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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일본 출장 성과…“세종 위상 알리고, 국제교류 실리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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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최민호 시장, 일본 출장 성과…“세종 위상 알리고, 국제교류 실리 얻어”

일본 치바·시즈오카·야마나시현과 혁신기술·경험 공유
의료복지 허브·글로벌 퀀텀시티·정원속 도시 발전 탄력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31106_205810004.jpg


[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11월 6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대표단이 4박 5일간 일본의 치바현, 시즈오카현 등 일본의 주요도시 출장 관련 성과를 발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일본 주요도시들과 교류협력을 통해 세종시의 위상을 알리고, 중입자·양자·정원 국제교류 관련 실리를 얻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특히 "일본 치바현, 시즈오카현과 디지털 기술, 의료복지, 정원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치바현 QST 중입자가속기 병원장과 이화학연구소 이사장을 만나 중입자가속기 및 양자산업의 미래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알렸다. 

 

최 시장은 "무엇보다 의료복지와 기술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통해 우리 시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과 정주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세종시 대표단은 지난달 30일 일본 치바현을 방문하며 치바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마가이 도시히토 치바현 지사는 세종시와 디지털, 의료, 정원 분야에서 협력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세종시와 치바현은 혁신적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11월 2일에는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와 단독 회동하여 한일 간 역사문화 및 정원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즈오카현은 일본 문화‧경제교류의 중심지로, 일본 47개 도도부현 중 13번째 규모가 큰 도시이다. 특히 하마마쓰시에서는 꽃과 정원을 주제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0주년 하마나코 꽃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시즈오카현의 20년간 꽃박람회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정원추진단을 보내는 등 정원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시즈오카현 지사를 초청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30일 QST 병원 방문에서는 중입자 치료센터 추진과정, 운영방안, 정부‧지자체 행정지원 등의 현황을 청취하고, 야마다 시게루 병원장은 "중입자가속기 관련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고 QST 의료진이 지역 내 병원과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입자가속기 설비 구축에 경험이 많은 도시바 파워시스템즈의 신기술 사업총괄 대표와도 만남을 가졌다. 

 

무라타 다이스케 신기술 사업총괄 대표는 중입자가속기 시설 도입에 대한 자문을 제공햇으며, 세종시 암치료센터 설립과 관련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나라현립의과대학 호소노 히루시 이사장은 세종시 병원과의 교류를 통해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이처럼 세종시는 이번 방일을 통해 중입자가속기를 비롯한 의료 분야 국제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종시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으로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의료복지 허브 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방문을 통해 거둔 커다란 성과는 미래 먹거리인 양자 산업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점이다. 

 

특히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 권위의 이화학연구소와 양자컴퓨팅 센터를 방문해 일본 최초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연구개발 및 인력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고노카미 마코토 이사장은 세종시의 양자산업 관련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분야 비전과 전략에 공감했다. 

 

앞으로 세종시는 한미일 3국이 힘을 모아 양자컴퓨팅 산업기반 구축‧연구개발, 국제학술교류 등을 추진하는 선도도시로, 미래의 퀀텀시티 세종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 전국지사회가 공동 개최하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했다. 

 

올해 회의는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양국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한일 주요 도시 시도지사에게 대한민국 핵심 균형발전 정책인 세종시 건설 사례를 소개했다. 

 

세종시 출범 배경,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 확정 등 세종시의 눈부신 성장과정을 소개했으며, 무엇보다 수도권 집중 해소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일본에 좋은 참고가 될 것임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와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는 한국의 균형발전과 지방정부의 자치권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데 감탄하면서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적극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일본 주요 도시들과 세종시 건설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일 시도지사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일 기간 중 제7회 한일지사회의와 일본 주요도시 방문을 통해 스마트시티 세종의 발전과 강점을 널리 알렸다. 

 

일본의 11개 도도부현지사는 스팟(SPOT)과 같은 스마트방범 로봇 운영, 자율주행·드론배송 등 스마트시티 세종의 미래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회의 마지막 날인 2일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다케다 료타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만나 일본 주요도시와의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일본 중의원(오노테라 이츠노리, 오오카 토시타카), 윤덕민 주일본대한민국대사 등을 만나 세종시의 발전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마에다 소이치로 문부과학성 부대신은 세종시가 중입자가속기 설치와 같은 혁신적인 미래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에 감명받았으며, 앞으로 양국 간 교육‧스포츠‧과학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일본 유력 언론사인 마이니치 신문사 인터뷰를 통해 제2의 수도로서 세종시의 의미와 발전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국제회의에 적극 참석해 세종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2024 핵테온,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등 국제행사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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