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26 07:56

  • 맑음속초28.4℃
  • 맑음25.2℃
  • 구름많음철원23.8℃
  • 구름많음동두천25.3℃
  • 구름조금파주23.7℃
  • 맑음대관령21.1℃
  • 맑음춘천24.9℃
  • 맑음백령도24.2℃
  • 맑음북강릉28.9℃
  • 맑음강릉29.3℃
  • 맑음동해26.8℃
  • 구름많음서울28.2℃
  • 구름조금인천28.1℃
  • 맑음원주26.5℃
  • 맑음울릉도27.2℃
  • 구름많음수원28.8℃
  • 맑음영월23.0℃
  • 구름많음충주26.7℃
  • 구름많음서산25.5℃
  • 맑음울진27.2℃
  • 구름많음청주28.2℃
  • 맑음대전26.5℃
  • 맑음추풍령24.4℃
  • 맑음안동24.7℃
  • 구름많음상주24.7℃
  • 맑음포항26.5℃
  • 맑음군산26.7℃
  • 맑음대구26.0℃
  • 맑음전주27.8℃
  • 맑음울산26.7℃
  • 맑음창원27.1℃
  • 맑음광주26.1℃
  • 구름조금부산28.5℃
  • 맑음통영26.9℃
  • 맑음목포27.2℃
  • 맑음여수26.9℃
  • 맑음흑산도27.0℃
  • 맑음완도27.3℃
  • 맑음고창26.1℃
  • 맑음순천23.5℃
  • 박무홍성(예)25.0℃
  • 구름많음25.6℃
  • 구름조금제주27.4℃
  • 맑음고산28.4℃
  • 맑음성산28.6℃
  • 맑음서귀포29.0℃
  • 맑음진주24.8℃
  • 맑음강화24.6℃
  • 맑음양평25.2℃
  • 맑음이천26.2℃
  • 맑음인제22.6℃
  • 맑음홍천24.2℃
  • 맑음태백20.7℃
  • 구름많음정선군22.3℃
  • 구름조금제천22.9℃
  • 구름조금보은23.1℃
  • 구름많음천안24.5℃
  • 구름조금보령27.1℃
  • 구름조금부여26.1℃
  • 맑음금산23.8℃
  • 맑음25.8℃
  • 맑음부안27.3℃
  • 맑음임실23.4℃
  • 맑음정읍26.0℃
  • 맑음남원25.6℃
  • 맑음장수22.1℃
  • 맑음고창군25.8℃
  • 맑음영광군25.7℃
  • 맑음김해시28.3℃
  • 맑음순창군25.0℃
  • 맑음북창원27.0℃
  • 맑음양산시27.2℃
  • 맑음보성군27.9℃
  • 맑음강진군27.8℃
  • 맑음장흥27.4℃
  • 맑음해남27.8℃
  • 맑음고흥28.2℃
  • 맑음의령군24.3℃
  • 맑음함양군24.4℃
  • 맑음광양시28.1℃
  • 맑음진도군27.6℃
  • 맑음봉화21.4℃
  • 구름조금영주24.4℃
  • 구름많음문경24.6℃
  • 맑음청송군23.2℃
  • 맑음영덕24.2℃
  • 맑음의성23.4℃
  • 맑음구미26.2℃
  • 맑음영천24.2℃
  • 맑음경주시24.6℃
  • 맑음거창24.0℃
  • 맑음합천24.2℃
  • 맑음밀양26.1℃
  • 맑음산청24.1℃
  • 구름조금거제27.1℃
  • 맑음남해26.8℃
  • 구름조금28.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미옥 충남도의원 “산불진화대 처우 및 학폭 대응체계 개선” 강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박미옥 충남도의원 “산불진화대 처우 및 학폭 대응체계 개선” 강조

고령화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양봉산업 위기 해결 위한 정책 대안 제시
청양고 학교폭력 사태, 교육청의 구조적 대응 부실 강도 높게 질타

f_250611_제359회 정례회 박미옥 의원 도정교육행정질문.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열악한 처우를 지적하고, 청양고 학교폭력 사태에 대한 교육청의 부실 대응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먼저 도정질문에서 "기후변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산불이 초대형화되고 있다”며 "그러나 산불 진화 최전선에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균연령 65세에, 최저임금을 받으며 노후 장비로 대형산불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산불 초기진압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형산불진화차량 등 고성능장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대원의 고령화 구조 개선 등 산불 진화 인력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양봉산업 위기와 관련해서는 "매년 반복되는 꿀벌 집단폐사로 인해 올봄 수확량이 절반에도 못 미쳤으며, 특히 공주 지역의 피해율은 59.8%로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꿀벌의 수분 활동은 연간 6조 6천억 원 규모의 농업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이라며 "사유림 산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과 여름철 밀원수종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박 의원은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와 관련해 "공주시는 전국 밤 생산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산림 특화지역으로, 2010년 알밤특구로 지정됐다”며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기재부 심사에서 성과 불확실성, 유사행사 중복, 재정부담 우려 등에 대한 도 차원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청양고 학교폭력 사태에 대해 "흉기 위협, 성적 수치심 유발, 신체 결박, 언어폭력, 금품갈취 등이 수년간 반복된 조직적 집단폭력”이라고 규정하며 충남교육청의 부실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학교폭력 신고 후에도 학교 측은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을 즉시 분리하지 않고 함께 수학여행에 참여하게 하는 등 2차 피해를 방관했다”며 "이는 도교육청의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에 구조적 허점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재발 방지를 위한 총체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