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3월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H.E.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 페루대사가 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시장과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양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깊은 역사를 지닌 페루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전통, 자연경관, 관광명소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양국 간 문화외교와 우호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페루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 유적을 주제로 한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또한, 페루 전통의상을 입은 남녀 마네킹과 알파카 인형 등 페루 문화를 상징하는 소품도 함께 선보여 보다 생생하게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전시회가 세종시와 페루 간 문화교류와 우호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페루의 다채로운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