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2 10:11

  • 맑음속초11.3℃
  • 맑음9.4℃
  • 맑음철원8.1℃
  • 맑음동두천8.6℃
  • 맑음파주8.5℃
  • 구름조금대관령0.0℃
  • 맑음춘천10.0℃
  • 구름많음백령도8.6℃
  • 구름조금북강릉11.9℃
  • 맑음강릉12.5℃
  • 맑음동해13.5℃
  • 맑음서울9.6℃
  • 맑음인천8.8℃
  • 구름많음원주8.9℃
  • 구름많음울릉도14.4℃
  • 맑음수원10.4℃
  • 구름많음영월10.4℃
  • 구름많음충주11.1℃
  • 구름조금서산11.3℃
  • 맑음울진15.1℃
  • 구름조금청주11.1℃
  • 구름많음대전12.5℃
  • 구름조금추풍령12.1℃
  • 구름조금안동11.8℃
  • 구름조금상주13.3℃
  • 구름조금포항15.4℃
  • 맑음군산13.9℃
  • 구름조금대구15.2℃
  • 구름조금전주14.0℃
  • 구름조금울산16.0℃
  • 맑음창원16.8℃
  • 구름조금광주14.8℃
  • 맑음부산16.9℃
  • 맑음통영16.7℃
  • 구름조금목포15.5℃
  • 맑음여수15.5℃
  • 구름많음흑산도15.9℃
  • 맑음완도17.8℃
  • 구름많음고창14.1℃
  • 구름조금순천14.1℃
  • 구름조금홍성(예)12.4℃
  • 구름많음10.8℃
  • 구름조금제주18.8℃
  • 구름많음고산18.2℃
  • 구름많음성산18.8℃
  • 구름조금서귀포19.4℃
  • 구름조금진주15.3℃
  • 맑음강화8.7℃
  • 맑음양평10.4℃
  • 구름조금이천11.0℃
  • 맑음인제8.8℃
  • 구름조금홍천8.9℃
  • 구름조금태백7.8℃
  • 구름조금정선군10.1℃
  • 구름조금제천10.7℃
  • 구름많음보은11.6℃
  • 구름조금천안11.1℃
  • 구름조금보령15.2℃
  • 구름조금부여13.9℃
  • 구름조금금산12.8℃
  • 구름조금12.7℃
  • 맑음부안15.3℃
  • 구름많음임실11.5℃
  • 구름많음정읍14.4℃
  • 구름조금남원11.8℃
  • 구름많음장수11.8℃
  • 구름많음고창군14.2℃
  • 구름조금영광군15.1℃
  • 맑음김해시16.5℃
  • 구름조금순창군12.7℃
  • 맑음북창원16.8℃
  • 맑음양산시16.6℃
  • 구름조금보성군16.3℃
  • 맑음강진군16.8℃
  • 맑음장흥14.9℃
  • 맑음해남16.4℃
  • 맑음고흥16.3℃
  • 구름조금의령군15.5℃
  • 구름조금함양군14.4℃
  • 맑음광양시16.4℃
  • 맑음진도군16.7℃
  • 구름조금봉화11.0℃
  • 구름많음영주11.9℃
  • 구름많음문경12.3℃
  • 맑음청송군12.4℃
  • 맑음영덕14.3℃
  • 구름많음의성14.4℃
  • 구름많음구미14.8℃
  • 구름조금영천14.2℃
  • 맑음경주시16.0℃
  • 구름조금거창14.1℃
  • 구름조금합천16.1℃
  • 맑음밀양15.5℃
  • 구름많음산청13.7℃
  • 맑음거제16.6℃
  • 맑음남해16.6℃
  • 맑음17.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유인호 세종시의원, “도시 안전, 부서별 사업 아닌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유인호 세종시의원, “도시 안전, 부서별 사업 아닌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해야”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제도 개선과 통합관리체계 구축 필요성 강조

f_한국셉테드발전방안(유인호1).pn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은 31일 청주 오스코 중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셉테드 30년, 갈림길에서 길을 묻다’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는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추진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CPTED 도입 30년을 맞아 제도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건축공간연구원, 한국셉테드학회, (사)건축성능원이 공동 주최했다.

 

 

유인호 의원은 "세종시는 2007년부터 CPTED 개념을 도입하고 2016년 「세종특별자치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를 제정하며 선도적으로 추진했지만, 현재 총괄 관리체계의 부재로 지속성과 평가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CPTED 관련 사업이 여러 부서에서 분산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범죄예방협의체’를 설치하고, 도시 디자인, 복지, 교육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실행협의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유 의원은 "범죄예방 사업의 전 과정에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며, "자치경찰의 순찰정보, 민원 데이터 등을 GIS 기반으로 통합하여 범죄취약지를 도출하고, 사업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CPTED 관련 예산이 여러 부서에 분절되어 중복 집행과 관리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예산을 총괄 조정하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통합예산 항목’을 신설하고, 예산 사전협의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CPTED는 더 이상 일회성 시설 설치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안전을 설계하는 정책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