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3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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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새천년종합건설 법정관리…아산 ‘아르니 퍼스트’…498세대 이자만 한 달 약 3억원, 무기한 낼 수도... 살지도 못하고 없어지는 새마을금고 이자만 매달 약 62만원

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시사캐치]새천년종합개발(대표 정기승)이 법정관리인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아산시 방축동에 소재한 '아르니 퍼스트' 입주예정자들이 이달부터 약 3억원의 이자를 부담하게 됐다. 새천년종합건설은 2024년 2월 29일 자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하여, 2024년 3월 5일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을 받아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아르니퍼스트 아파트 입주예정자 비상협의회는 지난 3월 10일, 이에 대응 하기 위해 임원진을 구성하고, 빠른 환급이행 동의를 위해 입주예정자와 계약자를 찾고 있다. 이는 아산시 공공주택과 주택개발팀장이 "새천년종합건설(주)과 엠엔디아산(주)에서 사업권 포기 의사를 HUG(허그) 측에 신청하면, 방축동 현장이 사고사업장으로 지정되고 지정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계약자의 3분의 2이상이 환급이행에 동의하면, 계약금 및 중도금에 대해 환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고 "아산시에서는 HUG측과 긴밀히 협의해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만약, 아르니 퍼스트 계약자 498세대 중 3분의 2 이상의 환급이행 동의가 없다면, 498세대는 매달 약 3억 원의 이자를 추후 환급도 없이 내야 한다. 또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모든 계약자를 찾는다 하더라도 약 9억 원에서 18억 원의 금액이 이자로 사라지게 된다. 계약자 A 씨는 "이달부터 매달 새마을금고에서 대출 원금이자 납입을 통보해 왔다. 매달 약 62만원을 내려고 하니 분통이 터진다.”면서 대출금 이자 납입일 경과는 단기간 연체 및 개인 신용도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문자에 답답한 상황을 토로했다. 계약자 B씨는 "건설사에서는 분양률 100%라고 했는데, 건설사 직원 명의와 부동산 등에서 계약한 명의도 있을 것이지만 개인정보기 때문에 열람이 안된다고 이야기 했다.”고 설명하며 "장기화 될까 걱정되고, 이자부담으로 생활이 더욱 힘들어 질 것 같아 밤에 잠을 못잔다.”고 탄식했다. 입주예정자 협의회 박노식 회장 인터뷰 입주예정자 비상협의회 박노식 회장은 "지금 목표는 허그(도시주택보증공사)에서 보증처분을 하고 환불요청을 하는 것이다. 계약 해지를 위해 계약자 찾기에 수소문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다양한 알림을 통해 계약자를 찾아 피해 금액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밝히며계약 해지의 이유는 "계획공정률이 늦어지고 있어서다" 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시점 공정률 32%인데, 계획 공정률은 52%였다. 법정관리로 공사가 점점 늦어지고 자재 가격 인상과 건설경기가 힘들어지고 있는데 완공이 언제가 될지 기약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완공을 위해서는 498세대가 무기한 이자를 부담해야 하고 이는 폭탄을 안고 있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박노식 회장은 "입주예정자협의회 카카오톡 오픈 채팅 단톡방과 네이버 카페 계약자 인증 방을 운영해 대응을 공유하고 있다”며 많은 분께 상황을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 아르니퍼스트 입주자 모임은 카카오 오픈채팅방과 네이버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카카오 채팅방 링크 https://open.kakao.com/o/g8LNPJbg 네이버 카페 링크 https://m.cafe.naver.com/arneefirst.cafe?

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새천년종합건설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 받아 회생절차 들어가 입주예정자들 협의체 구성…“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간담회 열고 도움 요청 할 것” 조일교 아산부시장, “시민 피해 최소화” 홍성표 아산시의원, “입주예정자 피해 최소화 노력할 것“

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시사캐치]아산시 방축동 소재 '아르니 퍼스트' 민간임대 아파트 신축 공사가 중단되고, 새천년종합건설의 법정관리로 498세대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새천년종합건설은 위축된 부동산 경기와 치솟은 공사비 등 다양한 원인이 겹쳐 사실상 부족한 자금이 충당되지 않아 2024년 2월 29일 자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하여, 2024년 3월 5일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을 받아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아르니포스트 아파트 입주 예정자 비상협의회는 3월 10일, 온양 4동 소재 식당에서 계약자 및 가족 등 총 240여 명이 참석해 긴급 모임을 진행했다. 이들은 전체계약자 498명의 절반이 넘는 270여 명의 계약자 명단을 확보한 가운데, 새천년종합건설(주)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공동 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정관을 의결해 아산 아르니퍼스트 입주 예정자협의회 임원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비상 협의회 창립총회는 계약금 납부하고 중도금 4차까지 대출 처리된 계약자들이 법정관리 신청으로 2025년 5월 입주가 불가능해지고 건설사에서 납부하기로 한 대출 중도금 이자를 계약자들이 이달부터 납부하게 된 상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대책위원회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약자 모임을 만들기 시작한 지 10여 일 만에 설립됐다. 이날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노식 씨는 "498명 계약자 모두의 공익과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의 정관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계약자들의 입장과 상황을 전달하고 도움을 요청하겠다. 공정률 관련해서도 세밀하게 검토하고 도시주택보증 공사와 협의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공사 중단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가 없도록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관계 부서에 현장 파악을 지시했다. 아산시 공공주택과 주택개발팀장은 "새천년종합건설(주) 및 엠엔디아산(주)에서 사업권 포기의사를 HUG 측에 신청하면 방축동 현장이 사고사업장으로 지정되고 지정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계약자의 3분의 2 이상이 환급이행에 동의하면 계약금 및 중도금에 대하여 환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HUG측과 긴밀히 협의해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의회 홍성표 운영위원장은 "공사가 중단된 현장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건설사 관리 직원이 상주 할 수 있도록 알아보겠다”고 했다. 아산시의회 이기애 부의장과 명노봉 의원도 3월 10일 입주예정자 비상협의회를 방문해 "계약자분들의 편에서 담당 부서와 협의하며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새천년종합건설은 1999년 설립, 전남 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다. 새천년종합개발의 법정관리로 분양 완료한 충남 보령시 아르니 라포레(411세대)와 경남 양산 주진동의 더힐(625세대)가 중단된 상태이다.

천안교육지원청, 내 멋대로 만들고 움직이고…로봇 시대 열어간다

2022년도 제3회 천안학생 로봇코딩교육 운영 끝없이 발전하는 인공지능! 배우고 체험하며 천안의 과학 인재들이 새로운 세상으로 달려간다

천안교육지원청, 내 멋대로 만들고 움직이고…로봇 시대 열어간다

[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은 "2022년도 제3회 천안학생 로봇코딩교육” 운영을 위한 관내 초·중·고 지도교사 역량강화 연수 및 천안학생 로봇코딩 캠프를 실시했다. 천안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로봇코딩은 4차산업혁명시대와 연계한 미래 사회의 변화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보통신 기술 활용 능력과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로봇코딩은 컴퓨터 안에서만 움직이는 것을 아두이노(장치)로 학생들이 직접 눈에 보이게끔 만들고 만질 수 있게 실생활에서 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학습방법이다. 2022년 제3회 천안학생 로봇코딩교육은 △선도학교 운영 △지도교사 역량강화 연수 △천안학생 캠프 △로봇대회(해커톤, 로봇축구, 로봇윤리토론)로 운영하고 있으며, 천안교육지원청 박은미 장학사가 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지도교사 연수는 7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천안새샘중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천안학생 캠프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 AI 꿈키움터, 일봉초, 새샘중, 서여중 등 15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학생캠프때 교육 할 교사들 대상으로 주제를 선정해 아두이노(장치)로 코딩을 활용 할 수 있는 방법들과 사용법을 일상생활에 적용 시킬 수 있도록 가르쳐 줄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시간이었고, 천안학생 캠프는 △버튼 LED 응용 △신호등 LED △빛 센서 △가변저항 △조이스틱 △RGB LED △빛 센서 △가변저항 △조이스틱 응용 등 기본 센서 익히기와 기본 센서 활용 등으로 학생들이 생각하고 만들고 동작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을 덧 붙이면,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 지팡이에 센서를 달아 장애물을 피해 갈 수 있는 장치들을 만들어 줄 수 있게 학생들이 구상하고 디자인과 설계를 직접 해보는 실습이다. 이를 기반으로 준비해서 10월 천안학생 로봇대회(해커톤 로봇축구 로봇윤리토론)에 나간다.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초등학생때는 잘 몰랐는데 중학생이 되어 코딩이 너무 재미있어졌고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 보고싶다”고 말했다. 로봇코딩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새샘중 강성훈 강사는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시대 관심은 많은데 실질적으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에는 아직 제한 점들이 많다. 기존의 정보교육과의 인지도 수업 등 대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방과후 수업과 캠프인거 같다. 그런 활동들을 통해서 관심있는 아이들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서 지금도 희망이 있고,단순히 전문가를 키우는게 아니라 아이들한테 다양한 경험을 해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인공지능분야에 대해 더 많이 공부를 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을 단순히 활용 하는 것이 아니라 AI스피커에 들어가 있는 음성인식을 이용해서 어떻게 다른곳에 사용 할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하는 방법으로 교육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 로봇코딩교육은 2018년 기획, 2019년 교사들 대상 연수와 수업 진행, 2020년도에는 인공지능까지 접목하고 있다. 제3회 천안학생 로봇대회는 10월 2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조산 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인공지능 시대에 멋진 로봇을 디자인 할 해커톤 대회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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