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8 03:29

  • 구름많음25.1℃
  • 구름많음속초23.0℃
  • 흐림23.7℃
  • 흐림철원22.2℃
  • 흐림동두천23.1℃
  • 흐림파주22.8℃
  • 흐림대관령17.2℃
  • 흐림춘천23.6℃
  • 구름많음백령도22.9℃
  • 구름많음북강릉22.7℃
  • 흐림강릉23.9℃
  • 흐림동해23.2℃
  • 구름많음서울25.1℃
  • 흐림인천26.0℃
  • 흐림원주26.0℃
  • 구름많음울릉도23.2℃
  • 구름많음수원23.9℃
  • 구름많음영월21.2℃
  • 흐림충주23.7℃
  • 구름많음서산21.7℃
  • 흐림울진23.0℃
  • 구름많음청주25.8℃
  • 구름많음대전23.8℃
  • 구름많음추풍령22.7℃
  • 구름많음안동24.5℃
  • 구름많음상주25.0℃
  • 구름많음포항24.5℃
  • 흐림군산23.0℃
  • 구름많음대구24.9℃
  • 구름조금전주24.3℃
  • 구름많음울산23.6℃
  • 구름많음창원25.2℃
  • 구름조금광주25.4℃
  • 구름많음부산25.9℃
  • 구름많음통영24.8℃
  • 맑음목포25.4℃
  • 구름조금여수25.6℃
  • 구름많음흑산도25.1℃
  • 구름조금완도23.8℃
  • 구름조금고창23.0℃
  • 구름많음순천23.2℃
  • 박무홍성(예)22.2℃
  • 흐림22.3℃
  • 구름조금제주27.6℃
  • 구름많음고산26.2℃
  • 구름조금성산25.9℃
  • 구름조금서귀포26.9℃
  • 구름조금진주24.5℃
  • 흐림강화23.5℃
  • 흐림양평22.9℃
  • 흐림이천22.8℃
  • 흐림인제21.4℃
  • 흐림홍천23.6℃
  • 구름많음태백18.5℃
  • 흐림정선군20.4℃
  • 흐림제천20.9℃
  • 구름많음보은21.3℃
  • 흐림천안21.9℃
  • 흐림보령22.9℃
  • 흐림부여22.6℃
  • 구름많음금산23.1℃
  • 구름많음22.5℃
  • 구름조금부안23.7℃
  • 구름많음임실22.1℃
  • 구름많음정읍23.7℃
  • 구름많음남원23.3℃
  • 구름많음장수20.9℃
  • 구름많음고창군22.9℃
  • 구름많음영광군23.2℃
  • 구름많음김해시24.6℃
  • 구름많음순창군22.9℃
  • 구름많음북창원25.2℃
  • 구름많음양산시25.4℃
  • 구름조금보성군24.1℃
  • 구름조금강진군23.8℃
  • 구름조금장흥23.3℃
  • 구름조금해남23.3℃
  • 구름조금고흥23.9℃
  • 구름조금의령군21.6℃
  • 구름많음함양군22.9℃
  • 구름조금광양시25.3℃
  • 구름조금진도군23.4℃
  • 구름많음봉화21.3℃
  • 구름많음영주22.7℃
  • 구름많음문경22.5℃
  • 흐림청송군22.8℃
  • 구름많음영덕22.3℃
  • 구름많음의성24.1℃
  • 구름많음구미24.8℃
  • 구름많음영천23.6℃
  • 구름많음경주시23.0℃
  • 구름많음거창23.8℃
  • 구름조금합천23.2℃
  • 구름많음밀양24.2℃
  • 구름많음산청23.5℃
  • 구름많음거제24.0℃
  • 구름조금남해24.6℃
  • 구름많음25.1℃
  • 구름많음속초23.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독일 머크사, 대전 바이오프로세싱 대전 투자 확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독일 머크사, 대전 바이오프로세싱 대전 투자 확정

투자규모 4천 3백억원(3억 유로)… 대전 바이오산업 혁신 모멘텀 기대

 

 

[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3월 21일 브리핑을 통해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이하 머크사·대표 마티아스 하인젤)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머크사는 이를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머크사는 21일 대전에 새로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을 위해 한화 약 4천 3백억원(3억 유로)을 투자하기로 지난 2월 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우수한 전문인력과 탄탄한 기술력, 그리고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바이오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다”며 머크사와의 상생발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앞으로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 기업인 머크사와 함께 바이오 생산기지를 넘어 연구 기능을 더하고 주변 기업들이 동반 성장하는 벨류체인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전시는 보스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2023년도 5월, 산업통상자원부 및 머크사와 함께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대전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결정은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계획을 확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전 머크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는 유성구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내에 약 4만 3천 제곱미터(약 1만 3천 평) 규모로 건설돼 보다 진화한 생산 및 유통시설과 자동화된 창고시설의 글로벌 수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생산센터에는 머크사의 건조 분말 세포 배양 배지, 공정 용액(process liquid), 사전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Pre-GMP) 소규모 제조, 멸균 샘플링 시스템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필수적인 제품과 솔루션이 공급된다.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제약 바이오 기업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공정 개발, 임상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투자는 지금까지 머크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2028년 말까지 3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사업 본격화에 따른 추가 고용으로 2033년에는 총 55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머크사의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대표는 "한국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수준의 연구, 제조 및 서비스를 수행하는 수많은 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대전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것은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시장에서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환자들에게 새 치료법을 빠르게 전달하고자 하는 머크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는 오는 5월 말 공사를 착공하여 2025년 준공돼,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