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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 충남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
방한일 의원 “조합원 87%, 사유림 산주 92%가 충남 거주… 효율적 산림정책 추진 필요”
방한일 의원 “조합원 87%, 사유림 산주 92%가 충남 거주… 효율적 산림정책 추진 필요”
[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지난 4일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 충남으로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충남도 내 임업인들의 오랜 요구사항으로, 대전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의 충남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이전을 촉구하는 도내 임업인 10만 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지역본부 이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산림통계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산림조합원 4만4805명 중 87.2%에 달하는 3만9101명이 충남도민이며, 사유림 산주의 경우 전체 29만833명 중 92%인 26만7621명이 충남에 거주하고 있다. 대전의 9116명, 세종 1만4096명에 비교하면 압도적인 숫자다. 또한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의 관할 산림면적 중 88%가 충남에 속해 대전과 세종에 비해 월등히 넓다.
방한일 의원은 "충청남도는 임업 등 자연 자원에의 의존도가 높은 지역으로, 산림자원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합원 중 87%를 차지하는 충남 조합원의 접근성 개선과 효율적인 산림정책 추진,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 산림정책의 중심축을 충남으로 이동시켜 현장 중심의 산림 행정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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