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자연의 감수성과 서정이 담긴 색채의 기록, 갤러리 이음에서 만나다
이번 전시는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비구상 부문 특선(2016년)을 비롯해 경향미술대전, 백제문화예술대전 등에서 다수 수상한 이주연 작가의 예술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작가의 유년시절, 복숭아꽃이 만발한 시골 들판을 친구들과 뛰놀며 자연과 생명의 감수성을 깊이 체득한 기억을 화폭 위에 고요하면서도 화려한 색채로 피워내어 정신적 소통과 미래에 대한 사유를 담았다.
스케치를 생략한 단순한 구도, 선명한 색과 면의 조화를 특징으로 한 작품 속에는 자연에서 비롯된 형상이 곳곳에 숨어 있어 관람객이 각자의 기억과 감성을 투영할 수 있는 여백을 제공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전시는 복잡한 삶 속에서 자연과 감정을 되짚게 하는 서정적 회화를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사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시민과 도민들의 강력한 통합 의지가 대전충남행정통합 법안 통과 이끌 것
- 2대전 동대전도서관, 오며 가며 즐기는 '오가다' 공연 운영
- 3아산교육지원청, 지역사회 돌봄 협력 협의회 가져
- 4충청광역연합,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판로 지원
- 5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씨 신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내정
- 6천안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수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 7충남문화관광재단 CN갤러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기념 기획전시
- 8세종 특수교육대상학생, 생존수영 교육으로 여름나기
- 92027 충청 FISU 국제 학술대회, 국제무대 첫 소개
- 10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 65% 공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