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사진자료] 1_충남문화관광재단, 일본 나라현에서 집중 홍보(2025.10.24).jpg](http://www.sisacatch.com/data/editor/2510/20251024184935_d5b95dca8ad5feb908b4886eb652f58b_j9dl.jpg)
도와 재단은 23일 오후 일본 나라현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서 나라현·오사카 총영사관·재일본한국민단 나라현지방본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우호교류회에 참가, 충남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를 비롯해 양국 시도 관계자, 경제인회, 문화예술관광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도와 재단은 이날 올 하반기부터 운영하는 청주공항~오송역~공주~부여를 연결하는 초광역권 관광교통연계사업에 대해 집중홍보했다. 도와 재단은 올해부터 청주공항과 공주·부여를 연결하는 순환버스와 수요자 요구에 따라 응대하는 (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버스를 운행한다. 이럴 경우 일본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공주·부여까지 3시간 안팎 소요되는 이동 시간은 1시간 안팎으로 줄어들고 백제문화권 내에서 이동도 훨씬 편리해 진다.
충남도와 재단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일한친선협회, 상공회의소연합회, 경제산업협회 등 200여 명에게 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와 보령머드팩, 충남여행안내책자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24일 오후에는 나라시 백년회관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충남-나라현 문화교류행사에서도 충남 관광 홍보을 벌였다. 또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 홍보 활동도 벌인다.
이날 일본을 방문한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일본 방한 관광객을 공주와 부여 등 백제문화권은 물론 충남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교통 접근성 강화 내용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며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와 나라현은 2011년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했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교류 횟수는 25회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