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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등 충남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피해 복구 지원 확대[시사캐치] 정부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8개 시군에 대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 도의 요청을 모두 받아들였다. 충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6일 오후 "7월 16∼20일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광주,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의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지역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 도내 추가 선포 지역은 천안시와 공주시, 아산시, 당진시,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 등 7개 시군에 서천군 판교·비인 등 2개 면 등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서산과 예산은 호우 피해가 우선적으로 확인되며, 김태흠 지사가 충남을 찾은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요청한 지 이틀 만인 지난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공공시설 복구비 70% 안팎)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국비 지원도 확대되며, 주택은 면적에 따라 전파 2200만 원∼3950만 원, 반파 1100만 원∼2000만 원을 지원받고, 침수는 3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는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간접적으로는 일반 재난 지역에 적용되는 국세 납부 유예 등 24개 지원과 함께,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13개 지원이 추가된다. 한편 도는 폭우 피해 발생 직후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해왔다. 지난 1일 김태흠 지사는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1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추가 선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충남의 경우 당진시와 아산시 등 8개 시군의 피해가 선포 기준을 상회하는 만큼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전체적인 예방 및 대응 체계 재설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배수시설 등 200년 빈도 설계 상향 △피해민에 대한 정부 복구 지원 기준 현실화 등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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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비쿠폰 지원 협력 빈틈없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으로 현재까지 1만 1000여 건을 시군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통해 처리했다. 6일 0시 기준 도는 도내 지급 대상자 212만 6884명 중 200만 8291명(94.42%)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92.0%, 차상위·한부모가정은 92.8%가 수령을 마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도는 고령층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방문복지팀 등을 통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아울러 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 담당부서장 회의를 열고 찾아가는 신청 운영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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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5년도 을지연습 사전교육[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8월 6일(수)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5층)에서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열리는 2025년도 을지연습을 앞두고 을지연습의 목표를 숙지하고, 차질 없는 연습을 준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을지연습의 추진 배경과 을지연습 기간 동안의 공무원들의 훈련 참여 방식과 태도에 대해 세부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전시 전환 절차 등 을지연습 절차와 과정을 교육하여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확고한 안보의식을 정립하여 실제 을지 연습 기간 동안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에 대해 숙지 및 연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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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디지털 교육혁신 강화 나선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6일(수) 프리젠테이션 제작 도구 등으로 활용되는 ‘미리캔버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교육정보기술 기업인 ㈜미리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직원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미리캔버스 프로(Pro) 계정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미리캔버스 프로(Pro)는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인 마주온(ai.cne.go.kr)에서 교직원 로그인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미리캔버스의 우수한 콘텐츠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정보기술 활용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할 수 있다. 두 기관은 △교직원의 미리캔버스 프로(Pro) 계정 무료 제공 △미리캔버스 활용을 위한 교육 및 연수 지원 △ 미리캔버스 사용과 홍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주)미리디와의 업무협약으로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과 각종 업무추진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충남형 미래교육이 교직원들에게 보다 가깝고 실질적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인 ‘마주온’을 운영하며 충남교육 생성형 인공지능(AI)인 ‘마주온 톡톡’을 개통하여 교직원 업무경감과 함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리캔버스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Pro) 계정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교육 혁신을 안착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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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교지원본부, 관내 학교 운동장 정비 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세종학교지원본부’라고 한다)는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마사토 운동장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학교는 운동장 조성연도(10년 이상 경과)를 기준으로 지면 상태, 배수 시설 등 운동장 관리 전반에 대한 항목을 점검하고, 항목별 객관적 배점에 따라 우선순위가 높은 학교를 선정하였다. 이번 정비사업의 주요 내용은 ▲마사토 운동장 재포설, ▲운동장 배수로 청소, ▲노후·파손 배수로 덮개 교체, ▲기타 체육활동에 필요한 안전시설 보수 등이며, 정비사업을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오는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철 이후 폭염 등의 영향으로 운동장 사용 빈도가 줄어드는 시기를 활용하여, 동지역에 비해 운동장이 크고 하천 및 야산과 인접해 잡초가 많은 읍·면지역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잡초 제거 지원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작업은 세종학교지원본부 현장지원팀(2개팀)이 전용 장비를 활용해 먼지예방을 위한 운동장 살수작업과 잡초 제거, 운동장 평탄화 등 모든 작업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 관내 학교 운동장 총 107곳 중에서 마사토 운동장은 87곳으로 전체의 81.4%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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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립 유·초·중등·특수교사임용후보자 선정 사전 예고[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월 6일(수)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과목 및 인원, 시험 일정 등을 사전 예고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사전 예고에 따르면,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총 53명으로,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치원·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26명,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27명이다. 해당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 모집 인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분야별‧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은 사전 예고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사전 예고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안내하는 것으로, 실제 선발 인원과 시험 일정 등은 올해 하반기에 있을 시험계획 본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공통으로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치원·초등)교사 임용시험 계획은 9월 10일(수)에,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계획은 10월 1일(수)에 각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새소식‧인사‧채용→임용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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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 제3차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신일)은 6일 제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세종연구원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고용 창출 분석 및 지역 인재 확대 방안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모임 소속 회원들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 김흥주 책임연구원은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보고했다. 연구진은 ▲세종시 대내외적 여건 및 지역인재 채용 현황 분석 ▲지역인재 채용의 주요 쟁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고용 창출 분석 및 지역인재 확대방안 ▲세종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정책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제도 개선 필요성과 함께, 실효적 대응 전략 마련에 뜻을 모았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지역의 고용과 인재 육성 체계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라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공공기관, 지자체 간 협력 기반 구축과 정책적 지원체계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신일 대표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이 새로이 열 시대는 세종의 인재들이 국정 운영의 중심에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연구용역이 지역 인재의 공공부문 진입을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실행 방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진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국회의사당 시대 세종 인재 참여 연구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연구모임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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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신야간경제 혁신 정책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 찾는다[시사캐치]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연구회(회장 이금선 의원)’는 5일 오후 2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유성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선진국 신야간경제 혁신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선진국의 혁신 도시 활성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야간경제(Night time Economy : NTE)’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성장과 도시 활력 증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초청 강사로 나선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은 "일반적으로 ‘야간경제’하면 음주와 유흥문화를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문을 열며, "신야간경제는 기존의 ‘야간’의 개념을 넘어, 여가와 문화, 쇼핑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건전한 구조의 새로운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세계 주요 도시들은 도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으로 신야간경제를 전략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도시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원장은 "대전이 대한민국에서 신야간경제를 선도하는 도시가 된다면, 대전의 도시경쟁력이 폭발적으로 커져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특정 구역을 신야간경제 활성화 구역으로 우선 지정하고,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강을 경청한 조원휘 의장(국민의힘, 유성3)은 "신야간경제 정책이 현재 유명무실한 유성관광특구를 다시 되살리는데 좋은 정책이 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신야간경제라는 패러다임이 대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구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연구회장인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4)은 이날 논의된 내용과 관련하여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 등 내실 있는 연구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도시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서 신야간경제의 도입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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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자 대전시의원,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일원 현장점검[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은 6일 대전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을 방문하여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환경단체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작년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과 그 일원의 침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경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생태환경 보존과 시민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안경자 의원은 "최근 기후위기로 국지성 호우와 예측하기 어려운 홍수 위험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도안갑천지구뿐만 아니라 대전의 침수 취약 지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실히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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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로봇 딥테크 중심도시 도약 본격화[시사캐치] 로봇 전략산업화 선언 1년, 대전시가 규제·예산·공간 3박자를 갖춘 ‘딥테크 로봇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비 100억 원대 확보와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등 가시적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5억 원을 포함한 총 13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3년 6개월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대전테크노파크, 엔젤로보틱스, GTLAB, KAIST Holdings,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갖춘 컨소시엄이 함께한다. 감성·감각·인지 기반의 인간친화형 로봇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스케일업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는 대전시가 지난해 7월 로봇산업(R)을 6대 전략산업(ABCDQR) 중 하나로 지정한 이후, 체계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3월에는 「대전광역시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토대를 구축했다. 해당 조례에는 로봇산업 종합계획 수립, 정책협의회 설치, 사업비 지원 및 포상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폭넓게 담겨 있다. 4월에는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전문가 TF를 통해 ‘로봇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에는 ‘차세대 로봇 딥테크 허브 선도 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차별화된 클러스터 조성 ▲기술개발 가속화 ▲상생 생태계 조성 ▲상용화·산업화 확산 등 4대 전략과 16개 중점과제가 담겨 있다. 한편, 시는 총 346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대덕구 문평동 구 대덕경찰서 부지에 ‘로봇·드론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다. 입주공간, 공유공장, 실내 드론 비행장, 전시홍보관 등으로 구성되며, 향후 ‘로봇드론 실증연구센터’로 확장해 연구·실증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로봇산업은 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결합할 때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차세대 산업”이라며 "딥테크 기반 로봇산업을 통해 기업, 기술, 인재가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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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대전, 즐길 준비 되셨나요?[시사캐치] 대전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2025 대전여행주간’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도심 속 피서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20여 개의 체험·공연·전시·야간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5 대전여행주간’은 여름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의 대표 여름축제인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빵시투어 ▲K-사이언스 과학관광 프로그램 ▲원도심 야간동행투어 ▲꿈돌이 밤밤페스타 ▲테미 0시축제 ▲별빛 따라 걷는 숲 마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전코미디 깔깔프로젝트, 현대미술 특별전 ‘디토와 비토’, 이희문 프로젝트 등 예술공연과 전시도 시민의 감성을 채운다. 이외에도 대전시 전역에서 열리는 체험형 축제와 ▲국립대전숲체원 ‘꿈스테이’▲한밭수목원 물놀이장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관광객을 위한 숙박 할인,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 롯데백화점 이벤트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최근 대전이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올해 여행주간은 ‘대전 0시 축제’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색다른 여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약 1km를 중심으로 열리며,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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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디저트 여행지 ‘독보적 1위’[시사캐치] 대전시가 디저트 여행지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 따르면, 대전시는 디저트류 추천 광역시 부문에서 46.9%의 추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서울특별시(28.6%)보다 무려 18.3%p 높은 수치로, 대전이 ‘빵의 도시'로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는 대전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36% 대비 20%p 이상 상승한 수치로, 전국 순위도 4계단 뛰어올랐다. 성심당 본점이 위치한 중구 외에도 서구(3위), 유성구(4위), 동구(7위), 대덕구(16위) 등 대전의 모든 자치구가 20위권에 포함돼, 시 전역이 ‘디저트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분석을 통해 "대전은 과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024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라며 "‘빵의 도시’라는 특색 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관광진흥 전략을 추진한 것이 광역시 전체의 관광 만족도를 끌어올린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대전시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지난 7월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에서 9위에 올랐으며, 최근 발표된 다양한 국내외 관광 데이터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과 수요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더 많은 여행객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특성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대전만의 브랜드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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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개별·공동주택가격 공개[시사캐치] 천안시는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열람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239호, 공동주택은 2,515호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25일까지 시청 세정과,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앱(부동산정보)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나 공동주택가격 콜센터(1644-2828) 문의도 가능하다. 해당 주택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중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내달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및 기초연금 등 각종 행정업무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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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유해업소 합동점검·단속[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5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음주·흡연, 이성혼숙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자 민관 유해환경 합동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시와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이날 신방중학교 인근 유흥·단란주점, 성인PC방, 숙박업소 등을 돌며 청소년 출입금지 의무 위반 행위를 점검했다. 또 술, 담배(전자담배) 판매업소를 찾아 청소년에게 판매를 금지하도록 계도했으며,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리플렛을 배부해 청소년과 사업주가 알아야 할 근로 권익 내용을 홍보했다. 앞서 천안시는 천안서북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지난달 29일 불당동 먹자골목 일대를 점검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점검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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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기획 전시전[시사캐치]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7일까지 천안시청과 KTX천안아산역에서 특별 기획 전시전 ‘천안 입적 독립운동가와 세대를 잇는 광복의 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호적 독립운동가들의 ‘천안 입적’이 가지는 의미를 조명하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아동·청소년·노인 등 700여 명이 함께한 참여형 전시로, 그 의미를 더 확장했다. 또한 이번 전시물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에게 ‘집’을 선물하는 상징성과 베란다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장면을 함께 담아내며, 모두가 역사를 배우고 감사를 느끼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천안 입적 무호적 독립운동가와 세대를 잇는 광복의 집’ 전시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41-900-077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여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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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충남도, 충남산림자원연구소 국유화 제안[시사캐치] 세종시와 충남도가 금강수목원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국유화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6일 금남면 소재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의 국가 자산화를 촉구하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명의의 건의문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이전에는 충남 공주시 관할이었으나 시 출범이 후 지난 13년간 세종시 행정구역 안에 있는 충남도 소유의 자산으로 존치되어 왔다. 그러던 중 최근 충남도가 연구소 시설의 청양 이전을 확정함에 따라, 소유와 관리의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 시도는 해당 부지의 국가 자산화, 민간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다만, 해당 연구소 부지 내에는 금강자연휴양림·수목원이 포함돼 있어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 확보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유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세종시와 충남도는 그동안 제기되어 온 시도민의 의견을 공동 건의문에 담아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국유화 방안을 제안했다. 공동 건의문의 주요 골자는 연구소 및 금강자연휴양림·수목원에 대한 국가 차원의 공공 활용 필요성 촉구다. 이는 세종시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휴양림 시설이 없는 유일한 도시인 만큼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가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논리다. 세종시와 충남도가 이번 공동 건의문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해 향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한 만큼 세종시는 공공성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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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창업 전략·AI농업경영 실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가 6일 관내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청년농업 하나클래스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융복합사업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까지 총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청년농업인 24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6차산업 창업 전략 ▲인공지능 활용 농업경영 실습 ▲스마트 농업 경영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의 특강과 현장 견학을 병행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개강 첫날 1회차 교육에서는 김영수 세종시정책협력관이 ‘청년농업인의 마음가짐 함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농업에 대한 동기와 목표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애띤농업법률연구소 정진혁 대표가 ‘청년농업인 성장사례 및 창업컨설팅’ 강의에서 실전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적인 방법과 전략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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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G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로봇 시험한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6일부터 5개월간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P3) 구역과 세종시청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인 ‘이음5G’ 기반의 서비스로봇 실증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실증 대상 서비스로봇은 경비·물류·안내 3가지며 이달 경비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경비로봇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구역에서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며 화재예방·보안순찰 등을 수행한다. 또 고정형·자율주행 안내로봇이 상가 안내와 식당 예약, 홍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시청에서는 물류로봇이 승강기를 통해 층간 이동물류 배송을 돕는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로봇을 체험하고 로봇 활용과 관련된 의견을 제안하는 시민체험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체험단은 50여 명을 모집해 오는 11월 중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세종시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공서비스를 개선해 시민 편의와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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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GKL휠체어펜싱팀, 전국장애인펜싱 리그 2위[시사캐치]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과 세종시 소속 선수가 ‘2025 전국장애인펜싱 리그4차 대회’에서 연합 출전해 탁월한 성적을 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에페, 사브르, 플러레 종목 남·여 혼성단체 경기가 진행됐다. 세종시에서는 GKL소속 심재훈·박천희 선수와 세종시 소속 유승재 선수가 팀을 이뤄 경기에 출전해 사브르 종목에서 2위, 에페 종목에서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종시 연합 선수단은 리그대회 단체전 첫 출전이었음에도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뽐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훈련한 선수들이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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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양·수산 중소기업 북중미 시장 진출[시사캐치] 충남도는 ‘2025 북중미 수출상담회’를 통해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해양·수산분야 중소기업의 북중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달 17일 미국(LA), 23일 멕시코(Mexico City)에서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총 6개사로 주력제품은 △조미김 △마른김 △멸치스낵 △보령머드 화장품 등이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다양한 김 제품군과 함께 보령 멸치와 농산물을 접목해 개발한 멸치스낵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조미김(마른김 포함) 1건 5만 달러, 멸치스낵 2건 100만 달러, 보령머드 화장품 1건 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멸치스낵 초도 물량은 10월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멕시코에서 체결한 계약은 조미김(마른김 포함) 3건 175만 달러, 멸치스낵 2건 20만 달러, 보령머드 화장품 1건 50만 달러이다.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보령 머드 화장품(마스크팩, 클렌저)은 2024년 1월 25일 미국 코스트코 입점 성공에 이어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멕시코 화장품 유통채널인 ‘BELLISIMA’ 80여 개 매장을 통해 9월 30일부터 선보이기로 했다. 도는 수출상담회 뿐만 아니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LA, 멕시코)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멕시코) 방문을 통한 미팅 자리를 마련해 현지 시장 상황 및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 업체 중 한 곳은 멕시코 공장 건축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중진공과 입주 협의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사전에 미국 더 그로브(The Grove), 시온 마켓과 멕시코 코스트코, 체드라위(Chedraui) 등 유통채널 시장조사를 통해 북중미 진출을 위한 제품 트렌드 및 국내외 경쟁제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수출상담회 프로그램은 점차 축소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신시장 발굴 및 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 수단”이라며, "북중미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수출용 제품 개발, 포장 패키지 개선 등 수출 활성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