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김선광 대전시의원, 교육환경 개선 현장 점검…"아이들 안전과 학습권 최우선"[시사캐치] 김선광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12일 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한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중앙초에서 추진 중인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대전시교육청 및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했으며, 대전시 중구의회 김옥향, 이정수, 김석환 의원도 동행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력 의지를 보였다. 김선광 의원은 학교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 뒤, 운동장, 급식실, 주차장 등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을 세밀하게 살폈다. 우선 운동장에서는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과정에서 설치된 모듈러 교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와 안전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급식실에서는 학생 수 증가로 인해 협소해진 조리 공간의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필요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주차장에 대해서는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 해소와 향후 확장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김선광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으로, 교육시설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기본 인프라”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교육환경 개선은 시교육청뿐만 아니라 기초의회와의 협력도 중요한 만큼, 중구의회와도 협력하여 현실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실행전략 논의[시사캐치]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과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모여 ‘행정수도 완성’을 국가 미래전략으로 공론화하는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렸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세종사랑시민연합회, 장동혁 국회의원실, 지방자치TV는 1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공약 공동기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 정당의 행정수도 관련 공약을 직접 듣고, 세종시의 역할과 기능을 국가 전략 차원에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정계·학계·언론계·시민사회가 함께 세종의 미래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임정빈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오영철 세종사랑시민연합회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환영사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은 더 이상 지역 공약이 아닌, 국가 생존전략임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헌법, 법률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살 길”이라며 "정치적 구호나 선거 때만 반짝하는 빈 공약 아니라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적 방안을 찾는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정광호 한국행정학회장, 장동혁‧성일종‧강승규‧김소희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와 충북도지사 등이 축사에 나서 세미나의 의미를 더했다. 핵심 세션인 정당별 공약 발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에서 참여해, 세종시의 위상 강화와 국회‧대통령실의 이전 필요성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밝혔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해야 할 때로, 제2차 공공기관이전 조속히 추진하겠다”면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차기 임기 내 건립하고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서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가 충청을 찾아서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시에 이전해 실질적 행정수도로 건설하고 개헌을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했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으로 행정수도 세종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실질적인 대통령 집무, 국회 운영이 세종에서 이뤄지도록 한다면 개헌 기다릴 것 없이 즉각적으로 세종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기능할 것이라고 생각”이라며 "젊은 개혁신당의 패기로 압도적이고 신속하게 행정수도로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학술 세션에서는 박종혁 한경대학교 교수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후 열린 패널토론은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현출 전 지방의회학회장, 신유호 단국대 교수,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의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세종사랑시민연합회 오영철 회장은 "이제는 행정수도 완성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논의할 때”라며 "오늘 세미나가 행정수도 논의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세종사랑시민연합회 회원 80여 명, 전국 각계 주요 인사 등 250명이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
천안교육지원청, ‘마음토닥임’ 대상 심리적 응급처치 연수[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 Wee센터는 2025년 5월 12일(월), 관내 재난응급심리지원팀 약 3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재난 정신건강 교육과정 필수 과정인 심리적 응급처치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재난응급심리지원인력의 재난 상황에 대한 초기 심리 대응 전문성을 제고하고, 추후 심화 과정 및 강사양성 과정의 토대로 삼고자 마련되었다. 강의는 충청권트라우마센터 백현주 교육담당자가 진행하였으며, 오전 이론 교육과 오후 실전 모의훈련을 통해 참여자들의 재난위기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병도 교육장은 "재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는 빠른 대응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방식의 심리적 지지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위기지원체계를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SA)[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전국 시도교육감 대상 ‘2025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교육감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하여 5월 13일(화) 이같이 발표하였다. 충남교육청은 평가항목인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전체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교육청으로 평가되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총 65개의 공약을 제시하였으며, 계획대로 충실히 추진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내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이번 결과는 도민 여러분과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며 공약 이행을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자료를 공개 요구하고,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자료를 분석·평가해 공약 이행과 목표 달성 등을 분야별로 평가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 ‘K-에듀파인 샘플서식’ 개발·배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학교지원본부)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K-에듀파인에서 활용가능한 샘플서식 102종을 발굴·개발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K-에듀파인 샘플서식’은 에듀파인 시스템 내에 기구축된 기안문 형식의 양식으로, 공문 작성 시 참고하거나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형태로 개발되어 문서 기안 및 행정 처리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샘플서식 개발은 2024년 7월 학교지원본부 출범 당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본격 추진되었다. 학교지원본부와 현장 행정 실무자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5년 2월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현장 의견조회를 거쳐 각급 학교에 일괄 배포됐다. 샘플서식은 ▲학교회계 ▲교육공무직원 ▲물품·재산 ▲시설 ▲학교운영위원회 ▲기타 영역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행정 실무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서양식을 표준화한 것이 핵심이다. 교직원은 이를 통해 학교별 상황에 맞는 문서를 보다 쉽게 작성할 수 있고, 반복적인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신규 배치된 교직원도 서식을 참고하여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어, 학교 행정의 일관성과 신속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지원본부는 하반기 중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샘플서식의 업무 기여도와 현장 활용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서식 표준화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공문서 작성의 부담을 줄이고, 행정업무의 일관성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청광역연합의회 유인호 부의장 “충청권, 국가균형발전 이끄는 중심축 되어야”[시사캐치] 13일 중도일보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4차 지역정책포럼 「제21대 대선과 충청의 발전 과제」긴급 좌담회에 충청광역연합의회 대표로 유인호 충청광역연합의회 제1부의장(세종 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지역정책포럼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이재현 한국지방정치학회 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충청권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의 제언이 이어졌다. 유인호 부의장은 "충청권 공통 대선공약 중점 과제로 제시된 대통령실 및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 충청권 광역철도망(CTX)의 조기 착공, 그리고 국가미래전략기술 중심의 첨단산업벨트 구축 등은 충청권이 하나 되어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세종,충북,충남이 합의해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 이러한 공동과제 추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비록 출범은 급하게 이루어졌지만, 지금부터는 제도적 정비와 예산확보, 행정지원 체계를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인호 부의장은 특히, 충청권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이 단순한 지역 협의 수준에 머물지 않고, 국가 차원의 시각에서 접근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범국가적 전략 틀 안에서 충청권이 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선을 앞두고 충청권 공약 이행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논의가 시급한 시점에서 개최되어 각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향후 충청권의 공동대응 방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충남도의회 의회교실, 서산 명지중학교 참여[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3일 서산 명지중학교 학생 48명과 지도교사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서산 명지중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에서 간식 섭취 줄이기’,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라는 내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교복 데이 지정에 관한 조례안’과 ‘교내 휴대폰 사용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이들은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인성을 겸비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오세현 아산시장, 농업기술센터 방문 격려[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이 12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시장 취임 이후 진행 중인 직속기관·사업소 순회 일정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2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오 시장은 농업기술센터 내 각 부서를 비롯해 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스마트팜 시설, 동물복지지원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주요 현안을 직접 살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오 시장은 "좋은 먹거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로컬푸드 시스템을 통해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농업 행정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 여러분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고,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책 읽는 낭만, 신정호 야외도서관’ 성료[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 ‘책 읽는 낭만, 신정호 야외도서관’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된 시민 체감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야외 독서문화 축제다. 현장에는 빈백, 캠핑 의자, 에어매트 등을 갖춘 ‘북크닉’ 독서 공간이 운영돼, 시민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즐겼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동화 콘서트’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늘 찾던 실내 도서관이 아닌 야외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어 신선했다”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야외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주요사업 차질 없게 현장 점검[시사캐치]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대형 사업 현장을 돌며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13일 천안역을 비롯한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천안아산역~R&D집적지구 도보통로 조성,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 등 3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피고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7년까지 사업비 2,271억 원을 투입해 와촌동 일원 1만 5,132㎡에 지식산업센터·공동주택·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권한대행은 동남구 원성동에 건립 중인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 공사 현장도 찾았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 컨소시엄과 천안시,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으로 구성돼 설립된 재생리츠가 천안시 오룡경기장 철거부지 일대 4만 1,176㎡를 개발한다. 총 사업비 4,232억 원을 투입해 복합스포츠센터, 복지문화공간, 공동주택 등을 조성한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 권한대행은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천안아산역~R&D집적지구 도보통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앞두고 조성 예정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9일 봉명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천안 삼거리공원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는 14일에는 축구종합센터 진입도로 개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현장을 돌며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
천안지역 7개 대학, 충남 RISE 사업 선정[시사캐치] 천안시는 지역 7개 대학이 충청남도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57억 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이다. 7개 대학은 이번 사업에서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과제 공모에 선정됐다. 참여 대학은 단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상명대학교, 호서대학교, 연암대학교이다. 이들 대학은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사업(단국대·한기대), 안서동 유니브시티 스페이스 사업(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 반려동물 육성 사업(연암대), 지역산업맞춤형 외식전문가 양성(백석문화대) 등 4개 단위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천안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지역 인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천안형 지역혁신 생태계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RISE 사업을 통해 천안시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안서동 취·창업거리 조성 및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 조성과 지역의 기술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영구 불임 예상자 생식세포 동결·보존비 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의학적 사유로 향후 임신·출산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민에게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신규 사업으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행위로 인한 생식기능 손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 가임력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한 대한민국 국적자로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의학적 사유로 생식기능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다. 지원 항목은 검사비,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동결·초기 보관 비용 등이다. 해당 항목에 대해 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을 한도로 생애 1회 의료비의 50%를 지원한다. 단, 생식세포 채취 6개월 이내에 의료비 지원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신청서, 동의서, 통장사본, 진단서, 난자·정자 동결·보존 확인서, 외래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를 구비해 남부통합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오는 6월부터는 공공보건포털 이(e)보건소(www.e-health.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전적 소인,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불임이 예상됨에도 출산 의지가 분명한 가임 여성과 남성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임신·출산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아동모성팀(☎044-301-2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세종대왕 나신 날, 감동의 선율 선물[시사캐치]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상임지휘자 황미나)이 15일 오전 10시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연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매년 정기·기획연주회 외에도 클래식 문화 확산을 위해 세종시 곳곳의 명소를 찾아가며 다양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첫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에서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활기찬 봄의 생동감과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연주곡은 레스피기의 ‘새’ 중 전주곡과 요나손의 ‘뻐꾸기 왈츠’를 엮은 ‘새들의 노래’, 전통 민요 ‘아리랑’을 환상곡 형태로 편곡한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찾아가는 연주회 첫 무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는 내달 6일 오전 10시 조치원 충령탑에서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 동참 하세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본격적인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 동의와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세종사랑 시민연합회가 지난달 23일 공식 발표한 이번 서명운동은 최민호 시장이 첫 번째 서명자로 참여하면서 시작을 알렸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이 시 핵심 현안인 만큼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기획하고 첫 번째 관외 홍보 장소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을 선택했다. 정책기획관을 포함한 직원들은 13일 서울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행정수도 완성의 의미를 알리고 온오프라인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국회 출장을 위해 서울역을 방문한 최민호 시장도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실질적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대도약 과제”라며 "서명운동은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시는 앞으로도 충청도 3개 시도는 물론 오송역과 조치원역 등 주요 교통 거점, 행사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
대전시 대형산불 대비 현장 진화 훈련[시사캐치] 대전시는 13일(화) 보문산 사정근린공원 일원에서 공무원진화대 현장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단계별 출동 및 진화 과정을 통해, 공무원진화대의 신속한 대응 역량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훈련에는 시 및 5개 자치구 공무원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425명이 참여했으며, 진화 차량 6대 포함 장비 357대가 투입되었으며, 상황 전파, 출동, 현장 교육, 진화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
대전시 송촌정수사업소, 복합재난 대응 훈련[시사캐치]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는 13일 송촌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송촌정수사업소 약품투입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염소가스 누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정수시설과 같은 국가 핵심 기반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현장대응본부의 신속한 구성과 초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수돗물 생산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은 「2025년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과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특히 송촌정수사업소 약품투입실에서 지진으로 인해 염소 배관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염소가스가 누출되며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상황 접수와 전파를 시작으로,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이 실제 상황처럼 전개되는 데 이어 응급 복구 절차를 거쳐 정수 생산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시는 훈련이 종료된 이후에도 각 대응반의 임무 이해도와 현장 대응 숙련도를 높이고, 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재난 상황 발생 시 정수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대비 태세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지선 대전시 송촌정수사업소장은 "정수시설은 재난 상황에서도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 확립과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도, 식품안전 이해·관심 높인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식품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문화 정착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3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식품위생 및 소비자 단체·협회, 식품분야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힘쎈충남’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위생교육, 체험·부대행사 등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퍼포먼스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참석자들은 충남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식품안전 관리에 공헌한 식품위생단체 회원, 민간인과 공무원 총 24명에게 표창장 및 기관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위생교육은 FD 솔루션 서영원 강사를 초빙해 도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식품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직무교육 형태로 실시했다. 체험 및 부대행사로는 충남 농산물 활용 추출 음료와 전통 떡 시식을 비롯해 △㈜남양유업,삼육식품(천안시) △토지홍삼(홍성군) △㈜웅진식품(공주시) △㈜해청정(보령시) △매일유업㈜(아산시) △서산생강한과협의회(서산) △명랑핫도그(계룡시) △한성기업(당진시) △양송이 유(부여군) △한담떡(서천군) 등 시군별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거대한 가능성을 가진 음식산업에서 우리 도가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가 돼 해법을 찾아가야 한다”며 "약한 토대 위에 큰 건물을 지을 수 없듯이 확실한 식품안전 없이는 음식산업의 발전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안전 관계자 모두 도민의 건강과 음식산업 전체를 책임진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 등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식품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과 범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도와 시군은 7-21일 2주간을 ‘식품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식사 문화 개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음식 문화 개선 캠페인 등 ‘식품안전의 날’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
충남도, 청년 주거 안정 지원책 신청 급증[시사캐치] 충남도가 도내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여건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이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도는 이번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로 총 719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동일한 예산으로 운영한 전년도 47명 대비 140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사업 개편과 적극적인 홍보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2019년 처음 도입한 이후 청년이 원하는 정책 1순위로 자리잡았으며, 2022년까지 신청자가 지속 증가했다. 하지만 2023년 은행 대출금리 상승으로 도의 이자 지원 효과가 줄어들면서 신청자가 19명까지 급감했고, 이에 사업 개편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무주택 청년 중 주택도시기금(HUG)의 개인 전세 대출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대출 이자의 30%를 추가로 감면하고, 신혼·육아 청년에게는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사업을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동일한 예산으로 기존 국가 사업과의 중복을 피하면서도 더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도는 주택도시기금과 협력해 도내 대상자 1만 4000여 명에게 개별 문자로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정부24, 도 120 콜센터와 연계한 상담도 병행하는 등 사업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문자 안내 직후 하루 만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선정 예정 인원을 초과했으며, 이튿날 조기 마감 공지를 올릴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다음 차수 신청 문의가 이어지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청년정책마다 맞춤형 홍보를 강화해 청년 모두가 도의 지원 정책을 알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 상담실 운영[시사캐치] 충남도는 13일 논산시 강경대흥1지구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합동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상담실은 도와 국토부, 논산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것으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대상 사업지구는 논산시 강경대흥1지구(517필지/소유자 195명)이다. 상담 내용은 △측량 및 경계(면적) 협의·조정 방법 △이웃 간 경계 분쟁이 있는 경우 경계 설정 방법 △경계 조정 중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 대처 방법 등 다양했다. 아울러 도와 관계기관은 이번 현장 상담실 운영과 함께 지적의 역사 자료를 전시한 공간도 마련해 토지대장(부책·카드·전산)과 종이 지적도 등 지적공부, 면적측정기, 전자평판, 드론 등 측량 장비 7종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 지적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합동 현장 상담실은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지적행정 서비스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도 도내 16개 시군구 48개 지구를 대상으로 총 58회에 걸쳐 현장 상담실을 운영, 2669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해 지적재조사 관련 고충 민원이 전년 대비 12%(1531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선문대, 전공자율선택제 정착 ‘2025 전공박람회’ 성료[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5월 13일(화), 인문관 앞 야외 행사장에서 ‘2025 전공박람회: 꿈과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자유전공대학(학장 김재광)이 주관하고 진로설계교양센터가 주최했으며, 전공자율선택제의 실질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신입생과 재학생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분위기는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문대 내 40여 개 학부(과)와 주요 부서들이 참여했다. 각 부스에서는 전공 교육과정, 복수전공·부전공·모듈형 학사제도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또한, ‘학과 스탬프 투어’, ‘인생네컷’, 컬러 성향 분석, SNS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는 이벤트 부스와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되어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문성제 총장은 "학생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직접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환경이야말로 미래 고등교육의 핵심”이라며, "선문대는 전공자율선택제를 기반으로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과 진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한나 진로설계교양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공 소개를 넘어서, 학생들이 흥미와 진로에 따라 자신만의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라며, "융합적 전공 탐색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자유전공학부 1학년 김가희 학생(과대표)은 "직접 학과 부스를 방문해 교수님들과 상담하면서 몰랐던 전공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2025학년도부터 전공자율선택제를 본격 도입하며,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만족도를 높이는 유연한 학사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번 박람회는 그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