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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연구 최종보고회[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3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학생·학부모의 국제교육·교류 수요 분석을 토대로 세종시 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는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현장 교원 등 교육 주체 약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연구 기관인 광주교육대학교 책임 연구원 김다원 교수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세종시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에 타시도의 국제교육원 사례 분석,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 설문 조사 등 문헌 분석을 실시했다. 교장, 교사, 국제교육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담(소규모 그룹 면담으로 참여자의 주제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질적 연구 방법)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촘촘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교육 주체들이 국제교육·교류에 대한 높은 수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교육원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국제교육과 관련된 교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사 역량강화 등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이 필요하며, 국제교류, 외국어교육, 세계시민교육, 다문화교육, 글로벌 인재양성 등 교육청 내 유기적 재조직화가 필요하며, 국제교육 관련 연구와 개발, 국제교육의 실행이 국제교육원의 핵심 기능으로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세계와 넘나드는 국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라며, "세계의 리더로서 품격을 갖추고 책임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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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故 최종곤 사무관 “영원히 기억할 것”[시사캐치]아산시는 23일 시청 앞 광장에 위치한 故최종곤 사무관 흉상 앞에서 순직 16주기 추도식을 거행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눈보라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유가족을 비롯해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동료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고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딸은 장성해 어머니 곁을 든든하게 지켜 세월의 변화를 가늠케 했으나, 고인의 어머니는 여전히 앞서간 아들을 그리워하며 수차례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고 최종곤 사무관은 2006년 12월 24일 송악면 역촌리 국도39상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업무를 하던 중 음주 과속차량에 의해 순직했다. 향년 41세였다. 당시 아산시는 고인의 투철한 사명감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청 앞에 고인의 흉상을 건립하고, 매년 추모식을 거행했다. 하지만 5주기 추모식을 끝으로 고인을 위한 추모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열린 추도식은 고인을 기억하는 동료 공직자들의 건의로 진행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국가와 아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하는 ‘보훈의전’을 이야기한 바 있다. 이후 아산시 공직자들의 자유게시판에는 "멈춰버린 공무원 유공자에 대한 보훈의전도 진행되었으면 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시청 앞마당에 쓸쓸히 서 있는 그 분의 동상을 볼 때마다 동료로서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공무 순직하였음에도 공무원 스스로 너무 홀대한 것이 아닌가”는 내용으로,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과 고귀한 사명감을 기억하자는 글이었다. 여러 공직자들이 댓글과 공감 버튼으로 지지를 표했고, 이를 박 시장이 받아들이면서 11년 만의 추도식 재개가 결정됐다. 고인이 공직사회에 남기신 교훈과 의로움, 업적을 영원히 기억하고 추모해야 한다는 데 아산시 공직자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 박경귀 시장은 추도사에서 "고인과 희로애락을 같이 한 적은 없지만, 취임 전 시청 앞 흉상과 표지석을 보고, 또 최 사무관님을 기억하는 이들이 말하는 고인에 대해 들으며 이제라도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 공직자들은 고인의 열정이 서린 아산시청에서, 그분이 꿈꾸던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동지로서, 최종곤 사무관님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앞으로 매년 고 최종곤 사무관 추도식 개최를 비롯해, 아산시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잊지 않고 예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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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지역이 상생하는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할 것”[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형 지역대학 공동 계약학과 추진 방안을 주제로 산·학·관 협력협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이종원 호서대 총장 직무대행 등 협력협의회 참여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내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통한 아산형 지역대학 공동 계약학과 추진 방안과 공과대학 2부(야간) 학과 설치 운영 방안에 대한 기초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분기별 정례 회의를 통해 추진안을 점검 보완해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끌어낼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관내 대학과 기업, 관련 기관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며 "정례 회의를 통해 산·학·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의제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대학-아산시 상호발전을 위해 구성된 협력협의회에는 △아산시 △6개 대학: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경찰대, 한국폴리텍대 △2개 기업: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13개 관련 기관 및 직능단체: 충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22개 산·학·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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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굿바이 2022년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 교육복지지원센터는 22일(목) 선문대학교 및 아산시교육기부연계협의체와 연계하여 교육복지 대상학생(가정) 80여명과 함께 ‘제 25회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에 참석했다.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꿈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발레 공연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중학교(온양중, 온양용화중, 아산배방중) 교육복지 대상학생 40여명과 공동생활가정 5개 기관 및 교육지원청 사례관리 학생의 가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신리초 2학년 학생은 "발레 공연을 처음 보러 왔어요. 정말 재미있었고 행복했어요”라며 즐거웠던 마음을 전했다. 아산시교육기부연계협의는 2014년부터 선문대학교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7개 중학교가 교육기부연계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교육‧문화‧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꾀하고 나아가 자신의 삶에 대한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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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희망 산타 되다”[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연말을 맞아 23일(금)부터 30일(금)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3개 기관을 방문하여 아동‧청소년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 등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한다고 밝혔다. 첫번째 방문으로 충남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은 23일(금) 부여 삼신늘푸른동산의 ‘소망우체통 성탄행사’에 참여하며 원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저녁 배식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선물은 신기산업㈜ 김동복 대표, ㈜건영종합환경 박원정 대표, ㈜동성산업개발 신주희 대표가 준비하여, 지역기업과 함께 주변 이웃에 환한 미소를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년도를 정리하며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하고,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우리 이웃들 곁에서 희망을 전하는 참된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전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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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 교사 2명 2022 올해의 스승상 수상[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교사 2명이 ‘2022 올해의 스승상’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올해의 스승상’은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을 발굴하고 행적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2002년 제정되어 기관장(학교장)이나 국민(동료 교사, 학부모, 동창회 등 10인 이상 추천) 등이 추천한다. ‘2022 올해의 스승상’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국민이 추천한 교사 중에서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충남에서는 태안여자중학교 가덕현 교사와 수덕초등학교 이대열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덕현 교사는 열악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도서실을 정비하고 개방해 학생과 지역민의 독서 활동에 이바지했다. 학교에서 축제업무를 맡게 된 계기로 학생들의 문학과 연극 등의 소양 개발 필요성을 느꼈으며, 문화체험 캠프 형식의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대열 교사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학습자료 등을 개발하여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각종 공모전에 도전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교수학습 방법 혁신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노력해왔으며, 이를 학생 교육에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수업을 제공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의 스승상을 수상하신 선생님들을 포함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힘쓰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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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2 창업동아리 성과발표대회’ 개최[시사캐치]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창업지원단은 12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22 창업동아리 성과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대회에는 창업동아리 18개 팀 95명이 참여해 1년간의 동아리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오는 2023년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지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백석대 창업동아리 애드진 김희조 대표(디자인영상학부 3학년)는 "오늘 성과발표대회를 위해 동아리 구성원들과 가진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며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석대 이감용 창업지원단장은 "학생창업의 마중물은 창업 동아리”라며 "우리 대학에서는 창업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제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세세한 부분까지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창업지원단은 일반인들의 창업을 대학 차원에서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와 재학생들의 창업을 교육, 지원하는 창업교육센터 등으로 운영되며, 효과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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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겨울철 코로나19 선별 검사 안내[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슬기로운 겨울철 코로나19 선별 검사 이용 방법 안내에 나섰다. 아산시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검사가 가능한 대상자는 △60세 이상자 △신속항원키트 양성 반응자 △고위험집단시설 종사자 △병원 입원 전 환자 등으로 사전에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하고 전자문진표를 작성 방문하면 야외 대기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다.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집에서 가까운 병·의원에 검사가 가능한 지 사전 확인 후 방문하면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라 바로 약 처방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설로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확인한 후 방문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하기 등 예방수칙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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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3000억 저금리 자금 신속 공급한다”[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도, 15개 시군이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지난 12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위드코리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출금리 인상 등 3高 현상 심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충남신보와 도, 15개 시군이 뜻을 모아 추진되었고 3,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청년기업과 사회취약계층기업, 골목상권기업과 저신용기업이며 금리인하, 보증비율 확대, 보증료 인하 등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5천만원, 금리는 연 2~3%대로 이용이 가능하며 보증료는 연 0.7%가 적용된다. 다만, 금리는 기준금리와 연동하기 때문에 3개월 마다 변경될 수 있다. 김태흠 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다. 충청남도 경제의 뿌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두중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충청남도 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이렇게 협약에 참여해주신 김태흠 지사님과 15개 시⋅군의 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 금리인상 등에 따라 충청남도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3,000억원 규모의 저리 자금을 충남신보 전 직원이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신보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지원을, 충청남도는 3,000억원에 대한 연 2.3% 이자 보전을, 15개 시⋅군은 보증재원 출연과 연 1%의 이자를 부담하게 된다. 특례보증은 2023년 1월 초에 시행될 예정이며,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이나 가까운 시중은행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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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아산 부시장 “아산에서 행복했던 공직생활 평생 기억하겠다”[시사캐치]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이 부임 1년여만에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공로 연수에 들어간다. 이태규 부시장은 올해 1월 3일 아산시 부임 이후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발 빠르게 시정을 파악해 코로나19 대응, 재해재난 대책과 현안 사업 등 회의 주재와 주요 사업장 및 도시환경정비 현장 방문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하며 아산시정 혁신과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세심하고 친근한 리더십, 소소한 행정 혁신, 직원과 잦은 소통으로 원활하고 합리적인 시정을 선도했다는 좋은 평을 받았다. 또, 전반적인 시정행정을 총괄하면서 △전국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 △위임사무 등에 대한 충남도 시·군 평가 종합 1위 △취약계층 의료 지원사업 충남도 최우수 △공공서비스 혁신 충남도 우수 △만성 감염병 관리 충남도 우수 △주민 생활 지역혁신 우수기관 행안부장관 표창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 우수 △제1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 우수 등 아산시가 충남 및 전국 기초단체로서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부시장은 "제2의 고향인 아산에서 지난 1년간 함께 해준 모든 선후배 공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보람을 느낀다”며 "활력 넘치는 도시 아산에서 행복했던 공직생활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아산시가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발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1981년 서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부시장은 43년 경력의 행정 전문가로 충남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과,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출산보육정책과장, 미래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뛰어난 행정 능력과 섬세한 업무 추진 능력, 소통 중심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아왔다. 또, 열정적인 업무능력과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인정받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내무부장관상, 충청남도지사상 등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부시장은 오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이임식을 마지막으로 정든 아산을 떠나 공로 연수에 들어가며 제2의 인생길을 걸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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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곡교천 통합하천사업 확정”…국·도비 역대 최대[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추진하는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1183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산시 역대 최대 규모 하천 사업인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은 ‘신정호 아트밸리’와 함께 호수와 하천의 아름다운 수변을 이용해 문화와 예술, 체육과 여가가 어우러진 아산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사업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0월 충남도 자체 평가 1순위 선정 후 공모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에 아산시 총역량을 집중한 대단한 성과라며, 함께해준 지역주민과 국회의원, 도·시의원께 감사를 전했다.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은 △전국 최초 AI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이순신과 함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역사·문화벨트 거점 공간 조성 △37만 아산 시민의 문화·체육·여가·힐링이 있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행복 공감 곡교천 수변 문화공간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대상지는 염치읍 맹사성교에서 배방읍 봉강교 11.2km 구간이며, 1820억원(국비 910억, 도비 273억, 시비 637억)이 투입된다. 2023년 기본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사업비가 확정되며, 2024년 본격적인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에서 2032년까지 공사가 추진 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 공모 선정과 지난 14일 ‘경찰병원 아산분원 유치’는 아산 시민의 단합된 모습과 긍지, 자부심을 보여준 겹경사로 아산이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곡교천을 문화·예술·체육이 한데 어우러진 최고의 명품 하천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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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인사, 능력 위주 발탁…대통령과 도지사 공약 반드시 지키겠다”[시사캐치]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송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인사에 대해 "기간 채웠다고 승진한다고 생각한다. 공무원들은 도민들, 국민들의 공복이라는 생각을 가슴에 새겨야한다. 인사는 잘해야 중간정도 쯤이다. 인사 대상이 그 역할과 부서에 맞는 특성과 특징, 전문성에 맞게 역할을 해야한다, 직책에 맞게 열정과 창의력 있는 신진, 능력발탁 인사를 할 것이다. K.B.S(K공주고,B보령.S서천) 라인이라는 말도 들리는데, 저는 항상 귀가 열려 있다. 어느 지역 출신 등 특혜 인사는 없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공공기관 통폐합에 "설립취지와 역할 부분은 변함없다. 용역이 거의 진단 마무리 단계이며, 유사업무와 역할을 하는 기관 통폐합 구조조정 용역결과 1-2차 과정 큰 뜻에서 일치하고 있다. 1월 중 최종 개편 보고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공약 지지부진에 대해 "도지사 취임 6개월이 채 안됐고 대통령 취임도 1년이 안됐다. 우리 지역이 빠졌다든가하는 부분이 아니다. 대통령 공약들이 어떻게 진행을 할지 정부에서 전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 ”치의학연구원 유치도 보건복지부장관한테 정확하게 전달을 했다. 육사이전 문제는 하루아침에 결정 되는 부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언론인들이 지켜봐 주시고 힘을 모아 주시길 바라며, 반드시 해 낼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들은 김태흠이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이전 문제 또한 "정부가 어떤방법과 모델로 갈 것인지 정리가 되어야 한다. 이런 로드맵이 중요하다는 것을 대통령과 독대에서 말씀드렸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도 강력하게 제안했다. 대통령과 관련 수장들도 수긍하고 동의하는 상황이다.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로드맵이 정해지면 충남도의 입장을 반드시 관철시키면 크게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6개월간 성과에 김 지사는 "선출직 임기 부여 6개월에서 1년안에 그사람 평가가 끝난다는 생각이다. 공약과 약속들을 세팅해서 생각을 갖고 챙기고 공무원들의 역할 등 추진하는 과정을 도민들과 언론이 함께 호흡을 맞추기 때문이다. 열심히 달려왔고 최선을 다했다. 매듭이 엉킨 민선 7기에서 계승한 부분들은 수정하고 보완해서 정리가 끝났다. 내부적인 성과는 신 사업들을 많이 넣었고, 목표근접 내용은 충실했다. 앞으로도 어떻게 하는지 보시고 조언과 따가운 비판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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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도립예술단 유치 건의…김태흠 도지사, 적극 검토하겠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2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아산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립 예술단의 아산 유치를 건의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발전한 산업도시이지만, 문화예술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 시립 예술단, 미술관, 문화예술회관, 예술의전당 그 무엇도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 민선 8기는 이 부분에 대한 획기적 개선을 위해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부흥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도에서도 아산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위해, 도립 예술단 하나를 아산에 유치해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박 시장은 도립 뮤지컬단의 건립을 제안했다. 한국 창작 뮤지컬 중 가장 히트한 작품이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다룬 <명성황후>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영웅>인데, 박 시장은 "아산의 자랑인 충무공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뮤지컬 제작한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창작 뮤지컬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박 시장은 "뮤지컬 창작은 아산시 힘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렵다”면서 "충남도가 도립 뮤지컬단을 만들어주신다면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 명품 뮤지컬로 만들어보겠다”고 설득했다. 이에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도립·시립 예술단들을 정리해 충남 각 시·군이 적어도 하나의 예술단을 운영하며, 충남도 전체를 커버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 "긍정적으로 논의하자”고 말했다. 또, 이날 박 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아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준 220만 도민과 김태흠 도지사, 15개 시장·군수들에게 감사 인사하고 "충남 최초 국립 3차 병원 유치는 아산시민뿐 아니라, 충남도민 전체의 의료복지를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경찰병원 건립을 위한 작업은 이제부터”라면서 아산시와 충남도, 경찰청의 3자 MOU 체결, 실무추진단 구성 등 제반 작업이 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도를 요청했다. 이어 "이번 경찰병원 유치전에서도 의료진들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공약이 가장 주효했다고 자평하고 있다”면서 "2028년 경찰병원 분원 개원에 맞춰 86만 평 규모 폴리스메디컬타운 건립을 완료하려면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가 도시개발사업 특례도시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도가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인구 30만이 넘고 실질적 행정수요가 있는 도시에 특례를 둘 수 있도록 했다. 도가 행안부장관에게 특례 의견을 내면 이후 심의 거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박 시장은 "아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발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실질적 행정 수요’라는 특례 조항에 딱 맞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아산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주요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상의 중심지로, 이를 실효적으로 뒷받침 하는 인주 3공구 개발, 영인 물류단지 개발, 둔포 제3테크노밸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아산시가 도시개발사업 특례도시로 지정된다면 당면한 폴리스메디컬타운 건설을 비롯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관련 도시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더 속도감 있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면서 도의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또,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이 충남도 핵심 실행과제로 채택된다면 베이밸리 메가시티 공약은 더 훌륭하고 탁월하게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산항 개발에 도가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2022년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라는 도전에 직면했으나, 220만 충남도민이 모두 하나 되어 응원해주신 덕분에 유치 확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도지사님,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신 시장·군수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도 우리 충청남도 16개 시군이 상호 신뢰하고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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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공무직 노조, 2022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와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이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노사 양측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아산시-공무직 노조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2022년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호봉 평균 1.6% 인상 △직무보조비 5만원 인상 △20년 이상 근무자에 대한 1개월 내 퇴직 교육 지원 △예방접종 범위 확대 등이 있으며, 총 5번의 교섭을 거쳐 원만한 합의를 이루게 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노사 간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이번 교섭이 원활히 마무리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돼 공공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수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은 "아산시의 적극적인 협상으로 원만하게 합의가 진행돼 기쁘다”며 "화합하고 상생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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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도지사 “힘쎈충남 기틀 세웠다”[시사캐치] 미래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힘쎈충남’의 기틀을 세웠다. 충남이 나아가야 할 큰 목표와 방향을 정립하고, 충남의 체질을 역동적으로 바꿨으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주축이 되겠다는 강한 자신감도 함께 키워왔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첫 해인 올해 성과와 내년 중점과제를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6개월 동안의 활동을 통해 힘쎈충남이 "‘대한민국의 힘’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통해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문제,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육사 논산 이전, 충남지역 국립의대 신설, 충남 지역공약 신속 추진, 디스플레이와 수소산업 육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 국토교통부와 협력 관계를 맺고, 도로와 철도, 산업단지 등 지역 인프라 구축에 공조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경기도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서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 구조 개편이라는 포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올해 또 "농업과 농촌에 대한 중장기적인 정책과 계획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2025년까지 서산 AB지구 330만㎡에 청년 농업인 영농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현금성 사업들을 농어민수당으로 통합, 지원 규모를 23만 명, 14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주거환경 개선, 농업인 연금제 등 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구축에는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세웠다. 지방재정은 강화하고 민간투자는 확대해왔다.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무역수지 전국 1위, 수출 전국 2위를 달성하고,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국내기업 35개사와 외투기업 9개사로부터 2조 9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 미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대산-당진 고속도로 사업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올해의 가장 큰 성과는 도민과 도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현안 문제를 풀어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사 이전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육사 이전에 대한 정당성을 알렸고, 아산시민을 비롯한 도민과 뭉쳐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성공했다.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령 해양머드박람회와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를 방문했으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도 유치했다. 새해에는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키로 했다. 김 지사는 "우리 농업의 미래는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과 실질적인 정책에서 출발한다”라며 "농어업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 농촌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ICT 융복합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 경영 이양 촉진, 농촌구조 재구조화 모델을 마련한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실행 방안을 구체화 하고, 성환 종축장은 글로벌 대기업과 첨단산업 분야 투자를 유치한다. 충남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 조속 이전을 유도하고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종합병원 신속 설립과 KBS 충남 복합방송시설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서 국가 탄소중립 경제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행가능한 탄소중립 목표와 정책을 도출하고, 정부 역제안 사업과 시범사업을 발굴하며, 석탄화력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관련 연구소와 기업을 적극 유치한다. 수소경제 선점을 위해서는 내년부터 수소도시 조성에 착수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수소생산시설과 그린수소 전문 연구센터,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당진항 수소부두도 구축한다. 김 지사는 이밖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차 등 제조업을 고도화하고, 해양신산업 육성 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8기 2년 차인 내년에는 사회안전망도 더 두텁고 튼튼하게 구축해 나아간다. 중증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 기관을 확충하고,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며, 위기청소년과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 보건‧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설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등을 위해서도 박차를 가한다. 김 지사는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은 우리의 확고한 비전”이라며 "도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와 성심을 모아 민선8기 충남도정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써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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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민선 2기 회장 당선”[시사캐치]민선 2기 천안시체육회장에 한남교 현 천안시체육회장이 당선됐다. 천안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에 따르면 22일 오후 천안시 백석동 소재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실시된 천안시체육회장 선거에 261명의 선거인 가운데 22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기호 2번 한남교 후보가 132표를 득표해 92표에 그친 기호1번 이성만 후보를 40표 차이로 누르고 최종 당선됐다. 한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회원종목단체 지원 강화 ▲시민한마음체육대회 참가종목 확대 ▲2025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유치 ▲종목별 전국대회 적극 유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육인프라 확충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체육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임기 내 체육회 예산 100억 확보 ▲천안시민의 상 체육부문 후보자 추천 등이다. 한남교 당선인은 "천안체육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체육인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민선 1기에 쌓은 경험을 토대로 천안체육의 새지평을 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당선인은 천안시배드민턴협회장과 천안시 종목단체협의회장,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위원회 실무위원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충청남도·천안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과 초대 천안시체육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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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출신 연예인 고향사랑기부제 알린다[시사캐치]충남 출신 연예인들이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심이 충남의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도는 홍보대사뿐만 아니라 출향인사 등으로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도 구성,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전국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도는 22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보대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는 도 출신 △배우 강부자(논산) △코미디언 남희석(보령) △배우 박시후(부여) △가수 배일호(논산) △코미디언 안소미(보령) △축구선수 염기훈(논산) △배우 정준호(예산) △가수 한여름(홍성) 등 8명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남희석 씨와 안소미, 염기훈, 한여름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위촉식에서 앞으로 2년간 각종 행사 및 홍보물 제작에 적극 참여하고, 전국에 충남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충남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충남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서 연 자문단 위촉식은 3대 향우회장 등 출향인 대표 및 각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제도 활성화 자문 및 발전 방향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자문단을 운영하면서 기부제도 시행의 문제점을 지속 보완하고, 민간분야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전 국민 대상 기부제 홍보와 기부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자문단 위원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주시는 의견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우회 등 출향인사 조직의 다양한 관계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충남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기부 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이 제공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지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부는 현재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가능하며, 고향사랑이(e)음 시스템과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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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노사민정 협력 다짐…유공자 격려[시사캐치]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2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2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노동정책 추진에 공헌한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김태흠 지사,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존부의장, 노사민정협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시상, 성과 및 우수사례 보고,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일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우수지자체 장관 표창 ‘대상’을 수상한 도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개인 부문에서 노사 간 협력과 상생 문화 정착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협의회 사무국장, 위원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각각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자 부문에서 지역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 고용·인적 자원 개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개인 7명과 4개 단체를 선정,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협의회 사무국이 주관하는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대상에 ‘작은사업장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을, 최우수상에 ‘노동전환 특별위원회 운영’을, 우수상에 ‘충남노사협력포럼’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에 이어 협의회는 ‘대전환의 시대, 정의로운 전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정의로운 전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는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와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선제적인 준비와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산업구조 전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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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자살예방 종사자 노고 격려 -일상의 활력 찾기를[시사캐치]충남도는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심리지원으로 지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도와 굿모닝충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콘서트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전진석 부교육감, 이연희 도의원, 지민규 도의원,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 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의료인력에 비해 소외됐으나,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심리지원 업무 증가와 다양한 민원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 1부에서는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의 ‘자살예방, 무엇을 하였고 무엇을 할 것인가?’ 특강에 이어 남인숙 작가가 ‘인생의 질을 높이는 소통의 기술’이란 주제로 참석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이나영 밴드, 소리디딤, 스위트맨 등이 출현해 퓨전국악, 성악 4중창,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자체 자살예방 종사자 A씨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신질환 대상자 심리지원 증가 등으로 심신이 지쳐있었지만, 이번 콘서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도 치유됐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힐링콘서트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분야 종사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동료와 콘서트를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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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 1월 1일 정기인사 발령[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2월 21일 2023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규모) 인사발령 대상자는 3급 3명, 4급 8명, 5급 57명, 6급 121명, 7급 114명 115명, 8급 62명, 9급 8명, 신규 22명 25명 등 총 398명 399명에 대한 규모로, (목적) 3급 이하 승진·전보 등 개인별 인사 내신 희망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고 교육현안 대응과 보직별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인사발령의 자세한 사항은 공문을 통해 본청 및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안내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지방공무원 5급 이상 인사발령> ◇ 3급 정년퇴직 ▲ 교육행정국조성두 ◇ 3급 정년퇴직예정자 퇴직준비교육 ▲ 기획조정국 서한택 ◇ 3급 승진 ▲ 기획조정국 이주희 ◇ 4급 정년퇴직 ▲ 행정지원과임달수 ◇ 4급 정년퇴직예정자 퇴직준비교육 ▲ 교육협력과 이재택 ◇ 4급 전보 ▲ 행정지원과 여정숙 ◇ 4급 교육파견복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 박찬웅 ◇ 4급 교육파견 ▲ 교육복지과 김현숙 ◇ 4급 승진 ▲ 교육협력과김혜덕▲ 학교안전과 박점순 ▲ 교육복지과 이현재 ◇ 5급 정년퇴직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 박대환 ▲ 세종특별자차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 정회철 ◇ 5급 전보 ▲ 감사관 이윤선 ▲ 감사관 전진옥 ▲ 조직예산과 김희경 ▲ 조직예산과 서윤정 ▲ 조직예산과 윤진숙 ▲ 교육복지과 조수미 ▲ 운영지원과 안영미 ▲ 운영지원과 임재희 ▲ 행정지원과 김지연 ▲ 행정지원과 전창미 ▲ 행정지원과 노형래 ▲ 학교안전과 송찬규 ▲ 교육시설과 김진권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 김진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 서미선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 안경섭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진로교육원 김세훈 ▲ 세종고등학교 박진환 ▲ 세종하이텍고등학교 길상규 ▲ 두루고등학교 고병국 ▲ 종촌고등학교 황준연▲ 세종예술고등학교 조재중 ▲ 다정고등학교 오한인 ▲ 아름고등학교 정은자 ◇ 5급 복직 ▲ 양지고등학교 이미옥 ◇ 5급 전입 ▲ 반곡고등학교 이은주 ◇ 5급 전출 ▲ 운영지원과 배진수 ◇ 5급 기관파견 ▲ 교육부 정주호 ◇ 5급 파견연장 ▲ 국무조정실 진익희 ▲ 교육부 한희 ◇ 5급 파견복귀 ▲ 교원정책과 이용정 ▲ 학교안전과 유은아 ▲ 교육복지과 최원형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 한상진 ▲ 도담고등학교 김은정 ◇ 5급 교육파견복귀 ▲ 교육협력과 손병길 ▲ 교육복지과 전우렬 ◇ 5급 승진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박미영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임양희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 정경하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강화영▲ 새롬고등학교 김의환 ▲ 세종장영실고등학교 김응준 ▲ 해밀고등학교 김현숙▲ 세종이음학교 강문정 ▲ 국무조정실(파견) 김도영 ▲ 교육부(파견) 김선화 ▲ 교육부(파견) 김협 ▲ 세종시청(파견) 김해연 ▲ 교육부(파견) 이주한 ◇ 5급 직제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