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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선진공공서비스 도시로 국제적 부각[시사캐치]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중견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단 22명이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와 공공서비스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14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를 찾았다. 인사혁신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시찰은 아세안과 한·중·일 인사행정협의체인 ‘ACCSM+3(ASEAN+3 Cooperation on Civil Service Matters)’ 사업 일환으로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모범사례로서 세종시의 선진 공공서비스와 지능형 도시 정책을 견학하고자 마련됐다. 참고로 ACCSM+3는 아세안과 한·중·일의 인적자원관리, 전자 거버넌스(E-Governance), 공공분야 효과성·투명성·효율성 제고 등 분야에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로 구성된 행정협력기구다. 이날 연수단은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자동크린넷, 시청 민원실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방범·교통·방재 등 스마트서비스,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 각종 민원신청 및 발급서비스 사례를 직접 생생하게 견학했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국가 행정 수도이자 21세기 첨단도시로 건설돼 최고 수준의 공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시가 해외 공무원들의 현장 견학 장소로 꼽히고 있다”라며 "앞으로 각종 정부·연구기관에서 추진 중인 프로그램에 세종시 견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세종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현장 견학을 기점으로 세종시와 동남아 도시들의 교류협력이 잦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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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 첫 활동 시작[시사캐치]세종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가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4일 시청4층 책문화센터에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은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위원들에게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개최된 연찬회(워크숍)에서는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조치원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과 김계조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안전관리정책 제언’이 진행됐다. 시민, 민간전문가, 시의회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매월 안전취약현장을 방문해 개선·정책 권고 활동을 수행하면서 세종시 안전증진사업을 분기별 평가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가 되기 위해서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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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족친화문화 선도도시 입지 굳혔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4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신규 인증을 받은 후 8년간 인증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인증 자격을 오는 2025년까지 11년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일․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관은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서부터 현장검증, 관리자의 인터뷰까지 이르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시는 출산․양육정책을 선도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소통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유연근무제 실행으로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진행해오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2월 기준 세종시 가족친화인증기업은 공공기관 51곳, 대기업 3곳, 중소기업 37곳 등 총 91곳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세종시 가족친화인증기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발굴, 직장문화 개선 교육 등에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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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역량 강화[시사캐치]세종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들이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 주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위원장 서동민) 주관으로 ‘2022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확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 복지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사회보장위원회 운영 보고, 우수사례 발표, 주제 발표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특별자치시장상 15명, 사회보장위원장상 5명 등 총 2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우수 분과 및 우수 협의체에는 아동청소년분과와 아름동·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각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 우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 발표와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 및 결과 평가’에 대한 주제 발표·토론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지역 복지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공동체가 해체되고 개인화 현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발전 방향을 세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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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2개소 설치·완료[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최민호 시장)가 다정동 도란뜰근린공원과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들여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2개소를 설치·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유사시 수원지가 파괴되거나 가뭄 등 비상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시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치했다. 다정동 도란뜰근린공원, 전의면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관내 비상급수시설은 총 41곳이며, 비상급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매년 1개소 이상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위치는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과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다정동 근린공원 및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비상급수시설은 비상시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음용수로 활용할 수 있게 개방돼 시민들의 편익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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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119안전뉴스경진대회 시상식[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지난 13일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한 ‘제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는 청소년의 시선에서 생활 속 안전사건·사고를 발굴하고 예방 방안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경연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치원청소년센터에서 방과후 수업을 받는 세종여자고등학교 정예주·김서현 학생이 참가해 전국 2위를 차지,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상으로는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됐다. 두 학생은 화재안전수칙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화재발생 시 초기대피 방법에 대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해결방안 등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수상에만 머무르지 않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조치원청소년센터에 심폐소생술 교육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기부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노은섭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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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 열어-[시사캐치]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4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교육청 및 보람동 학교 교육기관 관계자와 ‘2023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한 교육기자재 교체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보강, 현장 체험 학습 시 전세버스 주정차를 위한 드롭존(Drop-zone) 설치, 학생들의 무분별한 킥보드 사용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안전과 관련된 예산은 우선 집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요 조사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학교 측에서도 이러한 수요 조사 시 필요한 사업 내역이 빠지지 않도록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은 "논의된 사항과 관련하여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람동 등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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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청대세! 영화로 마음을 잇다!’[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7일(토) 오전 10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충북교육청과 대전시교육청이 참가한 가운데, ‘1회 충청권 청소년 연합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충남교육청, 충북교육청, 대전시교육청 등 3개 교육청이 연합하여 ‘충청대세!, 영화로 마음을 잇다!’는 주제로 각 지역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를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상영한다. 그동안 충청권 각 시·도 교육청에서는 열정있는 교사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학생 영화제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왔는데, 이번에는 영화에 대한 교류의 폭을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충청권 청소년 연합 영화제를 실시하게 됐으며, 시‧도별 학생 제작 영화 3편을 상영한다. 또한, 영화 상영 전후로 ‘학생 감독과의 대화 시간’과 교사 밴드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돼 관객들과 소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영화는 종합 예술로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다양한 방식으로 발휘할 수 있는 적합한 매체다.”라며, "이번에 충청권 시·도 교육청이 연합한 최초의 영화제에서 많은 학생들이 영화에 대한 교류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영화에 관심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영화창작동아리 직무연수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화창작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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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사랑과 행복의 메리 크리스마스![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 교육복지지원센터는 13일(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동동동 쿠키나눔과 희망울타리지원사업을 운영했다. 동동동 쿠키나눔은 10월부터 12월까지 3회기에 걸쳐 아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아산학부모협의회 회원 30여명이 관내 취약계층 학생 310여명에게 행복선물 꾸러미를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직접 쿠키를 굽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행복선물 꾸러미는 ‘해피할로윈, 가을가을해, 야호! 크리스마스다’의 테마로 재미난 쿠키와 AI교구를 선물상자에 담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하였으며 특히 12월에는 이경범 교육장과 아산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그리고 아산학부모협의회장이 1일 산타로 변신하여 즐겁고 유쾌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희망울타리지원사업은 위기학생(가정)에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아산교육지원청의 사례관리 사업이다. 이번 12월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용품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몇몇 학생들은 이경범 교육장의 직접 동행으로 진심 어린 관심과 깊은 대화로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이경범 교육장은 "어린아이라면 행복한 상상을 하게 되는 크리스마스에 취약계층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일 년 동안 기다렸을 우리 아이들의 크리스마스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게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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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교육도시 공동 포럼 개최[시사캐치]12월 10일(토)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과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마을교사, 학부모, 시민,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학교 안과 밖 담당교사, 마을 활동가, 주민자치위원회, 학교운영위원, 충남지역참가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교육혁신, 마을교육과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공동 포럼(지혜나눔자리)’을 개최했다. 아산은 ‘모두가 배우고, 가르치고, 기여하는 촘촘한 교육, 돌봄, 복지 모델을 실현하는 행복교육도시 민관학 협력으로 만들어 간다’라는 교육도시 아산의 비전을 위해 2018년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4회째 포럼(지혜나눔자리)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민관학 협력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혁신학교 사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지속가능 사회와 정의로운 대전환을 모색하는 학교생태교육 사례와 과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돌봄과 평생학습의 사례, 온 마을이 함께 개발에 참여하는 지역사회교육과정,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돌봄과 치유를 통한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는 기초학습력 지원 마을교사 과제가 발표되었다. 오전 3개 마당, 오후 3개 마당, 김태정 인천교육청 정책전문관의 ‘마을교육공동체 마을교육자치로 성장하다’ 기조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지혜나눔자리)에서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시청이 민관학 협력을 통해 공교육 혁신의 기반 위에 지속가능한 공동체 본보기와 미래사회 핵심가치인 지속가능 교육도시 지향이 뜨거운 토론으로 이어져 5년의 역사가 평가되고 재발견되며 아산의 강점과 지향을 엿볼 수 있었다. 이경범 교육장은 ‘아이부터 어른 모두를 대상으로 성장하는 교육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 성과’를, 아산시 박경귀 시장은 ‘주민자치와 함께 확장되는 과제’를 제시했으며, 박정식 도의회 교육위원, 조철기 도의회 의원은 축하와 함께 공동협력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다루어진 주제는 ▲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있는 교육을 펼치고자 개발하는 지역사회교육과정 ▲ 우리 지역의 아이와 어른까지 모두를 돌보고 평생교육하는 세대통합 돌봄 ▲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 학교 내 교육혁신과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성과와 평가 공유 ▲ 혁신교육 이대로 지속가능한가? ▲ 새학력을 위한 자율특색교육과정과 지역교육과정 활용 ▲ 교육력 회복과 마을교육자치를 위한 마을교사와 시민의 역할 등이었다. 참석한 충남 서산지역 참가자(P 중학교장)는 "교육혁신과 마을교육, 지속가능 가치를 끌어가는 아산에서 역시 해답을 찾았다”라는 평가를 해 주었고, 마을교육공동체의 대상이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과 ‘노인’으로 확대되는 진일보한 미래를 미리 보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시청의 민관학 협력으로 일구어 온 5년의 마을교육공동체 행복교육지구 성과와 자발적 학교혁신 운동의 성과를 이어온 포럼(지혜나눔자리)이 ‘공동 국제포럼’으로 성장 할 수 있을지 2023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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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중학교 예비 학부모 교육’[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2023학년도 중학교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2월 14일(수) 예비 학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예비 학부모 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박현동 교육연구사를 강사로 중학교 교육과정, 교과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및 자유학기제, 중학교 생활 안내 등 1학년 중학생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고등학교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 구분 후 선택할 수 있는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까지 마련되었다. 강사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도와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공부와 진로 모두 중요하지만 그 기저는 건강과 관계이며, 학생들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시기를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서 자유학기제의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었고, 자유학기제가 학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감 있는 자세한 안내로 우리 아이가 맞이할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에도 학교교육과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들과 바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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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 충남도의원,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충남도의회 아낌없는 지원 약속”[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경찰청의‘충청남도 아산시에 국립경찰병원 분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발표에 따라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에 따른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아산시 유치는 광역교통 중심지로서 접근성이 좋고, 경찰타운과 어우러지는 미니신도시‘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건설 등 시 차원의 지원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식 의원(아산3·박정식)은"국립경찰병원을 아산에 유치함으로써 경찰종합타운이 완성되었다. 제 지역인 온양 5동 초사리에 대통령 공약이 이행되어 대통령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경찰병원분원 유치를 위해 애쓰신 220만 도민과 특히 아산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산에 유치함으로써 당연한 결과를 힘들게 고생하신 김태흠 지사와 이명수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도"대통령 공약이 충남에서 가시화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중앙정부,도,시와 함께 사업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힘쎈 충남과 힘쎈 아산’인 것을 증명하게 되었다. 한편 충남도의회에서도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위해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지난 30일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정식 의원 대표발의로 국립경찰병원의 충남 아산시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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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내년 충남도 본예산 56억 5476만원 삭감[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창용, 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도 충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9조 8907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심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충남도 제출안보다 56억 5476만 원 감액된 9조 8850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에 대해 권역별 균형발전, 경쟁력 있는 농어촌 구축, 청년 맞춤형 지원 등과 관련 중점적인 예산을 반영했으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절감하는 등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심에 두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운영(1억 2000만 원) ▲찾아가는 글로벌 교육(5000만 원)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센터장 인건비 지원(6000만 원) ▲전략정책개발 전문가 자문(1825만 원) ▲북부지원 관사 전세권 인상금(1100만 원) 등 사업이 사업재검토 또는 불요불급 등을 이유로 전액 삭감했다. 또 ▲충남인재육성재단 운영비 ▲충남도립대학교 육성 지원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 및 유통장비 지원 등의 사업은 과다계상을 이유로 일부 감액하고, 삭감된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최창용 위원장(당진3·국민의힘)은 "예산 재원 조달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성 및 시급성 등을 철저히 검토해 면밀한 심사를 했다”며 "내년도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안은 16일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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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김준환 교수, 한림원 젊은 과학자 26인 회원 선정[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김준환 교수(수산생명의학과)가 ‘2023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농수산학 분야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과학기술계 석학기관인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에서는 매년 과학기술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젊은 과학자를 선발해 한림원 회원으로 선출한다.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적 연구자로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차세대 과학기술 리더를 최종 선출한다. 한림원은 1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2 Y-KAST Members Day’를 개최하면서 4개 분야에서 26명을 2023년도 신임 회원으로 선출했다. 김 교수는 수중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 위해성 물질이 어류에 미치는 독성 생리에 대한 연구와 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양식 기법인 바이오플락의 어류종 적용에 대한 연구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면서 2023년도 신임 회원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이러한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저널에 논문 1건과 다수피인용 논문 3건을 등재한 바 있다. 연구뿐만 아니라 올해 대학 내 교육 부분에서도 최우수 강의 평가 교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미세플라스틱 노출이 어류의 중금속 유발 위해성 및 독성 발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선문대에서 수산생물독성학연구실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수중 환경 독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능력 있는 후학을 많이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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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확정... “시민과 함께 이뤘다”[시사캐치]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충남 아산시에 들어선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4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명수 국회의원과 국립경찰병원의 충남 아산 유치 성공을 기념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을 선택해주신 정부 당국과 경찰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의 결과는 220만 충남도민과 37만 아산시민이 하나 되어 보내주신 열렬한 염원 덕분”이라면서 "최종 확정이 있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김태흠 도지사님과 이명수 국회의원님, 김희영 의장님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충남도의원님들과 범시민추진단원 등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을 돌렸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경찰청이 전문 연구용역업체를 통해 의료·보건, 건축·토목, 행정·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9인의 부지평가위원회가 공공의료·경찰 의료·지역의료 분야 수요·공급, 부지 매력도와 지자체 지원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아산시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국립 경찰병원 아산 분원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도 충남 지역 정책 과제로 확정됐다. 하지만 경찰청이 공모 사업으로 전환했고, 전국 1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열띤 경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아산시와 시민들은 침착하게 아산의 입지적 장점과 유치 당위성, 지역민들의 염원 등을 어필하며 공모에 대응했다. 부지평가위원회의 현장실사 당시 박경귀 시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PT를 진행했고, 영하의 날씨에도 25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평가단의 아산 방문을 환영하는 한편, "경찰병원 유치는 대통령 공약”이라면서 "경찰병원 아산 유치” 구호를 소리 높여 외쳤다. 이명수 국회의원과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경찰병원 분원 건립·운영 관련 광역단체와 기초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체계, 시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열기 등이 평가에 긍정적 평가를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청 소유 유휴부지라 부지매입이나 교환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어 국민 혈세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교통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경찰수사연구원 등 경찰 관련 기관이 집적되어 있어 연간 3만 명이 넘는 경찰들이 전문적인 교육·연구를 위해 방문하는 곳이라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최적지로 낙점받았다. 아산시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지로 확정됨에 따라, 경찰청과 아산시는 본격적인 다음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경찰청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충남 아산시와 최종 협상 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마련,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토대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아산시는 충청남도 및 유관기관과 함께 센터 지원 TF팀을 가동하고 의료 인프라와 의료인 복지시설 확충 지원에 나선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산시는 경찰병원이 추진되는 과정을 차질 없이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경찰병원 건립 예정지 주변을 폴리스 메디컬 타운으로 조성하는 등 주변 개발계획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이 소개한 계획에 따르면 아산시는 경찰병원 주변 도시개발을 통해 미니 신도시로 만들어 의료진 확보를 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한다. 충남형 간호사 양성제도를 통해 간호 인력을 공급하고, 의료진을 위한 아파트 특별 공급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근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국립경찰병원을 환자와 보호자, 경찰 가족을 위한 최고의 심신 치유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아산 유치 확정은 충남과 아산 의료복지의 한 차원 높은 도약이자, 열악한 의료 인프라에 고통받던 220만 충남도민과 37만 아산시민의 눈물을 닦아준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아산시는 유치 확정 즉시 병원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던 만큼,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으로 경찰병원의 착공과 설립, 안정적 운영에 이르기까지 충남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8년 건립 예정인 국립 경찰병원 분원은 응급의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의 3차 병원으로, 경찰공무원 외에 일반시민도 진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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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미래 인재 자원 대학생들 실질적 지원정책 추진해 나갈 것”[시사캐치] 천안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2개 대학교 학생처장들이 모인 가운데 대학과의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관내 12개 대학교가 위치한 대학의 도시로, 학령기 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 시대에 대학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시 청년담당관이 청년정책 소개에 이어 내년 부서에서 추진 예정인 정책들을 공유하고, 업무 추진 시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방안들을 토대로 다양한 상생발전 정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미래 인재 자원인 대학생들이 우리 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생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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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재정 자율성 확대[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그동안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2022학년도까지 학교기본운영비를 동결했으나, 2023학년도에는 7.4% 인상하여 학교에 지원하며, ▲학교별 공모로 시행되는 목적사업비에 대한 ‘단위학교 사업선택제’ 운영 ▲목적사업비의 기타운영비 전환 확대 등을 통해 일선학교 교직원들의 업무경감을 이루고, 재정 자율성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023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 학교장과 행정실장,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이해와 예산편성 관련 연수’를 3회에 걸쳐 천안과 공주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755교의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 총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 예산 편성에 필요한 ▲예산편성 기본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 안내 ▲예산편성 시 유의사항 전달 ▲학교운영비에 반영된 기타사업비와 올해 신설된 학교장 권장사업 안내 등이 이뤄졌으며, 새롭게 변화되는 교육정책에 맞춰 학교에서 예산을 적절히 편성할 수 있도록 소통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재정의 변화 속에서도 ▲충남형 AI 특화도시 구축 ▲지속적인 충남형 혁신학교 운영 ▲IB 교육과정 ▲무학년제 등 미래교육과 관련한 사업이 원활히 이뤄지고, 학교 자치에 기반한 책임경영으로 미래형 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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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일반고·자사고·외고 79교 원서접수 마감[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76개 일반고, 2개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1개 외국어고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원서접수 마감 결과 1만6천990명(정원외 271명)이 지원했다고 14일(수) 밝혔다. 교육감전형 천안학군(일반고, 13교)은 5,144명 모집정원에 5,004명(정원외 63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동시지원자 413명(정원외 9명)이 지원했고, 아산학군(일반고, 8교)은 3,075명 모집정원에 일반지원자 3,007명(정원외 53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동시지원자 312명(정원외 8명)이 지원했다. 학교장전형 55개 일반고는 7,718명 모집에 7,733명(정원외 133명)이 지원했으며, 자사고(2교)·외고(1교)는 860명 모집에 1,140명(정원외 22명)이 지원했다. 향후 고입전형 일정을 살펴보면 ▲합격자 발표는 학교장전형 12월 20일, 자사고·외국어고 2023년 1월 2일, 교육감전형 2023년 1월 6일 ▲교육감전형 학교배정 발표는 2023년 1월 20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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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안경광학과, 천안시복지재단에 200만원 기탁[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안경광학과는 12월 14일(수) 오전 11시, 천안시복지재단을 방문해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모은 기부금 2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백석대 안경광학과는 천안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들을 대상으로 시력 측정 검사와 안(眼)보건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봉사를 이어왔다. 봉사를 이어가던 중 재학생들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시력이 나쁜 상황에서도 경제적인 문제로 안경을 착용하지 못하거나 안경 교체를 하지 못하는 사정을 알게 돼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모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천안시복지재단을 방문한 백석대학교 안경광학과 구성원들은 복지재단으로부터 ‘천안시 행복천사’ 현판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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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백준기 학생, 수출 유공 충남도지사 표창[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안경애, 이하 GTEP사업단)은 지난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사업단 소속 백준기 학생(16기 학생단장, 국제통상학과 4)이 글로벌 무역 전문 인재로서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GTEP 사업은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지역특화 교육과 실습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미래 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한다.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순천향대가 유일하다. 이번 행사는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수출 유공 기업과 개인을 격려하고자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수출 기업‧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포상 수출탑 수상 82개 기업, 개인 표창 수상 33명, 그리고 6명의 수출 유공자 도지사 포상이 수여됐다. 수출 유공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백준기 학생은 순천향대 GTEP 사업단 16기(총 34명) 학생단장으로서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무역 이론교육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 △전자상거래 교육 및 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출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86개 협력기업과 함께 마케팅 지원, 바이어 상담, 현장 판매 등 다양한 국내외 수출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44개 협력기업과 함께 △태국 식품 박람회 △베트남 미용 박람회 △호치민 식품·음료 포장 기술 수출 전시회 등 해외 유수의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통한 17만 달러(USD)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그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안경애 단장(국제통상학과)은 "충남권에서 유일한 GTEP 사업단으로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의미 있는 표창까지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사업단은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무역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준기 학생(국제통상학과, 4)은 "큰상을 받게 돼 기쁘며, 학교에서 배운 스마트무역·물류 특성화 교육이 현지 수출 전시회에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졸업 후 글로벌 무역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GTEP 사업단은 2009년 출범한 이후 총 432명의 청년 무역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무역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1년 3개월 동안 △무역 이론교육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 △전자상거래 교육 및 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출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