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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산물 대부분 ‘적합’[시사캐치]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이달 6일까지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 500건 중 1%인 5건에서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처리됐다. 올해 잔류농약 검사항목은 340종으로 지난해 250종보다 90종 늘었으며,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고추잎, 쪽파, 시금치, 아욱(2건)으로 조사됐다. 단, 올해부터 검사를 추가한 잔류농약 항목에서 3건(고추잎, 쪽파, 아욱)의 농산물이 허용기준을 초과해 전체 부적합의 60%를 차지했다.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농약성분은 모두 4종으로, 살진균제(카벤다짐), 살충제(플룩사메타마이드, 터부포스, 다이아지논) 3종이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현장에서 회수·폐기하도록 통보하고, 출하지 소재 행정기관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확대하고 농산물 검사품목을 다양화해 도민을 위한 농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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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소에너지 전환 특구 1개 사업 임시허가 획득[시사캐치]충남도는 지난달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도가 추진 중인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수소충전소 부품·설비·검사장치 실증사업이 임시허가를 부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수소충전소 부품·설비·검사장치 관련 실증사업에 대한 규제 개선을 진행, 수소충전소에서는 수소차에만 수소 충전이 가능했던 규제를 개선해 수소 충전량 검사장비도 수소 충전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에는 수소차만 충전할 수 있어 수소 공급업체로부터 입고받는 수소량과 소비자에게 출고하는 수소량을 비교해 수소가 정량 충전됐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수소 계측제어 기기 등의 개발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수소에너지 전환 특구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G사가 수소충전소 핵심부품인 수소용 코리올리스 질량유량계에 대해 국내 최초 방폭인증을 받았으며, 외산과 비교하는 실증도 안전하게 검증받아 임시허가를 부여받았다. 임시허가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받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한해 법령 정비를 전제로 법 개정 때까지 규제를 풀어주는 제도로 임시허가를 받으면 법령 개정 이전까지 특구 밖에서도 사업이 가능하고 특구사업으로 검증된 제품은 신속한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수소 공급 손실을 최소화하는 검사장치와 유량계를 통해 수소 상거래는 투명화·활성화되고 과충전을 막아 안전성까지 제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임시허가를 받는 것을 넘어 법령 개정까지 완료되도록 노력해 특구 사업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는 도가 추진 중인 특구사업 중 가정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사업, 액체수소드론 제작·충전 및 비행 실증사업의 실증 특례 기간이 각각 2년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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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교, 민선 2기 천안시체육회장 후보 등록[시사캐치]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11일 오후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민선 2기 천안시체육회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천안시체육회장 선거는 12일까지 후보등록 절차를 거쳐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투표는 22일 소견발표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백석동 한들문화센터에서 실시되며 대의원확대기구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선거인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남교 회장은 "체육인으로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하겠다"며 "민선 1기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민선 2기 천안체육의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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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강 앱 “걷쥬” 40만 명 돌파[시사캐치] 충남도는 도 대표 건강 앱으로 자리매김한 ‘걷쥬’가 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걷쥬 앱 가입자 수는 지난 8일 집계 기준 40만 509명을 달성했으며, 이는 도민 인구수 212만 1330명 가운데 약 18.9%에 달한다. 40만 명 돌파는 지난 9월 12일 올해 목표 가입자 수 35만 명을 넘긴 이후 약 3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가입자 수는 지난해 연말 21만 3304명 대비 18만 7205명(87%)이 늘었다. 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10만 107명으로 가장 많이 가입했고 아산 5만 7135명, 서산 3만 3928명, 당진 2만 9266명, 논산 2만 3843명 순으로 집계됐다. 계 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논산시 계룡시 400,509 100,107 23,156 23,626 57,135 33,928 23,843 15,198 당진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29,266 10,246 12,905 12,591 7,857 22,234 16,925 11,492 연령대별로는 △10대 9만 3221명 △20대 2만 5125명 △30대 4만 7674명 △40대 8만 2236명 △50대 6만 7584명 △60대 5만 7065명 △70대 2만 3797명 △80대 이상 3807명이 가입했다. 걷쥬 앱 참여자의 총 걸음 수는 지구 5674바퀴(2억 2694만 0271㎞)를 돈 것에 해당하는 3242억 38만 걸음이며, 이를 탄소중립 효과로 환산해보면 3177만 1638㎏의 탄소를 줄인 것으로 공익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도 관계자는 "걷쥬가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해 기대수명은 증가하고 있지만, 건강 수명은 늘지 않는 문제를 극복하고 인구 고령화 시대에 도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민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규칙적인 걷기는 △우울증 완화 △심장병 예방 △다이어트 △노화로 인한 기억장애 개선 △성인병 예방 △스트레스 해소 △골다공증 예방 등 7가지 건강효과*를 가져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자료 걷쥬 앱은 도와 도체육회가 도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앱으로, 도민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구글플레이 등 앱 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아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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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외 교류 공무원 초청 연수…세계 관계망 구축[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6일까지 교류지역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NICE*CHUNGNAM 2022)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Networ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 Engagement의 약자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인적 관계망을 구축해 지역 간 국제교류를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의 교류지역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자매결연)와 캄보디아 씨엠립(우호협력), 일본(자매결연) 등의 외국 공무원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홍주향교 전통문화체험 △산업 현장 시찰 △도청사 및 분야별 산하기관 방문 △백제문화 역사 유적 탐방 △직원 간담을 통한 행정 경험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도는 상호 문화 이해를 통한 인적 관계망 구축 및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한 새로운 교류 방향 제시 등 지방외교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교류지역 외국 공무원이 우리 도의 역사·문화·행정 등을 전반적으로 더 깊이 알아가고 끈끈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이해의 장으로 마련했다”라며 "자매결연, 우호협력 체결 이후 변화된 국제 정세를 반영해 한층 더 발전된 지방정부 간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 해외 교류지역은 13개국 29개 지방정부로 현재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을 체결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 중이며, 3년 연속 외교부 공공외교 부문 수상 등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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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대학·기업 연합 기술상담회[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지역대학·기업 간 연계 강화 및 상생 협력 모형 구축을 통한 지역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남 지역대학 연합 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대학이 도내에서 공동으로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을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학·기업 간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대, 건양대, 남서울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대 등 6개 대학과 33개 지역기업, 6개 지역 외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기업 수요 맞춤형 사전 연결(매칭)을 통한 1:1 기술 상담, 기술사업화 지원정책 제공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기업 지원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날 9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고, 중복 신청 기술 12건을 포함해 총 21건의 기술이 기업에 이전되는 실적을 거뒀다. 또 현장에서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지식재산센터가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및 기술사업화 후속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상담을 펼쳐 총 49건의 기술 상담 및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기술 코칭을 진행, 기업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술 상담, 기술 나눔, 지역혁신기관의 사업화 연계 상담 등을 통해 도내 대학·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전 주기 지원하고자 마련했다”라면서 "현장에서의 높은 호응도 및 참가기업의 추가 행사 개최 요구 등을 반영해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기업이 기술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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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우수 청년농업인 선발[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1월 3일까지 ‘우수 청년농업인’ 발굴 및 홍보를 위한 청년농업인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충남의 청년농업인 중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청년이 농업 창업하기 좋은 충남’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기술원은 △고소득 30명(소득 연 1억 원 이상), △새도전 10명(새로운 기술, 품종 개발, 가공체험 등) △행복 10명(농촌에 살면서 행복한 청년농업인) 총 3개 부문에서 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의 사례는 시행착오, 성공 경험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제작해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수 청년에는 국내 및 국외연수로 작목별 특성에 맞는 국내 선진지 견학 및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청년농업인 육성 멘토 활동과 강사 출강에 대한 지원과 농업기술원, 농림축산국 지원 및 시범사업 전체 점수의 10% 이내 가점이 부여된다. 선발 절차는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및 현장 평가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 실시한다. 접수는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등 각 1부씩 지참해 해당 소재지 농업기술센터나 본인이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로 공문,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임동균 청년농업인팀 지도사는 "충남의 우수한 농업 인재를 발굴해 대표적인 선도 청년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추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창농하기 좋은 충남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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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소방관계법령 위반 97건 적발[시사캐치]충남소방본부는 화재에 취약한 대상물에 대한 일제 단속 결과 97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간 충남소방본부 및 17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 83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도내 화재에 취약한 공장 등 477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와 같은 중대 위반사항은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도내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전체 위반행위의 67%인 65건이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으로 대부분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 저장‧취급 행위가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59% 증가한 수치이다. 위험물 안전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환경피해 우려도 있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단속으로 확인된 위험물 취급 위반 행위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대응으로 화재 위험은 낮추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노광 소방본부 소방사법팀장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 강화는 물론 위험물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불시 단속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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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설립 이래 최다 메달[시사캐치]올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설립 이래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9일 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선수, 감독 등 구성원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며 내년을 기약했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선수, 감독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과 ‘제9회 세종시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세종시선수단은 이번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 2015년 첫 대회 출전 이후 역대 최다 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행사 1부에는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감독 및 코치에게 포상금 지급증서를 전달했으며, 2부에는 올 한해 세종시 장애인체육을 빛낸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세종시장상에는 제24회 데플림픽에서 은메달 2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실업팀 황현 선수와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한 신의현 선수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한 심재훈 선수도 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의장상에는 보치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첫 메달을 안겨준 안종민 선수를 비롯한 정숙화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교육감상에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한 천민기 선수가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체육회장상에는 보치아 김규주 감독 외 4명에게, 장애인체육회장 감사패는 건양대학교재활퍼스널트레이닝학과 외 2개 기관에게 전달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 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선수분들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라며 "올 한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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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8점 선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나승권)가 지난 9일 세종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치경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제2회 시민중심 네트워크 으뜸마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치경찰제 2년차를 맞이해 세종자치경찰에 관심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으뜸마루와 연계해 자치경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는 총 90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상 2점, 장려상 6점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세종시 자전거 순찰 모니터링단 및 공용자전거 중심 사업 제안’과 골목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과 연계해 동선 관찰을 하는 ‘나좀볼텨’가 선정됐다. 이후 으뜸마루 회의에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민단체 16곳과 기존 제안 아이디어 검토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공모전 우수 제안에 대해 세종형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나승권 위원장은 "이번 공모을 통해 세종자치경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치경찰 사무 관련 공모전과 으뜸마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참여형 치안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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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대전·충청지역 첫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3주기에 이어 이번에도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4년마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통해 환자안전보장을 위한 의료기관의 노력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0월 말 4일에 걸쳐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받았다. 4주기 인증기준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강화를 위한 환자안전 관련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대리수술 관련 안전관리강화를 위한 수술장 안전관리 기준이 신설되었다. 특히 의료기관 인증제의 신뢰도 향상 및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료기관 인증결과 공표 시 필수항목이 포함된 12개 기준에 대해서는 충족률을 공표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조사결과 단국대병원은 ‘인증 획득’과 함께 필수항목이 포함된 12개의 모든 기준을 ‘100% 충족( )’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관리 및 양질의 환자 진료를 지원하는 기능과 조직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4주기 인증 획득을 위해 단국대병원은 의료기관인증추진팀을 구성하고 각종 위원회와 Task Force Team 등을 운영하며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 조사 직전까지 의료기관 인증 상시교육실 운영, 현장점검 및 3차례의 자체조사를 실시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왔다.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이후에는 의료기관인증운영위원회, 의료기관인증규정심의위원회 및 추진팀 등을 통해 인증 지침의 제·개정과 개선을 요하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등 상시관리를 하고 있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시스템을 개선·발전시켜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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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 2년 연속 최우수[시사캐치] 충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해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는 지역적 불균형 해소 등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26개 세부사업이 담겨있다. 심사위원들은 체감형 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고, 충실히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보건,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사회보장 분야 전반을 포괄하는 기본 전략의 수립부터 시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지역주민, 관련 민간 시설·단체, 학계·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도는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이행을 위해 수립-시행 전반의 과정에 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가 자문과정을 거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사회보장 강화를 위해 도의 특성을 살린 사회보장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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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글로벌 비교과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 …톡톡 튀는 아이디어 눈길[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 다드림비교과센터(센터장 김정민)는 지난 9일 ‘베트남 대학과 함께하는 글로벌 비교과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재정경제대학교와 체결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순천향대 재학생 57명, 베트남 재정경제대학 재학생 27명이 참가해 문화, 교육, 관광, 과학, 기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국과 베트남의 협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순천향대와 베트남 재정경제대학 재학생이 총 16팀을 이루어 ZOOM, 카카오톡, 베트남 메신저 Zalo 등을 활용해 언어, 문화, 전공 분야 등의 차이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참가팀 모두가 경진대회를 완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출품작에 대해 △프로젝트의 목적 및 내용 △역할 배분을 통한 협업 △한국-베트남 양국에 적용 가능한 결과물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성장 등에 대한 전문심사위원 4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이 선정됐으며, 장학금 450만 원이 수여됐다. 대상을 받은 등불 팀(유아교육과 박민지 외 4인)은 ‘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공통의 전통 기념일인 ‘칠월칠석-견우와 직녀의 만남’ 이야기를 각색해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두 나라 문화를 소개하는 수준 높은 전자책, 오디오북, 보드게임 등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박민지 학생(유아교육과, 21학번)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베트남 국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라며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프로젝트 진행이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공통된 문화를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정민 센터장은 "본 경진대회는 해외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비교과 협력 프로그램 운영의 훌륭한 성공 사례다”라며 "향후, 일본, 대만의 대학도 참여하는 비교과 협업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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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청년 정신건강 이어주는 링크 역할 해주길”[시사캐치] 9일 아산시는 충남도 최초의 청년 정신건강 조기 중재 센터인 아산청년마인드링크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산청년마인드링크는 아산시 만18~34세 이하의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청년마음건강센터로 ▲정신건강 접근성 강화사업(교육, 홍보, 사례관리), ▲청년 친화적 조기중재서비스(치료비 지원, 직업 연계교육, 집단 프로그램, 가족휴식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조기중재 관리체계 구축사업(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청년정신건강실태조사, 은둔청년도시락배달사업 등) 등 각종 사업들이 1년간 추진했다. 이번 기념식은 ‘아산시청년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보고회 및 국내 최고의 정신건강의학과 석학을 초청하여 토론회를 진행하며, 향후 아산시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업 추진의 발전 방향을 도모하였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청년들의 정신건강이 대두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여러 유관 기관 간 협업으로 청년 정신건강을 이어주는 링크의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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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e스포츠 산업을 미래 주력 사업으로 적극 추진 할 것[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9일 ‘e스포츠 산업과 지역 활성화’ 라는 주제로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e스포츠 경기장 건립지역이 아산시로 확정되면서 e스포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향후 방향성을 잡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세미나는 총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1부 학술발표에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지연 책임, 아산시 문화관광과 문화산업팀 최욱진 팀장, 샌드박스 정인모 대표, 호서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김경식 교수, 홍익대학교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서갑열 교수가 e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 2부 종합토론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최삼하 교수, 인빅터스게이밍을 이끌고 중국 e스포츠 최초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을 우승한 김정수 감독, e스포츠 전문 에이전시인 쉐도우 코퍼레이션의 박재석 대표가 참석하여 e스포츠 경기장 건립 지역인 아산시가 취해야 할 전략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을 새로운 브랜드로 내걸고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e스포츠 산업을 미래 주력 사업으로 인지하고 향후 e스포츠 경기장 건립에 맞춰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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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일반연맹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기자회견에 대한 아산시 입장문[시사캐치] 민주일반연맹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이하 "노조”라고 칭한다)은 지난 12월 7일 10시에 아산시청 본관 앞 현관에서 "정치적 자유 부정하는 국민의힘 박** 아산시장과 신** 의원 규탄 기자회견”이라는 명목으로 박경귀 아산시장과 신미진 시의원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아산시는 노조의 주장이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시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첫째, 노조는 "아산시장이 지난 11월 21일 간부회의를 통하여 아산시청에 근무중인 공무직의 역할 재정립 내부지침 수립요청이 법에 어긋난 업무지시”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산시장의 공무직 역할 재정립 내부지침 마련지시는 공무직의 근태에 관한 사항, 업무범위 등을 살펴서 법과 제도상의 미비점이 있으면 그런 부분은 제도적으로 보완해 달라는 취지의 단체장으로서 당연한 업무지시라고 볼 수 있어 노동탄압, 인권탄압이라는 주장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다. 둘째, 노조는 아산시장이 "정치적 자유를 부정”했다고 규탄하지만, 아산시장은 헌법적 가치를 부정한 일이 없다. 이런 주장은 아산시와 아산시장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다. 노조가 소속 근로자들의 노동 인권을 위해 정당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합당하나, 타당한 근거 없이 정치적 공세를 일삼는 행위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셋째, 대전 MBC 뉴스에 보도된 "공무원 신분이 아닌 사람에게 공무원법을 따르라고 하는 그런 부당한 지시”가 있었다는 아산시지회장 윤영숙의 주장은 허위이다. 아산시장은 공무원 신분이 아닌 사람에게 공무원법을 따르라는 부당한 지시를 한 적이 없다. 윤영숙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넷째, 아산시장이 공무직의 "승진, 승급은 일반인 신분이라고 차별”했다는 노조의 주장도 허위이다. 아산시는 공무직 직원들의 승진, 승급이 정한 규정에 따라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노조는 허위의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호도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다섯째, 노조는 아산시가 ‘노동 탄압’과 ‘인권 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것처럼 "아산시는 노동 탄압을 멈춰라”, "아산시는 인권 탄압을 멈춰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아산시는 공무원 및 공무직 직원들 모두와 상생협력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노조는 근거 없는 ‘노동 탄압’, ‘인권 탄압’ 구호로 선량한 시민들을 선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산시는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정도를 걸어갈 것이며, 거짓을 퍼뜨리며 시정을 훼방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 그리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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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회 “아트밸리 오페라 갈라콘서트” 온·오프라인 생중계[시사캐치]매진을 기록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유튜브와 대형 스크린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아산시는 10일 오후 5시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열리는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아산시 공식 유튜브 계정과 은행나무길 광장 미디어아트월을 이용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찰과 아산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국립경찰병원의 아산 유치 기원을 위해 기획됐다. 서선영(소프라노), 이아경(메조소프라노), 강요셉(테너), 김기훈(바리톤), 손혜수(베이스)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총출동하며, 유성녀 미국 오이스코 대학교 겸임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애호가뿐 아니라 오페라 입문자들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비제의 ‘카르멘’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와 ‘피가로의 결혼’, 푸치니의 ‘투란도트’ 등 대중적인 곡들로 채워진다. 아산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정인혁 지휘자가 이끄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는 공연에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오페라 콘서트 소식에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준비된 1300석이 일찌감치 매진됐고, 공연을 주관하는 아산문화재단에는 추가 공연 계획을 묻는 문의가 빗발쳤다. 이에 아산시는 더 많은 시민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생중계를 결정했다. 우선 은행나무길 광장에 설치된 미디어아트월을 통해 야외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가로 27m, 세로 8m에 달하는 대형 스크린은 공연장 VIP석에서 관람하는 듯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튜브 아산시 공식 계정을 통해 ‘방구석 1열’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박경귀 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우리 아산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여러 공연예술 중에서도 오페라는 어렵고 접근하기 힘든 장르라고 여겨지곤 하는데, 이번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면서 우리 시민들이 그간 고품격 문화 예술에 대해 얼마나 큰 갈증을 느껴오셨을지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열리는 공연이라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2회, 3회에는 올해의 반응을 통해 더 품격있고, 더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올해는 생중계를 마련했으니, 아름다운 곡교천변 은행나무길에서, 혹은 집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하나은행과 경찰인재개발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현장 티켓은 매진됐으며, 10일 오후 5시부터 은행나무길 광장 앞 대형스크린과 유튜브 아산시 공식 계정을 통해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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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업무협약[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와 세종시 인재전형(교육감 추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 지역에서 생명공학, 식품공학, 환경공학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 인재전형과 함께 사회통합전형을 교육감 추천 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 인재 전형 합격자 전체 입학 후 매 학기 학비의 1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장학금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협약은 2023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세종시 인재 전형 원서접수는 2023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합격자 발표는 1월 27일에 이루어진다. 한태준 총장은 "세종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누구나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금 혜택과 벨기에 본교 학기 이수 시 체류비 지원 등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지역의 인재들이 글로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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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장,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9일 의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송하영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상병헌 의장은 전달식에서 "올해도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와 각종 자연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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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앞장서겠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상병헌 의장)는 8일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상병헌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 등 많은 제도적 변화가 있었지만, 견제와 균형을 기본으로 한 대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강조해왔다. 또한 상 의장은 지난 9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과 자체 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소속 전환 등을 공론화하고, 10월(제5차)과 11월(제6차) 임시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건의안’과 ‘자체 감사기구 지방의회 산하 이속(移屬) 건의안’을 각각 공식 안건으로 제출해 만장일치 채택을 이끌어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이러한 상병헌 의장의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강한 의지로 의장협의회에서 배정하는 정책사업비 예산을 활용해 추진하였으며 지방자치학회(박노수 교수)가 연구용역을 맡아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지방의회의 독립 기준인건비 및 예산 편성 요구권 도입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현실화 ▲의정 연수시설 확대 설치 ▲자체 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소속 전환 ▲인사청문회 및 교섭단체 지원 법적 근거 마련 ▲세종시법에 따른 세종시지원위원회의 의장 참여 등 집행기관과의 불균형 해소 및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상병헌 의장은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을 실질적으로 견제하고 감시하는 균형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제도 개선 사항 등이 실현될 수있도록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물론 다른 시‧도 의장들과 함께 공유하고 의장협의회 등을 통해 안건으로 공론화하는 등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수정 보완을 거쳐 오는 12일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7일 인천에서 개최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서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에 대한 브리핑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