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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3,100억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시사캐치] 대전시는 올해 3,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9일부터 접수하며 기업들은 공고에 따라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시설투자, 기술력 제고 등의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출에 대한 이자 차액을 보전하거나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총 3,100억 원 규모 중 상반기에 1,6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과 지역특화 협약보증 각 600억 원씩,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자금 250억 원,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150억 원 규모로 대출이자 차액 보전 및 저리대출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인건비, 관리비 등 경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안정자금(1,000억 원)’, 지역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 협약보증(1,000억 원)’, ▲부지매입, 시설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500억 원)’ ▲부품 및 원자재 구입 등 제품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600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지역특화 협약보증’은 기업이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대출받는 경우, 은행이 책정한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해 주는 자금이다. 보전액은 요건에 따라 대출액의 1.5~3%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 (예시: 은행 대출금리가 5%, 대전시 지원: 2% → 기업부담 금리: 3%)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이 국내외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경우 제품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자금이다. 이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은 지난해에 비해 몇 가지 변화가 있다. 경영안정자금의 지원 한도는 기존 5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조정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의 융자금리는 6%에서 5%로 인하되었으며, 기업의 부담금리는 3%에서 2~3%로 완화되었다. 또한 대전시 실증참여기업, 20년 이상 경영 향토기업도 우대금리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지역특화 협약보증이 신설되면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과 협약은행을 통해 담보력이 약한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대전비즈(http://www.djbe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지원이 설 명절을 맞는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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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지원…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시사캐치] 천안시가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 물류비 폐지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9억 원을 투입해 수출농산물 생산자 단체에 공동선별비를, 수출 대행업체를 대상으로는 저온유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비용은 품목별 지원단가에 수출 중량을 적용해 책정되며, 매월 말 정산 지급된다. 주요 품목은 과일류, 채소류, 버섯류, 화훼류, 인삼류 등 신선 농산물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와 수출 대행업체는 천안시청 농업정책과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041-521-549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품질 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며 "농업인과 수출업체가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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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마을 배움터 ‘찾아가는 평생학습’ 만족도 매우 높아[시사캐치] 천안시가 지난해 추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사업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5인 이상의 시민이 마을 단위 공용시설을 확보 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장소에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마을 배움터 61개소에서 어르신·장애·성인 등을 대상으로 70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553명의 수강생이 강좌를 수강했다. 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 553명을 대상으로 전체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운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으로 집계됐다. 또 수강생들은 ‘이웃과 집근처 가까운 곳에서 소수 인원으로 배워서 좋다’, ‘강사님이 열정적이고 친절하다’, ‘수강료 부담이 없고 좋은 제도’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강의 장소를 발굴할 계획이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평생학습 마중물 사업인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강사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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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 제언[시사캐치]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육종영 의원은 "프랜차이즈 업체와 온라인 쇼핑, 새벽배송 등의 이용 증가로 골목경제는 벼랑 끝에 내몰렸고 이는 곧 지역순환경제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골목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며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지만 양적・질적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게 육 의원의 주장이다. 골목형상점가는 2021년 시행된 제도로, 전통시장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지자체가 일정한 점포 밀집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상권 환경개선 및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육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는 것에서 그칠 게 아니라, 골목형상점가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고 나아가 골목에 맞는 종합적 지원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골목상권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조직화단계부터 인적・물적 자원 지원 ▲상권 실태조사를 통한 상권 발굴 및 육성 ▲로컬 특색에 맞는 로컬브랜딩 전략수립 및 홍보를 제안했다. 한편 천안시는 삼은1번가(직산읍), 자유(문성동), 백석한들1번가(백석동), 불당1번가(불당2동), 청당1번가(청당동), 시청앞(불당2동) 골목형상점가 등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총 6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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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천안시 소상공인 지원제도 개선’5분발언[시사캐치]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김철환 의원(국민의 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 소상공인 지원제도 개선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김철환의원은 "경기불황으로 소상공인의 채무가 누적되면서 이로 인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폐업률이 창업률을 역전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라고 언급하며 "천안시의 경우 2024년 소상공인 대위변제율이 2020년 코로나 시기보다 4배 급증하여 경영난이 심각하다”라고 하였다. 따라서 김의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면서 "지역화폐 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대출상환 및 이자지원의 확대가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천안시의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금액 및 이지지원금액 축소에 대한질책과 대안을 요구하였다. 끝으로 독일의 소상공인 경기침해 회복사례처럼 이자지원 등의 외부 지원 뿐만 아니라 채무상환 능력이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한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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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여성농업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촉구[시사캐치]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정선희 의원(청룡동, 더불어민주당)이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성농업인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를 강조’했다고 9일 밝혔다. 정 의원은 "여성농업인은 가정과 농촌사회를 지탱하는 중심축이며, 전문 농업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그러나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복지는 여전히 열악하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 의원은 "여성농업인 종합지원센터는 여성농업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을 위한 영농환경 개선에 기여 할 수 있다"며 세 가지 주요 이유를 제시했다. 여성농업인 종합지원센터는 첫째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제공 및 농가소득 향상, 둘째 여성농업인의 고충상담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한 부담경감, 셋째, 영농 관련 상담과 각종 복지 제도에 대한 종합지원 창구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정선희 의원은 "여성농업인 종합지원센터는 여성농업인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천안시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천안시장과 관계 공무원, 동료 의원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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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과 시민을 위한 공공예식 활성화 제안[시사캐치]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이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가 문화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청년에게 실질적인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예식을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유 의원은 "천안시는 성성호수공원, 태조산 공원, 천안예술의전당 등 아름다운 공공장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공공예식이 청년들에게 경제적 안정과 행복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박하고 개성 있는 결혼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인근 공간을 소규모 결혼식 전용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웨딩 장식, 간단한 케이터링, 사진 촬영 등을 지역 전문가인 소상공인과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안형 공공예식이 단순한 결혼식 대관 사업을 넘어 청년들이 천안을 거주하고 싶은 도시로 느끼게 될 것이고, 그 가운데 천안 8경은 청년을 비롯한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공유하는 장소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천안시 공공예식 활성화를 통해 청년과 시민에게 행복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마무리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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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경쟁력 강화 강조[시사캐치]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를 통한 천안시의 지역 경쟁력 강화를 강하게 촉구’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천안시가 충청권의 중심도시로서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풍부한 인적 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 실적은 인근 지자체에 비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자료를 인용해 천안시가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부문에서는 상위권에 올랐으나,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지역의 경제적 성장 동력이 부족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인천 송도와 충북 오송의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두 지역이 첨단산업과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배경에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기업 유치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천안시는 최근 성환 종축장 이전 부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는 기회를 얻었음에도 이를 활용한 대규모 투자유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천안시의 투자유치 인센티브가 인근 지자체 대비 매력적이지 않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그는 "단순히 정주 여건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기업들이 천안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지원 정책과 장기적인 비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천안시가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천안시의 강점을 활용한 전략 도출 ▲파격적이고 차별화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 ▲대기업 유치에 특화된 전담 조직 신설이라는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그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발의한 <천안시 기업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안이 이러한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실효성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끝으로 "지금이 천안시가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박상돈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정책 검토와 실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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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헌혈’로 사랑의 생명나눔에 앞장서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목)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25년 첫 번째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한 헌혈 행사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참여하였다. 교육청은 매년 꾸준히 헌혈 운동을 추진해온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하여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명을 구하는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에서 헌혈 문화가 확산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연초에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헌혈 관련 홍보와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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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방학 동안 학생건강 관리한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센터와 협력하여 1월 7일부터 6주간 체중 관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프로그램 겨울방학 튼튼교실’을 운영한다. 세종학생건강센터(도담동, 해피라움7)에서는 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근 체육관과 연계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대상은 희망 학생 70명(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0명)이며, 건강전문요원들이 1기수에 10명씩 7기수로 나누어 3주간 맞춤형 건강 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만예방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중심으로 구성한 식생활 개선이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상담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 회차별 주제는 ▲ 1회차: 체성분 분석 후 건강 상태에 적절한 운동법 제안 ▲ 2회차: 디지털 문화 몰입으로 인한 체형 불균형 예방 교육과 척추건강법 안내 ▲ 3회차: 바른성장 생활수칙과 음악줄넘기 운동 배우기 ▲ 4회차: 건강한 식습관과 율동을 통한 치어리딩 운동 배우기 ▲ 5회차: 혈압·혈당·지방 바로 알기와 누구나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배우기 ▲ 6회차: 체성분의 변화상태를 확인하고 즐겁게 운동 할 수 있는 방법 배우기와 문제풀기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 동안에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다.”라며, "이번 ‘비만 예방프로그램 튼튼교실’이 학생들에게 평생을 함께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제1형 당뇨 등 난치성질환, 비만, 척추측만증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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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사전안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을 안내했다. 자세한 선발 분야 및 인원, 세부일정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는 3월 초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안내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4월 중에, 필기시험은 6월 21일 실시한다. 면접시험 및 합격자 발표는 8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수험생의 편의를 위한 사전 안내이므로 향후 시험 운영 준비를 하며 일정이 변경될 경우에 재 안내될 수 있다.”라며 ”수험생들은 임용시험 일정에 따른 일정 공고를 반드시 다시 확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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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풀케어” 통했다…출생아 1만 회복[시사캐치] 최근 몇 년간 지속 감소하며 2023년 1만 명 밑으로 떨어지는 등 최저점을 기록했던 충남도 내 출생아 수가 지난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힘입어 반등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출생아 현황에 따르면 도내 출생아 수가 1만 10명으로 집계돼 전년 9586명 대비 424명 늘어나 4.4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도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 출생아 수 증가율 3.1%를 웃도는 수치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대구·전남·서울·세종에 이은 6위, 도부 순위로는 2위에 해당한다. 최근 도내 출생아 수는 2019년 1만 3228명, 2020년 1만 1950명, 2021년 1만 984명, 2022년 1만 221명, 2023년 9436명으로 꾸준히 감소해 왔으나 지난해 다시 1만 명 이상으로 회복했으며, 출생신고 기간을 고려하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출생아 수 증가 요인으로 지난해 4월부터 도정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꼽았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2026년 합계 출산율 1.0명 달성을 위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구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정책이다. 주요 내용은 △365×24 어린이집, 돌봄센터 운영 △전국 최초 공공부문 주 4일 출근제 △임산부, 유·아동 동반 패스트트랙 △임신·출산 가구 주택 특별공급 비율 확대 △출산·육아 우수기업 선정·지원 등이다. 도는 올해 기존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개선·보완해 실효성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우리 도가 전국을 선도하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면서 "앞으로도 인구 감소,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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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원 김광운 건설환경위원장, 교통·환경 개선…KTX 세종역 신설 필요[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원 김광운 건설환경위원장은 지역의 현재를 발판으로 삼아 미래를 향한 비전을 현실화하는 길을 차근차근 닦아가겠다는 다짐이다. 지난해 12월 18일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임시회에서 건설환경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광운 위원장은 충청권 4개 시도의 건설 및 환경 문제 해결과 특히 교통망 확충 및 탄소중립 과제를 제기했다. 또한 충청권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중요하다며,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 확충, 청주공항의 활주로 연장과 GTX 연계를 통해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사업들이 예산 확보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행복청과의 논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를 통해 충청권의 균형 발전과 교통·환경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광운 위원장은 KTX 세종역 신설 필요성 강조했다. 김광운 위원장은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 "세종시는 현재 4개 시도를 지나가는 KTX 노선 중 유일하게 역이 없는 지역”이라며 "타당성 조사 결과 B/C(비용 대비 편익)가 1 이상으로 나왔다. 이는 경제적 타당성을 입증한다”며 세종역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대전 지역 주민들이 서대전역이나 대전역으로 이동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세종 금암리 인근에 역이 생기면 유성이나 대전에서 접근하는 이용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KTX 세종역이 생기므로 오송역의 이용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부분 때문에 충북이 반대하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시간대별로 열차를 조정하면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며, "오송역은 교통 허브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세종역은 세종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KTX 세종역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원이지만 충청광역연합의회 건설환경위원장으로 세종역과 오송역 간의 차별성과 두 역이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이 세종시로 이전할 예정인 상황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는 세종역이 반드시 검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광운 위원장은 "세종역 신설은 단기적인 필요를 넘어 미래 교통 편익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4개시도의 의원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적극적인 설득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캐치정경숙=#제1제2수도권특파원단] [영상출처 : #제1제2수도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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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中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 중외합작판학 현판식[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월 8일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 50분,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구이린시 소재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3년제 대학, 桂林师范高等专科学校)에서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한중 대학 간 세부 협력 프로그램) 현판식을 진행했다. 백석대는 앞서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관련 협약을 체결했고, 정부 승인을 받아 올해 9월부터 음악공연전공, 음악교육전공, 무용교육전공까지 총 3개 전공을 공동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처장, 김혜능 실용음악전공주임교수, 김제영 뮤지컬전공주임교수,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천무지에 당서기(陈慕杰), 리치옹펑 총장(黎琼锋), 정핑 구이린시 부시장(郑萍)을 비롯해 광시장족자치구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문화예술 분야 특화된 백석대의 교육과정과 우수한 교수진이 중국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높이고 한ㆍ중 문화 예술 교류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리치옹펑 총장은 "세계 속에서 문화 강국으로 이름을 알린 이웃나라 한국과 문화 예술 분야 교육 관련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백석대와의 음악, 무용 중외합작판학으로 중국 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역량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이린시 정핑 부시장은 "먼저 구이린시에 양 대학의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개설과 현판식을 축하드린다”며 "양 대학이 힘을 합쳐 천하 제일 문화 예술도시 구이린시의 문화 역량을 높일 인재를 많이 배출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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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시사캐치] 아산시농업기술센터(김정규 소장)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최근 몇 년간 농가 소득이 감소하고, 인력 부족 문제까지 심화하며 농업인들의 경영이 어려워진 상황이라 이번 감면 혜택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업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유선 및 방문 예약 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91종 612대의 농업기계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내 9개 농협에서도 91종 423대의 농업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혜택 연장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으로 5,027농가(88백만원)가 혜택을 받았으며, 농업기계 임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041-537-38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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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복지 사각지대 등불비춘다[시사캐치] 아산시(시장 권한대행 조일교)는 2025년 새로운 시행 사업과 민생과 밀접한 제도 변경 정보를 ▲일반·행정·안전 ▲보건·복지 ▲경제·농림·환경 등 3개 분야로 나눠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번 순서에서 살펴볼 ‘보건·복지 분야’에는 28건의 시책 가운데 중앙정부 및 충남도 주관 사업 외에도 아산시만의 특색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먼저 아산시 자체 사업으로는, 기존 출산예정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임산부 100원 행복택시’를 올해 1월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까지 이용 대상자가 확대됐다. ‘보훈 시정’의 기조도 이어진다. 1월부터 참전유공자와 미망인에게 지급되는 참전유공자·복지수당은 각각 3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으로 인상되며, 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 대상자에는 ▲보국수훈자 본인 또는 유족 ▲순직공무원 유족 ▲고엽제후유(의)증환자가 추가된다. 또 2~18세 이하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올해 3월부터 충치 치료와 보철 등 비급여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며,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e편한세상탕정퍼스트드림), 9호점(엘리프아산탕정), 10호점(아산한신더휴)이 문을 연다. 이외에도 4월부터는 ‘온양온천역 아침건강체조교실’과 초·중등 학생 280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드론 미래인재 육성사업’이 시작되며, 7월부터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연령제한(19~49세)이 폐지되고 지원금도 확대된다.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 유자녀 가구는 최대 200만 원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앙정부 주관 사업을 보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1인당 연간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난임 시술 지원사업은 지원 횟수를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조정하고, 제한 연령(44세 이하)을 폐지했다. 아울러 아이돌봄지원사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확대되고,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는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생식세포 동결·보존(1년) 비용을 1회에 한해 남성은 최대 30만 원, 여성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대상도 기존 보호대상 아동 및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에서 차상위계층 아동으로 확대되며, 자립한 탈수급자에게는 최대 연 150만 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이 지급된다. 충남도의 사업으로는 오는 2월부터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이 운영된다. 6개월부터 7세 이하의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산시에는 배방읍과 온양3동에 지정 어린이집이 운영될 예정이다. 3월부터는 임신부 및 배우자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이 지원되며, 취약계층에는 대상포진·파상풍 예방접종도 제공된다. 한편 아산시의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책자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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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특사경, 관내 음식점 기획수사 통해 위반업소 3곳 적발[시사캐치]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하여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한 업소 3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수입산 두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2건) ▲원양산 오징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1건) 등 총 3건으로 업종은 모두 일반음식점이다. A와 B 음식점 2개소는 제공하는 수입산 두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으로 표시했고, C 음식점은 배달 앱을 이용하여 제공하는 원양산 오징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과 위반 내용에 대한 홈페이지 공표 및 원산지교육 이수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대전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건에 대해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속적인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시민 먹거리 안전 환경 조성 및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소비자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특사경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함께 설명절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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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아파트 7천여 세대 공급[시사캐치] 대전시는 올해 아파트 7천여 세대를 공급하고 약 1만 2천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공급 물량은 14개 단지 7,059세대로 지난해 대비해선 1만여 세대가 줄었다. 이는 지난해 도안 2단계 택지에서 대규모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진 데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공급 방식별로는 민간 건설이 3,714세대, 정비사업이 1,126세대, 민간임대 154세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이 2,065세대이며, 공공주택 가운데 LH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대흥동, 둔곡동, 대동 일원 1,903세대이다. 입주 단지별로는 둔산더샵엘리프 2,763세대, 둔산자이아이파크 1,974세대, 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 1,558세대 등 총 14개 단지 1만 2,045세대가 입주한다. 한편, 시는 내년 공급 물량은 올해와 비슷한 9개 단지 7,979세대, 입주 물량은 올해 대비 절반이 줄어든 10개 단지 6,305세대로 예측했으며 이는 2023년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공급 부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융, 인건비 및 자재비, 주택 경기, 국내외 정세 등 각종 여건에 따라 주택공급 물량 변동 가능성이 큰 편”이라면서 "현재 대전시 주택공급 실정도 사업계획승인 이후 미착공 사업이 많아 주택공급 유동성이 크지만, 시민 주거 안정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주택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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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최종태 작가와 작품 기증 협약 체결[시사캐치] 대전시는 8일 대전시청에서 최종태 작가와 작품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최종태 작가는 대전 출신으로 한국 현대 조각계의 거장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는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을 확보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작품 기증이라는 고귀한 결정을 해주신 최종태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기증이 문화예술 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한층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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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주요업무 635건 정책 논의[시사캐치]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천안의 미래 도시가치 창출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박상돈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천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분야별 7대 전략을 수립하고, 시정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635건에 대해 보고됐다. 올해 주요업무는 635건으로 핵심과제 119건과 신규사업 189건, 계속사업 290건, 공약사업 37건으로 분류했다. 신규사업을 비롯해 주요·현안 사업 등을 공유하고 지난 3년간 성과를 기반으로 시정의 새로운 방향과 일상 속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시는 2025년 7대 전략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 ‘미래를 만드는 혁신성장’, ‘매력이 넘치는 일상문화’, ‘지속가능한 상생도시’, ‘삶이 바뀌는 교통인프라’, ‘촘촘한 맞춤 돌봄’, ‘함께하는 안심동행’으로 선정하고, 업무추진에 완성도를 높였다. 시민의 삶의 기반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 지역상권 안정화 ▲투자유치 확대 One-stop 서비스 ▲일자리 확대 및 맞춤형 취업지원 등 안정적인 지역경제 성장 발판 마련에 역량을 집중한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혁신 성장을 목표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천안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등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시민의 삶 가까이 매력이 넘치는 일상문화 구현을 위해 ▲문화예술시설 확충 ▲천안 K-컬처 박람회·천안흥타령 춤축제 개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 ▲태조왕건 기념공원 조성 등 언제 어디서나 누리는 일상 속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상생도시 조성을 위해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조성 ▲2040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흑성산 자연휴양림 및 천안정원 조성 착수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준공 등 녹색 친화도시, 지속 가능한 성장도시로의 마중물을 붓는다.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통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천안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지능형 교통체계 기본계획 수립 ▲천안역 착공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 등 혁신이 편리가 되는 도로교통체계 구축에 나선다. 작은 어려움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맞춤 돌봄 정책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방과 후 온종일 돌봄체계 확대 구축 ▲우리동네 어르신 도보배달 ▲GPS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등 시민 모두에게 든든한 울타리 시정을 선보일 방침이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안전한 일상 동행을 위해 ▲풍수해 등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및 풍수해생활권 정비 ▲휴대용 안심벨 지원사업 ▲인공지능기반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등 소통과 안심의 가치를 높여 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5년은 지역경제 안정을 바탕으로 천안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추진하는 모든 정책이 시민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업무추진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