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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 업체 합동점검[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생활폐기물 증가와 폐기물 처리시설 부족 및 처리비 상승 등으로 인한 불법 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 업체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사전에 IT 기반 폐기물 종합관리시스템인 올바로 시스템 정보 분석과 불법투기 감시위원회 자문을 통해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 업체를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올바로 시스템과 실제 반입・반출 명세 일치 여부 △폐기물 허용보관량 초과 여부 △잔재물 적정 처리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운반・처리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펼쳐 위반행위 발견 시 엄중 처벌하는 등 불법 폐기물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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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도 평가 특별사법경찰 활동 우수기관 선정[시사캐치]아산시(박경귀 시장)가 충남도 주관 ‘2022년 충남 시군 특사경 우수기관평가’에서 민생 6대 분야 특별사법경찰 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아산시는 2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으며 특사경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아산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생 6대 분야 △식품(식품접객업 등) △공중위생(이미용업 등) △축산물위생(축산물 취급 업소) △원산지(음식점) △환경(가축분뇨, 대기, 물 환경 등) △청소년 보호(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등)에 대한 특별 사법 경찰 활동에서 우수한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홍성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특사경 담당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충남도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이뤄졌다. 유경재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아산시민의 생활을 위협하는 민생 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특사경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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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노면 청소차 활용 낙엽 수거[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1월부터 노면 청소차를 매일 운행하며 낙엽 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서고 있다. 노면 청소차는 진공 흡입장치와 회전 브러쉬 등을 이용해 도로의 갓길과 중앙 부분에 쌓여 있는 먼지, 쓰레기, 낙엽 등을 수거하는 장비로 인력 청소에 비해 5배 이상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현재 위탁 4대, 직영 1대 총 5대의 노면 청소차를 운영 중이다. 낙엽은 가을을 알리는 전령이지만 수거하지 않는 경우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하수구를 막을 수 있으며 장기간 방치하면 부식돼 도로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환경미화원이 노면 청소차를 운행하며 적극적인 낙엽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은행나무 단풍 명소로 유명한 만큼 가로수 단풍낙엽의 양도 많고 이에 따라 낙엽이 지는 가을철이면 민원이 평소보다 많이 발생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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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건소위, 종합건설사업소·교통연수원 행감…“답변 미흡, 행정사무감사 준비 부족”[시사캐치]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10일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 충청남도교통원수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최창용 위원(당진3·국민의힘)은 당진시 지방도 619호 도로 과속방지턱 및 표지판이 부적합하게 설치된 증빙자료를 보여주고, 도로에 대한 관리감독의 소홀함을 지적하며 종합건설사업소의 업무역량을 키워줄 것을 촉구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친환경 제설제를 적극 사용 할 것과 도내 건설현장 노동자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동절기 공사중지와 관련한 질의에 종합건설사업소장의 답변이 부실하다며, 사전에 행정사무감사 준비가 부족했다고 질타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교통운행제한 차량 단속현황 중 과태료 등 미수납액(체납)을 줄이는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특히 과적차량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해 도로파손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종합건설사업소에 관리하는 차량중 폐차적령기 기준과 관련 운행기록과 내용연수 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해달라”며 "특히 아스팔트 컷트기는 23년 경과된 장비를 보유·사용하고 있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이를 교체할 것을 촉구했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집행부의 업무 추진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도정에 반영토록 해 도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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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모빌리티, ICT 기반 유아 놀이터 구축 나선다”[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Mobile Pop-up Playground Program(뭐해YOU? 놀아YOU!)을 통해 지역 유아를 위한 모빌리티, ICT 기반의 다양한 놀이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뭐해YOU? 놀아YOU!’는 아산 지역 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을 받아 리빙랩 프로젝트팀인 CASS(Chungnam-Asan-Soonchunhyang-Scholars) 팀이 운영하며, 순천향대 유아교육과 유영의 교수와 사회체육학과 김미량 교수 및 석·박사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유아, 체육 전문가가 실제 운영에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의 목표는 아산 지역 내 유아를 위한 공공 놀이시설(공공 놀이터, 공원 등)이 공간협소, 지속적 관리 부재, 놀이시설 부족, 접근성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 모빌리티와 ICT 기반의 색다른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러한 놀이 경험은 아산 지역의 유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공공 놀이시설을 새롭고 즐거운 놀이문화 공간으로 인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반 유아 놀이터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세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느슨한 부품 놀이(Loose parts play) ‘우리같이 만들어요’ △유아 신체 프로그램 ‘신나는 신체 놀이’ △ICT 기술 적용 로봇(카미봇) 활용 놀이 ‘카미봇? 놀자!’ △코딩 블록 로봇 만들기 놀이 ‘내가 만드는 로봇’ 등 개방형 놀이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같이 만들어요!’는 느슨한 부품 놀이의 원리를 이용해 유아가 직접 거북선을 만들고, 자유로운 그림을 통한 창작표현 활동 놀이이며, ‘카미봇? 놀자!’는 유아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카미봇을 조작해 미로 통과하기, 그림 그리기 등을 함으로써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ICT 기술을 놀이로 경험할 수 있다. ‘신나는 신체 놀이’는 총 3가지 유형의 게임으로,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유대감을 높이고 유연성, 순발력, 근력, 협응력, 균형 감각 등 다양한 신체 발달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내가 만드는 로봇‘은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코딩 블록으로 로봇을 만들고 로봇이 움직이는 원리와 코딩의 기본을 체험할 수 있다. CASS 팀은 지난 10월 29일과 11월 5일 2차례에 걸쳐 아산시 곡교천 시민체육공원에서 ’SCH Mobile Pop-up Playground in ASAN City: 뭐해YOU? 놀아YOU!‘를 개최했다. 회차별 만 7세 이하 유아 40명과 보호자 등 80여 명이 함께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ICT 기반의 다양한 놀이를 경험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와 부모 모두 색다른 놀이문화 체험에 만족해했다. 프로젝트 운영 책임자인 유영의 교수(유아교육과)와 김미량 교수(사회체육학과)는 "유아들을 위한 공공 놀이터와 놀이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유아들의 다양한 놀이 경험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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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제11회 대학생 국제통일심포지엄 개최”[시사캐치]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회장 서대호)는 11일 14시 30분부터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국제 정세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선문대가 주관하는 ‘국제통일 심포지엄’은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간의 평화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제적 통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하채수 박사(민주평통 자문위원, 선문대 사무처장)의 사회로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안제노 책임연구원이 ‘국제 정세와 한반도 평화 – 이상과 현실’이라는 주제 발표를 하며, 방민소(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한국), 오리카사 아야카(선문대 신학과, 미국), 요코무로 히토미(선문대 대학원 한국학과, 일본), 순간린(선문대 글로벌한국학과, 중국), 응웬티 부이(선문대 대학원 교육학과, 베트남), 자흔기르(선문대 컴퓨터공학부,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국제통일 심포지엄은 ‘대학생의 입장에서 본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라는 제목으로 2012년부터 유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적 건의를 위해 시작했으며, 76개국 1,67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는 선문대에서 지속해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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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디지털 전환 교육 포럼’ 개최…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 사회 살피다[시사캐치]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K-디지털플랫폼사업단은 11월 9일(수) 오전 9시,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천안컨벤션센터에서 고려대 임희석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천안교육지원청과 태조산청소년수련관 관계자, 지역 초중고교 교장, 교감, 교사, 유치원 원장 및 원감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희석 교수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에서 우리 아동, 청소년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영향이 매우 크다”며 "다양한 방면으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디지털플랫폼 이근호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T세대인 유아,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의 디지털 확산 관련 교육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됐다”며 "더 나아가 이번 행사가 교육자들과 함께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 사회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디지컬플랫폼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을 운영해 디지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백석대는 올해 사업에 신규 선정됐으며, 지역 내 산업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공유, 재직자 교육,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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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소방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2곳을 선정하고,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우수업소에 표창과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는 신청 업소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연서면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산장가든(영업주 박점숙)과 조치원읍에 있는 휴게음식점 요거프레소 홍대세종점(영업주 김미숙)이 최종 선정됐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영업주 중심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선정 기준은 영업 허가 3년 이상 경과 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 발생과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어야 하며, 자체 안전 계획을 세워 종업원 소방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곳이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현판과 표창이 수여되며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날 인증 현판·표창 수여는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노은섭 예방안전과장 등 관계자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노은섭 예방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다중이용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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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곡동 자율방재단 창립총회 개최[시사캐치]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회장 양길수)가 지난 9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반곡동 자율방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반곡동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반곡동 자율방재단원, 김영현 세종시의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반곡동 자율방재단 임원으로 박하진 단장, 이항선 부단장, 신미경 사무국장, 박상애 미디어팀장이 선출됐다. 박하진 단장은 "앞으로 자율방재단을 이끌며 반곡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반곡동은 괴화산과 삼성천으로 둘러싸여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꼭 필요한 지리적 환경을 가진 지역”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적합한 효율적인 자율방재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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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르떼앙상블과 함께한 연기면의 가을밤[시사캐치]깊어가는 가을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면장 이진례)에 아름다운 연주와 웅장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면장 이진례)은 지난 9일 연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면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아르떼 앙상블(단장 양진이)’가 공연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이 주최·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지휘자 윤석훈 씨를 비롯해 피아노 양진이, 테너 강진모·배하순 바리톤 박영진·최신민, 바이올린 김가연, 첼로 홍다희, 플롯 장지희씨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음악회는 세종 아르떼 앙상블의 W.A.Mozart의 ‘Eine Kleine nacht musik’ 곡을 시작으로, 조두남의 ‘뱃노래’,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윤학준의 ‘마중’,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등 성악가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은 뮤지컬 캣츠의 ‘Memory’, 마지막 곡으로 남성 4중창 Italy Canzone의 ‘O Sole Mio, Funiculi Funicula, 우정의 노래’를 선보이며 종합무대예술을 선사했다. 양진이 단장은 "바쁜 일정속에서 열린음악회에 참석해주신 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에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확대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례 연기면장은 "앞으로 연기면은 이러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연기면민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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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우호도시 협약“[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현지시간 9일 불가리아 소피아시청사에서 판다코바 요르단카(Fandakova Yordanka) 소피아시장과 만나 ‘세종시-소피아시 간 우호협력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는 유럽연합(EU)이 주최한 ‘국제도시 지역협력 프로그램’으로 소피아시와 지난해 9월 매칭된 이후 스마트기술 교류, 경제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력방안을 협의해왔다. 이번 만남 또한 소피아 시장으로부터 우호도시 협력 초청을 받아 성사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식 주불가리아 대사가 참석해 양 도시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양 도시는 공동 관심사인 ▲사업·경제 ▲지속 가능한 지능형도시 ▲이동수단·교통 ▲도시 계획·발전 ▲신생·중소기업 지원 ▲과학·기술 ▲문화·체육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생태계와 전략적 분야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 세종시 대표단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불가리아 투자청, 소피아시 도시교통센터, 수요응답 친환경 교통수단센터, 소피아 테크파크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대중교통, 중소기업,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소피아시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되었던 유럽 도시와의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는 신생기업, 지능형도시 등 혁신 분야와 고유문자인 훈민정음과 키릴문자라는공통점이 있어 이를 통해 다양한 교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불가리아 장미축제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세종시에 우호 도시 장미정원 조성을 계획하고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에 소피아시를 초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013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와 첫 국제교류를 시작한 이래 현재 7개국 8개 도시와 우호협력을 맺고 있다. 지난해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등 유럽권 주요 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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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자체 발주공사 현장 안전 점검[시사캐치]는 오는 11일까지 ‘2022년 하반기 지자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안전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본격 시행 등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도내 산업 현장의 안전을 살피고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추진한다. 합동 점검반은 총 7개조 64명으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산업안전지킴이단,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도와 시군이 발주한 공사 및 수행사업 중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71곳으로, 산업재해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떨어짐, 깔림, 끼임 사고의 주요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도는 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합동 점검에 앞서 충남산업안전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사전 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 참여하는 충남산업안전지킴이단은 지난해 12월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선발한 각계 전문가 48명이다. 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도내 산업현장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를 지속할 것”이라며 "안전모 착용과 같은 아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산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만큼 산업 안전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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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전기공사협의회,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 200만원 전달[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9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 아산시전기공사협의회(회장 성기탁)로부터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성기탁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회가 되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 아산시전기공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관내 전기공사업체 대표들의 모임인 전기공사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돕기와 전기공사후원 등 많은 봉사활동으로 사회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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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관 재정비 “아산의 뿌리·문화·무형의 자산을 담아낼 것”[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변화하는 도시의 흐름에 맞춘 경관계획 재정비를 시작했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주요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급속하게 변화된 도시 상황을 반영해 아산시만의 고유한 경관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계획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전문가 20여명 등이 참석해 용역사의 착수 보고를 듣고, 2030 아산시 경관계획 및 신정호 특정경관계획 수립의 경관 정책 방향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2040 도시기본계획과의 연계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경관축 변화를 예측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할 것”과 "아산시의 물리적 자원뿐만 아니라 뿌리·문화·무형의 자산 등에 관한 내용도 담아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공청회와 지방의회 의견 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아산시민과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착실하게 담아낸 체계적인 경관계획 발전 방향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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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하수도 사업 19건 국·도비 468억원 확보[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하수도 사업 19건에 국·도비 468억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 △온천동 침수대응사업 6억 △온양2동·온양5동 침수대응사업 6억 △배미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 4억 △도고1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 1억을 확보했으며, 계속사업 △덕지처리분구 외 1개소 하수관로정비사업 31억 △상성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 28억 △초사처리분구 외 6개소 하수관로정비사업 19억 △온양·송악·관대 하수관로개량사업 101억 △인주 하수관로 및 폐수개량(민투)사업 16억 △배방 침수대응사업 85억 △모종 및 용화 침수대응사업 8억 △아산시 05 하수관로정비 BTL사업 48억 △염성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 30억 △영인백석포(신운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 45억 △구성창용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 3억 △둔포 산전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 1억 △신봉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사업 1억 △아산 증설(3단계)사업 21억 △아산신도시 증설사업 14억을 확보했다. 박태규 수도사업소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활동을 펼쳐 지난해 대비 106억원의 국·도비를 증액 확보했다”며 "확보한 국·도비를 사업추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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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종오리농장 AI 발생[시사캐치] 천안시 동남구 동면 소재 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하여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9일 농장주는 사육 중인 오리의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장상을 보인다며 신고, 동물위생시험소가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초등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현재 정밀검사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확진시 반경 500m 이내 사육 중인 종오리 9000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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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알리다![시사캐치]호서대학교는 9일 박상돈 천안시장을 초청해 천안캠퍼스에서 대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는 지역 시민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호서대와 카이스트, (사)창의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유명 석학들의 릴레이 특강 행사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의 미래비전’이라는 주제강연을 펼쳤다. 천안은 역사적으로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 통일의 꿈을 이룬 곳이며, 현재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역동적인 젊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또한, 천안시의 미래를 바꿀 주요 사업에 대해 분야별로 설명하면서 천안의 구체적인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시민 모두가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 새로운 천안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토크콘서트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박상돈 시장은 아산군수, 대천(보령)시장, 서산시장, 17·18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고, 풍부한 행정과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7기 제8대 천안시장에 이어 민선8기 천안시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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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대설·한파 24시간 대응한다[시사캐치]천안시가 겨울철 대설·한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재해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돌입한다. 이 기간에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과거 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응체계를 점검·보완하게 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 평상시에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예비)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도 설치한다. 시는 겨울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대설피해가 우려되는 산악·고립 예상지역과 붕괴우려 시설물 현황 등을 사전 조사하고, 대설 시 교통에 문제가 없도록 자재·장비를 준비해 제설 취약구간에 사전 배치할 계획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설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분야별로 세분화한다. 시 홈페이지, 블로그, SNS, 자동음성통보시스템(방송·문자)과 전광판 등을 통해 재난정보를 제공한다. 재해 대비 민·관·군 동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인력과 장비, 물자 등을 확보했다.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타 자치단체와 민·관·군 동원체계를 구축하고 폭설 상황에 대응한 역할·임무를 점검한다.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 1325톤과 친환경제설제 44톤, 소금 853톤 등을 준비했으며, 391톤 제설물자를 추가로 구비할 계획이다. 215대의 제설제 살포기도 운영한다. 또 전국건설 기계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110대 덤프트럭과 500대 차륜굴삭기, 73대 궤도굴착기도 확보했다.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두절 예상지구 우회도로 지정과 취약지(응달·비탈길), 교량, 육교와 지하보도 순의 도로별 제설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또 농축산 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사유시설 관리 중점 관리대상자를 지정했다. 이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건물 주변의 보도나 골목길에 대해서는 내 집 앞, 내 점포(상가) 눈 치우기 운동을 전개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시민들도 자연재난 발생시 기상 예보, 국민행동요령 등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안전한 겨울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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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시사캐치]충남도는 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연말 소비 촉진 및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충남형 공공 배달앱 ‘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소문난 샵 앱을 이용해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되며, 월별 1회씩 최대 2회 사용할 수 있다. 충남형 공공 배달앱인 소문난 샵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5월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도입한 것으로, 현재 보령·아산·서산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소문난 샵은 별도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0.9%로 낮으며, 기존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다. 지역화폐 연계 결제 시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을 이용하는 셈이며, 소상공인은 소비자가 지역화폐로 결제했을 때 결제수수료를 떼지 않아 수수료 부담이 적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배달앱 이벤트는 소비자의 소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수료 절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행사이다.”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충남형 공공 배달앱은 도내 3000개 이상의 가맹점 및 5만 5000명 이상의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32억 원 이상의 매출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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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아름다움 드론으로 감상[시사캐치]충남도가 ‘드론,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대상에 ‘리멤버(Remember)충남’이 선정됐다. 도는 9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지역명소, 문화재 등을 담은 참신하고아이디어 넘치는 드론 영상 및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241점(영상 78점, 사진 163점)이 접수됐다. 도는 사진작가협회, 영상관련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19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인 ‘리멤버(Remember) 충남’은 김진섭(경기 여주)씨가 서해의 아름다운 대표명소를 기억하기 위해 만든 영상이다. 최우수상은 사진부문 나기환(서울 송파) 씨, 영상부문 박일환(충남 서천)씨가선정됐으며,이외 부문별 우수·장려·입선 등 16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및 우수작은 오는 16일까지 도청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도는 도정 홍보물, 도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행사 팸플릿 등 다양한 분야에 수상작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출품된 작품들은 지역적 특성과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훌륭한 작품들 일색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위해 오랜 기간 출품을 준비해 온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