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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5년 시무식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2일 오전 10시 30분 의회동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과 의원들의 신년 인사, 떡 케이크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 앞서 1월 2일 자 인사발령자의 인사와 2025년도 의회사무국 주요 업무계획 보고가 있었다. 홍성표 의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로,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하는 일마다 잘되길 바란다”며, "아산시의회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설명: 아산시의회가 2025년 시무식을 열고 홍성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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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인재양성 심화교육 진행[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3일~31일, 6일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직업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재양성 심화교육을 공주대학교, 백석대학교, 세한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충청남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역기반 직업교육 혁신체계를 구축하여 직업계고-기업(선취업)-대학(후학습)의 선순환 인재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정주를 촉진하는 등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사업이다. 천안지구 163명(천안제일고 35명, 천안공업고 45명, 병천고 17명, 성환고 16명, 천안상고 43명, 천안여자상업고 7명), 당진지구 15명(당진정보고 10명, 합덕제철고 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지역 기반 직업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이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을 실습하고 경험해 보는 심화과정으로써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 기계 운용 및 제작 모델링 등의 스마트기계(자동차 모빌리티), △관광 및 호텔 산업의 실무 등의 호텔리어 관광 서비스, △반도체 전략산업 품질 및 생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반도체 직무, △철강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철강분야에 대한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오동규 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미래 산업에 주역이 될 인재들이 지역 산업에서 정주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고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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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공간 변화 사례기록집 배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세종 꿈마루 사례기록집을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기록집은 학교 공간혁신(이하 세종 꿈마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 세종 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학교의 추진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사례기록집에는 2023~2024년 세종 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12개 학교의 생생한 공간혁신 이야기가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기존 학교 공간 일부분을 공간 조성하는 영역 단위 사례 ▲초등학교 1학년 교실개선 사업 사례 ▲타 부서와 협업하는 통합사업 사례 등이다. 또한, 사례기록집은 대상 공간 선정, ‘우리가 바라는 공간–사용자 참여 설계’, ‘우리들의 아이디어–설계–완성 공간–공간 활용’의 순서로 알기 쉽게 구성되었으며, 세종 꿈마루 도움말 등 사용자의 생생한 소감과 느낌도 다양하게 수록되었다. 특히, 이번 사례기록집은 전자 도서(E-Book)로도 제작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편리성을 도모한다. 이주희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공간을 소재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 한 명, 한 명이 특별해지도록 세종 꿈마루 사업을 통해 공간조성이 배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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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양성 과정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이중언어·통번역 및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2025년 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이중언어·통번역 마을 강사 20명과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20명이다. 두 과정 모두 세종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과정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2025년 1월 13일부터 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중언어·통번역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은 결혼이주민 및 외국인, 국내인 중 이중언어 가능한 자로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통역 및 학교생활, 말하기, 단원별 학습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은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이를 통해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신규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의 빠른 학교적응과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지원할 우수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강사 양성을 통해 문화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다문화 학생-교사-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며,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양성을 통해 문화 다양성과 공동체성 등 세계화와 국 협력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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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5년 을사년 신년참배 진행[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1월 2일 태조산공원 내 ‘천안인의 상’, 천안공원묘원 내 ‘천안초 축구부 합숙소 화재사고 희생자 묘비’를 각각 방문하여 신년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신년 참배는 이병도 교육장을 비롯해 오황균 교육국장, 장동묵 행정국장, 각 과 과장 및 팀장 등이 참여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축구선수를 꿈꾸던 어린 학생들의 넋을 기렸다. 이병도 교육장은 "푸른 뱀의 을사년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푸르게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발을 맞추며 힘차게 나아가는 천안교육을 실현할 것이며, 어린 학생들을 잃어버린 너무나 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천안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하며,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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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새해 첫날 순국선열과 여객기[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일 오전 새해 첫 근무를 기념하여 남산 충렬탑을 방문, 분향과 묵념을 했으며 이후 이어진 시무식을 통해 2025년 을사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박서우 교육장은 충렬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에 대한 위로를 표했으며, 지난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도 함께 진행했다. 참배 이후 이어진 시무식 자리에서는 신년사를 통해 순국선열 및 참사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지난해 아산교육의 성과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을사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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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새해 역경 딛고 기본 바로 세울 것”[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김종민·강준현 국회의원, 임채성 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보훈단체장들과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최민호 시장과 참석자들은 기관별로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특히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발전에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참배를 하며 항공기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함께 빌었다”며 "2025년에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 어떤 역경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기본을 바로 세우는 한 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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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종 청년인구 31.0%…35~39세 가장 많아[시사캐치] 1월 2일 시에 따르면 발표한 ‘2024 청년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세종시의 청년인구는 11만 9,988명으로, 시 전체 인구 38만 6,525명의 31.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5~39세가 3만 1,964명(26.6%)으로 가장 많았고 30~34세 2만 7,376명(22.8%), 15~19세 2만 2,838명(19.0%) 순이었다.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동지역 9만 7,794명이었고 읍지역 1만 2,657명, 면지역 9,537명으로 나타났다. 세대구성별로는 1인 가구가 2만 6,934가구로, 청년 가구 중 54.6%의 비중을 차지했다. 청년의 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 30~34세가 가장 높았다. 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전국 0.72명보다 0.25명 많았다. 세종에 거주하는 청년 중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1만 3,449명으로, 주택 점유형태는 보증금이 있는 월세 33.9%, 자가 33.3%, 전세 25.8% 순이었다. 지역 청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3,126명(2.6%), 장애인 등록 인구는 1,518명(1.3%)이었다. 공적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 4만 9,738명, 공무원연금 1만 3,744명, 사학연금 1,001명으로 조사됐다. 청년 구직신청자는 1만 1,501명으로 월평균 희망 임금은 250만 원 이상이 가장 많았다. 월평균 가구 소득은 300만~400만 원 미만(22.6%), 200만~300만 원 미만(21.6%) 순이었다. 지역 청년 중 건강보험 가입자는 총 11만 9,568명으로, 형태별로 직장가입자 7만 3,304명, 공무원·교직원 가입자 2만 8,443명, 지역가입자 1만 7,821명 등이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청년통계는 세종시 맞춤형 청년정책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지표를 보완해 매년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통계는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와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행정통계로, 2017년 처음 개발해 매년 작성되고 있다. 이번 청년통계는 2023년 말 기준 세종시에 주민 등록된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주택 ▲복지 ▲고용·소득 ▲건강 등을 조사해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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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 하반기 퇴직자 퇴임식[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2월 30일 디바인밸리에서 하반기 퇴직자들을 위한 퇴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정년퇴직자, 명예퇴직자, 공로연수자 중 참석한 8분에 대해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퇴직자와 가족, 동료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축하와 송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200여 명이 넘는 동료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조일교 권한대행 인사말씀 ▲노조위원장 송별사 ▲퇴직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아산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여정에서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노조위원장은 송별사를 통해 퇴직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되새기며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했으며, 퇴직자들도 소감을 통해 아산시와 동료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표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산시는 이번 행사가 퇴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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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시사캐치] 아산시가 ‘2024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안전신고 분야에서 광역시 및 지자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아산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신고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문화 확산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아산시는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 관련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신고내역 모니터링 및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며 사고를 최소화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안전은 우리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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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서해호 사고 현장 방문…빈소 찾아 조문[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월 1일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망자 및 유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서해호 전복 사고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서산시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사고 경위 및 실종자 구조 상황 등을 보고받고, 마지막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사고 선박 보험 가입 여부,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 입국 상황 등을 살피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실종자 가족을 찾아 구조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도항 어민회관 방문 후에는 사망자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해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 등을 싣고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1일 오후 5시 기준 선장 1명과 선원 등 3명이 숨진채 발견되고, 1명이 실종 상태다. 굴착기와 카고크레인 기사 등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실종자 구조를 위해 해양경찰과 소방, 경찰 등은 587명의 인력과 장비 53대를 투입, 수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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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현충사 참배로 을사년 새해 첫 일정[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1월 1일 오전 첫 일정으로 현충사 참배에 나섰다. 이날 홍성표 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현충사 분향소를 찾아 참배하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헌신을 되새기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홍성표 의장은 현충사 방명록에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아산시민을 위해 잊지 않고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2025년 새해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더 나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산시의회는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홍성표 의장과 맹의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를 추모했다. 홍성표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과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아산시의회는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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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서해호 사고 인명구조 총력 당부[시사캐치] 충남도는 서산시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을 싣고 구도항으로 가던 83톤급 서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선원 7명 중 구조 2명, 사망자 1명을 발견했으나, 4명은 실종 상태이다. 현재 해경함정 등 선박 17척, 헬기 3대, 드론 등 해경, 경찰, 소방 가용장비 및 인력 133명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서산시 공무원 등 추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구조된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서산 중앙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 자택 귀가했으며, 남은 실종자 가족들은 서산 구도항 어민회관에서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 해수부는 30일 밤 9시 15분부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 상향 및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긴급 지시로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태흠 지사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서산시와 태안군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기구를 통한 신속한 재난대응을 주문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실종자 수색 지원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과 사고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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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 공연[시사캐치]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2025년 새해를 맞아 2025년 1월 13일 19시 30분부터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 : 2025 신년 음악회> 콘서트를 개최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단원 43명이 요하네스 빌트너의 지휘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협연에 소프라노 조수미가 참여해 요한 슈트라우스의 성악곡을 최고의 목소리로 노래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증손 에두아르드 슈트라우스가 창단하여, 슈트라우스 왕조는 물론 동시대 비엔나 음악을 최고 수준으로 연주한다는 평가를 받는 단체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협연으로 2025년 첫 무대를 의미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도민들이 가까이서 세계적인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우수한 공연 유치를 통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1월 3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100,000원, S석 70,000원, A석 50,000원, B석 30,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041-630-291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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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이창기 이사장, “보이스피싱 예방 중요”[시사캐치]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는 지난 12월 31일 계룡스파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창기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센터의 활동을 돌아보며, 2025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대전 안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창기 이사장은 대전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이장우 대전시장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의 통합 추진과 관련해 지난 12월 24일 출범한 대전충남행정통합민관협의체에서 이창기 이사장은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되며 초광역 경제권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11년 창립된 도시안전디자인센터는 국내외 세미나 개최와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강사를 양성해 공공기관과 경로당에 파견하는 한편, 세종시 중앙공원에 셉테드(CPTED, 범죄 예방 환경 설계) 디자인을 설치하며 세종시민의 안전한 여가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창기 이사장은 이날 보이스피싱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은 전국에서 대학생이 가장 많은 도시인 만큼 젊은 층의 피해가 특히 크다. 이에 따라 경로당과 대학을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보이스피싱 강사를 대폭 양성해 더욱 많은 기관과 지역으로 파견할 계획이며, 색 테크(SexTech) 환경 디자인을 통해 범죄 예방 활동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대전시의 지역 안전 지수를 높이기 위해 화재 예방과 보이스피싱 예방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2025년에도 도시안전디자인센터가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것임을 다짐했다. [#시사캐치정경숙 =#제1제2수도권특파원단=#제2수도권위원회] [#시사캐치정경숙=#제2수도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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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생명존중안심마을' 생명존중 문화 확산[시사캐치] 세종시가 2024년 첫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조치원 지역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했다. 세종시보건소는 조치원읍 9개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의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내 자살 예방 등을 위한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고위험군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안전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조치원읍 9개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분야별 활동 목표인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100% 달성했다. 시는 매년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확대하고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 예방 활동과 사업을 중심으로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첫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정신건강 위험도가 높은 면·동지역을 선정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확대·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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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인구 3.3%, 60세 이상이 과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31일 ‘2024년 장애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인통계는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 등을 활용·분석한 저비용·고효율의 2년 주기 행정통계로, 2018년 처음 시작했다. 이번 장애인통계는 2023년 말을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장애인의 ▲인구 ▲복지 ▲교육 ▲고용 4개 부문 68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세종시 관내 장애인 인구는 1만 2,908명으로 전체 내국인 인구 38만 6,525명 중 3.3%에 해당된다. 연령별로 60세 이상이 7,284명, 56.4%로 전체 장애인 인구 중 과반을 차지했다. 장애 정도별로는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경증) 8,037명(62.3%),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 4,871명(37.7%)이었다. 장애인 의무고용 근로자는 1,056명으로 세종시 장애인 고용률은 3.4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장애인 고용률 3.06%보다 0.32% 높은 수치다. 사업체 부문별 장애인 고용률은 공공기관 3.57%, 민간기업 3.45%였다. 세종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1곳이 운영 중이며 장애아동 14명이 재원 중이다.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은 총 8곳으로 재원 아동 가운데 장애아동은 44명이다. 지난 4월 1일 기준 특수학교 2곳에는 학생 279명이 재학 중이었고 일반학교에 개설된 특수학급 131개에는 학생 726명이 재학 중이었다. 일반학급 86개에도 장애 학생 174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특수교사는 237명이며 교사 1인당 평균 학생 수는 4.2명으로 조사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594명으로 장애인 인구 중 12.3%를 차지했다. 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총 수급자는 2,728명이며 장애인연금 1,467명(53.8%), 장애수당 1,206명(44.2%), 장애아동수당 55명(2.0%)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장애인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 역량강화, 취업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장애인통계는 장애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2년 주기로 행정자료를 활용해 장애인통계를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통계포털(www.sejong.go.kr/stat) 내 통계간행물-장애인통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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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사고여객기 합동분향소 참배[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0일 시청 서측 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참배했다. 최민호 시장은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시청 실·국·과장 등과 함께 참배하고, 이번 사고로 애석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최민호 시장은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이날 시청 합동분향소에서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원정 인사혁신처장, 이완규 법제처장,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과 직원, 시민들이 참배했다. 한편, 합동분향소는 이날 오후 설치됐으며 오는 1월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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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도시, 세종시 백년대계 세울 금자탑"[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여러 성과 중에서도 한글문화도시 지정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도시 계획 수립·집행 등 업무 추진 시 이를 염두에 두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를 시정 관련 성과가 매우 높았던 해로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새해 다시 심기일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스마트도시 등 미래 5대 비전을 확립한 점을 올해 가장 큰 성과로 평가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 5대 비전은 앞으로 세종시의 정체성이 될 핵심가치”라며 "5대 비전을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면 새해에도 시민들께 큰 행복을 선물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한글문화도시 지정으로 세종시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금자탑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건축 조례, 도시계획 수립·집행 시 한글문화도시를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돌아보면 아쉬움도 없지 않겠지만 직원 모두가 진심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고 치하하고 새해에도 본질을 잃지 않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정신으로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직원 모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하는 시민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친절히 맞아줄 것을 당부했다. 간부회의에 이어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시교육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참배했다. 또한, 시는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종무식을 취소하고 최민호 시장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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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임직원, 도내 취약계층 따뜻한 나눔 실천[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을 지난 30일과 31일,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충남신보 임직원들이 1년 동안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모아 충청남도 내 8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각각 100만원씩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기부금은 도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활용할 예정으로 지원을 받은 기관들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소행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충남신보 이지훈 노조위원장 역시 "나눔을 통해 연말의 따뜻함을 더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도내 금융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특히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