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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과수농가 위한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16일 아산시 음봉면 의식리 산9-1 일원에서 과수(배) 인공수분 작업에 참여하며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배 개화 시기에 맞춰 적기에 인공수분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전남수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직접 배 인공수분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를 주관한 전남수 위원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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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자 의원, 천안시 업무 협약 체결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 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업무 협약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산업위원회를 통과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가 공공기관, 민간기업,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 등과 체결하는 업무 협약의 추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약 체결 이후의 사후 평가 및 시민 공개 절차를 명확히 하여 행정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되었다. 특히, 천안시가 그동안 다소 미흡했던 협약 체결 이후의 사후 관리와 시민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개선하고, 협약 전 과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협약 체결 전 제휴 기관의 적정성과 소요 예산 등 충분한 사전 검토, ▲지역경제·문화예술·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협약 포함, ▲협약 체결 후 시의회 보고 및 연 1회 추진 상황 자체 평가, ▲이행률이 저조한 경우 개선 방안 제출, ▲협약 체결 및 종료 시 시민 대상 정보 공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 시대에 시민의 신뢰와 참여를 얻기 위해서는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천안시의 대내외 협력과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산업위원회를 통과한 「천안시 업무 협약에 관한 조례안」은 다가오는 24일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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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하 천안시의원,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 높인다”[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제279회 임시회에서 이병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이 4월 16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예비비 집행에 대한 의회의 통제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 조례안은 ▲예비비 지출 내역에 대한 분기별 보고 의무화 ▲의회 승인 미통과 또는 시정 요구 시, 시장에게 후속 조치 의무 부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재정의 신뢰성과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하 의원은 "예비비는 예외적인 재정 수단이지만 그 사용에 있어 행정의 자의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있다”며, "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예산 집행의 마지막 안전장치가 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천안시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예산 집행에 있어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4월 30일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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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 천안시의원,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지원 조례, 복지문화위원회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 두정동·성성동·차암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월 16일 복지문화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며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도박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조기 예방과 실질적인 개입을 통해 청소년을 도박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일 제안 설명에서 "청소년기의 도박은 학업 중단, 가정불화, 우울증, 범죄 등 다양한 부정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청소년 도박문제는 반드시 사전 예방과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과 예방 교육, 상담, 치료 등 종합적인 지원사업 추진, 그리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유영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 도박문제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마련한 것”이라며, "조례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문화위원회를 통과한 「천안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4월 2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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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영 의원, 민생치안의 파수꾼 자율방범대의 지원 확대 나서[시사캐치]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육종영 위원장(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9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보건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율방범대가 재난재해, 범죄, 실종자 수색 등의 상황에 시장 또는 경찰서장의 요청에 따라 출동한 경우, 이에 따른 경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의무경찰 제도 폐지로 인해 경찰 보조 인력의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개정안은 지역사회 안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종영 위원장은 "자율방범대의 역할과 책무가 강화됨에 따라 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경찰 및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가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봉사단체로, 경찰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현재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에는 31개 지대, 총 806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다. 한편, 육종영 위원장은 박종갑 의원과 함께 지난 2월 1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계, 경찰,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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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대전시의원, 변화에 발맞춘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논의[시사캐치]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이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지역 여건에 맞춘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대전형 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형 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채)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을 좌장으로,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상우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사업단 김영아단장,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 이상금회장,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인정위원장과 대전광역시 복지정책과 최우경과장이 참석해 대전형 사회복지협의회 역할 정립과 자치구 사회복지협의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좌장을 맡은 이효성 의원은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민간 자원과의 협력,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복지 현장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이 토론회를 통해 사회복지협의회가 보다 실효성 있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우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에 따른 사회복지협의회 역할과 기능을 진단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복지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되면서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설치가 의무화 되었는데 올해 법시행에 발맞춰 자치구 협의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협의회 운영형태에 따른 예산, 인력 등 자원 확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사 조직과의 차별화를 통한 역할 기능 명확화 △현재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내에서 강점이 있는 업무에 집중 △안정적 재정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들은 개정법 시행과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사회복지협의회 고유의 역할과 기능을 정비해야하며 시·구 관련 조례개정 및 예산 지원 등 지자체 차원에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효성 의원은 "지역 복지의 중심축인 사회복지협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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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새마을운동의 도시화 정책연구 시작[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6일 새마을운동 정신 계승과 충남 지역 발전 방안 연구를 위한 ‘새마을운동의 도시화와 시대 반영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양경모)을 공식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 모임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현대 도시 환경에 맞게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직됐다. 양경모 도의원(천안11·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장영남 충남도새마을회 운동지원부장이 간사를 맡았다. 회원으로는 이재운 도의원(계룡·국민의힘), 권경선 도 새마을공동체과 과장, 추종호 남서울대학교 스포츠비즈니스학과 교수, 허찬 천안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백순옥‧조미숙 전 새마을부녀회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양경모 의원은 "한국 농촌 근대화의 핵심인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해 충남 지역 발전과 도시 사회에서의 새마을운동을 현대적으로 실천해 국가 발전을 견인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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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희 의원 “도의회 동의 강화 및 공익신고자 포상 통해 민간위탁사무 신뢰 제고”[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민간위탁 사무의 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충남도의회는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무의 민간위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은 민간 위탁을 결정하기 위해 반드시 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동의안과 함께 ▲민간위탁의 목적 및 배경 ▲선정과정 및 예산 ▲각종 사업계획서 및 신청서 등 객관적 검토를 위한 필수서류 제출을 의무화했다. 또한, 공익신고자가 위탁사무 수행 또는 위탁금 사용과 관련된 위법행위나 부정수급 사실을 신고할 경우 성과금을 지급하도록 명시하여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광희 의원은 "민주적 통제를 위해 의회 동의 절차를 강화하고, 위탁금 부정행위 신고자에게 성과금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간 위탁에 대한 의회 및 도민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과평가, 감사, 의회보고, 도민 참여 제도를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인 위탁사무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2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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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충남 여성농업인 건강권 보장 강화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제3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사업 확대와 농촌 의료서비스 강화를 촉구했다. 방 의원은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처럼 농업은 국가의 근간”이라며 "2021년 기준 전체 농가인구 221만 5000명 중 여성농업인이 111만 5000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진흥청이 2023년 4월 발표한 ‘2022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 현황’을 인용하며 "여성농업인의 질병 발병률이 5.8%로 남성(4.3%)보다 1.5%p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여성농업인이 근골격계 질환과 함께 무릎, 어깨, 고관절 및 손 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의료 체계와 적절한 의료 보건 서비스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방 의원은 "단지 농촌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기본적인 의료와 사회 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서비스 격차로 인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저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여성농업인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었으나, 목표 인원 5300명 중 4396명이나 모집돼 83%의 모집률을 보였음에도, 실제 수검률은 63%에 그쳤다”며 "또한 51세~70세로 제한된 검진 대상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불만이 높다”며 꼬집었다. 이에 방 의원은 충남도에 "특수건강검진 수검률 제고 방안 마련과 함께, 연령 제한 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농업인에게 검진 기회를 확대‧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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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주요 시설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천과 부여 지역의 주요 농수산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첫째 날에는 서천군 소재 김가공특화단지 충남마른김가공수산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지역 해조류 산업의 육성‧가공산업 현황을 살폈다. 이 조합은 충남의 대표적인 수산 가공 거점으로서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어 서천군 한산면의 한산소곡주 제조 현장을 찾아 전통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충남의 대표 전통주인 한산소곡주는 깊은 풍미와 독특한 제조 방식으로 최근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날 농수해위는 부여군에 있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를 방문해 토마토, 수박, 메론 등 과채류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기술 등의 연구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육성과 스마트 재배 기술개발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부여군의 영농조합법인 부여뜰 스마트팜을 방문해 스마트 온실 운영 현황과 ICT 기반 농업 기술의 도입 실태를 확인했다. 이 시설은 청년농업인 육성과 첨단 농업 확산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를 찾아 가축 질병 예방 및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가축전염병 대응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도내 주요 농수산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고 있다”며 "충남 농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미래 농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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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1회 추경예산 27억 2065만원 삭감[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교육위)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025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제출된 4조 9834억 원에서 27억 2065만 원을 삭감했다. 이날 교육위는 ▲도교육청 소관 6건(20억 1300만원) ▲직속기관 소관 1건(7천 700만원) ▲교육지원청 소관 6건(6억 3065만원) 등 총 13건의 사업 예산을 삭감했다. 또한 2025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9건도 함께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현장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취합해 공유해야만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건의와 정책 제안이 가능하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실질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지역민이 함께하고 현실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교육환경을 강화해 달라”며 "나아가 충남도의 정주여건도 개선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선진 시스템에 기반한 운영이 필요하다”며 "또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이 요구된다”고 발언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사업 예산의 세분화된 분류와 체계적인 관리, 데이터베이스화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 추진과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도 수반돼야 한다”고 전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지역 특성과 실정을 반영한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특히 학생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기정예산 대비 과도하게 편성된 사업들이 확인돼 일부 사업 추진이 우려된다”며 "성립 전 예산 취지에 맞는 수립과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보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2일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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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평생교육 실효성 제고[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저소득층 도민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 충남도의회는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됐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저소득층 성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해, 컴퓨터, 자격증, 외국어, 취미·교양 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 사업은 2018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전국에 확대되어 본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존 교육부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17개 시·도가 직접 사업을 주관하는 체계로 전환됐다. 충남도는 올해 48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평생교육법」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한 사항을 조례로 명확히 규정해, 도내 평생교육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평생교육협의회의 전문성과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생교육 담당 실국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시켰고, 평생교육 사업의 지방 이양에 따라 이용권 우선 발급 대상자와 제출 서류 등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했다. 김도훈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도민 개개인의 학습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가능하게 하여, 평생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며 "모든 도민이 새로운 취미를 갖거나 오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평생교육이용권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22일 열리는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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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삼거리공원’ 현장방문[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오는 6월 개방을 앞둔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2022년 착공한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은 720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 삼룡동 291-4 일대 17만 3,364㎡ 부지에 자연마당, 가족형 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함께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시설로 320여 면의 지하·지상 주차장을 비롯해 음악분수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경시설, 자연경관을 활용한 자연놀이터, 생태연못, 경관작물원, 생물다양성숲 등을 구성했다. 능수둘레길, 단풍둘레길, 이팝둘레길, 벚나무둘레길 등 총연장 약 2.5㎞의 둘레길을 조성하고 야간명소화를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음악분수와 사색정원, 놀이정원, 잔디광장 등을 둘러보며 공정 현황을 살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원 개방 전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계획된 일정 내 성공적으로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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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참여자·참여기관 모집[시사캐치] 천안시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연중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이 비영리기관의 공익사업과 연계해 교육 및 행정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외국어, 재무회계금웅, 법률법무, 행정지원, 상담멘토링 등이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의 퇴직자 또는 공인자격 소지자이다. 참여기관은 지원자격은 천안 소재의 비영리법인·단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공공기관, 고용노동부 승인을 얻은 행정기관 등이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비용부담 없이 양질의 인력을 지원받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실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백석대 산학협력단 백석실버센터 누리집(https://silver.b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bssilver@bu.ac.kr), 팩스(041-622-8360)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31명이 작은도서관, 천안YMCA 등 11개 기관에서 활동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중년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은 여전히 활용 가능한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 사업이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찾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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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미얀마 지진 피해 유학생 위해 전교적 모금 운동 전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최근 발생한 미얀마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유학생들을 돕기 위해 전교 차원의 긴급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선문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출신 유학생 25명 중 일부는 가족과 연락이 두절되거나 가족을 잃는 등 비극적인 상황에 놓였다. 학교 측은 즉시 국제교류처와 ESG사회공헌센터를 중심으로 심리 상담, 긴급 생활지원, 학업 지원 등 다각적인 도움을 시작했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2,6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글로벌 캠퍼스로, 국가와 문화를 넘어서는 교육 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위기 속에서도 미얀마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문가족 전체가 따뜻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교직원, 재학생, 동문은 물론 지역사회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되었으며, 조성된 기금은 미얀마 유학생들의 가정에 직접 전달되어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선문대는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에도 유학생을 위한 전교적 자발적 모금운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선문가족은 국경을 초월한다”는 철학을 실천하며 국제 연대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선문대는 평소에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착 지원, 진로 탐색, 정서적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 이해와 글로벌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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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북부체험교육원, 유·보·초이음 특별한 하루[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원장 김주형)은 4월 14일(월)에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연합 77명을 대상으로 「2025 유·보·초이음 놀이자람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2025 유·보·초이음 놀이자람체험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특별한 체험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5개 실내체험실(통학길 안전왕, 우리집 안전왕, 우리교실 안전왕, 우리동네 안전왕, 가상체험실)과 1개 실외체험실(실외놀이 안전왕)에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과 연계한 안전체험교육과 안전문화예술공연으로 운영된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유치원 김OO 교사는 "어린이들이 실외에서 직접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자전거도 타고, 공연을 통해 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했으며, 초등학교 1학년 박OO 학생은 "공연이 재미있어서 안전수칙이 더 잘 기억나요. 집에 가서도 꼭 알려줄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형 원장은 "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안전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오늘의 체험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주변에도 전파하는 안전 지킴이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소규모 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유·보·초이음 놀이자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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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충남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 기업·청년 모집[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충남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충남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5억2000만원에 도비 1억3000만원 등 총 6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도내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12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 반도체 기업 플러스 장려금, △ 반도체 청년 취업 촉진 장려금, △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만들기 3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반도체 기업 플러스 장려금’은 도내 반도체 기업(KSIC 코드 26, 29)의 고용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3월 21일부터 정규직 근로자(만 34-59세)를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당 최대 600만 원까지 채용 장려금을 지원한다. ‘반도체 청년 취업 촉진 장려금’은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 3월 21일부터 반도체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만 15-34세)이 6개월 근속 시 최대 3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만들기’사업은 반도체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휴게공간 인테리어 또는 환경 개선에 필요한 관련 물품 구입 등에 대해 도내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김찬배 진흥원장은"이 사업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충남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은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2025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인 만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경제진흥원 공식 홈페이지(https://www.ce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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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논산시·하나은행과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 강화[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이 논산시, 하나은행과 손을 맞잡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24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에 나섰다. 4월 16일 논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하여 논산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논산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1억원씩 출연하여 총 2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충남신보는 보증지원을 통해 출연금의 12배인 24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논산시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과 창업 7년 이내의 소상공인이다. 대출금리는 2%대 후반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설정하여 상환 부담을 낮췄다. 지난 1월 논산시에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8.12억원을 출연하여 충남신보에서 218억원의 보증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도 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추가 출연을 통한 논산시 총 출연규모는 19.12억원으로 천안시에 이은 두 번째 큰 규모이다. 이러한 논산시의 과감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경기침체에 따라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도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논산시,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이 논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증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041-730-0800)과 보증드림 앱(App)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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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대전 0시 축제’ 본격 시동[시사캐치] 대전시는 4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방송이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지난해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한여름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로 ▲매일 색다른 주제로 꾸며지는 9일 9색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 및공연 ▲ K-POP 인기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과학수도 대전을 직접 즐기며 체험하는 대전미래과학 체험관 ▲실감형 4D 어트랙션 체험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테마파크 ▲두 배 더 커진 대형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대거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2년간 310만 명에 달하는 누적 방문객을 함께 유치한 성과에 자부심을 드러내며,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구성과 세심한 운영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자는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실행 계획을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행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의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해당 구간은 축제 기간 중 차량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짧은 시간 안에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라며, "올해도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라는 ‘3無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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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어르신 건강한 노후 뒷받침 할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월 16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충남연합회장기 노인건강대축제’에 참석해 "100세 시대에는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는 청양 도립파크골프장과 함께 시군마다 파크골프장을 2-3곳씩 늘리고, 마을회관 운동기구 등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올해 2200억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인 5만 30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지원 중이다. 김 지사는 "충남노인회를 중심으로 어르신이 강한, 진짜 힘쎈충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어르신들이 노인회와 함께 더 힘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인회의 말씀은 빠짐없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회 충남 노인건강 대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석해주신 시군 대표 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내빈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 一怒一老)란 노래처럼 오늘 하루 더 많이 웃고 더 젊어지면서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체육대회는 노인의 체육활동을 촉진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대회는 김 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선수, 심판진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본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본경기는 게이트볼 32팀, 그라운드골프 30팀, 한궁 32팀 등 총 94팀이 참여했으며, 대회 우승팀은 6월 홍성군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 게이트볼 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