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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세종시의원 지역경제 침체를 고려해 교통유발부담금 확대, 유예해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16일 제94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확대를 유예해 줄 것’을 제안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하여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매년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세종시는 지난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부과를 확대해 왔다. 최원석 의원에 따르면, "2025년부터 1천㎡ 이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부담금 부과가 전면 확대될 예정이며, 그 대상 시설 수는 900여 개에 이른다. 또한 1인 소유를 포함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상가까지 적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 의원은 "지속되는 상가 공실과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 부담금 부과 확대는 시기상조”라며, 세종시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부담금 부과를 유예해 줄 것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세종시는 근거조례 제정 이전에 교통유발부담금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나, 결과와 다르게 타시도보다 비싼 단위 부담금이 설정됐다.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서울시와같이 가장 비싼 부담금이 적용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설 규모에 따른 획일화된 부담금 부과와 정확하지 않은 실태조사, 교통혼잡 완화 효과 미비 등 사회 곳곳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제도”라며, "더욱 정확한 실태조사와 단위부담금 조정이 이루어진 이후 부과를 조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최원석 의원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확대 유예 ▲단위부담금 재조정 및 경감방안 안내 ▲조례 개정을 위한 의회의 협조를 제안하며, 부담금 수입에 따른 재원을 교통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부담금 부과는 주차장 유료화 및 임대료 인상 등으로 이어져 결국 모든 시민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간신히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을 배려해 달라”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원석 의원은 내년도 제95회 임시회에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유예를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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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대통령 직무 정지에 따른 국가적 위기 대응으로 국정운영 정상화 촉구’ 결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부와 국회에 국정 공백 해소 및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김현옥 의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3일 선포된 계엄령은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한 권한 범위를 벗어난 위헌적 행정작용으로, 헌정 질서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했으며 국가적 혼란과 국제적 불신을 일으켰다. 김 의원은 "국회와 국민의 단호한 의지 및 신속한 조치로 위헌적 계엄의 진행을 차단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계엄 선포 이후 대한민국은 경제, 안보, 외교 등 여러 방면에서 여전히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계엄 사태로 초래된 구체적 문제들을 강조했다.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계엄령 이후 급격한 환율 상승세와 주가 하락세가 국민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고 있으며, 한국 경제의 대외적 신용도 역시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안보 및 외교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방 최고 책임자의 공백이 국가 안보 체계를 위협하고 국민의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 신뢰 훼손으로 외교적 협력 단절이라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계엄 사태로 세종시민을 포함한 국민은 정국 혼란으로 인한 불안과 경제적 피해를 동시에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상권침체와 생업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현실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정부와 국회가 국민의 일상을 조속히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회와 정부에 ▲경제·안보·외교 등 국정 전반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 ▲계엄 사태로 훼손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회복을 통해 국민과 국제사회의 신뢰 회복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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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세종시 크린넷 문제, 누구의 책임인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94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생활편의와 환경적 이점을 목표로 도입되었지만, 장기적인 계획부재와 책임소재의 불확실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크린넷의 운영 및 관리 개선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김현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사 초기 단계부터 크린넷 도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행복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책임지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했다”며, 이로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과 부담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12년 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행복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향후 크린넷 시설을 관리하고 비용을 부담하게 될 세종시와 입주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설치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재검토할 것을 통보받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세종시 건설 전체 계획을 담당한 행복청과, 크린넷 설치 주체인 LH는 법적 지위도 불분명하고, 시설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대책 마련 없이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였고 그로 인해 야기된 문제들에 대해서 현재까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LH와의 소송에서 승소한 후 크린넷을 주민편익시설로 리모델링하기를 결정한 아산시 사례와 공방 끝에 최근 운영비와 유지관리 비용을 충남도와 홍성·예산군에서 50:50으로 분담하기로 합의한 내포신도시 사례를 언급했다. 세종시뿐만 아니라 인천, 아산, 김포 등 크린넷이 도입된 다수의 신도시에서도 운영과 관리 문제로 갈등이 심화하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복청과 LH가 크린넷 계획 및 설치 과정에서의 책임을 인정하고, 세종시와 협력하여 주민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현옥 의원은 "행복청과 LH가 책임을 회피하는 동안, 그 피해는 오롯이 시민들이 떠안아야 할 몫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세종시와 행복청, LH가 협력하여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크린넷 운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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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 및 안전한 환경 조성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공간의 확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박란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에 규정된 필수 청소년 활동 공간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했다”며, "현재 청소년문화의 집 3개소(조치원, 새롬동, 고운동)와 자유공간 2개소(보람동, 반곡동)만 운영하고 있어,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은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은 청소년 1인당 시설 이용 가능 인구수를 타 시도와 비교하며, 세종시의 경우 1개 시설당 약 2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이용해야 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청소년 시설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먼저, 박 의원은 ”청소년문화의 집 등 법정 필수 시설의 확충을 넘어, 다정동, 어진동, 도담동, 나성동과 같이 청소년 전용 공간이 없는 지역에 소규모 자유공간을 신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센터에서 자유공간을 관리·운영하도록 하여 관리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의원은 "2023년 청소년 종합실태조사 결과, 649명의 청소년이 자유공간의 존재를 모르고, 563명이 청소년문화의 집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설 확대와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23년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대다수 청소년이 집이나 학원에 머무르고 있지만, 일부는 놀이터, 공원, 노래방, 기타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상황은 청소년 활동 공간의 부재로 인해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방황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의원은 청소년들이 야간에 자주 찾는 상업지대 골목이 우범지대로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는 것은 단순히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안전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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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원, 어서각 역사공원 관리 개선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 의장,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인 어서각과 그 주변 역사공원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세종 어서각은 조선 태조, 영조, 정조, 고종이 직접 쓴 글씨를 봉안한 서각으로,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물게 남아 있는 문화유산이다. 세종시 향토유산 제41호로 지정된 세종 어서각은 1744년 건립되어 문화적, 건축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는 2014년 어서각 일대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왔으나, 최근 관리 실태를 보면 그 가치에 걸맞은 보존과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 의원은 직접 현장을 확인한 결과, 어서각 외부 삼문이 상시 개방되어 있고, 전각 내부의 문 역시 열려 있어 태조의 친필 교지 영인본까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서각 측면 벽에 금이 가 있는 모습과 전툇간 마루에 방문객의 신발 자국과 흙먼지가 쌓여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유지 보수와 환경 정비의 부실함을 지적했다. 또한 역사공원 내 시설물도 심각한 노후화 상태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일부 의자는 파손으로 사용이 어렵고 쉼터는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210년 은행나무 주변도 비가 올 때마다 토사가 쓸려 내려와 안전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공원 내 단풍나무의 식재밀도가 지나치게 높아 나무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어 경관을 해치는 동시에 공원의 쾌적함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으로 ▲정기적인 환경 정비 및 관리 시스템 구축 ▲CCTV, 조명시설 확충 및 역사공원 내 시설물의 신속한 보수 ▲단풍나무 간벌 등 조경 관리와 경관 개선을 제시했다. 끝으로 상 의원은 "세종시의 소중한 자산인 ‘어서각’을 보존하고 역사공원도 함께 정비해 이곳이 시민과 학생들에게 역사·문화 학습의 장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어서각이 세종시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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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민간위탁 운영 및 관리 제도 개선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장을 상대로 민간위탁의 운영과 관리 제도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 세종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9년 설립 이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신규위탁과 재계약, 재위탁을 통해 기존 수탁기관이 총 6년간 민간위탁 사업을 수행해 왔다. 지난 10월 16일 세종시의회는 2025년부터 2년간 약 16억 7,7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민간위탁 사업을 현 수탁기관이 재계약하는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과정에서 동의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상병헌 의원은 최근 제93회 임시회에서 세종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이 부결된 원인으로 ▲성과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 결여 ▲평가지표의 미흡한 변별력 ▲기본적인 절차 위반 등이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르면, 위탁 만료일 90일 전까지 시의회 동의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 집행부는 이를 지키지 않은 채 안건을 상정했다. 또한 성과평가의 경우 담당 공무원 2명이 작성한 내부 평가 자료만을 기반으로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이는 2차, 3차 심의 과정에서도 그대로 인용되는 부실한 평가 시스템이었다고 비판했다. 상병헌 의원은 민간위탁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성과평가 절차의 체계화와 외부 전문 평가기관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행 조례에서도 성과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는 이를 전혀 활용하지 않고 내부적으로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상 의원은 "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길 경우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데이터와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며 외부 전문가와 협력하는 시스템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민간위탁 사무 추진 절차에 있어서 신규위탁, 재위탁, 재계약의 평가 방식과 기준이 각각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계약은 사실상 수의계약이기 때문에 신규위탁이나 재위탁과는 다른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수탁기관의 성과평가에 대한 배점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정량적 평가 비중을 확대하여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평가 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상 의원은 위탁사업의 회계 집행 기준이 미흡하여 수탁기관과 소관부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계 기준이 불명확하면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분야별·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표준화된 회계기준을 마련하고 외부 회계감사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이 가능하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협약 불이행 사례에 대한 세부적 제재조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재 조항이 존재하지만, 위반 정도와 제재 수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실질적으로 적용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상 의원은 "주관 부서의 임의적 판단을 최소화하고, 사례 중심의 표준화된 제재조치 기준을 마련하여 관리 감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상병헌 의원은 마을공동체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과 연속성이 중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지만 세종시는 민간위탁 방식을 중단하고 공공위탁 및 직영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근거와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상병헌 의원은 "민간위탁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세종시가 지금이라도 민간위탁 운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철저한 성과평가와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받는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추진 돼 왔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3차례에 걸쳐 73억 7,3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고, 4차의 재계약 동의안이 통과됐다면 8년 간 90억 5,000만 원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었다. 세종시의 민간위탁 사무는 출범 당시인 2012년에는 12건이었던 반면, 2024년에는 238건으로 1,883%가 증가했고, 총 위탁금의 규모도 1,792억 원을 넘어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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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6일 제94회 정례회 폐회 직후 열린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김효숙 부의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김학서 의원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각 시도의회의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 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 적극적이고 활발한 입법활동, 다양한 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집행부 활동을 견제·감시하며, 지역발전과 시민불편 해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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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4년 의정발전 유공 시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6일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활동에 이바지한 시민, 단체, 공무원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개인 45명 및 단체 3팀을 대상으로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표창장은 각각 ▲시청 및 교육청 소속 공무원을 포함하여 참샘초등학교 김인태 선생님 ▲한결초등학교 이소희 선생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상진 결산검사위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정화 입법고문 ▲고려대학교 한남희 교수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노해진 시민참여특별점검반원 ▲금남면 김애란 의회발전유공 시민에게 수여되었다. 감사패는 조치원읍(윤정애, 최교순), 금남면(양현오), 부강면(김시현), 대평동(유광석), 연기면(김자문), 연동면(심언월), 연서면(손승재), 해밀동(여은정), 전의면(염영임), 전동면(박병환), 소정면(이규성), 장군면(서경희), 한솔동(김의규), 도담동(이윤복, 황윤희, 한완석), 어진동(송희영), 아름동자율방재단, 종촌동(한창수), 고운동(한승훈, 천성권), 보람동(정미희), 소담동(이미자, 송상훈), 집현동(이규언), 반곡동(권주명), 새롬고등학교 학생동아리 [세바두], 나성초등학교 학생동아리 [녹색단체], 다정동(김광엽)의 의회발전유공 시민 및 단체가 수상하였다. 임채성 의장은 "올 한 해 의정 발전에 기여해 주신 시민분들과 관계 공무원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정활동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실천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가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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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운영위, 제94회 정례회 제4차 회의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지난 13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 협의의 건’ 및 ‘2024년도 의원 연구모임 활동결과 승인’과 ‘우수 의원 연구모임 선정의 건’을 심사했다. 첫 번째 안건인 ‘긴급현안질문 협의의 건’은 상병헌 의원이 요구한 ‘민간위탁의 운영 및 관리 제도 개선’에 관하여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장 등에게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실시하도록 협의했다. 두 번째 안건인 ‘2024년도 의원 연구모임 활동결과 승인의 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2월과 5월 운영위에 등록심사를 마치고 활동한 5개 연구모임이 11월 말 활동을 종료하고 의장에게 최종보고서를 제출하여 심사를 받았으며, 5개 연구모임 모두 충실성과 당초 계획의 적합성, 정책 제안의 타당성, 시책 반영의 가능성 등에서 부합 평가를 받았다. 각 연구모임별 추진 결과를 살펴보면,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상병헌)’은 세종시 야간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세종 스포노믹스(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재형)’은 세종시 스포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목 발굴 및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박란희)’은 세종형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관련 후보지를 선정·제안하는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호 공존할 방안을 모색하였다.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현정)’은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과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제시하며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충식)’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읍·면 원도심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성과를 냈다. 이어진 ‘우수 의원 연구모임 선정’ 심사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정책으로, 의원 연구활동을 활성화하여 실질적 정책 제안으로 환류하고자 추진하였으나 우수 의원 연구모임 선정 계획의 뒤늦은 공시 등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올해는 선정을 유보하고 체계적인 평가 지표를 재설정하여 내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끝으로 김영현 위원장은 "세종시의회의 정책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모임을 이끌며 최선을 다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삶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발전된 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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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형 늘봄학교 우수사례 선정으로 성과 입증[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월 16일(월), 교육부가 선정한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에 도내 총 6개 학교와 2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시상은 늘봄학교의 성공적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는 늘봄학교와 도내 지자체를 포함한 관련 기관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초등 늘봄학교,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하였다. 초등 늘봄학교 부문 총 25건 중 △(논산) 광석초등학교 △(천안) 천안불무초등학교, 천안서당초등학교, 천안신촌초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는 △(태안) 원이중학교 △(논산)건양대학교병설 건양고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또한 초등 일반 지자체 부문에 △충남 홍성군청, 중등 방과후학교 지자체 부문에 △충남 천안시청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전국 총 35개 학교ㆍ기관 중 선정된 충남의 8개 학교와 기관은 학교 안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한 늘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우수사례 선정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석초 「별처럼 빛나는 STAR 4U 늘봄학교 운영」, 천안불무초 「배움이 즐겁고 함께 성장하는, 어깨동무 늘봄학교」, 천안서초등학교 「아이들을 품다, 늘봄 문을 열다, H‧U‧G 프로젝트로 천안서당 늘봄 문열기」, 천안신촌초「마을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으로 꿈ㆍ행복‧미래」를 주제로 소개한 늘봄학교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이 큰 주목을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촘촘하고 안전한 충남형 늘봄학교를 빛낸 6개 학교와 2개 지자체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라며 "2025년에도 충남형 늘봄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알차고 행복한 교육 정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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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대전시의원, 대덕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활섭 의원이 주재하는 대덕구 지역 발전 정책간담회가 16일(월)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대덕구 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지역 현안에 대해 관련 부서 공무원이 사업별 추진상황에 대하여 답하는 형식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송활섭 의원을 비롯해 이형주 회덕동 주민자치회 회장, 홍석표 신탄진동 주민자치회 회장, 오이홍 석봉동 주민자치회 회장, 이상복 덕암동 주민자치회 회장, 황수정 목상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박상윤 회덕동 동장과 김태종 신탄진동 동장을 포함한 각 동의 대표와 대전시 체육시설과, 도시재생과, 공원수목원과 등 관계 공무원들도 배석했다. 특히 대덕구의 주요 지역 현안들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회덕동에서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회덕다목적체육센터 건립과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효자구역(2단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다뤄졌다. 신탄진동에서는 와동과 신탄진동을 연결하는 도로개설사업과 단절된 국토종주 자전거길 구간을 연결하고 자전거도로 시설을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석봉동에서는 침수 위험지역에 차량진입 차단기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방안과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덕암동에서는 선바위삼거리 주변의 교행 불편 해소를 위한 진입로 확장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목상동에서는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종사자를 위한 목상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송활섭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대덕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된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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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미래, 세종에서 만나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8일 17시에 코트야드바이 메리어트 세종 그랜드볼룸에서 ‘2024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 나눔의 날’을 개최한다. ‘2024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 나눔의 날’은 25개교의 디지털 선도학교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가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한 해 동안의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디지털 선도학교’란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인공지능 코스웨어와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하여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는 학교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15개교, 중 4개교, 고 6개교 등 총 25개교*를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 가득초, 글벗초, 나루초, 나성초, 다정초, 두루초, 새롬초, 소담초, 소정초, 솔빛초, 아름초, 양지초, 온빛초, 참샘초, 해밀초, 새롬중, 어진중, 전의중, 종촌중, 고운고, 반곡고, 보람고, 새롬고, 세종고, 아름고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하나로 추진 중인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을 방문 중인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 관계자 2명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 계획에 따라 타지키스탄을 교류협력국으로 선정했으며, 타지키스탄의 디지털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 교원 초청 연수, 디지털 교육 기반(인프라) 지원, 방문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교육부 검인정을 통과한 발행사 중 10개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여 총 45종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동아출판, 금성출판사, 미래엔, 지학사, 교학사, 천재교과서, 클래스팅, 아이스크림 미디어, YBM, 비상교육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분야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은 곧 다가올 미래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교육혁신을 위해 한국능률협회, 공주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연수원 등과 협력해 개발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11월부터 관내 초, 중, 고 교사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행정직원, 교육공무직원 등 다양한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디지털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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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새 학년 준비 꾸러미’로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손길 전해[시사캐치] 새 학년의 설렘과 연말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12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새학년 준비 꾸러미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손길을 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담임교사와 상담교사의 추천을 받아 대상 학생을 발굴했으며, 그 결과 관내 초등·중등·고등·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920명에게 새학년 준비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했으며,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등 8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새학년 교육활동에 필요한 각종 학용품을 함께 구성했다. *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라이온스클럽 이어,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80명은 지난 12월 13일에 열린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발대식’ 행사에서 ‘새 학년 준비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 학년 준비 꾸러미’는 1차와 2차로 신청 학생 920명의 가정에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1차 꾸러미’의 대상은 중‧고등‧특수 학생이며, 나태주 시인의 ‘버킷리스트’라는 시집과 중‧고등‧특수 학생 맞춤형 학용품 10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380명의 학생들에게 택배로 전달된다. ‘2차 꾸러미’의 대상은 초등‧특수 학생이며, 나태주 시인의 ‘작고 아름다운 동시 수업’이라는 시집과 초등‧특수 학생 맞춤형 학용품 10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540명의 학생들에게 택배로 발송된다.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준 김민영 아름중학교 교장은 "이번 새학년 준비 꾸러미 지원 사업이 다자녀 가정 등 신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이러한 사업이 지속해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새 학년을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여러 기관의 관계자분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의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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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나비물 천안학생기자단 수료[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12월 13일(금)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 나비물 천안학생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나비물 천안학생기자단, 지도강사(교육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학생기자단 활동 동영상 시청, 수료증 및 우수학생기자 표창장 수여, 학생기자단 활동 결과 보고, 우수기사 소개, 학생 활동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천안학생기자단 활동 과정 및 결과를 돌아보고, 천안학생기자단 운영 및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한 2025년 운영 계획 수립, 수료식 및 우수학생기자 표창장 수여를 통해 동기를 강화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했다. 나비물 천안학생기자단 활동은 학생기자단 미디어 문해력 교육활동과 현장체험학습, 기사 개별첨삭지도, 기사 모니터링, 출판 등의 활동을 통해 미디어 문해력 신장,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대한 학생의 관심과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이병도 교육장은"나비물 천안학생기자단이 천안 학생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옆으로 쫙 퍼지게 끼얹는 물’이란 뜻의 나비물처럼 학생기자단의 역할과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천안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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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동네방네 늘봄교실” 성과보고회 열어[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12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2024 동네방네 늘봄교실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5월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된 동네방네 늘봄교실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박서우 교육장을 비롯해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 6개 아파트 단지의 관리소장과 입주민대표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한들물빛초등학교 인근 5개 아파트 단지(푸르지오 1·2·3단지, 하늘채, 프라디움)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됐다. 창의과학(코딩, 레고), 문화예술(보드게임·종이접기, VR 동화만들기), 체육(신체활동, 방송댄스), 기초학습(영어, 주산, 한자) 등 총 9종의 프로그램 총 2,300차시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월평균 140명의 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2.95%, 학부모의 90.78%가 프로그램에 만족하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응답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돌봄 공백이 실질적으로 해소되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매겼으며, "보다 다양한 시간대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라는 추가 의견도 제시되었다. 프로그램은 (주)유소년교육연구소가 위탁 운영했다. 우수한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퇴직 교원을 안전관리자로 배치해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학생 출석 관리 앱을 통해 등·하원의 안전을 강화하여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었다. 지역사회도 동네방네 늘봄교실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사업 시작 전 설명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11월 2일 열린 ‘2024 늘봄 한마당’에서는 입주민들이 안전 관리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입주민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도 이끌어내었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충청남도에서도 손꼽히는 과밀학교인 한들물빛초등학교의 돌봄 수요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사업 이전에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나 5월 이후 동네방네 늘봄교실이 진행되면서 민원이 크게 줄었다. 한들물빛초등학교 정철수 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을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내년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예미지 단지가 추가되어 총 6개 단지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설계를 강화하고, 3월 이전에 사업자 선정을 마쳐 학부모들이 신학기 이전에 참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 또한 "이번 사업은 돌봄 공백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한 모범 사례로, 내년에도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교육과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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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성료[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6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 소통강당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순회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돕고자 하는 기관·단체·기업체 및 일반 시민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먼저, 기관으로 대한건설협회 공주시지부와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 공주정명학교 학교기업 꿈앤카페가 각각 600만원과 500만원, 300만원의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 여성단체협의회와 (사)공주시새마을회, 이인면이장단협의회, 웅진동통장협의회, 공주농협농가주부모임 등 단체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아산마트, 부자떡집, 전통궁중칼국수, 천안논산고속도로(주), 사계절영농조합법인, 한국서부발전(주) 등은 10년 넘게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에 온기를 전해주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갈릴리수양관, 공주성결교회, 늘푸른교회, 주은의료복지재단, 종로약국 등 종교기관과 의료계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동참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수 있기에 오늘의 모금 행사가 지역사회의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지속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복지정책과(☎041-840-812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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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하 충남도의원,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시사캐치] 충청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 의원은 제12대 도의회에서 전반기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과 후반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조례 제·개정,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5분 발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특히, 「충청남도 반려식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반려식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충청남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편의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쌀값 안정화와 농가 소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촉구하며, 농업 보호와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편의시설 확충, 복합 개발을 제안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다. 주 의원은 "이번 수상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도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며,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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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2월 16일(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2.3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는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에 사용함으로써 수술 부위 감염 예방 및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등 18개 수술을 시행한 병원급 이상 97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및 모니터링 지표는 총 5개로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이상 평가지표) ▲예방적 항생제 평균 투여일수 이내 투여율 ▲수술 후 감염 관련 제외율(이상 모니터링지표) 등이다. 권계철 원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수술 부위 감염 예방과 수술환자의 안전 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적절한 항생제 투여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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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아산시 건립 환영[시사캐치] 아산시는 12월 13일 충남도 주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 행사 ‘2024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기공식’을 경기장 부지인 배방읍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아산시 배방읍 KTX 인근 부지에 ▲연 면적 3,849㎡ ▲지하 1층·지상 3층 ▲주 경기장 429석 ▲보조경기장 74석 규모로 건립된다.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으로는 국내 5번째 건립이지만, 리모델링이 아닌 전국 최초 신축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국제적인 스포츠로서의 이스포츠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산업적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아산 역시 다양하고 풍성한 여러 규모의 이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이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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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성과공유회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와 (재)아산문화재단은 12일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성과공유회를 통해 향후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서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이순신 순국제전은 △700명의 이순신 장례행렬 △충무공 현충제례악 공연 △아산시민대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의 핵심 주제는 성과 및 개선점 보고였으며,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오제열 총감독, 대행업체, 시민행렬단 대표가 참석해 함께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이뤄졌다. 주요 성과로는 △작년대비 관람객 2배 증가(6만 7천여 명) △아산시민의 자발적 참여 행렬단 800명 모집 △참가자 모집방안 및 행렬 운영 체계 확립을 통한 참여율 제고 △질 높은 중계방송 송출 △시민화합을 도모한 ‘아산시민 대합창곡’ 창작 및 공연 등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한 시민행렬단 대표와 전문가들은 공통의견으로 행사의 운영 부분에 있어 작년보다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아산시민으로써 자부심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다만 보완할 과제로는 △행렬단 수송 및 셔틀버스 문제 △지역경제 기여 방안 △행렬 시 상여 및 전통기물 무게에 대한 문제 보완 △행렬규모 재검토 △선소리 음향시스템 보완 △시민참여에 대한 자긍심 제고 방안 마련 등이 숙제로 남겨졌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논의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써 개진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어어 "장례문화와 축제의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구해 기성세대뿐만이 아닌 후속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인간 이순신 장례문화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