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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세종 1호 지역새싹지킴이병원 현판 전달[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2월 12일(목)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1호로 지정된 지역새싹지킴이병원(지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연세나무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서정호(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 부위원장, 연세나무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현진 원장,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오정섭 과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2024년 2월 5일 광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아동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신고, 응급 의료 지원과 자문을 하고 있으며 전문의와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조직해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세종 1호 지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에 지정된 연세나무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적·정신적 회복 지원,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 방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정호 부위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등 수도권 대형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의 아동 진료 시설과 의료진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세종지역의 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학대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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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미래 유니콘 C-STAR 제닉스 성장’ 천안시가 함께한다![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 미래 유니콘기업 C-STAR ‘제닉스’를 찾아 지역 기반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제닉스를 방문해 C-STAR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1기 기업인 제닉스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천안시는 지난 3월부터 C-STAR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14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스타트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C-STAR 육성 프로젝트 1기인 제닉스는 산업용 맞춤형 무인 이송 로봇과 스마트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창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혁신기업으로, 지난 9월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닉스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천안시의 ‘스타기업’에서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제닉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천안시의 지속적이고 세심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천안시는 제닉스를 천안시 스마트 거점도시 조성사업의 협력사인 글로벌 대기업 아마존에 소개하는 등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는 "천안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글로벌시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며 "이번 방문은 시가 기업 성장을 직접 챙기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로, 앞으로 천안시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타트업을 비롯한 혁신기업들은 천안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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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국내외 투자유치 6조원[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음에도 6조 원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지앤, ㈜송연에스와이, ㈜성신종합유통 등 3개 사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총 14개 사와 약 6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 기업은 총 2,2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는 2021년 1조 원 유치 이후 최대 규모로, 세계 경기 불황과 같은 악재에도 글로벌 바이오·의료 제조업을 포함해 식품, 2차 전지 소재 등 다양한 업종과 투자유형에서 고른 유치성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의 구조적 안정성과 다변화를 꾀했다. 천안시는 기업 투자유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이러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엘리나호텔에서 ‘천안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조성·분양 중인 산업단지의 입지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대기업 S사, L사 등을 포함해 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의 주요 기업이 대거 참석하며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다. 천안시는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다각화하고 있다. 원스톱 행정 서비스와 함께 기업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투자 계획 검토, 진행 상황 모니터링, 인허가 절차 지원, 보조금 지급, 쟁점 사항 조율 등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6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은 천안의 경쟁력 있는 투자 환경과 기업 친화적인 행정 지원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기업과 유망기업뿐만 아니라 관련 협력사까지 유치해 천안을 첨단 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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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교육지원 근거 마련[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청소년의 사회참여활동 교육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교육 지원 조례안’이 제356회 정례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회참여활동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교육 지원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원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계획에는 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 기반 확충 및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교육 지원 및 기반 조성 ▲또래집단 공동체 지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명시했다. 방한일 의원은 "미래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나 정치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를 장려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참여 역량을 개발하고, 안전한 활동을 보장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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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5년도 충남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원안 가결[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식)는 12일 2025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해 충남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다만 2025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1형당뇨학생에 대한 실질적 지원 예산 확대 ▲1형당뇨학생 관리 시간제기간제보건교사 채용 지원 정책 재검토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2식 이상 학교 추가인력지원 근무시간 6시간 확대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예결특위는 4조 6599억 원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의 적정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한 결과, 제출된 예산안이 지역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사업들이 우선순위에 맞게 적절히 배분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박정식 위원장(아산3‧국민의힘)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철저히 검토했으며, 대부분의 사업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보통교부금 감액에 따른 재정 운용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히 대응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오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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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악영재’ 이로하 학생 홍보대사 위촉[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위해 충남을 대표하는 국악 영재 이로하 학생을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남도의회는 12일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 행정문화위원회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 교육위원회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인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로하 학생은 만 5세에 전국시조 경창대회에서 전통 내포제 시조창 ‘사자강’을 완창하며 수상하는 등 국악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3년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영제‧완제‧경제‧석암제 부문 명창부 대상, 2024년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전국시조 경창대회 명인 명창부 1등 등 다수의 상을 휩쓸고,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로하 학생은 2026년 12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도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홍성현 의장은 "우리나라 국악계의 꿈나무 이로하 학생을 우리 의회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문화예술 지킴이로서 많은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도의회 홍보대사가 된 만큼 앞으로 국악 재능을 활용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앞서 충남도의회는 나태주 시인과 민경진 배우, 박진균 화가와 김두영 코미디언, 유지나 가수 등 5명을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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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는 12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존의 질병 치료 중심의 의료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예방과 웰빙 증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의료비를 절감하고, 절감된 비용을 의료 서비스 공급자와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대전시가 시민들의 병력, 검사 결과, 투약 정보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과 환경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맞춤형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체계적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정기적으로 통합 관리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건강 관리 수준을 높이고 스마트 건강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의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인 조원휘 의장(국민의힘, 유성3)과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4)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을 맡은 이채석 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주요 내용과 앞으로의 추진 방안을 청취했다.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난 후 조원휘 의장은 "이미 스마트 헬스케어가 우리 생활에 많이 접목이 되어있기 때문에 가장 시급한 것들부터 우선순위를 정해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김영삼 의원은 "1인 가구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하며, 공공기관에서 선행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금선 의원은 "일반적인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노인들에게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접목하면 매우 유용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는 최종 용역 결과물을 대전시민들의 건강 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책자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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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개교 예정 신설학교 생각나눔자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일(수),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신설학교 건설 현장의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교육청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개교 예정 신설학교 추진 생각나눔자리’ 를 진행하였다. 이날 생각나눔자리에서는 2025년 개교 예정 신설학교를 대상으로 동절기 공사에 따른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대책에 대한 협의 및 적기 개교를 위한 공정관리에 대하여 협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 2025년 신설학교 개교 예정 학교는 (가칭)홍성주촌중 외 8교, (가칭)목리유 외 1원으로 총 9교, 2원이다. 충남교육청 시설과에서는 지역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신설학교 관련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하여 건설 현장 관계자와 교육청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적기에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동절기 공사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신설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하여 교육수요자가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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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의 삶에 활력을 주다! 교직원 인문학 직무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교직원의 인문학적 성장을 위해 10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2024년 하반 교직원 인문학 직무 연수」를 운영했다. 교직원 인문학 연수는 2021년에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며, 작년부터는 교육행정직 공무원까지 포함한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큰 규모로 확대되었다. 이와 같은 큰 호응에 힘입어 세종교육원은 올해도 일상에 지친 교직원들에게 인문학 소양 함양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하반 교직원 인문학 직무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이 삶의 희망과 의미를 새롭게 찾아보는 시간이 되도록 전체 4회, 1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제는 ‘내 삶의 나침반을 찾다. 잘 삶을 위한 인문학’이다. 세종교육원은 소주제에 ‘나침반’이라는 단어를 활용하여 총 4회의 강의를 준비했다. 첫 번째 ‘나침반, 공존’의 강의 주제는 ‘인류세를 말하다.(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며, 서울대 박정재 교수가 생태계의 변화와 위기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공존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두 번째 ‘나침반, 위로’ 강의 시간에는 호원대학교 교수이자 가수인 하림 강사가 자기 자신과 타인을 위로하는 법을 노래와 강의로 전달하며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세 번째 ‘나침반, 공감’의 강의 주제는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며, 김영하 소설가가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과의 공감과 소통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나침반, 건강한 습관’ 시간에는 아산병원 의사인 정희원 교수가 ‘느리게 나이 드는 삶’이라는 주제로 삶의 속도를 조절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지혜를 나누며,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건강 전략을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하였다. 교직원들은 강의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내고 적극적인 경청의 자세를 보여주었으며, 본인의 삶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태제 원장은 "세종교육원은 교직원에게 한 해 세종 교육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교직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마음으로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라며, "‘잘 삶을 위한 인문학’이라는 이번 연수의 주제처럼, 교직원들이 자기 삶에 공존과 위로 그리고 공감과 건강한 습관의 나침반을 찾아 교직원들 스스로는 물론 우리 사회가 함께 잘 사는 방법을 찾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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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6개 국책연구기관과 업무협약[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2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6개의 국책연구기관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이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 박찬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 이순태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 이상돈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원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늘봄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 ▲기관별 늘봄프로그램 홍보 및 희망 학교 연결(매칭)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시교육청을 포함한 총 7개의 기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다양한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6개의 국책연구기관은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하여 교육청-국책연구기관 연계형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를 꾸준히 모색하여 공교육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가기로 했다. 이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은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초등학교 1학년~2학년 아이들을 위한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강사 인력은행 구축 등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세종시 학생들이 다양하고 우수한 늘봄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더욱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6개의 국책연구기관 기관장분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서 우리 아이들의 배움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 속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책연구기관, 지역사회 등과 꾸준히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1월부터 현장 교사와 국책연구기관 업무 담당자로 이루어진 업무전담팀(TF)을 구성하여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7월부터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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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천안학생예술체험의 날 성황리 개최[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이 주최하고 천안예술의 전당이 주관한 '2024 천안학생예술체험의 날' 기획공연 '쓰담쓰담 콘서트‘가 12월 12일(목)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천안 지역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1,155명이 참석해 학업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과 영감을 얻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에 따르면 ‘쓰담쓰담 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콘서트의 첫 순서로 진행된 이지영 강사의 특별 강연은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강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도전 정신,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전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이 강연은 학생들이 진로와 삶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어진 ‘홀로그램 광탈’의 융복합 퍼포먼스는 전통 예술과 첨단 기술의 조화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통 탈춤과 한국무용, 열두상모 등 전통적 요소에 미디어 아트와 특수 LED 수트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는 화려한 비주얼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큰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K-POP 그룹 퍼플키스의 무대가 콘서트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Sweet Juice’, ‘Zombie’, ‘ON MY BIKE’ 등 히트곡을 선보인 퍼플키스는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노래에 맞춰 춤추고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연이 진로와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줬다”, "퍼플키스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홀로그램 광탈의 퍼포먼스가 정말 인상 깊고 독특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가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힘과 영감을 주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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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024년 12월 11일(수)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4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유치원 생활기록부는 준영구 보존해야 할 공공 기록물로 전자적으로 생산 관리되어야 하는 법정 장부이다. 이번 연수는 아산 관내 공사립 유치원 희망 교원으로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준수로 관리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유아교육 현장의 교육력 강화로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 강사인 배방유치원 윤정회 교사는 유치원 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일부개정된 유치원 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에 맞는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을 전달하였고, 현장 주요 사례 및 질의응답을 ‘Q&A 패들릿 공유방’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맞춤형 연수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 생활기록부의 기재요령을 다시 한번 숙지하는 기회가 됐으며 유아의 발달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다소 모호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여 모든 유아들의 강점과 개별적 특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놀이 경험이 발달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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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D-유니콘 프로젝트, 지역경제 효자[시사캐치]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12월 12일‘D-유니콘 기업인의 날’을 맞아 3년 동안 진행해 온 D-유니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D-유니콘기업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D-유니콘 1기 10개 기업의 졸업식과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0개 기업을 선정·지원했다.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성장도약·시장개척자금과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등의 스케일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졸업한 D-유니콘 1기 10개 기업은 기업가치 6,285억 원 상승, 매출액 1,120억 원 증가, 381명 신규고용, 누적 투자유치 1,873억 원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D-유니콘 30개 기업 전체로 봤을 때도 성과가 뚜렷하다. 우선, 기업 가치 8,381억 원이 증가했고 매출액은 1,644억 원이 늘었다. 또한, 작년까지 코스닥에 상장된 원텍㈜,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3개 기업에 이어 올해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추가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또, 302명의 고용 증가로 대학 및 연구기관 내 유능한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프로젝트 시작 이래 지금까지 3,700억 원가량의 누적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2022년 12월에는 기업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공간인 D-유니콘라운지를 개소하여 17,0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이용하는 등 대전형 창업 생태계가 확장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라면서"앞으로도 대전시와 상생하며 일류경제도시를 견인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주춧돌”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대전에서 창업하여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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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환경부 장관과 하천정비 주요 현안사항 환담[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월 12일 내년 홍수기 대비 갑천․대전천 정비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하천 정비 관련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환담에서는 지난 7월 장마로 갑천 일부 지역의 하천 제방이 유실되고 서구 용촌동 마을 침수, 유등교 침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하천 정비 제도 개선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하천 정비사업의 경우 하천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 선행 절차로 인해 공사까지 5~7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당장 홍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견되어 시급하게 준설 등 조치가 필요하더라도, 신속한 조치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효과적인 하천 정비를 위해서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하천 현장을 점검하고 준설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정비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가 갖춰져야 한다. 이날 대전시는 국가하천에 대한 준설 국비 지원, 대전천 지방하천 구간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내년에 시 예산 171억 원을 투입하여 홍수기 전까지 3대 하천 주요 지역에 대한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라며"환경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홍수 피해 예방과 시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환담 이후에 유등천과 대전천의 퇴적토 쌓인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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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구마모토현 번영 여정 이어간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월 12일 도청에서 일본 구마모토현 제56대 지사로 취임한 기무라 다카시 현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구마모토현 지사 취임을 축하하며 "평소 좋아하는 말이 ‘하면 된다’라고 들었는데 ‘구마모토현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현민과의 약속이 이런 확고한 신념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두 지방정부는 한일 관계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서로 굳건한 신뢰를 지키며 41년째 두터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자주 만나 소통하며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기무라 다카시 현지사는 "충남도는 지난 부지사 시절 보령머드해양박람회 기간 방문한 적이 있어 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구마모토현과 충남도 간 교류 증진과 관계 발전에 적극 동의하고 청(소)년 교류, 문화 등 각 분야에서도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도에 다르면 올해 3월 치러진 현지사 선거에 당선돼 지난 4월에 취임한 기무라 다카시 현지사는 구마모토현 부지사를 지내던 시절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방문한 인연이 있다. 이날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도내 국제 규모 행사를 소개하고 구마모토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구마모토현은 일본 규슈에 있으며, 면적은 7409.48㎢이고 인구 수는 170만 4000여 명이다. 농업·축산업이 발달했고 식품·화학·목재·시멘트 관련 산업이 활발하며, 지역총생산(GRDP)은 6조 4173억 엔 수준이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554회에 걸쳐 9803명이 교류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도 구마모토현 실무 과장단의 충남 방문, 도와 구마모토현 고등학교 간 청소년 문화 교류 등 7차례 교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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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그린 암모니아 특구 실증 준비 ‘만전’[시사캐치] 충남도는 12월 12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규제자유특구 실증 착수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 등 수소 발전을 목표로 올해 지정된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규제자유특구(이하 충남 특구)의 본격적인 실증에 앞서 실증 목표와 일정, 안전성 입증 방안 등 실증 이행안(로드맵)을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중기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위원회, 특구 사업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그린 암모니아 실증 추진계획과 안전관리방안 자체 계획 보고, 실증 로드맵 수립 방안에 대한 논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린 암모니아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과정에서 예상되는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남 특구 사업은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제작을 통해 내륙·분산형·청정 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증 내용은 암모니아 투입 시 연료전지 내부에서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하고 수소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45㎾급 연료전지 개발이다. 특구 사업자인 에프씨아이는 45㎾급 발전용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시스템 제작과 자체 안전 기준안 마련 등 법제화를 추진하고, 트윈에너지는 암모니아 연료전지용 배기가스 처리 장치 및 연료유량계 개발을, 아이원은 암모니아 연료전지용 부품(스키드) 및 시스템(HOT/COLD BOP) 제작을, 케이세라셀은 대면적 세라믹 셀 제작 및 성능 검증을, 암모니아 연료전지용 부분 개질기 실증 및 내부식성 검증을, 고등기술연구원은 암모니아 공급 기반 설계·구축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실증과정에서 한국중부발전이 실증부지와 연 35톤(t)의 암모니아를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를 통해 도는 특구 사업자, 암모니아 전문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논의해 이번 실증에서 △암모니아 취급 및 저장 방법 △폭발·화재 시 대처 방법 △누출사고 시 대처 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의 분야별 위험요소에 대한 주의 사항을 발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증 계획의 안전성을 입증할 보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수소인프라연구부가 이번 실증에 참여해 암모니아 직공급 45㎾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 추가 안전기준 등록을 위한 검사 기준 확정 및 법제화를 지원, 특구 사업자의 실증 성과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연료전지 기준 개정으로 이어지도록 협력한다.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암모니아 활용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및 사업화 실증을 발판으로 도의 수소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관계기관, 전문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증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친환경 청정수소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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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로컬브랜드 거리에서 미리크리스마스![시사캐치] 2024년 세종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해밀단길 크리스마스 빌리지 행사’가 14일 세종시 해밀동(해밀5로)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기업 등 로컬브랜드를 시민들에게 처음 소개하고 겨울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빌리지 인 해밀’에서는 플리마켓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구역마다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싱어송라이터와 재즈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창업기업 4곳에는 로컬브랜드 인증 현판을 전달해 시민들에게 로컬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샌드아트, 크리스마스 엽서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창업자들에게는 희망을,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고 해밀단길이 세종시 로컬브랜드 성장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상가 공실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밀단길에서는 ‘빠스타스 더 가든 플레이스’, ‘그로서리스터프 베이크 하우스’, ‘밀스 젤라또’, ‘미나노 스시’ 등 4개의 로컬브랜드 창업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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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코닝정밀소재㈜ 방문…현장 고민 청취[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2월 12일 코닝정밀소재㈜[대표이사 반홀(Vaughn Hall)]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수유리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코닝은 미국 뉴욕주 코닝시에 본사를 둔 첨단소재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 선도 기업으로, 디스플레이·모바일 등에 사용되는 특수유리와 세라믹을 생산하며 2023년 기준 19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기업이다. 코닝정밀소재㈜는 1995년 설립돼 2003년에 아산1단지 사업장, 2010년에 아산2단지 사업장을 준공 후 디스플레이 기판 유리 △모바일 기기용 벤더블 유리 및 커버글라스 △건축용 창호 유리 등을 주력 생산 중이다. 현재 3천여 명이 근무 중이며 2023년 기준 1조 5,27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들에 대한 시의 지원방안을 협의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생생한 고민과 당면 애로사항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반홀 대표이사는 "코닝은 2003년 아산에 사업장을 마련한 이래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한국에서 확고하게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하며 "글로벌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지역 경제는 물론 한국의 혁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투자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공공 건축물에 기업 신제품 적용 확대, 코닝정밀소재㈜ 기숙사 인근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조 권한대행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실효적인 정책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기업과 손잡고 지역 경제 도약을 이끌겠다. 코닝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 채용을 비롯한 사회 공헌 등 상생 발전을 위해 아산시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조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업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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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돌이 택시’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시사캐치] 대전 ‘꿈돌이' 택시’가 12월 12일 서울 핀란드타워 아트홀에서 진행된 ‘올해의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시상 제도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대전시는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2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 ‘꿈돌이 택시’를 신청·접수하여 1차 평가(20개 팀 선정) 및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팀 중 우수상*을 받았다. ‘꿈돌이 택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대전시 고유의 택시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일류경제도시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꿈돌이 택시’는 대전시 도시 브랜드 캐릭터인 꿈돌이(꿈씨 패밀리)를 택시의 표시등(갓등)*과 택시 측면 래핑에 적용 디자인하여 전국적으로 대전시만의 독특한 택시브랜드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올 3월부터 ‘꿈돌이 택시 브랜드 창출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9월 6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꿈돌이 택시’ 출범식을 개최했다. 9월에는 카카오T블루 택시 1,000대에 측면 꿈씨 패밀리 래핑을 완료하였으며, 개인택시 2,000대*에 꿈돌이 표시등을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운행 중이다. ‘꿈돌이 택시’가 본격 운행되면서 최근 개인 블로그나 유튜브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틈만나면(MC 유재석)’이라는 SBS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소개되는 등 점점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앞으로 대전시는 올해 교체를 다 하지 못한 개인·일반택시를 대상으로 꿈돌이 택시 표시등 교체 사업을 계속하고 ‘꿈돌이 택시’ 브랜드화를 위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꿈돌이 택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이 어려운 택시업계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작동하길 바란다”라면서 "그동안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택시가 안전하고 재미있는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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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탄핵 절차 밟자![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2월 12일 김태흠의 생각을 통해 탄핵 절차애 대해 심경을 밟혔다. 김태흠 지사는 "상황이 녹록지 않다. 이런 상황이라면 국민의힘 전 의원은 탄핵 표결에 참여해, 육참골단(肉斬骨斷)의 심정으로 탄핵 절차를 밟자”면서 "어떤 결정을 하든지, 단합된 결정은 분열보다 낫다.”라고 주장했다. 김태흠 지사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한마디 한다며 "나라가 결딴날 상황인데 안일한 생각으로 우왕좌왕하는 국민의힘이 참 한심하다.”고 개탄했다. 이어 "저 역시 탄핵을 반대하고 질서 있는 퇴진과 안정적인 국정 수습을 원한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무책임하게도 탄핵에 대비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변호인단을 꾸린다는 얘기가 들려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동훈 대표와 일부 추종자들도 탄핵에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원내대표 선출 양상도 볼썽사납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태흠 지사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말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당에 미루지 말고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하루라도 빨리 국민들께 사죄하고, 계엄을 선포한 이유와 입장을 소상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당은 비대위를 구성해 당원들의 뜻을 모아 당 간판을 내리고 새롭게 창당한다는 각오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아무리 혹독한 시련일지라도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