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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기업 2개사 6000억 유치[시사캐치]충남도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 2개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가 ‘외자유치 출장’을 통해 2억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한데 이은 낭보로,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경제가 강한 충남’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황정욱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사장, 박경귀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연 도의회 의장도 참석,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OU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4000억 원을 투자해 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9만 616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신설 공장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주요 생산 공정은 전처리 플라스틱 원료 열분해→합성가스 생산→이산화탄소 포집‧제거→고순도 수소 정제 등이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수소 2만 2000톤(수소차 15만 대 충전량)을 생산, 연료전지 발전이나 LNG 혼소 등 산업용과 수소자동차 충전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장 건설 기간은 내년 초부터 2025년 6월이다. 한화솔루션은 2017억 원을 투자해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4만 5766㎡의 부지에 내년 말까지 OLED 패널 제조의 핵심 소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이 소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중 서브픽셀에 빨강‧초록‧파랑 등 3색 빛깔을 증착하는데 사용한다. 두 기업은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당진‧아산시는 두 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펴기로 했다. 도는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당진과 아산 내 연간 생산액 8658억 원, 부가가치는 1725억 원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고용 인원은 350명에 달할 전망이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 유발 7907억 원, 부가가치 유발 2880억 원, 고용 유발 3239명 등이다. 도는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종합건설기업이고, 한화솔루션은 종합화학부터 유통까지 우리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업”이라며 두 기업의 도내 투자 결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두 기업의 성공 투자는 물론, 도내에서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1974년 설립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화공‧전력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관리 및 친환경·그린에너지 등의 사업을 펴고 있는 종합건설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종업원 6138명에 매출액은 7조 3551억 원에 달한다. 한화솔루션은 2020년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통합된 회사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케미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기준 종업원 6759명에 매출액은 10조 7252억 원이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 동안 진행한 외자유치 출장을 통해 5개사와 2억 1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충남도의회 “이태원 사고 희생자 애도”…부상자들 빠른 쾌유 빌어[시사캐치]충남도의회가 지난 주말 발생한 ‘이태원 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조길연 의장은 31일 오후 충남도청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154명이 숨지는 등 3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다음 달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조 의장은 "꽃다운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이 많아 더욱 가슴이 아프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사고로 다친 부상자들도 하루빨리 쾌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행정당국은 이러한 비극이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충남 또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의회, 이태원 참사 국내·외 일정 취소…합동분향소 헌화․분향[시사캐치]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31일 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천안시의회는 31일 긴급 의장단 회의에서 지난 10월 29일(토)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예정된 연구모임 비교 연수 및 대토론회(천안시민과 함께하는 천안시의회 있어You) 등 국내·외 연수 일정을 대거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정도희 의장은 "무엇보다도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상자와 그 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리며, 모든 행사는 사전 안전점검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사전점검을 부탁드린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천안시의회는 충청남도 도청에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기로 하였다. -
아산시의회, 공무국외출장 취소…합동분향소 헌화․분향[시사캐치]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31일 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아산시의회는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 고인에게 명복을 빌고 부상을 당한 분들의 조속히 회복되기를 기원하며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계획한 공무국외출장을 전격 취소했다. 시의회는 7박 9일 일정으로 독일‧스위스‧이탈리아 등에서 연수할 예정이었다. 아산시의회는 이번 참사에 아산에서도 한 분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피해자와 유가족분들께 아픔을 함께하고자 10월 31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국외해외출장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
천안행복교육지구 학생자치배움터 나눔마당 개최[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10월 29일(토) 천안 YMCA 강당에서 학생자치배움터 참가 학생과 길잡이 교사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천안학생자치배움터 나눔마당을 개최했다. 천안학생자치배움터는 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천안 YMCA와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다. 공통의 관심사와 요구를 가진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운영 주체가 되어 프로젝트 동아리를 구상, 기획, 운영하는데, 이때 길잡이교사가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며 도움을 주어 학습자치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학생자치배움터 나눔마당은 2부 행사로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천안학생자치배움터에 참여한 세 개 프로젝트팀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팀별 활동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모든 참여자와 길잡이 교사가 어울려 그동안의 배움을 나누는 축제 부스 형태의 할로윈 파티로 진행됐다. 자치배움터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이 모여 프로젝트의 간단한 틀을 만들고, 내가 하고 싶은 활동으로 내 주변과 마을에 도움이 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는 과정이 뜻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덕 교육장은 "충남 미래교육 2030에서는 학습자의 주도성을 강화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천안학생자치배움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배우며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신규·저경력 교사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10월 31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 신규․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저경력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관리 및 공정성,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과 학적 관리 업무처리지침 설명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경범 교육장은 "코로나19로 기초학력 저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선생님들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 생활교육의 전문가로서 학생들 개별 수준에 맞는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2023학년도 초등 참학력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연수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충남 참학력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학생 개개인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2학기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꿈키움 프로그램)’을 대학별로 지난 22일(토)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충남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의 한 유형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대학, 연구소, 기업 등)의 우수한 인력자원과 전문화된 교수‧학습 기자재를 활용하여 제공하는 양질의 진로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교과나 체계적인 진로설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2019년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149개 강좌를 개설해 1,959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2022년 1학기에는 139강좌 1,410명 참여했다 2학기에는 호서대 등 14개 대학에서 ‘꿈꾸는 신약 개발자 되기’, ‘범죄해결을 위한 과학수사 기법’ 등 51개 강좌를 개설하고, 도내 고등학생 482명 참여하여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은 급변하는 미래사회 속에서 지속가능한 변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교육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진로맞춤형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관리와 질 높은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대학-교육청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수업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 개최[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선문대학교와 함께 지난 29일(토) 도내 초․중․고 재학생 82팀(311명)과 지도교사(63명)가 참여하는 ‘2022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이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봇 끝장 개발’은 2020년 국립국어원이 '해커톤(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집중적으로 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활동)'을 쉬운 우리말로 대체한 표현이다. 본 한마당도 아름다운 우리말과 더불어 AI·SW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는 ‘즐거운 축제’로 진행되었다. 참여하는 팀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컴퓨팅사고력을 기반으로 2가지 주제(주제 1: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문제 해결, 주제 2: 주어진 문제 해결 방법 구안 후 인공지능 교구를 활용한 문제 해결) 중 자유롭게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수행하였다. 또한 ‘문제 발견 – 문제 해결 방법 찾기 – 문제 해결하기 – 문제 해결 과정 되돌아보기’ 순으로 작품설명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인공지능 요소 활용에 기반한 융합적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협업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본 한마당에 참여한 천안호수초 5학년 3반 오아빈 학생은 "코로나19이후 처음 참가하는 대외 활동이라 떨렸지만 평소 좋아하는 코딩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하여 즐거웠고,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코딩활동을 즐기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문제해결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교육이 가장 강한 충남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태흠 지사,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헌화.분향[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1일 간부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충남도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한편 도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도 소속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
힘쎈충남 도약 이끌 우수기업 ‘한자리에’[시사캐치]‘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이 이름을 올렸다. 도는 3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 표창 대상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대표 양승은)은 1999년 설립된 반도체아이씨소켓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 부문, 기술 부문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 대상은 천안 ‘지엔에스티(대표 이흥영)’, 기술 대상은 부여 ‘청정테크(대표 조은경)’, 창업 대상은 천안 ‘티엔에스솔루션(대표 이태영)’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예산 ‘수양켐텍’ 박범호 대표, 천안 ‘씨케이엘’ 박성영 대표와 ‘바이콘’ 황종규 대표, 아산 ‘코윈테크’ 정갑용 대표와 ‘포인트엔제니어링’ 안범모 대표, 논산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 김상현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다원씨티에스’ 이광욱 과장 등 13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상신종합식품’ 최선근 대표 등 4명이,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아산 ‘피아이씨’ 유충조 본부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도는 ‘충남 대표 우수기업’이라는 홍보 효과를 통해 대외 이미지 개선 및 매출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인대상 시상과 함께 ‘2022년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의 시책이다. 올해는 천안 ‘영신특수강’·‘이에스산업’·‘휴민텍’·‘루브텍시스템’·‘정우산기’, 공주 ‘넥스코’, 아산 ‘이노테크’·‘에이스라이프’·‘케이디에프’, 서산 ‘한국진공야금’, 논산 ‘한성넥스’, 홍성 ‘천일식품’·‘한양로보틱스’, 예산 ‘삼중’·‘바이켐’ 등 15개 기업을 지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앞으로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 기관 연계 각종 시책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와 민생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경기가 어려워지는 지금 중소기업이 민생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은 더 커졌다”라면서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늘어나고 지방세수도 더 많이 확보되는 만큼 각종 금융 지원과 경영 지원 정책으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부지사는 "우리 중소기업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클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민호 세종시장 “이태원 사고, 고인·유가족 애도”[시사캐치]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1일 세종시청 정문(서문) 인근에 마련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최 시장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이태원 사고는 국가적 사고이자 있을 수 없는 일로 고인과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라며 "우리시에서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매뉴얼을 만들고 각종 안전시설 점검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시민들의 애도·추모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시청사 본관 외부 서편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예정 중인 지역행사 중 대부분을 취소 또는 조기 종료하도록 했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중 모든 지역축제나 행사를 전면 연기하거나 취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역축제 현황 재조사, 대규모 행사 정부합동·관계부서 합동점검 등을 추진해 시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30일 상황실을 통해 실종 신고접수된 9명과 경찰로 접수된 20명에 대해 추적 관리한 결과 전원 신변을 확인했으며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추가 사상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
세종시, 유망기업 4,952만불 베트남 수출계약 체결[시사캐치]세종시 수출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4,900만여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관내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수출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2022 충청권 티제이비(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과 충청권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유망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를 비롯해 충남도,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티제이비(TJB) 대전방송이 주관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완화와 베트남과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베트남 현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수출 3위국으로 다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우리나라는 베트남과 포괄적이자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하노이·호찌민 수출상담회를 통해 푸시풀시스템, 에스제이파워, 케이지오토 등 관내 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총 6,732만 불 상담과 4,952만 불의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푸시풀시스템은 스마트도어록, 폐쇄회로(CCTV) 등을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으며, 에스제이파워는 마스크, 화장품 등을, 케이지오토는 산업용 스위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충청권 지자체는 이번 매칭데이 기간 중인 지난 25일 하노이에서 기획투자부 부장관 면담,외국인투자청장 관게자 간담회를 통해 비자문제 해소, 행정절차 간소화등 충청권 기업의 사업 기회 확대와 베트남과 교류협력 활성화를논의하기도 했다. 27일 호찌민에서는 관내 기업인 한국유나이트제약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호찌민 총영사관을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베트남은 올해 경제성장률 6%이상이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의 협력할 분야가 많다”라며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수출 3위국, 1위 투자국으로 우리시 유망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산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재즈 Festa’' 전격 취소[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대형 인명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 선포와 범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고자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재즈 Festa』를 전격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웅산·이은미·말로 등의 가수가 함께하는 『신정호 아트밸리 재즈 Festa』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박경귀 시장은 "정부가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개최 예정 문화예술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공직자들도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게 애도하는 마음을 갖고 시정업무와 일상생활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종 행사에는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행사는 질서 있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등을 수립한 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고 "다시 한 번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제8회 ‘스카스’ 홈커밍데이 성료[시사캐치]대학가 가을 축제에 이어 캠퍼스의 문화행사가 더욱 풍성해진 가운데 색다른 멘토링이 열려 눈길을 끈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경영학과, 경제금융학과, 회계학과 재학생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회계학 연구동아리 ‘스카스(SCHARS)’는 ‘제8회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열자’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전국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카스 출신 선·후배 및 학과 교수들을 초청해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카스 동문, 재학생, 지도 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회 및 지도 교수 환영사 △축사 △졸업생 선배 소개 △3명의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 특강 △Q&A 및 대담 △선·후배 개별 멘토링 등의 순서로 이어지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선배 특강에서 화장품 수입 전문업체 이데아코즈(주) 임미미(경영학과 11학번) 회계 담당 대리는 ‘재무회계 담당 8년 차 임미미의 밥벌이’라는 주제로 일반 기업에서 회계 실무는 어떤 것인지, 꼭 갖춰야 할 준비과정을 알려주고 회계 분야의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 그리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무법인 혜움 유수용(경영학과 13학번) 세무사는 세무사 시험의 동향, 주요 과목의 공부 방법, 논술형 시험의 작성 예시 등을 설명했으며, EY한영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정석현(경영학과 12학번) 회계사는 회계사 시험의 합격 포인트, 회계사에 대한 상상과 현실 등에 대해 발표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아리 지도 교수인 유성용 회계학과 교수는 참석한 선배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오랜만에 개최되는 홈커밍데이인 만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지속적인 만남으로 발전되는 것이 동아리 발전과 직결된다”라며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 선배들과의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뚜렷한 목표 의식이 있어야 중요한 동기부여가 되며, 확실한 목표설정으로 이어져 성과로 나타난다”라며 진로 설계에 있어 명확한 목표 의식을 강조했다. 스카스 동아리 회장 김수현(회계학과 20학번)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스카스의 다양한 활동이 잠시 멈췄었지만, 동아리 활동의 꽃인 홈커밍데이가 3년 만에 열린 만큼 큰 기대감으로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꿈을 가진 후배들이 선배들의 전문적 조언을 받아 자신의 미래설계에 큰 도움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스 동아리는 2007년에 설립 15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2개 트랙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이운형 공인회계사(45회), 신문철 공인회계사(53회), 정석현 공인회계사(55회), 유광수 공인세무사(47회), 김선우 공인세무사(53기), 이동희 공인세무사(57기), 유수용·정기연 공인세무사(58기) 등을 배출하며 대학의 대표 연구동아리로 거듭나고 있다. -
충남도, 육사 충남 이전 전국민 공감대 확산 나선다[시사캐치]육군사관학교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일부 육사 이전 반대 목소리에 강력 대응하고, 이전에 대한 전국민 공감대 확산 활동에 나선다. 추진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전국민 공감대 확산 방안과 국방부 등 일부에서 나오는 반대 목소리 대응책을 논의했다. 먼저, 육사와 국방부 등 국방 관련 기관에서 1인 시위와 대형 집회를 열어 육사충남 이전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기로 했다. 또 전국 곳곳에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설명회, 간담회 등을 개최해 육사 이전의 당위성과 전국민이 이전에 공감할 수 있도록 활동한다. 이를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확정한 지역 공약을 반대하는 육군본부와 국방부를 비판하며, 충남 유치를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국방안보 특별위원회(국방전문가 확보 및 도 국방 관련 정책 추진 자문)와 추진위 지원 조례 제정 등 행정체계를 마련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육사 충남 이전 및 유치’를 위한 국회정책토론회에 추진위의 참석을 요청했다. 도는 국회정책토론회에서 육사 이전 추진 로드맵 수립 및 이전 당위성을 전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학술연구 및 실행위원회 운영, 각 지역 시민단체와의 접촉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육군 및 국방부 등 군 관련 인사들을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동정]충남교육감[시사캐치]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현지 점검과 국제교육 및 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호주 시드니를 방문, 이 기간에 김 교육감은 시드니 총영사관을 만나 해외 취업 활성화 방안과 학생 생활 및 안전 문제를 협의, 시드니 한인회를 방문하여 해외 취업 확대와 학생 안전에 대한 협조도 당부할 예정, 또한 안전한 현장학습을 위한 교육시설과 숙소, 교통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꼼꼼히 살필계획이며, 현장실습업체 대표와 학생들을 만나 현지 학습적응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
천안시 노인돌봄 공백 최소화[시사캐치]천안시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노인 담당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3곳 수행기관과 노인돌봄 대상자 발굴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어 민관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기관별 역할과 사업 수행 내용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을 검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수행기관은 노인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친족에 의한 노인학대 사례, 열악한 주거환경에 홀로 방치된 사례 등 수범사례를 읍면동 담당자와 공유해 지역 내 사각지대 위기 노인 발굴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여전히 코로나19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질병취약계층인 노인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빠르게 발굴해 지역 어르신들이 고독사 같은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천안시에서는 수행기관 2개소 수행인력 206명이 2,95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돌봄분야 민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관련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민관이 협업을 통해서 촘촘한 노인 돌봄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독서클럽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시사캐치]충남도의회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 ‘다움아트홀’에서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 회원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는 분기별 책을 읽고 그중 인상적인 글귀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글자에 생각과 감정을 담아 아름답게 표현하는 예술의 한 분야로, 단순함과 여백의 미가 강조되는 가장 한국적인 미술장르 가운데 하나다. 이번 전시회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의회 가족과 방문객들이 동호회원들의 열정이담긴 작품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세종시, 따르릉! 이웃 간 온정이 도착했습니다[시사캐치]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의 봉사단체인 ‘따르릉20어울링봉사클럽(단장 김종필)’이 31일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익)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생활필수품, 과일, 식료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따르릉20어울링봉사클럽은 지역의 공공자전거를 관리하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단체로, 회원들은 주변에 흩어진 자전거를 거치대로 옮기거나 자전거에 묻은 기름이나 먼지 등을 닦는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이 봉사클럽은 지난해에도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후원 물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 다시 한번 대평동을 찾아 나눔을 이어갔다. 김종필 따르릉20어울링봉사클럽 단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봉사클럽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부받은 물품을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성과 공유회 개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오는 3일 도담동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1층에서 ‘2022년도 운영성과 공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세종의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추진해 왔던 운영성과를 홍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 앞서 학생들과 마을교육 활동가들이 함께 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작품 전시, 복컴 방과후 운영성과 전시·홍보, 체험부스 운영, 마을 교사 토크 콘서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이어 방과후 특화지구 선정과 동시에 특별교부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아동·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며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교육지원 사업에 힘쓰고 있다. 양완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센터 운영성과 공유회를 통해 세종시청,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 시 아동·청소년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