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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재생 청년인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시사캐치]천안시는 28일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용인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지별 지정주제에서 우수상인 문화일보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도시재생 청년인턴 류혜민, 이태경, 정민걸, 조예림 4인으로 구성된 ‘천안 청년 리더스’ 팀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동네 관리소 설치 및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앞서 천안시는 도시혁신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혁신행정공모전 국토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까지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상자 조예림 씨는 "천안 청년 리더로서 도시혁신 교육과 도시경관·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을 계기로 지역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경환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며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도시혁신 청년 리더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종민 도시재생 과장은 "청년인턴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진심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청년들이 천안시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세종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토지 3,712필지에 대해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특성 등 지가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열람·이의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방법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는 정해진 기간 내에 꼭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그 사유와 적정한 의견가격을 적극적으로 제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세종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총력 대응 나선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 관리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와 조치사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정의 및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7가지 핵심요소 ▲ 주요 중대재해 사례와 진단 등이다. 그동안 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시 관리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안전·보건목표와 경영방침 설정, 사업장 위험·유해 요인 확인 개선 등을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안전·보건관리자 전문인력 배치,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중대산업재해 발생시 조치매뉴얼 마련, 종사자 안전보건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도급 시 제3자의 종사자 보호범위 및 적격수급인 선정, 도급·용역·위탁 등 유형별 안전보건 조치 이행에 대한 전문기관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으로 종사자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기관 컨설팅과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 실시로 직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에 앞서 서울 이태원 사고로 다친 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명복을 빌었다. -
취업하고 싶은 세종청년 모여라![시사캐치]세종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2022년 세종 청년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재)세종테크노파크와 오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대전·세종·충청권 우수기업 5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세종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 청년고용률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청년 취업박람회에서는 청년 취업과 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6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먼저 온라인 채용회를 통해 수요가 높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한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지역 우수기업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 기업별 인재상 설명 및 채용 면접을 운영하는 기업상담·채용관이 진행된다. 또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인공지능(AI)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을 지원하는 취업컨설팅관과 세종시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또한, 청년 취업박람회에서 기업-청년 간 고용 매칭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www.sejongjob.kr)를 운영해 오프라인 취업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매칭을 지원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청년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기업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청년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세종시를 청년이 일하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미래전략 수도로 만들어 많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의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044-850-3821, 3823)로 문의하면 된다. -
천안시, 예비군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실시[시사캐치]천안시는 31일부터 천안시서북구예비군종합훈련장과 천안시 동남구예비군훈련장에서 700여명의 지역 예비군 훈련 대상자를 대상으로 천안청년센터 소개 및 일자리 사업 안내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역 예비군 훈련 대상자는 학생예비군, 직장예비군을 제외한 6년차 이하의 예비군으로서 개인사업자와 미취업 청년이 대다수이기에 이번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청년센터 소개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 소개 △취업스터디, 취업패키지 등 청년센터 프로그램 소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안내 등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이 기본 교육 등 이수 후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교육부터 채용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천안형 청년일자리 연계 사업이다.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주변에 소개할 예정”이라며 "예비군 훈련을 통해 취업 관련 교육을 받은 것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추후 육군제3585부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해 일자리 연계 사업을 통해 청년의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 이태원 사고 “사망 4명”[시사캐치]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 31일 오전 9시 기준 충남에서 사망 20대 4명, 실종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30일 오후 3시 기준 충남에서 3명의 사망자와 실종 1명이 포함됐다. -
박경귀 아산시장 “의회와 협치하면서 소통 강화하겠다”[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와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31일 관내 모나무르 컴플렉스홀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아산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 간부공무원 21명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 14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 후 사고 관련 발생 현황 및 주요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의회의 협력이 필요한 현안사업 15건, 주요 당면 사업 10건의 현황을 설명하고 의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는데, 논의현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운영 △ 민선8기 시정과제 성공적 추진위한 조직개편 △아산항 건설 타당성 조사 용역△신정호 아트밸리 조성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등이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조찬 간담회는 내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집행부가 설계한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드리고 의원님들의 고견을 듣기 위하여 마련했다”며, "올해 추진 해 온 일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 일들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 차원에서 개인별로 일일이 찾아 뵙고 보고를 드려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점은 양해를 부탁 드린다”며, 내년도 현안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희영 의장은 "향후에도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자리를 통해 의회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이 개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
아산시, ‘미세먼지 안심 새싹정류장’ 시범 운영[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영유아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과 저감 기능을 갖춘 최첨단 ‘미세먼지 안심 새싹정류장(ArtvalleyAsan Kids Station)’ 1개소를 모종동에 시범 설치하고 지난 26일부터 운영에 나섰다. 안심 정류장 내부에는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측정기 △IoT·공기 청정 시스템을 갖춘 냉·난방기 △열차단 단열필름 △플라즈마 이온 살균 에어커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디밍센서 LED 조명 △이용 시민 편의를 위한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와 스탠딩 테이블 △미세먼지 발산 자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바닥 테크가 설치됐다. 여기에 개방 공간에는 자동 온도조절 기능을 갖춘 온열 벤치도 마련됐으며,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이용객들이 미세먼지 정보와 시정 홍보 이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안심 정류장이 면역체계가 완벽히 발달하지 못하고 피부와 호흡기 같은 신체조직이 대기오염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해 미세먼지 특별법상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도로변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는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 정류장 인근 아파트 입주민인 유춘자 모종15통장은 "안심 정류장 설치장소부터 내외부 시설, 디자인과 정류장 설치 등 모든 과정을 주민과 소통하며 진행해준 아산시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안전시설에 내·외관도 깔끔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건강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망, 공기정화 녹색필터, 미세먼지 알리미 보급 등 다양한 시책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다. -
아산시, 둔포면 인구 3만 돌파[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 둔포면이 인구 3만 명을 돌파했다. 둔포면은 지난 28일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경만 둔포면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홍순철 시의원, 김은복 시의원, 하재화 이장협의회장, 공기표 주민자치위원장, 김수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3만 번째 주인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 평택시에서 둔포면으로 전입하며 3만 번째 주민이 된 김모 씨는 "직장 때문에 둔포면으로 전입했는데 뜨거운 환대를 받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둔포면에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둔포면은 수도권과 맞닿은 아산의 첫 관문으로 아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고, 아산테크노밸리 내 아파트에 현재 약 420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어지는 입주와 분양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돼 8000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둔포면은 외국인 유입 인구도 많은 지역이다. 현재 아산시 외국인 인구의 24%가 둔포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관내 읍면동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최경만 둔포면장은 "인구 3만 시대에 들어서며 증가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이태원 사고 “사망 3명 실종 1명”[시사캐치]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 오후 5시 기준 충남에서 사망 20대 3명, 실종 1명으로 나타났다. 당초 오후 3시 기준 충남에서 2명의 사망자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남도는 30일 오후 4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시군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지역 축제 현황 및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
충남도, 축제 취소·연기 안전 관리 주력[시사캐치]충남도는 30일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개최할 축제, 행사 현황 및 안전 관리 대책을 공유했다. 도는 도내에서 개최 예정인 핼러윈 축제를 취소토록하고, 불요불급한 축제는 축소하거나 애도 기간 이후로 연기토록 했다. 앞으로 열릴 가을축제와 관련해서는 각 시군에 안전 관리 매뉴얼을 정비해 배포하고 안전 점검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한 뒤, 도내 축제·행사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한 사실을 언급하며, 도 역시 조기를 게양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일상생활에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도 전 직원에게 복무 및 일상 생활을 경건한 마음으로 임해 달라고 자신 명의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 “이태원 사고 애도”…안전사고 총력 대응[시사캐치]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해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세종시민의 피해 발생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민호 시장은 전국적으로 핼러윈 축제가 오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관내에서도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관련 행사가 있는지를 파악해 현장지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30일 10시 기준 이태원 핼러윈 축제 압사사고 피해자는 사망자 151명, 부상 82명 등 총 233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현장에서 상황이 위급해 피해자 신원이 신속히 공유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망자 추가 발생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시청 시민안전실과 세종소방본부와 공동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한 세종시민의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시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044-300-5119)을 통해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된 세종시민 피해 및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30일 13시 기준 총 6건, 7명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으나 이 가운데 4건, 5명은 생존이 확인됐고, 나머지 2건, 2명에 대해서는 현재 소재를 파악 중이다. 이와 함께 최민호 시장은 오는 31일까지 크고 작은 핼러윈 축제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관내 행사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특히 20~30대가 많이 찾는 나성동 일대에 대해서는 재난안전과 소속 공무원을 급파해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경찰, 소방과 협의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을철을 맞아 관내 읍면동에서 열리는 각종 주민화합 행사와 관련해서도 꼼꼼한 현장점검과 주민 안내를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가족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참사의 아픔을 함께 하는 성숙하고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 모든 행사 취소”[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은 30일 오전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시 차원의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박 시장은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한 사항을 보고 받고, 참사를 당한 고인에게 "명복을 빌고 부상을 당한 분들이 조속히 회복 되기를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중앙정부에서 지시한 사항에 대해서 시 차원의 후속조치를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아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이므로 당일 이태원에 참여한 시민이 있나 신속히 파악해 줄 것”과"이태원 참사 현장을 목격하거나 지인이 고인이 되어 큰 트라우마를 겪는 아산시민에 대하여 정신건강 지원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아산시에서도 이 기간중 개최예정인 모든 행사는 취소할 것”이며,"공직자들도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게 애도하는 마음을 갖고 일상생활에 임해 줄 것”과 "애도기간중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어 "각종 행사에는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치뤄지는 모든 행사는 질서있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고 "다시 한 번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와 관련 아산시 거주자 신속한 현황 파악을 하고 있으며, 금일부터 조기게양과 전직원 애도리본 패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망자가 있을시 합동분향소 설치도 검토중에 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시사캐치]김태흠 충남지사가 이태원 핼로윈 사고와 관련 사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오전 "이번 사고로 상상할 수 없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목숨을 잃은 사망자와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가족, 부상자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정부는 오늘부터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충남도도 즉시 조기를 게양하고 사상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도 소속 공무원과 시군공무원들은 애도기간 경건한 마음으로 일상생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서울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지방정부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도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앞으로 예정됐던 대규모 행사, 축제 안전도 꼼꼼히 살피겠다. 다시 한번 이런 참변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번 사고 관련 이날 오후 4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지역 축제 안전관리 현황 및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
세종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재충전[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7일 전동면 베어트리파크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민원접점에서 다양한 민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평소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숲길 트레킹과 스트레스 진단으로 몸과 마음 상태를 체크했다. 또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치유하기와 오감을 활용한 힐링테라피 교육 등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다양한 힐링 체험으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 김장쓰레기 분리배출 특별수거 기간 운영[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김장철을 맞이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처리하고자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김장쓰레기 분리배출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 특별수거기간 중 가정에서는 김장쓰레기 발생시 이물질과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일반 종량제봉투(백색, 50ℓ)에 담아 ‘김장쓰레기’ 표시 후 배출하면 되며, 음식물류폐기물로 분류해 처리된다. 읍·면은 일~금요일 20시 이후에, 동은 매주 월·수요일 20시 이후에 배출하면 된다. 소량 발생한 김장쓰레기는 기존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방법으로 처리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자원순환과(☎044-300-4722~7)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특별수거 기간 운영으로 김장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라며 "시민들도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 및 시간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세종소방서 소방관, 출장중 교통사고 현장 인명구조[시사캐치]충남 당진으로 출장 중이던 소방관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해 화제다. 세종소방서 재난대응과 소속 이청연 소방위는 지난 28일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사전 연습을 위해 세종에서 당진으로 출장을 가던 중이었다. 이 소방위는 이날 12시쯤 공주 신풍면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 방향 52㎞ 지점 신풍 임시휴게소 인근에서 한 승용차가 도로 보수 작업을 알리는 싸인카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추돌하는 사고를 목격했다. 이어 해당 승용차를 피하려던 15톤 화물차도 중심을 잃고 전도되는 2차 사고가 발생, 이 소방위는 그 즉시 사고 부근 갓길에 차량을 주차하고 교통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 소방위는 119에 신고하며 환자 상태 등 현장 상황을 알렸고 신원 미상의 시민 1명과 함께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이후 도착한 충남 119구급대에 의해 화물차 운전자는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었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청연 소방위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관으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당시 사고 현장에서 도움을 주신 시민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충남도, 이태원 사고 20대 2명 사망·2명 실종[시사캐치]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 오후 3시 기준 충남에서도 2명의 사망자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30일 오후 4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시군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지역 축제 안전관리 현황 및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충남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시사캐치]충남도는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수시분으로 도내 전체 토지 369만8000여 필지 가운데, 올 상반기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4만 2600여 필지가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담당 공무원의 현장 조사와 개별토지 특성 및 비교표준지와 가격 배율 등을 통해 산정했으며, 전문 감정평가사의 토지가격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 및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쳤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해당 토지가 있는 시군 지적민원실,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11월 30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11월 30일까지 시군 공시지가 담당부서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팩스) 및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담당 공무원의 현장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재조정여부를 심사해 12월말까지 결과를 통보한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공시지가는 지방세·국세, 의료보험 등 각종 부담금, 공직자 재산등록 등 60여 종의 분야에서 산정·부과의 기준으로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이의신청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독일 파이퍼베큠社와 7천만불 외자 유치 협약[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10월 28일(현지 시각) 독일 아슬라에 위치한 글로벌 중진공 건식펌프 생산 기업 파이퍼베큠社를 찾아 7000만불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맺으며 6박 8일의 유럽순방을 마쳤다. 유럽순방 마지막 날 박경귀 시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 브리타 기센 파이퍼베큠社 최고경영책임자, 볼프강 어크 파이퍼베큠社 최고운영책임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파이퍼베큠은 7000만 달러를 투자해 아산 인주일반산업단지(1공구) 외국인투자지역 내 4만8694㎡ 부지에 반도체용 진공펌프와 진공분석기기 등을 생산하는 제2공장을 건립하며 176명 이상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분야의 핵심인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바로 우리 아산에 있다”며 "여기에 테스트, 패키징, 설비 등 다양한 반도체 관련 기업이 포진해 있어 아산은 반도체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에 걸맞은 도시다”고 말했다. 또 "파이퍼베큠 독일 본사, 중국 공장, 동탄에 있는 한국 본사 등 그룹의 모든 기능이 점진적으로 아산에 집중되길 강력히 제안드리며, 추가 투자가 진행되면 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공장 및 R&D센터 부지 마련 지원 등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아산시와 파이퍼베큠이 함께한 오늘 이 자리가 아산이 글로벌 생산기지의 허브가 될 수 있는 즐거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리타 기센 최고경영책임자는 "아시아권 거점 확대를 위해 많은 고객사가 있는 한국과 중국을 고민하던 중 아산시에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줘 순조롭게 투자 결정을 할 수 있었다”며 "향후 1억5000만불 이상의 추가 투자가 진행되는 아시아의 거점이 바로 아산시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대규모 추가 투자를 예고했다. 한편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유럽순방을 통해 영국 에드워드를 시작으로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독일 파이퍼베큠 등 글로벌 우수기업 3社와 총투자금액 1억5000만불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거두고 29일(한국 시각) 귀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