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김태흠 지사, 독일 반도체 장비업체서 7000만$ 유치[시사캐치]충남도가 설립한 지 130년이 넘는 독일 반도체 장비 업체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28일(현지시각) 프랑크푸르트 파이퍼베큠 본사에서 브리따 기센 파이퍼베큠테크놀로지 대표, 볼프강 에르크 최고운영책임자, 홍림표 파이퍼베큠 코리아 대표,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파이퍼베큠은 아산 인주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4만 8694㎡의 부지에 반도체용 진공펌프, 진공분석기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 파이퍼베큠은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이퍼베큠은 7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파이퍼베큠은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도와 아산시는 파이퍼베큠이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파이퍼베큠이 공장 증설을 마치고 본격 가동하면, 5년 동안 매출액 1조 5846억 원, 수출액 6027억 원, 수입 대체 967억 원, 생산 유발 3조 5532억 원, 부가가치 유발 2조 5202억 원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장 증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176명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분야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확대 및 국내 관련 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반도체 관련 산업은 세계적으로 가장 전도유망한 분야”라며 "반도체 생산 핵심 장비를 생산 중인 파이퍼베큠이 이번 충남 투자 결정을 계기로 세계 최고 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890년 설립한 파이퍼베큠은 진공펌프, 진공펌프 관련 밸브, 분석기기 등을 세계 10개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지난해 기준 직원 3444명에 매출액은 7억 7100만 유로(7980억 원)로 집계됐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이번 파이퍼베큠과의 투자협약을 끝으로 6박 8일 간의 외자유치 출장 일정을 마치고 29일 귀국했다. 지난 22일 출국한 김 지사는 영국과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 등 4개국에서 에드워드 등 5개사와 6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총 투자 규모는 2억 1500만 달러이며, 신규 직접 고용 예상 인원은 411명이다. 이에 따른 매출액 증대는 5조 8254억 원, 수출은 2조 367억 원, 수입 대체액은 2조 1405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하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 개최[시사캐치]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김영숙)은 28일(금) ‘전환기교육, 천 개의 삶 천 개의 학교’라는 주제로 2022 하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공립형 대안교육 기관인 ‘공간민들레’ 김경옥 대표가 좌장을 맡고, 충북대안교육연구소 이치열 대표가 기조 발제를 하였다. 기조 발제에서 이치열 대표는, "전환기교육의 필요성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즉, 학생들은 전환기교육을 통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진다는 것의 가치와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경옥 대표는 좌장 논평에서 서울 공립형 대안학교인 오디세이학교 경험을 토대로, 공부는 모름지기 함께 할 때 더욱 깊고 풍성해지고, 그렇게 하려면 나는 궁금한 걸 묻고 배우려 들면 된다는 삶의 진리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서울 오디세이학교를 졸업한 이시원 학생은 1년 동안 ‘사람을 만나는 것, 세상을 만나는 것, 자신을 만나는 것’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나의 전환, 나의 오디세이학교의 경험을 말해 주었다. 지정 토론자로는 교사 2명(합덕중 신영란 교사, 천안신당고 성하연 교사)과 발제자(이치열 대표), 사례발표자(이시원 학생) 총 4명이 참여하여 충남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말했다. 신영란 교사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과 진로역량을 중심으로 한 선택교육과정으로 학생의 선택권도 존중하고 진로역량을 강화시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진로융합교육원에서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학점제 도입 및 프로그램을 관리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성하연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습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진로연계학기를 내실있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진로전담교사 뿐만이 아니라 모든 학교의 교사가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것이 중요하고 진로미결정 학생들을 위한 자료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교육정책마당 행사를 주관한 교육정책연구소 임광섭 소장은 "이번 교육정책마당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진로연계학기 운영과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의 개원에 따라 진로교육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공생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마당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 산하기관 혁신 시민 중심이 되어야 한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산하 공공기관 8곳의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28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혁신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14일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수 차례 점검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일차적으로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각 기관은 자족경제도시 등 시정4기 5대 비전과 연계한 핵심사업 위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 시민 중심 혁신을 추진한다. 시정4기 공약사항인 대중교통 무료화와 연계해 시민 수요에 응답하는 효율적 교통체계를 마련하고자 전담조직(TF)을 꾸리고, 세종형 통합돌봄체계(온:돌봄)를 내년까지 구축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창구를 수요자 중심으로 일원화시킬 예정이다. 신용보증재단은 전국 최초로 보증채무이행 심사부터 이행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 단계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세종시 산하기관은 앞으로 자립경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수익구조 개선, 운영비용 절감방안 등도 마련한다. 자체 수익모델 개발 등 기관 운영의 자생력을 갖춰 나가기 위한 방안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서 기관별 여건에 맞게 고유 기능 위주로 조직을 개편하고 부서 간 통합, 관리직 비율 축소 등을 통해 조직을 효율화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일궈내기 위해서는 시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전문성있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혁신의 방향은 시민 중심이 되어야 하며 자립 경영을 위해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조직과 기능은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가 보완해달라”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산하기관과 논의를 통해 혁신방안을 보다 구체화하여 최종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천안시의회 “성환종축장 부지 첨단 국가산업단지 유치”결의[시사캐치]천안시의회는 28일 제254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경제산업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성환종축장 부지에 대한 차질 없는 첨단 국가산업단지 유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천안시의회는 앞서 21년 12월 21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성환종축장 부지 활용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대표발의자 김철환 의원(경제산업위원장)은 이번 결의안을 통해 ▲천안 북부권역의 성환종축장 부지에 대한 차질 없는 첨단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주변지역 뉴타운 건설 적극 이행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일관성 있는 지지 ▲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보다 철저히 대비하는 차원의 TF팀 구성을 촉구하며 성환종축장 부지에 대한 차질 없는 첨단 국가산업단지 유치 의지를 밝혔다. -
호서대, 인공지능 교육 선도 HOSEO AI WEEK 성료[시사캐치]호서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열린 '2022 HOSEO AI WEEK'가 성료됐다.'Restart! Jump! All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디지털시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선도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3년째 이어지는 행사다.행사는 ▲오픈소스SW 초청특강(2회), ▲구글 티쳐블 머신 ▲AI 경진대회, ▲졸업작품 경진대회, ▲AI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대학-대학원 간 개방협력 학술대회(Open Lab Day)로 구성돼 지난 26일부터 2일 동안 진행됐다. 분야별 경진대회는 5개 부문에 총 126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교수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특히 ‘구글 티쳐블 머신(Google Teachable Machine) AI 경진대회’의 비전공분야에서는 택시의 승객 유도 시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머신러닝 모델을 구현한 영어영문학과 임은실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AI·SW중심대학사업단 선복근 단장은 "매년 AI WEEK 행사를 통해 AI·SW 분야의 여러 경험들이 지식과 어우러져 졸업 후, 관련 분야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AI·SW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향대, “충남 금빛 고용 페스티벌”…지역 인재 채용 기회[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28일 교내 대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충남 금빛 고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금빛 고용 페스티벌’은 충남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남 지역 실업률 감소와 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했으며,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RGB CAMPUS 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순천향대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조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김양곤 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울러, △(주)크라운제과 △(주)귀뚜라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지역 강소기업 1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지역 청년 및 학생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행사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매칭 및 지역인재 기업 확산’을 주제로 충남 지역 경제를 이끄는 지역 강소 기업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통한 유능한 지역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담당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구직자 취업 관심도 제고의 발판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헤드헌팅회사 아데코코리아 최윤성 본부장의 ‘채용 시장 트렌드 및 취업 준비 방안’ 특강 △피플앤피플컨설팅 김향기 대표이사의 ‘2023년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자소서 작성 및 면접의 기술’ 특강 △1:1 현장면접 및 기업홍보관 운영 △AI 면접체험 △맞춤형 취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푸드 트럭 △축하공연 등 구직자와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순천향대는 △주식회사 팍스메디 △에고이즘 △(주)이랑텍 등 입주기업 7곳이 기업홍보관 부스에 참여했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입사지원서 경진대회 △창업지원단, 창업 동아리 홍보 △창의라이프대학, IPP 및 계약학과 홍보 △Industry Inside 센터, VR·드론 체험 △심리건강상담센터, 간이 심리검사 테스트 등 행정부서의 다양한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역 청년층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라며 "앞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구직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이종화 충남도의원, “홍성군 소상공인 지원 손잡다”[시사캐치]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은 지난 28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홍성군 소상공인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출향상을 위한 SNS 마케팅 실습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 의원의 "충청남도 금융소외지역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강화”라는 정책제안으로 이루어진 사례로, 홍성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당근마켓 비즈니스 등 업종별 맞춤형 홍보 채널 찾기, 브랜딩 및 SNS를 활용한 홍보 방법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후, 이종화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금번 마케팅 실습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퀄리티 높은 강의 신설과 함께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종화 의원은 "금일 마케팅 실습교육과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주신 홍성군 소상공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올해 마케팅 실습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예비창업자에 대한 창업교육, 노무 및 세무 교육 등 성장단계(예비창업, 창업, 성장)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은 "소상공인 교육과 더불어 금년 10월부터 시행한 창업패키지 사업 등 홍성군과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행정중심복합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충청남도 목표 달성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마중물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이지원 천안시의원 “천안시 심벌마크 교체 필요하다”[시사캐치]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은 28일 제254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심벌마크 교체 필요성”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이지원 의원은 현행 천안시 심벌마크(Symbol mark)는 타지자체와 비슷한 형태로써 "쉽게 알아볼 수 없고, 고유 이미지와 개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지 못해 의미와 전달력이 약하다”고 발언했다. 이어 23년 전‘천안시 이미지통합 추진위원회’를 통해 몇차례 협의만을 거쳐 개발된 현재의 천안시 심벌마크는 천안시‘도시 개성(City Identity)’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에 교체를 주장했다. 또한, 지금이 심벌마크를 교체할 적기로써 ‘인구 100만 혁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이자 천안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로 시민들에게 미래지향적인 혁신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밝혔다. 덧붙여 심벌마크 교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선호도 조사와 타지자체 성공사례 분석, 주민참여 유도 및 아이디어 수집을 위한 개발과정 모두 공개, 교체 비용부담을 고려한 심벌마크 혼용 기간 충분히 두기를 제언하면서 천안시민들에게 천안시의 개성과 고유의 이미지를 올바르게 표현한 심벌마크 교체 필요에 대해 깊이 고민해 주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
육종영 천안시의원, “공익사업 토지수용 축산농가 생존권 보장해야”[시사캐치]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은 28일 제254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공익사업 토지수용 축산농가의 생존권 보장”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육종영 의원은 현행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위임하는 사무를 「천안시 가축사육제한 조례」는 포괄적으로 담지 못하고 있음을 주장하며, 주민 생활환경 보호라는 행정 목적과 공익사업으로 불가피하게 이전해야 하는 축산농가의 재산권 보호에 대한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가축사육 제한구역의 범위나 이용 등의 구체적인 요건을 조례에 정해 두어야 마땅하다.”고 발언했다. 천안시는 인구증가와 지가상승 등으로 시세 규모가 확장되고 다원적인 이해당사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산이 공멸할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며, 이런 환경에서 축산인에게만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생업을 박탈하고 절망으로 몰아넣는 행위임으로 이를 중단할 것도 촉구했다. 또한,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축사에 대해서는 ‘이주대책 없는 추진은 향후 이주대책 마련 후 수용계획을 추진하도록 요구’하면서 개발과 공존, 생존권과 환경권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하루 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축산 후계농업경영인 및 축산농가가 천안시와 함께 상생발전 하는 제도적 안정화 장치로써 내실 있는「천안시 가축사육제한 조례」마련의 필요성을 천안시에 요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
김길자 천안시의원,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살리자[시사캐치]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은 28일 제254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라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길자 의원은 발언에 앞서 충남도민체전 천안시 종합우승을 축하하며 코로나19로 멈췄던 전국단위의 각종 체육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되어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고 있던 관광산업도 호황을 맞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었음을 언급하였다. 이어 올해 충남도민 체전을 치른 보령시를 예를 들며 각종 대회와 행사가 보령시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 유발효과를 가져왔음을 언급하며 천안시가 수년간 충남도민체전을 유치하지 못함에 안타까움을 표현하였다. 이어 2025년에는 천안시가 도민체전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길자 의원은 천안시의 스포츠마케팅 TF팀 구성이 경제적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예상하며 전문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합리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스포츠마케팅과 관련한 지역특화 사업추진으로 경제적 인프라 구축하고 그 효과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밝히며 발언을 마치었다. -
충남도 “자동차 부품 기업 세계화 지원”[시사캐치]충남도가 미래차 등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안정적 전환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도는 27∼28일 천안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 충남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으로 화상 수출 상담회 및 수혜기업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자동차산업 부품업체의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경영 안전성 제고를 위해 신규 수출 시장 개척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16개사와 독일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 18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 규모는 31건 약 280억 원에 이른다. 이어 기술교류회에서는 세계화 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우수사례 소개 및 성과 발표, 기업 건의 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자동차용 엔진·변속기 전문 부품기업 A사는 세계화 지원사업의 세계 자동차 부품사-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정보 제공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전기자동차 부품 시장 등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 및 성장사례를 공유했다. 또 천안 소재 매연저감장치 전문 기업 B사는 해외시장 조사 및 바이어 매칭 지원을 통해 진행 중인 수주 계약 현황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시장 외 중남미권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 9월 도는 독일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도 참여해 전시 부스를 운영, 도내 5개 기업 약 6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도는 현재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해외 진출 등 거래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기업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해외 바이어 발굴 △무역 실무 지원 등이며, 지금까지 100개 기업(673건) 지원에 총 23억 원을 투입했고 약 400억 원의 수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 흐름에 발맞춰 도내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가 업종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건강검진 연말 전 미리미리 받으세요![시사캐치]천안시보건소가 11월 11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읍·면 의료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무료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이동검진사업은 지난 8월 1자로 재개되면서 의료취약계층 등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혈액 및 소변검사 등의 일반 건강검진과 4대암(위·대장·유방·자궁) 검진이며,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10개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에 설치한 검진용 차량 내부에서 이뤄지며, 검진 전날 오후 9시 이후 금식 후 해당 날짜에 장소를 방문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지역별 검진일정은 ▲성환읍(27~28일) ▲직산읍(31일) ▲성거읍(11월 1~2일) ▲입장면(3일) ▲광덕면(4일) ▲풍세면(7일) ▲목천읍(8일) ▲수신면(9일) ▲성남면(10일) ▲병천면(11일) 등이다. 한편, 천안시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지원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으면 검진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연말에는 그동안 미뤘던 검진을 받으려는 대상자들로 의료기관이 매우 붐비기 때문에 이동검진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연말 전인 10~11월에 서둘러 검진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료 이동검진 또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동남구보건소(041-521-5048)나 서북구보건소(041-521-59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천안시,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설치[시사캐치]천안시는 주민 배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80개를 공동주택 등 31개소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28일부터 공동주택 등 31개소에 80개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순차적으로 설치 보급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협약을 체결한 천안시는 수거함 설치와 관리, 모니터링, 폐가전제품 수거 활동, 환경친화적 처리 지원 등을 각각 수행하기로 했다. 수거 품목은 컴퓨터 본체·모니터 및 관련 기기,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가습·제습기, 믹서기, 전기다리미, 프린터, 커피메이커, 노트북 등 중·소형 가전제품이다. 소형가전제품을 폐기하고 싶은 주민은 편리하게 수수료 부담 없이 공동주택 안에서 전용 수거함에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천안시는 폐가전제품 수거 체계 개편 성과를 분석해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으로 수거함을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천안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설치 제도로 수수료 부담 없이 수거함에 소형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수거함을 확대하겠으며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천안사랑카드 부정유통 일제단속[시사캐치]천안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19일간 일제 단속에 나선다. 시는 민·관 합동단속반 2개조를 편성해 가맹점 결제 데이터와 주민신고 사례에 대한 사전분석을 거친 후 의심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 영위행위(사행·유흥업소, 대규모점포 등)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위법 행위를 확인하면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가맹점 등록 취소 및 부정 이득 환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심각한 부정 유통이 적발될 때는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담당자는 "운영대행사와 천안사랑카드 결제 및 이용에 대한 이상 거래를 탐지해 부정 유통을 감시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는 부정 유통이 의심되거나 현장 목격 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천안시,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 노선 선정[시사캐치]천안시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중 50km 구간이 행정안전부 ‘2022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 노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7일 5년 만에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새롭게 발굴해 서울·경기(100km), 천안(50km), 진주·산청(90km) 등 3개 지역 총 240km의 신규 노선을 기존 노선과의 연계성, 현장점검, 간담회 결과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규노선에 포함된 천안 구간은 천안시가 추진 중인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계획에 포함된 노선으로, 서울·경기와 충청 지역을 연결하는 총 50km 구간이다. 경기도 안성천 자전거길에서 성환천 억새길~입장천 포도길~지방도 57호선(부소문이길)~북면 벚꽃길~병천천 제방도로~충북도 오천 자전거길을 연결해 지역의 대표적인 경관 명소도 둘러볼 수 있다. 이중 입장천 포도길 15km 구간은 시범 운영된다. 천안시는 앞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국토종주 자전거길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입장천 포도길(15km) 구간과 북면 벚꽃길(12km) 공사를 2023년까지 완료하고, 지방도 57호(9km) 구간은 자전거우선도로 지정 및 안내표지판 등 도로시설물을 설치해 2024년에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완성되면 경기도 안성천 자전거길과 충북도 오천 자전거길이 연결됨에 따라 천안에서 한강 종주 자전거길, 새재 자전거길, 남한강 자전거길, 낙동강 자전거길까지 종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전국에서 찾아오는 자전거 라이더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레저․경제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2009년 초 자전거 인프라 조성과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4대강, 북한강, 금강, 오천, 새재 등 총 12개 구간, 1857km를 개통해 구간별 종주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신규 노선의 정보는 ‘자전거 행복나눔’ 또는 ‘우리강 이용 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주인증제는 행안부와 인증센터 설치, 인증스탬프 및 수첩 제작 등을 협의한 후 2023년 중 시행할 예정이다. -
천안시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사업’ 순항[시사캐치]천안시는 낙후된 북부지역 균형 개발 및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천안북부BIT 일반산업단지(이하 북부BIT산단) 사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북부BIT산단 사업은 서북구 성환읍 복모리, 신가리, 어룡리 일원 87만5,332㎡에 총사업비 3018억 원을 투입,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안시가 40%를 출자해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2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같은 해 11월 47개 기업에 산업용지 100% 분양을 완료했다. 천안시는 최근 ‘레고랜드 사태’와 관련해 지자체 지급보증에 대한 금융권 우려에도 북부BIT 산업용지는 분양을 완료했고, 지원시설용지는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사업비 조달을 위해 2,705억 원(민간 1,600억원, 시 1,105억원) PF자금을 조달했으나 현재 분양을 완료한 산업용지 수입이 2,733억 원으로 지원시설용지 분양을 제외하더라도 채무 상환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4년 12월 부지 조성공사가 준공되면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47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우선 입주가 가능한 부지에 대해서는 2023년 10월부터 공장착공이 가능토록 기업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 -
아산시, 관내 6개 대학 시설 확대 개방[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 관내 6개 대학인 경찰대, 선문대, 순천향대, 유원대, 한국폴리텍대, 호서대가 대학이 가진 유용하고 우수한 시설들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시설 확대 개방에 나섰다. 시설 확대 개방은 지난달 27일 맺은 산·학·관 다자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번 개방으로 대학이 갖춘 강의실과 강당, 체육시설, 연구 장비 등 80여 개에 달하는 우수한 자원들을 시민들과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한 연구 장비의 공유 활성화를 통해 관내 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관 기술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별 시설개방 현황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시설 대학 담당 부서에 문의 및 사용예약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교의 우수한 시설과 연구 장비를 지역주민과 기업이 공유해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산·학·관 다자간 업무협약에는 아산시와 관내 6개 대학,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충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아산시기업인협의회 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해 협력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산업발전에 필요한 지식·기술 교류 및 산업 인재 양성 △연구시설, 장비 등 시설개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정책 정보공유 △기타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
충남교육청, 학생인권과 교권 보호 방안 논의[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목) 예산에서 2022년 ‘충남미래교육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충남미래교육자문위원회(위원장 박찬석)는 교육관계자, 학부모 등 외부위원 17명과 당연직 내부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교육청의 교육비전 및 정책개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교육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2022~2026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2022~2025 충남미래교육수요 전망 ▲2022학년도 교육활동보호기본계획 등 3개의 주제로 나누어 분과 회의와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 ‘2022~2026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에서는 충남교육청의 중장기 재정 수요를 점검하고, 최근 유․초․중등 교육에 사용할 교육 예산 일부를 대학 교육에 사용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두 번째 주제 ‘2022~2025 충남미래교육수요 전망’에서는 대전환을 요구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5대 전환과제(교육과정, 공간혁신, 생태환경, 디지털, 마을교육)를 실천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교원정원 확보, 참학력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구축 등 충남미래교육 수요에 관해 논의하였다. 세 번째 주제 ‘2022학년도 교육활동보호기본계획’에서는 교권보호조례 내용을 비롯하여 충남교육청의 다양한 교육권 보호 활동 정책을 소개하고, 학생인권 보호과 교권 보호의 조화를 통해 평화로운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충남미래교육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식견과 혜안으로 충남 미래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자문위원회의 각종 제안은 앞으로 충남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고등학교 책임교육 교원 역량 강화[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목)~29일(토) 3일 간 3개 권역(천안・서산・논산 지역)에서 고등학교 교원 3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고등학교 책임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21년. 8월)에 따라 내년부터 도입되는 ‘최소성취수준 보장과 미이수 예방 지도’ 등에 관한 교원들의 책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총 2차시 교과별(국어, 영어, 수학)로 운영하여 과목의 성격과 특성을 고려한 미이수 예방지도 계획, 교실수업개선, 성취기준 재구조화 등 교원의 실질적인 성취평가제 운영 역량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기본학력에 대한 학교의 책임과 교원의 전문성 함양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 양질의 연수와 자료보급을 통해 책임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교육지원청, 10월 목요강좌…최승필 독서 교육 전문가“공부 머리 독서법[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10월 27일(목) 10시에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독서 머리 교육법의 저자인 최승필 독서 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2022년 천안교육가족 10월 목요강좌를 개최했다. 2022년 하반기 두 번째로 실시하는 10월 목요강좌에서는 다양한 저서와 여러 방송 활동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최승필 독서 교육 전문가의 ‘공부 머리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학부모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자녀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정에서 독서교육을 실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목요강좌로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서 교육을 통하여 독서와 학습능력의 상관 관계를 익히고, 성장기에 맞는 자녀들에게 바르고 건전한 독서 문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덕 교육장은 "독서교육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며, 이번 연수는 아이들의 독서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