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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 민속예술 겨루기 한판![시사캐치]충남도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간 멈췄던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1958년 시작됐으며,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공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예술제에서는 28∼30일 3일간 경연대회, 초청공연, 시상 등을 진행한다. 이번 예술제에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일반부·청소년부 총 30개 단체 1200여 명의 민속 예술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대회 시상 규모는 대통령상 일반부 단체 2000만 원, 청소년부 단체 1500만 원 등 총 1억 8000만 원 상당이다. 경연대회 이후에는 직전 대회 대통령상 수상 단체인 고성오광대보존회(경남 고성군)의 축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외에도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상자루, 땀띠의 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국민속예술제는 무료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민속예술제는 탈춤(1961), 강강술래(1961) 등 11개 종목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80여 개 종목의 국가·지방무형문화재 지정에 이바지해 왔으며, 1994년부터 청소년 부문 경연을 신설해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이 담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
세종시,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확정[시사캐치] 세종과 대전을 누비는 광역급행버스가 비수도권 최초로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의 신설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기·종점에서 7.5㎞ 이내 각각 6곳씩 편도기준 12곳 이내, 최대 14곳 이내 한정된 정류장에 정차해 도시 간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세종충남대병원~고운동~종촌동~다정동~새롬동~한솔동을 거쳐 중간정차 없이 대전시청으로 연결된다. 시는 광역급행버스 운행으로 기존 간선급행버스체계노선의 수요분산 등으로 혼잡도를 개선하고 거점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상반기부터 광역급행버스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사업자 공고 사업자 평가 선정 등 추후 절차가 남아 있지만, 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일정에 최대한 협조해 이른 시일 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이용 수요 등 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 사항이 확인되면 법적 기준에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광역급행버스 도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만큼 좋을 결과를 얻게 돼 대전시와의 상생협력과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이 인정한 ‘안전 충남’[시사캐치]범죄 예방을 통해 보다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도의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도는 26일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범죄 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도의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디자인은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환경과 시설을 찾아 제거‧개선함으로써 범죄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도와 도경찰청, 시‧군이 힘을 모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선정, 전봇대 등에 범죄 심리 차단 비상벨과 반사경을 설치한다. 어두운 골목 입구 등에는 밝은색 안내판과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쉼터를 조성한다. 또 스마트 로고젝터와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통합 감시형 카메라(CCTV) 등을 설치해 안전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까지 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내 18개 사업 대상지에 대한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마쳤다. 올해는 15억 3000만 원을 들여 천안과 공주, 서천, 청양, 예산 등 5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이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도내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2018년 2만 43건 △2019년 1만 9379건 △2020년 1만 8172건 △2021년 1만 6507건으로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범죄 사각지대 최소화 △주민 범죄 예방 의식 향상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 △주민 교육 및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유관기관 협업 △안심귀갓길 조성 및 안심귀가 앱 등 추가 사업 추진 등도 이번 수상을 뒷받침했다. 이밖에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 매년 90점 이상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점도 힘이 됐다. 도 관계자는 "도는 그동안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통해 범죄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법무부, 경찰청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박노성 주무관 ‘건축시공기술사’ 자격 취득[시사캐치]충남도는 문화정책과 박노성(46‧시설 6급) 주무관이 건축시공분야 최고 자격증인 ‘건축시공시술사’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축시공기술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 기술자격으로, 건축설계부터 시공·관리까지 공학적 지식과 전문기술을 겸비하고,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기술인력에게 부여된다. 그동안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온 박 주무관은 공공건축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틈틈이 시험을 준비해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도청을 비롯해 15개 시·군청 공무원 중 이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은 박 주무관이 최초다. 박 주무관은 대학졸업 후 지역 건설업체에서 7년간 건축시공 실무경력을 쌓은 뒤 2008년 아산시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도청으로 자리를 옮긴 2019년부터는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공공건축심의, 건축공사감독 업무 등을 담당해 왔다. 현재는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충남미술관 건립사업 개관준비특별팀(TF)에서 근무 중이다. 박 주무관은 "동료 직원들의 격려와 가족의 배려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도가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립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멸종위기 식물 5종 복원 ‘박차’[시사캐치]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5∼26일 양일간 연구소에서 증식한 멸종위기 희귀식물 5종을 덕산도립공원과 대둔산도립공원에 식재했다. 이번 복원 작업은 기후 온난화의 영향과 인위적 훼손 등 주변 환경 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복원 수종은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파종 또는 삽목해 자체 증식한 △깽깽이풀(100본) △가침박달(180본) △모감주나무(30본) △부채붓꽃(100본) △용머리(60본) 등 총 5종 470본이다. 배수가 잘되고 토양이 비옥한 양지에는 용머리를, 약간 습윤하고 반그늘인 곳에는 깽깽이풀을, 산록의 토양이 비옥한 양지에는 가침박달 등을 심었다. 생육 특성 조사와 문헌 조사를 통해 복원 수종의 자생지와 생육 환경이 유사한 장소를 선정해 주변 풀베기 등 관리 작업 후 심었으며, 앞으로 생육 상황을 꾸준히 관찰할 계획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복원 작업을 통해 종 다양성 증대, 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식물 자원의 관광 자원화도 기대하고 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멸종위기·취약 식물종 복원은 사라져가는 소중한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위기에 처한 자생식물을 증식 복원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자생하는 희귀식물의 복원·관리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올해 3월 칠갑산도립공원에 흰진달래 2000본을 식재하는 등 사라져가는 자생식물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
충남도 ‘한국건축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시사캐치]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최·주관한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이 사회공공부문 본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최종 수상작 발표에 이어 이날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소통과 혁신,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공간으로 설계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홍예공원 내부에 위치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7월 개관했다. 개방된 유리 통창문으로 설계돼 내부에서 홍예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은 1층의 오픈 라운지, 교육장, 카페 등 도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민 열린 공간과 중간지원조직인 시민사회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2·3층의 입주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12개의 다양한 중간지원조직이 입주해 있으며, 행정·도민과 협업공간에서 소통하며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건축문화대상 수상을 통해 도의 우수 건축물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창조적인 융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안건소위, 충남소방복합타운 현장점검[시사캐치]제341회 정례회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조례안 심사 대비 교육 소방대원 의견 반영된 선진형 소방복합타운 건립 및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안건소위)가 다음달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를 앞두고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조례안 심사 등에 대비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안건소위는 또 워크숍 기간 중 충남소방복합타운 건립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공정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의원들은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38만여㎡ 부지 소방복합타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충청소방학교, 119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전문 훈련시설은 현장대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충분히 반영하고 추진해서 추후활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미래형 재난에도 대비할 수 있는 교육훈련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소방기관 집중화와 안전체험·역사·휴양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설계를 바탕으로 총 사업비 790억 2000만원을 투자한 충남소방복합타운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장기사업이다. 공사도중 발굴·출토된 백제 고분군 무덤 등은 500여 평의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안전·역사 콘텐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아산시, 제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시사캐치]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지회장 정우천) 주관으로 26일 ‘제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거행됐다. 이날 위령제는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의원, 유가족, 학생,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우리소리창극단의 살풀이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및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정우천 지회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당하신 태극학생연맹 단원 6명을 포함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절대 잊지 않아야 함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부시장은 추도사에서 "우리와 우리의 소중한 자손들이 누릴 자유와 평화의 수호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 우리의 소명임은 분명한 만큼, 호국 선열의 후손으로서 적극적인 보훈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부터 6.25 전쟁 전후의 남북분단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희생된 희생자 181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10월 말 거행되고 있다. -
충남도 ‘육사 이전’ 찬성 늘었다…찬성 48.3‧반대 30%로 나타나[시사캐치]충남도가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육사 지방 이전을 찬성하는 국민이 늘고, 반대하는 국민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데이터리서치는 최근 ‘정기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육사 지방 이전’ 관련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육사 지방 이전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8.3%(적극 찬성 28.4%, 다소 찬성 19.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달 리얼미터가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의 찬성 응답(47.7%)보다 0.6%p 늘어난 것으로, 육사 충남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점차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리서치 조사 찬성 의견에서는 남자가 56.6%로 여자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52.7%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 찬성 의견은 충청권이 65.6%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55.8%), 서울(47.6%), 대구‧경북(45.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반대 의견은 데이터리서치 조사에서 30.0%로 나와 리얼미터 37.1%보다 7.1%p 줄어들었다. 육사 이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점차 옅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찬성 여론이 증가하고, 반대 여론은 줄고 있는 것은 도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가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며 육사 이전 논의가 점차 활성화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데이터리서치 조사는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 대상 ARS 방식(무선 100%)으로 실시했으며, 오차 범위는 ±3.1%포인트, 신뢰수준은 95%이다. 한편 범도민추진위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육사 충남 이전 반대’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성명을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확정한 지역 공약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는 육군본부와 국방부를 비판하며 육사 충남 유치를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다음 달 15일 국회도서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 국민 공감대를 넓혀 나아갈 계획이다. -
천안시 ‘실효적 징수대책 마련’[시사캐치]천안시는 지난 25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지방재정 확충 및 체납액 해소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신동헌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세정과와 세외수입 체납 비중이 높은 9개 부서 부서장이 모여 세외수입 체납의 발생 원인과 징수 활동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징수대책을 협의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이 납부자의 관심 부족과 납부를 회피하는 소수의 고액 체납자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홍보 △자진 납부 유도를 위한 체납안내문 발송 △납세 지원 콜센터를 통한 납부 안내 등 부서별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압류 △ 현장 방문 조사 △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등 실효적인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경기 침체로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성실한 납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재난대응 수시 훈련’ 실시[시사캐치]천안시는 26일 천안서북소방서와 합동으로 비렌티웨딩홀에서 2022년 재난대응 수시 훈련을 실시했다. 천안시 유관기관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수시 훈련에는 11개 공공기관과 병원 등 300여 명을 비롯한 소방헬기,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산불진화차 등 4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이별범죄 방화로 비렌티웨딩홀 내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설정해 인명 구조활동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사상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 역량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신속대응반 비상소집 응소 △현장응급 의료소 설치 △중등도분류 △응급조치 △이송 등 전 과정을 빠짐없이 점검했다. 한편, 훈련에 참여한 기관은 천안시, 천안서북소방서, 충남119특수대응단, KT 천안지사, 한국전력 천안지사, 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대한송유관공사, JB(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화인메트로병원, 나사렛대 응급구조학과 등이다. 김진수 행정안전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훈련을 진행할 수 없었지만, 상황이 많이 안정돼 이번 훈련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협업 활동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성성호수공원 현장방문[시사캐치]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환)는 10월 26일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수변생태공원)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의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례를 심사하는 과정 중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의 방문자 센터와 주차시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한 후 안건 심의를 이어갔다. 김철환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조례제정의 목적 및 시설을 정확히 직시하기 위하여 현장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시민의 힘이 될 것을 강조했다. -
천안교육지원청 학교회계 ‘예산 담당자’ 연수[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 학교회계 학습동아리 「에듀파고」가 10. 26. (수)에 학교 예산 담당자를 중심으로 대회의실에서 예산편성 및 예산집행 사례 연수를 실시헸다. 이번 연수는 2023년 학교회계 예산편성을 대비하여 천안신방중 행정실장(윤혜자)을 강사로 단위학교 학교회계 예산편성 업무처리의 원활한 지원 및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을, 천안불무중 행정실장(김경숙)을 강사로 학교회계의 원활한 예산집행 사례를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갖었다. 또한, 담당부서인 예산팀에서 2022 학교회계의 이·불용율 최소화 및 적정한 예산집행 관리를 위해 철저히 학교 자체점검을 실시 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천안용곡중 전지현 주무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강의를 듣다가 대면 연수로 진행되니 좀 더 이해가 쉽고, 시스템 활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업무에 도움이 되는 연수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영진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예산팀과 연계하여 「에듀파고」와 같은 학습동아리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과 저경력자들이 적극 참여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업무역량이 향상되기를 당부했다. -
선문대 “건학 50주년…세계와 미래를 향한 새로운 50년 출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26일 오후 2시에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선문 50년, 세계와 미래를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건학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선문대의 역사는 1972년부터 시작했다. 현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서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을 기반으로 114명의 입학생을 받고 통일신학교의 문을 열었다. 1986년 성화신학교를 거쳐 1992년 성화대학교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1993년부터 아산캠퍼스에 자리 잡으면서 1994년 지금의 선문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현재는 약 1만여 명의 재학생이 캠퍼스를 누비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성장했다. 기념식에는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선학학원 송용천 이사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공주대 원성수 총장, 건양대 김용하 총장, 충남도립대 김용찬 총장,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강훈식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동국대 윤성이 총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식전으로 선문대 유학생 합창단의 공연과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진쇠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건학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교가를 리틀엔젤스 예술단과 교직원 합창단이 제창하며 첫선을 보였다. 심볼 마크도 변경했다. 기존 심볼 마크를 단순화 시키면서 전통성을 이어가는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50년의 역사를 약 25만 점의 사진 중에서 엄선한 137점의 사진으로 정리했다. 이는 3D로 구현된 4개의 주제별 온라인 사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7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선문대의 발전사를 보여준다. 기념식에서는 권진백 기획처장의 연혁보고와 함께 지난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나가는 선문대의 현재를 담은 기념 영상을 상영했다. 황선조 총장의 기념사, 송용천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서 이명수 국회의원, 원성수 공주대 총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차례로 축사했다. 50명의 교직원이 장기근속 시상을 받았고, 세 자녀 입학 공로로 8가정의 학부모가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황선조 총장이 미래 100년을 향한 선문대 비전을 소개했다. 황선조 총장은 비전 선포에서 2012년 이후부터 약 2,300억 원의 국책사업 지원을 통한 탄탄한 교육 재정,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충남·세종에서 유일한 최우수 A등급을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검증된 교육 혁신 및 역량, 선도적인 국제화 역량,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지역 공생 대학 등 그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황 총장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의 실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및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 ‘DIGITAL 신기술 특성화 대학’,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 혁신과, AI 기반 개인 맞춤형 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한 ‘학생이 성공하는 NEXT 혁신 대학’, 해외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국제화 캠퍼스 구현을 통한 ‘글로벌 HUB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 공생 PLATFORM 대학’, ESG 경영 혁신과 함께 공동체에 공헌하는 서번트 리더를 양성하는 ‘사회적 VALUE 실천 대학’ 등 선문대 100년을 향한 방향성을 다섯 가지로 제시했다. 황선조 총장은 "선문대는 ‘세계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새로운 50년을 위한 출발을 시작한다”면서 "건학이념의 기반한 선문대 공동체 정신으로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계약업무! 청렴‧공정 행정 구현[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월)~25일(화) 공주시 소재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교육청, 교육지원청, 현장지원단, 특성화고,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계약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계약 심화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계약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각종 사례를 분석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신장과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계약 업무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공사·물품·용역 분야별 계약전문가와의 심층 토론 ▲원가계산서, 물가변동 주제 연수 ▲계약업무 감사사례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일선기관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토론회 형식의 연수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시사캐치]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6일 천안 북일고등학교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북일고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혐오 표현을 사용하지 말자’, ‘교권을 향상시키자’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혐오표현 금지에 관한 조례안’, ‘교권 향상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의정활동을 체험해 봄으로써 청소년들은 발표능력을 키우고, 민주적 회의 절차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지방자치 원리와 지방의회의 기능을 배워볼 수 있도록 의정활동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향대. “중국어 말하기대회”…전국 고등학생 참가 가능[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 국제교육교류처(처장 유병욱)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허페이대학교배 제7회 중국어말하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순천향대와 중국 허페이대 간의 우의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되며, 만 10세부터 현재까지 중화권 국가 체류 경력이 18개월을 초과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고등학생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과 중국 △나의 미래와 중국 △중국 여행 △중국어 △내가 경험한 중국 △중국의 존경하는 인물 △중국문화 △중국 음식 △중국인 친구 등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4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참가 신청서 및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는 오는 11월 7일, 제출한 발표 영상과 원고를 심사해 결선 진출자를 가리게 되며, 23일 결선 심사에서 실시간 비대면 발표 및 원고 내용에 기초한 중국어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중국 허페이대학교 교수진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 인기상 1명, 지도 교사상 2명(대상, 금상)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460만 원이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국제화 교육에 앞장서는 순천향대와 중국 허페이대는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대회가 참가하는 학생들이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7일까지 이메일(eunbi@sch.ac.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대회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www.sch.ac.kr)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국제교육교류처(041-530-1725)에 문의하면 된다. -
대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성황리 마쳐…5개 초등학교 참여[시사캐치] 대전시의회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5개 초등학교 190여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2022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1일 시의원이 되어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자유발언 등을 체험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보여줬다. 이상래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와 나아가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시작되어 올해 46회째를 맞이한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시의원이 되어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하는 대전시의회의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3,22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의식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중등임용시험 경쟁률 7.8대 1[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117명 모집에 910명이 접수해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교과, 비교과, 특수를 포함한 24과목에서 장애인 구분 모집을 포함해 총 117명을 선발하며 선발 과목 중 조리가 27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제1차시험 장소는 오는 11월 18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하고 제1차시험은 11월 26일 제2차 시험은 2023년 1월 12일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2022학년도는 23과목 114명 선발에 833명이 지원해 평균 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충남교육청, 중3 학생 진학전략과 이순신고 설명회 개최[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화) 아산 탕정중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3 학생을 위한 대학 진학전략과 이순신고등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현재 중3 학생이 치르는 2026학년도 대학전형의 특징과 전형 유형별 전략을 알아보는 자리로, 학부모에게 학생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진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또한, 2023학년도에 아산시 배방읍에 새롭게 문을 여는 이순신고등학교에 대한 안내도 이뤄져 이순신고등학교의 입학정원, 교육과정, 학교 시설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대입과 고입 진학에 대한 알찬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자녀의 진로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임종필 장학관은 "미래 사회를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학생 자신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