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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중 스마트시티 협력 주도...‘글로벌 한중경제협력 포럼’ 성료[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아산시 이노베이션센터에서 한중미래연구학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한중경제협력 미래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 외교와 스마트 기술 협력을 주제로 열렸으며, 학계·산업계·지방정부 전문가를 비롯해 호서대, 연세대, 중국 길림대 등 한·중 양국 14개 주요 대학의 연구원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 발표에서는 양광식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 외자유치팀장과 정광훈 한국산업은행 팀장이 각각 한국의 투자 환경과 금융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고려대, 서울대 등 주요 대학 연구원들은 도시 불평등, 공공외교 전략, 관광기술 등 도시·기술·시민 삶을 연결하는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호서대는 그동안 스마트시티 공동연구 플랫폼 구축과 청년 창업·기술 인재 교류 기반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포럼에서도 후속 연구와 실천 프로젝트, 학술 출판 및 국제 컨퍼런스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주도했다. 신건권 호서대 융합기술경영학과 교수는 "아산시에서 출발한 협력이 국제 스마트시티 생태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지역대학이 중심이 되어 글로벌 연계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도 "스마트시티는 도시 경제 구조와 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계기”라며 "한중 양국의 강점을 융합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전략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외교가 실질적인 국제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향후 아산과 충남 지역의 스마트시티 전략에도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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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사회복지상담학과, 천안시복지재단에 400만원 기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미래융합대학 사회복지상담학과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 4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29일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천안시복지재단 이운형 이사장을 비롯해 호서대 홍성철 미래융합대학장, 한상수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김리원 사회복지상담학과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복지상담학과 학생회 주도로 진행된 바자회는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4대 권리’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철 미래융합대학장은 "학생들이 학문적 배움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기부가 취지에 맞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재단은 전달받은 기부금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적절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호서대 미래융합대학은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성인학습자(만 25세 이상), 만학도(만 30세 이상), 산업체 재직자(3년 이상)를 위한 2026학년도 수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모집학과는 사회복지상담학과, 산업안전공학과, 기계반도체공학과, 스마트경영학과, 스마트원예조경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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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HUSS사업단, 신창향교와 인문가치 확산 업무협약[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박동성)이 5월 28일 아산시 신창향교 명륜당에서 신창향교(전교 박신규)와 ‘인문학 가치 확산 및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전통 인문자산과 현대 인문학 교육을 접목하여 인문사회 융합형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문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 문화유산 활용 교육 ▲학생 및 지역민 대상 인문학 체험활동 운영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창향교의 전통문화 체험과 윤리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윤리적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인문학 기반의 지역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HUSS사업단 박동성 단장을 비롯해 산학협력처 이용석 처장, 교수진과 사업단 관계자, 중국학과 학생 및 SCHU-HUSS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으며, 신창향교 측에서는 박신규 전교, 조준호 유도회장, 김효숙 감사 등이 30여명이 함께 자리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박동성 HUSS사업단장은 "대학과 향교가 각자의 지혜와 역량을 나누는 뜻깊은 협력이 시작됐다”며 "교육과 연구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창향교 박신규 전교는 "이번 협약은 전통과 현대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라며 "향교의 오랜 지혜와 대학의 혁신적 역량이 만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 HUSS사업단은 선문대, 세종대, 순천대, 한밭대와 함께 ‘위험사회’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초연결사회 속 사회적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복수전공 개설, HUSS 융합캠프,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 캠프, 기업탐방, 콘텐츠 경진대회, 표준현장실습, 정책연구 포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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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입원환자 ECG 24시간 모니터링[시사캐치] "심장내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의 24시간 심전도(ECG)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보다 안전한 입원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심장내과 병동 20개 병실에 모바일 연동 기반 AP(Access Point, 환자의 무선 ECG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실시간 전송하는 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6월 1일부터 입원환자들의 24시간 ECG 모니터링을 가동한다고 5월 29일(목)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네이버클라우드, ㈜에이티센스, 헬스커넥트(주)가 준비해 왔으며 2022년에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가 연계된 ‘스마트병동’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시범 구축하기도 했다. 2024년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연구책임자 심장내과 노재형 교수)과 ㈜에이티센스가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에 선정돼 심장내과 병동 입원환자의 ECG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병동 구축 실증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2026년까지 임상적 검증과 진료 프로세스 개선, 관련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심장 신호를 포함한 생체신호의 이상 증상은 환자마다 차이가 있어 1-2회 검사로 발견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는 만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 패턴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병원 내 심정지 발생 환자는 50% 이상 병실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3분 이내에 제세동을 시행하면 뇌 기능이 회복될 확률이 42%가 넘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권계철 원장은 "‘창의적 헬스케어 선도’라는 비전에 따라 환자의 안전과 편안한 치료를 위해 스마트병동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의료서비스 개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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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찾아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 오픈…전국 88개 섬 정보 한눈에![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조성환)은 5월 29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2025년 찾아가고 싶은 섬’ 88개 섬을 선정하고 홈페이지(island88.kidi.re.kr)를 처음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찾아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는 섬 지역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섬 관련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섬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 올해 찾아가고 싶은 섬 ▲인천 17개 ▲경기 1개 ▲충남 6개 ▲전북 7개 ▲전남 37개 ▲경북 2개 ▲경남 14개 ▲제주 4개 등 총 88개 섬이 대상이다. 각 섬의 대표 관광자원, 가는 방법(교통편, 소요시간), 섬 날씨, 숙박시설, 편의 및 주요시설, 행사 및 축제 등 다채로운 정보가 제공된다. 해당 섬을 대상으로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24일까지 88일간 섬 방문 인증 ‘워크온’ 앱 챌린지 이벤트와 개인 SNS 섬 방문 인증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히 GPS 기반 애플리케이션 ‘워크온’ 스탬프 챌린지는 섬 방문 시마다 1개 스탬프가 쌓여 총 88개 스탬프를 모으는 형식이다. 순위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또한 개인 SNS에 섬 방문 사진과 함께 섬 이름이나 ‘찾아가고 싶은 섬’ 등 지정된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고 절차에 따라 응모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필수해시태그 : #제6회섬의날, #찾아가고싶은섬, #행정안전부, #한국섬진흥원, #섬이름 이벤트 당첨자는 9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한국섬진흥원 홍보팀(061-802-1287)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발전시켜 섬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섬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섬의 날 행사는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치유의 섬’ 전남 완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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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장,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촉구 서명운동 동참[시사캐치]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 의장은 29일 ‘지역을 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를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충청권 공동발전의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홍 의장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광역교통망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청주공항 활주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며, 충남도의회도 이 방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충남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거점 인프라로, 활주로가 신설될 경우 교통 편의 증진과 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 지역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29일 기준 24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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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소부장 기업 국제 기술협력 지원[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충청남도 도내기업 주식회사 한양티에스(대표 유민상, 이하 한양티에스)가 일본의 대표적인 소재 제조 회사인 미쓰이 케미칼 아사히 라이프 머티리얼즈(Mitsui Chemicals Asahi Life Materials, 대표 쿠사노카즈야, 이하 MAL)와 독점적인‘판매(공급) 계약’을 지난 5월 12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한양티에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세정장비, 식각장비, 스트립 현상기 등 전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로 수처리 재활용 분리막 기술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한양티에스와 계약을 진행한 일본 회사인 MAL은 일본의 대표적인 화학 회사인 미츠이 화학(Mitsui Chemicals)과 아사히 카이세이(Asahi Kasei)가 각각 60.62%, 39.38% 지분으로 출자한 종업원 700명의 합작법인 회사로 본사는 도쿄에 있으며 생산 공장은 나고야에 있다. 양사가 체결한 계약의 주요 내용은 한양티에스가 한국, 미국, 베트남, 중국 내에서 LCD, 디스플레이, 반도체, 정밀부품 등의 사업군에서 활용되는 유수분리기의 독점 판매 및 필터 하우징(Filter Housing) 제품 생산을 허용한다는 내용으로 한양티에스에서 필요한 분리막과 정체・여과 기술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MAL의 누적된 경험과 한양티에스에서 보유한 특허 및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고도화에 따른 특허에 대해서도 공동 소유권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양티에스는 기존 소재 중심 판매에서 설비, 장비 모듈화 기반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민상 한양티에스 대표는 "짧지 않은 계약 협상기간 동안 충남경제진흥원에서 혁신형 자금, 비즈콜센터 특허 컨설팅과 일본사무소의 회의 주선 등 현장 지원이 있어 든든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기술 독점권과 우리의 기술을 접목하여 한양티에스만의 브랜드화를 통해 2030년까지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는 해외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향후에도 일본사무소를 통해 후속 조치사항 등의 논의를 위한 정례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올 7월 개최 예정인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도 양사를 초청하여 후속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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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금융취약계층 자립 돕는다[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광역자활센터와 지난 28일 ‘충청남도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복지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금융복지사업이란 과도한 채무, 연체, 추심 등의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채무를 조정하기 위한 상담,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천안과 홍성에 2개의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두고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내 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 중 채무, 신용 문제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금융취약계층 발굴 ▲자활 참여자 대상 금융복지 상담 및 연계 서비스 제공 ▲자활센터 현장 방문 상담 및 교육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소행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과도한 빚을 상환하지 못해 연체, 추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과 자영업자가 매우 많지만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를 잘 알지 못하거나 포기하고 신청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광역자활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자활 참여자들이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충청남도 도민이면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동부센터(041-559-3931, 3932, 3933, 3934, 관할구역 : 천안, 공주, 아산, 논산, 계룡, 금산, 부여)와 서부센터(041-530-3876, 3877, 관할구역 : 보령, 서산, 당진,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를 통해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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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663 공정 심의 시스템’운영…3년 연속 우수 기관[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매년,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적용한 자체 공정심의 모델 ‘663 공정 심의 시스템’을 통해 3년 연속 적극행정 및 감사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663 공정 심의 시스템’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개발·운영하고 있는 총 15단계의 공정성 기반 창작지원 심의 구조로, ▲6단계의 심의위원 구성 체계, ▲6단계의 본 심의 단계, ▲3단계의 결과 검증 체계로 구분된다. 이 시스템은 전국 17개 광역문화재단 중 가장 정교한 구조로 평가받고 있으며, 예술가와 수요자들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공정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1단계 공개 추천부터 6단계 심의위원 구성위원회까지, 심의위원 선정 전 과정을 체계화했다. 2025년 현재, 전국 문화기관·대학교·지자체와 협력해 1,316명의 분야별 전문가 DB를 구축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불공정행위 이력 검증과 외부 검토위원회를 통해 위원의 자격과 공정성을 엄격히 확인하고 있다. 본 심의 역시 ▲행정심의 ▲서류심의 ▲심층토론심의 ▲현장평가 ▲인터뷰심의 ▲최종선정까지 총 6단계로 이뤄지며, 외부 심의위원 5~12인이 참여하는 집단토론 방식의 심층심의와 인터뷰 시 참관인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심의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및 인터뷰 평가도 병행 시행된다. 최종적으로 결과 검증은 이의제기부터 옴부즈맨제도까지 3단계 공개 절차 운영한다. 최종 심의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의신청제도 ▲옴부즈맨제도 ▲결과공개를 실시하고 있다. 심의에 불복하는 예술인에게는 재심의 요청과 미선정 사유 공개 요청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며, 옴부즈맨 제도는 외부 인사로 구성된 별도 위원회가 운영하여, 심의절차의 사후 모니터링과 공정성 여부를 판단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예술지원사업은 지원 규모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이라며"재단은 앞으로도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투명한 창작지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해당 시스템을 예술지원사업 외에도 ▲입찰·계약업무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등 타 분야로 확장 적용하고 있으며, 지역문화관광재단 간 모범사례 공유 및 교육 프로그램 연계도 계획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단은 충남도로부터 출자출연기관 최초,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및 감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nctf.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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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사전투표로 소중한 한 표 행사[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 시장은 아내 윤순원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현장에서 선거 사무를 맡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투표를 마친 오 시장은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대한민국의 변화는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만들어진다. 참정권의 의미를 되새기며 많은 시민들이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6월 3일(화) 실시된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5월 29일(목)과 30일(금)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관내 17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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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시사캐치] 천안시가 지역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특례보증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천안시는 28일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2025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와 하나은행은 각각 10억 원 총 20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 추가 출연에 따른 총 출연금은 40억 원으로, 보증 배수 12배를 적용 시 총 48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는 당초 360억 원 대비 120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례보증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례보증 대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서북구 041-559-3900, 동남구 041-559-39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는 이번 보증 확대를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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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윤리특위, 김희영 의원 징계 요구안 '없던 일로' 결정[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제25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5월 28일 오후 3시 의회동 5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0차 윤리특별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이 상정되었으며, 해당 안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향후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을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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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보건교사 역량 강화[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원장 김주형)은 5월 26일(월)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에서 도내 유치원 보건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보건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2개 주제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골든타임 ~ 우리가 먼저’를 주제로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유치원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열성경련 등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및 응급 처치 교육을 진행하였다.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질의응답 형식의 강의를 통해, 참가 교사들은 20여 년 경력의 응급의학 전문가로부터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수업에서 묻고 생활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보건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에서 수업 연구에 활용했던 수업 방법 및 자료, 유아들의 보건 수업에 대한 호응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되어 희미해졌던 의학 임상 사례들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더불어 수업 나눔을 통해 유치원 아이들의 보건 수업과 유치원 교사들의 놀이 수업을 연계하는 방법을 찾았다”라며 이번 연수가 현장에 필요한 유익한 연수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주형 원장은 "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는 유치원 보건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보건 교사로서 전문성을 신장하여 안전한 유치원 운영에 기여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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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5월 28일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5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대상‘부모 역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4차시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여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부모 역량 강화 교육의 시간을 마련한다. 첫 강의는 오수진 강사(다온 교육 대표)를 초빙해 "자녀의 기질 이해로 민주적 가정 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2차시에는 염은희 강사(회복과 성장 대표)가 진행하는 "회복하고 연결하고 성장하는 부모 자녀 대화법” 그리고 3차~4차시에는 염건령 강사(가톨릭대학교 행정학과 탐정학 전공 교수)가 학교 폭력 예방 및 생활 인성교육 강의를 진행한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적극적으로 돕는 부모 역할 수행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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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 발명교육협의체 생각나눔자리 성료[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7일(화), 아산 모나벨리에서 ‘2025 충남 발명교육협의체 생각나눔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도내 14개 발명교육센터의 학교장,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발명교육 관계자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충남 발명교육의 미래 방향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생각나눔자리에서는 아산발명교육센터 김미영 교사와 홍성발명교육센터 최욱명 교사가 각자의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발명교육의 실제 적용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14개 발명교육센터와 로봇체험센터의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가 소개되었고, 각 센터가 직면한 어려움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자리를 통해 센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 방안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 전략 도출에 초점을 맞추었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생각나눔자리가 충남형 창의융합 발명교육 모델을 정립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더욱 내실 있는 발명교육 운영 방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적이고 협력적인 발명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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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상급학교 진학 학부모 설명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5월 28일에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유치원과 초중고 진학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 2026년에 특수학교나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 진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당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상급학교 진학 절차와 일반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비교 등 장애아동의 진학 방향에 대해 안내하였다. 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상급학교 원서 접수는 6월 23일에 초등학교 진학예정자를 시작으로 유치원(6. 30.~7. 25.), 중학교(7. 28.~8. 22.), 고등학교(8. 25.~9. 12.) 과정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교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진학시 차이점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그리고 교육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진행해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였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가 진학 의사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상급학교 진학’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 과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세종시교육청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며,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님들의 자녀 양육과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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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세종시선수단 메달 19개 쾌거![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 학생 선수단이 지난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4일간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대 성적인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총 19개를 획득하였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총 314명의 초등·중학교 학생 선수가 레슬링, 씨름, 태권도, 축구 등 총 21개 종목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했다. 학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후회 없는 경기를 치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전경기(육상종목)*에서 ▲여 15세이하부 400m에서 세종중 소속 임지수 선수가 은메달을 ▲여 15세이하부 4X100MR에서 세종중 소속 조아형, 이다예, 김도연, 임지수, 진윤서 선수가 은메달을 ▲남 12세이하부 높이뛰기 여울초 정태율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손에 넣었다. * 기간: ´25. 5. 17.(토) ~ 5. 18.(일) 경기 첫날인 5월 24일(토)에 첫 금메달 소식이 레슬링 종목에서 들렸다. 남 15세이하부 그레꼬로만형 55kg급에서 연서중 오택규 선수가 경기, 전북, 전남, 경북을 이기고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택규 학생은 올해 U15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대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치러진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자신감이 더욱 향상되었다. 이어서 태권도와 수영에서도 메달 소식이 들려왔다. 태권도에서는 부강중 소속 3명의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 15세이하부에서 ~41kg 박민규 선수, ▲여 15세이하부 48kg~53kg 김민서 선수, ▲여 15세이하부 63kg~68kg 김서율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수영에서는 ▲여 12세이하부 배영 50m에서 두루초 소속 윤세이 선수가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특히, 부강중 태권도 김서율 학생은 훈련 중 발가락 골절로 이번 대회에 참가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투지를 불태워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둘째 날인 5월 25일(일)에도 메달 소식은 들려왔다. 씨름 45kg이하 소장급에서 정원기(전의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여 메달을 추가하였다. 셋째 날 역시 탁구, 씨름, 태권도에서 동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탁구 남 12세이하부 개인전에서 오진성(보람초) 선수, ▲씨름 남15세이하부 130kg이하 장사급에선 이성민(전의중) 선수, 태권도 남 15세이하부 69kg~73kg에선 이병헌(부강중) 선수, ▲여 12세이하부 배영100m 윤세이(두루초) 선수, ▲남 12세이하부 테니스 단체전에서 금남초(강태양, 박민우, 최지호)와 조치원명동초(김태성, 이연호)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테니스 단체전의 경우, 8강에서 대전과 상대로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끝까지 집중을 발휘하여 승리를 거두었지만, 4강에서 서울에 아쉽게 패하여 3위에 그쳤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레슬링, 복싱, 골프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많은 메달 소식이 이어져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세종시 선수단이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레슬링에서는 ▲자유형 45kg급 김한결(연서중) 선수가 금메달, ▲자유형 39kg급 박지호(연서중) 선수가 은메달, ▲복싱에서는 ▲웰터급 박태랑(보람중) 금메달, ▲밴텀급 박태준(새롬중) 선수가 은메달을, 골프에서는 ▲여 12세이하부 단체전 용현정, 장슬아(해밀초) 선수가 동메달을 품에 안으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연서중 레슬링 조동희 지도자는 "아이들이 넘어지고 구르면서 흘린 땀방울이 오늘과 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며, "레슬링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유효종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세종시 레슬링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대회 기간 중 현장을 찾은 최교진 교육감은 "최선을 다해 준 세종시 선수단 모든 학생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경기의 승패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소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학교운동부 육성 종목이 16개의 다수 메달을 획득하여 학교운동부의 자존심을 세웠으며,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한 학생과 지도자에게 6월 중에 포상금과 포상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지도교사와 학교에는 표창장이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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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교통서비스 향상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논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28일 오전 10시,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3월 21일 세종시에서 운행 중이던 버스기사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루 16시간에 달하는 운전 시간이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됐으며, 이는 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필요성을 보여준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청 대중교통과, 세종도시교통공사, 공기업노동조합 및 운수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근로자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할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운수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대표로 발언에 나선 운수사원은 장시간 근무, 부족한 휴식시간, 차고지 내 편의시설 및 화장실 부족, 심야 노선의 비효율성 등을 주요 고충으로 제시했다. 특히 실질적인 수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정 이후 18회 이상 공차 운행을 반복해야 하는 점을 지적하며, 운행 효율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다른 운수사원은 차량 노후화, 정비 인력 부족, 예산 낭비 문제 등을 제기하고, 승무사원 고정 배차(지정차량제) 도입을 통한 차량 관리 효율성 제고 방안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 대중교통과는 "차고지 편의시설 등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정기적인 노사 간 간담회 개최를 검토하고, 도출된 개선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심야버스 운행은 시민 요구에 따른 공공서비스 개념으로 불가피한 운영이고, 세종시의 높은 시외통행률을 고려할 때 타 시도와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밝히며, "운수종사자 편의를 고려하되, 정시성 유지와 차량 정비 등 현실적인 한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옥 의원은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은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실현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노사 간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이해를 통해 교통서비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노조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 공사와 집행부는 구체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책임 있게 대응하고,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운수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첫걸음”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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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시민불편 줄일 방안 찾아야[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27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교통환경 변화(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에 따른 시민불편 예방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회의를 열고,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정교순 위원장은 회의 주제를 선정한 배경에 대해 "지난 2007년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된 지 18년 만에 2호선 트램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공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몇 년간은 교통 부분에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고 말문을 열고, "교통체증이나 미세먼지, 통행안전 문제 등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예방하는 일에 대전시의회가 해야 할 역할을 찾아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회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김태수 대전시 교통정책과장으로부터 ‘도시철도 건설 기간 중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설명을 들은 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대전시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고속도로를 우회도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만 이 방안이 도심을 통과하는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출퇴근 시간대의 통행료 비용을 지원해 주거나 통행료 감면 시간대를 확대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대전 시내 중심부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전시장과 의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과 ‘도시철도 공사구간과 진행상황에 대해 시민들이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 ‘재미있는 이야기를 엮어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홍보활동에 활용하자’는 의견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 자리를 함께한 조원휘 의장은 "최근 각종 경제, 생활 지표에서 대전시가 도시브랜드 평판,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 혼인 건수 등 여러 부문에서 전국 1위 또는 상위권을 차지하며 우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이러한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조 의장은 최근 올해 신규 회원으로 위촉된 임소연, 윤창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대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일에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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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 북일고 ‘청소년 의회교실’ 성료[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8일 천안 북일고등학교 학생 32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의장 선거 과정을 통해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며,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2분 발언과 함께 ‘디지털 교과서 상용화에 관한 조례안’과 ‘청소년 노동 규제 완화에 관한 조례안’ 등 학생들의 관심 주제를 다루는 두 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며, 도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은 학생들과 대화 시간을 가지며 격려사를 전했다. 안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여러분이 스스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민주주의에 참여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만큼, 오늘 경험이 지역과 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제안한 ‘디지털 교과서 상용화에 관한 조례안’과 ‘청소년 노동 규제 완화에 관한 조례안’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제안”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해 좋은 정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