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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경부선 상서 하이패스IC 10월 23일 개통[시사캐치] 대전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상행선 중 신탄진휴게소 내 설치된 상서 하이패스 나들목(IC)을 23일(목) 오후 14시부터 본격 개통한다. 이번 상서 하이패스IC는 대전시가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23년 11월에 착공하였으며, 총사업비는 약 62억으로 대전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절반씩 부담했다. 상서 하이패스IC 개통으로 대전 북부권 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진출입 시간의 단축과 신탄진IC에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지역 내 정체 구간 완화 효과도 예상된다. 특히, 산업단지 및 물류시설이 밀집한 북부권 특성상, 물류 차량의 이동 효율성 향상과 함께 기업 활동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 "상서 하이패스IC는 단순한 도로시설을 넘어 북부권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추후 인접한 회덕IC가 개통되면 그 효과는 크게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이패스IC는 하이패스 전용 시설로 운영되며, 4.5톤 이상 차량은 이용이 불가하다. -
대전시, 하반기 시내버스 안전 점검[시사캐치] 대전시는 20일부터 30일까지 간선급행버스(BRT)를 포함한 전체 시내버스 1,020대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시내버스 안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운수종사자의 안전 운행 의식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지역 버스노동조합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및 기점지 등 18개소에서 1,020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타이어 마모 상태 ▲하차문 압력감지기 작동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등으로, 특히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와 센서 작동 상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기점지 내 휴게공간과 식당의 위생 상태 등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이번 점검 결과는 향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시민의 하루가 버스에서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만큼,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며, "세밀한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 꿈돌이 호두과자 두 달 만에 1억 2천만 원 돌파[시사캐치]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첫선을 보인 꿈돌이 호두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매출 1억 2,000만 원을 돌파했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대전시와 대전광역자활센터, 그리고 자활청년들의 사업단 2곳 '중구 호두과자 제작소'와 '서구 꿈심당'에서 제작되는 상품이다. 지난 0시 축제 기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확산하며 대전 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0시 축제 당시 총 9일 동안 9,400여 박스가 판매됐고, 판매 초기에는 조기 품절 사태로 이어지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중구 호두과자 제작소는 한화이글스 경기장 인근에 위치해 외지인 방문코스로 부상하면서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출시 초기에는 10구 단일 구성으로 판매되었으나, 최근에는 4구·20구 세트 제품이 추가 출시되며 답례품·단체 주문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외지인의 수요가 늘면서 택배 주문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시즌별 콘텐츠와 지속적인 상품 개발을 추진해, ‘꿈돌이 호두과자’를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적 지역 브랜드 상품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
최민호 세종시장, 학부모와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소통[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1일 종촌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을 열고 영유아 학부모 40여 명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재숙지하고 응급대처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은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 지원에 따라 대한인명구조협회 김지태 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교육은 실질적인 응급상황 대처 요령을 익히기 위해 4개 조로 나눠 이뤄졌다. 학부모들은 교육용 인형을 활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며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법을 익혔다. 최민호 시장도 교육을 함께 받으며 시민과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재숙지했다. 이어 학부모들과 아이 돌봄과 안전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학부모들은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안전 관련 실습 교육과 시간제 보육, 응급상황 대처 기반 시설 확충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이날 나온 참석자들의 의견을 검토·반영하는 등 안전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무엇보다 보람된 일”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3세 이하 아동을 위한 어린이집과 맞벌이 부모를 위한 아이돌봄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하균 세종시부시장,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논리 등 보완 당부[시사캐치]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주요 쟁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세심하게 현안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국감에서 시정 현안에 대한 여러 의견과 입장을 접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시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국감 과정에서 나온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에 대한 타 시도의 반발 논리를 예로 들며, 이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세종시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건의 자료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김하균 부시장은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국내외에서 매력적인 대회로 비칠 수 있도록 세부적인 홍보 방안을 반영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개념을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국토부,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이를 구체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그는 보훈공원이 넓은 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데 비해 시민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보훈공훈에서 각종 행사를 개최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세종한글축제와 국감을 준비하느라 하나같이 정성을 다해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가 세종의 맛을 탐구할 수 있는 ‘세종미식탐험’을 소개하기도 했다. 세종미식탐험은 술, 맛, 요리를 중심으로 ▲양조장 견학 및 시음 ▲칵테일·떡갈비 만들기 ▲로컬식재료 장보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등으로 구성된 관광 콘텐츠다. 문화관광재단은 11월 한 달간 세종미식탐험을 통해 세종대표 맛집 60곳을 선정하고 맛집 후기 작성을 유도해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시문화재단이 우리시의 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개발하고 있다”며 "세종미식탐험은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종을 대표하는 맛집과 지역 브랜드를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조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세종시가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읍면동 단위의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참여 대상은 세종시 전체 가구 중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조사안내문이 발송된 표본 20%로, 3만 2,703가구다. 이번 조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무료 콜센터 ☎080-2025-2025) 방식으로 우선 진행된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 본조사기간인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www.census.go.kr)에 접속해 안내문의 가구별 고유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요원 등 179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방문조사보다는 인터넷‧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방식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먹거리안전 확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3일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 무당벌레1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상 의무교육으로 이뤄지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실무 적용 등을 목적으로 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수거검사 지원 등 현장 감시를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 현재 세종시에서는 23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식품안전관리 기본방향 ▲감시원의 직무·활동 분야 ▲업종별 위생감시 요령 ▲관련 법령 해석 및 주요 위반사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기 교육 외에도 보헤미안 뮤직페스티벌 축제 참여 먹거리업소 점검 등 각종 점검 활동마다 직무교육을 진행해 더욱 향상된 식품위생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 생활 속에서 직접 위생을 확인하고 지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직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세종시 먹거리 환경조성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세종시, 면역취약계층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2일부터 세종시민 중 면역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어린이·임신부 대상 예방접종과 이달 15일부터 시작된 어르신 국가예방접종에 이어, 지방자치단체가 면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접종이다. 지자체 무료접종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60~64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단순 고혈압 제외)이며,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도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자는 관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단,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는 보건소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세종시 보건소 누리집(www.sejong.go.kr/health.do), 예방접종 도우미(nip.kdca.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접종 시에는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044-301-2885)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세종시 보건소장은 "독감(인플루엔자)은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접종 대상자분들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경찰병원 속도내고 경찰학교 유치 ‘온 힘’[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월 21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한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를 방문한 후, 외국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민과의 대화는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오세현 아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아산 발전을 위해 △아산 경찰병원 건립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국비 1724억 원을 들여 24개 진료과, 300병상을 갖춘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고, 지난 8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도는 경찰병원이 문을 열면 △비수도권 공공의료 복지 서비스 확대 △경찰공무원 의료 복지 제공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중앙경찰학교는 경찰청이 후보지 선정을 위한 전국 공모를 실시, 지난해 9월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아산과 예산, 전북 남원을 1차로 선정했다. 김 지사가 찾은 아산 후보지인 경찰복합타운은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이 모여 상승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또 실수요자인 경찰 교육생과 교직원이 수도권, 영호남, 강원권 어디에서나 다양한 교통편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김 지사는 "경찰병원을 통해 종합병원급 공공의료 서비스를 도민과 경찰관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제2중앙경찰학교도 반드시 유치해 경찰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경제자유구역은 천안·아산·서산·당진 5개 지구 13.3㎢에 3조4809억 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수도권 집중 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꾀하며, 베이밸리의 국가 성장 엔진화를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산 인주지구는 디스플레이와 미래 모빌리티 위주로, 둔포지구는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지정 추진 중이다. 지정이 완료되면 경제자유구역청을 설치해 글로벌 기업 유치와 첨단 산업 고도화, 지역 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을 지원한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km 구간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서부터 온양온천까지 69.9km로,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 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에서는 GTX-C 연장 노선이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해 국가 균형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가계획 반영 등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민과의 대화 후, 김 지사는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방문에 이어 외국인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산은 도내에서 외국인 비율이 10.7%로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날 간담회는 외국인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 지원과 체계적인 인프라 지원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했다. 김 지사는 이날 50여 명의 외국인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외국인 주민이 지역에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오는 29일 서산에서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
충남도,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통합안 논의[시사캐치]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전국 지자체와 함께 논의하고 정의로운 탈석탄 전환을 위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도는 2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4개 광역(충남·경남·강원·인천), 6개 기초(고성·사천·하동·당진·보령·태안) 지자체와 발전 4사(중부·서부·동서·남동발전)가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통합안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석탄발전 전환협의체 논의에서 지자체를 주축으로 현장 중심의 의견을 모으자는 제안에 따라 추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14건의 특별법안을 중심으로 현장 실정에 부합하는 지원 방향과 지자체 공동 의견을 논의했다. 폐지지역 지정 기준, 지원 기금 신설 및 재정 특례, 고용 안정 및 협력업체 지원, 특구 지정, 신재생에너지 및 대체 산업 육성 등 지자체 공통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는 대안들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올해 말 태안화력 1호기 폐지를 시작으로 2038년까지 전국 61기 중 37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임을 설명하고 법 제정이 더 늦어질 경우 근로자 고용 불안과 협력업체 도산, 지역 상권 침체 등 지역경제 전반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공동의 현장 의견 안을 마련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또 관계 부처, 국회와의 협의를 지속해 지자체가 제시한 현장 의견이 입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건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탈석탄은 국가의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그 과정에서의 피해는 지역이 가장 먼저 겪는 만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법적 기반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라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의 현실과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폐지에 앞서 법이 신속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시사캐치] 충남도는 올해 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제수지 씨의 ‘데이터 기반 충남 시군별 플라스틱 취약지 분석’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현안 해결을 위한 데이터 분석’이라는 주제로 △경제 △기후환경 △농업 △균형발전 △보건·의료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혁신과 지역 현안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 기간 총 5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평가 및 도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5건 등 총 8건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제수지 씨의 아이디어는 충남 지역의 플라스틱 배출 현황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시군별 취약지구를 시각화하고, 관리·감독 효율화 등 맞춤형 순환경제 정책 추진을 제안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황명 씨의 ‘기후요인 기반 화재 위험도 분석 및 예방 전략 제안’ △김민지 씨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충남 119 출동 시간 데이터 기반 응급구조 거점 및 경로 안내 최적화’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박재윤 씨의 ‘충남형 기후재난 취약계층(독거노인)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위한 데이터 분석’ △천호영 씨의 ‘실시간 IPTV 시청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 고립예방’ △복상균 씨의 ‘충남형 폐가·빈집 DB 분석 기반 주거·농지 회복 플랫폼’ △정영주 씨의 ‘데이터 기반 충남형 수해·침수 위험 예측 및 스마트 경보 시스템’ △임정현 씨의 ‘농촌 고령화 대응 스마트 복지 예측지수 기반 돌봄 사각지대 조기감지 시스템’이다.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상을 수상한 제수지 씨와 최우수상 수상자인 황명 씨를 비롯해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도는 현안 해결 가능성이 높은 해당 아이디어들에 대해 향후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실제 분석 과제로 연계할 계획이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도민들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도내 현안 해결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의 통찰력이 디자인이 된다… 대전디자인시민총회 열어[시사캐치] 대전광역시와 대전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5 대전디자인시민총회가 10월 21일 오후 3시 대전디자인진흥원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을 비롯해 시민디자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총회는 시민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시민이 주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다. 행정 주도로는 반영하기 어려운 시민의 경험과 요구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디자인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공공가치를 확산하는 것이 총회의 설립 이유다. 행사에서는 총회 의장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디자인 분야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3개 분과별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토론이 펼쳐졌다. 산업혁신디자인분과에서는 지역 주력 산업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시공감디자인분과에서는 도시 경관과 공공 공간의 디자인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이미지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디자인인재분과에서는 지역 디자인 인재의 성장과 산·학·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디자인이야말로 대전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총회가 시민과 행정, 전문가가 협력하는 디자인 거버넌스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시민의 제안이 단순한 의견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총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협치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창의성이 지역 사회의 공공디자인을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는 시민의 참여로 도시, 산업, 인재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생태계의 초석을 다졌으며, 향후 대전시 디자인정책의 실질적 실행 기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안 가보면 후회할 충남 노포 한번 잡솨 봐![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2025-2026 충남방문의해를 맞아 「맛있는 충남 노포맛집 힐링투어」를 오는 10월 25일 계룡과 논산에서 진행한다. 「맛있는 충남 노포맛집 힐링투어」는 수십 년간 같은 자리에서 같은 음식을 만들어온 충남의 노포맛집을 투어하는 여행으로 "서해안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당진·태안·서산 지역에서 지난 9월 19일과 20일에 처음 시행되었다. 지난 여행에서 참가자들은 당진의 우렁이쌈밥, 태안의 향토음식인 게국지 등 지역 고유의 맛을 경험했으며, 특히 태안에서 개최되는 친환경 캠핑페스티벌 및 선셋다이닝과 연계하여 로컬 식재료로 만든 저녁식사와 함께 서해의 낙조와 낙화놀이를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번 계룡과 논산 미식투어는 "역사 속 인물과 노포의 맛을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강경 젓갈백반 정식 등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맛보고, 계룡대 육군본부, 강경산 소금문학관 등 역사·문화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남은 바다, 산, 평야가 고루 발달하여 사계절 다양한 식재료가 나는 지역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찐 맛집들이 많다”며, "최근 출간된 「안가보면 후회할 충남노포맛집」 책자의 배포와 더불어 충남 노포 맛집 힐링투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미식 관광의 고장으로서 충남의 숨은 노포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맛있는 충남 노포맛집 힐링투어」는 15개 시군을 권역별로 구성하여 11월 말 까지 총 7회 개최될 예정이며, 2025 맛있는 충남 노포맛집 힐링투어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시행사인 트레블포유(https://travel4u.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7회차 <우리동네 가을동화> 개최[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11월 1일(토) 13시부터 17시까지, 부여 정림사지(부여읍 정림로 83)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부여 7회차 <우리동네 가을동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주제로, 정림사지 진디밭을 배경으로 한 감성 북크닉(Booknic)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북크닉’은 책(Book)과 소풍(Picnic)의 합성어로, 책과 간이텐트를 비치해 역사문화공간 속에서 느긋한 오후의 여유와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북크닉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이외에도 가을과 어울리는 ▲버스킹공연, ▲공예체험, ▲레트로 체험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버스킹공연은 가을의 휴식을 더해줄 재즈와 어쿠스틱 공연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매직 버블쇼도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예체험은 가을을 주제로 한 창작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나전칠기 워크숍, 무드등 만들기, 마시멜로우 비누, 가을 스팽글 쉐이커 등 감성과 실용을 모두 담은 체험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계절의 감성을 손끝으로 느낄 수 있다. ▲레트로 체험존은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는 공간으로, 대형 방방이와 오락기, 추억의 뽑기와 간식 코너가 마련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추억 놀이터’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선문대 ‘리런(re-R)’팀,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 최고상 ‘플래티넘’ 수상[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RISE 창업동아리 ‘리런(re-R)’팀이 ‘2025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최고상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했고 21일 밝혔다.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는 대만 특허청이 주최하고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발명·기술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19개국 53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한국에서는 23개 팀이 34점의 작품으로 경쟁을 펼쳤다. 최고 영예를 차지한 ‘리런(re-R)’팀(대표 오성연·정서하·전은영·박준현, 지도교수 남연교)은 ‘환자 맞춤형 무릎관절 재활 솔루션’을 출품했다. 이 솔루션은 무릎 관절 각도 측정 센서와 AI 기반 맞춤 처방 기술을 결합한 개인별 통합 재활 관리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관절 가동범위 실시간 측정 ▲수술 부위 증상 추적 ▲AI 맞춤형 재활 처방 등을 통해 노년층 무릎 수술 환자의 재활과 통증 완화를 돕는다. 고령화 시대에 필수적인 헬스케어 분야의 실용성과 기술 융합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내 대학 창업팀이 세계 기술 전시회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로, 충남 RISE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선문대 RISE창업교육센터(센터장 유재호)의 체계적인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선문대 RISE창업교육센터는 '글로벌 창업 인재양성' 및 '국내외 바이어 교류를 통한 사업화 발판 마련'을 목표로 이번 엑스포 참가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참가는 충청남도와 충남RISE사업센터의 후원을 받아 추진되어, 지역 기반 혁신 창업 지원의 우수 사례가 되었다. '리런(re-R)'팀을 지도한 남연교 부센터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기술로 접목하고 끊임없는 고도화 노력을 통해 국제적인 결실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단순한 발명품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상업적 가치를 지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재호 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생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리런(re-R)'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분석 알고리즘 고도화, 국내외 특허 출원, 해외 시장 진출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 “아산 시민 햇빛연금 빼앗길 위기”[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윤원준 시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아산시와 영인 인주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인 아산호 수상태양광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윤원준 의원은"이미 지난 6월 아산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의 불법적인 아산호 준설 문제와 주민들 의견을 배제한 아산호 수상태양광 추진 문제를 지적한바 있으나,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적된 사항을 시정 없이 일방적으로 아산호 수상태양광 사업을 진행한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의원에 따르면, 제보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이번 주 이사회 통과 후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아산호 수상태양광 사업자 공고를 낼 예정이라는 것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제안·공모한 사이트나 우선 사업자 선정을 한 지역 중 유독 아산호만 사업자 공고를 서두르는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것이다. 아산호 수상 태양광은 아산 영인 인주 지역에 설치되는 태양광 사업으로 이재명 정부의 햇빛연금 정책에 맞물려 지역 주민들의 햇빛연금 이익 공여가 사전 전제되어야 함에도 2022년 농어촌공사 자체 우선 사업자 선정을 근거로 영인 인주 주민들과 아산시 사전 협의 없이 특정업체와 농어촌공사의 이익이 우선되는 사업을 강행하려고 하여 영인 인주 주민들의 햇빛연금 추진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과거에도 관할 저수지나 간척지에 대규모 태양광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 미비와 주민수용성 부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이 표류되거나 반대에 부딪혀 진행하지 못한 전례가 있으나, 이번에도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주민들 협의 없이 진행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허가 주체는 아산시임에도 또다시 지자체와 주민들과의 갈등이 뻔한 일방적인 사업 진행을 고수한다는 것이다. 윤원준 의원은 최근까지 한국농어촌공사는 제안 공모된 사이트인 평택시와 간월호, 나주호, 부사호 등의 수상 태양광을 지역 반대로 진행을 못하고 있음에도 우선 사업자 선정 후 3년간 단 한 번도 아산시와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던 아산호만 사업을 서두르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면서 혹시 특정업체와 유착되어 진행되는 의혹이 있지 않을까 의심스럽다고 덧붙였고 이와 관련하여 감사 청구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미 아산시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일방적인 아산호 수상 태양광 진행을 인지하여 한국농어촌공사 담당 부서를 호출하여 일방적 사업 추진에 반대하고 주민들의 이익 공유 방안등을 사전 협의해야 함을 지적하였으나 한국농어촌공사는 이후 연락도 받지 않는 등 아산호 무법 준설과 같은 행태를 보였다고 전했다. 아산시는 RE100이 필요한 아산시 관내 업체가 많은 지역으로 이재명 정부의 공약인<지산지소: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는 그지역에서 소비>의 개념으로 아산시 아산호 수상태양광은 아산시가 직접 주관하여 아산시 관내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 이미 아산시에는 아산호 주민들과 함께하는 <집적화단지>를 신청한 발전공기업과 업체가 있으며 시의회와 아산시 담당부서는 이와 관련 22일 대호호 수상태양광 공식 견학을 앞두고 있으며 아산시장은 시정 질의에서도 <집적화단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아산시와 사전협의 없는 일방적인 사업자 공고 계획을 철회하고 지금이라도 아산시와 아산호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하면서 또한 아산시는 아산호 수상태양광 RE100이 아산 관내 기업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의 일방적인 사업자 공고 계획에 반대하고 아산시 주민들이 햇빛연금의 수혜를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아산시가 직접 주관하는 아산호 <집적화단지> 진행을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하였다. -
아산시, 공간분석 자동화·AI…스마트 혁신 가속화[시사캐치] 아산시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인 도시개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간정보 분석 및 보고서 생성 자동화 프로그램 교육’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연이어 실시했다. 먼저, 15일에는 도시계획·개발 관련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간정보분석 및 사업비 산정 자동화 프로그램 소개 △입지·사업성 분석 실습 △결과물 활용 방안 안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일에는 도시개발 실무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급변하는 AI 환경에 대응하고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3종 이해 및 행정 활용 △민간제안서 검토·리스크 분석 △민원 대응 및 정책보고서 자동화 등 4개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요순 아산시 개발정책과장은 "공간정보와 생성형 AI는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수돗물 안심확인제’ 상시 운영.[시사캐치] 아산시는 체계적인 수돗물 관리와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시가 직접 무료로 검사해주는 제도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검사 항목은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등 6개이며, 결과는 접수일로부터 20일 이내 카카오알림톡으로 안내된다. 신청은 물사랑 누리집(www.ilovewater.or.kr) 또는 전화(041-536-8576~7)로 가능하다. 아산시는 올해 9월까지 총 86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결과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호 아산시 상수도과장은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시민이 직접 수질을 확인함으로써 시와 함께 신뢰를 만들어가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아산 방문의 해 기차여행 ‘인주역으로 오세요’[시사캐치] 아산시는 18일,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충남 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아산’ 두 번째 기차여행 상품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아산시와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이 공동으로 개발한 협업 프로그램으로, 수도권(서화성·화성시청·향남역)에서 출발해 2024년 11월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 ‘인주역’을 활용한 철도여행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철도와 관광,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품격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관광객들은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의 전통 옹기 만들기 체험 △전통시장에서의 점심식사 및 자유관광을 통해 지역 상권을 직접 체험했으며, △‘짚풀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외암민속마을에서의 민속체험 △들판 전망과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아산 레일바이크’ 체험과 △천주교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공세리 성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이번 관광상품은 충청남도 대표 관광 혜택인 ‘충남 투어패스’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산시는 인주역 개통을 계기로 천안아산역과 온양온천역(현충사역)을 연계한 철도관광을 지역 관광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고, 계절별 테마상품과 코스 확대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관광상품은 철도와 지역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상생형 여행상품으로, 철도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9월 26일 개관한 곡교천 은행나무길 여해나루(이순신관광체험센터)에서도 가을 정취와 아산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아산시, 탕정 지중해마을서 ‘국화전시’[시사캐치] 아산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년 아산시 국화전시회’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탕정면 지중해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는 ‘국화 향기 따라, 아산의 가을을 열다’를 주제로, 지중해마을의 이국적인 경관과 국화의 향기가 어우러진 가을 정원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회장에는 국화 분화 및 조형작 5,000여 점이 전시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화차 시음 △국화·방울토마토 심기 △국화주 만들기 △지중해마을 주민 참여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이 마련됐다. 또 충남 화훼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충남화훼치유연구회 국화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려 수준 높은 화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1월 1일에는 ‘지중해마을 문화축제’가 함께 열린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오랫동안 함께해온 축제에는 공연, 플리마켓, 주민 참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국화전시회와 연계해, 가을의 정취와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아산장터, 은행나무길 직거래장터 등이 참여해 아산의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며,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지중해마을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매일 운행된다. △온양온천역(아산시 셔틀버스 승강장) △아산터미널(건너편 버스승강장) △천안아산역(3번 출구 1번 셔틀버스승강장) △탕정역(건너편 버스승강장) △은행나무길 △지중해마을(갈산육교 버스승강장) 등 주요 거점을 순환한다. 시 관계자는 "주차공간이 제한적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점별 출발시간은 아래와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