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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으로 즐기는 충남의 숨은 여행지 SNS 이벤트로 먼저 만나보세요[시사캐치] 요즘 여행의 기준은 ‘맛’이다. 어디서 무얼 먹느냐가 여행을 결정짓는 시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서부내륙권의 다채로운 미식 관광상품을 알리기 위해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MZ세대를 겨냥한 이번 이벤트는 ‘미식’과 ‘체험’을 결합한 감성여행을 소개하고 지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대표 상품 ‘G-SAM 트레일’은 금산의 청정한 자연을 따라 걷고, 인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코스다. 트래킹으로 몸을 깨우고, 금산 인삼으로 만든 특별한 요리로 건강까지 챙기는 웰니스형 미식 여행으로 자연과 맛 모두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예산사과 쉼표여행’은 예산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로 만든 디저트 체험(사과파이, 사과밀크티 등)과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성농원에서의 농촌 체험이 어우러진 코스다. 자연 속에서 휴식과 감성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콘텐츠로, 일상에 지친 MZ세대의 감성에 딱 맞는 여행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마음에 드는 미식 기행 상품을 자신의 스토리에 공유하고 친구를 태그, 구글 폼을 통해 인증서를 제출하면 응모 완료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1만원 모바일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요즘 여행에서 중요한 건 맛과 경험이다. 이번 이벤트가 충남 서부내륙권의 미식 관광을 알리고 MZ세대가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상품 예약 및 문의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팀(041-630-2972)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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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우리동네 달빛산책' 개최[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8월 2일(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부여 궁남지 포룡정 일원(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3회차 <우리동네 문화시장 041 – 우리동네 달빛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달빛산책’은 여름밤 궁남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지역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야간형 문화축제로 공연·체험·전시가 어우러지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싱어패밀리의 거리 퍼포먼스 ▲선녀와 나무꾼의 버스킹공연 ▲레인어클락의 재즈공연 ▲로로컴퍼니의 루프스테이션 공연 ▲다이브의 야간 LED 버블쇼까지 전연령이 즐길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추억의 오락기 및 레트로 먹거리 ▲부여 123사비공예마을의 대형 직조체험, 레트로 팝업 전시대 ▲모기기피제 만들기, 우드블록프린팅 등 실용 공예 외에도 ▲백제 전통 블록 만들기 ▲나만의 다육아트 등 다채로운 만들기 콘텐츠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생활공간을 연계하여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특히 이번 3회차 부여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산책형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하여 오는 11월까지 논산·부여 지역에서 총 16회에 걸쳐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의 다채로운 문화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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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더 가까이, 더 깊이[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충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추진한 1단계 그룹 컨설팅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가 지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과 당진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컨설팅은 도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더 깊이 누릴 수 있도록, 교육 운영 단체의 현장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마련되었으며, 충남 문화예술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번 그룹 컨설팅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4개 문화예술교육 운영 단체가 참여했으며, 각 단체의 공통된 고민과 과제를 바탕으로 총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컨설팅은 문화예술기획자 최선영 컨설턴트와 함께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단체 간 관계 형성과 심리적 지지, 상호 학습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1차는 7월 1일(화) 천안의 문암예술공간에서, 2차는 7월 4일(금) 당진의 그미술관에서, 마지막 3차는 7월 7일(월) 천안의 북하우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특히 많은 단체가 ‘참여자’에 대한 깊은 고민을 공유했다. 단체들은 회차마다 달라지는 참여자의 집중도와 컨디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 그리고 교육이 실제로 참여자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에 대한 의문을 나누었다. 이에 대해 컨설턴트는 "참여자는 예측할 수 없는 존재이며, 문화예술교육은 바로 그 '예측 불가성' 속에서 살아 숨 쉰다”고 강조했다. 참여자의 즉흥성과 반응 자체가 오히려 기획의 ‘이유’이자 ‘증거’이며, 교육자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는 통찰이 공유되었다. 참여 단체들은 "마음껏 말할 수 있었다”, "혼자라고 생각했던 고민이 서로 닿아 있었다”, "생각을 꺼내고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후기를 남기며, 컨설팅 이후 현장 실천에 대한 동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다음 단계인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단체별 심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재단은 충남문화예술교육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질적 성장을 위해, 단체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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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코다코, ‘AI모빌리티융합공학과’ 설립 협약[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7월 16일, 전기차 핵심 부품 전문기업 ㈜코다코(대표이사 조만영)와 함께 ‘AI모빌리티융합공학과’ 신설을 위한 계약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26학년도부터 학사과정을 개설해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새롭게 설립되는 ‘AI모빌리티융합공학과’학과는 AI 기술과 모빌리티 산업을 접목한 융합 교육을 통해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협약에 따라 ㈜코다코는 계약학과의 교육과정 운영 협력, 실무 중심 현장 교육 참여, 채용 연계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코다코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반의 전기차 경량화 부품, 모터 하우징, 배터리 케이스 등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에 공급하는 1차 벤더로, 최근에는 AI 기반 공정 최적화, 디지털 트윈, 예지보전 시스템 등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문성제 총장은 "AI와 전기차 기술이 융합되는 시대에 선문대는 지역 산업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거점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학과는 산업 현장과 교육이 함께 진화하는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만영 대표이사 역시 "AI 기반 지능형 제조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자동차 산업에서 기술 융합형 인재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정, 데이터 기반 설계·제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함께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AI모빌리티융합공학과’는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 해결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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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AI의료융합 창업 거점' 조성한다[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지난 14일 우아한형제들과 판교 제2테크노밸리 12개 입주기관 간의 협약식을 통해 수도권에 AI의료융합 창업 거점 조성에 착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의료·바이오 창업 생태계 확장과 AI의료융합 특성화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우아한형제들 신사옥 내 '스타트업스퀘어'는 창업지원기관과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제공과 육성 프로그램을 결합한 민관협력 창업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우아한형제들의 사회적 투자 프로젝트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커밋먼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창의적 기술 창업을 육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며, 순천향대는 의료·바이오 분야 특화 연구 및 임상 인프라, AI기반 기술역량을 갖춘 대학으로서 의료융합 분야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순천향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판교에 의료융합 창업지원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연계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의료기기연구소, AI의료융합 관련 벤처 및 연구기업 등을 함께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들은 의료·바이오 특화기술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의 검증–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활용하게 된다. 입주기업은 순천향대가 보유한 의생명·AI 기반의 R&D 역량, 부속병원의 임상자원, 기업 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예비창업자 교육 △기술설명회 △R&D 지원 △기술 실증지원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순천향대는 이러한 고유의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수도권 내 차별화된 의료융합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창완 순천향대 연구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스타트업스퀘어 사업 참여는 순천향대가 축적해 온 AI의료융합 분야의 실무기반 교육과 창업지원 역량을 수도권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의료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형 창업과 실증을 통해 기술 기반 의료창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교육–실습–상용화’로 이어지는 AI의료융합 창업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아산·천안·내포를 연결한 ‘AI의료융합 트라이앵글 캠퍼스’ 모델을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판교 창업거점으로 확장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 모델을 구미·부천 부속병원까지 연계해, 전국 단위의 AI의료융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의료기술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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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지역민 건강 향상 ‘건강 아카데미’ 성료[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재단법인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영)과 함께 총 3회에 걸쳐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5년도 세종시민 건강 아카데미’를 성료했다고 7월 17일(목) 밝혔다. 이번 건강 아카데미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교수진이 연사로 나서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7월 4일(금) 1차시에는 가정의학과 김규필 교수가 연사로 나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 제공 등 스스로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2차시는 7월 10일(목) 소아청소년과 소혜진 교수가 ‘소아 감기와의 전쟁! 바르게 알고 대처하기’를 주제로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의학정보를 제공했다. 7월 17일(목)에 열린 3차시는 외과 이윤주 교수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5가지 체크 포인트’를 주제로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 자가검진 방법, 정기검진 안내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올바르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세종권역 유일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강강좌는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이미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3월에 개최된 ‘녹내장 바로알기’(연사 안과 김진수 교수)에 93명이 참여한 것을 비롯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2025 건강 아카데미’에는 157명의 세종시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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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성현 충남도의장, 약속은 행동으로, 성과는 도민에게![시사캐치]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취임 1년은 지난 1년간의 기대가 성과로 피어나는 시간이자, 동시에 또 다른 1년을 향한 새로운 기대가 움튼다.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 당시 그동안의 관행과 형식을 넘어, 일 잘하는 ‘새로운 의회’가 되겠다는 약속은 홍성현 의장의 노력이 말뿐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며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현장을 수시로 살피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능력,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을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포용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그 진가를 입증했다. 단순히 목소리를 내는 것을 넘어, 말에 이은 실천, 신속하고 과감한 실행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진정한 도의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발자취를 되짚으며, 제12대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은 홍성현 의장은 여러 방면에 걸쳐 자신의 생각과 지난 1년간 이룬 성과,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향한 포부를 설명했다. 먼저 의장직 1년 어땠는지 질문에 "밖에서 볼 때와 달리 직접 의장직을 수행해 보니 큰 의무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12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그래도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특히 의회 직원과 도민, 그리고 천안 주민들의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지역에 대한 감사함과 함께 의장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1년간 충남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집행부 견제와 현안 해결에 집중했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일하는 의회’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도민의 삶에 직결된 문제 해결에 전념해,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선두에 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초선 상임위원장들의 의정 활동에 대해 홍 의장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도의원으로서는 처음이지만, 시·군 의회에서 풍부한 의정 경험을 쌓은 분들이 상임위원장직을 맡았다. 충남도민들이 우려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들의 활약이 기대 이상의 안정적인 의정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지역구인 천안에 대한 질문에 홍 의장은 "그동안 발전이 더뎠던 천안 동부권에 꾸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또 목천 동부 스포츠센터 건립 절차 마무리 및 설계 착수를 앞두고 있고, 이와 더불어 천안-아산 특수학교 신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홍 의장은 도의원과 의장으로서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며, 특히 교육 분야 현안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다만,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의 구조적 한계에 국회의원들이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산 확보 과정에서 지방의원들은 공무원과의 적극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했다. 이는 국회의원들 역시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지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이 전적으로 의원의 의지에 달렸음을 역설했다.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홍 의장은 최근 불거진 청양 학폭 사태와 관련해 교사의 권한 강화와 국회의 적극적인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의장은 "현재 시군별로 평등 원칙을 내세워 학생들에게 너무 많은 자유를 부여하고 있다. 교사가 조금만 잘못해도 고발당하는 현 상황에서는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법으로 명확히 정해줄 것을 주장했다. 결국,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일깨워주지 않으면 교사들이 사태를 방관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와 함께 도 차원에서도 학폭 문제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함을 언급하며, "세상이 아무리 혼탁하고 민원이 불합리하더라도 공무원은 공무원 역할을, 의원은 의원 역할을 해야 하듯, 교사 역시 불합리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면서 조직 문화의 핵심은 리더의 역할과 방향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과거의 강압적인 지시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리더가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홍 의장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직 사회의 권위적인 문화를 벗어나 수평적이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지난 1년간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와 보람에 대해 홍 의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점을 꼽았다. 또 외유성 공무국외활동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의회 투명성 확보에 주력했다고 밝히며, 향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홍 의장은 또 "지난해 11월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주관)을 수상하고, 충남도공무원노조에서 도의회를 높게 평가하는 논평을 게재한 것이 이를 입증한다. 이는 우리 도의회가 추진해 온 혁신적인 의정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며, 의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이룬 값진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과 관련해서도 의회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광역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음에 높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반면, 홍성현 의장이 앞으로 더욱 집중해야 할 부분으로 꼽은 것은 바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이다. 그는 "2022년 1월 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에 일부 변화는 있었지만, 본질적인 한계는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지방의회법이 제정되면 의회의 고유 권한이 명확해지고, 전문성 강화와 자치입법권 확대가 가능해져 도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더욱 힘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홍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적극 추진과 공청회 등 여론 수렴을 통해 입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충남‧대전 통합관련 해서 홍 의장은 두 시도의 역사적 배경과 상생 발전을 위해 통합에 찬성했다. 구체적으로 "통합을 통해 반도체, 자동차, 해양 산업 거점인 충남과 과학·첨단 연구 중심 도시인 대전의 강점을 합쳐 강력한 경쟁력 확보와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중복 투자 방지로 예산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탄핵 정국과 새 정부 출범이라는 특수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12월까지 통합을 마무리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통합은 단순히 행정 효율성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역사와 정체성 변화를 의미하므로, 현 정치 상황과 시기, 준비 과정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공청회와 토론회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통합 과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통합 과정을 면밀히 살펴, 충남도민의 권익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은 임기동안 중점을 두고 있는 계획으로 도민 안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홍 의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충남형 안전 시스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기존 재난 대응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다. 이에 더해, 충남을 AI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2조 5천억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충남의 지리적 이점과 천안 R&D 지구의 첨단 산업 집적지를 활용하여 AI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홍 의장은 도민들에게 "‘법고창신(法古創新)’ 정신으로 전통을 존중하되 과감한 혁신을 통해 충남 발전과 도민 행복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년간의 값진 성과를 발판 삼아, 홍성현 의장의 '행동하는 의정 활동'은 앞으로도 뜨거운 열정과 거침없는 실행력으로 가득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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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 신청 시작[시사캐치] 대전시가 총 4,28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7월 21일부터 본격 시작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소비를 지원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7월 16일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오는 7월 21일(월)부터 신청 및 지급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경민 국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영세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게 전통시장,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장 중심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위축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다. 소비쿠폰 신청부터 사용까지 모든 과정에 있어 조금이라도 시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추경예산안에 4,280억 원을 편성했고 1차로 2,842억 원을 집행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은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비수도권인 대전시민에게는 1인당 3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이에 따라 2025년 6월 18일 기준 대전 시민은 ▲소득 상위 10%는 18만 원 ▲일반 시민은 2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4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53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지원금을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일 다음 날(영업일 기준)에 신청 수단으로 충전되어 사용할 수 있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국민에게 일괄적으로 10만 원씩 추가 지급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금액은 이후 자동 소멸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대전사랑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전사랑카드는 전용 홈페이지와 앱,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어려운 시민이나 이의신청 인용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의 일괄 신청이 가능하다. 미성년자가 세대주일 경우 본인 직접 신청도 허용된다. 소비쿠폰 사용처는 대전시 관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로 제한되며,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대전사랑카드 및 선불카드는 대전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대전사랑카드 앱 내에서 검색할 수 있다. 신청 초기의 접속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의 요일제 신청이 적용되며, 7월 26일(토)부터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시민들은 7월 14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신청 가능 여부와 지원 금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문자메시지에 URL이나 링크를 포함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유사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총괄조정, 사업관리, 집행관리, 행정지원, 언론홍보 등 5개 팀 22명 규모로 편성되어 신청부터 지급, 민원 대응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현재 행정안전부 국민콜 110을 비롯해 시청과 각 구청 콜센터도 대폭 증설됐다. 시청 ☎042-120 외에도 ▲동구 ☎042-251-6971 ▲중구 ☎042-606-7750 ▲서구 ☎042-288-3170, ▲유성구 ☎042-611-6200 ▲대덕구 ☎042-608-4500 등에서 민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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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재난안전체험교육 위한 버스 지원[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7월 11일(금) 아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위한 버스를 지원했다. 학교지원센터는 4월 22일(화), 아산월천초를 시작으로 체험 중심의 재난안전교육을 위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과 더불어 재난체험과 응급처치 등의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부합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하여 재난상황에서의 직접적인 위기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통학버스 차량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어린이통학버스로 안전하게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천안),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공주) 등의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긴급 상황에서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키우게 된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재난안전체험 지원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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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병역에 의한 경력 단절 완화 첫걸음[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과 천안시, ㈜미래산업, ㈜아라, ㈜에코에너젠, ㈜오엔, 파워오토로보틱스(주), ㈜케이씨파츠텍은 7월 15일(화) 천안시청에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 전략산업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구축하고자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지역 직업교육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략산업 고용을 촉진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스마트 기계(IOT), (미래)자동차 부품, 미래에너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남학생들이 병역에 의한 경력 단절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병역이행을 마치고 복직이 가능하도록 복직제도 도입에 힘쓰기로 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4차 산업 중심에 있는 천안에 걸맞는 직업교육의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지역 정주 인재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 그리고 천안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은 2025년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해 총 5.5억 원을 투입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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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케이티,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 체험 시연[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도서산간 및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 교육 및 체험 기회 확산을 위해 이동형 인공지능(AI) 체험 공간인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KT AI Station)’ 시연회 및 ‘찾아가는 킷 데이(KIT-DAY)’를 16일(수) 부여 석성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격차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충남교육청과 케이티의 강력한 파트너십의 첫걸음이다. 차량에 탑재된 이동형 체험 공간인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KT AI Station)’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인공지능(AI)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KT AI Station)’은 케이 인텔리전스(K-intelligence) 체험관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체험관 2개의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 인텔리전스(K-intelligence) 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AI) 스타디움, 인공지능(AI) 스튜디오 등 케이 인공지능(K-AI)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체험관에서는 합성 영상편집물(딥페이크) 체험, 가짜뉴스 체험 등을 통해 디지털 안전과 책임에 대해서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합성 영상편집물(딥페이크) 체험공간에 직접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체험 후, 디지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부여교육지원청 황석연 교육장, 석성중학교 김동춘 교장, 이창호 케이티 충남/충북광역본부장 전무, 이민석 케이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추진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담당 상무, 이창준 케이티 그룹 희망나눔재단 스마트나눔본부 본부장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인공지능(AI)코딩 프로그램 운영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석성중학교 학생들은 인공지능 스테이션(AI Station) 체험과 함께 케이티 대학생 아이티(IT) 서포터즈 ‘킷(KIT)’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AI) 디지털 윤리를 주제로 한 코딩교육과 조언(멘토링)에 참여하여, 미래 인공지능(AI)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킷(KIT) 단원들은 자기주도 학습법, 진로 탐색, 심리적 고민 해결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영감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도서산간, 농어촌 등 디지털 소외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케이티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의 첫걸음이며, 이번 캠프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공지능(AI)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티는 이번 시승식을 시작으로 충남지역 8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향후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KT AI Station)은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케이티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충남교육청의 미래 교육 장기목표(비전)가 한데 어우러지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며, 인공지능(AI)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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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교사 대상 놀이교육 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월 16일(수), 초등교사들의 놀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초등 저학년·고학년 놀이교육 실천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놀이가 지닌 교육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중심 수업을 실제 교육과정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갈 수 있을지를 탐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참가 교사들이 자신의 학년에 맞는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저학년반 연수에서 조홍준 교사(초등홍선생)는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놀이의 교육적 의미를 설명하며, "놀이 속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배우고 주도적으로 움직이며 성장한다.”라고 놀이가 저학년 수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학년반에서는 나승빈 교사(함께 있어 행복한 우리)**가 고학년 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놀이 수업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기여하는 놀이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놀이가 단순한 활동이 아닌 깊이 있는 배움의 과정임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연수 전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발달 단계에 적합한 놀이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놀이 중심 교육이 학교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사의 교사의 자율적 성장과 수업 혁신을 지원하는 실천 중심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놀이를 교육과정과 연결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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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월 16일(수) 10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과 교육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정책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세종에서 만난 고교학점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학부모의 궁금증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 관계자가 고교학점제 정책의 주요 내용과 방향을 소개해, 학부모들이 제도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EBS 입시 대표강사 윤윤구 강사의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으며,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실제 운영사례, 제도 시행에 따른 입시 변화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부 정책 관계자, 교육청 업무담당 장학관, 윤윤구 강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며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온라인(유튜브 채널 EBS I)으로 실시간 생중계되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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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담 천안시의원, “가임보존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이종담의원(불당1동, 불당2동)이 발의한 ‘천안시 가임보존지원 조례안’이 16일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육종영)의 심사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은 ▲가임력 보존 지원 기준 ▲ 가임력 보존 시술 비용 지원 ▲ 가임력 보존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가임력 보존 사업의 대상자는 기존의 암수술 등의 생식능력 손상이 예상되는 경우외에도 과거의 질병, 고령 등의 이유로 난소 기능 저하인 사람도 포함하고 있으며 천안시의 주소를 둔 20세이상 49세 이하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종담 의원은"가임력 보존 조례안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천안시의 저출산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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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치위, 제288회 임시회 제2차 회의[시사캐치]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 행정자치국, 문화예술관광국,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인재개발원, 대전관광공사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하고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소방본부 소관사항에 대해"지하철 화재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행정자치국 소관, ‘시민의뜰’ 조성 공사와 관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설치 등 적극적인 안내 조치를 요청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반려견 순찰대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철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4)은 소방본부 주요 업무보고에서 중증질병 격려금 및 특별위로금 지급 기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부상당한 공직자에 대한 적절한 예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등 총 3건의 폐지조례안을 심의하면서 "실효성이 상실된 조례는 적기에 정비해야 하지만, 정책의 연속성이 단절되지 않도록 사후 대책도 함께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행정자치국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맞춤형 홍보와 기부자에게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을 심의하며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 조성이 시민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소방본부 주요업무보고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및 대형화재 대응 현황, 그리고 전문인력 운영 실태에 대해 질의하고 "고성능 드론 확보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등 총 3건의 폐지조례안을 심의하면서 "목적성이 상실된 조례는 정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비영리단체가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 마련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광역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조례」의 필요성도 함께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2025년도 문화예술관광분야 출연동의안」 심의 과정에서는 대전시 미술대전 사업이 단순히 수행 주체와 장소만 변경되었을 뿐, 운영상 변화가 거의 없다며 소요예산 세부 내역의 철처한 검토를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소방본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 후, 중부소방서의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응급구조인력 확보를 요청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등 3건의 폐지조례안을 심의하며, "비정부·비영리단체의 사회적 중요성을 고려할 때, 조례 폐지는 신중해야 하며, 향후 비영리단체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위원회는 이날 상정된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및 3건의 동의안을 가결하고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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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충청남도 내포행정동우회 감사패 수상[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6일 충청남도 내포행정동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방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충남도청퇴직공무원의 상호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방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제359회 임시회에서 ‘충청남도 지방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충청남도 공무원으로 퇴직한 사람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퇴직공무원 단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퇴직공무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 의원은 "오랜 기간 충남도에서 봉직한 퇴직공무원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퇴직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뜻깊은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에서 퇴직한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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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의원, 충남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나선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60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외관상 결함으로 인해 시장에서 저평가되거나 폐기되는 ‘못난이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함으로써,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5년마다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히 전자상거래 기반 유통플랫폼 구축, 포장재 개발, 브랜드화, 공공급식 연계, 가공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어 실질적인 현장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유통 실태조사,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도 포함되어 있어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민규 의원은 "정상적인 품질에도 불구하고 외관상의 이유로 유통되지 못하는 농산물은 농업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이 하나의 자원으로 재조명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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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친환경 학교급식 지역 식재료 50% 이상 의무 사용”[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학교급식의 지역 식재료 활용을 강화하고, 감염병 등 재난 발생으로 인한 급식 중단 시 계약된 농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하는 등 도내 친환경 농산물의 급식 활용 제도를 고도화한다. 충남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친환경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60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산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학교급식에 우선적으로 공급해야 할 도지사 및 시장‧군수의 책무를 명확히 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조례는 ‘지역산 식재료 사용 비율을 10분의 5 이상 사용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한 반면, 수정안은 이를 강행규정으로 의무 사용하도록 하여 급식의 지역 농산물 사용을 제도적으로 보장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발생 시 학교급식이 중단되더라도 계약재배 농수산물의 판로를 도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 신설되어, 향후 급식 중단 상황에서도 농가 소득 안정성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행정 운영 측면에서도 유연성을 확보했다. 급식지원계획 수립 시기를 ‘매년 7월 말까지’에서 ‘매년’으로 개정함에 따라 교육청·지자체 여건에 따라 보다 실질적인 계획 수립이 가능해졌다. 또한 현재 도청 부서가 실질적으로 운영 중인 광역급식지원센터의 기능을 조례에 맞춰 정비하고, 운영위원회 관련 조항은 시행규칙에 위임함으로써 법령 간 중복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지역 식재료 사용률이 높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중심의 식재료 생산·유통 체계를 자율적 경쟁과 성과 중심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광섭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춘 친환경 급식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발생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식재료 소비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더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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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민생예산 편성‧소통 잰걸음[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장헌)는 지난 15일 제360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회의를 열어 신임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집행부와 민생 중심의 예산 편성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예결특위는 이날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신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박미옥 부위원장은 "위원들과 집행부, 위원장과 위원들 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예결특위가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도 집행부와의 간담회에서는 올 하반기 재정 운영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일정,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 그리고 예결산 관련 사전 협조사항 등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예결특위는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과 이를 위한 선제적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민생 중심의 예산 편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간담회는 추경 일정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 등 향후 예산 편성 및 집행 방향 그리고 예결위 운영 방향 등에 관해 집행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생을 살피는 실질적인 예결산 심사를 위해 예결위는 주민 및 집행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 또한 예산 편성에 있어 지역과 주민의 필요를 살펴 예산에 반영하고, 예산 심사 과정에서 충분하고 성실한 설명 등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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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호 충남도의원, 청년 의소대원 양성사업 신설로 지역 안전 강화 나선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청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양성사업을 규정해 청년층의 지역사회 안전활동 참여 촉진에 나섰다. 도의회는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만 45세 이하 청년층의 지역사회 안전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 의용소방대원 양성사업 조항을 신설한 것이다. 양성사업에는 ▲청년 의용소방대원 대상 교육·훈련·연수 지원 ▲우수 청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포상 ▲소방 관련 진로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지역 여건에 따라 의용소방대별 인원 정원을 ‘이내’로 규정해 정원 운용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2년 이상 근속한 대원에 대한 장학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는 등 의용소방대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도 담겼다. 신영호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도내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복리증진을 도모해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청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지원 확대로 안정적인 지역 소방 대응체계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