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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자 천안시의원,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에서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고물가 시대에 서민 가계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이들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착한가격업소의 정의를 개정해 선정 기준과 절차를 변경하고,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수시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한 것이다. 또한, 기존 '소규모' 용어를 삭제하고 지원 범위를 시설개선 및 안전점검 보조까지 조정하였으며 , 상·하수도요금 등의 공공요금 보조로 변경하여 지원을 강화했다. 김길자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천안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경영 부담을 경감하여 지역 물가 안정과 서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서민 가계와 지역 경제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천안시의회,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에서 이병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동·일봉동·신안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과 「천안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 조례안은 각각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청년기업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며, 천안시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와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천안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은 사업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미리 검토하도록 함으로써, 천안시 재정의 효율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실효성을 함께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병하 의원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예산이 단순한 재정 집행 수단이 아니라 환경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담보하는 전략적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천안시 탄소중립 추진방안’ 토론회를 주관하며, 시민과 전문가와 함께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역할과 실행전략을 논의하는 등 기후정책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어, 「천안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천안시에 소재한 청년 경영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청년기업의 정의 및 육성계획 수립 ▲자금·판로·기술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청년기업 인증제 도입 등이다. 이병하 의원은 "청년들이 천안에서 창업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청년기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년의 지역 정착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발굴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한편, 두 건의 조례안은 오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권오중 의원, '천안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권오중 의원(국민의힘, 중앙동·일봉동·신안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상수도 요금 감면 제도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수도 조례와 동일하게 3자녀 이상 세대 중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인 가구를 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에 포함하고 ▲상수도 요금 감면을 받고 있는 다자녀 가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하수도 요금 감면이 적용되도록 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권오중 의원은 "이번 개정은 다자녀 가정의 공공요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라며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통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제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종만 천안시의원,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복지문화위원회에서 이종만 의원(국민의힘, 쌍용동1·2·3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 내 신장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 도모와 수술비, 혈액 및 복막투석비 등 의료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신장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신장장애인의 의료비 및 투석비 지원 ▲이식검사비 및 수술비 지원 ▲건강관리 및 재활지원 ▲이동권 및 생활안정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본인 부담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신장장애인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투석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신장장애인의 의료비는 생계와 직결된 부담”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천안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천안시의회 '천안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 두정동·성성동·차암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현행 조례 제2조제2호의 ‘친환경 소재’ 정의에서 ‘산화생분해’ 용어를 삭제하는 것이다. '산화생분해' 플라스틱은 석유계 플라스틱에 촉진제를 섞어 만든 제품으로,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을 대량 발생시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환경 보호에 기여하지 못하는 소재의 사용을 막고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유영진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환경에 위해를 가하는 미세플라스틱 유발 물질을 친환경 소재에서 명확히 제외하는 조치"라며 , "궁극적으로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원천 차단하여, 시민의 건강과 깨끗한 천안시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천안시의회, '천안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판매시설 건축 시 대지경계선으로부터 건축선까지의 이격거리를 현행 4미터에서 3미터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는 타 지자체의 3미터 기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엄격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명숙 의원은 "이번 개정은 상위법 기준에 맞게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건축여건의 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소규모 상가나 판매시설의 건축 여건이 개선되어 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건축선 이격거리 완화는 보행자 안전과 도시미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현실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박기영 충남도의원 “문화교류 통해 한‧중‧일 정책 협력 강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포럼’에 참석해 인적·문화 교류 촉진 및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일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 위원장은 "이번 만남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동아시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문화 교류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다리이며, 그 속에서 상호 이해와 신뢰가 쌓인다”며 인적·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한·중·일 청년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청년 문화 리더십 캠프’ 개최를 통한 미래세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충남 방문의 해(2025~2026)’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류 추진 ▲‘디지털 문화교류 플랫폼’ 구축을 통한 가상 문화체험 및 청소년 공동 콘텐츠 제작 등 미래형 문화교류 등 실질적 교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한·중·일 지방의회 간 협력이 단순한 정책적 협력을 넘어 ‘사람 중심의 교류’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문화를 매개로 한 국제협력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장쑤성과 상하이 등에서 지방의회 간 교류행사 및 현지 문화 탐방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
천안시, 긴급차량 천안·아산 경계 넘어도‘ 우선신호’ 지원[시사캐치] 천안시는 소방·구급 등 긴급차량이 천안·아산 시군 경계를 넘어 출동할 때도 교통신호 제약 없이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경계 구간의 긴급차량 신호 제어권을 일원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통행을 보장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아산시와 협의를 통해 배방읍 장재리 등 일부 아산시 경계 구간의 통신회선과 신호 제어권을 천안시로 이관했다. 천안시는 지난해부터 긴급차량이 주요 도로 교차로에 접근하면 차량의 위치와 방향을 자동 감지해 교차로의 신호를 녹색으로 전환해 정지 없이 통과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마다 교통신호체계 운영 주체가 달라 도시 경계를 넘으면 우선신호 서비스가 단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천안시는 아산시와 협의해 ▲요진아파트 ▲갤러리아입구 ▲펜타포트사거리 등 3개 교차로의 신호 제어권을 천안시로 변경하고, 아산권역 내 장재·배방·탕정·아산 등 4개 119구조구급센터 차량과 우선신호 시스템을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호 제어권 일원화를 통해 시 경계를 넘어서는 긴급차량의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시사캐치] 천안시가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부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동시에 가능하며,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은 15일부터, 70~ 74세(1951~ 1955년생)는 20일부터, 65~ 69세(1956~ 1960년생)는 2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아도 면역 간섭과 안정성에 우려할 점이 없다는 질병청의 권고사항에 따라 접종 전 주의사항을 숙지한 후 의료기관에 방문해 동시에 접종하면 된다. 접종시 주의사항은 ▲접종 전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예진 시 기저질환 안내하기 ▲접종 후 30분 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확인하기 ▲고열,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 증상이 보일 경우 의료기관 내원하기 등이다. 동시접종은 천안시 관내 15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병·의원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와 서북구·동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겨울철 호흡기 질환 유행을 예방하고,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뮤지컬 인구교육 ‘비커밍 맘’ 성료[시사캐치] 천안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뮤지컬 인구교육 ‘비커밍 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뮤지컬 인구교육은 ‘2025년 천안시 인구교육 확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차암초등학교, 가람초등학교, 용곡중학교 등 총 3개교 77학급 2,3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비커밍 맘’은 부모가 되어 성장하는 내용으로 학생들은 뮤지컬을 보며 가족과 자신의 소중함을 느꼈다. 또 시는 엽서 쓰기를 통해 부모님과 미래의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가족의 중요함을 알고 인구인식 개선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뮤지컬 인구교육을 시작으로 초중학생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청년성장프로젝트 2차 참여자 모집[시사캐치] 천안시는 청년들의 ‘쉬었음’ 예방을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 2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청년들의 쉬었음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정서 안정, 자기계발, 진로설정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8~10월 진행된 1차 청년성장프로젝트에는 총 235명의 청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따라 2차 참여자 180명을 추가 모집한다. 2차 프로그램은 ▲면접·스피치 ▲금융 ▲중고차 구입법 ▲가죽공방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등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프로그램별 20명씩 모집할 예정이며, 각 프로그램별 일정표는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www.ch2030you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첨단뿌리산업협회 공식 출범[시사캐치] (사)첨단뿌리산업협회는 17일 오후 2시, 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산업센터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은 첨단뿌리산업협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지역 뿌리기업·연구기관·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대전디자인진흥원, 국립한밭대학교 스마트3D프린팅연구소, 정부출연연구원, 전국 뿌리산업협회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협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분과위원장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회장 인사말 ▲축사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첨단뿌리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첨단뿌리산업협회는 2025년 2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6월 창립총회를 거쳐 7월 대전광역시 설립허가 및 8월 법원 설립등기를 완료하며 공식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자리 잡았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산업으로, 자동차·기계·전자·에너지 등 대부분의 산업 생산공정에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인력 고령화, 기술격차 심화, 글로벌 공급망 변화, 탄소중립 전환 등의 여건 변화로 인해, 기업 단독 대응의 한계를 극복할 공동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협의체 조직화와 첨단화 기반 구축을 목표로, 2024년부터 협회 설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시는 협회 창립총회 개최, 설립 인가, 법원 등기 등 법적 절차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협회가 뿌리기업·연구기관·대학을 아우르는 산학연 협력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첨단뿌리산업협회는 회장 1인과 이사 4인, 7개 분과위원회(❶지산학연 협력 ❷저탄소·친환경공정기술 ❸지능화 공정기술 ❹성능향상공정기술 ❺미래공정기술 ❻정책제안 신규사업기획 ❼브릿지) 및 자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뿌리산업은 전통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산업인 만큼,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센서, Io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 자동화, 생산 효율화, 친환경 제조 기술 개발 등 미래형 제조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이전, 공동 연구개발(R&D) 확대를 추진하고, 중소 뿌리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와 산업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황덕영 (사)첨단뿌리산업협회장은"뿌리산업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뿌리이자, 지역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첨단 기술과 융합된 새로운 산업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대전뿌리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전에는 1,946개 뿌리기업이 있으며, 총매출액은 약 5.4조 원, 종사자는 24,290명에 달한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7.8억 원, 평균 종업원 수는 14명으로, 중소형 전문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974개), 정밀가공(243개), 엔지니어링 설계(209개) 등 첨단 기술기반 업종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해, 대전 뿌리산업의 강점이 지능형·융합형 산업구조에 있음을 보여준다. 대전시는 첨단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공정혁신·기업성장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적층제조 기반 맞춤형 유연생산 인라인 공유 팩토리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첨단뿌리산업협회가 지역 뿌리산업의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첨단뿌리산업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뿌리기업이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무형유산 기능보유자 한자리에[시사캐치] 대전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대전전통나래관에서 「2025년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합동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무형유산은 전통 공예기술, 공연예술, 전통지식 등 유형의 문화유산과 달리 보유자나 보유단체 등에 의해 전승되는 소중한 자산이다.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보유자들은 이를 통해 전승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기능분야 8개 종목의 보유자 9명이 참여한다. 참여 종목은 대전의앉은굿(설경), 불상조각장, 소목장, 송순주, 연안이씨각색편,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대목장이 참여해 작품전시를 선보인다. 17일에는 연안이씨각색편 이만희 보유자, 송순주 윤자덕 보유자, 단청장 이정호 보유자, 대목장 홍경선 보유자가 직접 시연을 선보인다. 18일에는 앉은굿(설경) 송선자 보유자, 소목장 방대근 보유자, 악기장(북메우기) 김관식 보유자, 단청장 김성규 보유자, 불상조각장 이진형 보유자가 작품 제작과정을 공개한다. 시민들은 보유자들의 숨결이 담긴 작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전통의 미와 장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무형유산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낸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 모두가 전통의 가치를 느끼고 전승자들의 노고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무형유산 기능종목 공개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대전무형유산연합회(042-636-8077)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미래 교통도시 대전, 어린이들이 그린다[시사캐치] 대전시는 18일 ‘수소트램과 사람, 자동차가 공존하는 교통도시’를 주제로 ‘2025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 교통문화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교통도시의 모습을 상상하고 표현하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줌(ZOOM)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6일까지 참가 접수와 사전접속 테스트를 마친 대전시 초등학생 60여 명이, 각자의 시선으로 미래 교통의 모습을 화폭에 담을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대전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소트램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동차가 공존하는 도시의 풍경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올해 주제인 ‘수소트램과 사람, 자동차가 공존하는 교통도시’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미래형 교통정책을 반영한 것으로, 아이들이 상상하는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와 도시의 미래상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대전은 수소트램 도입을 비롯해 사람과 차량, 대중교통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꾸는 교통도시의 모습이 다양하게 표현되고, 이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교통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사를 거친 우수작품은 교통문화운동 홈페이지(www.교통문화운동.com)를 통해 발표되며, 향후 교통안전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
탄소중립과 즐거움 모두 잡은 '세종한글축제'[시사캐치] 세종한글축제가 적극적인 다회용기 도입으로 온실가스 13.6t을 감축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축제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세종한글축제에 일회용품 사용 억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내 지역행사 축제 중 처음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도입했다. 이를 위해 ‘네바퀴식당’ 15대의 먹거리차에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 컵과 음식용기 10종을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4곳의 반납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다회용기 반납을 도왔다. 특히 축제를 찾은 약 31만 명의 방문객들은 높은 환경의식을 바탕으로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에 협조하면서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했다. 집계 결과 축제기간 동안 음식용기 5만 590개, 다회용 컵 1만 9,050개, 식기도구 4만 5,900개 등 11만 5,540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식기도구를 제외한 음식용기와 다회용 컵의 사용량을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원단위 가이드라인’에 환산한 결과 약 13.6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중부지방 20년생 소나무 3,480그루가 약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치로, 세종한글축제가 친환경적인 부분에서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한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의 현장이었다”며 "다회용기 사용 확산과 재사용 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종하 선수, 장애인승마 국가대표 선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승마 종목 이종하(SK바이오텍) 선수가 장애인승마 GRADE Ⅴ등급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승마협회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국가대표 선발명단’을 공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종하 선수는 최근 열린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9월 ‘제3회 대한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와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 출전해 장애인승마 GRADE Ⅴ등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지역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보문고, '한글기록장' 온라인 확대 판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교보문고가 한글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담아 출시한 한정판 한글기록장을 내달부터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시와 교보문고는 지난 10월 10일 업무협약 이후 일상의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한글로 소중히 기록하자는 의미를 담아 한글기록장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현재 한글기록장은 2만 7,900원에 교보문고 세종점, 천안점, 대전점, 대구점, 칠곡점, 울산점, 부산점, 부산센텀시티점, 창원점 등 충청과 경상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교보문고 온라인 판매 누리집에서 10% 할인이 적용된 2만 5,1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글기록장 외지는 한글의 우수한 조형성을 현대적 타이포그래피 기법과 다채로운 색채 표현으로 문자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동시대적 미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내지는 순수 한글의 조형 느낌을 살린 한글달력부터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열린 조치원 1927 산일제사 일원과 한글상점 등의 풍경을 담고 있다. 나현수 교보문고 본부장은 "한글기록장은 한글의 아름다움처럼 우리 삶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출시했다”며 "한글기록장에 일상 속 작지만 소중한 감정들을 정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학과 인문학의 결합, 청소년에게 나누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6개 학교에서 1,700여 명이 참여한 세종학과 인문학을 결합한 ‘찾아가는 인문학 그리고 지역이야기’ 사업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해당 사업은 고려대학교 세종인문도시사업단,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지역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 인문학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중, 세종중, 보람중, 소담중, 새롬중, 한솔고 등 6개 학교 참가 학생들은 지난 6월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4회차에 걸쳐 문학과 음악, 무용 등 인문학 주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낸 세종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특히 가야금과 바이올린 등 악기 공연과 함께 세종이야기를 연계한 강좌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세종인문도시사업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거쳐 내년부터 더욱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그리고 지역이야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남일 세종인문도시사업단장은 "올해 진행한 교육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세종학과 인문학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경제림으로 소득·탄소흡수량 높인다[시사캐치] 충남도는 17일 아산 궁평저수지 일원에서 ‘2025년 임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업 상생 협력과 임업인 자긍심 고취, 산주·임업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도와 아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전문임업인협회·산림경영인협회가 주관했다. ‘산림으로 함께하는 가치 있는 충남’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임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충남형 미래 산림 육성 전략 설명, 탄소중립 퍼포먼스,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또 시군별 특산 임산물과 임업 장비, 지역 정책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하고, 산림 문화작품 전시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제는 녹화를 넘어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산림 육성이 필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충남은 생산부터 가공·유통·산업화까지 아우르는 임산업 전주기 체계(생산-수확-가공-유통-산업화)를 구축하고, 경제림 확대와 임업 기계화, 유통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는 동시에 임업인 소득도 키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밤과 표고 생산에서 전국 1위이고, 임산업 관련 예산도 230억 원으로 전국 최고인데, 이 같은 환경을 제대로 살려 대한민국 임산업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산림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충남은 편백과 백합 등 탄소흡수력이 높은 경제림을 조성해 소득은 26% 증대시키고, 탄소흡수량은 42만 톤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충남도, 친환경 소재 비건섬유 시장 선도[시사캐치] 섬유소재산업 체계가 친환경·윤리적 생산으로 급변하면서 친환경 섬유소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바이오 신소재 실증 지원 거점을 구축해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미래 먹거리 창출에 나선다. 도는 17일 부여군 규암면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 충남바이오 소재산업 발전 비전 영상 발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과 연계해 비건섬유 소재를 평가하고 검증하는 시험장(테스트베드)을 구축한다. 비건섬유는 각종 버섯 균사체나 폐배지, 농산부산물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활용해 제작하는 섬유 소재로, 기존 섬유제품과 차별화되는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의 유망 소재다. 세계 비건섬유 시장 규모는 2021년 6억 4745만 달러를 기록했고 연평균 성장률은 6.4%로 내년에는 시장 규모가 8억 6847만 달러 수준으로 예측된다. 그에 반해 국내 비건섬유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는 스타트업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은 비건섬유 소재의 실증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 미래 저탄소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견인하게 될 전망이다. 센터는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 1만 1168㎡ 부지에 건축 연면적 2728㎡ 규모로 건립한다. 내년 하반기 충남분원을 정식 운영하게 되면 도는 비건섬유 소재 전후방 연관 기업 지원과 신규 사업 추가 발굴·선점 등을 통해 친환경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나갈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을 중심으로 도내 저탄소 바이오 소재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친환경 바이오 소재산업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기업들이 관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속도감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