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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명품목’ 홍예공원에 뿌리내렸다[시사캐치]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 중인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천년 세월을 뻗어갈 ‘명목(名木)’들이 속속 뿌리를 내리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충남 대표 공원인 홍예공원의 수목 보강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태흠 지사의 주문에 따라 도민참여숲 조성을 포함한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목 보강 목표는 총 1000그루로, 이 나무들이 활착하면 기존 약 5000여 그루와 함께 어울리며 홍예공원은 국내외 유명 공원에 견줘도 손색 없는 울창한 수풀을 자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품화 사업을 통해 보강하고 있는 수목 중에는 정이품송과 충남 대표 노거수의 자목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이품송 자목은 충북 보은군이 2013년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정이품송 종자를 채취·발아시켜 키운 2014년생 4m 크기의 소나무다. 홍예공원 홍성 쪽 충남공감마루 인근과 예산 쪽 주출입구 인근에 한 그루 씩, 두 그루를 지난달 26일 옮겨 심었다. 두 소나무는 2022년 10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정이품송 자목임을 확인받으며, 인증번호 ‘2022-54’, ‘2022-64’를 부여받았다. 정이품송 자목과 같은 날 충남공감마루 인근 가칭 ‘후계목 정원’에 이식을 마친 충남 대표 노거수 자목은 △홍성 성삼문 오동나무 △아산 형제송 △공주 신촌느티나무 △금산 돌배나무 등 4그루로, 2010년생에 수고는 2∼5m다. 이 나무들은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2010년 실시한 노거수 후계목 육성 사업을 통해 키워 온 것으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을 앞두고 남아 있던 모두를 옮겨왔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당시 도내 노거수 6그루를 선정, 각 나무의 가지를 채취해 삽목 또는 접목하는 방식으로 후계목을 육성했다. 성삼문 오동나무는 우암 송시열의 ‘송자대전’에 사육신의 한명인 매죽헌(1418∼1456) 선생의 1435년 생원시 합격과 1438년 식년문과 급제를 축하하기 위해 큰 북을 매달았던 나무로 기록돼 있다. 이 오동나무는 1950년 한국전쟁 때까지 살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성삼문 선생 생가인 홍북읍 노은리 고택에 서 있는 오동나무는 북을 매달았던 나무의 자목이다. 이번에 홍예공원으로 옮긴 나무는 노은리 고택 오동나무의 자목이라는 점에서 성삼문 오동나무 ‘손자목’인 셈이다. 아산 형제송은 임진왜란 때 형제 장수가 아산만에 쳐들어온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자리에서 자라난 두 그루의 해송을 주민들이 보고 형제의 혼이 환생했다며 붙인 이름이다. 어떤 나무꾼이 이 나무에 도끼를 댔더니 붉은 피가 흘러 자르지 못했다는 전설도 있다. 공주 신촌느티나무는 의당면 도신리에 자라고 있는 것으로, 조선 개국 때 고려 왕족이 신촌마을로 들어와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처음에는 두 그루를 심었으나, 세월이 흐르며 현재는 하나로 합해진 이 나무는 600년 동안 마을 주민들이 수호신처럼 여겨왔다. 이 나무는 특히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울음소리를 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한일강제병합 때 20여일 동안 우는 소리에 마을 사람들이 잠을 이루지 못했고, 8.15 광복과 6.25 한국전쟁 때에는 10여 일 간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돌배나무는 수령 430년으로, 임진왜란 때 여러 그루의 돌배나무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돌배나무의 꽃이 잘 펴 열매가 많이 열리면 풍년이 들고, 잘 열리지 않으면 흉년이 온다고 한다. 홍예공원에는 이밖에 홍성군 갈산면 팽나무가 새롭게 터를 잡았으며, 2023년 홍성 산불 때 살아남은 느티나무 15그루도 옮겨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홍예공원이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빼어나고 건강한 나무가 우거져야 하는 것은 물론, ‘스토리’가 담긴 나무들도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홍예공원에 적합한 나무를 추가로 선정해 이식하고, 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을 통해 각종 나무를 기부받아 공원을 보다 풍성하게 채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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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최종보고회[시사캐치] 천안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종합계획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한국기업지식연구원 정우식 대표의 최종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개의 실행 과제를 확정했다. 또 실행 과제 중 단기적으로 추진할 4개 과제의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보고에는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과 기업 및 기관 유치방안, 신산업 육성 방안, 정책 아이디어 제안 사항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완성된 치의학, 디지털헬스케어, 맞춤형 진단 및 치료, 연계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해 보건복지부 등 주무 부처에 방문해 사업 제안 및 국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클러스터 조성 발전연구회를 운영, 실행 과제들이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산업단지 및 R&D 집적 지구를 활용해 기반 구축을 다지고, 중장기적으로는 연구개발, 투자 및 기관 유치 등을 통해 천안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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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겉치레 행정 끝, 민생 회복에 집중할 것”[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은 4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의 선택에 보답하도록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책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제9대 시장 당선 이후 처음 주재하는 자리로, 오 시장은 "시정의 공백과 재선거 상황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말로 말문을 열었다. "민선 7기 때는 과도한 눈높이로 어려운 주문을 많이 했던 것 같아 반성했다. 앞으로는 간부공무원과 직원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시민 행복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도 했다. 그는 이어 "‘다시 뛰는 아산’을 만들겠다는 초심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면서, ▲무너진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복지와 청년정책 강화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도입 등을 주요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오 시장은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 ▲비정상적 시정 운영 정상화 ▲50만 자족도시 실현 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선거 기간 내내 시민들께 ‘시중에 돈이 돌게 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아산페이 발행액을 5,000억 원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500억 원으로 각각 확대하고,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조속히 실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난 3년간 보여주기식 행정과 행사 중심의 시정이 반복됐다”면서 "이제는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행정으로 전환해 시민 공동체 회복과 교육 문제 정상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오 시장은 민선 7기에서 추진했던 핵심 사업의 재가동도 시사했다. 그는 "멈춰 있었던 사업들에 다시 박차를 가해 도시 성장의 속도를 끌어올려야 한다”며 "매일 변화하는 아산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했다. 상반기 신속집행의 중요성도 재차 언급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정집행을 상반기에 집중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1분기 집행률 38.8%라는 성과에 이어, 2분기에도 전 부서가 최대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산시 공직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면서 "공직은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지역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귀한 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오 시장은 ▲조기 대선 관련 행위 제한 기간(선거일 60일 전) 위법 주의 및 기관·단체 안내 ▲인근 시·군 접경지역 등 소외 지역 대상 ‘깨깔산멋(깨끗, 깔끔, 산뜻, 멋진)’ 도시환경정비 사업 추진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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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공약 대전투자금융(주) 제1호 투자 전격 단행[시사캐치] 대전시가 지역 주도의 기술 투자 시대를 여는 첫발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설립된 대전투자금융(주)이 공식 출범 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송원강 대전투자금융(주) 대표, 리베스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투자금융(주)과 ㈜리베스트가 10억 원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기반 혁신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한 민간 자본 유입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대전투자금융(주)이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본계정 직접 투자 사례로, 민간 중심의 투자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고, 지역 기술기업의 성장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투자금융(주)은 현재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자 모집을 진행 중이며, 펀드 결성 완료 전까지는 자본금을 활용한 직접 투자 방식으로 지역 내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리베스트는 차세대 전자 소재 및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 대전 대표 혁신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연구개발(R&D) 및 사업 확장 지원 ▲핵심기술 고도화 및 생산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등으로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의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송원강 대전투자금융(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대전투자금융의 설립 취지를 구체화한 첫 사례로,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벤처생태계 기반을 다지겠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혁신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자본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혁신금융 플랫폼으로, 이번 첫 투자는 공약 실현의 의미 있는 성과”라며 "리베스트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유망 기업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펀드 조성 및 투자 기회를 더욱 확대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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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가르침으로 대승적 통합 이뤄내자[시사캐치] 충남도청 불자회는 7일 도청 1층 로비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등법회’를 봉행하고, 충남의 발전과 도민을 안녕을 기원했다.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주제로 도청불자회가 주관한법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신 수덕사 주지스님, 임택빈 도청불자회장, 도민, 불자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법고를 시작으로 연등 점등, 봉축법어, 한글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낭독, 관불식, 음식 및 불교 도서를 나누며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대립과 분열을 멈추고, 오직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다는 더 높은 가치 아래 대승적 통합을 이뤄내자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불교는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나라가 혼란스러울 때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섰다”며 "지금 우리나라는 극심한 진영논리로 갈라진 채 정치·사회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갈등을 봉합할 지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차이와 다름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면서 하나로 통합하는 원융회통(圓融會通)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러한 가르침이 널리 퍼져 하루빨리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고,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심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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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 박차”[시사캐치] 충남도는 7일 부여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군 보건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의료 종사자 사기 진작과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 및 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보건의 날 기념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공연과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보건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천안·논산·부여보건소 등 기관 3곳과 서천 정소아청소년과의원 정기영 원장 등 개인 12명이 도지사상을 각각 받았다. 공연은 청양군 다듬이 마을이 ‘난타’를, 강연은 강경심 공주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한 끼를 위한 식생활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민선8기 충남은 시군 보건소 등 보건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 보건의료를 강화하고 있다”며 "취임 첫 해 상급 종합병원인 아산경찰병원을 유치해냈고, 6년 간 지지부진했던 충남권역재활병원 착공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또 "전임 지사 때 추진됐던 내포 종합병원은 결국 작년 말 무산됐지만, 오히려 제대로 된 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며 "도가 직접 건물을 짓고, 메이저 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으로, 국내 ‘빅5’ 병원 중 한 곳과 논의를 상당히 진전시킨 상태”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치의학연구원은 충남이 주도해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도지사 공약이기도 한 만큼, 반드시 천안에 유치할 것”이라며 "올 한해에도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시군 보건소와 의료현장에서 종사하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한 해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묵묵히 희생하며 의료현장을 지켜주신 보건의료인들게 감사드린다”며 "도는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보건의료인 여러분들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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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국책연구기관, 세종사랑 운동 동참 논의[시사캐치]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7일 국토연구원에서 관내 국책연구기관 기획조정 부문 부서장들과 시정 주요 현안 협조 등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사랑운동 원년을 맞아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반으로 한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신생 도시인 세종시 특성상 발생하는 도농 간 공감대 부족, 지역 내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 됐다. 그 예로 현재 세종시청 도농상생국에서 추진하는 국책연구기관과 읍면 간 1사 1촌 자매결연 ‘다.만.세(다시만난세종시)’ 운동 참여 방안이 검토됐다. ‘다.만.세(다시만난세종시)’에는 도농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세종시의 모습을 다시 만나고 연구기관과 각 읍면이 모두 상생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시는 향후 ‘다.만.세’ 운동을 각 읍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도농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농 간 격차를 완화하는 연결고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가 역점 추진 중인 행정수도 개헌, 국회의사당·대통령집무실 완전 이전 등 시민참여와 역량 집결을 위한 캠페인, 지역상점 이용을 통한 지역 내 소비 진작 등 참여 방안을 협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더욱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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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2기 입법평가위원회 출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4월 7일 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제2기 입법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례 입법평가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총 13명으로, 국회입법조사처, 법학계, 연구기관, 시민사회, 시청 및 교육청, 의회사무처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조례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시청과 교육청 및 의회사무처 소관 150여 건의 자치조례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제·개정된 지 2년 이상 경과한 조례들이 대상이며, 실효성과 상위 법령과의 정합성, 시민 체감도 등을 두루 살핀다. 위원회는 연구기관의 용역과정 전반에 자문과 검토를 제공하며, 오는 8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례는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규범인 만큼, 그 실효성과 타당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입법평가위원회가 세종시의 조례 품질을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2022년 입법평가 제도 도입 이후 이번이 세 번째 평가로,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입법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례적 평가와 조례 품질관리 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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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발로 뛴 3년”[시사캐치] 한 지역의 발전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잘 듣고 공감해 강력하게 실행하는 사람이 필요할 것이다. 신뢰의 정치를 솔선수범하고 있는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금남면·부강면·대평동,국민의힘)은 금남면에서 태어나고 오랜 시간 살아오며, 주민들의 고민과 불편을 몸소 겪으면서, 그만큼 문제의 핵심을 꿰뚫고 있는 인물이다. 진정한 필요를 읽어내어 열심을 내고 의지를 다 동원해서 필요할 때 정확히 찾아가는 도움, 오랜 경험과 숙련된 경륜에서 지역의 밝은 미래를 향한 그의 확신은 이미, 행동으로 증명되고 있다. 도로가 개선되지 않고는 발전의 변신할 현실이 없다는 김동빈 부의장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도로 추진 △회전교차로 설치 △버스 정류장 설치 △전선 지중화 △주차 갈등 △보행로 정비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경청해서,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의 현실 해결에 시선과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동빈 부의장은 "우리 동네를 더욱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누군가 앞장서야 하는데 바로 시의원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지역구에 교통과 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었던 그간의 활동들을 현장에서 소개했다. 김 부의장은 시의원이 되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장기 미집행 계획도로 추진과 관련해 "세종시에는 불이 나도 소방차가 쉽게 진입할 수 없는 곳들이 있어서 도로 개선이 시급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돈이 없어 도로 공사를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장기 미집행 도로는 도시계획으로 결정되었으나, 10년 이상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도로를 의미한다. 세종시에 도시계획으로 결정된 지 10년 이상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시행되지 않고 있는 장기 미집행 도로가 상당수 존재하며, 일부 구간은 보상까지 완료되었으나 공사비 부족으로 착공조차 못 해 방치되고 있다는 김동빈 부의장의 지적이다. 이에 김 부의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같은 지역구의 김종민 국회의원을 만나 사업 설명을 하고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두 곳의 도로를 완성했고, 세 곳의 추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의장은 또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금남면 용포리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타워를 조성했으나, 진입의 어려움과 불법 유턴 문제로 인한 주차 편의성이 떨어져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고, 무엇보다 그 도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소속이라 시에서 직접 손을 댈 수 없어서 회전교차로의 필요성을 3년 넘게 LH에 건의해, 결국 수차례의 심의와 교통조사를 거쳐 마침내 공사를 성사시켰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금남면 일대의 교통 흐름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계속해서 "최근 금남면 삼거리 일대 건물 증가로 교통 정체가 심각해졌다. 여기는 녹지 공간이라 주차장을 만들 수 없는 곳이었고, LH 관리 지역이라는 특성상 즉각적인 해결이 쉽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요청으로 LH에서 임시 주차장을 확보해 주었다.”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준 LH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김동빈 부의장은 "도시계획 도로를 완성시키고, 회전교차로도 만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가슴 아픈 현실을 보고 꼭 해결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일이 있었다.”라며 자랑하고 싶은 게 있다고 했다. 그는 "용포리에서 대평동으로 연결되는 도로에 버스를 기다릴 곳이 제대로 없는 불편함과 의자조차 없어 돌멩이에 앉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안타까워 정류장을 만들고 온열 의자까지 설치하여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어르신들이 한 시간의 기다림도 행복하고 즐겁다며 눈물로 감사 인사를 해주셨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주민들에게 만족을 주었고, 나름대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는 눈물의 정거장이다.”라며 의원으로서의 도리라 생각했고, 이를 이뤄내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앉아 계시다가 버스를 타야 하지만, 정류장 옆 불법 주차로 인해 버스를 못 탈까 봐, 1시간 동안을 밖에만 쳐다보고 서서 버스를 기다리게 되니 정류장의 의미가 없게 됐다”라면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도로과와 협의를 통해 불법 주차를 못하게끔 인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김동빈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공사비가 없어 추진을 못하고 있는 세종시 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및 부강면 충강농원 악취 문제 해결, 대평동 주거·교통 환경 개선과 금남면의 지역 개발 등 불편을 해소할 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빈 부의장은 금남면 이장단 협의회 회장과 발전위원장을 역임하며, 숙원 사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섰고, 또한,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통령 제2집무실 이전, KTX세종역 신설, 법원 설치 등 세종시미래전략수도 완성 추진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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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원 징계 요구의 건...“출석정지 30일” 가결[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7일 오전 10시,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을 상정해 무기명 투표로 처리했으며, 재적의원 17명 중 1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16표, 반대 0표로 가결돼 ‘출석정지 30일’의 징계처분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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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 ‘정권교체로 완성’ 결의[시사캐치]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강준현)은 지난 6일 연석회의를 열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윤석열 파면 이후 새로운 시대 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이번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은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민주주의의 역사적 진전"이라며, "지난 4개월간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진실과 정의를 요구한 국민들 그리고, 천막 철야 농성을 이어 간 주요 당직자와 민주당 세종시의원, 함께 마음을 모아 준 당원들 모두의 헌신이 바탕이 되었다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특히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 수호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막중한 책임을 가지게 되었다"며 "이번 탄핵 결정은 '완전한 내란의 종식을 위한 정권교체'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불의한 과거를 넘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본격적인 대장정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당은 △국민이 명령한 정권교체의 실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정치 구현 △모든 세대와 지역, 계층이 함께하는 통합의 정치 실현 △공정과 정의를 위한 지속적인 개혁 추진 등의 결의사항을 발표했다. 세종시당은 "국민이 부여한 소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특권과 불평등, 부패, 권력 남용을 철저히 개혁하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해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대선 승리를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반드시 국민의 뜻이 이루어지는 정권교체의 날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세종시당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계기로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국민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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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LH 상생협력 실무협의체 첫 회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가 7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LH 상생협력실무협의체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2일 체결된 ‘세종시-LH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협약 과제에 대해 양 기관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협의체에는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과 송종호 LH세종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양 기관의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협약 과제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인수인계 ▲기반시설 ▲국가시범도시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날 양 기관은 ▲상가공실 협력체계 구축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공공시설물 인수인계 등 ‘세종시-LH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한 12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과 관련해 스마트혁신기술 기업 유치를 위한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살피고 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총괄 실무협의체와는 별도로 구성·운영 중인 ‘상가공실 공동대응 실무협의체’의 협력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실무협의체 첫 번째 회의는 세종시와 LH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시 발전을 위한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종호 LH세종본부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민 불편을 함께 해소하고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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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야간순환형버스 ‘별빛한바퀴’ 첫 운행 92% 만족[시사캐치] 천안시는 야간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별빛한바퀴’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객의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2025~2026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 시범 운영한 별빛한바퀴는 지난 4∼5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원성천 벚꽃길을 중심으로 천안타운홀, 태조산공원, 천호지, 종합터미널 등 야경 명소와 관광지를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했다. 별빛한바퀴는 주간에 테마형으로만 운행됐던 기존의 시티투어와 달리 최초 1회 탑승권을 구매하면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틀 동안 이용객의 총 승차 횟수는 2,115회로 집계됐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만족·만족은 92%로 나타났다. 응답자는 총 156명으로 정보무늬(QR코드) 설문 128명, 종이 설문 28명 등을 통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96%가 재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인기 방문지로 원성천(76%), 천호지(10%) 등을 꼽았다. 시는 한 번의 탑승권 구매로 모든 정류장에서 당일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고 천안의 야간관광지를 개별적으로 여행할 수 있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별빛한바퀴 야간순환형 시티투어버스처럼 계절 관광지, 시의 주요 행사 등과 연계한 다양한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앞으로 천안의 관광자원과 즐길거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겠다”며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별빛한바퀴를 보완·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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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산업부 글로벌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해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연계된 고급 인재의 육성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호서대는 이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약 3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경영(Management of Technology) 역량을 갖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 인재 64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충청권에 위치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글로벌 산학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R&D 허브센터’를 통해 국내·외 연구기관 등과의 공동연구, 초격차 기술 확보,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일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술경영 전문대학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2016년 설립 이후 충청권 기업의 판로개척, 기술사업화, 제조 지능화 등 현장 중심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지속해 오며, 지역의 대표 재직자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기업 맞춤형 문제 해결 중심 교육을 실시해 연평균 180억 원 규모의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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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마을기반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업무담당자 배움자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일(월), 2025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현장지원·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마을기반 교육과정 14개 시군 현장지원단과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30교의 교감,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마을 연계 「마을교육과정」이해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실시했다. 2025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현장지원단은 교원, 마을활동가, 마을학교 대표로 구성되며, 14개 교육지원청의 계획에 따라 총 85명이 활동하게 된다. 현장지원단은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 확산을 위해 마을학교, 마을교사와 함께 학교교육과정 연계 특색있는 마을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 지원을 한다. 충남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은 학교교육과정과 마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학생의 유의미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도교육청 지정 자율학교 30교와 교육지원청 선정 173교가 운영된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2025년은 그동안 운영되었던 마을기반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과 마을 학교에 잘 녹아들어 학생의 삶과 배움의 성장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바탕으로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여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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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온(on) 시스템 활용 역량강화 교원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4월 4일(금) 15시에 2025학년도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을 위한 온[ON]시스템 활용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4월 4일(금)에 중등 학습지원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4월 8일(화)에는 초등 학습지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연수는 △온채움 시스템을 활용한 학생 지도 방법 △교과별 콘텐츠 활용 방법 △온채움 활용 기초학력 책임지도 의뢰 △온할글 활용 문해력 향상 지도 방법 △온평가 활용 학생 맞춤형 교과 학습 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디지털 기반 온시스템 활용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학력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초학력 보장 지원으로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 충남교육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아산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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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기자단 발대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에 세종 캠퍼스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년 제11기 교육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공개모집으로 취재, 영상 분야에서 학생 69명, 학부모·시민 21명 총 90명의 제11기 교육기자단을 선발했다. 올해 11기를 맞이한 교육기자단은 학생·학부모·시민 각각의 시각으로 세종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제11기 교육기자단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였고, ‘기사작성법’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앞으로 교육기자단은 ▲공동 취재 ▲홍보 영상 촬영 ▲미디어 연수 등을 통해 취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은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성장하는 만큼 교육기자로서 시민들에게 세종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학생, 학부모, 세종시민분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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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 연수[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4일(금), 학교급식점검단을 대상으로‘2025년 학교급식점검단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급식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생 및 학부모 등 급식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위원과 소비자 시민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학교 급식 현장과 식재료 납품 업체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급식 점검기준 개정 사항과 건강진단 관련 규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점검기준 개정 ▲급식종사자 건강진단 관련 개정사항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련 법규의 이해 등으로, 현장점검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급식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황균 교육국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급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 점검 및 간부공무원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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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원,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 서둘러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정광섭 제1부의장(태안2,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인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ㆍ가든센터 신축공사」에 대해 관련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요청했다. 충남도 건설본부는 태안 안면읍 중장리 일원에 현재 조성 중인 ‘태안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85,300㎡의 부지를 조성 완료하고, 2023년 12월부터 2단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ㆍ가든센터 신축공사」 기간은 2023년 12월 20일부터 올해 7월 4일까지로, 현재 공사 공정률은 70%다. 총사업비 153억 원(도비 100%), 조경 27,815㎡, 건축 지하1층ㆍ지상2층 연면적 1,982㎡ 규모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산림자원연구소는 7월 준공 완료 후 9월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있다. 정광섭 의원은 "현재 건축부문 공정률이 70%에 달하고 있지만, 조경공사는 20%에 그치고 있어 사업기간 내에 지방정원 조성이 마무리될지 걱정”이라며 "내년에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연계 전시장으로 활용될 예정인 ‘대한민국 제1호 지방정원’의 차질 없는 공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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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참여 업체 모집[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이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2025년 경영위기 소상공인 재기지원(경영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2023년도 대비 2024년도 월평균 매출이 감소한 업체 또는 저신용자, 특별재난지역 소재 소상공인, 휴업상태에서 영업을 재개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180업체를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기본 역량강화 교육 △업체당 최대 600만원 이내의 경영개선 지원금이 지원된다. 특히,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지원사업 참여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방법에 대하여 교육할 예정이며, 충남인재개발원과 협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cnsp.or.kr)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재기지원 사업이 지속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탄소화, 폐업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보부상콜센터, ☎ 041-424-4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