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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식·이숙희·이원호·이사벨·이태호 가족, 아산시와 백미 지원 협약[시사캐치] 아산시는 5일 시청에서 이민식·이숙희·이원호·이사벨·이태호 가족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민간 나눔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해당 가족은 연간 백미 1,200포(10kg 기준)를 연중 분할 지원 방식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첫 번째 지원으로 백미 10kg 300포가 아산시에 전달됐으며, 기탁된 백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 복지기관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순차적으로 배부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나눔 활동으로, 연간 지원 물량을 사전에 협약함으로써 보다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물품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는 기탁받은 백미를 관련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부할 방침이다. 후원 가족대표 이민식 씨는 "가족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민식 가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가족 단위의 후원이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산시, AI·빅데이터 기반 안부살핌 3중 안전망 가동…‘고독사 제로’ 도전[시사캐치] 아산시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AI 맞춤 안부살핌 3종 케어 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AI 전화 △전력·통신 빅데이터 △모바일 앱을 연계한 다각적 안전망을 구축해, 고립 가구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현재 1인 가구 비중은 전체의 42.8%(7만 1,588명)에 달하고, 고령 독거노인과 중장년 은둔 가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인력 중심 돌봄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AI·빅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돌봄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고위험 가구에는 집중 관리와 개입을, 일반 시민에게는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고위험 독거노인에게는 AI 전화 안부살핌을 통해 정기적인 대화와 함께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중장년 1인 가구에는 전력·통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비접촉형 안부살핌으로 생활 이상 징후를 실시간 확인한다. 또한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를 통해 휴대전화 미사용 시 자동으로 위험 신호를 감지하여 지정된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한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고독사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사후 확인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기를 예측하고 선제 개입하는 아산형 예방 복지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 신호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이뤄지는 선순환 복지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이번 AI 기반 안전망 가동을 계기로 기술과 현장 복지가 결합된 스마트 복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세종시의회 행복위,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현황 점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월 5일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치 확정을 위한 시청과 교육청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위원장, 김영현 부위원장, 김충식·이순열·홍나영 위원을 비롯해 세종시청 체육진흥과,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7개 시도 중 세종시만 유일하게 체육중·고등학교가 없어 지역 엘리트 체육 인재들이 타 시도로 떠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공유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문체부가 진행한 '국립체육영재학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기본연구' 과정에서 세종시가 주요 지역으로 비중 있게 검토되었음에도, 최근 관련 법안(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고 공모 방식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대외적인 변수가 발생한 점에 주목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시 유소년 선수들이 야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상급 학교가 없어 운동을 포기하거나 전학을 가야 하는 실정"이라며, "영재학교 유치뿐만 아니라 기업 후원을 통한 프로팀 유치 등 '톱다운(Top-down)' 방식의 인프라 구축도 함께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홍나영 위원은 "기존 체육중·고등학교와 차별화된 국립체육영재학교만의 특화 종목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미리 세심하게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열 위원은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통과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세종연구원에서 수행하는 '국립체육영재학교 설립 추진 방안' 연구 과제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면 우리 시가 다시 한번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문체부의 기본연구 용역 등에서 세종시가 긍정적으로 검토되었던 기류가 있었음에도, 집행부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관련 용역비(3억원)를 반납하는 등 대응 과정에서 아쉬움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타 지자체와의 경쟁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청과 교육청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 체육진흥과장은 "세종연구원 정책 연구를 통해 우리 시만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근거로 문체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대응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시청과 긴밀히 공조하고, 교육청 또한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인재 선발 비율 확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김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가결된 '세종시 체육 인재 육성 기반 구축 및 국립체육영재학교 세종시 설립 촉구 결의안'의 취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거듭 당부했다. -
백석문화대학교, 2025학년도 학위수여[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2월 5일(목) 오전 11시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879명, 간호학사(간호학과) 174명, 전공심화과정 학사학위 66명(유아교육학과 34명, 사회복지학과 14명, 치위생학과 15명, 컴퓨터정보학과 3명)이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성인학습자들의 배움이 결실을 맺는 순간도 함께했다. 북한이탈주민으로서 미래커리어개발학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김은옥 씨(35ㆍ여)는 "학업을 통해 삶의 기반을 다지며, 지역사회 실천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제가 받았던 도움을 누군가에게 되돌려주고 싶어서 사회복지를 선택했다.” 라며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실무자가 되고 싶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현장에서 더 분명히 느꼈다” 며 "졸업을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더 쌓고 받은 마음을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와 학위증서, 상패 수여에 이어 훈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위수여식 훈사를 전한 이경직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시작이며, 스스로의 가치와 배움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길 바란다” 며, "‘너와 내가 함께하는’ 공동체의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배움과 역량을 나누는 동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교는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 등을 통해 성인학습자와 다양한 배경의 학습자가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움이 삶의 전환점이 되도록 교육 현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선문대, 충남 지역 대학·창업기관 협력 네트워킹[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2월 3일 신라스테이 천안점에서 ‘2026 충남 지역 창업 협의체 우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고, 충남 지역 대학 및 창업 유관기관과 함께 향후 창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대학과 창업 지원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과 지원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선문대학교를 비롯해 국립공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등 충남 RISE 2·3과제 참여대학 관계자들과 지역 창업지원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대학과 기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특히 대학 간 공동 창업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한 창업 연계 방안, 학생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모델 구축 등 2026년을 목표로 한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유재호 선문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네트워킹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충남 지역 대학과 기관이 함께 실행 가능한 협업 모델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성과 창출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충남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형 창업 인재 양성과 대학-지역 연계 창업 모델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창업 거버넌스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
순천향대, 충청권 유망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시사캐치]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일반형)’ 사업을 통해 충청권 유망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정부 대표 창업지원 사업으로, 사업화 자금과 함께 주관기관별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초기 기업의 시장 안착을 돕는다. 순천향대학교는 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전 기술 분야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19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평균 5천만 원,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 실질적인 사업화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순천향대학교는 4개 부속병원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기반으로 한 메디·바이오 특화 인프라, ICT·모빌리티·에너지 등 융합 기술 분야 지원 역량, 기술지주회사 및 민간 투자사와 연계한 직·간접 투자 프로그램을 강점으로, 초기창업기업의 기술 고도화부터 투자유치까지 성장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는 판로 개척 및 시장 진입, 투자유치 역량 강화, 기술·시장 실증 검증, 바이오 특화 글로벌 기술사업화, 맞춤형 네트워킹 등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며, 신청 접수는 2026년 1월 23일(금)부터 2월 13일(금) 16시까지이며, 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신청 기업은 본점 소재지를 기준으로 충청권 주관기관인 순천향대학교를 선택해 접수해야 한다. 사업을 총괄하는 순천향대 이상한 창업지원단장은 "초기창업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바로 자금 확보와 시장 진입이다”며 "우리대학은 이번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생존율을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충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지속 운영해온 대학으로,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
세종시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2월 5일(목) 10시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선발교과별 최종 합격자 수는 ▲교수 교과 14개 과목 37명 ▲비교수 교과 4개 과목 5명으로 총 42명이다. 합격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으며, 응시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본인의 합격 여부와 성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청에서 안내한 서류를 지참하고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하여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신규임용예정교사의 성장 지원을 위해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주관으로 2월 23일(월)부터 3월 14일(토)까지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과학자 토크쇼·직업캠프’ 확대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 이하 평생교육원 이도마루)은 지난 1월 청소년·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레전드 과학자 사이언스 토크쇼’와 ‘미래 유망 기술 진로 캠프’를 오는 2월,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미래 첨단 기술에 대한 안목을 넓혀주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을 이끈 석학들과의 만남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월 첫 운영 당시 조기 마감될 정도로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점을 반영해, 2월에는 더욱 알찬 내용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는 2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이틀간 집중 진행되는 ‘미래 유망 기술 진로 캠프 2’는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천문우주, 양자컴퓨터, 에너지, 표준과학 등 미래 핵심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연구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2월 21일(토) 오후 2시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과학계의 거목을 직접 만나는 ‘레전드 과학자 토크쇼’가 열린다. 이번 토크쇼에는 대한민국 초고속 인터넷과 통신네트워크 발전의 주역인 전 한국전자통연구원(ETRI) 한기철 박사가 초청돼, CDMA 개발 과정과 우리나라 통신기술 발전 숨은 이야기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2월 5일(목) 오후 3시부터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 누리집(life.sje.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송정순 원장은 "지난 1월의 열기를 이어받아 2월에는 학생들이 과학 연구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라며, "세종시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초광역 행정, 충청이 길을 열다…충청광역연합의회, 정책 행보 본격화[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가 대한민국 초광역 행정의 제도적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5일부터 이틀간 청주 오송에서 개최되는 ‘2026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노금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충청광역연합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 모델을 개척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적 논의를 밑거름 삼아 충청권의 상생 발전과 초광역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회는 대회 둘째 날인 오는 6일, 직접 주관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세션’을 열고 초광역 행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도적 과제와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학술적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세션은 단순한 학술 토론의 범주를 넘어, 국가 공간 전략의 핵심 기조인 ‘5극 3특’ 체제하에서 광역연합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권한 확보와 거버넌스 체계 정립에 초점을 맞춘다. 6일 진행될 토론에서는 안치영 의원이 좌장을 맡으며, 유인호 부의장과 박란희·조성태 의원이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초광역 행정의 현안을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참석 의원들은 미리 배포된 자료를 통해 "초광역 행정이 선언적 수준의 조직 구성에 머물지 않으려면,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실질적인 운영 체계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발제자로 나설 김상봉 교수(고려대)와 김흥주 책임연구위원(세종연구원) 등은 행정통합의 정책적 논리와 국가균형발전기구와 광역연합 모델 간의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제시하며, 충청권 광역 협력의 정책적 이정표를 제안할 전망이다. -
충남도의회, 당진 SOC·산업 인프라 조속 추진 전략 모색[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2월 5일 당진시 송악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도로·철도·항만·경제자유구역, 새해 당진 핵심 현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당진 지역 대형 SOC 및 산업 인프라 사업의 추진 현황과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해선 의원(당진2·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충남도와 당진시 관계 공무원, 전문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당진~천안 고속도로 ▲석문산단 인입철도 ▲지방도 609·619호 확·포장 ▲송산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항만진입도로 및 당진항 개발 등 당진 지역의 핵심 SOC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현안 발표에 나선 이해선 의원은 "당진은 산업·물류·에너지 기능이 집적된 핵심 거점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도로·철도·항만 인프라는 여전히 추진 속도가 더딘 실정”이라며 "개별 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성장 전략과 연계한 종합적인 추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 김성환 충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은 "당진~천안 고속도로와 지방도 확·포장, 인입철도는 국가 간선망과 산업 물류를 연결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성 재검토와 단계적 추진 전략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성남 충남도 개발전략과장은 "송산 경제자유구역은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수소 산업의 전략적 거점”이라며 "2026년 지정을 목표로 관계부처 협의와 각종 영향평가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병상 충남도 항만계획팀장은 "당진항은 에너지·물류 복합항만으로 전환 중”이라며 "수소·LNG 기반 친환경 항만 조성과 중고차 수출 항만 등 기능 다각화를 통해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해선 의원은 "당진의 SOC 현안은 더 이상 계획 단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고속도로와 철도, 항만과 경제자유구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당진의 산업 경쟁력과 정주 여건이 함께 도약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단순한 토론에 그치지 않고, 국비 확보와 행정 절차 개선, 정책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SOC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 예산 산란계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시사캐치] 충남도는 2월 5일 예산군 신암면 A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A농장은 65만여 수의 산란계를 사육, 도내에서 논산 광석면 산란계 농장(100만여 수)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도내 사육 가금류는 3753만여 수, 예산은 465만여 수로, A농장 가금류는 도내의 1.7%, 예산의 14%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A농장은 지난 2022년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며 도내 단일 농장 가운데 역대 두 번째 규모인 70만 수를 살처분했다. 도내에서 피해가 가장 컸던 곳은 논산 광석 농장으로, 2017년 90만 수를 살처분·매몰한 바 있다. 이번 H5형 항원은 5일 오전 산란계들의 폐사가 급증하고 있다는 농장주의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에 나선 도 동물위생사업소가 이날 오후 8시경 최종 확인했다. 도는 즉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판정을 의뢰했으며, 최종 판정은 1∼3일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발생에 따라 도는 시군과 관련 기관·단체에 상황을 전파하고, 신속 대응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또 A농장에 대한 출입을 즉각 통제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했다. 이와 함께 A농장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내 가금 농가 31호와 역학 관련 시설 48호에 대해 핀셋형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5일 오후 10시부터 24시간 동안에는 충남과 경기 지역 산란계 농가 및 관련 시설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내려 바이러스의 물리적 이동을 차단한다. A농장 사육 산란계 65만여 수는 6일 오전부터 오염원 외부 유출을 차단하는 고온·고압 살처분과 매몰 처리를 시작, 7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승한 도 농축산국장은 "대규모 가금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만큼, 행정력을 평소보다 더 집중 투입해 추가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도내 각 가금 농가에서도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축사 안팎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겨울 전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38건이며, 도내 발생은 천안 4건, 보령 2건, 아산 1건, 당진 1건 등 8건이다. -
천안시, 오룡지구 도시재생 안전·품질 관리 현장 점검[시사캐치] 천안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현장 관리를 강화한다. 이경열 천안시 도시주택국장은 지난 4일 동남구 신부동과 원성동 일원의 오룡지구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공정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함께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이 국장은 먼저 신부동 ‘골목상권발전소’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상황을 살폈다. 이곳은 공용주방과 창업 교육실 등을 갖춰 청년 창업자를 육성하는 '골목 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지난해 4월 착공해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어 원성동 ‘코리빙하우스’ 조성 현장을 방문해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코리빙하우스는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자에게 저렴한 주거 공간을 제공해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지역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공간을 만드는 일인 만큼 안전과 품질 관리가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 내 숙박·근린생활시설 용지 13필지 분양[시사캐치] 천안시가 2월 5일 코리아풋볼파크 내 숙박·근린생활시설 용지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분양 용지는 숙박시설용지 1필지(7,010.8㎡)와 근린생활시설용지 12필지(1만 2,930㎡) 등 총 13필지이며, 분양 예정가격은 감정평가액 기준 숙박시설은 80억 3,190만 원, 근린생활시설은 117억 6,560만 원 규모이다. 온라인 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는다. 총사업비 1,132억 원이 투입된 코리아풋볼파크는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원 44만 9,341㎡ 부지에 축구종합센터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9월 대한축구협회가 이전을 완료하고 국가대표 훈련시설이 가동되면서 인적·물적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코리아풋볼파크로 직접 연결되는 진입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이번 분양을 통해 선수단과 방문객을 위한 숙박·상업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선 복합 스포츠 거점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숙박시설용지는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낙찰자는 계약 후 2년 이내 착공, 착공 후 3년 이내 준공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대금 납부 방식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또는 일시납 중 선택할 수 있다. 개찰은 13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누리집 분양 공고문이나 온비드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천안시, 지방세 납부 ‘우체국 가상계좌’ 도입[시사캐치] 천안시는 시민들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은행에 ‘우체국’을 추가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5개 은행(농협·국민·신한·하나·기업)을 통해 가상계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우체국 이용이 잦은 시민과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타행 이체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서비스 범위를 우체국까지 확대했다. 우체국 가상계좌는 5일부터 부과되는 고지서에 인쇄되어 발송된다. 다만, 서비스 도입 전인 4일까지 이미 부과된 자료는 기존 5개 은행 계좌로만 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실질적인 납부 수수료 절감 등 세정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이번 가상계좌 확대는 시민들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K-AI 혁신 거점’ 도약…제조 혁신·인재 양성 로드맵 구체화[시사캐치] 천안시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혁신하고, 중부권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놨다. 천안시는 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천안형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 이후 발굴된 전략과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발표된 ‘천안형 AI 산업 육성 계획’은 ‘K-AI로 혁신하는 천안, 미래산업의 심장’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추진전략과 세부 단위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 전략으로는 △주력산업 AI 융합 및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차별화된 AI 인프라 및 데이터 구축 △산업현장 맞춤형 AI 융합 실무 인재 양성 △시민 체감형 AI 서비스 및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이 제시됐다. 특히 시는 천안형 AI 자율제조 선도 모델 구축, AI 컴퓨팅 인프라조성, 거점형 스마트도시사업 연계 등 실행력 높은 중점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활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오는 3월까지 실무 협의와 단위과제 고도화를 거쳐 4월 최종보고회에서 완성된 전략을 확정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AI는 산업 경쟁력은 물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제시된 전략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천안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AI 산업 거점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2027 충청 U대회,‘공식 굿즈 온라인숍’오픈[시사캐치]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5일 대회 공식 상품 온라인숍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굿즈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숍은 조직위가 지난해 11월 충청권 개최도시 순회 팝업 이벤트 이후, 대회 굿즈 상시 판매를 위해 마련된 스토어로, 공식 상품화권 사업자인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의 스포츠 굿즈 플랫폼 ‘놀MD숍’(https://nolmdshop.com)에 입점해 스포츠 팬과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회 공식 라이선스 상품은 마스코트 인형을 비롯해 의류, 문구류, 키링, 잡화류 등 대회 상징물을 활용한 총 18종이며, 올 연말까지 100여종의 굿즈가 온라인숍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조직위와 놀유니버스는 온라인숍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 팝업이벤트 당시 인기를 얻었던 의류 등 일부 품목을 별도 공지 시까지 최대 50% 할인하고, 인스타그램 구매 인증 이벤트는 오는 3월 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할인가격은 온라인숍 회원 가입 후 적용된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공식 굿즈 온라인숍은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팬과 대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며, "다양한 상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통해 스포츠팬들이 대회를 더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와 간담회 가져[시사캐치]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육종영)는 2월 5일(목) 오전 10시30분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연합회장 박정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3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들로 구성된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와의 원활한 업무 협조 및 주민자치 사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열성적인 주민자치연합회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주민자치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제도를 선도해 나아갈 수 있는 행정보건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 수도권 쓰레기 반입 소각업체 위반 적발[시사캐치] 충남도가 수도권 쓰레기 유입 차단을 위해 고강도 대응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민간 소각 시설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천안·당진 소각 업체 4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 점검을 실시, 수도권 생활 폐기물을 반입한 천안 1개 업체에서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사법·행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한 천안 소각 업체는 신고하지 않은 폐기물을 무단 반입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 폐기물 배출·운반·처리 전 과정을 실시간 관리하는 폐기물처리정보관리시스템(올바로시스템)에 처리 실적을 허위로 입력한 정황도 찾아냈다. 올바로시스템 허위 입력은 폐기물 소각 관련 대표 위반 유형으로, 도는 사실 관계를 추가 확인한 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형사고발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이 업체가 들여온 쓰레기 반출 지역과 반입량 등은 조사 중이다. 최근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천안·당진 소각 업체의 경우 서울 강동구·영등포구에서 생활 쓰레기를 들여왔으나, 이번 점검 이후 반입을 중단할 예정이다. 또 다른 천안 소각 업체는 경기 안산에서 가연성 폐기물만 제한 반입하는 것으로 방식을 변경했다. 도는 앞선 지난달 6일 공주·서산 폐기물 재활용 업체가 위탁 처리하던 서울 금천구 생활 폐기물(종량제봉투)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섞여 있는 사실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들 업체는 도 점검 이후 위탁 처리 계약을 파기하고, 수도권 쓰레기를 반입하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생활 폐기물과 대형 폐기물을 들여온 천안 재활용 업체, 서울 도봉구와 폐합성수지류 위탁 처리 계약을 맺은 아산 재활용 업체의 위반 사항을 찾아 사법·행정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쓰레기 반입은 중단된 상태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도권 쓰레기 처리 계약이 잇따라 파기되는 등 반입 차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은 물론, 형사고발까지 강력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불법·편법 반입을 원천 차단하고, 대전·세종·충북과 함께 광역 공조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충남도, 사람·차 이동 많은 명절 ‘차단방역 강화'[시사캐치] 충남도는 설 명절 전후 귀성·성묘 등으로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크게 늘며 가축 전염병 확산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 중이고, 지난달 30일 인천 강화 소 농장에서는 구제역이, 이번달 3일 우리 도 보령, 4일 경남 창녕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등 가축 전염병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최근 겨울 철새 서식 조사 결과, 전국 242만 수의 야생조류 가운데 44%인 107만 수가 도내에 머물고 있고,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건수가 10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설 연휴 전후인 오는 12∼13일과 19∼20일 두 차례에 걸쳐 철새도래지와 축산농가, 축산 관계 시설, 축산차량, 고위험 농가 및 지역 등을 대상으로 ‘축산 환경·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군과 농축협 63개 공동방제단을 동원, 경기·전북·충북 등 가축 전염병 발생관련 역학 농가와 주변 도로, 축산농가 진입로 등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명절 전에는 농가 및 축산시설 특별 점검을 추진, 미흡 사항을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방역지침 준수 사항을 지도·안내할 계획이다. 이밖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 축산농장·철새도래지·야산 출입 금지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방역 홍보도 병행한다. 이승한 도 농축산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발생 중인 엄중한 상황인 만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어 "각 농가에서도 성묘 직후 축사 출입 금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준수, 구제역 백신 접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아이들 눈높이, 정책 변화 불렀다[시사캐치] 충남도의 어린이·청소년 ‘무료버스’ 이용 건수가 지난해 300만 건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환급에서 무료 탑승으로 바꾼 버스비 지원 방식이 정책 수혜자인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적중했다는 평가다. 도는 △어린이·청소년 이동권 보장 및 교통 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 사회 구현 등을 위해 15개 시군과 ‘어린이·청소년 시내·농어촌 버스비 무료화 사업’을 전국 처음 도입해 실시 중이다. 대상은 도내 거주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24만 5505명(2025년 12월말 기준)이다. ※5세 이하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무료 탑승 지난해 무료버스 이용은 총 1440만 385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1138만여 건에 비해 302만 4070건(26.6%) 급증한 규모다. 지난해에는 또 2022년 625만 6856건, 2023년 1070만 4710건에 비해서도 이용이 크게 상승했다. 이처럼 무료버스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버스비 지원 방식을 어린이·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전환했기 때문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는 2024년까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에 버스비를 미리 충전해 이용한 뒤, 익월 환급 앱을 통해 보전받도록 하는 방식으로 버스비를 지원해왔다. 어린이·청소년과 학부모들은 이 같은 방식에 대해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부터 무료 탑승 방식으로 정책을 변경했다. 사전 충전 절차 없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버스 내에 설치된 단말기에 접촉(테그)하면 하루 3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비 지원 방식 전환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도가 지난해 7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사용 어린이·청소년, 보호자 5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다는 응답은 81%(매우 만족 60·만족 21%)로 나타났다. 만족 이유로는 △환급 절차 불필요 41% △잔액 관리 불필요 29% △선불 충전 불필요 29% 등을 꼽았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무료버스 이용이 300만 건 이상 증가한 것은 무료버스 정책이 보다 확실하게 자리잡은 데다, ‘선불 충전→사후 환급’이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없앰으로써 이용이 훨씬 간편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 버스 운수회사 재정 지원,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기여 등을 위해 무료버스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12월 말 기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발급 어린이·청소년은 14만 426명으로, 대상자의 57.2%가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