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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데이터 챌린지' 2개 부문 수상[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최한 ‘2025 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에서 재난안전 분야 최우수상과 행정혁신 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안전한 사회, 더 스마트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재난안전과 행정혁신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개인의 아이디어가 기획이 되고, 이를 분석한 결과가 정책현장에 반영되는 우수사례 창출이 대회 목적이다. 행정안전부 소속 및 산하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무원 및 임직원 등이 참가 대상으로, 한국섬진흥원은 팀(전혜란 연구원, 임재훈 부연구위원, 정영재 연구위원)과 개인(김용진 부연구위원)으로 나눠 참가했다. 전혜란 연구원이 대표로 나선 팀은 ‘섬 지역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해상교통 중심 민관자원 연계 방안’ 주제 발표로, 재난안전 분야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개인으로 참가한 김용진 부연구위원은 섬 지역의 생활인구의 유동특성을 분석 및 정책화하는 방안을 제시해 행정혁신 부문 우수상(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심사 결과, 한국섬진흥원은 해상교통수단 연계를 통한 섬 지역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정책 활용도 및 실현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란 연구원은 "의미 있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면서 "‘유 ·도선 항로 공간데이터의 구축 필요성과 활용 방안’을 올해 연구과제로 제안하는 등 섬과 관련된 작은 데이터도 잘 구축,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에 출품된 우수 아이디어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분석·컨설팅 대상 과제로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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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자율선택형 수출기반활용 지원사업 추진[시사캐치]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자율선택형 수출기반활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디자인 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신규로 동영상 제작지원을 추가해 기업의 수출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80개사의 수출 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특히, 디퓨저 및 반려 동물용 탈취제 등을 제조‧생산하는 천안 소재 기업 ‘라미유’는 수출기반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한 영문 카탈로그를 활용해 해외 전시회에서 1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여러 기업이 바이어 상담 및 해외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등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수출초보기업이 보다 많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초보기업 위주로 선정하고 보다 다양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도록 3년 이내 지원이력이 없는 업체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기업 모집은 3월 28일(금)까지로 안내되어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 (https://cntrade.chungnam.go.kr) 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해당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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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해외규격인증 지원, 도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에도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비관세 장벽(Non-Tariff Barriers, NTB)이 강화됨에 따라 각국의 기술 규제, 품질 인증, 환경 기준 등이 점점 엄격해지면서 해외 규격 인증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인증을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비용 부담과 복잡한 절차로 인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증 획득 지원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하여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인증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작년에는 도내 중소기업 14곳이 해외 규격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 중 4개 기업은 지원 기간을 연장하여 현재까지 인증 절차를 진행하며 도움을 받고 있다. 조미김 제조업체인 ㈜별식품은 진흥원의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EAC 및 NON-GMO 인증을 획득한 후, 대만 최대 유통업체인 PX마트의 샘플 오더 요청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3대 분량의 김 제품을 정식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3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본사 또는 공장이 충청남도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총 550개의 해외 규격 인증 획득 및 갱신 비용(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으로, 비용의 70%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수출 초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3년 이내 충청남도 및 진흥원 해외사업 참가 이력이 없는 기업 또는 수출액 10만 달러 미만 기업을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www.cnsp.or.kr) 및 충청남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 (https://cntrade.chungnam.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장벽을 해소하여 향후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원 가능한 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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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반기 상담주간 운영[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는 새학기를 맞이해 3월 17일(월)부터 4월 11일(금)까지 Wee센터에서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상담주간은 생명존중캠페인,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적응할 수 있게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자화상 그리기, 화분 키우기, 추억 만들기, 심리안정화 배우기 등 학생 참여형 생명존중 캠페인 부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의 교우관계 증진 및 자해·자살 등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병도 교육장은"상반기 상담주간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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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지천댐 후속조치 속도내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최근 정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지천댐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흠 지사는"지천댐 건설이 정부 계획에 최종 포함됐다”며 "정부가 반복되는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한강권 다음으로 많은 연 2억 1000톤의 물 부족에 대비한 수자원 확보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천댐은 단순한 물 관리를 넘어 충남 미래 100년을 책임질 사업”이라며 "잘못된 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으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기본구상 수립 등 후속조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에 대해서는 "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에 2031년까지 총 498억원을 투입해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구축 등 해양과학 연구 거점 조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연구 성과를 우리 서해바다 현장에 곧바로 적용하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해양바이오, 생태복원 등 사업을 선점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도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국제행사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해서는 "3000명의 고용유발과 5300억원의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딸기 농업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 딸기 수출의 90% 이상이 동남아 지역으로 가는데, 고품질 딸기 수요가 많은 북미, 중동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려면 수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최신 저장 기술을 확보하고, 국제심포지엄, 딸기축제 등에서 관련 기업, 바이어 네트워크를 사전에 구축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는 26일 준공식이 예정된 당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는 "빅데이터 관제센터, ICT 인프라 등을 갖춘 국내 첫 축산단지로, 생산부터 가공, 유통, 체험·실습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해진다”며 "체계화된 분뇨 처리, 방역 관리 시스템으로 환경오염과 질병 발생은 없애고, 데이터 기반으로 생산성을 높인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달 중국 양샹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실습·기술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오는 25일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언급하며 "국회 협조가 필요한 정부예산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원들에게 구체적인 역할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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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3월축제 문화누리카드와 충남에서 즐기자[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사용처 확대를 위해 3월 충남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체험과 더불어 평소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웠던 식·음료 등이 축제 기간 현장에서 결제가 가능해져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더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축제는 △제23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3.15(토)~3.30(일))와 △제27회 논산 딸기 축제(3.27.(목)~3.30.(일))이다.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문’이 부착된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누리카드 축제 가맹점 운영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4,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폭넓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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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둔포 어린이 교통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시사캐치] 아산시는 둔포면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과 관련해 1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교통행정과, 대중교통과, 안전총괄과, 교육청소년과, 홍보담당관 등 관계 부서가 참석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회의에서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확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보완 ▲등·하굣길 교통지도 강화 ▲전광판을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 ▲버스기사 대상 안전운전 교육 ▲민·관·경 협력 교통안전 캠페인 지속 추진 등 구체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시민의 생명, 특히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모두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문제”라며, "각 부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서,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사고 위험지역 표시 및 안전시설물 점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데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교통안전 교육 강화와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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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최초·유일 한글문화도시과 신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전국 최초이면서 유일한 한글문화 진흥·세계화 전담과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맞아 조직과 인력,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한글하면 세종시가 떠오를 수 있도록 도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글문화도시과는 ▲한글문화정책팀 ▲한글문화진흥팀 ▲한글문화기반팀의 3개 팀으로 구성됐다. 먼저 한글문화정책팀은 국립 한글문화 글로벌 센터 추진,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 수립,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운영 등 정책 전반을 총괄한다. 한글문화진흥팀은 한글문화도시 세부 사업으로 추진하는 국제 한글 비엔날레,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등 한글문화 진흥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이끈다. 한글문화기반팀은 한글문화도시 상징물 조성, 한글놀이터·한글사랑거리 관련 업무 등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기틀을 다지는 업무를 맡는다. 시는 한글문화도시과 신설과 함께 시민과 한글사랑위원회가 함께 선정한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안내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한글문화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세종대왕의 묘호는 물론 얼을 계승한 도시로 가꾸어 나가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내외로 모두가 인정하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문화 대표 도시를 표방해 온 세종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글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한글문화도시센터’를 설치하는 등 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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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H 파라스 신의현, 바이애슬론월드컵 동메달[시사캐치] 세종시 연고 BDH 파라스 소속 신의현 선수가 최근 스웨덴에서 열린 IBU 파라 바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 종목 남자 좌식 12.5㎞에는 7개국 15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신의현 선수는 지난 9일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종목 12.5㎞에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출전해 35:28.91의 기록으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 중이다. 한편, 신의현 선수는 지난달 개최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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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동물유전학회 총회로 과학수도 대전 위상 높인다[시사캐치] 대전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대회인‘제40차 세계동물유전학회 총회(ISAG 2025)'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관광공사,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14일 양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총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첨단 바이오·생명과학 분야에서 대전이 가진 연구 역량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 25일부터 6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SAG 2025는 50개국 700여 명의 동물유전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대전시는 2023년 7월 개최지로 최종 확정된 이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후원기관으로서 행사 운영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는 국제행사를 주관하면서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학술대회를 계기로 동물유전학과 정밀 의료, 유전체 연구 등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연구개발(R&D) 및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은 세계적인 연구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글로벌 학술 행사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ISAG 2025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나아가 대전을 국제 과학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고, 관련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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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충남 행정통합 미래 전략 논의하다[시사캐치] 대전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대전충남 행정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지역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시는 14일 호텔ICC에서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민선 8기 대전시 정책자문단 위원(위원장 최호택),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 대전시 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보고 및 토의를 시작으로, 2025년 대전시 주요업무계획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었으며,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대전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실무부서에서 면밀하게 검토한 후, 이를 바탕으로 행정 통합 공론화 및 공약 이행에 속도를 높이고 추진 전략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대전시 정책자문단은 기업,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1명으로 구성돼, 5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대전시 정책 수립과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최호택 위원장은 ‘자치분권과 주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책자문단 전문가들의 참여와 공직자들의 헌신을 통해 민선 8기 대전시가 더욱 많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인사말에서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결합이 아니라, 본래 한 뿌리였던 대전과 충남이 서로의 강점을 결집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정책자문단이 시민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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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시행[시사캐치] 대전시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건축물 설계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설계기준 개정안은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건축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지하층 건축 기준’을 대폭 확대·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대전에서는 여관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지난 5년간 숙박시설에서만 3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인천에서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차량 959대가 전소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형 아웃렛 화재 이후 ‘지하층 건축 기준'을 아련하고, 숙박시설의 스프링클러 및 피난시설 설치 기준 강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소방청과 협의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건축물 설계기준'은 ▲숙박시설 스프링클러 설치 권고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대책 ▲지하층 거실 설치 기준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물 배치 기준 제시 등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축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기준을 건축위원회 심의 시 우선 적용하고, 심의 대상이 아닌 건축물에도 적극적인 적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개정을 통해 건축위원회 심의 시 반복적으로 거론되는 사항을 정리하고, 건축허가 및 심의 절차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계기준을 반영하고 반영 여부 목록을 제출하는 사업의 경우, 사전자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여 행정 부담을 완화한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건축물 사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지하층 건축 기준’ 은 폐지되며, 공지 이후 인허가 및 심의를 신청하는 사업부터 새롭게 개정된 기준이 적용된다. 건축물 설계기준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설계기준 적용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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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 맞춤형 무료 예방접종 추진[시사캐치] 천안시는 오는 26일부터 시민 맞춤형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대상포진과 파상풍의 경우 60세 이상(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백일해는 임신부(27~ 36주) 및 배우자다. 임신 중 접종하지 못한 경우 분만 2주 이내까지 가능하다. 다만 대상포진과 파상풍은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제외되며, 백일해는 배우자만 10년 이내에 접종력이 있을 경우 제외된다. 접종은 충남도내 시군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시군별로 접종 장소가 상이하므로 백신 잔량 등을 문의한 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소장은 "이번에 확대 추진하는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접종 비용 부담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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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운영자 공개 모집[시사캐치] 천안시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은 영·호남의 분기점으로 조선시대 객주와 주막으로 발달했던 천안삼거리 정체성을 확립하고 천안삼거리공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음식점은 동남구 삼룡동 263-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547㎡, 건축면적 289.32㎡ 8동으로 정지와 객사, 초정, 화장실, 아궁이, 담장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자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천안시에 주소지를 두고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3년 이상 음식점 운영 경력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소지자 등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운영자 공고문을 천안시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공모 접수 기간은 28일까지이며, 신청은 천안시청 관광과 관광시설팀(041-521-5159)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월 중으로 주막 운영업체 심사 및 선정하고 5월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주방시설 철거·교체, 가로등·선로·CCTV 교체, 조경시설 정비 등 개보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주막의 분위기와 감성을 살려 운영 가능한 우수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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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동행벼’ 도입 가공용벼 경쟁력 강화[시사캐치]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CJ와 협약한 가공용벼의 계약재배 품종을 ‘동행벼’로 전환하고 관련 농가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며 아산의 쌀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CJ와 가공용벼 계약재배 체결 이후, ‘보람찬벼’를 납품해 왔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등숙기 고온에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지난 2월 24일 ㈜CJ와 협의하여 ‘보람찬벼’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고품질 가공용벼 원료곡 ‘동행벼’로 대체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신품종 ‘동행벼’는 품종보호권이 ㈜CJ 소유로 계약재배 농가만 재배할 수 있으며, 수량이 많고 고온 등숙에 유리한 강점이 있다. 또한, ‘동행벼’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약재배농가 860여 명을 대상으로 종자소독, 육묘, 모내기, 병해충 방제 등 안정재배기술 교육을 13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아울러, 저탄소 인증을 위한 안전농산물인증(GAP)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기업맞춤형 고품질 원료곡생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또한 농가의 안정적 생산과 운영을 위해 ㈜CJ, 선도농협, 계약재배농가 상호 간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즉석밥용 원료곡 계약재배 차액지원, 수매자금 차입금 이자 지원, 운송비 지원 등을 위해 6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한편, 올해 ㈜CJ와 협약한 계약재배 면적은 1,430ha으로, 아산맑은쌀 계약재배와 더불어 우리 시 쌀 산업을 이끄는 양대 축으로 농가 소득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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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년 세계 물의 날’ 그림공모전 수상작 발표[시사캐치] 충남도는 ‘2025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개최한 그림공모전에서 이채령(천안초)·박서연(새샘초)·최연아(새샘중)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빙하 보존’으로, 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야기되는 빙하의 손실을 막기 위한 실천 방안과 빙하 소멸에 따른 수자원 보호 대책 등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작품은 초등부 47개교 164점, 중등부 23개교 38점 등 총 70개교에서 197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도 물관리정책과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맡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채령 학생의 ‘걱정마! 내가 지켜줄게’, 박서연 학생의 ‘빙하보존을 위해 알려야 할 실천들’, 최연아 학생의 ‘우리의 환경오염된 물에서 친환경 빙하가 되기 위한 노력’은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 이효은(아산공수초), 박주원(탑동초), 승설호(내포중) △우수상 정하린(새샘초), 이효정(아산초), 김민상(천안신부초), 오정연(아산초), 이효은(온양여자중), 정희원(연무여자중) △기타 특선 15명, 입선 30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3월 20일 서산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중 도청사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깨끗한 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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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벼 직파 재배기술’ 확산 총력[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벼 직파 재배기술’ 확산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직파재배 사업 대상자 및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재배 시 유의사항 △유형별 실증사례 발표 △충남 육성 신품종 소개 △충남쌀 품질 향상 방안 △마른논 써레질 재배기술 및 직파 연계 실증 사례 등 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야외 전시구역에서는 직파재배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파종기, 균평기, 레이저조류 이동유도장치 등 주요 농기계를 전시하고, 종자코팅 및 개량물꼬 등의 관련 장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벼 직파재배 면적은 1645.3ha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며, 직·간접적으로 농가소득이 1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범사업 대상 농가의 10a당 평균 수확량은 530kg으로 기계이앙재배(평균 544kg)의 97% 수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술원은 2030년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도 전체 벼 재배면적의 10%인 1만 3000ha로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51% 증가한 2500ha에서 직파재배를 추진한다. 신창호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직파재배 기술지원 시범사업이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성공 농가들이 지역 내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며 "탄소 저감, 노동력 절감, 농가소득 향상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직파재배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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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충남 AI‧SW 인재 육성 지역 특성화고와 업무 협약[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3월 13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충남 지역의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선문대 RISE사업단(단장 김종해), 아산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교장 조동헌), 천안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갑), 충남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SW 공유확산 거점대학 구축 △충남지역 초·중·고교 AI·SW 선도교사 집중 양성 △충남 특화산업과 연계한 고교 특화 SW 교육과정 운영 △고교-대학 간 AI·SW 성과 공유 및 확산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선문대 RISE사업 및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선문대는 충남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AI·SW 교육 및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교 특화 교육을 통한 연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충남 지역 AI·SW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초·중·고교 AI·SW 선도교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AI·SW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 내 AI·SW 교육이 더욱 체계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고교 및 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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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 전문가 양성 교육’ 운영[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은 3월 14일 ‘한섬원아카데미’ 2025년도 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섬 전문가 양성 및 섬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올해는 총 8번의 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3월 21일 공무원 대상 ‘섬 자원봉사와 ESG’ 교육을 시작으로 ▲4월 ‘섬 주민리더 역량강화 교육’ ▲5월 ‘섬 전문가 양성 교육’ ▲6월에는 대학생 대상 ‘섬에서 계절학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섬 브랜딩 교육’도 예정돼 있다. 이어 ▲상반기 중 일반인 대상 ‘섬마을 만들기 4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8월 8일 ‘섬의 날’과 연계한 아동 청소년 대상 ‘섬 인식 제고 교육’을 완도에서 개최 ▲오는 10월에는 일반인 대상 ‘섬 주인 특강, 섬 가져봤니’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한국섬진흥원은 섬 인식제고·전문지식·전문자격 교육이라는 전략 방향을 세웠다. 일반 국민, 아동·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섬 교육의 보편화 및 접근성을 해소, 섬 인식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섬 주민, 창업가, 공무원 대상으로 맞춤형 섬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섬 전문가 육성 체계를 확립하고자 했다. 남기상 한섬원아카데미 학장은 "지난해 ‘한섬원아카데미’는 고유 명칭을 가진 하나의 독립된 조직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면서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특화된 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섬 업무 담당자, 전문가, 주민들이 만나는 교류·학습의 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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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ChatGPT 활용 AI직원 만들기 교육[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 3월 14일 라이콘타운아산(아산시 배방읍 소재)에서 아산시 소상공인의 디지털․스마트화를 위한‘ChatGPT를 활용한 AI직원 만들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ChatGPT를 사업 전반에 활용하고 싶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그 기능 및 비즈니스 업무 활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교육하는 과정으로 아산시 소재 소상공인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수강하였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안장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시 제5선거구)이 참석해 교육생 격려 및 소상공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장헌 의원은 교육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오늘 빈자리가 하나도 없이 20대부터 어르신까지 교육을 배우고자 하는 사장님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충남도의회 의원으로서 사장님들이 이러한 교육을 언제든지 쉽게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재단은 충청남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장헌 의원님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신보에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스마트화 교육은 15개 시·군의 지역 내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ChatGPT, 포스터제작, 스마트폰 사진촬영, 네이버플레이스 및 인스타그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관련 안내 및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