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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순국 선열의 정신과 혼, 실천할 것”[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4일 유성시장 장터놀이터에서 개최된 2025년 유성장터만세운동 및 의병제 기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자주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운동 거리 행진 재현과 3.1독립선언서 낭독, 주요 내빈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유성장터는 1919년 3월 만세운동과 1895년 유성의병이 일어난 상징적인 장소로 민족의 얼을 지키기 위해 분투했던 역사적 현장이었다”며, "대전시의회는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나라 사랑을 실천하고 굳건한 대한민국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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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5년 충남도 의정회 초청 워크숍[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및 보령에서 의정회 회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의정회 워크숍에는 제10대 의원을 역임했던 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 의회 업무보고에 이어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으며, 전직 의원들의 넓은 안목과 오랜 경륜에서 묻어나온 고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과 논의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역대 의원님들을 모시고 워크숍을 개최하여 의정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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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위한 개헌 필요”[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내용을 반영한 개헌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3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여당과 충청권 전체의 협력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및 충청권 국민의힘 시도당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반복되고 있는 정국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로 개헌을 통한 새로운 정치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충청권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정치체계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개헌이 반드시 논의되어야 한다며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여당과 충청권 전체의 공감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충청광역연합을 중심으로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라는 역사적 사명을 이루고, 충청권의 관광, 교통, 문화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엄중한 이 시기에 4개 시도지사와 시도당 위원장이 함께 모여 충청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시대정신을 반영한 헌법 개정, 지방자치제도 개선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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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급 수시인사 발령[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3월 14일자 4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비서실장(4급상당) ▲정우진 ◇ 4급 승진 ▲보건복지국 감염병관리과장 강창수 ◇ 4급 전보 ▲문화체육관광국 한글문화도시과장 유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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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 신학기 학원 등 특별지도점검[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관내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학원 문화 조성과 사교육 시장의 불법·편법 운영을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설립 3년 차 이상으로 2024년 지도점검 실적이 없는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점검항목은 △교습비 초과징수 및 반환 관리 △강사 및 직원의 범죄경력 여부 및 자격 확인 △제반 장부 비치 및 관리 △광고물 표시사항 확인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사항 등이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별지도점검을 통해 학원이 더욱 투명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해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학원 문화가 조성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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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안전한 현장체험’ 위한 조치 안내[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목) 도내 학교와 직속기관 등에 현장체험학습 운영 관련 조치를 공문으로 안내했다. 이번 조치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들인 후 시행되었고, 현장체험학습 인솔 담임교사의 실형 선고 이후 학교 현장의 불안감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현장체험학습은 학교 구성원(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의견을 반영하여 민주적 합의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학교 구성원의 의견에 반하는 운영 지양)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마음든든 교원안심공제사업」으로 해당 교원 적극 지원 ▲관련 조례 개정 시 교육공동체 의견 적극 반영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교사와 학생이 모두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학교 현장과 열린 소통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펼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조치로 학교 현장의 민주적 협의 문화가 정착되고, 6월 21일 시행 예정인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원의 불안감이 최소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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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동네방네프로젝트’ 참가 학생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3월 10일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치 활동이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 규모는 20팀, 200명 내외이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3월 28일에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팀별 과제(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4월 중 ‘동네방네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팀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말까지 이며, 각 팀별로 방과 후나 주말,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마을 곳곳에서 자율적으로 배움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동네방네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산을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 7개 청소년수련시설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 고운청소년센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반곡청소년자유공간,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보람청소년자유공간, 새롬청소년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 청소년센터에서는 각 팀의 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지도사가 길잡이 교사로 참여하면서 안전하고 풍성한 활동이 되도록 돕는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청소년들이 ‘동네방네프로젝트’로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마음껏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난해 ‘동네방네프로젝트’에는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미술공예 ▲밴드 ▲뮤지컬 ▲요리 ▲장애인식개선 ▲영상촬영 ▲풋살 등 21개의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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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 첫 현장방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2025년 첫 현장방문 일정으로 3월 11일부터 3월 12일까지 2일간 위원회 소관 주요 민원 현장과 추진사업·시설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밀접하게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가며 면밀하게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장군면 농어촌도로 확장사업 관련 현장에는 봉안1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사업의 추진현황을 함께 청취하였으며, 보상 절차가 마무리되어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역구 의원인 안신일 위원은 "신도시와 연결되는 도로가 장기간 방치되는 등 여건이 열악한 실정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김재형 위원장은 "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입장에서 지원이 가능한 범위 등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에서 김효숙 위원은 "많은 분의 노고로 사업이 어렵게 추진된 만큼 조합이 자생력을 갖추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시의 많은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으며, 김광운 위원은 "단지 활성화를 위하여 나무시장 운영 등 협업 가능한 사업과 연계하여 서로 상생할 방안을 모색해 볼 것”을 제안했다. 세종 스테이블에서는 위원들이 공통적으로 "우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승마선수를 육성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승마산업을 활성화할 필요성에 대해서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2일 차 현장방문지인 세종 미래마을에서 최원석 위원은 "개인 소유 건물 등을 마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동의해 주신 점은 감사한 일이나, 향후 여건 및 환경 변화 등으로 사용이 어려워질 우려에 대해 사용계약 체결 등을 통해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미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진행된 빈집 철거 관련 지원 대상자 선정 시 적정 대상을 선별할 수 있는 적절한 기준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김현옥 위원은 "아이들의 먹거리에 대해 유치원,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많이 기울이는 만큼 시설 견학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실 것”을 제안했다. 김효숙 위원은 "공공급식지원센터가 공공성을 지향하는 만큼 지원 대상과 인원이 증가할 가능성이 충분하니 현재 시설 수준과 향후 수요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여 계획을 수립해 주실 것”을 주문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4월 중에도 공공시설복합단지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등의 현황을 확인하고자 현장방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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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제97회 임시회 제3차 회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1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협의의 건’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협의의 건’ 등 총 3건을 심사해 1건은 보류, 2건은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98회 정례회 기간 중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14일간 실시할 계획이며, 의회운영위원회는 6월 9일에,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8일간, 교육안전위원회는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7일간, 각 소관 부서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검토에 그쳐서는 안 되며, 진정성 있는 개선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의회사무처에 "행정사무감사의 취지에 맞게 철저한 사전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감사 과정에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행정의 운영이 이루어졌는지를 면밀히 점검하고, 감사 활동을 통해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처리한 안건은 오는 3월 19일에 열리는 제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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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담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이종담 의원(불당1동, 불당2동)이 발의한 ‘천안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육종영)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일명 새내기 공무원 휴가 규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개정 부분 등이 반영되었다. 주요 개정사항은 ▲저연차 공무원의 특별휴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특별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시간외근무시간 연가 전환 등이다. 특히, 최근 저연차 공무원의 사직이 급증하면서 많은 지차제가 특별휴가 부과 등 근로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국가공무원에게만 적용되었던 시간외 근무수당 연가전환이 지방공무원 복구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조례 제정을 통해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종담 의원은"저연차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연가가 부족한 공무원들에게 연가 활용 확대 등을 통한 복지 개선의 필요성을 느껴 발의하게 되었다”강조하면서 "앞으로 천안시 공무원의 복지 증진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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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지역축제장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이상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지역축제장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이 12일 제278회 임시회 복지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셔틀버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셔틀버스 운영에 관한 사항 △셔틀버스의 운영 노선 등 △이용대상자·운행 방법·홍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상구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천안시 지역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축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셔틀버스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부적인 사항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통과 시 천안시 내 주요 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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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의장 “대전교통공사 새로운 도약, 지원 약속”[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전교통공사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안전한 운행으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묵묵히 해온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언론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20년 발자취와 주요 내빈의 축사, 2030뉴비전선포 순으로 축하의 자리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0년 동안 한 건의 중대사고 없이 누적 승객 6억 3천여명의 시민들과 안전하게 함께 달렸고, 지역사회 공헌과 교통문화를 선도한 명실상부한 중부권 대중교통 전문기관이자 대전의 최대 공기업”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염원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성공적으로 개통하고, 공공자전거 타슈와 버스, BRT 등의 촘촘한 교통수단 연계와 도시철도 3·4·5호선 등 대전의 미래 교통을 진취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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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미래 설계한다[시사캐치] 인공지능(AI) 시대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설계하는 ‘2025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5 핵테온 세종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려대학교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다. 후원 기관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8개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2025 핵테온 세종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학술대회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한국사이버안보학회포럼 등이다. 특히 지난해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25개국에서 393팀 1,352명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참가 부문을 고급(Advanced) 부문, 초급(Beginner)A 부문, 초급(Beginner)B 부문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며 참가 자격과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핵테온 세종 누리집(https://hacktheon.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웹해킹, 포렌식 등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한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루게 된다. 오는 4월 26일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최종 40팀(고급 20, 초급A 10, 초급B 10)은 오는 7월 10일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 최종 성적 우수에 속한 상위 14팀(고급 7, 초급 7)에게는 고급 3,200만 원, 초급 600만 원 등 총 3,8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를 통해 최근 화두가 되는 인공지능(AI), 양자보안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밖에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ICT) 선도기업 기술 전시회를 통해 사이버보안 경향과 미래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난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이버보안 선도 역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핵테온 세종 행사와 연계한 사이버보안 대학생 인재 양성과 산업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며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핵테온 세종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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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문화도시·정원도시 실현 중심 조직개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한글문화도시·정원도시 기반 조성, 홍보기획 기능 강화, 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대응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한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한다. 한글문화도시과는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총괄하고 한글문화 정책·진흥·기반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한글특화 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과 신설을 통해 체계적·종합적인 한글문화도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도시 녹지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원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정원도시조성추진단을 정원도시과로, 산림녹지과는 산림자원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정원도시과는 정원문화 확산과 관광 자원화, 정원산업 촉진 등을 통해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실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시정 현안의 언론 대응 및 홍보정책 결정을 보좌하기 위해 전문임기제 4급 상당의 홍보기획보좌관을 신설한다. 재난안전분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경찰 간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먼저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경찰직을 배치해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한 정보 공유로 소방과 경찰 간의 원활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재난 발생 초기부터 소방과 경찰이 협업해 대응하는 만큼 시민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업무 효율성과 협업 강화에 중점을 둔 최소한의 조직개편”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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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학협력 통해 유학생 유치‧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대학 국제교류 지원 협의회’의 공식 출범식을 갖고 대학, 산업계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대학 국제교류 지원 협의회는 유학생 유치‧지원을 위한 협력사업과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시와 대학, 산업계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세종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유학생 유치‧지원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협의회는 ▲지역대학 위기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협의‧조정 ▲유학생 유치‧지원 정책 논의 ▲세종시-대학-기업 연계 협업사업 발굴 및 추진 ▲유학생 관리 및 현황 정보 공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미래전략도시라는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 유치‧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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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계획 고시[시사캐치] 대전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서남부 지역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13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1단계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번 개발계획은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과 함께 부족한 임대주택을 확충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대전시는 서남부 지역을 새로운 성장 중심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시에 따르면, 토지이용계획으로 ▲공공시설용지(체육시설 등) 532,129㎡(69.7%) ▲주거 용지 221,314㎡(29%) ▲준주거시설용지 10,054㎡(1.3%)로 구성된다. 총 4,421세대(임대 2,239) 규모의 주거 공간이 조성되며, 체육시설로는 종합운동장과 오상욱 국제펜싱경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발계획은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해 학하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한편, 공공체육시설은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하여 설계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과 보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 및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배치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대전시는 지역 공공 체육시설 이용 면적이 1인당 1.73㎡로 전국 평균 3.64㎡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이용 면적이 1인당 1.8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대전의 공공체육시설 수준이 특․광역시 기준 5위에서 4위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총 8,513억 원이 투입되며,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까지 6,696억 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과 공공주택용지 및 체육시설부지 등 단지 조성을 완료한다. 2단계 체육시설조성사업은 2029년까지 1,817억 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 구역 내 주민들과 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가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공탁 등 보상 절차를 마무리해 연내 단지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체육시설과 주거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미니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랜드 마크 종합체육시설단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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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차량도입·노선설계, 기반시설 구축 단계별 해법찾는다[시사캐치] 대전시가 국내최초로 추진하는 신교통수단(3칸 굴절버스) 시범사업과 관련, 차량도입 및 노선설계, 기반시설 구축, 운영준비, 개통까지 단계별 현안해결방안 모색에 본격 착수했다. 대전시는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이 지난 1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혁신위원회의 규제 실증특례를 통과함에 따라 제도적 추진기반이 마련됐다고 판단하고, 신속하고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기관으로 TF를 구성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자문위원)를 초청,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종명 철도건설국장을 단장으로 교통국, 도시철도건설국, 교통공사 등 총 7개 부서 및 1개 공사 총 16명으로 구성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TF는 노선․계획 설계(1단계), 운영 준비(2단계), 개통(3단계) 등 단계별 중점검토안건을 논의추진하게 된다. 1단계인 노선 계획․설계 단계(3~7월)에서는 차량 발주 및 인증, 정거장 신설 및 회차, 정차면 증설, 신호체계 및 차고지 신호주기 설정 등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중점 추진하고, 2단계는 운영준비 단계로 면허 신청요건 및 차고지 법정시설 구축(8~12월), 3단계는 시범노선 개통 및 대시민 홍보, 실증특례 사후평가 등을 중점 논의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TF회의에서는 S-BRT분야에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를 비롯 ▲도로교통부문 조한선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연구본부장, 여화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제도부문 김용원 중부대 모빌리티공학과 교수, 이승준 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차량부문 이경복 대전교통공사 전략사업실장 등 경찰청,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련분야를 총 망라해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는 사업추진 진행상황에 따라 분야별 담당 및 전문가 자문위원의 검토를 통해 신교통수단 도입에 따른 법적・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며, 노선구축 단계별 추진방안으로는 1단계구간 유성온천역 네거리~가수원 네거리(6.2㎞/트램 혼용구간 제외)는 빠르면 올 연말 시범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나머지 충남대~정림삼거리(7.8㎞/트램 혼용구간) 연장구간은 도시철도2호선 트램 개통과 함께 완전개통한다는 복안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험난한 고비가 예상되지만, 개척자 정신으로 실증특례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TF 구성원 및 자문위원들의 헌신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대전시가 미래교통의 전국적 롤모델이 되고 국가적으로도 저비용 고효율 대중교통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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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이동녕 선생 서거 제85주기 추모제 열려[시사캐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 어른이자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거 제85주기 추모제가 13일 천안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열렸다. 추모제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 대표,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올리고, 이동녕 선생의 서훈 1등급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천안에서 태어난 석오 이동녕 선생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으로 대한민국의 국호를 결정했으며,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통령 대리, 국무위원회 주석으로 독립운동을 펼치다 1940년 중국 쓰촨성 치장 임시정부에서 서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2022년 이동녕 선생의 건국훈장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하기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며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는 천안과 유해가 모셔진 효창원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전개한 서명운동에 7만 명이 넘는 시민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동녕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업적을 이어가고자 하는 뜻깊은 움직임”이라며 "이동녕 선생을 추모하는 뜻을 하나로 모아 서훈 상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이동녕 선생의 손자 고(故) 이석희가 기증한 선생의 유품 24점을 분석해 지난해 도록 단행본을 발간했다. 올해 단행본을 전자책으로 발간했으며, 천안시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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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소득 보훈가족에 위기 상황 모니터링[시사캐치] 천안시는 저소득 보훈가족 17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며 위기 상황을 모니터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보훈가족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매월 2~3회 대상 가정을 정기 방문하여 밑반찬 3종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균형잡인 영양을 섭취 할 수 있도록 밑반찬 질을 개선하고 선호 배송시간 반영하는 등 대상자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반찬 지원을 받는 한 국가보훈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직접 장을 보거나 요리를 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반찬을 챙겨주니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이 영예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만족도는 8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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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시사캐치] 아산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2명을 위촉했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로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여성 친화 정책의 시민참여가 우리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불편한 점을 찾아내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순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상 속 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 불편사항 건의, 시정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하며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