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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미래 설계한다[시사캐치] 인공지능(AI) 시대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설계하는 ‘2025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5 핵테온 세종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려대학교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다. 후원 기관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8개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2025 핵테온 세종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학술대회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한국사이버안보학회포럼 등이다. 특히 지난해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25개국에서 393팀 1,352명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참가 부문을 고급(Advanced) 부문, 초급(Beginner)A 부문, 초급(Beginner)B 부문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며 참가 자격과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핵테온 세종 누리집(https://hacktheon.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웹해킹, 포렌식 등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한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루게 된다. 오는 4월 26일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최종 40팀(고급 20, 초급A 10, 초급B 10)은 오는 7월 10일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 최종 성적 우수에 속한 상위 14팀(고급 7, 초급 7)에게는 고급 3,200만 원, 초급 600만 원 등 총 3,8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를 통해 최근 화두가 되는 인공지능(AI), 양자보안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밖에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ICT) 선도기업 기술 전시회를 통해 사이버보안 경향과 미래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난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이버보안 선도 역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핵테온 세종 행사와 연계한 사이버보안 대학생 인재 양성과 산업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며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핵테온 세종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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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문화도시·정원도시 실현 중심 조직개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한글문화도시·정원도시 기반 조성, 홍보기획 기능 강화, 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대응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한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한다. 한글문화도시과는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총괄하고 한글문화 정책·진흥·기반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한글특화 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과 신설을 통해 체계적·종합적인 한글문화도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도시 녹지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원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정원도시조성추진단을 정원도시과로, 산림녹지과는 산림자원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정원도시과는 정원문화 확산과 관광 자원화, 정원산업 촉진 등을 통해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실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시정 현안의 언론 대응 및 홍보정책 결정을 보좌하기 위해 전문임기제 4급 상당의 홍보기획보좌관을 신설한다. 재난안전분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경찰 간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먼저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경찰직을 배치해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한 정보 공유로 소방과 경찰 간의 원활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재난 발생 초기부터 소방과 경찰이 협업해 대응하는 만큼 시민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업무 효율성과 협업 강화에 중점을 둔 최소한의 조직개편”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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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학협력 통해 유학생 유치‧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대학 국제교류 지원 협의회’의 공식 출범식을 갖고 대학, 산업계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대학 국제교류 지원 협의회는 유학생 유치‧지원을 위한 협력사업과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시와 대학, 산업계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세종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유학생 유치‧지원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협의회는 ▲지역대학 위기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협의‧조정 ▲유학생 유치‧지원 정책 논의 ▲세종시-대학-기업 연계 협업사업 발굴 및 추진 ▲유학생 관리 및 현황 정보 공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미래전략도시라는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 유치‧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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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계획 고시[시사캐치] 대전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서남부 지역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13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1단계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번 개발계획은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과 함께 부족한 임대주택을 확충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대전시는 서남부 지역을 새로운 성장 중심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시에 따르면, 토지이용계획으로 ▲공공시설용지(체육시설 등) 532,129㎡(69.7%) ▲주거 용지 221,314㎡(29%) ▲준주거시설용지 10,054㎡(1.3%)로 구성된다. 총 4,421세대(임대 2,239) 규모의 주거 공간이 조성되며, 체육시설로는 종합운동장과 오상욱 국제펜싱경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발계획은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해 학하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한편, 공공체육시설은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하여 설계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과 보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 및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배치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대전시는 지역 공공 체육시설 이용 면적이 1인당 1.73㎡로 전국 평균 3.64㎡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이용 면적이 1인당 1.8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대전의 공공체육시설 수준이 특․광역시 기준 5위에서 4위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총 8,513억 원이 투입되며,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까지 6,696억 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과 공공주택용지 및 체육시설부지 등 단지 조성을 완료한다. 2단계 체육시설조성사업은 2029년까지 1,817억 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 구역 내 주민들과 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가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공탁 등 보상 절차를 마무리해 연내 단지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체육시설과 주거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미니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랜드 마크 종합체육시설단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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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차량도입·노선설계, 기반시설 구축 단계별 해법찾는다[시사캐치] 대전시가 국내최초로 추진하는 신교통수단(3칸 굴절버스) 시범사업과 관련, 차량도입 및 노선설계, 기반시설 구축, 운영준비, 개통까지 단계별 현안해결방안 모색에 본격 착수했다. 대전시는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이 지난 1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혁신위원회의 규제 실증특례를 통과함에 따라 제도적 추진기반이 마련됐다고 판단하고, 신속하고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기관으로 TF를 구성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자문위원)를 초청,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종명 철도건설국장을 단장으로 교통국, 도시철도건설국, 교통공사 등 총 7개 부서 및 1개 공사 총 16명으로 구성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TF는 노선․계획 설계(1단계), 운영 준비(2단계), 개통(3단계) 등 단계별 중점검토안건을 논의추진하게 된다. 1단계인 노선 계획․설계 단계(3~7월)에서는 차량 발주 및 인증, 정거장 신설 및 회차, 정차면 증설, 신호체계 및 차고지 신호주기 설정 등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중점 추진하고, 2단계는 운영준비 단계로 면허 신청요건 및 차고지 법정시설 구축(8~12월), 3단계는 시범노선 개통 및 대시민 홍보, 실증특례 사후평가 등을 중점 논의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TF회의에서는 S-BRT분야에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를 비롯 ▲도로교통부문 조한선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연구본부장, 여화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제도부문 김용원 중부대 모빌리티공학과 교수, 이승준 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차량부문 이경복 대전교통공사 전략사업실장 등 경찰청,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련분야를 총 망라해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는 사업추진 진행상황에 따라 분야별 담당 및 전문가 자문위원의 검토를 통해 신교통수단 도입에 따른 법적・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며, 노선구축 단계별 추진방안으로는 1단계구간 유성온천역 네거리~가수원 네거리(6.2㎞/트램 혼용구간 제외)는 빠르면 올 연말 시범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나머지 충남대~정림삼거리(7.8㎞/트램 혼용구간) 연장구간은 도시철도2호선 트램 개통과 함께 완전개통한다는 복안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험난한 고비가 예상되지만, 개척자 정신으로 실증특례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TF 구성원 및 자문위원들의 헌신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대전시가 미래교통의 전국적 롤모델이 되고 국가적으로도 저비용 고효율 대중교통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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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이동녕 선생 서거 제85주기 추모제 열려[시사캐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 어른이자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거 제85주기 추모제가 13일 천안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열렸다. 추모제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 대표,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올리고, 이동녕 선생의 서훈 1등급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천안에서 태어난 석오 이동녕 선생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으로 대한민국의 국호를 결정했으며,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통령 대리, 국무위원회 주석으로 독립운동을 펼치다 1940년 중국 쓰촨성 치장 임시정부에서 서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2022년 이동녕 선생의 건국훈장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하기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며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는 천안과 유해가 모셔진 효창원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전개한 서명운동에 7만 명이 넘는 시민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동녕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업적을 이어가고자 하는 뜻깊은 움직임”이라며 "이동녕 선생을 추모하는 뜻을 하나로 모아 서훈 상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이동녕 선생의 손자 고(故) 이석희가 기증한 선생의 유품 24점을 분석해 지난해 도록 단행본을 발간했다. 올해 단행본을 전자책으로 발간했으며, 천안시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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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소득 보훈가족에 위기 상황 모니터링[시사캐치] 천안시는 저소득 보훈가족 17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며 위기 상황을 모니터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보훈가족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매월 2~3회 대상 가정을 정기 방문하여 밑반찬 3종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균형잡인 영양을 섭취 할 수 있도록 밑반찬 질을 개선하고 선호 배송시간 반영하는 등 대상자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반찬 지원을 받는 한 국가보훈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직접 장을 보거나 요리를 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반찬을 챙겨주니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이 영예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만족도는 8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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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시사캐치] 아산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2명을 위촉했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로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여성 친화 정책의 시민참여가 우리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불편한 점을 찾아내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순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상 속 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 불편사항 건의, 시정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하며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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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5월 개소[시사캐치] 아산시가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고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를 준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 힐링플랜트 사회적협동조합과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힐링플랜트 사회적협동조합은 돌봄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담당하며, 배방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세~12세)을 대상으로 급식, 간식, 놀이·학습지도,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맞벌이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이용은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될 예정이다. 현상용 힐링플랜트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도시농업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과 아동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숙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초등학생들이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배방읍 세교리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아파트 내 마련되며, 오는 5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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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심사 대상 선정[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충남 딸기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개최 추진 중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자격 획득에 파란불이 켜졌다. 도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지난 2023년 논산딸기축제 때 김태흠 지사가 국제행사 개최 및 지원 의지를 밝히며 본격 추진 중이다. 2027년 2월 26일부터 24일 동안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펼칠 계획으로, 엑스포를 통해 충남 딸기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견인한다는 것이 도의 목표다. 엑스포 개최 여건은 충분하다. 연간 국내 딸기 생산액은 1조 5211억 원(2023년 기준)으로 과채류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과채류 가운데 11년 연속 생산액 1조 원을 넘긴 작물은 딸기가 유일하다. 또 2032년 국내 딸기 생산액은 28억 3000만 달러, 세계 신선 딸기 시장은 2031년 3조 2000억 달러로 급성장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에서 ‘K-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2023년 국내 딸기 수출액은 전년보다 21.2% 증가한 711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도는 특히 딸기연구소를 통해 설향·매향 등 국산 딸기 품종을 개발, 2000년대 초 국내 딸기의 90%를 차지하던 일본 품종을 국산(점유율 96.3%)으로 바꿔놨다. 개최지인 논산은 딸기 생산량이 2만 8232톤으로 전국(15만 9475톤)의 17.7%, 재배 면적은 1022.5㏊로 전국(8247㏊)의 12.4%를 기록,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농가 호수(1874호)와 농가 소득(1891억 원)도 전국 1위다. 26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한 논산딸기축제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K-컬처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논산딸기축제는 1997년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위기에 직면한 논산 딸기를 지키기 위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전국 최초 딸기 축제다. 도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방문객이 15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 생산유발 3698억 원, 부가가치 유발 1543억 원, 고용 유발 2687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내 생산 딸기 및 가공식품 수출 견인, 딸기산업 고부가가치화, 전·후방 산업 및 연관 산업 발전, 관광산업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화, 기업 및 기관과의 비즈니스 인프라 협력 네트워크 구성, 한국형 스마트농업 정립·산업 브랜드 강화를 통한 수출 경쟁력 제고, 국제적 지위 향상, 브랜드 홍보, 사회간접자본(SOC) 서비스 등 유무형 인프라 개선, 차별화된 산업·관광 콘텐츠 확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도 기대하고 있다. 도는 ‘딸기산업을 통한 건강하고 스마트한 시대로의 도약’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비전으로 잡고, △K-딸기 글로벌화 및 미래가치 제시 △딸기산업 교류와 협력 △차별화된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전략으로 내놨다. 전시관은 ‘K-딸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용으로 한 주제관, 글로벌관과 산업관, 로컬관, 체험관 등 8개로 구성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개·폐막식과 사전행사, K-딸기 레시피 개발 등 특별행사, 딸기 천연염색 등 상설 행사를 진행하고, 국제 학술회의도 펼친다.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앞으로 4개월 동안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정삼 도 농림축산국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딸기 1번지인 충남과 논산을 세계적인 딸기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시킬 것”이라며 "정책성 등급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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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완성’ 전략 모색[시사캐치] 충남도가 국방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완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3일 공주시 한국자연사박물관 강당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양충식 국방산업연구원 이사장, 국방관련 전문가·교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계룡시, 황명선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국방산업연구원·한국박물관협회·한국박물관학회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방 관련 공공기관 건립타당성 및 유치방안과 군 핵심 시설 등 충남 집적화 방안에 대해 기조발표, 주제발표, 발제토론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장미정 숭실대 교수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시하고,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정비방안에 따른 군사박물관 건립의 추진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이재준 충남역사문화연구소 박사가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운영 활성화 방안’, 천상필 대전대 교수가 ‘신속원 등 공공기관 유치 및 강소연구단지 조성’,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이 ‘컨벤션센터 건립 및 국방 MICE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토론은 교수, 예비역 장성 등 각계각층 1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방수도 충남 완성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도는 논산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 국방특화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육・해・공 삼군본부, 육군인사사령부 등 군 관련 핵심시설이 위치한 계룡에 국방기관을 집적화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국방부 등에 이전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방기관 이전·유치 전략 자문 및 방향 수립을 위해 예비역 장성 및 전문가로 구성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를 설치, 이날 토론회에도 특위위원들이 다수 참여해 발제와 주제별 사회를 맡아 토론회의 깊이를 더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최근 매우 혼란한 국제정세 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자주 국방 역량 강화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앞으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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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빈집 재활용 ‘충남형 도시재생’ 연구[시사캐치] 충남도가 빈집을 재활용하는 ‘충남형 도시재생’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13-14일 이틀간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및 도시재생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역량강화 교육 심화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목포시 ‘괜찮아 마을’과 전주시 ‘그린신복마을’, ‘용머리 여의주 마을’ 등을 방문해 진행한다. 목포시 괜찮아 마을은 원도심의 빈집을 활용해 공간을 만들고, 저렴한 가격에 머물 수 있도록 거주권을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 그린신복마을은 마을 슬럼화의 원인인 빈집을 카페와 음식점 등으로 리모델링해 사람의 왕래가 적어진 동네에 활력을 불어 넣은 사례이다. 용머리마을은 공·폐가를 매입해 공동 텃밭, 마을쉼터 등을 조성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참석자들은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과 로컬브랜딩, 스토리텔링, 지역자원 발굴, 협동조합 설립 등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기법 등을 학습한다. 이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과 함께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5곳 이상 선정을 목표로, 발굴한 사업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원도심 빈집 정비라는 도정과제에 대응하여 빈집과 연계한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각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빈집을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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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건강과 전통을 담은 혁신 간식 ‘홍국쌀 호두과자’ 특허출원[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건강 간식 ‘홍국쌀 호두과자’를 개발하고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25-0006721)했다. 이번 연구는 전통 간식에 건강한 원료를 접목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홍국쌀은 누룩곰팡이를 이용해 발효된 붉은색 쌀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및 심혈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모나콜린K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홍국쌀가루를 활용해 기존 호두과자보다 건강한 프리미엄 간식을 개발했다. 홍국쌀이 지닌 자연스러운 붉은빛과 고유한 영양소가 특징이다. 홍국쌀 호두과자를 개발한 백석문화대 호텔외식조리학부 제과제빵과 권영회 교수는 "홍국쌀을 활용한 제과 제품 연구를 진행하며 최적의 반죽 비율과 맛을 찾아내고 홍국쌀의 기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리는 데 성공했다”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을 추진하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홍국쌀 호두과자는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과 전통을 담은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연구 성과를 실생활에 적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백석문화대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식품 개발을 추진하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특허출원은 대학이 연구 역량을 실용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국쌀 호두과자의 제품명은 ‘백석만나호두과자’이며 교내 외식산업관 1층 백석만나베이커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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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인턴형)’ 참여청년·기업 모집[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인턴형)’의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작년 300명 실시에 이어 올해 35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8주간의 인턴십을 통해 직무 경험을 쌓고, 최대 323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사전직무교육수당 3만 원(3일) ▲참여수당 280만 원(1일 5시간, 8주) ▲체류지원비 40만 원(8주)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40만 원의 지원금과 멘토 1인당 30만 원(8주 기준)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청년인턴을 교육하고,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사업의 참여 요건은 다음과 같다. 청년은 만 15~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및 구직자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 기준 주 30시간 미만 근무자여야 하며 군필자의 경우 의무복무기간에 비례하여 최고 만 39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업은 임금 체불, 중대 재해 발생, 직장 내 괴롭힘 등 기타 중대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지 않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0인 이상 기업 및 단체가 대상으로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비영리법인 등도 지원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선발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cepa.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담당자 메일(cnjc@ce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상반기 모집이 진행 중이며,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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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시사캐치] 충남 소상공인, AI를 만나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과 충남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세제, 이하 연합회)는 12일 충남 공감마루에서 도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1인 다역을 소화하는 소상공인이 AI를 활용하여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도내 지역 소상공인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15개 시군 소상공인 조직에서 채용된 매니저의 행정 실무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하였다. 이러한 교육을 토대로 앞으로 매니저들은 국가 및 지자체의 지원사업 신청 방법을 습득하고 조직간 소통 행정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종합토론을 통해 충남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과 소상공인 조직화, 연합회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소상공인 간 네트워크 강화 △ 조직화 확대 및 조직력 강화를 통한 소상공인 지위 향상 방안 모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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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평생교육 연대’결성 결의[시사캐치] 지난 3월 7일, 전 국민의 평생교육 보장 및 대한민국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대한민국 평생교육 연대’ 결성을 결의하였다. 이날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특별위원회(위원장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 주도로 연대 출범을 위한 준비 회의가 수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평생교육 관련 주요 단체인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한국평생교육학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등 5개 단체의 대표와 실무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전 국민의 평생교육 보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 결성의 의미와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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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학술·행정 교류 협약[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13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학술·행정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교육 분야 인증을 중심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서 문성제 총장은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법과 제도가 아무리 잘 마련되어 있어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식품안전관리법 교육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함께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식품 산업이 글로벌화됨에 따라 대학에서도 식품공학을 비롯한 관련 학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이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상배 원장은 "선문대는 국가 발전과 인류 평화를 교육 목표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인증원의 전문성과 선문대의 우수한 교육 환경이 결합하여 식품안전관리법 교육 협력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에도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 및 정보 교류 ▲교육 시설 및 인력 협력 ▲각종 교육 및 연구 사업 공동 추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HACCP 교육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이 강화되어 식품안전관리법 교육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에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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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실천' 시행[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3월 13일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실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도민이 일상에서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지급받는 제도로, 적립된 포인트는 지역화폐로 전환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도의 이 같은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실천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 이용, 자원 재활용, 환경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활동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임직원들은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텀블러 사용 △쓰레기 분리배출 △환경교육 행사 참여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충남신보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말에 부점별 포인트 적립 실적을 평가해 우수 부점을 선정하고 포상함으로써 캠페인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소행 이사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며 "탄소중립 실천이 도민의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탄소중립 포인트제 캠페인의 성과와 참여 우수 사례를 재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유하고, 방문 고객에게 홍보해 도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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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한국신용데이터, 소상공인 경영위기 데이터 활용 정책지원 강화[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0만 사업장에서 활용되는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와 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 정책지원 및 홍보를 위하여 3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충남 소상공인의 성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기회 제공 ▲데이터 교류 등을 통한 신용보증 지원 프로세스 개선 ▲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협업 ▲ 소상공인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및 운영 지원 ▲ 지원 프로그램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협업 등이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CD가 보유한 충청남도 소상공인 관련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재단이 지원하는 연간 약 7만개 기업에 대한 데이터 확보를 통해 보다 과학적인 정책 성과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KCD의 캐시노트를 사용하고 있는 충남의 4만개 소상공인에 대하여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홍보를 통해 충청남도 금융․비금융 정책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뿐만 아니라 더 크게는 금융 서비스까지 전국의 모든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제공 협력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한국신용데이터가 보유한 소상공인 관련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충청남도 소상공인에게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D는 제4 인터넷 은행 컨소시엄 구성과 캐시노트 서비스를 통해 전국 소상공인들에게 데이터 기반의 금융․경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청남도를 포함한 다양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다 효과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주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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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대전시대!…이장우 시장, “세계 최강 방산국가로 부국강병 중심 대전 이루겠다.”[시사캐치] 3월 11일 방위사업청 신축 청사 기공식을 개최로 방사청 대전시대가 출발했다. 이날 기공식은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 관련 대학 총장, 국방산업단체, 방산기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공약으로 제시된 방위사업청의 빠른 이전 현실화로, 대전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장우 시장의 굳은 의지와 노력 덕분에 대전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대한민국의 방위산업, ‘K-방산’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주요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방산 강국’으로 도약과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계속 주목할 만한 산업이다. 대전은 이미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체, 첨단 연구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방산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는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닌, 첨단 국방 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 그리고 일자리 창출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기준 예산 18조 원을 관리하는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K-방산 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9,738㎡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전히 엄중한 안보 환경에서 방위사업 의 발전과 혁신이 필요함에 방위사업청은 대전 이전으로 국방과학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에서 "방위사업청과 대전시가 힘을 모아서 세계 최강의 방산국가로서 그리고 부국강병을 이루는 가장 중심적인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 ‘부국강병’ 대전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장우 시장의 이번 성과가 대전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