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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금강수변상가연합회로부터 감사패 받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금강 수변 상가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2022년 10월, 상가 용도 제한 완화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인데, 용도 제한 완화가 실행된 것은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 세종시의 상가는 상권별로, 상가의 각 층별로 입점 가능한 용도가 정해져 있어 이로 인해 상권 활성화에 저해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고, 용도 제한을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용도 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민원이 연간 40 여 건 넘게 접수가 되었으나, 그 당시 권한을 가진 행복청은 요지부동이었다. 그러나 세종시 상가 공실률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고, 특히 금강 수변 상가 일대의 공실률은 90%가 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2022년 1월 제73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상업용지 건축물 허용 용도 완화 및 생활권 특성에 맞도록 기존 상업시설 용도 제한 완화를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전문가, 상인회, 행복청, LH, 시청 등이 참여한 ‘용도 제한 완화 추진체’에서 완화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설득했다. 마침내 2022년 10월 세종시는 ‘해제 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시행하고, BRT 역세권(3층 이상) 및 금강변 수변 상가 건축물 허용 용도를 완화하기에 이르렀다. 상 의원이 받은 감사패는 이러한 노력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세종시의회를 찾아 직접 감사패를 전달한 ‘금강 수변 상가 연합회’ 이현주 회장은 "높은 상가 공실률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의 해결을 위해 노력한 상병헌 의원께 상인들의 마음을 담아 패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 의원은 "상가 허용 용도 완화의 첫 물꼬를 튼 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종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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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하 천안시의원 대표발의, ‘서류제출 요구에 관한 조례안’원안 가결[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1일 제278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이병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의회 서류제출 요구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의회의 서류제출 요구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여 감시·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집행기관이 보다 책임감 있게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류제출 요구 및 제출 방법 규정 ▲원자료 제출 요구 근거 마련 ▲제출 기한 명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자료 제출 기한뿐만 아니라 원자료 제출 요구를 명문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책 검토와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하 의원은 "이번 조례가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행정 운영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부터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기관의 불충분한 자료 제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특히 천안도시공사 사장 임명 과정에서 필수 자료가 충분히 제출되지 않은 점과 행정 보고의 미흡한 사례를 지적하며, 자료 제출 방식의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해왔다.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 천안시의회의 서류제출 요구권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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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개회, 본격 활동 돌입[시사캐치] 대전시의회는 11일(화)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상래 의원(동구2, 국민의힘) 의원, 부위원장에 이재경의원(서구3, 국민의힘)을 선임했다.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래 의원(동구2, 국민의힘)은「민생경제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민경배 의원(중구3, 국민의힘), 이재경 의원(서구3, 국민의힘), 이금선 의원(유성구4, 국민의힘), 송활섭 의원(대덕구2, 무소속), 안경자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 등 6명의 의원을 해당 특위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으며, 특위 활동기간은 2026년 1월 31일까지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래 의원은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악화일로에 있는 민생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킬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에 나서겠다”고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향후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특위 활동계획 채택, 집행기관 주요 업무보고 청취 등을 거쳐 구체적인 민생경제 회복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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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잠시 고향 돌아온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11일 서산 부석사를 방문해 일본에서 건너와 부석사에 임시 봉안 중인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하고 국외반출 문화유산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고려 충숙왕 17년) 부석사에서 제작됐으나 현재 소장처는 일본 대마도 관음사이다. 고려말 일본에 약탈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의 복장유물 가운데 ‘결연문’에는 ‘서주(현 서산) 부석사’라는 명문과 불상이 조성된 경위 등이 담겨 있다. 부석사 불상은 2012년 국내로 밀반입되어 10여 년간 일본과의 소유권 소송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3년 10월 대법원 상고기각을 통해 일본 환부가 최종 결정되어, 오는 5월 일본에 반환된다.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부석사 관계자로부터 불상이 부석사로 돌아온 경위를 보고받고 앞으로의 반환 계획과 반환국인 일본에 제안할 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본래 우리의 것이었던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시 돌려보내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활동에 행정문화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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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 기업의견 듣는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1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대비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 기업·기관의 의견을 듣는다. 세종시와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규제에 가로막혀 시장 진입이 어려운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특구 기획 분야를 선정하고 특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신기술을 자유롭게 실증하고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유예 또는 면제하는 제도다. 규제자유특구 지정 시 실증특례와 임시허가 등의 규제혁신을 활용할 수 있고 재정 지원,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4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도심 내 자율주행 셔틀 운행, 실외로봇 배달·방역·보안순찰 실증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 미래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었다. 이번 수요조사는 세종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분야는 양자, 정보보호,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콘텐츠, 방송·영상·미디어 등 세종시 5+1 미래전략산업 및 신기술·신산업 전반이다. 조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수요조사서를 시 누리집에 안내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규제 개선이 필요한 혁신 기술과 사업을 발굴하고 신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있는 기업 및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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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발로 뛰는 투자유치 '두드림 데이'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올해부터 최민호 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투자유치를 제안하는 ‘두드림(DO DREAM) 데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두드림(DO DREAM) 데이’에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시가 직접 기업의 문을 두드리고 기업은 세종에서 성장의 꿈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매월 정기적으로 ‘두드림 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외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과 경제부시장이 직접 투자 유치 활동에 앞장서며 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 기능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두드림 데이’에 찾아가는 첫 번째 기업은 세종시 전동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유라테크다. 유라테크는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등 자동차 이그니션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12일 해당 기업을 방문해 세종시가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임을 설명하고 추가 투자와 사업 확장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유라테크가 세종에서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하거나 생산라인을 확대할 경우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 부문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더욱 늘리고 기업하기 좋은 세종시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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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세종경제부시장, 수변상가 소상공인과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각 상권의 고유 문제를 파악해 상권별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 보람동 수변상가 소유주와 소상공인,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람동 수변 상가는 금강 수변 일대 대규모 상가 밀집 지역으로, 공실률이 높아 상권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시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수변상가 공실률은 약 40%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변상가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세밀하게 청취하고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또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권별·구역별 간담회를 개최해 상권 활성화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수변상가는 세종시의 중요한 상권 중 하나인 만큼 상인들과 소유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간담회가 수변상가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대책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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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위사업청 대전신청사 착공[시사캐치] 대전 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 대전청사가 11일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방위사업청의 대전 시대 시작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 관련 대학 총장, 국방산업단체, 방산기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청사 신축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9,738㎡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올해 기준 예산 18조 원의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K-방산 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이후,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전시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방위사업청 이전을 조기에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2023년 6월 지휘부와 주요 정책 부서 238명이 대전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로 1차 이전을 마쳤으며, 이번 신축 청사가 완공되면 과천에 남아 있는 직원을 포함해 1,600여 명의 공무원이 모두 대전으로 이전하여 근무하게 된다. 시는 방위사업청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대전시는 국방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첨단국방과학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방산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해 대전을 드론특화형 도시로 육성하고 있다. 국비 등 490억 원을 투입해 드론 분야 혁신 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와 창업 등에 지원하며, 민선 8기 들어서는 K-방산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비 20억 원을 들여 강소기업의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국방 반도체 국산화를 목표로 국방반도체센터를 설립해 지난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대전이 첨단 방산기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 방위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약 48만 평의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도 본격 추진된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GB 해제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지역 국방 드론‧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드론지원센터도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지역 방산 벤처기업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전투자금융을 출범시켰으며, 2030년까지 자본금을 5,000억 원으로 확충해 지역 방산기업 성장에 마중물을 넣을 방침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기념사에서"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이 K-방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과학도시 대전의 성장과 발전에도 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어진 축사에서"대전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과 한 가족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방위사업청이 대전을 발판 삼아 K-방산 육성, 세계 4대 방산강국을 향한 도전을 힘차게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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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건설공사 시민과 소통으로 시작한다[시사캐치] 대전시는 본격적인 트램 공사에 앞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트램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소 트램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구별 주요 공정 등을 안내하며, 관계 공무원, 시공사 및 감리단, 시・구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10일 사전 브리핑을 개최했다. 브리핑에서는 ▲공사 중 교통처리 계획 ▲교통환경 개선 방안 ▲시민 불편 해소 대책 등을 발표했다. 단계별 공사계획을 수립해 ▲좌・우 보도 축소 및 차로 확장(set-back) ▲트램 외・내선 시공 ▲정거장・교차로 시공 ▲트램 개통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전면 도로 통제(폐쇄)없이 공사 구간별 부분 통제로 교통혼잡 및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우선 착공 구간인 1・2・7공구를 시작으로 15개 공구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착공 후 1개월 이내에 공구별・지역별 수요를 고려해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등 접근성이 높은 공공기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행 추진되는 1・2공구는 2025년 3월 11일(화) 15:00 대덕문화원에서, 7공구는 3월 14일(금) 14:00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도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SNS,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설명회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공사계획 및 시민 의견을 공유하고 예상 문제점을 발굴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는 5개 구를 연결하는 순환선으로 ▲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이 건설되며, 신속한 개통을 위하여 시공성 등을 고려, 15개 공구로 분할해 추진 중이다. 최종수 도시철도건설국장은 "트램 공사는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사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하겠다”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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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30개 일자리 창출한다[시사캐치]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산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되며, 올해 대전시의 총사업비는 29억 6천만 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고용 부담을 덜고,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촉진하며, 장기적인 고용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보건·복지업 고용 촉진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전형 뿌리산업 전환 일자리 개선 지원사업 ▲대전 뿌리산업 근로자 안전망 강화 사업, ▲고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 ▲대전형 반도체 플러스 장려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기업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미래를 제공하는 것이 대전시의 목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33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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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시사캐치]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법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기반조성, 제공현황 등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개방 및 활용 ▲품질관리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평가해 기초자치단체 226개 기관 중 54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천안시는 데이터 개방 및 활용, 품질관리, 관리체계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데이터포털에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 품질 관리를 강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앞으로도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품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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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재가 의료급여 맞춤형 관리로 2억 9000만원 절감[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해 재가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시행해 2억 9,000만 원의 의료급여 비용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병원에서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로 원활히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2019년 6월 의료급여 시범 사업지로 선정돼 5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정식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65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시는 4명의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해 의료적 처치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업과 연계해 수급자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또 다빈도 의료 이용자 및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비합리적 의료이용 습관 개선, 적정 이용 안내,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 의료급여 제도를 안내하는 등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장기입원자 및 집중관리 대상자가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의료급여 비용 절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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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8년 간의 무료 진료서비스 종료[시사캐치] 아산시 나눔치과 진료소(대표 아산시치과의사회장 이해두)가 지난 2월을 마지막으로 18년 간의 다문화가정·이주노동자를 위한 무료 치과 진료서비스를 종료한다. 나눔치과 무료진료소는 아산시 치과의사회 소속 의사 및 선문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매주 일요일 3시간씩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운영되어 왔다. 봉사자들은 한국어가 서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을 돕기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헌신적으로 진료에 임하며, 그동안 1,920명의 환자에게 총 4,370건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용자 감소 등의 이유로 18년간 이어온 뜻깊은 기부활동을 올해 2월 마무리하게 됐다. 진료소를 이끌어 온 강현욱 원장은 "아산시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많은 분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었고, 나눔치과 진료소 운영은 종료하지만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나눔치과 무료진료소는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들이 치과 진료도 받으며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를 받는 곳이었다”라며 봉사자들의 아낌없는 나눔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나눔치과 무료진료소는 2007년 1월 아산시치과의사회와 아산시의 협약을 통해 진료를 시작하였으며, 대한치과의사회·충남치과의사회·대한치과기자재협회·선문대학교 등 수많은 관련 기관·단체들의 후원 참여로 운영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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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동돌봄사업 확대[시사캐치] 아산시가 우리은행,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력해 아동 돌봄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은행의 후원금 3억 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관내 아동 돌봄 기관에 체험활동 예산과 통학 편의를 위한 차량을 지원해 6개월간 아동들에게 더 많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진행했던 ‘시티투어와 함께하는 방학 돌봄 버스 타고’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다양한 체험과 이동수단을 함께 제공하는 형태로 확장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우리은행의 후원 덕분에 돌봄버스 사업이 올해는 더욱 진화해 더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양질의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지난 1월 지원대상을 공모해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음봉) ▲아산종합사회복지관 ▲해비타트지역아동센터 등 3개 기관을 선정하고, 지난 4일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KB 스타즈 프로농구 경기에서 차량 전달식과 함께 무료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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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한국예총 도연합회 간담회[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예술의 뿌리가 튼튼한 힘쎈문화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태근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장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및 예술단체 지원 방향 등을 비롯해 여러 제안과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문화예술 정책 추진 시 검토·반영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요즘 전 세계에서 케이(K)컬쳐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충남이 K-컬처의 중심이 되려면 근본적으로 문화예술에 더 큰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도는 도민에게 문화예술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문화접근성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구축을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예술의전당, 이스포츠상설경기장 등 문화예술 기반 시설과 개최 예정인 케이(K)컬쳐박람회, 백제문화제 등 지역 축제, 청년 예술인 양성을 위한 청년아트페스티벌 및 국제 교류전 개최 등 주요 문화예술 사업·정책을 소개하고 도내 예술인 창작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김 지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충남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이 상승효과가 나도록 만들 것”이라면서 "앞으로 충남의 문화예술 정책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충남예총과 지속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전시·공연·축제·체험 행사 등을 기획 중이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충남도립예술단 출범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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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난상황관리 업무 중요성 및 임무·역할 관련 교육[시사캐치] 충남도는 11일 충남보훈관에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을 목표로 ‘재난상황관리 및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도와 15개 시군 및 천안 도시공사, 3개 시설관리공단 재난상황관리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을 목표로 가상의 재난상황을 가정해 5분 이내 재난상황전파메시지 수신, 10분 이내 재난상황 보고서 제출 및 20분이내 재난문자 송출 등 2단계로 진행했다. 1교시는 김영철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급증 원인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강사는 최근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경기도 안성 고속도로 교량붕괴 사고 등의 사례를 들며 재난 상황별 대응 및 조치사항과 재난상황실의 중요성 등을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한층 더 불러 일으켰다. 2교시는 홍재환 재난상황통신 전문가가 재난상황 대처를 위한 기관 간 상호운용성의 필요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통합지휘에 활용되는 재난안전통신망 PS-LTE(Public Safety-LTE) 단말기의 상호통신절차 등을 이해하는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재난상황관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사회 경제적으로 영향이 크므로 신속·정확한 전파와 보고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며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 등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상황근무자들의 24시간 교대 근무를 통한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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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 본격 가동[시사캐치] 충남도는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도와 농협은행, 축협,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함께 구성한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사업실무추진단을 통해 진행한다. 현재 축산농가는 사료 가격 상승, 산지 소 값 하락, 축사 대출 담보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혼재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축사 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농업·농촌 구조개혁 실현을 위해 농협은행·축협과 2 대 1 비율로 보증 재원을 출연해 총 1조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1년 차 특례보증 운용액은 648억 원 규모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으로 운용한다.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운영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100% 전액 보증하고 보증 한도는 축산농가당 2억 원 이내이며, 보증 기간은 10년 이내다. 사업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군청 축산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자금 대출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축산농가에 활로가 되고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도내 축산농가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사업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축산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을 통해 도내 축산농가 경영 부담 완화 및 소득 창출 실현, 축산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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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상생발전 업무협약[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3월 11일(화)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현우스님)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 향유 기회 및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전시·홍보 등 필요한 제반 사항 상호 교류 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및 지원, 결과물 공유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을 비롯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지역민의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되는 곳”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민을 위한 큰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현우스님은 "경제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힘겨운 삶 속에서 마음의 황폐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며 "세종시 유일의 국립대학교병원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민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실질적인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시민들의 여가 문화생활 향유,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 세종시 문화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세종시에 전통문화 복합시설을 통한 신도시 문화 거점을 위해 2022년 8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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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외과 한선종 교수, 복강경 담낭절제술 2000례 돌파[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외과 한선종 교수가 단일 집도의로 ‘복강경 담낭절제술’ 2000례를 돌파했다고 3월 11일(화) 밝혔다. 이는 2020년 7월 16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이후 4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이다.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담석증, 담낭용종, 담낭염, 담낭선근종증 등 담낭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법으로 복부에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작은 구멍을 만든 뒤 복강경을 넣어 담낭을 적출하는 수술이다.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최소한의 절개로 진행돼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위험도가 낮아 환자 만족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쓸개로도 불리는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보관하는 기능을 하며 담낭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 담낭염(급성 및 만성)으로 자칫 방치하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응급 수술까지 가능해 인근 지역에서도 환자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다. 한선종 교수는 지난 2022년 12월에 복강경 담낭절제술 1000례를 돌파했으며 당시 2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여서 의료계에서도 뛰어난 기록으로 인정하고 있다. 또 2000례 이상 수술을 집도하면서 수술 이후 100%의 성공률을 보여 수술의 안정성까지 입증하고 있다. 한선종 교수는 복강경 수술과 최소 침습 절개술로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수술 흉터를 최소화해 치료 성과를 넘어 환자의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 한선종 교수는 "복강경 담낭절제술 2000례 돌파는 신속한 환자 상태 파악 및 대응, 표준적이고 체계적인 수술법, 수술 후 집중적인 환자 관리까지 모든 팀원의 협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도 제고하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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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청년인턴 사업 “충전” 참여 대학·기업 모집[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충청남도와 직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기업(관) 간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의 참여 대학·기업(관)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현장실습 학기제와 연계할 수 있는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후 선정된 대학은 5월부터 참여 청년 200명을 모집하여 입사지원 컨설팅(이력서 첨삭, 면접 코칭 등)과 입사 전 사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관) 모집은 3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충청남도 출자·출연 및 공공기관 20개관 이상, 충남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기업 50개사 이상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관)은 청년 인턴 채용 시 실습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관은 월 210만 원씩 4개월간 지원받지만, 멘토 활동비는 별도로 지급되지 않는다. 기업은 청년 인턴 1인당 월 140만 원씩 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을 담당할 멘토를 지정해 지도·지원 활동을 수행하면 이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모든 참여 기업(관)은 산재보험 가입이 필수다. 청년들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인턴 근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70명의 청년이 지원받으며, 현장실습 학기제와 연계해 학점 인정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 및 지원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인턴 사업 ”충전" 홈페이지(https://cncj.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과 기관이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