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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아산시지부 아산시에 기부금 전달[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6일 부시장실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과 이규황 아산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축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부금 5,000만 원이 전달됐다. 이규황 아산시지부장은 "64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고 유서 깊은 이순신 축제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아낌없는 후원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아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순신장군 탄신 480주년이자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이기도한 올해 더욱 풍성해진 이순신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순신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올해는 특히 주무대를 온양온천역으로 옮겨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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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앞장[시사캐치] 아산시가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7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소장, 동별대표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 입주민 등으로 구성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최근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점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이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아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자체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층간소음 갈등 예방을 위한 첫 특강을 준비했다. 교육은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60분)과 공동주택 관리 주요쟁점 조정 사례 교육(60분)으로 나눠 진행하며, 주거문화개선연구소 소장이자 ‘층간소음 예방 문화 프로젝트’의 저자인 차상곤 대표와 서울특별시 집합건물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이자 한영화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인 한영화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을 통해 이웃 간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서로 배려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관내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층간소음 교육 지원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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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수만 B지구 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시사캐치] 충남도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미래 10년을 내다보는 큰 그림을 그린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천수만 B지구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 도와 서산시·태안군 관계 공무원,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한서대, 대한항공을 비롯한 기업체,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경과 및 목적 안내, 착수 보고,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연구용역의 총괄 책임을 맡은 강호제 국토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문가, 민간기업 등 각 기관 관계자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협력 추진하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진행한다. 과업의 공간적 범위는 천수만 B지구 부남호 일원이고 시간적 범위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개년이다. 천수만 B지구는 서산·태안이 맞닿아 있는 곳으로, 간척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도는 첨단 항공 분야 국가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인근에는 우주항공청 공모사업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사업(2024∼2028, 320억 원)’을 유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태안 기업도시 인근은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으로, 타당성조사가 완료돼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2032년까지 무인기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이를 토대로 B지구 일원을 첨단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구기관 중 하나인 국토연구원이 주관해 항공모빌리티산업 관련 개발 방향과 전략 등 정책적인 부문을 집중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공동 수급사로는 엔지니어링 일공일이 함께한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천수만 B지구 주변의 산업 입지 여건과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상위 계획 및 관련 계획과의 부합성, 법령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국내외 항공클러스터 현황 조사, 장단점 분석 등 사업 방향 설정 및 기본 구상 검토 △지역별 수요 예측을 통한 시설 규모 도출 등 첨단 항공클러스터 최적안 및 실현 가능성 제시 △사업 단계별 개발 계획, 사업비 확보 방안 제시 등 사업 추진 계획 수립 △지역별 유치 업종·산업군 발굴, 지역 간 협력사업 제시 등 기업·기관 유치 방안 및 지역 간 상생 발전 제안 등이다. 도는 광역 지방정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종합 구상을 총괄하고 시군이 참여하는 형태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인근 지역 간 공동 발전을 구상함으로써 갈등을 미리 방지하고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확보, 관계기관 유치 등 정책 효과성 측면에서도 높은 효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투자를 어떻게 끌어낼지 고민하는 것이 시작이자 끝”이라며 "기업이 가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이고 어떤 기반과 제도가 필요한지, 전문가가 제시하는 전략과 과제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은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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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진료소-지역책임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역량강화 교육[시사캐치] 충남도 내 보건진료소와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의료취약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한다. 도는 7일 부여군 보건소에서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과 임수흠 공주의료원장, 부여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책임의료기관과 보건진료소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서동현 공주의료원 건강검진센터장과 임수연 감염병관리팀장이 실질적인 진료역량 강화를 목표로 각각 ‘심장질환자 예방 및 관리’와 ‘전파경로별 감염병 예방 관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과 백제종합병원이 각 진료 권역별로 실시하며, 부여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도내 236개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 의뢰 및 회송 시스템 개선 △연속적인 환자 관리 지원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등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는 빈틈없는 공공의료지원을 위해 5개 지역책임의료기관과 보건진료소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도내 16개 보건소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호열 보건정책과장은 "공공보건의료의 질을 높이고,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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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스마트쉼센터와 예방교육강사·가정방문상담사 위촉[시사캐치] 충남도는 7일 내포신도시 충남공감마루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충남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도교육청, 충남스마트쉼센터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위촉식, 사업 안내, 시스템 교육, 예방 교육 시연,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스마트폰 대중화와 미디어 콘텐츠 다양화로 전 연령층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23.1%는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며, 청소년 과의존 위험군은 40.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이버 폭력이나 성범죄, 도박, 디지털 치매 등 여러 사회적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 해소를 위해 도는 이날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18명을 위촉하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이들 강사는 앞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가정 방문 상담, 민관 협력 구축,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박인문 도 정보화담당관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고 있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과의존 예방·해소 방법을 알리고,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스마트쉼센터는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등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찾아가는 가정 방문 상담 △내방 상담 △인공지능(AI) 윤리 교육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바른 ICT 진로 교육 △디지털 포용 집단 상담 △e스마트 예방 집단 상담 등이다. 최명옥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방법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과 상담 신청은 충남스마트쉼센터 누리집(www.iapc.or.kr) 또는 전화(1599-0075, 041-635-58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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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인도네시아 LEE&JANGㆍ ㈜다올글로벌리쿠르트와 MOU[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3월 7일 오전 11시 30분,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LEE&JANG(대표 이경윤)ㆍ㈜다올글로벌리쿠르트(대표 박재경)와 인도네시아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EE&JANG 대표 겸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한인회 이경윤 회장, ㈜다올글로벌리쿠르트 박재경 대표,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LEE&JANG 교육 컨설팅 회사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에서 어학 연수 과정(D-4)과 학부 과정(D-2) 유학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LEE&JANG 이경윤 대표는 "약 28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하면서 K-팝과 K-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유학 문의도 급증했다"며, "학생 관리를 잘하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유학생 유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올글로벌리쿠르트 박재경 대표는 "LEE&JANG과 학생 유치 및 관리 시스템을 갖추어 백석대·백석문화대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요양보호사 분야에 집중해 유학생을 유치하고 교육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인도네시아 대학들과 교류를 바탕으로, LEE&JANG 교육 컨설팅의 이경윤 회장님이 현장 경험을 살려 우수 유학생을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석대의 글로벌 역량 교육과 결합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이번 협약이 충남 지역에서 취업할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LEE&JANG이 인도네시아에서 백석문화대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면, 대학은 이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지원할것이고, 또한, 일부 학생은 고국으로 돌아가 자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백석대와 백석문화대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며, 인도네시아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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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 2025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선정[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 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공동사업인 ‘2025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충청권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의 혁신적 발전에 앞장서게 되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구소는 앞으로 충청권 대표기관으로서 예산운영과 행정업무 일체를 담당하게 된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사업으로 예술 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해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소양, 창의력 등을 함양한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예술강사를 파견 및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4억 원에 달한다. 연구소는 지속가능한 학교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연구·진행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에 예술강사를 배치하고 예술강사·운영학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포럼, 네트워킹 등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충청권(충남, 충북, 대전, 세종) 내 초·중·고 및 특수·각종 학교를 대상으로 약 1,500개 교에 685명의 예술강사를 파견하고 수혜 학생 수는 약 21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연구소 김규종(공연영상학과) 소장은 "이번 2025년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충청권의 공교육의 문화예술 영역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사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충청권 예술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학제 간 연구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예술강사 역량강화 사업 운영 등으로 충남지역 문화예술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21년도부터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4회 연속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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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10일부터 제278회 임시회 돌입[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27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78회 임시회에서는 5분 발언 ▲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제언(김영한) ▲천안시 국가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방안(이종만) ▲이륜차 난폭운전 근절 대책(권오중) ▲천안시 인사청문회 내실화를 위한 제언(복아영) ▲천안 역사문화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제언(강성기) ▲천안시 지역 상품 우선 구매 활성화에 대한 제언(노종관) ▲천안시 야외운동기구 개선 방안 제언(박종갑)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기업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수립(변경)(안) ▲2025년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활동계획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추천의 건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78회 임시회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최종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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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예술인 세계진출 위한 ‘잰걸음’[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충청남도 문화예술인의 세계무대 진출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속에 충남을 알리기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행보의 시작으로 지난 6일,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 18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루마니아 국립 농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루마니아 국립농민박물관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대중예술과 전통 박물관의 하나로 손꼽히며, 1996년‘유럽 올해의 박물관’으로 지정될 만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박물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시설의서의 문화예술 교류전시 및 지원, ▲양 기관 문화예술 심포지엄·세미나 등 공동개최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으로 충남예술인들의 세계화 무대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업무협약 및 한국-루마니아 수교 35주년을 기념하여 충남의 무형문화유산과 루마니아 국립박물관의 유네스코 등재된 호레주 도자기를 포함한 전통의상과 공예품의 교류전 <Romanians on Holy Days – 루마니아의 휴일>을 6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여 양국의 전통공예와 예술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18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들에게 선보인 충남무형유산 지승제조(최영준), 서천부채장(이광구), 서천침선장(이순동)들의 작품과 한산소곡주, 청양구기자주, 계룡백일주의 시음행사를 통해 18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들이 충청남도 관심과 우리 무형문화유산작품들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하며,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일부 국가의 대사들이 재단에 교류제안 및 교류방법을 문의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 날 행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의 예술인들의 우수한 작품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국가와 교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특히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이 자리에 참석한 각 국가에서 충청남도를 홍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업무협약을 맺은 루마니아 국립농민박물관을 비롯하여 교류를 제안한 국가들과의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충남예술인들의 세계무대로의 진출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홍보 협력체계 등을 마련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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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충남인자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설명회[시사캐치]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재)충남경제진흥원)가 ‘2025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3월 11일(화) 오후 3시, (재)충남경제진흥원 1층 교육장에서 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산업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맞춤형 훈련과정 지원 방안과 우수 훈련과정 개설 및 운영 사례, 2025년 1차 공모 신청 절차 및 제출 서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3월 7일(금)까지 (재)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에서 QR 코드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2025년도 1차 공모 서류를 3월 5일(수)~3월 21일(금)까지 이메일(cn_hrd@naver.com)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충남인자위는 지난 2년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을 통해 총 66개 과정(20개 기관)의 훈련을 제공하였으며, 현재까지 1,990명의 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설치기관인 (재)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맞춤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훈련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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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을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 새로운 리더는 누구일까?[시사캐치] 2024년 봄 이순신 축제 그로부터 1년!…‘2025년 아산의 봄’ 2025년 제2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기간인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곡교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산시 이순신 축제에서 열리는 곡교천 노젓기 대회는 조선 수군이었던 이순신 장군의 해상 전술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특별한 행사다.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큰 인기를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노젓기 대회는 올해 2회째를 맞아 전국 노젓기대회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나룻배를 타고, 오직 노만 사용해서 곡교천을 가로지르는 레이스를 펼친다. 문화공연도 즐기고, 역사도 배우며, 재미까지 더할 수 있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동안 아산시 곳곳에서 열린 문화공연과 관광콘텐츠는 상당히 흥미롭게 전개되었다. 이순신의 도시 아산시가 천만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25~2026년 아산방문의해를 선포했다. 리더의 변화가 도시의 변화를 의미하는 대표적 사례로 여겨지는 아산시, 그리고 아산시장 재선거, 어떤 리더가 어떤 모습을 선사하며 전국의 관광객들을 유혹할지, 이 도시의 미래를 더 빛나게 할 리더는 누구일지? 2025년 4월 2일에 치러질 아산시장 재선거는 박경귀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전 아산시장과 국민의힘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이 경쟁하고 있다. 시장이 새롭게 취임하는 4월 이후에도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 한편 제2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에 참여할 참가팀을 3월 14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ssm5310@korea.kr)이나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아산시 체육진흥과(041-540-25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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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어떻게 할 것이냐, 언제 할 것이냐”[시사캐치]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조속히 결정을 하고 거기에 지위를 부여해 알맞는 콘텐츠를 채워나가는 것 대한민국의 밝은 앞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법을 개정하려는 수 많은 정치인들이 자신의 생각과 비전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뜨거운 토론들이 이어지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최근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 세종시의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관계 전문가 및 시민들과 ‘행정수도 및 자치분권 개헌 토론회’를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했다. 최민호 시장은 "헌법 개헌을 시대적 과제로 보고 있으며, 특히 수도 문제를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37년 전 헌법을 유지하기에는 변화한 현실과 맞지 않으며, 수도 이전이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대안으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공식화해야 할 헌법 개정을 포함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의 개헌에 대한 생각은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공식화하기 위해 헌법 개정이 필요하고, 또한 수도권 인구 집중 문제 해결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주요 수도 기능을 세종시로 이전을 주장합니다.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단순한 논의를 넘어 수도 이전과 개헌을 기정사실화하고, 이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이다. 정치적 타협과 국민적 합의가 필수적이지만, 현재처럼 정치적 대립이 심한 상황에서 개헌이 순탄할는지, 수도를 옮겨야 되고 헌법도 개정해야 된다라는 전제하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것 같다. 개헌의 물결 속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면서도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고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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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 상반기 상담주간·생명존중주간 ‘우리를 위(Wee)해’ 운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신세균)는 신학기를 맞아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8주 동안 2025년 상반기 Wee센터 상담주간을 집중 운영한다. 신학기 상담주간은 관내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고, 고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즉각 개입을 위해 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9월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우리를 위(Wee)해’ 주간에는 △학교 신학기 상담주간 운영지원, △상담주간 온라인 캠페인 ‘우리 반을 소개합니다’, △찾아가는 집단 매체 치료 프로그램 [우리의 봄] 운영 등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세균 교육장은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신학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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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늘봄거점센터, 늘봄성정 성공적 첫 운영[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3월 4일부터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1호인 ‘늘봄성정’ 첫 운영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안전 강화 시스템으로 안면인식 출입 알림을 통해 학생들이 센터에 출입할 때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등원차량은 동승 보호자를 배치하여 안전한 등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시간대별 학생 보호 인력을 통해 학생 귀가 시 보호자 대면 인계와 저녁늘봄 지원 등 사각지대 없는 안전 관리를 실시한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지역사회의 연대,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하여 온마을이 함께 성장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운영 체제이며 ‘늘봄성정’은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천안성정초 별관에 위치한 늘봄거점 공간이다. ‘늘봄성정’은 「미래를 키우는 따뜻한 늘봄, 함께 성장하는 천안」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천안 관내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평일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12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저녁 8시까지 학생의 인성과 다양한 역량 계발을 위한 늘봄과정과 급식, 간식을 지원한다. 신청과 문의는 ‘늘봄성정’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병도 교육장은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1호인 늘봄성정의 첫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과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을 제공하여, 충남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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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시군 인공지능·정보교육 담당자 배움자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목)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 시군 인공지능·정보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4년 인공지능·정보교육 분야 추진 사업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2025년 인공지능·정보교육을 어떻게 추진할지 시군 정보교육 담당자들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 인공지능·정보교육 분야에서 ▲15개 시군 인공지능 교육 체험센터 구축 ▲인공지능 특화도시 조성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 운영 ▲인공지능 기반 마주온 운영 ▲디지털 역량지수 검사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인공지능 정보교육 이끎학교 운영 ▲디지털 소양교육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미래인재과(인공지능(AI) 정보교육팀), 시군 정보업무 담당 장학사들은 이번 배움자리에서 ▲15개 시군 인공지능 교육 체험센터 구축 및 활용 방안 ▲인공지능 특화도시 운영 지속 ▲인공지능 정보교육 이끎학교 운영 점검 및 정보 나눔 자리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등에 관해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교육청이 2024년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고, 앞으로도 인공지능·정보교육 강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미래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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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 확대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계약부터 배차 및 대금 지급까지 일괄로 지원하는 ‘2025년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유치원 35개원, 초중고 42개교 등 관내 학교에 총 285대의 차량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43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은 아이들의 소규모 학급 단위 체험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단위로 중복되는 차량 임차 업무를 경감해 교직원들이 교육과 행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세종시 공사립 학교는 공유설비예약시스템으로 간편하게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학교로부터 왕복 25km이내에 해당하는 인근 지역(공주,대전,청주 등)까지 차량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대비 약 50%까지 차량 대수를 늘려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지원본부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학습을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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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온마을이 함께 하는 마을늘봄교실 공모[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을 위하여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이 학생에게 배움과 돌봄을 제공하는 ‘마을늘봄교실’의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 기존에 학교와 마을에서 이루어지던 늘봄사업(늘봄학교, 온마을늘봄터, 더자람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외에도, 늘봄사업 수요자의 거주 공간인 아파트 내의 공동체공간(커뮤니티)을 늘봄공간으로 구축하여 학교와 마을 안 늘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2025 마을늘봄교실’ 사업 공고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17일부터 4월 25일 15시까지다. 자격 조건은 늘봄프로그램 강사 채용과 자원봉사자 위촉을 수행할 수 있으며, 마을늘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 또는 보유한 아파트의 소속 단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자(☎044-320-3341)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최대 5개의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1개 기관당 약 1억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5 마을늘봄교실 구축‧운영 공모를 위하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 소속 단체를 대상으로 3월 6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관련자 손영숙은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다.”라며 "한 아이가 제대로 성장하려는 온마을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가 앞장서 마을교육공동체 문화 조성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육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교육복지과 이금의 과장은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늘봄교실의 운영을 통해 과밀학교의 늘봄학교 공간을 확장하여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어른들이 아이들의 배움과 돌봄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학교, 마을, 지자체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통해 함께 살기 좋은 세종,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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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의원, “세종시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신중한 접근 필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제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획일적으로 철거된 시선유도봉으로 인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는 2023년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정비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기존에 설치된 시선유도봉 10,200여 개 중 동 지역에서만 약 92%가 규정을 위반하여 설치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 중 84%가 정비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시선유도봉은 무분별하게 설치될 경우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운전을 방해할 수 있으나, 중앙선 침범 방지, 불법 유턴 및 주정차 방지 등의 역할을 통해 사고 발생률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시설물 정비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고운동의 특정 구간을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상황과 주변 여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괄 철거해 시민들을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해당 구간에서는 시선유도봉 철거 이후 차량들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주유소로 진입하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목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고 위험이 커진 상황이다. 김재형 의원은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서는 시선유도봉을 정비하지 않은 상태로 두거나, 파손된 채 방치한 반면, 정작 시선유도봉이 있어야 할 곳에서는 철거한 ‘융통성 없는 행정’을 행하고 있다”라며 질타했다. 그러면서 위험 요소가 있는 구역의 도로안전시설물을 즉시 정비하고, 향후 시설물의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즉각적인 정비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타시도는 순찰대 등을 통해 상시 점검과 신속한 정비로 교통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지만, 세종시는 민원이 들어와도 하세월”이라며 대비된 상황을 언급해 우려하고, 세종시의 신속한 시설 관리를 재차 당부했다. 또한 "도시개발을 넘어 이제는 체계적인 관리의 시대”라며, "세종시가 보다 신중하고 일관성 있는 행정을 펼쳐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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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매각 관련 공공성 확보하는 방안 마련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제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및 매각과 관련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세종시의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상 의원은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세종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양림과 수목원, 박물관 등이 위치한 공간으로, 민간 매각 시 난개발 가능성이 크다”면서 "부지 개발이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의 직속 연구기관인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공주시 반포면에서 세종시로 편입되었다. 이후 충남도는 연구소 이전을 추진해 왔으며, 막대한 이전 비용(약 2천억 원) 마련을 위해 민간 매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상 의원은 "민간이 부지를 개발할 경우, 소수의 이익을 위한 상업적 개발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또한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 논의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었지만 세종시는 어떠한 보고와 상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충남도의 민간 매각에 힘을 실어 주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앞두고 있어 국회 기능과 연계한 의전 및 외교행사 지원시설이 필요하다”며 "접견 공간과 숙소, 회담 및 컨벤션센터 등 미래 수요를 고려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상 의원은 ‘공공-민간 협력 개발’ 또는 공공기관 주도 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기획재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해 재원을 마련하고, 충남개발공사를 포함하여 개발 여력을 가진 정부산하 공공개발 주체들과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상 의원은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현재 기획조정실이 담당하고 있는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및 매각 업무를 투자유치단으로 이관하는 등 업무 조정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상 의원은 "충남도가 민간 매각을 빠르게 추진하는 동안 세종시는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가 세종시의 발전 가능성과 확장성을 뒷받침하여 시민에게 유용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상 의원은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매각 관련하여, 공중파 인터뷰와 방송 출연을 통해 공공개발 방식으로 탄생한 휴양림의 공간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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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공약 추진율 88%, 그러나 시민 체감도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제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 없이 구호에 그치는 정책에 머물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최민호 시장님의 시정 4기 공약과 정책들이 구호만 요란할 뿐 시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내실 없는 정책에 머물고 있다”며, "공약 추진율이 88.33%로 집계되었지만, 61개 공약 중 33개가 변경되는 등 높은 이행률과는 달리 실질적인 성과와는 괴리가 크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대표적인 사례로 ▲여민전 발행 축소 ▲직장맘지원센터 운영 차질 ▲정원도시에서 한글문화도시로, 다시 행정수도로 도시 정체성 혼선 ▲조치원역 KTX 정차 공약 폐기 등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기대와 다른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을 비판했다. 특히, 여민전의 경우 매년 10% 증액을 약속했으나, 2022년 3,358억 원에서 2025년 2,280억 원으로 축소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직장맘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일하는 여성들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기관이 정작 센터 직원들의 고용 불안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종시의 의료 공백 문제도 강하게 비판했다. "19세 미만 인구 비율이 24%에 달하는 세종시에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운영 위기에 처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가 의료진 이탈로 인해 3월 1일부터 24시간 운영을 중단하고,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만 운영되면서 시민들이 의료 골든타임을 보장받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김 의원은 ▲소아응급의료센터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세종’의 의료 브랜드로 육성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의료진 처우 개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응급의료체계 개편 등을 제안했다. 더불어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형식적 운영이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세종시 행정이 ‘내허외식(內虛外飾)’, 즉 겉만 화려하고 실속 없는 정책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세종시는 단순히 공약 추진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단기적이고 즉흥적인 대책이 아닌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