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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청년창업가와 함께 '우문현답' 행사 열어[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내세운 소소하지만 확실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 시민 소통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 현장소통 행사는 최 시장이 강조한 시민의 목소리가 곧 행정의 출발점이고 그 끝 또한 시민으로 향해야 한다는 원칙에서 시작됐다. 앞으로 사회리더와 다양한 시민단체 시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며 시정4기 3년차 시정과제와 연계한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반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25일 조치원읍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 ‘우문현답’의 첫 번째 시작을 청년창업가들과 함께했다. 이날 최 시장은 조치원읍 소재 청년 창업 현장인 ▲새내장 ▲붕어집 ▲공사사(044)양조장을 직접 돌아본 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SB프라자에서 청년창업가들 4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소속 기업가, 청년마을 농땡이월드 등 청년 창업가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해결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들은 내창천 등 조치원읍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 지원 및 청년 브랜드 거리 등을 본격적으로 조성해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시가 조치원1927아트센터, 조치원 문화정원 등 문화재생시설이 집적화된 조치원 원도심 공간과 연계해 한글문화 생산자를 위한 공간과 창업·보육 등을 지원하는 한글예술인마을 조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청년 창업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귀중한 해법들을 향후 시정에 반영하고 ‘우문현답’을 각 분야의 다양한 시민들과의 만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가 청년창업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기회가 됐다”며 "청년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글문화 도시 조성에 따라 청년들이 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도전의 기회를 연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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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정보 한곳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6일 오후 3시 세종테크노파크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5년 세종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참여 기관들은 기관별 기업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사업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당일 참석자들에게 ▲자금 지원 ▲국내외판로 개척 지원 ▲창업 및 일자리 지원 ▲기술개발 등 주요 사업을 안내하는 ‘2025 세종 기업지원 사업안내 책자’도 배부한다. 또한, 지원 시책에 대한 기업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등에 책자를 배치하고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서도 언제든지 열람과 내려받기가 가능하도록 자료를 게시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 성장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다양한 지원책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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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후산단 활성화 정책연구 착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최민호 시장)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노후산업단지 개선 정책 연구과제 정책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5일 오후 2시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세종시 노후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과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현재 세종에는 일반산단 7곳, 농공단지 4곳 등 총 11곳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이 중 일반 4곳, 농공 4곳 등 8곳의 산업단지는 완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산업단지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 구조와 환경 변화를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노후산업단지의 현황을 분석하고 재정비 방안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노후산업단지의 물리·산업·정주환경 측면에서 특성 분석을 바탕으로 노후산단 활성화 전략을 수립·실행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역 주민의견을 반영,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투자 유치, 환경친화적인 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연구 용역은 2025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며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산단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 후 2026년부터 본격적인 재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구 결과를 반영해 노후산업단지별 통계자료를 구축하고 단지별 특성에 근거한 활성화 전략과 다양한 국비지원 사업 추진 논리를 마련해 실질적인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노후산업단지 활성화 사업지구로 선정되면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개별 사업비의 60% 이상 국비가 지원된다. 공모 참여는 2025년도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염성욱 산업입지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노후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입주 기업에게 더 나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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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향사랑기부제,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에서 힘찬 출발[시사캐치] 대전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새해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시는 25일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에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과 현장 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대전의 대표 빵과 백미를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기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장 모금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올해 새롭게 추가된 대전의 대표 빵집인 정인구 팥빵,하레하레, 싶빵공장, 몽심 등의 빵을 답례품으로 제공했다. 여기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백미(1kg)도 추가로 전달돼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대전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60개 업체 146개 품목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답례품으로 찾아뵙게 돼 기쁘다”라면서"대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모여 지역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국의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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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청소년 진로멘토링 캠프 격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오전 대전시에서 주최하고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전시 청소년 진로멘토링 캠프’에 참석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장우 시장은 "우리 대전은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도시”라며, "대전에서도 서울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도시에 대한 자긍심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앞으로도 대전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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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시사캐치] 천안시가 오는 3월부터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6급 이하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적립기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개선 ▲적극행정-규제합리화 경진대회 입상 ▲적극행정 제도 활용 ▲적극행정 직장교육 참석 등이다. 큰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이 중심이었던 기존 적극행정 장려방안과 달리 새롭게 도입되는 마일리지 제도는 업무 과정에서 이뤄지는 작은 실천과 성과에도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해 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마일리지 제도가 공직사회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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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시사캐치]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데이터기반행정법 제 22조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 점검을 위해 실태점검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고도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데이터기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천안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천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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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 첨단국방산업 거점 조성 박차[시사캐치] 충남도가 국방 공공기관 유치 등 국방산업 기반 구축과 클러스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올해 역점 추진할 국방산업 육성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협의회는 충남 국방산업 육성 실행 계획 총괄 보고, 세부 과제별 실행 계획 보고, 2026∼2030 충남 국방산업 육성 계획 수립 방향 보고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방산업 육성 실행 계획은 ‘2021∼2025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 계획’에 따라 매년 수립·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방산업 육성 실행 계획 비전은 ‘스마트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 힘쎈충남’으로 세웠다. 목표는 △미래형 국방산업 메카 조성 및 국방신산업 발굴 △국방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으로 충남 균형발전 도모 △산·학·연·관·군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일자리 확대 등으로 잡았다. 4대 발전 전략은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조성 △지역 맞춤형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국방산업 융합 협력 네트워크 강화 △국방 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중점 과제로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국방 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유치·건립 등을 추진한다. 또 △국방안보관광 클러스터 조성 △계룡 국방컨벤션센터 조성 △국립 군사박물관 건립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6 개최 △국방 벤처기업 지원 강화 △국방산학융합원 신설 추진 △지역 거점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국방 분야 국비 연구개발(R&D) 과제 선정 지원 등도 중점과제로 설정했다. 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올해 국방산업 육성 실행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중점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충남도는 국방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오고 있다”며 △군문화축제 연계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성공 개최 △국방국가산단 조성 추진 △건양대 국방산업 융복합 인재 양성 관련 글로컬 대학 선정 △논산 국방군수산업지구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추진 등을 그동안의 성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전 부지사는 "올해에는 국방 관련 기관 및 연구기관 등 최고 인프라와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충남을 미래 첨단국방산업 거점으로 키워 나아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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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통상 환경 변화 대응해 ‘무역수지 1위’ 지킨다[시사캐치] 지난해 무역수지 전국 1위와 수출 전국 2위를 탈환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25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해외 진출 설명회 및 기업 상담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 및 상담회는 도내 기업의 글로벌 입지 확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 급변하는 통상 환경 대응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26일까지 이틀간 연다. 이날 개막식은 김태흠 지사와 충남 해외사무소장, 도내 기업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통상자문관 위촉, 국가별 진출 전략 안내, 올해 수출 지원 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해외통상자문관으로는 △카자흐스탄 김상욱 알마티 고려문화원장 △우즈베키스탄 김창건 유라시아 네트웍스 대표이사 △호주 이동완 ADNHL 대표 △멕시코 엄기웅 먼더스 법무법인 대표 등 각 나라 사정에 밝은 4명을 위촉했다. 해외 진출 전략 설명에서는 도가 7개국에 설치한 해외사무소 소장과 4개국 해외통상자문관이 현지 시장 동향과 수출 확대 전략, 각 사무소의 기업 지원 방안 등을 소개했다. 충남 해외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미국, 중국 등에 설치했다. 주요 업무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이다. 지난해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독일 등 5개 충남 해외사무소는 △수출 상담 3억 3275만 달러 △수출 779만 달러 △수출 계약 509개사 1571건 △수출 애로 해결 345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해외에 나가면 갈수록 한국 제품의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라며 "충남에는 검은 반도체인 김, 케이(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를 누빌만한 제품들이 많이 있고 수출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성장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트럼프 2기 출범으로 통상 환경이 변해 걱정이 있겠지만, 해외사무소와 통상자문관 등 11개국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판로를 다각화하고 기업별·품목별 특징에 부합하는 진성 바이어를 찾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와 국제박람회 등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은 돈 아끼지 않고 전국에서 제일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이틀째인 26일에는 해외사무소장과 해외통상자문관이 도내 기업과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27일에는 해외사무소장 및 해외통상자문관 도내 우수 기업 방문, 업무소통 간담회 등을 연다. 한편 충남은 지난해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926억 100만 달러 수출을 기록, 경기도(1614억 4000만 달러)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수입액은 411억 39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액은 514억 6100만 달러로 전국(515억 9200만 달러)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대한민국 1위에 올랐다. 도는 올해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보호무역주의가 본격화되며 통상 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해외시장 개척단 가동, 해외 전시 박람회 참가 지원,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데이 등을 중점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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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25학년도 입학식...새내기 3,167명 맞이[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25학년도 제45회 입학식을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대학 여정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로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증서 수여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경영학부 유승환 군과 물리치료학과 오서아 양은 신입생 3,167명을 대표해 입학선서를 맡았으며, 간호학과 박소원 양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조은빈 양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다. 강일구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적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진정성 있는 태도, 배려하는 마음, 협력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 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올바른 품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을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도 도덕적 책임과 인간 중심의 가치를 강조했다. 입학식 후에는 신입생의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한 ‘ICAN WEEK’ 프로그램과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이어졌다. 신입생들은 지도교수와 만나 전공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학업 계획을 설계하며 본격적인 대학 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 전시영(자유전공학부) 양은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해 여러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수업을 듣고 전공을 탐색하면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길을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대학 생활을 설계하고, 신입생들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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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충남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 CNGYL(큰길) 사업 성료[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충남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어학연수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NGYL(큰길)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 12월 2024년도 충남 청소년 해외연수 ‘CNGYL(큰길)’ 4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1월과 2월 두 차례 필리핀 발랑가시에 219명의 충남 청소년들을 파견했으며, 참가생들은 3주간의 해외연수를 마치고 무사 귀국했다. ‘큰길(CNGYL)’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충남을 이끌어 갈 글로벌 미래 리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사업이다. 순천향대와 충남도는 지난 8월 3기생 39명을 필리핀 발랑가시에 파견했으며, 올 겨울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해외 파견했다. 필리핀에 파견된 충남 청소년들은 어학 외에도 현지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조별로 계획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특히, 3주간의 활동을 종합 평가하여 총 219명의 학생 중 40명의 우수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총 44개팀 중 ‘충남을 소개합니다’ 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2개 팀에게 우수영상제작상을 수여하는 등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쳤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이사장이 수여하는 글로벌영리더상을 수상한 김서연(서산시, 17세) 학생은 "큰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 있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었으며, 영어로 체계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큰길이라는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참가 학부모는 "충청남도 큰길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창시절에 경험하기 힘든 여러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여 년간 해외교류대학 간 교류를 통해 축적한 해외연수 진행 경험과 아산시와 함께 진행하는 주말 방과후 영어학습, 영어캠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남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충남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는 충남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큰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지 교육비 전액을 장학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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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상명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2월 24일(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상명대학교(총장 홍성대)와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의 문화·관광분야 전문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지역대학인 상명대학교가 각각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활용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 됐다. 주요 교류 협력분야는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이해를 위한 특강 및 멘토링, ▲지역문화 콘텐츠 상품 개발 및 사업 공동 기획, ▲협력기관과의 현장실습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다양한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지원 및 인력 양성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 등이다.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온 재단과 문화예술 및 MICE, 관광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필요한 학문적 기반을 갖춘 상명대학교의 이번 협약은 지역의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문화예술·관광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공공기관과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상명대와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라며 "이를 통해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의 성공적인 결과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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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해외 진출 설명회 성황리 개최[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은 오는 2월 25일(화) 온양관광호텔(아산시)에서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약 150개사에서 250명이 넘는 기업인이 참여하여 트럼프 2.0 시대 무역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해외수출을 이어가고자 하는 충남 수출 기업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설명회에서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미국 등 7개국 충남 해외사무소장과 새로 위촉되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호주, 멕시코 등 4개국 통상자문관이 각 국가별 시장동향과 수출품목, 시장진출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하반기 이후 새로 개소한 미국, 중국 충남 해외사무소의 사무소장도 참가해 작년 5개국에서 7개국으로 확대되었다. 특히, 최근 미-중 무역 분쟁 확대로 미국,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정보를 미국과 중국 해외사무소장이 직접 발표해 현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대체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중앙아시아, 남미, 대양주의 경우 해외통상자문관의 현지 수출 전략을 들을 수 있어 충남 수출기업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충남경제진흥원에서는 △FTA 통상진흥센터, △해외 개별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충남형 해외바이어 발굴 매칭지원, △충남 해외시장개척단, △자율선택형 수출기반활용 지원사업, △글로벌 비즈니스 마케팅, △충남 해외전시박람회 단체참가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국제특송(EMS)지원 등 2025년에 진행되는 충남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 참가한 주식회사 고수록식품(서천군 소재) 박근준 대표는 "국내 판로가 포화인 상황으로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고자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 수출 정보를 얻고자 참여했다.”며,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사무소장과 통상자문관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와 관련하여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수출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기업들에게 현지 시장동향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도 충남도 수출기업을 위해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에서는 바로 다음날인 26일 온양제일호텔에서 7개국 해외사무소장과 4개국 통상자문관에게 현지 시장동향과 수출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는 기업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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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국신용데이터,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한국소호은행’설립 협력[시사캐치] 대전시와 한국신용데이터(KCD)는 25일 대전시청에서 제4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금융산업 혁신 및 지역포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제4인터넷전문은행인‘한국소호은행’본사와 핵심 금융 인프라를 대전에 설립하는 데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한국소호은행’설립 인가 추진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 특화 사업 발굴 및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지역 금융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통해 대전-충청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역민에 대한 차별화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170만 소상공인 사업장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소상공인을 위한 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소호은행’은 기존 금융권의 신용평가 방식과는 차별화된 소상공인 맞춤 금융 모델을 도입한다. 사업장 매출, 현금 흐름, 단골 비중, 지역 내 경쟁력 등 실질적인 영업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에게 더욱 정확한 평가와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은행, 우리카드, 유진투자증권, 아이티센 등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금융권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 역량을 반영한 신용평가 시스템과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대전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번째 은행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안정을 위해 지역 금융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대전에 본사를 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적극 추진하여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하는 지역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의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기간은 3월 25일~26일이며, 올 상반기 중 예비인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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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 50만원 지원[시사캐치] 천안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 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168억 원을 투입해 전년도 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 약 3만 7,211명을 대상으로 업체당 5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1인이 여러 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개 사업체만 지원되며, 공동대표 사업체의 경우 대표자 1인에게만 지급된다.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행성·유흥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 판매업, 비영리 기업·법인, 무등록 사업자,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이거나 전년도 매출이 없는 사업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www.sbiz24.kr)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집중 접수 기간과 추가 접수로 나눠 진행된다. 집중 접수 기간인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는 권역별 접수처를 운영한다. 권역별 접수처는 사업장 주소를 기준으로 ▲서북구 동지역 대한상공회의소 천안기술교육센터 1층 ▲서북구 읍면지역 서북구청 3층 ▲동남구 전지역 공원녹지사업본부 3층에서 각각 신청받는다. 추가 접수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상관없이 대한상공회의소 천안기술교육센터 1층에서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공고일 이후 발급받은 사업자등록증명과 신청서, 전년도 매출 증빙 서류,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가족이 대리 신청할 경우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지원금은 자격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필 부시장은 "이번 경영 정상화 자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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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세 소상공인 업체당 50만 원 지원[시사캐치] 아산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업체당 5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을 28일부터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전년도 매출액이 1억 400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단, 사행성·유흥업, 법무·금융·보건 등 전문업, 발전 및 전기판매업 등 일부 업종과 무등록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전년도 매출이 없는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온라인과 방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 홈페이지(www.sbiz24.kr)에서 방문 신청은 아산시청 본관 3층 접수처에서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명원 (2025.2.28. 이후 발급, 사업자등록증 불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이며, 대리인 신청 시에는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대표콜센터(1644-00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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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국내 유수 기업 충남에서 1박 2일 워케이션 팸투어[시사캐치] 지역 불균형, 인구감소, 기후변화, 저출산 고령화 등 다양한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유수 기업 관계자들이 올해 들어 충남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 23일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회원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은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부여, 공주, 예산 등을 방문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ERT(ERT‧Entrepreneurship Round Table)는 기업들이 이윤추구를 넘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주축이 돼 2022년 발족했다. 현재 전국 67개 지역상공회의소와 SK그룹, 현대자동차 등 174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하는 워케이션 팸투어 형태로 진행됐으며, SK이노베이션, 현대자동차, 대상홀딩스, 콜마홀딩스, 쏘카, 세븐일레븐 20여 개 기업 관계자와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충남 워케이션 공유 사무실인 부여 123사비 창작센터, 백제문화단지, 공주 제민천 주변 청년마을, 예산시장 등을 방문해 충남 워케이션 운영 내용과 기반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전통시장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성공사례,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숙소 및 창업 공간 등을 둘러보며 인구소멸 대응방안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옥혜정 ERT팀장은 "충남이 진행 중인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업들이 지역사회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심도 있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참가기업들은 충남지역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SK이노베이션 엄상홍 CSR팀장은 "기업이 이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과의 상생을 중요한 아젠다로 삼고 있다”며 "충남에서 청년들의 정착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관광사업본부장은 "충남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워케이션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기업과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관광분야 공약인 충남워케이션 사업에는 시행 첫해인 2023년 450명, 지난해 1,540명을 유치했으며, 충남방문의 해를 맞은 올해에는 12개 시군에서 1,8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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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상명대, 문화예술 및 관광 교류협력 손 맞잡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2월 24일(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상명대학교(총장 홍성대)와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의 문화·관광분야 전문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지역대학인 상명대학교가 각각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활용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 됐다. 주요 교류 협력분야는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이해를 위한 특강 및 멘토링, ▲지역문화 콘텐츠 상품 개발 및 사업 공동 기획, ▲협력기관과의 현장실습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다양한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지원 및 인력 양성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 등이다.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온 재단과 문화예술 및 MICE, 관광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필요한 학문적 기반을 갖춘 상명대학교의 이번 협약은 지역의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문화예술·관광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공공기관과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상명대와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라며 "이를 통해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의 성공적인 결과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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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우수인증대학 선정[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교육부 주관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선문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캠퍼스 조성, 유학생 지원 시스템 강화, 그리고 취업정주(就業定住)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선문대는 2014년부터 지속해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해 온 가운데 2024년도에는 한 단계 격상된 ‘교육국제화역량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제화 교육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 현재 선문대학교에는 61개국 2,33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 및 학습 지원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다문화 교류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내국인 학생과 유학생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학생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한국 문화 및 생활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선문대는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로지원 및 취업 컨설팅 ▲인턴십 및 현장 실습 ▲기업참여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다수의 유학생들이 국내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있다. 선문대는 앞으로도 국제화 교육의 질을 높이고, 유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정주취업을 위한 선도적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우수인증대학 선정은 선문대의 국제화 전략과 유학생 지원 시스템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취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문대는 이번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우수인증대학 선정을 계기로, 국제적 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세계 속의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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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출범 후 첫 임시회[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제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과 동의안, 건의안 등 각종 안건 심의가 진행되며, 충청광역연합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다. 이번 회기에 연합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예비비를 기정예산 692백만원 대비 67%에 해당하는 461백만원을 삭감하여 일반공공행정 분야와 문화 및 관광 분야에 각각 161백만원과 300백만원을 증액 편성하는 것으로, 필요성 등 싶도 깊게 심의할 예정이다. 24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과 건의안을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금식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출범 이후 처음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깊게 심의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올해 첫 임시회 개회에 앞서 24일 오전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의정활동의 새 각오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