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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풀케어 돌봄정책 인지도 높인다[시사캐치] 충남도는 천안 신세계백화점을 시작으로 도내 15개 시군을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홍보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난 18일 발표한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을 대대적으로 알려 정책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 인구전략국 직원들로 구성한 현장 홍보단은 22일 천안 신세계백화점에 이어 각 지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산후조리원, 축제장 등 젊은 부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장소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저출생 문제를 국가적 위기로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마련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은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이라는 구호 아래 365일 24시간 돌봄 지원,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산, 체감 가능한 양육 지원, 주거·의료 지원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종합 돌봄 정책이다. 도는 지난해 4월 풀케어 돌봄정책 발표 이후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개설, 공공기관 최초 주 4일제 시행 출산·양육 우수기업 선정, 혼인·츨신 장려 기관추천 특별공급 비율을 60%에서 100%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도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버전업 정책에서는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신설, 외국인 자녀 지원 등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방안을 추가해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홍보와 함께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시내 전광판을 활용한 동영상 홍보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민이 양육 부담을 덜고 보다 나은 돌봄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도민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으면 소용없다”라며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정책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도민이 보육·돌봄 혜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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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제10대 총장 송병국 교수 취임[시사캐치] 순천향대는 3월 1일자로 제10대 총장에 송병국 교수(청소년교육상담학과)가 취임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서교일)은 지난 12일 법인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선임했다. 송병국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9년 2월까지 4년이다. 송 총장은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순천향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3년 대외협력실장을 거쳐, 평생교육원장, 교무처장, 교육대학원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들을 역임했으며,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초대관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제12대 원장(국무총리 산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송 총장은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 Inclusive Success’를 대학경영 비전으로 내세웠다. 대학이 모든 구성원의 잠재력과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대학, 학생,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지향하는 통합적 개념의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그는 새로운 순천향의 시작을 위해 △교육혁신-학생성공 지원 시스템 구축 △연구혁신-융복합 연구체제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지역혁신-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상생 생태계 구축 등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송 총장은 "건학 50주년을 앞두고, 지난 50년을 성찰하며 새로운 50년을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우리 대학은 학생 성공과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을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글로컬대학30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1978년 순천향 의과대학으로 개교해 1990년 종합대학으로 승격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전국에 4개 부속병원을 보유한 명문사학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로 건학 47주년을 맞이한다. 또한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서교일)은 지난 197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충남 아산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 중앙의료원 산하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 4개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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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평생교육원, ‘천안시 주민자치대학’ 운영[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평생교육원은 천안시와 협력해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한다. 주민자치대학은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자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천안시와의 이번 협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진행된다. 천안시에서는 처음이다. 주민들이 실질적 자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한 백석대는 총 18회차로 대학을 운영하며, 주민자치의 개념부터 법령 이해, 실제 운영 기법, 지역 문제 해결 사례연구 등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대학 교수진과 행정 전문가, 성공적 주민 자치 경험을 가진 강사들이 나서 수준 높은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실무 중심의 워크숍을 병행해 추후 주민들이 실제 자치 활동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은 "천안시와 협력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라며 "대학이 가진 교육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주민들이 자치활동의 중요성을 이해,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3월부터 백석대 강의실, 실습 공간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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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서 자치경찰제도 공동치안 모델 필요성 강조[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21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여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민선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라는 주제와 발표로 행정안전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경기도 등이 공동주최 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배귀희 회장의 개회사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축사 그리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의 기조연설로 본 학술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세종형 자치경찰제 도입 모형 연구’부문과 자치경찰 이원화와 행정 협업을 통한 시민안전통합상황실 재편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김흥주박사(대전세종연구원)외 2인이 연구한 발제문을 통해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을 비롯한 다섯 명의 토론자가 나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유 의원은 주제 토론에서 "국가경찰 중심의 현행 치안 체계로는 예방을 통한 지역 맞춤형 대응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지적하며 이원화된 자치경찰제도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 치안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이원화된 제도적 모델이 고도화 되어야 하고 현행 유지되고 있는 112상황실에 대한 역할분담이 범죄예방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역단위의 경찰대응단 운영과 커뮤니티 경찰센터를 통한 공동체 치안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치경찰의 실질적 운영을 위해 ▲자치경찰 조직과 국가경찰의 역할 명확화 ▲자치경찰위원회의 권한 확대 ▲AI·빅데이터 기반 범죄 예방 시스템 도입을 통한 AI 기반 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 등의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끝으로 유인호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치안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책적 연구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자치경찰제도의 실천적 과제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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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2 개정교육과정 교과별 이해 배움자리'[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2월24일(월)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교과별 이해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초등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잘 이해하고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교과별 주요 개정 내용 및 새로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 편성 운영 방법을 함께 알아보고, 교사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수업 운영 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학생들의 주도성과 창의성 신장'을 목표로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협력하는 능력 함양 등 학생들의 학습 지원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병도 교육장은 "천안교육지원청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학교 안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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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디지털․스마트화 교육[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은 지난 2월 24일 충남신보 본점 교육장에서 홍성군 소상공인의 디지털․스마트화를 위한‘SNS브렌딩을 위한 스마트폰 제품 및 촬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소상공인이 온라인에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때 사용하는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하여 편집까지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교육하는 과정으로 홍성군 소재 소상공인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수강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이종화 의원(국민의힘, 홍성군 제2선거구)이 참석해 교육생 격려 및 소상공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소행 이사장은 "재단은 충청남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종화 의원님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신보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화 교육은 15개 시·군의 지역 내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진촬영, 네이버플레이스 및 인스타그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관련 안내 및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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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2월 24일 긍정양육 문화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긍정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5월부터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 박장순 본부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존중 및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진흥원도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찬배 진흥원장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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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97% “기업 성장 도움”[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2024년 충남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768개 기업에 3,280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시설 투자자금 1,0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했으며,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ESG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신설하는 등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지원의 결과, 2023년 육성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7.2%의 기업이 자금지원 효과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기업들은 육성자금이 ▲생산성 향상(94.2%) ▲매출 증가(87.0%) ▲고용 인원 증가(77.2%) 등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사례로,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흥정공은 차량용 LPG 연료통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 육성자금 20억 원을 지원받아 설비 라인을 구축한 결과, 2024년 매출이 약 20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흥원은 올해도 충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지속한다. 2025년에는 총 3,8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육성자금 신청은 매 분기 초에 가능하며, 2분기 접수는 오는 4월 초 시작될 예정이다. 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 자금시스템(www.cnfund.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충청남도와 진흥원, 유관기관이 협력해 ‘힘쎈충남금융센터’를 신설하고, 도내 15개 시·군에 42개 육성자금 안내 전담 창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자금 지원 관련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육성자금 및 금융지원 상담은 **힘쎈충남금융센터 대표번호(1588-731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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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청렴소통함' 운영…자율적 청렴문화 확산[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은 2월 24일 자율적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 효과 향상을 위한 ‘청렴소통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섬진흥원에 따르면 ‘청렴소통함’은 신고자(피해자)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부패행위에 대한 선제적 예방·근절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감사실은 ‘청렴소통함’을 청사 1층 출입구에 비치하고 온라인 운영도 함께 병행한다. ‘청렴소통함’ 운영을 통해 형식과 제한 없이 ‘청렴KIDI인’(우수직원) 추천을 받는다. 또 익명으로 제도개선, 갑질, 반부패 청렴 정책에 관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 부정부패 사례를 신고할 수 있다. 접수 결과, 중대한 사항은 엄중히 문책하고 경미한 사항은 해결책을 마련,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실은 사무실 문을 개방하고 ‘열린 감사실’ 운영으로 직원 소통을 강화, 감사실의 문턱을 낮췄다. 이세호 감사실장은 "‘청렴소통함’을 통해 청렴의 일상화를 실현,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면서 "전 임직원과 함께 청렴한 한국섬진흥원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2021년 10월 출범 이후 ‘청렴지킴이’ 운영, ‘청렴KIDI인’ 선정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4년도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반부패 활동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혁혁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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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신청 접수[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에서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지원은 설 연휴 전인 지난달 21일 발표한 소상공인 경영 회복 지원계획의 하나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현금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연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 소상공인이다. 사행성·유흥업, 법무·금융·보건 등 전문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등 일부 업종과 무등록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www.sbiz24.kr)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으며, 15개 시군 접수처(붙임 참고)에서도 가능하다. 사업장 대표자는 본인 신분증 지참해 사업자등록증명(공고일 이후 발급) 1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 1부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동일인이 도내 2개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1개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다음달 13일 첫 지급을 시작으로 접수일로부터 일주일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15개 시군 누리집 공고문(28일 게재)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빠른 문의 답변을 위해 대표 콜센터(☎1644-0014)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등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지원 등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 관련 문자메시지(SMS) 형태의 홍보·안내는 하지 않고 시군별 누리집, 반상회보 및 소식지, 현수막·배너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사업을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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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효기간 만료 여민전 자동환불[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3일부터 유효기간이 만료된 세종사랑상품권 ‘여민전’에 대한 환불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3일 처음 발행된 여민전의 5년 유효기간 도래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된다. 환불은 구매형 또는 지급형으로 충전된 여민전에 한 해 이뤄지며 캐시백(포인트형 상품권)은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5년 유효기간이 만료된 여민전 잔액은 만료일 기준 순차적으로 별도 신청 없이 등록돼있는 계좌로 자동 입금될 예정이다. 유효기간이 빠른 화폐와 캐시백을 우선 차감하기 위해서는 여민전 앱에서 설정 메뉴를 통해 ‘우선결제화폐’를 기본으로 선택하고 캐시백의 사용설정(ON)을 유지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유효기간이 도래된 상품권 보유 현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불 조치로 시민들의 미사용 상품권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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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 20만 원 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부터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지원을 시작한다.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은 셋째 이상 다자녀를 둔 사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 대상자는 입학일인 3월 4일을 기준으로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순위가 셋째 이상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입학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으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대상 학생의 부모 또는 사실상 보호‧양육하는 보호자가 온라인 사이트 ‘보조금 24(www.gov.kr)’에서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부모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학교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한 달간은 학교로 신청이 가능하고,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며 "향후에도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알맞은 맞춤형 교육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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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하나시티즌 출발 응원[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23일 2025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상대팀 : 울산 HD FC)에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홈 개막전에 맞춰 꿈돌이 굿즈 상품이 출시됐다”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이 하나시티즌이 일류 축구 도시 대전의 새 역사를 쓰는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지난 2월 10일 별이 된 고 김하늘 양과 가족분들도 오늘 경기를 손꼽아 기다렸을 텐데, 멋진 승부로 고인의 넋을 기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추모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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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양복 입고 출근하고 퇴근 하는…‘AI돼지빌딩’ 해보자[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중국의 스마트축산 이 자급자족 수준이 되면, 싼 가격에 들어오는 고기로 인해 우리 축산농가는 다 무너진다. 우리가 후진국이라고 생각했던 #중국 은 이미 #스마트축산 을 도입해 10층짜리 아파트형을 만들어 100만두가 넘는 축산을 하고 있다. 지금의 소농가 중심의 축산업은 집단화된 대단위 스마트 축산산업으로 체질개선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는 없다” 충남 축산업이 위기의 강한 우려 속,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고민하는 김태흠 지사가 도전과 변화를 시작했다.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품은 스마트팜CEO…이제 축산업도 더 이상 힘들고 위험한 일이 아닌, 스마트한 데이터 경영의 영역이 될 것 같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월 20일 ‘AI 돼지빌딩’ 기술·장비 도입을 위해 양쓰팅 광시 양샹그룹 총회장, 장옌 심천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과 축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충남도는 우량 종축 및 고급육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펴고,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의 축산 장비를 도입해 도내 스마트 축산 기반을 구축하며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양복 입고 출퇴근하는 스마트 축산을 추진 중이라며 "소규모 농가 집적·규모화, 원스톱 사육·육가공,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전기 생산을 포함한 최첨단 축산단지 조성을 목표로 이를 위해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축산농가 지원 및 도내 축사시설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 기존 농장의 10% 수준의 부지에서 노동 효율성을 10배 끌어올리고 있는 양샹그룹 양돈빌딩은 원스톱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로, 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의 모델이 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1월 중국 광둥성 퍼산시 난하이구에 위치한 양샹그룹의 양돈빌딩 건립 현장을 방문, 빌딩의 각종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왔다. 미래의 위기를 조기에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두려움에 머물지 않고, 통찰력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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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 여성기업 특화보증 확 늘렸다[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월 2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및 충남경제진흥원과 천안시 성정동 소재 협회 세미나실에서 ‘충남 여성기업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신보는 충남 여성기업 지원 특화보증‘을 통한 우대 금융지원을 확대하며, 협회와 진흥원에서는 특화보증의 지원대상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여성기업의 창업 및 경영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충남신보는 경기침체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여성기업을 위한 해당 특화보증의 규모를 2022년 100억 원, 2023년 300억 원의 규모에서 금년도는 1,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지원하며, 특화보증의 보증료 감면 혜택도 일반보증 및 다른 특화보증 상품보다 강화하여 지원한다고 전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충남도의 여성사업자가 전체의 38%이며, 우리 충남신보의 보증이용기업 중 여성기업이 44%에 이르는 만큼 여성기업은 충남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여성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금난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신보의 충남 여성기업 지원 특화보증은 지난 2월 7일부터 시행하여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충남신보 영업점 방문 및 「보증드림 앱(App)」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의 힘쎈 충남 금융지원센터(대표번호 1588-731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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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연구실 독립 운영 조례안 시의회 부결 “창피합니다”[시사캐치] 대전시가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세종연구실을 떼어내고 독자적인 연구기관을 설립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대전연구원 운영 조례 개정안'을 대전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쉽게 말해, 대전세종연구원이 원래 대전과 세종을 함께 연구하는 기관이었는데, 이제는 대전만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세종시 상황은 새로운 세종연구원을 설립하거나, 기존 연구기관과 협력 방안 등 세종만의 연구 기반을 마련할 방법을 빠르게 찾아야 한다. 이와 관련 최민호 세종시장은 2월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시금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세종연구실을 통합한 독자적인 정책연구기관을 설립하고자 지난해 8월에 이어 올 2월 임시회에 두 차례에 걸쳐 세종시의회에 조례안 통과를 요청했지만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연구실의 독립 운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고, 작년부터 이를 추진하면서 대전에서 기다려왔다. 그런데 세종시의회에서 계속해서 반대하면 어떻겠냐”라며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조례안의 계속되는 시의회 부결에 창피한 일이다. 이제는 가야 할 길, 더 이상 세종연구원의 분리를 미룰 수 없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의회에서 부결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오는 3월 임시회에서 직권으로 상정해 통과시켜 줄 것을 시의회에 간곡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행정수도의 완성을 목표로 하는 세종시가 정작 자체적인 정책연구와 공무원 교육을 타 지역에 의존하고 있다는 현실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최민호 시장이 욕심껏 이름을 붙이고 싶다는 ‘세종아카데미’는 "배움과 연구가 공존하며 누구나 자신의 꿈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널리 열릴 미래지향적인 교육 시스템 "평생교육” 그가 또 하나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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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아이존중·긍정양육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시사캐치]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는 2월 20일 아동학대 예방의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경각심을 알리고, 아이를 존중하자는 취지로 작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캠페인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문은수 충남지회장으로부터 공사 김병근 사장이 지명됐다. 김병근 사장은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육아환경을 만드는 것은 모든 어른의 책임이다.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심하고 안전하게 육아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조성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근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과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한편, 공사는 육아기 단축근무 및 육아휴직 제도를 활성화 해 일·가정 양립 분위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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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대학 동반성장 라이즈사업 닻 올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참여계획서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라이즈 사업에 참여 의사가 있는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공모 과제는 총 5개며 사업예산 규모는 182억 원(국비 152억원·시비 30억원)이다. 시는 21일 집현실에서 2025년 제1차 지방대육성협의회를 열고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영 고려대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산업계,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5년 라이즈 시행계획은 ‘창조와 도전의 고등교육 혁신 한두리캠퍼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단위과제는 ▲한두리캠퍼스 구축·운영 ▲5+1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지·산·학, 국책연구기관 협력 기업육성 생태계 조성 ▲미래형 성인학습자 아카데미 ▲한글문화수도 조성 및 전시(MICE) 산업 육성 등 5개다. 한두리캠퍼스는 대학과 기관의 벽을 허물어 세종시를 하나의 캠퍼스화(One-Campus)하는 것으로, 세종시가 추진하는 라이즈 사업의 핵심 단위과제다.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주변 혁신기관과 연합해 공동 교과를 운영하고 공동학위를 수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시의 발전전략과 대학 특성화 분야를 연결해 대학 중심 지역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5+1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등 각각의 단위과제에는 세종만의 특성이 반영됐다. 지역대학은 내달 21일부터 27일까지 라이즈 사업 5개 단위과제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과제에 대해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시는 세종시뿐 아니라 충청광역연합 구성지자체 소재 대학, 기업, 기관 등이 함께 단위과제별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세종라이즈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오는 4월 말 지원대학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산·학·연이 서로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각 대학의 혁신적인 도전을 적극 지지·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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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착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조치원2지구·연서 등 2개 사업지구의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공부의 디지털 지적 전환으로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진다. 시는 20∼21일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사업의 필요성,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규모는 조치원2지구와 연서면 712필지, 38만 1,019㎡다. 방성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토지활용도가 높아지는 등 시민 재산권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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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랑운동' 민간주도 범시민운동 확산 시동[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1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세종사랑운동 범시민단체 대표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세종사랑운동의 취지와 필요성을 공유하고 시민 주도형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세종시민인 어린이 래퍼 차노을과 시 홍보대사 소프라노 김수정의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세종빛축제 등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시민참여형 사례 발표와 세종사랑운동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 토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세종사랑운동의 실현 방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종사랑 소비 촉진’ ▲문화·관광 활성화 ▲사회 공헌·나눔 문화 확산 ▲시민 안전 강화 등이다. 또 회의에 참석한 60여 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세종사랑운동이 실질적인 시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칭)세종사랑운동 시민연합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의 추천과 논의를 거쳐 세종사랑운동을 주도할 (가칭)세종사랑운동 시민연합회의 초대 회장으로 오영철(세종시체육회회장) 씨가 추대됐다. 오영철 초대 회장은 "세종사랑운동이 단순한 슬로건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분야의 시민단체들과 협력해 세종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연석회의를 계기로 시민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종사랑운동이 민간주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 행정수도 완성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세종사랑운동과 연계한 시민들의 활발한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사랑운동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운동”이라며 "연석회의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시민연합회 구성과 함께 시민 주도형 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