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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동킥보드 안전확보 위한 법률 제정 촉구[시사캐치]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개별 법률 제정 및 강력한 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의장협의회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5년도 제1차 임시회에서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건의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확보를 위한 개별 법률 제정 및 강력한 관리체계 구축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도입 이후 청소년의 무면허 운전과 유명인의 음주 운전 등이 반복적으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대여업체의 관리 소홀과 단속 체계 한계로 사고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조치가 부족한 상황이다. 2021년 5월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면허 소지 의무화, 승차 인원 제한, 안전모 착용 등 안전수칙이 강화되었으나,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사망자 수가 87명, 부상자는 8,665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의 조속한 제정 ▲이동장치 대여사업자의 면허 확인 의무 강화 및 위반 시 엄격한 법적 조치 이행 ▲안전교육과 홍보활동 강화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한 법적 장치와 제도 개선이 필요함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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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아산 특수교육 운영 계획 및 주요사업 계획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월 20일(목),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 아산 특수교육 운영계획 및 주요사업 계획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산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교사 및 특수학급 미설치교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학기 시작 전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연수는 특수교육 담당 양재규 장학사의 강의 2024 아산 특수교육 운영계획 및 주요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초등 1~2학년군 교과서 활용’을 위한 강의도 진행하였다. 아산의 특수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2025년 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될 사업들을 안내하고 기존에 비해 변경된 지침을 안내하여 일선 특수교육 업무 담당 교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목적에서 진행된 연수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정희순 교육과장은 "특수교육 운영계획 및 주요 사업계획 연수를 통하여 특수교육 담당교원의 현장 역량이 강화되어 특수교육 업무 담당 교사 및 보호자, 학생 모두가 행복한 아산 특수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라며 "더불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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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정확도‧신뢰도 높인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충남데이터 포털 ‘올담’ 개선을 통해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올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충남도가 보유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데이터 수집·관리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관련 부서별 데이터 관리 책임과 역할 등을 명시함으로써 현행 조례 운영상 일부 미비한 점을 개선·보완했다. 핵심 개정 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조례 적용 범위를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으로 확대한 부분과 공공데이터책임관이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소관부서의 장에게 요청 가능하게 한 부분이다. 또한 공공데이터책임관의 책임과 권한 강화를 통해 공공데이터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구형서 의원은 "지난 2024년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제356회 도정질문에서 지적된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의 정확도와 신뢰도 개선 지원을 위해 개정을 추진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올담 데이터의 관리체계 개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담 개선을 위해 ▲전수 점검을 통한 데이터 정비 및 데이터 목록화 ▲데이터 수집·개방·변경 시 승인·검증 절차 마련 ▲지속성 있는 데이터 관리체계 수립 ▲사용자 의견수렴을 위한 온라인 소통 창구 운영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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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도 국비 1조 7,000억 원 확보 목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와 추진계획 점검,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예상 쟁점·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정 목표인 미래전략수도 조성을 위해 설정한 세종시 5대 비전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과제별 국비 사업을 중점 발굴했다. 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을 고려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1조 5,801억 원보다 5% 상향한 1조 6,591억 원으로 설정했다. 먼저 연례적·반복적인 사업을 제외한 2026년도 국비사업으로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 규모는 약 7,303억 원이다.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주력할 주요 신규 국비 사업은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세종지방법원 및 검찰청 건립 ▲친환경 종합타운 건립 ▲첫마을 IC 신설 ▲제2컨벤션센터 건립 등이다. 이외에도 ▲국립중부권 생물자원관 건립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및 건립 ▲기회발전특구 투자확대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등도 내년 신규 국비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계속 사업 중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 ▲종합체육시설 ▲운전면허시험장 ▲금강횡단교량 추가 건립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또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세종~천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 등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 추진 방안도 논의됐다. 국비지원 근거가 없어 지방비로 추진 중인 사업 중에서는 제도개선 건의를 통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17일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난데 이어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과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세종시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법원 설치를 위한 근거법 마련과 국회세종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논의 등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을 하면서 하지 않았던 일을 해나가는 창조와 도전의 마음가짐으로 주축사업을 구상하고 이에 발맞춰 정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략 마련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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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하나시티즌 콜라보 꿈돌이 굿즈 출시[시사캐치] 대전시는 오는 23일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업한 새로운 ‘꿈돌이 굿즈’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굿즈는 대전시, (재)하나금융축구단, 대전관광공사,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이 올해 초 체결한 공동 브랜딩 업무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적 시도다. 홈 개막전 경기장을 찾은 대전 시민과 축구 팬들이 가장 먼저 타월, 펜 케이스, 키링 등 3종의 꿈돌이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양말, 미니볼, 문구류 등 총 10종의 굿즈가 2025시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대전하나시티즌 온·오프라인 MD샵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꿈돌이는 1993년 대전엑스포 공식 마스코트로 탄생한 이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온 대표 캐릭터이다. 최근 대전시는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광·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꿈씨 패밀리’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협업도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 위에 있다. 스포츠 팬들과 시민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꿈돌이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 홍보 모델을 확립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도 대전하나시티즌의 올 시즌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꿈돌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개발과 협업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한화이글스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굿즈 개발을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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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한다[시사캐치] 대전시가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1,084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화하는 데 이어,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라이브커머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2022년부터 운영한 ‘라이브 대장’은 현재까지 178회의 방송을 진행해 6억 8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온라인 시장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이다. 올해에는 사업비 1억 원을 증액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매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는 웹이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과 SNS 보편화에 따라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 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 최종 선정된 업체는 방송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라이브 대장’에서 2회의 방송을 지원받는다. ※ 라이브대장 : 라이브대전장터의 줄임말로 라이브의 선두주자, 라이브 큰 시장이 열렸다는 의미 또한, 대형 e커머스 플랫폼인 SK스토아와 협업하는 판매방송과 온라인 상설 홍보관 입점 기회도 추가로 제공받는다. 모집 기간은 3월 24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대전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등장한 라이브커머스 덕분에 소비자는 저렴하고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고 판매자는 매출 상승의 새로운 돌파구가 생겼다”라며 "새로운 판매처나 고객층을 확보하고 싶은 소상공인이라면 온라인 판로지원사업(라이브대장) 참여를 적극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 것과 함께 지역 경영 여건이 안정화되고 민생경제 불씨가 되살아날 때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촘촘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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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후 계획도시 정비, 현장에서 해법 찾는다[시사캐치] 대전시는 19일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함께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 중 특별 정비구역 예정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당 아파트단지 주민(대표자)을 대상으로, 단지별 그룹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15개 아파트단지에서 4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토교통부의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 방침과 대전시의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같은 날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노후 계획도시 정비 정책에 대한 정부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기초조사를 선행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국토부 및 LH와 협력하여 분기별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국토부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선도지구 평가 기준 등을 구체화해 선도지구 공모를 추진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내년 상반기까지 선도지구를 지정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갑 대전시 도시계획과장은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함께 도시 기능을 활성화할 기반 시설 및 자족 기능 확보가 핵심”이라며 "주민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맞춤형 상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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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동주택 재난 신속대응[시사캐치] 천안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재 등 공동주택 내에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로 입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천안시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올해 4월부터 1년간 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과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 알림, 시청각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대상 긴급 알림, 알림 미수신 여부 확인 및 재전송, 주차안심번호 통한 신속 알림, 시정소식 전달 등이다. 시는 세대당 연간 최대 3,600원, 총 2만 7,777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천안시청 공동주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천안시는 현장조사와 서류심사 후 천안시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 단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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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방세 체납 강력 대응 ‘[시사캐치] 천안시는 ‘고액 체납 징수반’을 구성하는 등 강력한 지방세 체납 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월체납액 637억 원의 35%인 223억 원 징수를 목표로 고액 체납 징수반 구성, 카카오 알림톡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 은닉, 세금 탈루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가택수색 실시와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와 예금, 주식, 가상자산, 리스 재산 같은 금융재산조사를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 알림톡 체납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압류 예고문 발송까지 확대 시행하고 체납자의 빅데이터 분석보고서를 활용해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를 하는 등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성 있는 징수방안을 운용할 예정이다. 반면 체납 독려 중 생계형 체납자로 확인되는 경우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주거나 실익 없는 재산의 체납처분을 중지해 경제 회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인 피해를 받지 않도록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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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과수농가 화상병 방제약제 공급[시사캐치]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3월 7일까지 농가별 배송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으로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한다. 농가에서는 약제방제 후 방제 이행 확인서를 제출하고, 약제봉지(병)는 1년간 보관하여야 한다. 사전 약제 방제를 하지 않거나, 농약 봉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폐원 보상금 감액 기준이 적용된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방지하도록 적기에 약제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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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제1기 성인비만탈출교실 참여자 모집[시사캐치] 아산시보건소(소장 최원경)가 17일부터 26일까지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성인 비만 탈출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인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건강위험 요인 1개 이상 보유 또는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자를 우선선발한다. 참여 조건은 3월 4일부터 3월 7일까지 사전검사를 완료해야 하며, 프로그램 출석률이 80% 이상이어야 한다. 성인 비만탈출교실은 3월 13일부터~5월 22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아산시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도구 및 근력장비를 통한 주 3회 신체 활동, 건강한 식습관 형성 등에 대한 주 1회 영양 교육이다. 또한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과 건강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이영자)은 "비만은 단순한 체형 문제가 아니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지속 가능한 관리법을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생활실천팀(☎041-537-33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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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중부권 최대 양곡 물류 중심지 도약한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당진항을 양곡 관련 중부권 최대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킨다.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하역·저장시설을 조성해 전국 곡물 공장의 당진권역 신규 이전을 유도할 계획으로, 국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시설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오성환 시장, 심장식 ㈜선광 회장, 이도희 ㈜선광 대표가 3100억원(민자, 1단계) 규모의 ‘석문 양곡터미널 민간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선광은 2030년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4만 5000㎡(4만 4000평)에 국가 식량안보 비축기지 역할을 병행 할 수 있는 양곡전용 하역 및 친환경 저장시설 확보에 나선다. 주요 시설은 접안시설 8만DWT(돌핀)과 78만톤 규모의 사일로(탑 모양의 곡식 저장고, SILO)이다. 저장고는 2030년까지 26만톤, 2031년 이후 52만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민간기업 유치와 관련 시공 중 고용유발 8만 5000여 명, 완공 후 운영인력 620명 고용, 경제유발효과 1035억원, 연간 세수 93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는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민선8기 핵심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당진항 수출전진기지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당진항은 국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점 항만으로, 지역 농산물·철강·에너지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도와 당진시는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물류 중심지 역할을 강화하며, 물류 효율성 증대, 친환경 운영,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0% 내외로 OECD 최하위 수준이고, 세계 7위 곡물수입국일 정도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다”며 "그만큼 양곡터미널 확충으로 곳간을 넓히고, 공급안정화를 통해 ‘식량안보’를 지키는 일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기준 식량의 90%를 수입하는 싱가포르의 식량안보지수는 세계 1위로, 핵심비결은 수입처 다양화”라며 "석문 양곡터미널이 곡물수입과 공급에 기여해 우리나라의 식량안보를 키우는 핵심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도희 ㈜선광 대표는 "당진 양곡 자동화 터미널 조성과 연관 업체의 당진항 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당진시의 20년 염원인 당진 신항만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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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AI 돼지빌딩’ 기술·장비 도입 나선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최첨단 ‘양돈빌딩’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고,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중국 대규모 양돈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쓰팅 광시 양샹그룹 총회장, 장옌 심천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과 축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샹그룹은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 기존 농장의 10% 수준의 부지에서 노동 효율성을 10배 끌어올린 양돈빌딩을 건립·운영 중이다. 이 양돈빌딩은 원스톱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로, 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의 모델이 되고 있다. 양샹그룹 자회사인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장비를 활용해 양돈빌딩 자동화·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양샹그룹 돼지빌딩 건설·운영에 참여 중이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최첨단 양돈 사양 기술 및 최신 스마트 장비를 도입해 도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우량 종축 및 고급육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펴고,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의 축산 장비를 도입해 도내 스마트 축산 기반을 구축하며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도는 또 양샹그룹,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와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협력 프로그램을 상호 협의해 추진한다. 양샹그룹은 양돈산업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에 참여해 도의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조성에 협력하며, 도내 축산농 및 축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 양돈빌딩 견학을 제공한다.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는 입체 지능형 스마트 축산단지 구축에 필요한 미래형 양돈농장 솔루션과 첨단 AI 스마트 장비, 맞춤형 방역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기업은 이와 함께 도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가축분뇨 재생에너지 전환 및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제공, 도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양복 입고 출퇴근하는 스마트 축산을 추진 중”이라며 "소규모 농가를 집적·규모화하고, 그 안에서 사육부터 육가공까지 원스톱으로 끝내고, 분뇨에서 나온 바이오가스로 전기도 생산하는 ‘최첨단 축산단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소신”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축산농가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도내 축사시설 현대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중국에서는 2018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파동을 최첨단 양돈빌딩으로 극복했다”며 "앞으로 양샹그룹과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의 노하우를 우리 도 양돈산업 발전에 접목시키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방역 등 개별적인 관리 한계 극복 △악취 민원 해결 △축산 분야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순환 △순환형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구축을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점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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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참여예산 150억원 규모 추진[시사캐치] 충남도는 올해 총 150억원 규모의 도민참여예산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은 예산 운영의 투명성·민주성 증대 및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예산 운영 전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도 정책사업 중 △일반분야 70억원 △청년·청소년 및 저출산분야 30억원 △시군 주민생활 밀착사업에 50억원을 배정했으며,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중 상시접수로 공모기간을 운영한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홍보 및 제안사업 컨설팅 등을 통해 집중접수기간을 진행하며, 이후 접수건은 차년도로 이월해 심사할 계획이다. 먼저, 일반분야는 도 전반적으로 파급효과가 있고 시군간 연계추진이 가능한 일자리, 탄소중립, 문화관광개발, 인구소멸 등과 관련된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 청년·청소년분야는 정주여건 개선 및 지원, 일자리 창출 사업, 저출산분야는 일·가정 양립 사업, 시군 주민생활 밀착사업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해당 시군에 파급효과가 있는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안된 사업은 7월까지 1차 운영위원회, 2차 도·시군 사업부서, 3차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온라인 도민 투표 등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 이와 관련, 도는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운영계획 보고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공모기간이 짧아 누락되는 사업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부터 연중 상시접수제로 전환했다”며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실질적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의 내실을 기하고, 도정 전반에 도민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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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공군학생군사교육단 창설식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월 20일 오전 11시 교내 창조관 1층에서 공군학생군사교육단(이하 공군학군단) 창설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설식은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중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고경덕 공군학생군사학교장(대령)을 비롯한 공군 관계자와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석대는 2023년 12월 국방부로부터 공군학군단 설립 인가를 받았고, 2024년 모집 절차를 거쳐 2025년 2월 20일 창설식을 열게 됐다.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은 훈시에서 "공군학군단 창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백석대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공군은 1949년 창설돼 현재 군사력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꼽힌다. ‘하늘로 우주로’가는 대한민국 공군의 구성원이 된 것을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공군학군단의 설립은 우리 대학 군사 교육과 청년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정신력과 체력을 중시하는 공군장교가 되어 마주하는 다양한 경험은 여러분이 향후 어떤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대 초대 공군학군단장은 조영기 중령이 맡았고, 공군학군단 54기이자, 백석대 1기 후보생은 6명(남 5명, 여 1명)이 선발됐다. 백석대 공군학군단은 올해 창설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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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제41회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2827명 배출[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제41회 학위수여식을 20일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465명 △석사 236명 △박사 126명 등 총 2,827명의 졸업생들이 학위를 수여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학업 성취와 공로를 인정받은 졸업생들에게 특별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사장상은 화장품생명공학부 김영은 씨가, 총장상은 건축토목공학부 김홍인 외 52명이, 공로상은 법경찰행정학과 주세연 외 23명이 수상했다. 대학원 최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한 기술경영공학박사 김동규 씨는 "대학에서 배운 도전정신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를 이어가며 학문적 성취를 이루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유학생 거옌 씨는 "호서대학교에서 공부한 지난 시간이 저에게 귀한 학습 경험이 되었다. 1학년때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교수님과 학우들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앞으로 대학원에서 계속 학업을 이어나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일구 총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과 AI 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변화에 열린 마음을 갖고 도전에 주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AI가 많은 영역을 대체하는 시대일수록, 인간다움이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되며, 이는 여러분을 빛나게 하는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친구, 교수진 등 많은 구성원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성취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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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전국 1위 백석대, 해외취업자 ‘찾아가는 졸업식’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월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괌 니코호텔 내 타씨볼룸에서 괌ㆍ사이판 지역 해외취업자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졸업식’을 진행했다. 백석대는 ‘2024년 별도 공시_(4년제 대학) 5-다. 졸업생의 취업 현황 중 남녀 해외취업자 수 합계 기준’으로 해외취업자 수 80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찾아가는 졸업식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돼 5번째. 해외취업자들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K-Move스쿨, 청해진사업(청년해외진출), 대학연합과정,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등을 수료한 이들이다. 현재 미국 본토, 괌, 사이판,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서 스포츠, IT, 경영,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행사에는 졸업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괌 지역 주요 호텔 총지배인들과 괌 관광청, 괌 커뮤니티 칼리지(GCC)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대학에서는 전공 관련 교수들이 졸업 축하를 위해 찾아왔다. 백석대 글로벌인재육성처 장현종 처장은 "해외취업 연수 프로그램은 단순히 학생 개인의 경력 개발을 넘어 백석대의 글로벌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산업과 사회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졸업자 관광학부 호텔경영학전공 허준혁 씨(26ㆍ남)는 "저는 어린 시절부터 꿈이 호텔리어였다”며 "관련 전공을 공부하고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졸업식을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학교에서 취업한 저희를 찾아와주셔서 존중받는 마음이다. 좋은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석대는 다양한 국가와 분야에서 졸업생들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추후 다양한 나라를 방문해 ‘찾아가는 졸업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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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5년 2월 학위수여식 개최 … 2332명의 미래 혁신 인재 배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20일 2025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총 2332명의 미래 혁신 인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대학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졸업생을 위해 자율적으로 단과대학별 학사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석별의 아쉬움을 나누고 서로의 발전을 응원했다. 석·박사 학위수여식에는 김승우 총장을 비롯한 대학의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응원했으며, △학사보고 △총장 축사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은 교내 곳곳에 축하 현수막과 포토부스를 게시하고, 단과대학별 학위 가운 대여 및 간담회 개최 등 졸업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했다. 김승우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준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졸업 후에도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 사랑을 기억해주길 바라며, 대학은 졸업생들의 미래에 튼튼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영원한 지지자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배출된 졸업생은 학사 2051명을 비롯해 일반대학원 석사 100명, 교육대학원 석사 118명, 건강과학대학원 석사 7명, 법과학대학원 석사 2명, 미래융합대학원 석사 13명, 창의라이프대학원 석사 1명, 일반대학원 박사 40명 등 총 23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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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이면서 상위 10% 기관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으며, 가산 지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동시에 혈액투석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의 항목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말기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질환인 당뇨병, 고혈압이 늘어나고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환자의 삶의 질과 사망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의료이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 병원평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인공신장실전담 전문의 제도를 운영하며 우수 인공신장실로도 선정된 단국대병원은 말기 신장질환 진료뿐만 아니라 신장이식수술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부권을 대표하는 장기기증 및 이식기관으로도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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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권역별 섬 교류 활성화…교육·홍보사업 강화[시사캐치] 권역별 섬 지역 교육·홍보사업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9일 목포 소재 본원 1층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권역별 섬 교류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실에서 주관한 세미나에는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 경남도 어촌발전과, 인천시 섬발전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권역별 섬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실무자간 공감대를 형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류협력팀, 홍보팀, 교육운영팀 등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실 3개팀이 세미나에 참여, 팀별 업무를 공유하고 권역별 협력 사업을 발굴했다. 먼저 ▲교류협력팀은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운영 협조와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논의하고 ▲홍보팀에서는 종합매거진 ‘한국의 섬, 세계의 섬’(섬섬) 취재 협조 및 공동 필진, ‘이달의 섬’,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 협조, 뉴미디어 채널을 협업할 것을 제안했다. ▲교육운영팀에서는 일반인 대상 섬 인식 개선 교육 특강 운영 협조 및 전남도 섬코디네이터 양성교육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전남도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이달의 섬 웹매거진 등 중점사업을 소개하고 기관별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섬 주민역량 강화교육 운영, 지역상생 캠프 운영 및 내실화, 섬 포럼·간담회 및 사진전 등 개최를 협력사업으로 제안했다. 경남도는 섬의 고유 자원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화섬(테마섬) 개발 사업, 섬택근무(워케이션)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활용방안을 내놓았다. 이들 기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워킹그룹’도 새롭게 구성한다. 사회공헌활동, 교육·홍보사업을 검토할 실무그룹을 만들어 국내 섬 발전에 뜻을 모은다. 남기상 교류협력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교류와 홍보, 교육사업에 포커스를 맞춰 특별한 논의를 했다”면서 "앞으로 전남, 경남, 인천뿐만 아니라 타시도 섬 관계자와도 협력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