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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취약계층 난방비…기초생활수급 6만 7513가구 지원[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도 67억 5130만원을 투입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도는 2023년부터 전액 도비로 재해구호기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1월 31일 기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지원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6만 7513가구로, 가구당 10만원씩 지원한다. 시설수급자와 장기입원 단독가구 등 난방비 지원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대상은 지원에서 제외했다. 그동안 지원규모는 2023년 6만 6615가구에 66억 6150만원, 지난해 6만 5740가구 65억 7400만원이다. 앞서 도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대상 가구를 확인해 수급자(가구주) 계좌로 지급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를 마쳤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까지 겹치면서 취약계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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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베트남 호치민에 유학센터 개설[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월 17일(월) 오전 10시 베트남 호치민 화이트스톤 유학원에서 화이트스톤 유학원과 협정을 체결하고 ‘백석대학교 유학센터’를 설치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황상군 국제교류팀장, 화이트스톤 유학원 김병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치한 유학센터를 거점으로 베트남 주요 대학들과의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유학생 유치 홍보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은 "화이트스톤 유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남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유학센터 개설이 백석대와 베트남 대학 간의 학술 및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대는 이번 유학센터 개설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반으로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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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대학사업추진위원회 개최[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대학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지난 13일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산학협력 기반의 문제해결형 반도체 소부장·패키징 인재양성을 목표로 관련 교육을 수립하고 추진방향을 계획하는 협의체로, 2차년도(2024학년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3차년도(2025학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인 이종원 학사부총장, 서원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했으며,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시돈 ㈜심텍 회장, 배영창 삼성전자 부사장(前), 김정제 ㈜하나마이크론 부사장, 이재욱 ㈜에이블 대표 등 반도체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반도체 산업의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호서대학교 정동철 사업단장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 전문교육으로 충청남도 지역산업의 인력수요와의 연계 등을 고려하면 호서대에서 양성된 인재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의 핵심 인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며, 더 나아가 지역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서대학교는 반도체공학과와 전자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 전자재료공학과, 지능로봇학과, 컴퓨터공학부 등이 참여해 반도체 패키징 특성화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융복합적 사고와 반도체 실무 역량을 겸비한 반도체 패키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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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청년 취업 전 다양한 일경험 지원[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일경험 인턴형 350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의 수시·경력 채용확대, 채용 시 직무역량 중시경향 등에 따라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여 청년이 취업 전 다양한 직무에서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에는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청년에게는 323만원(사전직무교육수당 3만원(3일), 참여수당 280만원(1일 5시간, 8주), 체류지원비 40만원(8주))을 지원한다. 기업에는 지원금 40만원(1인당, 8주), 기업멘토에는 30만원(1인당, 8주)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4인 내외 프로젝트팀이 직무기반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젝트형 일경험 사업계획도 추가 신청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려는 청년층에게 일경험 정보접근성을 제고하고, 개인의 직무 설정 및 일경험 수요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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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산부인과 연구팀, SCIE급 국제학술지 게재[시사캐치] 부인과 양성 질환 수술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이 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양성 종양 환자에게는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산부인과 현석환 전임의, 송수연 교수, 유헌종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의 연구 논문이 SCIE급 국제 저명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Q1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2월 17일(월)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양성 부인과 질환에서 단일공 복강경수술과 단일공 로봇수술의 수술 결과 비교」(Comparison of Surgical Outcomes Between Single-port Access Laparoscopic and Single-Site Robotic Surgery in Benign Gynecologic Diseases: A single-Center Cohort Study) 제목으로 발표됐다. 최소침습수술(Minimally invasive surgery)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라 부인과 질환의 치료를 위해 복강경 및 로봇수술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단일공 로봇수술과 단일공 복강경 수술 간의 차이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석환 전임의 등 산부인과 연구팀은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부인과 양성 질환으로 수술받은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단일공 로봇수술이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 비해 합병증 차이가 없었고 보다 정교한 절제와 봉합이 필요한 수술에서 유용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부인과 양성 종양 수술 환자에게는 더욱 유용함을 입증했다. 연구를 주도한 현석환 전임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단일공 로봇수술이 단일공 복강경수술과 비교해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특히 자궁근종 제거 수술이나 난소 낭종 제거 수술 같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젊은 여성 환자들에게 적합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며 "연구에서 입증된 점을 고려해 향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부인과 양성 종양 수술 후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진료와 후속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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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인수인계 제대로 받지 않아, 뭐가 중요한지 모르면 안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부서 이동시 부실한 인수인계로 인한 행정 공백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김태흠 지사는 2월 10일 실국원장회의에서 "각 실국장들은 새롭게 업무를 맡게 되면 기존 사업을 원활하게 이어받아야 하고, 동시에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단순히 인수인계를 형식적으로 받아서는 안 되며, 사업의 핵심 사항을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나 언론에서 한쪽 주장만 부각되지 않도록 제대로 된 답변과 대응이 필요하다. 실·국원장들은 단순히 부서 직원이 준비한 자료만 보고 답변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업무를 파악하고, 도의 입장이 반영된 내용을 도민들에게 올바르게 정보를 전달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실제 내용과는 다른 정보가 전달된다면 도민들에게 실망감을 줄 수 있고, 성실히 일하는 공직자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것이다. 또한 "행정적·법적 절차를 철저히 검토하고, 수익을 얼마나 많이 남길까? 이런 부분에 도정이 질질 끌려가느냐?”라며 "공익적 가치를 우선으로 실·국원별 주요 업무를 명확하게 정리해 매일 사무실에서 계획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을 지시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취임이후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도정의 효율성과 책임감을 강조해왔으며, 특히 실국원장들에게 각 부처의 장관으로서 전체적인 시야를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단순한 보고 자리가 아닌 실질적 문제 해결의 장으로 만들며, 실무진에게 책임과 실행을 강조하는 김태흠 도지사의 추진력 있는 리더십이 돋보인다. [#시사캐치정경숙=#제1제2수도권특파원단] [영상출처 : #제1제2수도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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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시사캐치] 세종시가 창업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출시할 때 필요한 디자인을 고민하는 지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올해도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년 (예비)창업자, 농업인, 일반 사업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 지원 분야는 ▲브랜드 디자인(로고) ▲상품포장 디자인 ▲홍보물 디자인(브로슈어·사업계획서)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 등이며 신청자는 4가지 항목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82개 기업에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이 디자인에 만족하고 기업의 디자인 애로사항 해소 및 매출증대 기여에 일조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2022년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이오하모니는 제품의 상품 포장 디자인 개발로 국내 매출이 2022년 대비 2023년 700%, 2024년에는 210% 증가했다. ㈜이오하모니는 파충류 사료를 개발·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최근에는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현재 6개국에 상품을 수출하는 등 사업을 확장 중이다. 신이수 ㈜이오하모니 공동대표는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받고 전략적으로 상품 포장 디자인을 진행하면서 디자인이 제품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 신청은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며 시는 선착순으로 기업 15곳을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세종시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여야 하고 일반인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모두 세종시여야 한다. 단, 인쇄비와 사진 촬영비 등 제작비용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idealjj@korea.kr)으로 하면 된다. 장민주 정책기획관은 "올해 세종시는 ‘시민이 돈을 버는 시정’이라는 방향 아래,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이 직접 수익을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또는 전화(044-300-21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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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중년 꾸준한 경제활동 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5년 신중년 일자리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50∼64세 신중년층의 일자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은 신중년센터의 재취업지원 기능 강화, 신중년 취업연계 활성화, 공공·민간 재취업지원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신중년센터의 재취업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정규교육과정 중 직업전환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 신중년층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중년층의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된다. 신중년센터는 올해부터 정규교육 수료자의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신중년 행복일자리’ 사업을 신설한다. 기존의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도 지속 추진해 신중년층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비영리법인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민간 재취업지원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특강, 일자리 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칭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중년센터 정규교육과정은 3학기로 운영되며 1학기 3∼4월, 2학기 6∼7월, 3학기는 10∼11월에 열린다. 1학기 참여자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를 통해 하면 된다. 행복일자리 및 사회공헌 사업은 오는 3월 중 모집해 4월부터 본격 시작되며 기타 특강은 연중 수시로 진행된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신중년층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신중년층의 경제적 안정에 더해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세종에서는 총 127명의 신중년이 시의 지원을 받아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세종신중년센터 전기기능사 과정을 수료한 신중년들이 자체 모임을 결성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이 중 6명이 취업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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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봄철 산불 예방 민·관·군 협력[시사캐치] 충남도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민·관·군 단체와 힘을 합친다. 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관계기관, 군, 민간단체 등 12개 기관 및 6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날씨가 따뜻한 3-4월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 부근 관행적 소각산불 등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과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및 산불 진화를 위한 계획과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종합대책에 따라 도내 읍·면·동 이상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를 위한 대책으로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 5대(홍성·논산·천안·보령·서산)를 전진 배치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산불종사원도 1357명을 배치했으며, 감시카메라 127대를 이용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 중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조기진화를 위해 진화차 209대와 동력펌프 83대 등 진화 장비도 갖췄다. 박정주 부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이지만, 예방과 계도로 최소화할 수 있는 인위적인 재해”라며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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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군 정책현안 공유와 상생협력[시사캐치]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정주 신임 행정부지사 주재로 부시장·부군수 및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군 현안 공유 및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현황 보고 및 토의 △민선8기 3년차 시군방문 건의사항 처리상황 공유 △도·시군 현안 협조·건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충남 방문의 해와 관련해서는 충남만의 관광특색을 살린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제대로 알리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관광객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 등 손님맞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총 451건에 달하는 민선8기 3년차 시군방문 건의사항은 중·장기검토 등으로 분류된 사업을 집중점검해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지도록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는 △2025년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상시접수체계 전환 △힘쎈 충남 재생에너지100(RE100) 추진 △청년농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24개 현안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시군은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시설 리뉴얼 △ 홍성남당항 새조개 수산물 축제(2월 7일-4월 7일)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3월 15-30일) △논산 딸기축제(3월 27-30일)△유네스코 10주년 기념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4월 10-13일) △천안K-컬처박람회(5월 21-25일) 등 홍보사항을 발표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대응,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진작을 위한 소상공인 자금지원과 지방재정 신속집행 협력 등 도정현안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힘쎈충남 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시군 부단체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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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씨 패밀리 대한민국 대표 도시브랜드로 우뚝[시사캐치] 대전시는 ‘대전 꿈씨 패밀리’를 앞세워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꿈돌이에서 확장된 꿈씨 패밀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매력적인 도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관광 상품화 ▲도시홍보 강화 ▲상품화 모델 구축 ▲온라인 강화 등 4개 추진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130여 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관광 상품화와 도시홍보 강화에 적극 나선다. 올해 상반기 대전관광공사 원도심 이전 등을 통해 관광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서울안테나 숍 2호점 입점,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 판매장 및 대전컨벤션센터에 굿즈 자판기 설치 등 대전 내ㆍ외 주요 공간에 홍보관과 매장을 확대한다. 또한, 대전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대전 꿈돌이 라면 ▲코레일 및 코레일 관광개발과 연계한 대전행 관광열차 ▲숙박시설과 연계한 꿈씨패밀리 룸 조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야간 관광상품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대동하늘공원에 ‘대전 꿈씨 패밀리’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꿈돌이 택시 표시 900대 추가 설치, 도시철도 꿈씨 테마열차 2량에서 4량으로 확대하는 등 도심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노출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빵차와 대형축제ㆍ행사장ㆍ홍보관 등에서도 대전 꿈씨 패밀리를 적극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다음, 상품화 모델 구축과 온라인 강화도 추진한다.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관광협회 등과 역할을 분담하여 민간기업과 함께 굿즈를 다양화하고, 공공과 민간에서 대전 꿈씨 패밀리의 지식재산권(IP)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캐릭터 라이선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 연고 스포츠 구단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산·학·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사업도 추진한다. 대전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웹툰,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등 디지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SNS, 방송, 옥외 전광판 등에 적극 홍보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씨 패밀리는 경쟁력과 파급력을 갖춘 대전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라며,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자원으로 만들고,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 꿈씨 패밀리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꿈돌이 택시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전 꿈씨 패밀리는 대전 시민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 1위에 오르는 등 대전 시민을 넘어 대한민국이 인정한 명실상부한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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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장기업 64개 돌파[시사캐치] 대전시 지역 상장기업 수가 64개로 증가했다. 오름테라퓨틱㈜는 항암제 중심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혁신기업으로, 그동안 미국 FDA로부터 두 가지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승인을 획득하고,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름테라퓨틱(주) 상장은 대전의 탄탄한 바이오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대전은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 바이오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대전시는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독일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설립,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대전투자금융 설립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최근 2년 동안 지역의 유망기업 16개 기업이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며, 6대 광역시 중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인천에 이어 2위, 비수도권 광역시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민선 8기 들어 상장기업 수가 더욱 가파르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민선 6기 11개 기업, 민선 7기 14개 기업이 상장한 데 반해, 민선 8기는 이미 16개 기업이 상장하며 더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상장기업 64개 중 28개가 바이오기업일 정도로 대전은 바이오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라면서, "앞으로 10년 안에 대전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창의적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대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바이오(Bio)뿐만 아니라 우주항공(Aero space), 반도체(Chip), 국방(Defence), 양자(Quantum), 로봇(robot) 등 이른바 ABCDQR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혁신성장 중심도시’로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대전시는 기술 기반 혁신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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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업계학교 졸업생 농창업 지원사업 신청 접수[시사캐치]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가 청년 농업인들의 농창업 확대를 위해 ‘2025년 농업계학교 졸업생 농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두며 농업고·농업대 등 농업계학교를 졸업하고, 10년 이내에 전공 분야로 농창업(예정)한 만 18세 이상에서 만 45세 미만 청년농업인(1980.1.1.~2007.12.31. 출생자)이다. 지원 내용은 영농에 필요한 자재나 소모품 구입비로 예산 범위 내에서 1인당 1,000만 원 내외이며, 신청은 24일까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인력육성팀에서 가능하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의 꿈을 품고 배워온 지식을 펼치려는 청년농들에게 든든한 도움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인력육성팀(041-537-39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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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 접수[시사캐치] 아산시가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농촌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처리지원,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빈집 정비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건축물에 슬레이트가 있으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창고·축사 및 이번에 개정되어 추가된 「건축법」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최대 200㎡까지 지원하며,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유입 촉진을 위하여 주택 개량·신축에 소요 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하려는 세대주(또는 배우자)로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등이다. 신청은 건물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건축과(530-62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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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하늘그린’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시사캐치] 천안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이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천안시는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제12회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 브랜드 경영협회가 후원하는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영 마인드를 가진 우수업체 및 기관,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하늘그린은 20여 년간 천안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과 진정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에 선정됐다. 하늘그린은 엄격한 심사를 통한 브랜드 사용승인, 브랜드 무단 사용 여부 상시 단속, 하늘그린 홍보 농특산물 행사 추진 등 대내외적으로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2025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고객 만족을 넘어 소비자가 감동하고 진정성을 공감하는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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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당5교 교량 재가설, 보행·교통 우회도로 이용해야”[시사캐치] 천안시는 오는 9월 29일까지 장재천 불당5교 교량 재가설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통제됨에 따라 주변 도로를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불당5교 교량 재가설은 충청남도건설본부의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따라 폭 37m, 연장 27m, 전폭 6차로의 새 교량을 짓는 사업으로, 침수 피해와 도시화로 인한 홍수 위험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교량을 이용하던 보행자와 차량은 임시 교량, 주변도로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통제 기간 주변 일대 교통 혼란이 예상되므로 천안시민체육공원 실외 배드민턴장 앞 도로, 오륜문 광장 방향 도로, 서북구 보건소 뒤편 시청로로 우회해야 한다. 번영로에서 천안시청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기존 교량 하류쪽 50m 거리에 조성된 시청 방향 진입만 가능한 2차로의 임시 가교를 이용해야 한다.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동선 안내 표지판을 추가 설치하고, 차량 유도선과 보행자 가이드라인을 표시하는 등의 이동 편의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 동선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신호수를 상시 배치하고 있으며,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도로 안내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도록 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충청남도와 협의하며, 공사가 계획된 일정보다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은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안전한 공사 진행과 불편 해소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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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갑 의원, 천안미래희망제작소와 ‘천안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가능성’ 정책토론회[시사캐치] 천안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천안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가능성’ 정책토론회가 2월 13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 대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박종갑 천안시의원과 천안미래희망제작소 김영만대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천안미래희망제작소가 공동 주관하여 마련되었다. 천안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정책 전문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 회복과 성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회는 김영만 천안미래희망제작소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종갑 천안시의원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후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방기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상임대표, 유제국 천안시의회 부의장, 백동헌 단국대학교 부총장, 인태연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이 차례로 축사를 하며, 천안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화폐의 실효적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천안사랑카드 운영 개선, 지역 소상공인 지원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적 연계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회 좌장으로 김영만대표의 진행으로, 박종갑 천안시의원 (천안 경제정책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향), 이성원 사무총장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지역화폐 운영 사례 및 천안 적용 방안), 정윤선 박사 (천안미래희망제작소 연구위원) (지역화폐의 경제적 효과 및 정책적 활용 방안), 이미영 과장 (천안시청 일자리경제과) (천안사랑카드 행정적 지원 방향 및 지속 가능성), 전오진 사무국장 (천안아산경실련) (천안사랑상품권의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제언) 패널들은 천안사랑카드 운영 방식 개선,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및 근로자 복지와의 연계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정책적 실현 가능성이 높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박종갑 천안시의원은"오늘 논의된 정책적 대안이 실질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과 협력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공동주최자이며, 좌장을 맡은 김영만 천안미래희망제작소 대표는 "천안사랑카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 순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정책 도구다. 오늘 논의된 개선 방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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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충남교육청과 미래 교육 방향 제시[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과 자녀 교육’ 프로그램을 13일 호서대 KTX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남도교육청이 중점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원과 학부모의 교육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호서대와 함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 이병도 교육장은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변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자녀 교육에서의 부모 역할과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 행사장에서는 학부모, 교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을 효과적으로 기르는 방법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사례의 실제 적용 등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됐다. 호서대 AI·SW교육센터장 전수진 교수는 "호서대는 미래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강이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나은 자녀 교육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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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주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민수, 이하 인사특위)는 14일 임수흠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임 후보자는 1987년에 임수흠소아청소년과 개원 이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의료발전협의회 단장 등 의료인으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2022년부터 공주의료원 원장에 역임하여 첫 번째 임기를 마쳤으며, 이번이 공주의료원 원장을 향한 두 번째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인사특위는 지역 공공의료를 이끌어갈 병원장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능력, 윤리의식 등을 후보자가 보유하고 있는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검증했다. 특히 현재 의료계가 직면한 상황을 고려할 때, 지역의료원의 우수한 의료 인재 유치를 위한 방안,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 그리고 취약한 지역보건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공주의료원이 담당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후보자의 견해와 계획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임 후보자는 "현재의 의료원에 안주하지 않고 노인질환 집중진료센터와 건강검진실 확충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완결하여 의료원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와 더불어 진정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우뚝 서게 만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가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주의료원이 지역 의료 발전에 톡톡히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의회도 공주의료원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연구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공주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되며, 이후 도지사에게 송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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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2045 탄소중립·녹생성장’ 특위 구성[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2045년 충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을 선임했다.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생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14일 제35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충남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산업 부문 탄소 감축 지원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의회는 특별위원회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점검해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병인 위원장은 "충남도는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수적”이라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정병인 위원장과 신영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광섭·이정우·전익현·조철기·홍기후·고광철·구형서·김도훈·김민수·박정수·신영호·이지윤·이철수 의원 14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