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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 기업’ 육성 연구용역 착수[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지민규 의원)은 14일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사무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제2차 연구모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단순한 보고를 넘어, 청년 창업 지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연구모임 회원들과 전문가들은 특히 청년 기업의 현안과 제도적 한계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금융 지원의 현실성, 정책 연계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충남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례안을 마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청년 및 청년 기업의 정의 정립을 시작으로 우선구매 제도, 협의회 구성·운영 방안 등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용역을 맡은 정책연구원 리더스 손수조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청년 기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충남에 특화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겠다”며 "이를 통해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은 "청년 창업은 지역 경제의 미래이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라며 "자금난, 경험 부족, 네트워크 단절 등 청년 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용역이 단순한 이론적 접근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의회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청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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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방채무 대응 충남형 재정준칙’ 도입 토론회[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급격히 증가하는 지방 채무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형 재정준칙’ 도입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도의회는 14일 도의회 회의실(303호)에서 「2025년 상반기 재정 토론회」를 열고, 지방채 관리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 실질채무가 2020년 5,099억 원에서 2025년 1조 9,917억 원(잠정치)으로 약 4배 급증한 상황에서 책임 있는 재정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도의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위한 선제적 논의가 시작된 것”이라며, "재정준칙 도입은 채무 관리를 넘어 예산정책 전반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이현숙 충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채무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현 재정 상황은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할 수 있는 구조”라며,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적인 통제장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황규선 강원연구원 박사는 강원도의 재정준칙 도입 사례를 소개하며 "지출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방식보다는, 통합재정수지와 실질채무 비율을 주요 관리지표로 설정해 유연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정토론에는 ▲이제경 충남대학교 교수 ▲윤주철 국회예산정책처 분석관 ▲김동균 한국법제연구원 박사 ▲임민식 충청남도 예산담당관이 참여해 재정준칙의 구체적 도입 방안과 한계, 보완 장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채무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재정 준칙 논의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며 "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입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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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시범 운영[시사캐치] 천안시는 이달부터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을 서북구 쌍용3동과 동남구 목천읍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 심화 및 1인가구 증가로 무연고 사망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장례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고 사후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이란 사망 이후 장례를 맡아 진행해 줄 사람을 본인이 생전에 미리 지정해두는 제도로, 지정 대상은 가족, 지인 등 본인이 신뢰하는 인물로 할 수 있다. 독거노인 사망 시 지자체가 장례주관자에게 연락해 부고 소식을 안내해 신속한 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쌍용3동과 목천읍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은 본인과 장례주관자 양측의 동의하에 진행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장례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마음의 준비를 차분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작은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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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도민체전 주요 경기장 사전 점검[시사캐치] 천안시가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주요 경기장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도민체전 경기장 중 시설보수 및 보강 공사가 시행된 천안야구장, 한들문화센터 수영장 등 9개소를 대상으로 경기장 상태와 부대시설을 확인하고, 경기장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15개 시군 선수단 등 1만 1,000여 명이 이용할 주차장과 화장실 등 경기장 편의시설 설치계획과 안전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천안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마다 구급차량과 의료진을 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77회 충남도민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전까지 경기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사전에 보완할 계획”이라며, "선수단과 관람객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운동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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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방정부 최초 한일중 협력사무국 업무협약[시사캐치] 세종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외교 인재 유치, 한글문화 확산 등 시 위상 제고에 나선다. 시는 14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실에서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TCS)과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은 동북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대한민국·일본·중국 3국 정부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정부 간 국제기구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국제 무대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이끌 전략적 파트너로 인정받고 협력사무국(TCS) 설립 이래 지방정부와 체결한 최초의 포괄적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3국 협력사무국은 ▲2026년 청년대사 프로그램 세종시 공동 개최 ▲TCS의 도시 간 교류 프로그램 연계 ▲K-문화 확산 사업 협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청년대사 프로그램은 3개국의 국제협력을 이끌어갈 외교 인재들이 세종시에 모여 동북아 공동 번영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3국 협력사무국은 청년들이 전현직 대사와 외교·국제기구 전문가와 소통하며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 국가 간 이해를 높여 동북아의 발전과 화합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글로벌 청년 외교 교류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젊은 청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그 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중일 협력사무국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섭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행정수도 세종시와 해외 청소년 수학여행 교류는 물론 내년에는 TCS와 함께 한중일 3국 청년대사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미래세대 간 교류를 선도하는 국제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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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열어[시사캐치] 대전시는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대전시도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우리대전’ 슬로건으로, 식품위생단체 관계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안전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식품안전 퍼포먼스,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식품위생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시민 9명, 공무원 3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요리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잘 알려진 이욱정 PD 겸 셰프가 ‘위기의 외식업, 회복을 위한 해법’을 주제로 진행한 특별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 환경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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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 최초 투자유치 선도 도시 ‘대상’[시사캐치] 충남도는 14일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 선도 도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22년 이후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총 33조 4768억 원(국내 28조 3627억 원, 외국인 투자 5조 1141억 원)의 투자를 끌어냈으며, 국내외 우수한 기업들로부터 명실상부 ‘기업하기 좋은 충남’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도가 투자유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우수한 교통·물류 기반 등 지리적·구조적 강점에 더해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투자지역(7개소)이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외국인직접투자(FDI) 비수도권 1위를 달성해 민선 8기 들어 2019년 이후 5년 만에 비수도권 1위를 탈환한 성과를 보였다.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규모 투자 사례는 △디스플레이(코닝·삼성디스플레이) △반도체(삼성전자·에드워드·린데) △이차전지(SK온·유미코아) △석유화학(에니‧LG화학) △바이오(셀트리온)이다. 투자 유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도는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15만㎡ 확장 중으로 올 연말 준공 예정이며, 아산·당진·내포를 중심으로 외국인투자지역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1월 5개 시군, 143만 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했고, 올해 안에 충남경제자유구역 5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투자 매력도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조치 등으로 기업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외국인투자지역 조성과 투자 혜택(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투자 유치 50조 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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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 역량 강화[시사캐치] 충남도는 14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도·시군 공무원 및 도내 건설기술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제98조 규정에 따라 공사현장의 안전관리계획서를 작성‧검토하여야하는 실무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실무 업무 담당자들에게 안전관리계획 관련 법령 소개, 안전관리계획서 작성방법 및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가이드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였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이 안전관리계획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공사현장에서의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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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충남 7개 군 ‘청년 취업성공 프로젝트’ 본격 운영[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5월 14일(수) 충남 서천군을 시작으로, 충남도 내 7개 군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 취업성공 프로젝트 - 취UP 리브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향상과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5회에 걸쳐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취UP 리브팅’은 ▲청년고용정책 안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기능 및 서비스 소개 ▲AI 기반 자기소개서·면접 마스터클래스 ▲이미지 메이킹(메이크업 및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시뮬레이션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액션러닝 및 퍼실리테이션)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전이 결합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 및 모의면접 코칭은 최신 채용 트렌드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석대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군 단위 지역 청년들이 겪는 정보 접근성의 한계와 실전 경험 부족을 해소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취업역량을 점검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위한 원스톱 고용서비스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취UP 리브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맞춤형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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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행복기숙사, ‘예랑제’ 생활관생 3천명 함께해[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13일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생활관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숙사 축제 ‘예랑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랑제’는 ‘예수 사랑 축제’의 줄임말로, 호서대의 설립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호서대의 상징적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수 강균성 씨를 초청해 ‘외로움과 혼란 속에서 신념을 지켜낸 삶’을 주제로 진솔한 강연을 펼쳤다. 강 씨는 연예인으로서 겪었던 내면의 고충과 외로움, 신념을 잃지 않고 자신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경험들을 학생들과 나누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강연 후에는 음악공연 및 학생들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생활관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항공서비스학과 인수연 학생은 "강연을 통해 화려한 무대 뒤의 어려움과 기독교적 가치, 그리고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업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생활관장 김미혜 교수는 "이번 예랑제를 통해 학생들이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업과 진로 고민 등으로 인해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따뜻한 위로와 쉼을 느끼고 재충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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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간호학과가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개최된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임상실습에 나서는 예비 간호사 79명이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의미하는 촛불 의식을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 ▲충남간호사회 장학증서 수여 ▲호서간호인재 장학증서 수여 ▲김기송 생명보건대학장 격려사 ▲동아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 선서자 서유빈 학생(간호학과 3학년)은 "학과에서 배운 과학적 지식과 윤리적 소양을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환자 중심의 간호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간호학과장 김종근 교수는 "앞으로 진행될 임상실습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간호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전했다.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충무병원 등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간호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이후 국가고시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길을 걷게 될 예정이다. 호서대 간호학과는 2006년 설립 이래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우수한 취업률을 바탕으로 중부권 대표 간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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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글로벌 다문화 축제’로 세계와 소통[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5월 14일, 교내 학생회관 일원에서 ‘2025 글로벌 다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순천향대의 대표적 문화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에는 총 12개국(멕시코, 이탈리아, 캐나다, 미국, 일본, 한국,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인도네시아, 체코,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들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각국의 전통 공연도 함께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됐다. 각 부스에서는 멕시코 전통 게임과 나초, 오르차타 시식, 몽골 전통 서예와 전통놀이 체험,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 퀴즈, 미국 카우보이 밧줄 게임, 일본 다루마 드롭 게임과 축제 체험,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의상 및 전통 춤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국제교육교류처와 외국어교육원도 부스를 운영하며, 교환학생 제도, 해외 파견 프로그램, 외국어 강좌 등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이번 글로벌 다문화 축제는 국경을 넘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순천향대만의 열린 교육 문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학생들이 단순히 외국 문화를 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감각과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5학년도 기준 30개국 67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를 비롯해 외국어교육원 S-FLEC, 해외 파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사업을 운영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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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투자유치 브릿지 프로그램’ 성료[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4일 호서대 KTX캠퍼스에서 재도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투자유치 브릿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재도전성공패키지’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과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0개 기업이 참여해 IR(Investor Relations) 발표를 진행했으며, 동문파트너즈, 킹고스프링 등 9개의 투자기관이 기업별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경쟁력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실제 투자기관으로부터 전문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고, 투자기관들은 창업기업들의 사업성과 혁신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일부 기업과는 후속 투자 미팅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승범 재도전창업지원센터장은 "재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자금 조달의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연계와 다양한 지원으로 재도전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호서대는 그동안 실전형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지원 등 다각도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재도전성공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도전하고자 하는 재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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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 ㈜아이제이글로벌코리아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4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언어문화학과와 ㈜아이제이글로벌코리아가 외국인 유학생의 실습과 취업연계를 위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및 직무훈련 개발 ▲외국인 유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국내외 국제교류와 유학생 유치 협력 ▲산업체 인턴십·취업·사회참여 연계 기회 확대 ▲공동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이제이글로벌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표준현장실습학기제와 취업 연계형 채용 프로그램 ‘STUDY・INTERN・JOB IN KOREA’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넓은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학생 맞춤형 실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언어문화학과장 정수현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역량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제교류와 현장 실습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이 학생들의 글로벌 업무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글로벌 교육 생태계 구축의 초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충남지역 유학생 유치 확대와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 모델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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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권계철 원장, 대한수혈학회 적십자 공로상 수상[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권계철 원장이 5월 13일(화)~14일(수) 이틀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5년 제44차 대한수혈학회 학술대회에서 적십자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권계철 원장은 대한수혈학회 발전 공로 및 수혈의학 분야의 많은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혈액사업의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 기획조정실장, 공공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권계철 원장은 혈액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대한수혈학회 및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등을 통해 혈액사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공헌해 왔다. 특히 2022년에는 수혈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38대 대한수혈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혈액사업 선진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계철 원장은 "수혈의학의 발전은 의학발전의 근간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나라 혈액사업 발전 뿐 아니라 다양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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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 1,260억 원 편성[시사캐치] 세종시는 1,26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5월 14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원에서 복지 수당 등 법정·의무성 경비, 민생 및 지역경제 회복, 시민 안전 기반 강화 등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예산은 기정예산 1조 9,816억 원을 포함한 총 2조 1,076억 원으로 전년도 최종예산인 2조 510억 원 대비 2.8%(566억 원)증가한 규모다. 주요 세입원은 공공 위탁사업비 정산반환 등 세외수입 320억 원, 지방교부세 132억 원, 국고보조금 28억 원, 순세계잉여금 24억 원 등 총 1,260억 원이다. 각 분야별 구체적인 예산 편성 내역은 우선,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아동수당 19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6억 원, 부모급여 41억 원을 증액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기초연금 118억 원,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40억 원, 스마트경로당 구축 14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장애인 활동지원 1억 원,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 4천만 원을 편성하여 자립 생활과 교육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성장 프로젝트 3억 원, 청소년 창업인재 육성 지원 9천만 원을 새롭게 편성하여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다.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6억 원과 지역화폐(여민전) 캐시백 30억 원을 증액 편성하여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불어, 기업 지원과 관련하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6억 원,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 인력 양성 지원 사업 3억 원 등이다. 겨울철 비수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재단 출연금 4억 원, 합강캠핑장 운영비 3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고병원성 AI 피해 농가 대상 살처분보상금 30억 원, 설해 응급복구 지원 23억 원을 증액했다. 교통 안전을 위해서는 무인단속장비 운영비 1.6억 원,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개선 사업에 1억 원을 각각 계상하였으며, 교통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저상버스 구매 10억 원, 버스 운행 손실에 대한 재정 보조 59억 원, 세종도시교통공사 버스 운영비 40억 원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RISE 사업 20억 원,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비 10.7억 원을 증액하여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 새롭게 출범하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운영비 28억 원을 편성하여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등 7천만 원을 반영하여 지역 문화 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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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카카오뱅크, 소상공인 ‘비상금통장’ 지원[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과 카카오뱅크(이하 카뱅)는 5월 14일 충남신보 본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월 20억원 출연에 이은 후속지원으로 10억 원을 추가 출연하는 한편, 신설상품인 ‘충남형 비상금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추가 출연하는 10억원을 포함하여 2025년 한 해 동안 총 30억 원을 협약보증의 재원으로 출연하게 되며,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450억 원의 협약보증을 공급하게 되어, 보다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이 처음으로 도입하는 ‘충남형 비상금통장’은 이번 협약의 핵심이자 실질적 관심을 모으는 부분이다. 중신용 이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마이너스 통장 형태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전체 대출금이 아닌 실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가 부과돼, 자금 운용에 유연성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해당 상품은 5월 20일부터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동심사 후 보증까지 연계되는 구조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방문 없이 신속한 실행이 가능해 기존 보증 절차에 비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카카오뱅크의 황우열 개인사업자여신 캠프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항상 실효성 있는 인사이트를 제안해주시는 기관으로, 카카오뱅크에서도 의미 있는 파트너이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재단 출연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보증 공급 여력을 넓히는 동시에, 다양한 자금 수요에 촘촘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충남형 비상금통장 대출보증을 통해 갑작스런 자금수요에 카드론 등 고금리 대출에 의존해왔던 소상공인들이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각 보증상품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보에서 운영중인 힘쎈 충남 금융지원센터(대표번호 : 1588-731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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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이양섭 의장, 행정수도완성 동참[시사캐치] 김영환 충북지사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했다. 장민주 정책기획관과 시 직원들은 14일 충북도청에서 윤영상 세종사랑시민연합회 사무처장, 배기왕 행정수도 개헌분과장과 두 번째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에 깊이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또 행정수도 완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행정의 중심 세종과 산업의 중심 충북이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면 충청권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충청권 주요 지역과 행사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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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 , 청년 창업 역량 UP!”[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은 5월 13일 아트센터고마(공주시 웅진동 소재)에서 공주시 생활업종 청년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동네창업학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충남도에서 시행하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자가 창업 전후 반드시 알아야 하는 디자인, 상권분석, 인테리어, 세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실무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에는 도내 청년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30여명이 수강했다. 강태희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재단은 생활업종 청년 창업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 청년 창업가를 위한 효능감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기영 의원(충청남도 행정문화위원장, 공주시 제2선거구)이 참석해 교육생 격려 및 청년 창업자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예비창업자는 "지인의 추천으로 듣게 된 창업교육을 통해 사업을 준비하면서 알아야 되는 많은 걸 얻어간다”며, "충남에서 하는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에 더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야겠다”고 말했다. 동네창업학교는 충남 청년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 및 최대 보증한도 5천만 원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관련 안내 및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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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4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 세수 기여도,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실적 등 6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제도다. 아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세입기여도 1위 ▲고액체납자 징수율 및 가택수색 실적 1위 ▲세무조사 추진율 1위 등 핵심 지표에서 도내 최고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19년간 사용해 온 기존 세무행정시스템을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하면서, 잦은 시스템 오류와 민원 증가 등 운영 혼선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아산시는 2024년 기준 지방세 8,192억 원을 징수해, 목표 대비 107.1%를 초과 달성했다. 아산시의 세무 전담 인력은 도내 최하위 수준으로, 열악한 여건에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세정행정 역량으로 거둔 결과라 더욱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함영민 아산시 세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세정 담당 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4년 연속 수상은 아산시 세무행정이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세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