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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 관세 피해’ 수출기업에 1000억 지원[시사캐치] 충남도가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인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 도는 1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 3종을 마련,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4일 김태흠 지사가 발표한 ‘미 관세 부과 조치 관련 충남도 대응 방안’에 따른 것으로, 정책자금 3종은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 △수출 피해 보증 자금 △우대금리 자금 등이다. 우선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중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경우, 5억 원 한도로 2년 간 2.0%의 이자를 보전한다. 수출 피해 보증 자금은 300억 원 규모로,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직접 피해 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간접 피해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대출 시 금리 상한 및 보증료 0.4%p 추가 감면(1.2%→0.8%)이다. NH농협·하나은행 우대금리 자금은 500억 원을 증액, 기존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신청은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지금의 경우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수출 피해 보증 자금은 충남 신용보증재단에서, 우대금리 자금은 NH농협·하나은행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 창구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https://www.chungnam.go.kr/main.do) 공고·고시 및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 콜센터(1588-73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흠 지사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대응 방안은 △수출 기업 1000억 원 규모 자금 지원 △무역 보험 지원 확대 △통상 법률상담센터를 통한 법률 지원 강화 △해외 시장 개척 등 수출 지원 확대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확대 △대·중소기업 간 협력 △산업 인력 공급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충남은 제조업이 절반 이상(53.1%)을 차지하고, 주력 산업의 수출 비중이 높아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가 차원의 협상과 대책이 추진되겠지만,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국가만 바라보지 않고, 도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 차원의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김태흠 지사가 지난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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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보령시 기업인 충남 경제인아카데미 열어[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은 지난 23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보령시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경제인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최근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하여 극심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본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외국인 근로자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발맞춰 사업주와 근로자 간 민원주요사례들을 예시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관련 지식 및 제도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고, 이 외에도 출입국 관리, 노무관리, 산업재해 등 사업주에게 필요한 내용들과 함께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대해서는 퀴즈 문답 형식의 방식으로 참석인원들과 소통하며 교육강의의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진흥원은 충남 경제인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경영현장 애로해소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는 시군별 기업인협의회 등의 기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여 교육의 내실화를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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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미 FBI 등과 협업 디지털 신원 지갑ITU-T 신규 국제 표준 아이템 채택[시사캐치]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지난 4월 17일 종료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의 정보보호연구반 국제회의에서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 연구팀이 제안한 ‘디지털 신원 지갑’ 기술이 신규 국제 표준화 아이템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지털 신원 지갑(Digital Identity Wallet) 분야에서 글로벌 호환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적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순천향대가 주도한 국제표준화 활동이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디지털 신원 지갑은 이용자의 졸업 증명서, 운전면허증 등 각종 자격 증명(Digital Credential)을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제시(Verifiable Presentation)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유럽연합(EU)은 2026년부터 회원국 간 통용 가능한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미국도 모바일 운전면허증(mDL)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그동안 개별 국가나 기관 중심의 표준화 시도가 있었지만, 글로벌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국제 표준화는 미흡했던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ITU-T의 신규 표준화 아이템 채택은 세계 각국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신원 지갑의 기술적 기준을 마련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표준화 작업은 순천향대 연구진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글로벌 보험사 애트나(Aetna, Inc.)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준비한 공동 기고서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규제·보안·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한 심층 논의를 거쳐 신규 국제 표준 아이템으로 채택되었다. 향후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할 에디터로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와 현다은 연구원, FBI 브래들리 시나이더(Bradley Snyder) 표준 전문가, 애트나의 아비 바비어(Abbie Barbir) 박사가 공식 임명되었다. 또한 순천향대는 국내 보안 전문 기업 라온시큐어를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DID포럼(분산신원증명 기술 표준화 포럼) 등과 협력해, 국내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국제 표준에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가 ITU-T 차원에서 디지털 신원 지갑 국제 표준 아이템을 제안하고 채택까지 주도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국제 표준 최종 채택까지 적극 지원해, 한국이 디지털 신원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국제 표준 아이템 수립을 주도한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는 "디지털 신원 지갑은 글로벌 서비스 간 상호 호환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국내외 전문 기관과 협조해 조속히 보안성과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이 충실히 반영된 국제 표준 개발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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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예술인 사업 임차료·대관료 자립지원[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도내 예술인의 예술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충남 예술인 자립지원사업 창작공간 임차료 · 창작활동 대관료’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의 창작공간 임차료 및 창작활동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예술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창작환경과 예술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 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은 충청남도 거주 예술인(예술활동증명 소지자),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충남소재 사업체(단체)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충남 예술인 자립지원 창작공간 임차료’ 창작공간 1개소당 7개월의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료 총액의 80%,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충남 예술인 창작활동 대관료’ 사업은 충남도 창작활동에 필요한 녹음실, 연습실 등의 대관료를 최대 2곳까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공모기간은 4.23(수).~5.7(수) 14일간 진행되며,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 통해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결과는 5월14일(수)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 또는 예술인복지팀(041-630-2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과 지역 예술 활성화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충남도내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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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백석대학교 산학협력 협약[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충남신보”)은 4월 24일 백석대학교(이하"백석대”)와 충남 천안시 소재 백석대학교에서 백석대학교와 함께하는 창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석대에서 추천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충남신보에서 자금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써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현재 충남신보에서는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 등 다양한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아카데미 및 교육,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등 맞춤형 컨설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대학생 창업의 가장 큰 어려움이 자금조달이다. 우리 백석대가 충청남도의 정책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충남신보와 협업함으로써 청년 창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석대 입주기업과 대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창업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충남신보는 청년 창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초기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의 힘쎈 충남 금융지원센터(대표번호 1588-731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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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은 최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등의 정치권에서 공약으로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발표한 것에 대해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의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그간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집중되었던 논의가 국회 이전 포함 포괄적 방향으로 확장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행정수도 완성이 국가 발전을 위한 통합적 아젠다로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적 진영과 지역 논리를 넘어 새로운 국가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 대통령 임기 내 개헌 실현을 위한 로드맵 마련에 각 당 후보 간 합의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 시 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국가 대도약의 계기로 삼고, 전 국민에게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론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충청광역연합 공동 공약 발표를 준비 중이며, 지방시대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 적극 연대하고, 각 당 대선 후보 확정 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주도의 공감대 확산 활동을 강조하며, '세종사랑 시민연합회'와 대전 '먹사니즘대전네트워크'의 서명운동을 환영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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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일본·베트남 방문…글로벌 협력 강화[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4월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간 일본-베트남 출장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을 방문하여 스마트시티,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도시 세종의 위상 강화 △한글·한국문화 세계화 협력 △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유대 강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특히 최 시장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대한민국 광역지자체 대표로 참석하여 축사를 전달하고, 베트남에서 열린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CICON)에서는 세종시의 미래 도시 비전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사카한국교육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유학생 유치 및 한국어 교육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오사카·베트남 한국문화원을 방문하여 한글과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고 했다. 최 시장은 "해외 주요 도시에서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인식하며 긍정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국외 출장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 행사 유치, 한글·한국 문화 세계화,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출장 중 논의된 협력 과제들에 대해 각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이번 출장을 계기로 아시아 주요 도시들과의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확대하고 국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미래도시의 모범이자 대한민국 문화외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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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직무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4월 23일(수)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2층 소강당에서 관내 교육공무직 인사 및 급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관련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충청남도교육청 이애림 노무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교육공무직원 인사, 복무, 급여 등 전반적인 내용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남녀고용평등법 주요 개정 내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통상 임금 산정 방법 △퇴직금 산정 방법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들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인사․노무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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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육상영재발굴 본격화[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4.23.(수)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육상공인기록인증제’를 천안신용초등학교(교장 이은주) 4~6학년 27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육상경기연맹이 보유한 육상 정밀판독장치를 도입하여 1/1,000초 단위의 기록을 제공해 초등학생 육상 관심도 제고와 체육 영재조기발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초체력 증진 및 평생체육 기반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육상공인기록인증제 행사는 통해 충남육상경기연맹에서 제공하는 기록 인증서와 기념메달을 제공하며 누리집에 기록으로 적용되며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경험한 초등학생들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육상 기록측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육상에 대한 인식제고와 관심도 증대로 천안 육상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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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장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4월 22일(화), 초중고와 특수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2025년 학교 감염병 대응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서 4월 25일(금)과 5월 8일(목)에도 추가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학교 내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 학교의 감염병 대응 체계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감염병 발생 시 학교장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추진하게 되었다. 4월 22일 첫 연수에서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학교 내 빈발 감염병 특성 이해 ▲학교 감염병 대응 체계와 모의훈련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기법도 소개하며,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더욱 구체적으로 정립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진행될 연수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습을 심화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내 감염병 대응은 사전 준비가 핵심이며, 특히 학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 관리자들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장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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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9급 공무원 선발시험 경쟁률 13.5대 1[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9급)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9명 모집에 392명이 신청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에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20명 ▲교육행정(장애) 2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전산 4명 ▲사서 1명 ▲시설(건축) 1명으로 총 29명이다.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일반) 직렬이 1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서에서 10대 1, 전산에서 7.3대 1, 교육행정(저소득)에서 7대 1, 시설(건축)에서 7대 1, 교육행정(장애)에서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접수 인원 중 여성은 279명(71.2%), 남성은 113명(28.8%)으로 여성 응시자가 남성 응시자보다 많았으며, 최고령 응시자는 전산 직렬에 지원한 59세 응시자로, 최연소 응시자는 교육행정 직렬에 응시한 18세 응시자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6월 21일에 치러지는 필기시험 장소를 5월 30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임용정보-지방공무원에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7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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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주요 소속 및 산하기관 운영현황 점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지난 22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위원회 소관 주요 소속 및 산하기관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재형 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상하수도사업소를 시작으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창업키움센터 및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첫 방문지에서 최원석 부위원장은 "요금 현실화 계획에 따라 하수도 요금이 대폭 상승하였는데 원가절감을 위한 자구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으며, 김광운 위원은 "검침 업무 수행으로 직원들의 출장업무가 많은데 공용차량을 적절하게 확보하여 업무 수행에 부담이 없도록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수도요금 상승은 부과 기관과 납부자 모두에게 부담되는 사항임을 알기에 원가절감 방안에 대해 의회에서도 함께 고민하겠다. 또한, 최근 타 시도에서 싱크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우리 시 환경 등을 고려하여 시민 우려 해소를 위한 특별점검을 시행하는 등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김학서 위원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관련된 수요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적절한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으며, 김효숙 위원은 "일자리 관련 교육의 수요처를 적극 발굴하고 그 기능을 강화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현재 수행된 업무나 비전을 기반으로 살펴보니 진흥원이 대학, 기업 등을 지원하고 연결하는 중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고, 최원석 부위원장은 "기존에 우리 시가 지닌 자원을 발굴·활용하여 청년층에 특화된 콘텐츠 및 사업모델 구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마지막으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 중인 세종창업키움센터를 방문했다. 김효숙 위원은 "우리 시의 강점과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며 쌓아온 경험, 입지를 기반으로 영역 확대를 위한 신도심 내 공간 마련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현옥 위원은 "혁신제품에 대한 컨설팅 이후 제품 지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해당 기간동안 기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신일 위원은 "스타트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적절한 사업의 연계가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창업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재형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직접 보고 들으며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일하는 집행부 공무원들 역시 그 애로사항을 묵과할 수 없는 세종시민의 일원이라는 점을 다시금 상기한 자리였다. 공무원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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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직선거법 교육[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다가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3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촉박한 일정 속에 치러지는 대선을 대비해, 공무원 등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시의회가 요청하여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강태욱 지도과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와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되는 행위 관련 사례 위주의 질의응답을 병행해 공직선거법의 이해도를 높혔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교육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명선거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선거가 국민의 주권을 표현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민주주의 공정성과 신뢰를 위한 핵심가치인 선거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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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대전시의원, 특수교육 현장 의견 귀 기울여[시사캐치] 대전광역시의회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23일 오전 대전가원학교를 방문하여 오는 7월부터 추진 예정인 교사 증축 현황을 점검하고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학교장과 교감을 비롯해 대전시교육청의 시설 및 특수교육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하여, 특수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부모들은 등하교 시간대에 발생하는 심각한 주차난과 학생들의 보행 안전 문제를 호소하며, 학교 앞 횡단보도 설치를 포함한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김의원은, 학교 시설 확충 상황과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특수학교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증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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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3일 도의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충청남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19일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위원으로 선임된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3명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3명, 예산회계전문가 4명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 동안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집행한 16조 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예산(일반 및 특별회계, 기금 등) 전반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기간 중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작성한 결산자료를 분석, 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도지사와 교육감은 제출된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결산승인을 신청한다. 이어 6월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 동안 소관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결산을 승인할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결산검사는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도민의 삶과 행복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하고 2024년도 행정을 완성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도민의 권리를 지키는 뜻깊은 일인 만큼 철저하고 내실 있는 검사를 추진해달라” 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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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본사회’ 위한 도정혁신 고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장헌)은 23일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발족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도정의 혁신을 이끌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 14명과 도민,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충남의 미래를 위한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세준 국민대학교 겸임교수가 ‘기본사회의 정의와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아 기본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충남형 혁신도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기본사회는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로서, 지역‧세대 간 차별 없이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를 의미한다”며 "디지털‧기후‧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기본소득 및 보편적 기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기본사회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은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사회적 약자 보호와 포용 ▲미래산업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모임은 단순한 형식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장헌 의원은 "충남 혁신도정의 중심에는 도민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본사회 실현과 도정 혁신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분야별 혁신과제 발굴, 전문가 자문, 도민 의견 수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충남도정의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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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돗물 품질 시민에게 평가받는다[시사캐치]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3일, 상수도 분야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대전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IoT를 활용한 스마트 수도 원격검침 사업,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확충 등 올해 중점 추진사업을 비롯해, 수돗물품질보고서와 월평 계통 급수과정별 채수·수질검사 결과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현장 중심의 수질검사 확대, 노후 급·배수관 교체 등 수돗물 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는 대전시 수돗물 브랜드 'It’s 水'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내부 운영의 미비점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외부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매년 2회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수도시설 운영 및 수질관리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돗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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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사민정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 공동선언[시사캐치] 대전시는 4월 23일(수),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번 선언은 지속가능한 일터 조성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한 노동환경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공정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권리를 시민의 보편적 권리로 천명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노동단체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사용자단체는 임금체불 예방과 노동관계법 준수를 바탕으로 신뢰에 기반한 노사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간단체는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와 고용차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대전시는 중앙행정기관과 협력하여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공동선언에 이어서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추진계획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일터 조성사업」의 성과 및 향후 계획 등 보고와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노동시장의 양극화 해소와 고용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협력 및 공정노동시장 조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일터 구축, 노사민정 거버넌스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한 지 16년이 되는 해로, 전문성을 갖춘 민간단체에서 사무국을 위탁 운영하게 돼 사업 규모와 활동 범위가 훨씬 확장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산업구조 재편 등으로 변화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을 위한 이번 공동선언은 매우 뜻깊은 시작”이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적극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일터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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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청호오백리길 탐방지원센터' 확장 이전[시사캐치] 대전시는 대청호오백리길 탐방지원센터를 확장·이전하고,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 및 관광객 모두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23일 동구 추동에서 대청호오백리길 탐방지원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기념 촬영,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대청호오백리길 탐방지원센터는 도심 속 대표 생태관광지인 대청호오백리길을 안내하고 탐방로 관리를 담당하는 거점 시설이다. 연간 약 100만 명이 찾는 대청호오백리길은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지난 2015년 5월, 동구 추동 옛 보건소 건물에 처음 문을 열었던 기존 센터는 협소한 공간과 접근성 부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전시는 총사업비 9억 1,3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83.62㎡, 지상 2층 규모의 신축 건물을 마련했다. 새롭게 조성된 탐방지원센터는 상담실, 독서실, 사무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기능 공간을 갖추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획득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탐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대청호오백리길과 인근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생태관광 프로그램, 걷기대회, 탐방로 정비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대청호오백리길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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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2호기 ‘증설추진단’ 발족[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3일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2호기 증설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증설추진단(단장 조일교 부시장, 이하 추진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증설추진단은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해 아산생활자원처리장 주변영향지역(배미1통, 실옥4통)과 온양4동 주민대표를 비롯한 시의원, 환경분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를 통해 아산생활자원처리장 증설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추진단을 통해 2호기 증설과 주민편익시설 설치 및 주민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은 향후 주민 간 갈등 해소, 환경영향평가, 주민 편익시설·수익사업 관련 의견수렴 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일교 추진단장은 "증설추진단은 주민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로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아산생활자원처리장 2호기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자체 소각시설의 용량 부족에 대응해 24년 6월 배미동 5-4번지 일원에 입지를 결정·고시했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 ▲공사착공 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