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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관광안내책자 영문판 발간[시사캐치] 천안시가 관광안내책자 ‘자세히 보고 오래보아야 아름다운 천안’의 영문판을 새롭게 발간했다. 영문판 관광안내책자 발간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천안의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영문판 관광안내책자는 천안8경을 비롯한 주요 명소, 축제, 문화유산, 힐링 코스 등 총 8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천안의 다양한 매력을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명소별 역사적 배경과 흥미로운 이야기, 여행 팁 등을 풍부한 사진과 함께 담아 정보 전달은 물론, 나태주 시인의 ‘그리운 고장, 천안’ 영문 번역본도 수록해 천안에 대한 정서적 공감과 깊이를 더했다. 영문판 관광안내책자는 천안시 관광안내소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비롯해 천안 K-컬처 박람회와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주요 축제장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영문판 관광안내책자 발간을 통해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천안을 깊이 이해하고,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국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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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 관세정책 대응…기업 피해 최소화 총력[시사캐치] 대전시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 강화와 중국의 보복 관세 확대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섰다. 현재는 90일간 상호 관세 유예 조치로 인해 기업 부담이 다소 완화된 상황이지만, 향후 본격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관세청, KOTRA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및 수출기업의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美 관세정책 대응반’을 구성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온라인 수출상담실(www.djtrade.or.kr)과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지원 플랫폼(www.djtp.or.kr)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관세 관련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받고 있다. 직접적인 피해가 확인될 경우,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투입해 자금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적 대응 방안으로는 ▲미국 현지법인 및 합자회사 설립 지원 ▲북미시장 맞춤형 진출 전략 수립 ▲물류·보험·인증 등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무역통상 종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정책 변화는 지역 수출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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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금영, 대전 유성구 신사옥 조성[시사캐치]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공조설비를 전문으로 하는 ㈜더금영이 대전 유성구 신성동에 신사옥을 조성했다. 대전시는 이번 조성이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과 기업 집적에 기여하며, 전략산업 중심지로서의 지역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사옥 준공식은 4월 18일(금) 오후 3시 30분, 유성구 가정북로 167 현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더금영 최승호 대표, 일본 세이부기켄 쿠마 후미오 대표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협력사 관계자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및 사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더금영은 2007년 설립된 지역 기반 기업으로, 클린룸 및 드라이룸 공조 시스템 설계·제작에 특화되어 있다. 2013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한 이후 헝가리, 폴란드, 미국 등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주 실적은 2022년 1,394억 원, 2023년 1,739억 원, 2024년 2,630억 원에 이르며, 2023년에는 8,750만 달러 수출을 기록해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신사옥은 연면적 3,751㎡, 지상 4층 규모로, 임직원을 위한 스카이라운지 등 복지시설과 함께 연구개발 및 생산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됐다. ㈜더금영은 이번 신사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더금영의 신사옥 조성은 대전의 전략산업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전의 세계적 R&D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금영이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앞으로도 첨단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을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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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105.8% 달성[시사캐치]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1위’인 충남도가 지난해 137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잡아내며 연간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충청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태흠 지사와 민간위원장인 이정섭 전 환경부 차관,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탄소중립 기본계획) 지난해 추진 상황 점검 결과 보고, 2024년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 점검 결과 보고, 심의·의결, 주거종합계획·지하수관리계획 등 중장기 행정계획 보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가 이 자리에서 보고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 상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총 136만 99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로 잡은 129만 4800톤의 105.8% 수준이다. 부문별 감축 및 목표 대비 달성률은 △건물 21만 6000톤 118.7% △수송 3만 3000톤(103.1%) △농축산 700톤 118.7% △폐기물 11만 1000톤 168.1% △흡수원 5만 1800톤 92.4% △기존 흡수원 96만 2700톤 등이다. 이에 따라 기준년도인 2018년 이후 누적 감축량은 214만 500톤으로, 103.6%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립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2018년 배출량(도 관리·비산업) 대비 올해 15.7%(200만 톤), 2030년 43%(760만 톤), 2045년 100%(1780만 톤) 감축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이행기반, 전환, 산업 등 8개 부문 114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매년 점검하게 되며, 이번 점검은 이행 평가, 전문가 자문, 환경부 컨설팅 등을 거쳤다.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 점검에서는 전체 98개 대상 과제 모두가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 달성률은 97.7%, 예산 집행률은 98.0%이며, 91개 과제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도는 이날 의결 안건과 위원 의견을 반영,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 실행력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최근 영남권 산불을 거론하며 "정부 수립 이래 최대 규모의 산림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동해의 수온이 높아지고 대기가 더욱 건조해진 것이 큰 원인이라고 한다”며 "기후위기 앞에서는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당사자인 현실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 재편 △국비 6800억 확보 대체 에너지 마련 △지난해 말 발전 3사·에너지 4사와 RE100 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도시 공모 전국 4곳 중 보령·당진 선정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1위 등 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며 "충남은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년까지, 앞으로 20년 이내에 탄소중립을 기필코 달성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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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서산·보령 신청[시사캐치]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에 서산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와 보령 고정국가산업단지 등 2곳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집단에너지·연료전지 등 분산형 전원과 인근 산업단지 등 전기 사용자가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것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한 만큼, 지역 기업 경쟁력 확보와 신규 기업 유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신산업 창출 및 일자리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대규모 발전소·송전선로 추가 건설 방지,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자립형 공급 체계 구축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공모에 도전한 서산 대산단지는 집단에너지 시설과 대규모 산단이 함께 입지해 있는 등 우수한 여건으로 전력수요 유치형 모델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은 인근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연계해 데이터센터 등 신규 수요 유치에 최적화 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어 역시 특화지역 지정에 대한 기대가 높다. 도 관계자는 "특화지역 공모 선정을 통해 대규모 전력 수요 시설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내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2027년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2030년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 등에 대해서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특화지역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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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시사캐치] 충남도는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와 서천군지회가 주최·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기철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 15명이 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 발전본부장과 홍성희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어울림 대회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장애가 있으면 장애인이고, 장애가 없으면 예비 장애인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대부분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고, 또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장애를 겪게 된다는 점에서 참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측면서 ‘장애인의 문제가 우리 모두의 문제다’라는 인식을 갖고, 전국 최고의 장애인 친화도시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행사 슬로건처럼 항상 행복하고, 희망찬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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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사범학부, 장애인 날 맞아 문체부 장애인체육과장 초청 특강[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사범학부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교내 본부동 404호 강의실에서 특수체육전공 대상으로 뜻깊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백석대 졸업생이자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으로 재직중인 홍덕호(59세ㆍ남) 동문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과의 만남을 희망하면서 마련된 자리로, 학생과의 진성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장애인체육과장과의 소통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홍 동문은 장애를 가진 공무원으로서의 삶과, 중앙행정기관에서 장애인 체육 정책을 추진해온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모교에서 배우고 성장했던 시간들이 현재의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홍덕호 동문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한계를 정하지 않았던 대학 시절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이 자리는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후배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은 진심에서 시작된 소통”이라고 말했다 강연은 약 90분간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특수체육 분야에 대한 정책 현황, 공직 진출을 꿈꾸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윤다은(20ㆍ여)학생은 "현장에서 실제로 장애인 정책을 이끄는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장애가 약점이 아니라 강점이 될 수 있다는 말이 깊이 와닿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은 장애인의 날을 뜻깊게 기념하고 예비 특수교육자들과 장애학생 간의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백석대는 앞으로도 동문과 재학생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동기 부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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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테니스부, 제79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상위권 석권[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 테니스부가 ‘제79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전 종목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학 스포츠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4월 4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주요 대학 테니스부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순천향대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3위 △남자 단식 준우승 △남자 복식 우승 △남자 복식 준우승 등 전 종목에서 탄탄한 전력을 입증했다. 단식 부문에서는 사회체육학과 3학년 오승원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복식 부문에서는 사회체육학과 4학년 엄두현 선수와 3학년 이해선 선수가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했으며, 사회체육학과 4학년 이준환 선수와 1학년 김세현 선수는 복식 준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학년 간 조합이 이룬 복식 경기에서의 성과는 팀 내 소통과 전략적인 조화의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전체적인 전력의 균형과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으로 3위를 기록하며, 개인 역량뿐 아니라 팀으로서의 응집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복식 준우승을 차지하고 테니스부 주장을 맡고 있는 사회체육학과 4학년 이준환 학생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한 팀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개인 성과보다 팀 전체가 하나 되어 얻은 성과라 더욱 기쁘다. 졸업을 앞두고 후배들에게 좋은 경험과 동기를 남길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사회체육학과 김미량 교수는 "선수 개개인의 성장은 물론, 팀워크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조직력까지 함께 갖춰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성과뿐만 아니라 인성과 태도에서도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키워내고 있는 테니스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통해 더 높은 무대로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향대는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과 전인적 교육을 바탕으로 스포츠 인재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함께 갖춘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테니스부는 그 대표적인 모델로서 앞으로도 전국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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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서정호 교수, 학대예방경찰관 대상 교육 실시[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서정호(소아청소년과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부위원장)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이 세종경찰청 학대예방경찰관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 18일(금) 밝혔다. 세종경찰청 4층 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세종경찰청과 세종남부경찰서 및 세종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1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세종경찰청 학대예방경찰관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아동학대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서정호 교수는 소아응급이 전문 진료 분야이자 아동보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날 교육에서 아동학대 의학적 평가와 학대피해아동 의료지원 사례,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안내 및 역할 소개, 의료지원 및 자문 의뢰 절차 안내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2024년 2월 2일부터는 광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아동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신고, 응급 의료 지원과 자문을 하고 있으며 전문의와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조직해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하고 있다. 서정호 교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특히 경찰청과의 협력 체계가 공고한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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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매각부지 활용안 찾는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에 따른 부지매각과 관련, 난개발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매각 전담조직(TF)은 18일 세종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연구소 주변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발계획 구상 등을 논의했다. 전담조직은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관계부서와 국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세종시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도남리 5-3)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약 269만㎡(81만 평) 규모로, 재산가치는 약 3,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지 개발 방향성을 마련하고 부지 개발 과정에서 공공성과 경제성을 균형있게 확보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부지매각을 위해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공공성을 확보한 민간투자자 발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가·문화 복합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부지매각 전담조직(TF)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가 난개발되지 않도록 선제·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세종시에 꼭 필요한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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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CN갤러리, 이선아 작가 ‘농사짓는 몸_듣는 산책’ 개인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5년 제2차 정기대관 전시 <농사짓는 몸_듣는 산책 The Sound and move: a Farmer’s Time and Landscape>가 4월 17일(목)부터 4월 27일(일)까지 총 11일간 개최한다. CN갤러리의 제2차 정기대관 전시 <농사짓는 몸_듣는 산책 The sound and Move: a farmer’s Time and Landscape>는 안무가 이선아의 개인전으로, 사계절 논밭의 소리와 움직임을 따라 ‘농사짓는 몸’의 감각과 시간을 탐색하는 미디어 작업으로 구성된다. 작가는 감각의 지도로 안내되는‘산책’이라는 형식을 통해, 관객이 듣고 바라보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을 따라가도록 제안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실제 농사 과정에 참여해 채집한 자연의 소리와, 그에 반응하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담은 총 9편의 미디어 작업을 선보인다. 관객은 이 작업을 통해 소리와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감각적 풍경을 따라가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감각을 발견하고 농사의 시간과 풍경과의 연결을 탐색할 수 있도록 유도된다. 서울과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안무가 이선아는 흙 위를 걷는 감각, 농기구가 땅을 스치는 소리, 풀냄새와 바람의 흔들림 등 자연이 전하는 감각적 요소들을 섬세하게 수집해왔다. 그녀에게 무용은 단순한 동작이 아닌 감각의 기록이며, 이를 타인에게 공유하는 일은 감각적 실험이자 예술적 실천이다. 또한 작가는 일상의 몸을 관찰하고 그 기억의 감각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무용 형식을 창조한다. 한편, 제2회 정기대관 전시 <농사짓는 몸_듣는 산책>은 2025년 4월 셋째 주부터 CN갤러리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9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작가와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및 리셉션이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관객은 작품 속 감각의 흐름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에 대한 세부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cacf.or.kr) 및 CN갤러리 누리집(www.cngaller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2-739-6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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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업 하노이 시장 진출 판로 연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출장 마지막 날인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민관을 아우른 실질적인 협력 구축에 나섰다. 이날 먼저 최민호 시장은 쩐 시 타잉 하노이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시티, 경제·산업, 인재교류,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의제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협력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기업의 해외 진출 시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지역 기업 비전세미콘 하노이 지사의 사업장을 시찰했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는 현재 반도체 등 제조업 분야의 관내 기업들이 진출해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피고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출장 마지막 일정으로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양 도시 간의 경제·문화 분야 등 협력에 있어 베트남 현지 공공·외교 채널과의 지속적인 협조 등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하노이 방문이 수도 기능을 가진 도시와 전략적 교류를 통해 행정수도 세종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교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와 외교, 기술을 아우르는 도시 간 협력이 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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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행자 안심 도시 만든다[시사캐치] 대전시는 교통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과속방지턱 설치 및 보수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신호등 및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전시는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가 시급한 172개소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단계별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우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개선을 시작한 뒤, 대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교통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고,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약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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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구직 청년 월 최대 50만 원 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청년희망내일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종시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구직·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110명이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은 6개월 동안 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받아 교육비·도서비·건강관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청년희망내일카드에 매달 초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고 청년희망내일카드 전용 복지몰에서 사용가능하다. 구직자가 현금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포인트를 차감하는 대신 개인 통장으로 현금을 환급받을 수도 있다. 시는 활동비 5회차 지급 기간 이내에 조기 취·창업시 최대 150만 원의 성공금도 지급한다. 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 중인 19∼39세 청년(출생일 1986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또는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면서 구직 또는 창업을 준비 중인 자다. 단,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150% 이하여야 한다. 사업 공고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세종시 종합 일자리 플랫폼(jobaram.com)을 확인하면 된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첫 취업까지 준비기간이 길어지고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년희망내일센터(1533-193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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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노래자랑 열기 들썩[시사캐치]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17일 오후 진행된 ‘2025 KBS 전국노래자랑 아산시편’ 예심이 끼 넘치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예심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를 앞두고, 지역을 대표할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사전 접수는 당초 4월 7일까지 예정돼 있었지만 4일 오후 조기 마감됐으며, 총 316팀이 선착순으로 접수를 완료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예심 무대에서 노래와 장기자랑, 사연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6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본선 녹화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신정호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본선 녹화는 당일 비 소식이 예보된 상황임에도, 새롭게 단장한 신정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천 시에도 변경 없이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우천 대비를 위한 무대와 관람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또 당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정시와 30분마다 ‘아산시청 앞(우체국) → 온양온천역 → 신정호 구간’을 순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심을 통해 아산 시민들의 풍부한 끼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본선 무대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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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선8기 새로운 시정 비전[시사캐치]아산시가 민선8기 오세현 시장 체제 아래, 미래도시의 청사진을 담은 시정 비전과 전략체계를 발표하고, 아산 발전을 향한 성장 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전략체계의 핵심 비전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도시 아산’으로, 단순한 지역 성장에 그치지 않고 충청남도와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슬로건은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으로 정해졌다. 이는 민선 8기의 핵심 가치인 역동성과 시민 중심 시정을 압축한 표현으로, 활력 있는 도시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상징한다. 아산시는 이번 비전과 함께 ▲활력 넘치는 첨단도시 ▲50만 자족도시 ▲삶이 즐거운 매력도시 등 3대 시정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청년이 머물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기본사회 ▲교통이 편리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미래를 위한 환경,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는, 품격 있는 도시 ▲농민이 웃고,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아이가 행복하고, 배움이 이어지는 교육 도시 등 7대 시정 전략도 마련됐다. 아울러 시정 전반에 걸쳐 ‘소통과 신뢰, 균형과 포용, 혁신과 도약’을 핵심 방침으로 삼아 시정 운영의 원칙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정 비전은 앞으로 아산의 재도약을 위한 첫걸음이자 새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정 비전 아래 아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힘차게, 더 행복한 아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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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아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시사캐치]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4월 1일(화)부터 12월 31일(수)까지 기관 연계 아산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아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의 한국어학급 학생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어교육프로그램을 인근 순천향대학교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진행한다. 주요 교육 대상은 신창지역 학교에 편입학한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 중 한국어 습득이 필요한 학생들이다. 교육과정은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한국어 교육, 생활 예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동일 문화권 유학생과의 만남, 한국문화체험 등 문화 이해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신창초등학교 18명, 아산남성초등학교 18명, 신창중학교 40명, 총76명의 학생, 6학급으로 개설되었고, 정원 범위 내에서 해당 학교에 중도입국 편입학하는 학생들을 월 2회 추가 위탁한다. 둔포지역 학교 학생들은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의 한국어교육 위탁 지원을 받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4월 2일(수) 순천향대학교산학협력단을 찾아 학생들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참관하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그리고 위탁 기관 운영 관계자들에게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아산교육지원청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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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천안학연구소,교육 발전 업무협약[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과 천안학연구소(소장 심재권)는 4월 16일(수) 천안 관내 초중고 학교 대상으로 천안 지역의 역사 및 향토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 및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학습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천안 역사·문화 교육에 필요한 자원의 상호 지원 ▲ 지역사회 탐구 및 체험활동 협력 ▲ 초·중등학교 역사·향토사 교육과정 개발 협력 ▲ 기타 지역 및 향토사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천안 관내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함과 동시에 바른 인성교육을 기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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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신규 임용 체육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천안 일원(라마다앙코르호텔, 쌍용중학교)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체육교사 35명을 대상으로 학교체육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배움자리를 진행하였다. 이번 배움자리는 신규 임용 후 2개월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을 서로 나누고, 신규 체육교사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춘 선배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전문성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었다. 배움자리 세부 내용은 ▲교직이해와 학생 생활교육 ▲체육과 교육과정 및 생활기록부 작성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체육계열 진로·진학지도와 체육대회 운영 ▲학교체육 진흥 조치 실무 ▲공개수업 참관과 체육 수업 운영의 실제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되었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미래 가치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행복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새내기 체육 선생님들이 충남 미래교육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함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체육교과연구회 지원을 강화해 연구하고 소통하는 교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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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반부패 청렴 주간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달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와 정부세종청사컨벤션센터에서 ‘반부패 청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주간 동안 펼쳐지는 행사로는 청렴 비타민, 청렴 커피(커피차 출장)와 청렴 네 컷(사진촬영 부스) 행사는 일상 속에 청렴을 녹여내는 프로그램으로, 이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가치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렴의 날 행사는 고위공직자 및 각급 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교육감이 직접 청렴의 날을 선포하고, MZ세대 현장 강사의 청렴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따뜻한 청렴 한 끼’ 청렴교육은 본청 직원 중 희망자에게 점심시간을 활용한 연수와 간편식이 제공되며, 추후 대상을 확대하여 직속기관과 학교 직원들에게도 ‘따뜻한 청렴 한 끼’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컵을 지참하여 진행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일회용품 비용을 절감하는 청렴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실천도 이어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반부패 청렴 주간을 통해 생활 속 ‘청렴과 공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노력하는 청렴, 나타나는 변화‘라는 문구처럼 청렴을 노력으로 뿌리내려 ‘부패없는 깨끗한 세종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