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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요 축제장 ‘아산페이’ 원스톱 설치 지원 호응[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0월 1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아산페이 홍보에 높은 관심이 이어진 것을 계기로, 주요 축제 현장에서 ‘아산페이’ 설치 지원과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남원국제드론제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기업인 간담회, 아산온천축제 등 다양한 행사장에서 지역경제과 직원이 직접 참여해 아산페이 혜택을 안내하고, 앱 설치부터 충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산페이를 처음 접하는 관광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아산페이를 사용하면 같은 상품을 1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현장에서 ‘지역화폐 chak앱’ 설치와 사용을 도와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아산온천축제에 온 한 관광객은 "아산페이 혜택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며, "일반 카드나 현금으로 결재할 때랑 비교해보니 금액 차이가 커, 앞으로도 아산에서는 아산페이를 꼭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현장에서 바로 설치하고 충전·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톱 아산페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페이는 ‘지역화폐 chak’ 앱에서 ‘아산페이’를 선택해 충전하면 충전 시 10% 선할인이 적용되고, 결제 승인과 동시에 사용 금액의 8%가 즉시 캐시백(cash-back)으로 적립된다. 예를 들어 90만 원으로 100만 원을 충전할 수 있고, 여기에 8%가 추가 적립돼 체감 구매력은 최대 108만 원에 이른다. 아산페이는 만 14세 이상 전국민과 외국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지역화폐 chak’을 검색해 설치한 뒤 ‘아산페이’를 선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아산형 청소년 성장 플랫폼 문 열다[시사캐치] 아산시는 10월27일 배방읍 모산로(구 배방도서관 학습동)에서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 및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이하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청소년,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시 내 ‘제1호’인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은 지난 1998년 준공된 옛 배방도서관 학습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490㎡ 규모로, 북카페·소공연장·게임룸·댄스실·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재)아산시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특히 1층에는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이 운영하는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아산)’가 함께 문을 열었다. 센터는 고입·대입·진로 상담과 설명회 등 맞춤형 진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로 돕게 된다. 오세현 시장은 "요즘 아이들은 나가서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늘 느껴왔다”며 "이번 자유공간과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아이들이 친구를 만나고, 고민을 나누며,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그는 이어 "이 자리가 원래 배방도서관이 있던 곳으로, 지역 리더들과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면서 "청소년 자유공간이 청소년 활동과 진로 지원이 결합된 대표 성장 기반(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은 9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한 달 만에 3,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용자 만족도 4.8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
백석대·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천안김안과와 보건의료 상생협력[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27일(월) 오후 1시,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천안김안과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의 정도현 대표원장, 양경자 총괄이사, 유해주 고객지원실장, 김현 진료협력팀장을 비롯해 백석대학교 송기신 총장, 유성렬 기획산학부총장, 김혜경 RISE사업단장, 백석문화대학교 이경직 총장, 고동원 RISE사업단장, 김현경 책임교수, 오현진 책임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RISE사업단과 천안김안과가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눈 건강을 증진하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 실현 △지·학(地·學)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혁신 △기술·경영 자문 및 공동 기술개발 △인재 양성·운영·홍보 관련 협의체 구성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 눈 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비롯해 정기적인 안(眼)건강 캠페인, 취약계층 대상 검진, 청소년 눈 건강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안보건의료 예방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김안과 정도현 대표원장은 "의료의 본질은 병원 안이 아니라 지역사회 속에 있다. 시민의 삶 가까이 다가갈 때 진정한 공공의료의 가치가 실현된다”며 "교육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건강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건강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혁신 파트너십 모델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RISE사업의 핵심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대학이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데 있다”며 "교육적 가치와 사회공헌이 자연스럽게 맞물려, 지역 주민을 위한 안보건 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각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선문대, ‘글로컬 공동 학술대회’…이주민 사회통합 해법 찾아[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24일 아산캠퍼스에서 ‘이주민의 지역사회 정주와 사회통합’을 주제로 한 ‘2025 글로컬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사회 내 이주민의 정착과 사회통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소장 남부현 교수),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한국이민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가족센터, 충남경제진흥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선문대 RISE 사업단 지역문화혁신센터가 후원했다. 개회식은 곽태환 박사(선문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남부현 교수(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장)의 개회사와 문성제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종수 충남도청 인구전략국장, 양경모 충남도의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한석희 충남도교육청 장학관,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윤인진 교수가 ‘글로컬 다문화 사회와 이민자 통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윤 교수는 이민자와 지역사회의 공존을 위한 포용적 정책 방향과, 세계화 시대에 지역 단위의 통합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후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에서는 ▲귀환 고려인 등 이주민의 정착 사례 ▲지역 기반 이민정책의 방향 ▲이주민의 장기 정착과 복지·건강 정책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학계와 정책 현장의 전문가들은 이주민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 남부현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사회 이주민의 정착과 사회통합이라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를 학문적으로 탐색하고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 자리가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종합토론과 기관 간 협약식(MOU)으로 마무리됐으며, 이후 열린 만찬 자리에서는 향후 공동연구와 정책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
선문대, 국내 최초 ‘수면물리치료’ 교과 개설[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국내 대학 최초로 ‘수면물리치료’ 교과를 개설하고, KTC 수면산업진흥센터(센터장 김재환)와 공동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KTC 수면산업진흥센터에서 진행된 현장 수업은 수면다원검사와 보행분석, 수면제품 검사 등 실습 위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성장하는 수면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미국과 브라질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면물리치료 관련 가이드라인이 정립되어 의료 및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선문대 물리치료학과는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관련 과목을 신설, 실무 역량 중심의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KTC 수면산업진흥센터의 시험·실증 공간에서 진행된 실습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장비 사용, 데이터 해석, 물리치료 기법 적용 등 산업 현장 수준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면과 물리치료가 융합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직접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유재호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공동교육은 충남도와 아산시의 주력 산업인 수면산업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실질적 사례”라며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산업계에는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제공하는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수면물리치료 전문교육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단기과정 ▲재활 헬스케어 포럼 ▲정부 및 산업체 연계 R&D 과제 등을 통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수면산업 연계 자격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11월 말 아산시와 시의회에서 성과 발표 및 표창이 예정되어 있다. -
순천향대, 아산시 건강박람회 참여 지역 건강증진 동참[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 SCH RISE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개선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아산시 신정호 일대에서 열린 ‘2025 제8회 아산시 건강박람회’에 참여해 건강박람회 부스 운영과 걷기 캠페인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보건소가 주관해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가족 등 약 3,0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학생 53명은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10개의 건강체험부스에서 체력측정, 마음안심버스, 스마트드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시민 안내와 질서 유지, 홍보 활동 등을 수행했다. 또한 신정호 둘레길(5.4km) 걷기대회에서는 직접 제작한 피켓을 활용해 ‘함께 걷는 건강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했다. 보건행정경영학과 김찬식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건강증진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배움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정 순천향대 SCH RISE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개선센터장(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지원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실제 과정을 경험하는 교육적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충남 RISE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공공보건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도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구연희 부교육감 부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구연희(56) 전 교육부 대변인이 10월 27일(월) 자로 세종특별자치시 부교육감에 부임했다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27일(월) 오전 10시에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들과의 첫대면 자리인 부임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부임을 축하해주시고 반겨주신 세종시교육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제가 근무하던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인지, 이곳이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진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곳 세종교육청은 교육감님께서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되시면서 현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최교진 전 교육감님께서 추진하던 공약과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사례가 많고, 세종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세종교육청이 추진해온 여러 사업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조직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간부님들과 직원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교육의 성과는 직원들의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며, 그 성과가 지속적인 긍정적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위고하를 따지기보다 세종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동료로서 직원들과 함께하겠다.”라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든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는 열린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평생미래교육국장, 지역인재정책관, 강원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직전에는 교육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내년 7월 새로운 교육감 취임 시까지 구연희 부교육감은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세종교육을 이끌 예정이다. -
세종 장애학생들의 땀과 열정, 세종시민운동장을 달구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장애인육상연맹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교육감배 세종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가 10월 24일(금)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 학생의 잠재된 체육 역량을 발굴하고, 학교 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종시 내 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학생선수와 지도교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하였다. 육상 트랙 및 필드 종목(달리기, 투포환)이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학생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또한 세종시장애인육상연맹의 전문적인 경기 운영 지원과 현장 관리, 간식 및 기념품 제공 등 세심한 배려로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또래와 함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체육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장애인육상연맹 윤강원 회장은 "올해 처음 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를 주관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 선수는 "달릴 때 친구들의 응원이 들려서 힘이났고, 운동을 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5교육감배 세종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1월 21(금)부터 22일(토)까지 볼링, 배드민턴, 이(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
천안교육지원청, 전국체육대회 금5 은5 동5 획득[시사캐치] 10월 17일(목)부터 10월 23일(목)까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었다.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관내 18개 고등학교 학생선수들 164명이 육상 등 23개 종목 경기에 참가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목천고등학교는 사이클 전우주(3년) 선수가 1km독주, 스프린트에서 2관왕을 차지하였으며 신나라(2년) 선수는 개인도로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도로독주 25km, 옴니엄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목천고등학교는 사이클 종목에서만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에 천안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천안쌍용고 이예람(2년) 선수는 육상 포환던지기, 천안오성고 신희연(1년) 선수는 합기도 종목에서 소중한 금메달을 추가하였다. 이외에도 천안월봉고 스쿼시, 철인3종에서 은메달을 추가하였으며 천안월봉고 배드민턴과 천안두정고 펜싱 천안중앙고 테니스 및 보디빌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내년도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전망을 밝혔다. 차덕환 교육장(천안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우리 학생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이 멋진 성과로 이어지며, 천안교육의 힘을 전국에 보여주었다”"앞으로도 천안 학생선수들이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충남평생교육원, 소방서 합동 소방훈련[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은 10월 24일(금요일)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원내에서 천안동남소방서 독립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평생교육원은 연17만명 월1만4천명이 도서관과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연구시설로 이번 훈련은 화재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과 환자 이송 등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독립119안전센터와 직원 내방 시설 이용자 등 160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은 ▲119 화재 신고 ▲자위소방대 출동 ▲응급구호 활동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최병묵 원장은 평생교육원은"많은 학생과 교육 가족이 이용하는 교육연구시설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직원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학생과 교육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아산 탕정7초등학교 신설 최종 확정...2028년 9월 개교 예정[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3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기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할 (가칭) 탕정7초등학교의 신설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탕정7초는 32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 규모로, 최근 3년간 두 차례 부결의 고배를 마신 뒤 세 번째 도전 끝에 신설이 확정된 학교다. 이번 승인은 ▲탕정지역 학령인구의 급격한 증가 ▲개발계획 반영으로 인한 적정규모 학교 유지 ▲입주민들의 열악한 통학여건 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욕구 등이 반영된 결과다. 충남교육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신설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인 자료를 작성하고 검증 및 보완하였으며,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탕정7초 신설은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아 교육청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마침내 최종 승인을 받게 되었다”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과 양질의 교육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고, 향후 공사 기간에도 임시 배치되는 학생들의 통학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탕정7초등학교는 오는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설계 및 착공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정책의 완성은 현장의 공감과 연구의 실천에서 비롯된다”라며, "충남교육이 연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지혜와 열정을 함께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베트남 빈롱성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위원장 르꽝응오이) 대표단이 27일 대전을 공식 방문해 대전시의회 및 대전시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은 빈롱성장이자 인민위원장인 르꽝응오이 단장을 비롯해 빈롱성 인민의회 법제위원회 위원장, 빈롱성 산업통상국장, 재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총 8명의 주요 간부와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빈롱성 인민위원회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 지방정부 간 의정·행정·경제 전반의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은 대전시의회 방문에 앞서 오전 9시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을 갖고, 대전시와 빈롱성 간의 경제·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을 방문해 조원휘 의장, 김영삼 부의장, 황경아 부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등 시의회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경제·산업·문화 분야의 상호 교류와 의정 협력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으며, 대전시의회의 운영체계와 지방의회 역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방문에는 빈롱성 주요 부처 간부 외에도 15개 기업, 대학, 언론기관 등 총 19명의 경제사절단도 함께 참여했다. 대표단은 오후에 대전상공회의소 및 지역 기업인 교류 행사에 참석해 대전 지역 기업들과 투자·무역 협력 및 공동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조원휘 의장은 "빈롱성과 대전은 서로의 강점을 살려 산업과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의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양 도시 간 지속적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전경제 활력 ‘新야간경제’ 도입 방안 논의[시사캐치] 최근 지역경제 침체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한 전략으로 ‘新야간경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전시의회는 조원휘 의장 주재로 27일 유성문화원에서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들과 ‘대전경제의 활력을 위한 新야간경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은 新야간경제 개념에 대해 "과거 20~30년 전의 야근이나 회식, 과도한 음주문화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의 야간경제 개념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고용과 문화, 안전이 보장되는 건전하면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도시경제의 뉴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 활성화 전략으로 유럽을 비롯한 선진 각국이 도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를 소개했다. 이어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의 야간개방을 추진하는 영국과 프랑스의 사례와 24시간 서점을 운영하는 중국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야간의 경제 활동 구역을 식당, 술집, 카페, 영화관 등에 국한했던 것에서 공연장이나 박물관, 도서관, 서점, 체육관, 야간축제 등으로 확대하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전시가 세계적인 新야간경제 추세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구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新야간경제를 도입하는 방안으로는 新야간경제구역을 설정해 추진한 후 그 결과를 보완해 점차 다른 구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유성온천역 인근과 젊음의 거리인 궁동을 포함하는 유성온천지구를 후보지 중 하나로 평가했다. 정 교수의 발제에 대해 조원휘 의장은 "도시 쇠퇴를 넘어 지방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이 시대에 新야간경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구상”이라고 평가하며 "이 제언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적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 이어 본격 진행된 토론에서는 정교순 혁신자문위원회 위원장의 진행으로 7명의 위원들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자들은 △대전이 우리나라에서 신야간경제를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앞장서야 한다 △과학수도와 온천, 갑천의 이미지를 연계하는 문화공연과 과학강연, 인공지능(AI) 과학 퍼포먼스 등의 콘텐츠를 접목하여 대전이 국제명소형 新야간경제도시로 앞서 나가자 △유성온천지구 내의 일명 봉리단길을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자 △지역 상권과 연계한 온천 지구 내 야시장 개설 등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대전시민의 민심을 대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의장 직속 자문기구로, 학계, 법조계, 교육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
세종시의회, 예산심사 실무역량 강화 교육[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7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예산심의 실전기법’을 주제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의원,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재정분석과 예산심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교육이다. 강의는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 강혜석 교수가 맡았으며, ▲예산서 분석 ▲심의 보고서 작성 ▲질의·답변 기술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9월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심의 교육 수요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수요 조사에서는 ‘예산심의 보고서 작성법’과 ‘예산서 주요 항목 분석 방법’ 등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의회 관계자는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한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의회 구성원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의회, ‘보행자 환경조성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 제5차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원석)’은 24일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김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과 함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연구결과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주요 내용을 청취하고, 세종시 정류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원석 대표의원은 "그동안 네 차례의 간담회와 두 차례의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AI 분석을 통해 우리 시 BRT정류장 인근의 보행 패턴 자료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큰 성과라고 본다. 이러한 자료들은 앞으로 신규 정책을 추진할 때 또는 예산을 심의할 때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 BRT는 정시성과 효율성 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안전 측면에서는 여전히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는 만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오늘 주신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의원은 "정류장 주변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교통신호 개선과 더불어 보행환경 관리체계 전반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세종시 교통안전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은 오는 11월 5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세종시의회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 최종 보고회 가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신일)은 27일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회세종의사당 시대에 걸맞은 세종형 인재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두고 세종시 인재들이 국회와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 진행 결과, 세종시 내 대학과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재들이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더 효과적으로 함양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러한 체계를 통해 청년들은 전공을 살려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얻고, 관내 공공기관 역시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회에서는 ▲공공기관 직무와 지역 교육기관 전공 간 연계 분석 ▲직업계고 및 대학 졸업생의 진로 현황 파악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이 종합적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활용, 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약을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 학과(계약학과) 설치, 특성화고 고용 촉진 조례 제정, RISE 사업 연계, 충청권 공동 인재 활용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을 통해 지역 인재가 실제로 채용과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는 의견도 수렴했다. 안신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의 목적은 세종시 인재들이 국회의사당 시대에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있다”며, "연구 결과가 실제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도출된 정책 과제들은 관계기관 협의와 내부 논의를 거쳐 향후 관련 조례 제정과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
이지원 천안시의원 , “천안시 콜버스 제도화와 상생형 교통체계 구축 촉구”[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2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천안시 콜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의 운행구역 설정과 제도적 근거 미비 문제를 지적하며,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지원 의원은 "천안시가 교통복지를 위해 도입한 콜버스는 혁신적인 서비스이지만, 행정구역 중심의 한정된 운행구역 설정으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의 실제 교통 생활권을 반영한 운행구역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또한 콜버스 도입 과정에서 택시업계의 참여가 배제된 점을 지적하며 "콜버스는 사실상 택시와 기능이 중첩되는 만큼, 초기 단계부터 업계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종시·경기도 등은 이미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버스·택시업계·주민·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천안시도 ‘콜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상생형 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동권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시민의 기본권”이라며, "천안시가 다시 교통복지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형평성 있는 교통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답변에 나선 천안시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콜버스의 운행구역 재정비와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이 의원이 제안한 마중택시 거리 제한 완화 등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조은석 천안시의원 “파크골프장 운영 실태 및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촉구”[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2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조은석 의원(백석동, 더불어민주당)이 파크골프장 침수 피해 및 장애인 화장실 미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조은석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시정질문에서 지적한 천안반다비체육센터의 문제점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확인했다. 일부 사항은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조 의원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파크 골프장 및 그라운드골프장에 대해 매년 반복되는 침수피해와 모든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장애인 화장실이 미비한 부분에 대해 조목조목 사진과 함께 지적하며 개선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2024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관련 현황과 방지책 등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공공기관이나 체육시설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이용률이 낮은 것과 관련하여 ‘천안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요청하였다. 조 의원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천안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시정에 대한 세심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엄소영 천안시의원 “시민 생활 밀착 현안 점검하며 적극 행정 강력 촉구”[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2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1동·성거읍)이 천흥저수지 둘레길, 부성역 신설, 소우리 베드민턴장·성거 다목적 체육관 신축, 청소년공간 ‘청다움’ 확대, 성성호수공원~부대동 과선교 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엄소영 의원은 질문에 앞서 "행정은 단순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모든 정책이 그 취지에 맞게 충실히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흥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경관개선사업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부성역 신설사업, 두정공원 맨발걷기길, 소우리 베드민턴장·성거 다목적 체육관 신축 등에 대해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인프라인 만큼 예산 확보와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운영과 관련해 "현재 8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읍·면·동 미설치 지역도 많다”며 "청소년 인구수와 수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청소년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성성호수공원~부대동 과선교 개설사업에 대해 "성성지구와 부성지구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국가철도공단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 속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엄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현안들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이뤄지도록 천안시와 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영채 천안시의원, “시민 눈높이 맞춘 실천행정 전환 촉구”[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2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유영채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법의 형식에 머무르지 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채 의원은 시정질문에 앞서 △불당2동 복합청사 △공영주차장 및 공원 현황 △작물재배사 상부 태양광 △특화거리 및 요양원 실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천안시 꽃밭’ 관련 자료를 요구해 검토했으며, 일부 사안은 서면답변으로 갈음했다. 유의원은 "설명은 충분했지만 행정의 시선이 시민의 현실에 닿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공영주차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70만 도시, 40만 대 차량에 비해 공영주차장은 5,600면에 불과하다”며 "공급 중심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차·도로·대중교통·자전거 정책은 시민에게 하나의 교통환경”이라며 교통수요관리(TDM) 중심의 행정 전환을 주문했다. 작물재배사 상부 태양광시설에 대해서는 "농민 지원제도가 비농민의 수익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형질변경 절차가 태양광 규제 회피 수단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화거리 정책과 관련해선 "6곳 중 4곳이 해제되고 3곳은 상인회가 사라졌다”며 "간판이 아닌 사람과 공동체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천안시 꽃밭’에 대해 "시설장 교체가 잦아 운영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시의 지도·감독을 통해 운영 투명성과 조직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으로는 불당2동 복합청사와 천안시티FC 운영을 중심으로 질의가 진행되었다. 유 의원은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임대비용이 연 3억 3,200만 원, 완공(2029년)까지 약 23억 원이 지출될 예정”이라며 "시민 눈높이에서는 낭비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천안시티FC에 대해 "단장에게 집중된 선수선발 권한을 개선하고 운영위원회 중심의 검증체계와 시민참여형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며 "결정의 책임은 분명하게, 과정은 투명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시정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을 때 의미가 있다”며 "공급 중심의 행정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