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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대통령실 간담회서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월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채흠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7월 폭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요청했다. 또한, 배수시설 기준 상향과 피해 지원 현실화를 비롯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충남·대전 행정통합 등 지역 현안 해결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 이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는 모두발언,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소비쿠폰 지급·사용 및 소비 촉진 방안 발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부의 피해 지역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우선 전한 뒤 "현재 1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추가 선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충남의 경우 당진시와 아산시 등 8개 시군의 피해가 선포 기준을 상회하는 만큼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로 매년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으로, 국가 차원에서 전체적인 예방 및 대응 체계 재설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배수시설 등 200년 빈도 설계 상향 △피해민에 대한 정부 복구 지원 기준 현실화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특히 농업을 꺼내들며 "충남은 도비를 투입해 추가 지원을 하고 있지만 지자체 재정 여건 상 한계가 있다”며 "피해민의 실질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현실적인 기준으로 상향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대통령께서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등을 약속해 충남에서도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며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의 광역 시도 간 통합 방안 마련 공약을 꺼내들며 "현재 양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특별법 발의를 앞두고 있는 상태인데, 특별법 통과에 정부·여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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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완성, 결단과 실행 필요한 시점"[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책임질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을 요청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행정수도 기능 약화와 경제적 손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최민호 시장은 8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전국 17개 시·도지사,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과 함께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연재난대응종합대책과 민생소비쿠폰 등 정부 현안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각자 현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자유토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23대 대통령 선거 당시 10대 공약 중 6번째 공약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채택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로 설계된 세종시가 20년 넘게 행정 이원화, 상징성 훼손 등으로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요청했다. 그는 "대통령 공약이자 국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이전 규모와 건립 시기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직접 국민들께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최민호 시장은 북극항로 개척의 중요성에 대해선 크게 공감하나 해수부 부산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 공약과 충돌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중앙부처의 세종 이전은 행복도시법에 근거를 두고 장기적으로 추진된 반면, 해수부 부산 이전은 법적 근거 없이 대통령 지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타 부처도 이런 식으로 이전한다면 행정수도 완성은 요원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와 함께 최민호 시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으로 행정수도 기능 약화와 지역 상권 등 경제적 손실에 대해 걱정하는 시민들의 우려를 전하며, 미이전부처 추가 이전 등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방분권의 상징 도시인 세종시 완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로드맵을 대통령께서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해수부 이전에 대한 세종시장의 입장을 이해하고 세종시민들의 우려도 공감한다. 다만, 해수부 이전은 항구도시인 부산의 상징성 때문임을 이해해 달라”고 하면서 "타 부처의 분산 이전은 없을 것이고 다른 국가기관도 세종시로 이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로 다시 대통령실을 옮긴다고 하더라도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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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구미병원과 ‘AI 의료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시사캐치] 순천향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구미병원과 ‘AI 의료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7월 31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분원 대회의실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과 ‘AI의료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AI의료융합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지원 △공동 R&D 및 기술이전 △임상실증 연계 사업화 △전문인재 양성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전주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순천향대가 주도해온 ‘AI의료융합 Triangle 혁신모델’을 지역 현장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07년 설립된 지역 기술혁신기관으로, 디지털헬스케어·AI·실감미디어 등 첨단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바이오 기반 강소기업 육성과 산업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증 기반의 AI의료융합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AI 기반 의료혁신은 대학과 연구기관, 병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융합의 결과물이며,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의 글로컬대학 비전 실현과도 맞닿아 있다”며 "대학의 연구역량과 구미병원의 의료현장, 기술원의 디지털 인프라를 연결해 지역과 국가 보건의료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은 "기술원이 보유한 바이오칩, 의료AI, 서비스로봇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산학연병이 함께 실증하고 사업화하는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경대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 병원장은 "AI의료기기의 실증과 검증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을 중심으로 천안·아산·내포를 잇는 산학연병 협력 캠퍼스(Triangle 캠퍼스)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판교(수도권),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경북권)으로 확장해 전국 단위 AI의료융합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역 의료와 산업을 연계한 실습·창업 기반을 통해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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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거리 곳곳 꽃피운‘0시 축제’꿈씨 패밀리[시사캐치] 대전시가 8월 8일부터 열리는 ‘0시 축제’에 앞서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사 일대에 꽃 조형물과 휴게공간을 설치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시는 ▲대전역 네거리 ▲대전역 서광장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과 중정 등에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꿈순이’를 비롯해‘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꽃 조형물과 정원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낮에는 다양한 여름꽃과 조형물이 거리 분위기를 밝히고, 밤에는 조명으로 연출 효과를 더한다. 특히 대전역 네거리에 마련된 ‘꿈씨 패밀리 포토존’은 캐릭터를 활용해 방문객 참여와 축제 분위기 확산을 유도한다. 옛 충남도청사 중정에 조성된 ‘꿈돌이 정원’도 주목할 만하다. 등나무 터널, 쿨링포그, 벤치 등을 갖춘 쉼터로, 축제 기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0시 축제는 대전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라며,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꽃의 향연이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대전의 정체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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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내버스 타고 만나는 꿈돌이[시사캐치]대전시가 ‘2025 대전 0시 축제’의 분위기를 도심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내버스를 활용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 시는 7월 28일부터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가 그려진 축제 홍보 현수막을 주요 간선노선 버스 외부에 부착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홍보는 대전시버스운송조합과 협력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원활한 행사 운영과 시민 안전을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도 조정된다. 오는 8월 6일(수)부터 17일(일)까지 중앙로 일원 정류장이 임시로 미정차되며, 급행 1·2·4번, 101번, 103번 등 총 29개 노선이 대흥로, 보문로, 우암로, 대전로 등을 경유해 우회 운행될 예정이다. 우회 노선 및 임시 정류장 미정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및 각 정류장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를 활용한 이번 홍보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일상 속에서 축제를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축제 기간 중 교통 통제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미리 노선 변경 사항을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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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통 정비 나섰다[시사캐치]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교통정책을 손본다. 승용차 요일제 운영 조례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조례를 개정해 8월 1일부터 시행하며, 자율적인 시민·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확대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종합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승용차 요일제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제도를 개편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2025년 하반기 본격화될 트램 공사에 앞서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고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간 낮은 참여율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돼온 기존 제도의 구조를 실질적 혜택 중심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승용차 요일제는 운휴 시간대를 출퇴근 시간에 집중하도록 조정된다. 기존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휴였으나, 개정 이후에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로 축소된다. 대전시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도심 교통 혼잡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의 차량 이용을 억제하고,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계획이다.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에는 자동차세 10% 감면,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50% 할인, 자동차 검사료 10% 할인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여 방법과 세부 내용은 ‘대전 승용차 요일제 홈페이지(http://carfree.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조례도 개정돼 같은 날 시행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제도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주체에게 일정한 비용을 부담시키는 방식이다. 개정안에는 교통 혼잡 저감을 위한 민간의 자발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감면 항목과 감면 폭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연근무제, 시차출근제, 원격·재택근무, 자율 또는 의무휴업 등을 시행하는 기업 등은 교통유발부담금을 5%에서 최대 15%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승용차 요일제를 성실히 이행하는 차량 중 경차, 친환경차, 임산부 ·장애인·국가유공자·유아 동승 차량 등에 대해서는 승용차요일제 적용 제외 차량으로 인정하는 조항이 신설된다. 이는 실질적 이동권 보장과 교통정책의 형평성을 함께 고려한 조치다. 아울러 교통량 감축 노력이 명확한 기업에 대한 감면율도 상향된다.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는 기업은 기존 25%였던 감면율이 30%로, 2부제를 시행하는 기업은 40%에서 50%로 각각 확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시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로의 전환이자, 교통 문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며,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트램 공사가 본격화되면 일시적인 교통 혼잡은 피할 수 없겠지만,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을 먼저 이용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선진 교통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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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최종 선정…3회 연속 지정[시사캐치] 대전시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1년(1차), 2023년(2차)에 이은 세 번째 연속 지정으로, 대전시가 드론 실증 및 사업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드론법)」에 따라 지정하는 제도로, 해당 구역 내에서는 드론 시험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전파 적합성 평가 등의 절차가 간소화되거나 면제된다. 이를 통해 신규 드론 기체의 실증 소요 기간을 평균 5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어 드론 산업의 조기 상용화를 돕는 핵심 제도로 꼽힌다. 이번 3차 지정에는 전국 32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대전시는 드론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실증 인프라, 지자체 간 협력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1·2차 드론특구 지정 기간 동안 1,000건 이상의 실증 사업을 수행하며, 드론을 활용한 밤길지킴 서비스, 긴급구호품 배송 서비스, 재난 재해 예방 서비스, 석면 슬레이트 식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제3차 드론특구는 대전 3대 하천을 중심으로 한 서구·유성구·대덕구 일원의 4개 공역으로 지정됐으며, 이 구역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규제 완화 환경에서 자유롭게 기술 실증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드론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 상용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에는 ㈜태경전자, ㈜시스테크, ㈜가이온, ㈜그리폰다이나믹스, ㈜네스앤텍, ㈜시소디앤유, ㈜두시텍, ㈜드론디비젼, ㈜한컨어썸텍 등 대전의 주요 드론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태경전자는 응급 의무물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스테크는 고정익 드론을 활용한 도심 하천 분석 및 안전 운행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3회 연속 지정은 대전시가 드론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꾸준히 투자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론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실증 기반 확대와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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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농사랑, ‘청양군의 날’ 기획전[시사캐치] 충남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농사랑(www.nongsarang.co.kr)’을 운영 중인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8월 4일부터‘청양군의 날’ 농특산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청양군과의 협업으로 마련된 지역 특화 판촉 행사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청양을 대표하는 고춧가루, 한과, 청양쌀 등 우수 농특산물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기획전 기간 중 청양군 농특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이벤트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어서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이병희 지역균형발전지원실장은"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청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충남 각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신규 농가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충남경제진흥원 041-404-1387 / www.nongsarang.co.kr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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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크라우드펀딩형 예술후원’…예술가 자립 돕는다[시사캐치] (재)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자립과 공공문화재정의 대안적 모델 발굴을 위해 도내 최초로 크라우드펀딩 기반 예술지원 사업 ‘문화CF’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문화예술인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발적으로 후원을 모금한 경우, 최대 1:1로 매칭하여 후원금의 파급효과를 확장하는 방식이다.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프로젝트에 대해 재단이 실질적 실행비를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민간 후원+공공 매칭이라는 이중 지원 체계를 실현한다. ‘문화CF’는 지역 문화예술인이 단순 수혜자가 아닌, 창작과정의 주체이자 커뮤니케이터로서 사회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기존 지원사업과 차별성을 가진다. 공공예술지원의 지속가능성과 민간 후원 기반 확대라는 시대 흐름에 충남도 본격 합류하게 된 것이다. 충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후원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예술인과 후원자 간의 유대 강화, 창작과 유통의 선순환 체계 마련이라는 복합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창작재정 다변화, 디지털 기반 유통 활성화, 지역예술의 사회적 기여 확대 흐름에도 부합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12개 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신청하였으며, 서류 및 대면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8월 1일(금) 전문가 심층 컨설팅이 진행된다. 컨설팅은 예술 콘텐츠 기획력, 후원자 참여 전략, 스토리텔링 구성 등 모금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컨설팅 이후, 선정 단체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실제 크라우드펀딩을 전개하고, 모금 성과에 따라 예술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모금의 목표는 단순한 자금 확보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와의 접점 확대, 사회적 후원 기반 형성,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환기에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CF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는 충남 문화예술계가 자발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험 무대”라며, "지역 예술인들이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사회적 창작자’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충남형 후원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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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독일 라인루르 대학 간 국제교류 기반 구축[시사캐치]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올해 대회가 열린 독일 라인-루르 대도시권 대학과 충청권 대학 간 자매결연 및 교육 협력체계 구축 논의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는 U대회 개최 도시 간 연계를 통해 대학 간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대회의 교육·문화적 가치 확산 및 국제학술교류의 장기적 유산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조직위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뒤스부르크-에센대학 간 교류협력 논의를 시작으로, 향후 충청권 내 주요 대학으로 교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연구 협력 체계 구축 등 대학 간 교류 협력 모델 구축 등이다. 조직위는 상호 신뢰와 자율성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라인-루르 대도시권은 독일 최대 광역도시권으로 쾰른, 뒤셀도르프, 도르트문트, 뒤스부르크, 에센, 레버쿠젠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해 1100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첫 교류협력 대학인 뒤스부르크-에센대학은 2003년 뒤스부르크대학과 에센대학을 통합해 설립됐으며 두 도시에 분산 운영 중이다. 규모는 학생 약 4만 3000여 명, 교직원 약 4000여 명으로, 연구중심 종합대학, 공학·자연과학·의학·사회과학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도시 간 대학의 국제교류 협력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장된다면 충청권 대학의 국제적 위상은 물론, 청년 세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양궁,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 약 1만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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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공직자 땀과 진심, 시민 신뢰로 돌아와"…수해 복구 총력 당부[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은 8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8월 월례모임에서 수해와 폭염 등 재난 대응에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직자의 땀과 진심은 결국 시민의 신뢰로 돌아온다”며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숨 막히는 더위와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한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있는 만큼, 생활과 마음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한 공직자의 미담도 소개됐다. 지난 7월 17일 염치읍 곡교지하차도 인근에서 침수 차량 위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한 심용근 염치읍장, 최욱진 팀장, 박현우 주무관의 사례다. 오 시장은 "재해 초기부터 현장을 지킨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 시민 우선이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한 모범 사례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성과도 공유됐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해, 7월 말 기준 지급률 90%를 넘어섰다. 오 시장은 "수해 복구와 병행해 민원에 세심히 응대한 읍면동 현장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2025년 을지연습(8.18.~21.) 사전 준비 ▲집중호우 및 폭염 대응 철저 ▲하계휴가 기간 중 재난 대응 공백 최소화 등을 지시했다. 그는 "단 한 사람의 방심이 전체 공직자의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다”며 "위기 상황일수록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끝으로 "복구와 회복이 본격화되는 8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시민의 신뢰를 만들어간다는 책임감으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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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비 지원 시작[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소속 요양보호사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보수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요양보호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법정 보수 교육 비용을 시가 지원함으로써, 노인 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처우를 개선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 소재 장기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 중 올해 교육 이수 대상으로 예상되는 2,500여 명으로,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6,000원이다. 신청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요양보호사 개인 계좌로 직접 이체된다. 이유진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돌봄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들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운영되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노인 돌봄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여 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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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 8월 8일까지 연장 운영[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가구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 운영 기간을 8월 8일까지 연장한다. 시는 당초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를 8월 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미처 확인되지 않은 수해 폐기물을 빠짐없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수해 피해 가구 등에서 발생되는 수해 폐기물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읍·면·동에서 수해 폐기물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에서 무상으로 처리를 지원한다. 단,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 운영 기간에만 무상으로 지원되며, 8월 8일 이후에는 무상 수거가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안에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속한 수해 폐기물 처리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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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아산시 침수 피해 농가 농기계 270대 수리…“충청권 협력 빛났다”[시사캐치]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이 농업기계 정비 전문가를 파견한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이번 협력이 "충청권이 함께 재해에 대응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등 전문인력 23명을 아산시에 투입해 침수 농기계 정비를 지원했다. 지원단은 순회 수리차량 7대와 장비를 활용해 관리기, 경운기, 예취기, 양수기 등 침수된 소형 농기계 270대를 긴급 점검하고 수리했다. 현장에서는 기계 작동 이상 원인을 분석하고, 침수 장비의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해 2차 피해 예방에도 힘썼다. 이번 정비 지원은 농촌진흥청의 특별재난지역 복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예비비 600만 원을 편성하고, 부품 비용 전액을 시비로 부담해 수리와 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피해 농가에 가장 필요한 시점에 전문 인력을 보내준 충북농업기술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계 고장으로 농사를 멈출 수밖에 없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은 행정 경계를 넘어 충청권이 함께 재해에 대응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회복과 재해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앞서 충남 부여 수해 지역과 경북 의성 산불피해 지역에도 농작업 대행과 현장지원을 실시하는 등 시군 간 상생 협력에도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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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곡교천 수문·배수펌프장 관리…한전·농어촌공사 협업체계 강화[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염치읍 곡교천 일대 침수 피해의 개선점으로 지적된 수문 및 배수펌프장과 관련,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일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가 반복되는 곳으로, 이틀간 387㎜에 달하는 폭우가 내린 지난 7월 16~17일에도 수문 및 배수펌프장 가동이 중단돼 인근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분석 결과 당시 염치읍 염성리와 중방리 일대의 낙뢰와 전신주 전도가 발생하면서, 시가 관리하는 중방1배수문의 전기 공급이 끊겼고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가 관리하는 중방배수펌프장과 염성배수펌프장의 기계실과 제진기가 침수돼 피해가 커졌다. 이에 대해 오세현 시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집중호우 피해 대책 보고 및 주간간부회의’에서 "이제는 복구를 넘어,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 곡교천 수문과 배수펌프장, 지방하천 정비에 대해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력하게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풍수해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전 및 침수로 인한 운용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이중화 전력선로 구축 ▲염성배수펌프장 기계실의 고지대 이전 설치 등의 대책을 수립해, 2026년 우기 전까지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중방1배수문과 중방배수펌프장은 한전의 전신주 복구가 완되면서 정상 가동 중이며, 침수 피해가 컸던 염성배수펌프장은 긴급 보수가 진행 중이다. 시는 보수 기간 동안 비상배수펌프 5대를 설치·가동해 우천 시 긴급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를 통해 드러난 시스템의 취약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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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체육회에서 수해복구 성금 2,000만 원 기부[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31일 아산시체육회로부터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산시체육회장, 부회장단, 이사단, 종목단체 회장단 등 체육회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여 마련됐으며 수해 지역의 긴급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재난 앞에서 아산시체육회의 따뜻한 손길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체육회는 7.18.~7.21.(3일간)까지 염치읍 석정리 등 4개 마을에 체육회 임직원 등 75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 및 비닐하우스 정리, 토사 제거 등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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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물놀이 지역 안전시설 정비[시사캐치]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최근 폭우로 유실된 도내 물놀이 지역 안전시설 복구 및 정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산시 용현계곡 등 4개 시군 14개 물놀이 관리지역의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총 145개 수상안전시설이유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각 시군이 폭우피해 수습과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예산 등을 총괄 지원해 이번주 중으로 유실된 시설을 모두 복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상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내수면(하천·계곡) 반복 수난사고 재발방지 대책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매주 도 점검단 운영 및 관리지역별 시군 전담공무원배치로 안전관리 강화 △강력한 계도를 통한 구명조끼 의무착용 분위기 조성 △물길안전지도(사고위치, 수심깊이 정보제공) 설치로 사고지역 위험성 홍보 강화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동원으로 예찰인원 대폭 확대 등이다. 아울러, 25일에는 청양군과 함께 까치내 유원지에서 수상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인식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 도·군 공무원, 수상안전관리요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특별대책기간 동안 매일 불특정 불시 점검방식으로 도 점검단을 운영해안전관리 경각심을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사고 예방을위해 물놀이객분들도 구명조끼 의무착용 및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하기 등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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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성티앤아이에서 수해 복구 후원금 받아[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한성티앤아이(회장 황인성)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한성티앤아이 황인성 회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우리 회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 후원금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성티앤아이에서 이렇게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후원금은 피해 복구 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으며, 지역 기업의 이런 나눔 정신이 우리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성티앤아이는 과수원 방제는 물론, 조류독감(AI) 및 코로나 등의 방역활동에 활약을 하는 광역 방제기 및 다목적 방제차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아산시 둔포에 소재하고 있으며 임직원 1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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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수 축하물품 지원사업’ 신규 추진[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관내에 3년 이상 연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자택에서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에게 1회 50만 원 상당의 장수 축하 물품을 지급하는 ‘장수 축하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인 신청 시 신분증, 대리인 신청 시에는 지급대상자 신분증 및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을 지참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이불 2종, 전기밥솥, 제습기, 온열매트, 홍삼 2종 중 희망 물품을 선택하면 된다. 올해 100세인 1925년 출생자는 10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1년 이내 지급 신청하여야 하며, 100세가 지난 1925년 이전 출생자는 올해 안에 신청해야 지급 가능하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장수축하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노인 복지정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올해 3월 ‘아산시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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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학교 안팎 교사학습공동체가 직접 만든다[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7월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학교 안팎 교사 학습공동체가 직접 만드는 ‘교사 함께 성장’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사 함께 성장’ 연수는 2024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했다. 교사의 고민과 아픔을 나누어줄 손길은 교사 학습공동체에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산에는 올해 52팀의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모든 학교에서 교사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6~7년 이상 장수하는 팀이 있을 만큼 탄탄하게 축적된 연구와 실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일련의 과정을 공유하는 것이 수업과 교육과정 혁신의 마중물이다. 연수운영단 모집부터 커리큘럼 및 내용, 진행까지 학교 안팎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직접 기획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9개 팀이 연수운영단이 되어 그동안 학습공동체에서 고민하고 배웠던 경험을 6시간 동안 펼쳐냈다. 연수 강좌는 ▲인공지능 활용 개념 기반 탐구 수업 ▲교사의 자신감을 높이는 학급경영 마스터 클래스 ▲교사 자존감과 행복을 키우는 그림책 수업 ▲에듀테크 완벽 활용하기 ▲학생 주도의 소통과 협력이 살아있는 수업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인성 ▲노션으로 설계하는 교사 디지털 업무 혁신 ▲2022개정 교육과정의 깊이 있는 프로젝트 수업 ▲Canva를 활용한 교실 속 창의 굿즈 만들기 9개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아산 지역 선생님들이 모여 수업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은 기회여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청하였다. 실제 수업에 활용이 가능한 연수라서 의미 있었으며, 항상 나의 속도와 관성대로 하던 수업들에 변화의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교사는 혼자의 힘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다른 교사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서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협력과 연대 속에서 성장한다. 동료 교사와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는 연수가 되리라 기대하며 ‘교사 함께 성장’ 연수가 지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