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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여름철 취약 현장 특별점검[시사캐치]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31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따라 여름철 취약 현장 등 5곳을 일제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다수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장소나 무더위 취약계층 시설 등의 폭염 대응 대책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점검한 현장은 ▲집현동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 ▲농업기술센터 ▲용수천 하천 물놀이 장소 ▲노숙인 복지시설 금이성마을 ▲소정면 광암교 등 5곳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식산업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로자에 대한 폭염 5대 기본수칙과 휴식 시간 등을 준수하고, 낮 시간대 작업 중지 등을 당부했다. 또한, 용수천 하천 물놀이장소에서는 현장 안전 대책을 둘러보면서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계도와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금이성마을에서는 입소 중인 노숙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노숙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7일 붕괴된 광암교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복구를 요청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최근 폭염은 단순 기후변화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결부된 재난”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폭염 대응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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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네이버 데이터센터 화재 예방 점검[시사캐치]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이 31일 집현동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세종’을 찾아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지속 중인 폭염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가 급증하면서 정전이나 과열로 인한 장비체계 마비를 선제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은 현장에서 전력과 냉각 설비를 점검하고, 화재감지·소화설비 상태와 긴급대응 매뉴얼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소방본부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고전력 소비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폭염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은 "정전이나 과열로 데이터센터가 멈출 경우 국가적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수”라며 "데이터센터는 전력 및 냉각 장비의 이상 징후를 수시로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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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우수기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68곳을 대상으로 19개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 기관장 관심도, 안전정책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세종시는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사회안전교육 지원 등 우수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민안전실천 역량 조사와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 강조주간 운영, 자전거 잠금 생활화 안전 캠페인, 생존수영 교육 지원, 안전매거진 발간 등이 우수성과로 꼽혔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체감도 높은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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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서비스 추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소형 폐가전 ‘맞춤 수거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적극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4일 일부 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소형 폐가전 무상배출 제도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현재도 소형 폐가전을 5개 이상 모아 수거를 요청하면 수수료 스티커 없이 무상 배출이 가능하나, 수거 신청의 번거로움과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여전히 스티커를 구매해 배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맞춤 수거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확대하기로 했다. 맞춤 수거 서비스는 품목이나 수량을 따로 신고하지 않고 전자레인지,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 폐가전을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 따라 배출하기만 하면 수거업체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세종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약 56%가 맞춤 수거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시는 제도 시행 전까지 미참여 중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관리사무소가 서비스를 신청한 후 일정과 장소 협의가 완료되면 대형자루, 거치대 등 수거용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운영 중인 수거 서비스도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마을회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맞춤 수거 서비스는 시민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효율적인 자원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핵심 제도”라며 "지금부터 신청해두면 소형 폐가전을 더욱 편리하게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이(e)-순환거버넌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연계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지속 가능한 순환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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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 보호수를 예술품으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김경진 작가의 ‘앙코르 보호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1기 입주예술인의 두 번째 이어가는 전시로, 기억 속에서 사라지거나 잊혀진 장소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한 김경진 작가의 시도다. 그는 사람들의 쉼터이자 그늘인 ‘보호수’를 고재 기둥과 시장 파라솔, 평상과 의자 등으로 재구성해 공동체 속 기억과 감각을 시각화한다. 김경진 작가는 "보호수는 단지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니라, 삶의 시간이 중첩된 감각적 장소”라며 "사라진 공간과 남겨진 구조물 사이에 여전히 작동하는 보호의 감각을 조형 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동문화발전소 입주예술인 전시는 지난 3일 김윤섭 작가를 시작으로 김경진, 최승철, 정원, 임선이 등 5명의 예술인이 오는 11월까지 각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들은 올해 말 ‘한글’을 주제로 한 결과보고 전시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매주 월·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연동문화발전소를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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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공직자, 폭우 피해 성금 1668만원 기탁[시사캐치] 충남도청 공무원들이 폭우 피해를 입은 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 1668만 원을 기탁했다.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 피해 도민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 지원은 물론, 성금 모금에도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정희 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에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모금 계좌: 농협 301-0237-3818-01,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남)를 통해 8월 17일까지 특별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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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폭우피해 지원물품 기탁[시사캐치] 충남도는 30일 HD현대오일뱅크로부터 3억원 상당의 폭우피해 지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의 마음은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꼭 필요한 가구에 지원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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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달의 충남’ 8월 관광지 홍성·예산[시사캐치]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소개하는 ‘이달의 충남’을 운영 중인 가운데, 8월 여름을 맞아 가볼 만한 관광지로 홍성과 예산을 꼽았다. 도는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축제·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이달의 충남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8월에는 뜨거운 서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홍성과 낮과 밤이 모두 반짝이는 예산을 소개한다. ◇ 서해의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홍성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죽도는 홍성군의 유일한 섬으로 남당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한다. 죽도는 이름 그대로 대나무가 푸르게 자라있어 한적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5㎞에 달하는 섬 둘레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돼 트래킹하기 제격이다. 또 홍성 스카이타워는 남당항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전망 명소다. 전망대에서는 천수만을 바라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일몰도 감상할 수 있다. 타워 전망 층에는 바닥이 보이는 아찔한 스카이워크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긴장감도 선사한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6600㎡ 규모의 넓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음악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고 매년 여름 물놀이 공간이 조성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야간에는 레이저 쇼와 다양한 조명 연출이 더해진 낭만적인 야경으로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바다 내음 충만한 홍성 여행을 그린다면 다음과 같은 관광코스를 추천한다. △1일 홍주읍성 → 이응노의 집 → 놀궁리해상파크 → 홍성 스카이타워 △2일 남당항(대하 축제장) → 죽도 → 김좌진 장군 생가지 ◇ 탱글탱글한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도를 대표하는 미식 축제 가운데 하나인 홍성 대하축제가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17일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하 잡기 체험, 대하·해산물 직판장, 지역 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당항의 제철 대하 판매는 축제가 끝나도 10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 오감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름다운 예산 예산군 덕숭산에 있는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 2년(555년)에 창건된 곳으로 현존 백제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국보인 대웅전은 그 아름다움과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 건축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울창한 숲길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백제의 아름다움을 관찰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예산상설시장은 1920년대부터 상업 활동이 시작된 유서 깊은 시장으로, 2023년 새단장 이후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연간 4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예산 대표 음식인 국밥, 국수를 비롯해 예산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디저트, 음료 등 관광객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하다. 예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관광지에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이 있으며, 예당호 전망대와 예당호 어드벤처는 8월 중 신규 개장을 앞두고 있다. 낮에는 탁 트인 예당호의 시원한 풍경을, 밤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선사하는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예당호 어드벤처에서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눈과 입이 즐거운 매력 가득한 예산의 1박 2일 관광코스는 다음과 같이 추천한다. △1일 수덕사 → 윤봉길 의사 기념관 → 내포보부상촌 → 덕산 메타세콰이어길 황톳길 걷기 △2일 예당관광지(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모노레일, 예당호 전망대, 예당호 어드벤처) → 예산상설시장 ◇ 황새 육남매를 아시나요? ‘제6회 예산 황새축제’ 사라져가는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의 복원을 염원하는 행사인 예산 황새축제는 8월에 탄탄한 준비를 거쳐 9월 6일부터 9월 7일(일)까지 이틀간 예산황새공원에서 개최된다. 예산 황새축제는 멸종위기종인 황새의 성공적인 복원을 기념하고, 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상생, 친환경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문화·환경적 의의를 지닌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황새 육남매’를 주제로 ‘황새둥지사건 육남매의 비밀’, ‘황새 6남매가 돌아왔다’, ‘황새워터밤’ 기획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무더운 8월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홍성과 예산을 추천한다”라며 "홍성·예산에서 일상의 피로를 씻고 특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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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HUSS사업단, 베트남서 글로벌 표준현장실습 성료[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이 지난 7월 3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껀터(Can Tho) 지역에서 ‘2025년 글로벌 표준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글로벌문화산업학과 및 중국학과 재학생 16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실무 능력 배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과 마케팅 프로젝트 등을 직접 수행하며, 다양한 국제 과제를 통해 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를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 유학을 준비 중인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용 문법, 일상 회화, TOPIK 시험 대비 등을 중심으로 한 한국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감정 표현, 비언어적 소통 등 문화 차이를 고려한 커뮤니케이션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바탕으로 수업을 구성해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베트남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한국의 소비 문화를 비교·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 제안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지 대학생들과의 인터뷰, 설문조사,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응용 가능한 전략을 도출했으며, 문화적 감수성과 데이터 기반 접근을 접목한 융합형 과제를 완성했다. 학생들은 껀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SNS 콘텐츠 기획에도 참여했다. ‘껀트립’이라는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지역의 자연경관, 전통시장, 문화 명소 등을 주제로 릴스(Reels)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기획·제작했으며, 현지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홍보 자료로 활용했다. 박동성 HUSS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실제 글로벌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현지인과 협업하며 결과를 도출한 경험은, 앞으로의 진로 설계와 학문적 성장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HUSS사업단은 선문대, 세종대, 순천대, 한밭대와 함께 ‘위험사회 대응 융합인재 양성’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으며, 공동 교과목 운영과 교류학점·복수전공 제도, HUSS 캠프, 기업탐방, 포럼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사회계 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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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스포츠과학부, '라인-루르 하계U대회' 배드민턴 동메달[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스포츠과학부의 서원식 교수가 지도자로 참가하고,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3학년 강건희 학생이 선수로 참여한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백석대 체육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알렸다. 이번 07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독일 뮐하임 웨스트에너지 스포츠휠 체육관에서 열린 라인-루르 하계U대회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제종합경기대회로,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최하여 2년마다 개최되며,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이라 불리우고 있다. 백석대 강건희 선수는 올해 앞서 열린 전국대회에서도 남자복식 및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하였으며, 2025 국가대표 상비군에도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백석대 강건희 선수는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신 총장님과 스포츠 과학부 교수님들, 그리고 코치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라며, "백석대를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세계대학경기대회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특히 2027년 충청권에서 열릴 차기 대회의 개최국으로서, 선수단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며 대회 준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지도자와,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이번 대회가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지난 '2025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금,은,동메달 및 단체전 3위를 기록한 성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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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이정배 교수,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감사패’ 수상[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직업환경의학과 이정배 교수(과장)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전·세종·충청지역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충남근로자건강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이정배 교수가 충남지역 영세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작업장 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이 교수는 그동안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직업병 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정배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지만, 여전히 후진국형 산재사고가 잦은 현실에서 지역사회 내 소규모 사업장의 건강관리는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충남근로자건강센터가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직업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근로자건강센터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단국대병원은 센터의 공공성을 인정하고 지역사회 근로자 관리의 중요성에 동참하는 목적으로 소속 의사를 센터에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보건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의사, 간호사, 작업환경위생사, 운동처방사, 심리상담가 등이 근무하며 건강상담, 직무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시행 및 교육, 작업환경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충남직업트라우마센터도 함께 운영하며 근로자들의 심리상담과 안정화 교육 등 심리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영세사업장의 든든한 건강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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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전통시장 폭염 대응 점검…상인 격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7월 30일 중앙시장과 도마큰시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날 방문은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장우 시장은 각 시장을 돌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고 계신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냉풍기 지원과 같은 실효성 있는 사업을 통해 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이동식 냉풍기 가동 현황을 살피며, 실제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체감 만족도, 설치 위치, 작동 상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냉방지원 외에도 주차, 노후시설 개선 등 환경 개선과 야시장 지원 등 여러 의견도 수렴했다. 대전시는 현재 중앙시장(47대), 도마큰시장(35대) 등 총 82대의 냉풍기를 7월 20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이용객 체류시간 증가 및 방문 만족도 제고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지원 대상 시장 확대와 함께, 자치구 직접 구매 방식 전환을 통한 냉풍기의 지속적 활용 체계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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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수목원 목조건축 디자인 우수작 5점 선정[시사캐치] 대전시가 한밭수목원 내 조성 예정인 목조전망대 및 목조브릿지의 기획디자인 공모를 통해 총 15개 출품작 중 우수작 5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전 도심 속 녹색문화공간인 한밭수목원에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목조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국내외 건축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40일간 진행됐다. 접수된 작품은 국내 11점, 국외 4점 등 총 15점이다. 심사는 지난 7월 29일 대전시청 화합실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총괄 건축가 및 공공건축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창의성 ▲공공성 ▲자연과의 조화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첫 번째로 선정된 주현제(독일 건축사)의 ‘대청연가(大廳戀歌)’는 한빛탑을 향해 열린 통경축에 사유적 스토리를 더해 수평적 경관을 구성하고, 동원과 서원을 연결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에테르쉽건축사사무소의 ‘숲 아래, 중간, 그리고 위에서’는 숲의 다양한 층위를 활용해 하부, 중간, 상부에서 각각 수목원을 체험할 수 있는 입체적 동선을 제안했다. 테두리건축사사무소의 ‘도시 눈높이를 바꾸는 풍경의 틀’은 전통 누각인 만대루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절제된 아름다움과 함께 도심 조망 기능을 강조했다. 플라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문화공장이 공동 출품한 ‘Arboretum Walking Trail Connection(수목원 산책길 연결)’은 삼각형 형태의 전망대를 중심으로 특정 방향은 집중 조망하고, 꼭지점에서는 파노라마 조망을 가능하게 했다. BAEK Architekten(독일)의 ‘Hanbat Park Tower X Floating Walk’는 다양한 방향으로 열린 공간과 조망 동선을 통해 도시와 숲을 새롭게 연결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구성을 담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9월 열리는 ‘2025 대전 도시건축문화제’에서 시민 발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2026년 상반기 중 이들 5개 팀을 대상으로 지명설계공모를 추진해 설계용역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준용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디자인을 통해 수목원이 대전의 새로운 녹색 랜드마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자연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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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신임 대표이사 취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제7대 대표이사에 이기진 前 관광사업본부장이 7월 3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31년간 언론계에서 관광, 축제, 음식 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정책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2023년부터는 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서해 선셋다이닝',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 등 충남 특화형 관광상품을 기획해 실무 역량을 입증해왔다. 앞서 7월 28일(월) 열린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기진 대표이사는 △관광과 문화의 균형 있는 정책 추진 △시군 재단과의 유기적 협업 △충남 문화의 글로벌화 전략 △재단 재정의 투명한 운영 △도민 모두의 평등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자질과 전문성을 검증받았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충남문화관광재단이라는 무게 있는 조직을 맡게 된 것을 큰 책임이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문화예술로 삶의 가치를 더하고, 충남관광의 미래를 여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기진 대표이사는 다음과 같은 4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향후 재단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충남형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축제·공연·전시 등에 예술인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노인·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형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제홍보 및 해외교류 사업에도 지역 예술인 참여를 확대해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충남방문의 해’를 계기로 2025년까지 연간 관광객 5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해양생태권(당진·서산·태안 등)과 백제역사권(공주·부여·청양), 도시문화자원(천안·아산), 전통유산(홍성·예산) 등을 연계한 권역별 전략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푸드투어리즘, 워케이션, 주민참여형 숙박·위락시설 고도화도 추진될 계획이다. 환경보호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고려한 관광정책을 펼친다. 저탄소 여행, 친환경 숙박,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 도입 등 친환경 관광모델을 실현하고,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이 관광사업의 주체로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재단 내부적으로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조직문화 조성, 도민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재정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수익 기반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홍성고·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우송대 외식경영 석사, 배재대 관광경영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언론, 학계, 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백제문화제 집행위원, 충남도 축제육성위원장, 대전방문의 해 추진위원 등으로 활동해온 바 있다. 재단은 이기진 대표이사의 취임을 계기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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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근대 서해 통상‧선교역사 관광자원화 모색[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31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근대 서해 통상 및 선교역사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을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의장, 선교역사 관계자, 각급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신재완 보령문화원장의 ‘근대 통상 교섭과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시작됐다. 신 원장은 19세기 충청 해역에 출현한 6척의 이양선 사례를 들며 "1816년 마량진의 알세스트호와 리라호, 1832년 고대도의 애머스트호, 1846년 외연도의 세실 3척의 함대 등은 단순한 통상과 선교 역사를 넘어 문화, 언어, 농업, 의료, 민족의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향을 끼쳤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소중한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발자취를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안세환 보령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 상임이사, 이송희 충남대 한자문화연구소 교수, 황의천 보령문화연구회 회원, 허진권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이사, 정헌웅 충남도 관광진흥과장, 송길상 충남도 문화유산보존팀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선교로서의 통상’이 아닌 ‘통상으로서의 선교’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보령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편삼범 의원은 "우리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려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지키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미래세대에 소중한 가치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어 편 의원은 "서해 통상과 선교역사의 중심지로서 보령의 문화적 다양성을 높이고,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보령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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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스마트 승강장 정기점검 추진[시사캐치] 천안시는 무더위 속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스마트 승강장에 대해 정기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매주 1회 관내 스마트 승강장 25개소 내 버스도착 안내단말기(BIT), 실내등, 자동문 등을 점검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냉방장치가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대중교통 약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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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충남 청년 예술인들 '위드어스' 클래식 공연 선사[시사캐치] 충남 청년 예술 프로젝트, '위드어스 앙상블'이 홍성에서 첫선을 보인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일(토) 오후 4시, 충남 홍성군 소재 클래식 전용 소공연장 ‘에제르아트홀’에서 <With Us Ensemble> 공연을 개최한다. ‘With Us Ensemble(위드어스 앙상블)’은 홍성의 ‘에제르앙상블’과 천안의 ‘온다앙상블’이 만나 구성한 청년 클래식 프로젝트 팀으로 도내 청년 예술인의 지역 정착 동기 및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2025 시군 청년예술인 협력공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공연은 애니메이션, 드라마 OST, 뮤지컬 넘버 등 대중에게 친숙한 선율들을 클래식 앙상블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클래식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남 청년 예술인들의 교류와 협업이 이번 무대를 통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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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자 상시모집[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활성화를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양군 청양읍(舊 청양여자정보고)에 위치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난 6월 10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과 성장, 그리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번 모집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은 물론, 사업공고일 기준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중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을 고용한 5인 미만의 기업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규모는 상주기업(입주기업) 18개소, 등록기업(비상주) 50개소이며 신청기업은 상주기업 또는 등록기업 중 1개 유형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사업 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에서 사업공고 내용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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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름쪽파 양액재배 ‘성공’[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여름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이 높은 성과를 거두며 8월부터 본격 출하한다. 이번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은 노지 재배에 따른 기후 리스크를 줄이고,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 농가들은 오는 8월부터 농산물시장에 여름 쪽파를 본격 출하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철 고온과 폭우 등으로 인해 작황 안정성이 떨어지는 기존 노지 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스마트 양액시스템을 활용한 시설재배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양액재배는 토양 병해충 우려를 줄이고 영양 성분을 균형 있게 공급할 수 있어 품질이 균일하고 수량도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일정한 온도와 수분 관리를 통해 여름철에도 신선하고 아삭한 쪽파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병해충 발생률이 낮아 농약 사용도 줄었고, 노동력도 절감됐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쪽파는 일반적으로 봄가을 재배가 중심이지만, 이번 시범사업으로 여름철에도 고품질 쪽파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관련 기술을 더 확산해 나가 지역 농가의 소득 다변화와 연중 생산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부터 출하되는 여름쪽파는 지역 내 농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해 각종 직거래장터,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신선도와 맛,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도 기대된다. 아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농업과 양액재배 기술을 활용한 고소득 작목 발굴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여름쪽파 시범사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혁신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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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재민 위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시작[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최대 444mm의 집중호우로 인해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이 중 121명이 임시대피소에 머무는 등 피해가 커짐에 따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공식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29일 염치읍 석정2리 마을회관과 염치초등학교 등 임시대피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신청 안내부터 신분 확인, 신청서 접수까지 일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특히 낮 시간에 수해 복구로 외부에 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찾아가는 신청 운영을 오후 늦은 시간에 추진함으로써 이재민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행정을 실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호우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 분도 빠짐없이 챙기겠다”며 "시민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생활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진한 ‘찾아가는 신청’은 정보 접근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소비쿠폰 신청을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요양시설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 밀집 지역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위 등으로 외출이 불가한 노약자 등의 여건을 고려해 시간대 및 장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세심한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소비쿠폰을 지급받아 아산페이 가맹점 등 지역 내 지정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