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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토바이 소음유발 차량 합동단속[시사캐치] 천안시는 천안동남경찰서와 함께 오토바이 등 운행차를 대상으로 소음단속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날 경찰과 함께 동남구 유량동 일원에서 운행차의 배기소음 측정, 경음기 추가 부착 및 소음기 탈거 여부 등을 단속했다. 또 운행 및 정차 시 불필요한 공회전 자제, 난폭운전 및 굉음질주 행위금지를 안내했다.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운행차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법 구조 변경이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원상복구 명령 등이 내려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과도한 소음을 유발하는 운행차로 인해 수면 방해 등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다”며 "불법 구조 변경 또는 고의적 소음유발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도상훈련[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천안상록리조트 등 참여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건물 화재가 인접 산림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에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동남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천안시 산불진화대의 산림 연소 확대 저지 ▲인명구조 ▲복구대책 등 재난대응 절차를 시뮬레이션했다. 천안시는 도상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현장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훈련은 오는 29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실시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안전한국훈련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 조직소통·갈등관리 워크숍 가져[시사캐치] 천안시는 24일 천안 타운홀에서 구성원 간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조직소통·갈등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버크만 진단검사를 기반으로 한 자기 이해 및 갈등 해결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진단검사를 통해 참여한 직원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 스트레스 반응, 욕구 등을 분석하고, 워크숍에서는 실제 갈등 사례 활용을 통한 해결 전략을 실습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갈등은 구성원 간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소통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건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립예술단 ‘우리동네콘서트’ 성료[시사캐치] 천안시의 마을 참여형 찾아가는 공연 ‘2025 우리동네콘서트’가 지난 23일 천안불당LH1단지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천안시는 2018년부터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동네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의 대표적인 찾아가는 공연으로, 예술단의 전문성과 시민참여가 결합한 지역 문화소통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18개 마을 공동체에서 공연을 개최했고, 올해는 총 23회로 확대해 1만 3,590여 명의 마을 주민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아파트 내 공원, 마을공동체 등 일상 공간에서 진행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천안시립교향악단이 들려주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영화음악, 오페라를 비롯해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버나놀이, 천안웃다리풍물, 사자춤, 줄타기, 천안시립합창단의 팝페라, CM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 ‘2026 우리동네콘서트’는 내년 2월부터 천안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041-521-5155)로 문의하면 된다. -
세종시, 시민·공직자 대상 명사 초청 독도교육 특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0월 24일 시청에서 시민과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독도가 우리 땅인 명백한 이유’를 주제로 한 독도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시와 (재)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독도교육 운영 주간의 일환으로, 독도와 관련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일본 출신이자 독도 연구 권위자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호사카 교수는 수년간 한일 관계와 독도 문제를 연구하면서 객관적 자료와 국제법적 근거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입증하고 있는 전문가다. 그는 강연에서 역사적 사료와 지도, 국제 판례 등을 중심으로 독도의 영토적 정당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닌, 우리 국민의 정체성과 자존심이 깃든 소중한 영토”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은 시민들의 독도 인식 제고를 위해 세종시민대학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독도 문제 맞추기, 독도 관련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정원도시 세종' 기본구상 밑그림 나왔다[시사캐치] 인공지능(AI) 시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원의 가치를 담은 정원도시 세종 기본구상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24일 오후 3시 집현실에서 세종시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 보고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도시 조성 자문을 담당하는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 세종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된 기본 구상안은 착수보고회 당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하고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용역 수행 기관인 ㈜삼안은 ‘한가온뜨락, 피어나는 세종(가안)’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비전에는 ‘한 가운데’를 뜻하는 순우리말 ‘한가온’과 ‘집 가까이의 공간’을 뜻하는 ‘뜨락’을 결합해 시민 일상 속 정원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냈다. 정원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은 ▲정원도시 기반 구축 ▲회복탄력성 강화 ▲정원문화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원산업 생태계 조성 및 도시브랜드 완성 등 4가지로 제안됐다. 전략 실현을 위해서는 생활권 위주의 소규모 정원 100개 이상을 조성하되 한글·스마트 정원 등 시 특색을 담은 정원, 기후위기 대응 정원, 주민의 일상과 소통을 지원하는 정원 등 각 주제를 살려야 한다고 봤다. 또 정원의 확장과 지속성을 강화해 통합된 정원도시를 구현하고 이를 도시가치로 활용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정원 조성은 단순히 정원을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정원을 기반으로 도시 비전을 설정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까지 나가야 한다”며 "정원도시 개념을 폭넓게 확장해 도시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 예정된 전문가 포럼, 12월 주민설명회, 내년 1월 워크숍 등을 거쳐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2026년 4월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례 한자·외래어 추가 정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조례 속 한자어·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일괄 개정하는 조례안이 2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법제처와 업무협약 이후 지난 3월 제97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21개 조례를 먼저 정비했고 이번에 11개 조례를 대상으로 추가 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 개정 내용은 ‘커뮤니티’를 ‘모임’으로, ‘인센티브’를 ‘보상’으로, ‘이벤트’를 ‘기획행사’로, ‘청취할’을 ‘들을’로 정비하는 등 조례 속 한자어와 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조례안은 11월 중순 공포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시와 법제처는 2027년까지 세종시의 조례의 한글화를 위해 주요 조례 속 한자어·외래어 등을 꾸준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손중근 법무혁신담당관은 "세종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문화도시인 만큼 누구나 쉽고 명확하게 조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기부문화 알리는 '아름다운 하루'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0월 28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자원순환과 친환경적 사회공헌활동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의 기증 물품을 판매하는 ‘2025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지난달 시 공무원 대상 자원순환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접수한 의류와 도서, 가전제품 등 1,171점의 기증품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6년에 걸쳐 열리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면서 나눔과 자원순환, 지역사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하루 행사로 모인 기부금은 ▲2020년 743만 원 ▲2021년 910만 원 ▲2022년 1,000만 원 ▲2023년 549만 원 ▲2024년 669만 원 등 총 3,871만 원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많은 시민께서 판매행사에 참여해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종시, 초등학생 대상 생활과학교실 겨울학기 수강생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첨단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세종 생활과학교실’의 겨울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세종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겨울학기 프로그램은 눈, 시간여행, 알파벳 등을 주제로 실생활 속 소재를 활용한 실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활과학교실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학기 과정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8일까지 6주간 온·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전용 신청 페이지(https://bit.ly/4nOzKHy)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 모집인원 등은 카카오톡 채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생활과학교실’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4-860-2060)로 문의하면 된다. -
충남도, ‘안전한국훈련’으로 사회재난 대응 역량 높인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규모 사회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초기·비상 대응 및 수습·복구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도는 24일 아산시 실옥동 경보제약 아산공장에서 ‘제약공장 화재·폭발 및 화학사고 대응’을 주제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도와 아산시, 경보제약, 아산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아산경찰서,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육군3585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이비(JB) 주식회사, 케이티(KT), 민간단체 등 29개 기관·단체 총 39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 밀집지역인 동시에 많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충남은 대형화재 및 화학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는 지역으로, 이날 훈련은 △상황 판단 회의 △대응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경보제약 아산공장의 화학물질 지하저장탱크에 연결된 이송 배관에서 화재와 폭발이 발생해 다량의 유해가스가 유출되는 가상 재난 상황에서 대응·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도는 실제 상황과 같이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중계를 진행하고,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상황 보고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도민으로 구성한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11명이 도 재난안전상황실과 경보제약 현장에서 참관해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의 대응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번 훈련이 사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각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하고 재난에 강한 충남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은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청년 호응 큰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내실화[시사캐치] 충남도가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의 수혜자 혜택 강화에 나선다. 도는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내실을 다진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올해 지급 시기를 기존 11월(4∼9월분)에서 12월(4∼11월분)로 조정해 2개월분의 납입 이자를 추가 지원한다. 또 내년부터는 도 풀케어(Full Care) 돌봄정책 방향에 맞춰 취약 청년과 신혼·육아 가구 청년층 지원을 강화하고 총지급액 상한을 설정해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도가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상반기 모집 결과 신청자 수가 전년 대비 1429% 증가했고, 상반기에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도는 상반기 동안 719명의 청년에게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청년 1인당 연평균 130만 원의 주거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4.2%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라고 답했으며, 사업 확대 필요성(96%), 정책 신뢰도(90%) 등 주요 항목에서 만족도가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됐다. 특히 선정자들은 설문을 통해 "출산으로 육아휴직을 하게 돼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이자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 "신혼부부에게 가장 큰 부담인 대출 이자 부담이 해소돼 좋았다” 등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변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은 단순히 생활비의 문제가 아니라 결혼·출산·지역 정착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도는 앞으로도 청년의 실질적인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재가 노인복지 종사자 특별한 하루 선물[시사캐치] 충남도가 일상 속 문화·여가 기회가 부족한 재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노인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어르신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는 △장수상 표창 △유공자 표창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등에게 수여했으며, 이어진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노인복지의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했다. 축제한마당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박수 체조, 율동, 함께 부르는 노래 등 즐거운 활동과 함께 가수 초청,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하루가 어르신 및 종사자분들께 특별한 외출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인권공모전 15개 작품 선정[시사캐치] 대전시는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차별금지와 인권존중을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2025년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15개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56일간 전국 공모로 진행했으며, 2개 분야 5개 부문(▲포스터 초등-저학년 ▲포스터 초등-고학년 ▲포스터 청소년 ▲포스터 일반 ▲사진․웹툰 일반)에 걸쳐 총 133개 작품이 접수됐다. 대전시는 인권위원회 위원 및 언론, 성인지, 만화․웹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로 51개 작품을 선정한 후 9월 29일에 2차로 최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인권 가치 지향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시는 15개 작품(부문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등)을 대상으로 타 공모전 수상 이력 등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파악하여 최종 수상작에 대하여 상장과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인권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인권공모전에 다양한 주제 의식이 잘 드러난 작품들이 많아 우수작품 선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권인식 개선 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라고 심사 결과를 설명했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많은 시민분들이 인권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면서"앞으로도 인권존중 문화확산에 대전시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 5개구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가져[시사캐치] 대전시는 현재 수립 중인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과 관련하여, 27일부터 11월3일까지 5개 자치구별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은 지난 2020년 6월에 수립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2024년 기준, 2030년 목표로 변화한 인구구조와 도시환경을 반영하는 등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정비기본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기본계획 타당성 재검토 ▲관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의 기본방향 점검 ▲주거 생활권계획 및 부분별 계획 현행화 ▲단계별 정비사업 추진계획 변경 수립 등이다. 대전시는 이번 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정비사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균형발전 및 쾌적한 주거 공간 확보, 안정적 주택 수요-공급 대책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정비(예정)구역의 토지등소유자 및 이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도시 균형발전 및 기초생활인프라 확충개선, 인센티브 제도개편, 주거 생활권 계획, 정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27일 오후 4시 유성구청(대강당)을 시작으로 ▲대덕구청(28일 오후 4시 대덕문예회관 공연장) ▲중구청(30일 오후 4시 대회의실) ▲동구청(31일 오후 4시 대회의실) ▲서구청(11월 3일 오후 4시 대강당) 순으로 개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통한 토지등소유자의 알권리 보장과 다양한 의견수렴, 소통 등으로 갈등과 분쟁을 차단할 것”이라며 "시민 주도의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1월까지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안)을 마련하고 주민공람, 지방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6년 2월경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
대전, KAIST 혁신연구센터 개소[시사캐치] 대전시는 10월 24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KAIST 우주서비스 및 제조 혁신연구센터(IRC)’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 국방우주산업과, KAIST 연구원장 및 우주연구원장, 우주항공청, 한국연구재단, ㈜보령 대표 등 주요 우주관련 기관․대학․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현판전달식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개소한 혁신연구센터(IR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5년도 기초연구사업’공모에 선정된 대규모 연구거점으로, 향후 10년간 국비 500억 원을 포함한 총 712억 원 규모의 중장기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센터는 ▲무인 우주정거장 구축, ▲로보틱스 기반 우주 제조, ▲물자 회수 기술 등 차세대 우주개척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재흥 센터장(KAIST 우주연구원장)을 중심으로 14명의 참여 교수가 연구를 주도하며, KAIST는 국내외 주요 우주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전 지역의 88개 우주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6년부터 매년 4억 원씩 총 36억 원을 지원해 지역 우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성과의 산업화 및 지역산업 확산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우주 서비스·제조 핵심기술을 선도하고,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KAIST가 연구개발부터 인력양성, 기술사업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연구거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우주 서비스 및 제조 분야는 미래 우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영역”이라며, "KAIST는 혁신적 기술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우주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심이 되도록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KAIST와 함께 혁신연구센터를 대전형 우주산업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역기업이 성장하고 대전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전시의 역량을 집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 앞서 10월 23일부터 이틀간 'KAIST 우주연구원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일본 과학기술대학, 캘리포니아공과대학 등 국내외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우주기술 발전 방향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개소식의 의미를 한층 더 했다. -
2027 충청 U대회 안전 최우선…안전관리 체계 구축 본격화[시사캐치]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 전문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대회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첫 공식 논의의 자리로, 위촉장 수여 후 경기장 등 대회시설의 잠재적 위험요소 관리와 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어졌다. 위원회는 ▲시설별 안전점검 체계 구축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마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등을 주요 주제로 삼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전략을 모색했다. 안전관리 전문위원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와 각 지역 경찰청, 소방본부, 체육회, 민간 건축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경기장 현장 안전점검과 위험요소 개선 자문 등 실무 중심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안전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의 출발점”이라며, "위원회 자문을 충실히 반영해 안전이 대회의 최우선 가치로 작동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열리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12일간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충남경제진흥원, 현장전문가 육성 맞춤형 교육 성료[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2025년 현장전문가 육성 맞춤형 하반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충남 15개 시군의 담당 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 상근자 등 총 136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6월 진행된 「농촌현장 전문가 양성 맞춤형 상반기 교육」과 7월 개최된 「농촌현장 전문가 육성 워크숍」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상반기 교육이 기초이론 및 실습 중심이었다면, 하반기 교육은 기초지원기관의 역할과 정책 적용 능력 심화, 시군 간 협력체계 구축, 현장 대응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과정은 ▲농촌공간정책의 이해 및 심의회 역할, ▲기초지원기관의 역할과 주체별 협업, ▲특화지구 설정과 구역 지정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백금철 센터장(한국농어촌공사 농촌재구조화지원센터), 서정민 센터장(지역순환경제센터), 강현모 차장(한국농어촌공사), 왕광익 소장(넥서스도시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참석자들은 "농촌특화지구 절차와 수립지침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기초지원기관의 필요성과 행정과의 협업 방향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향후 개선방안으로는 ▲농촌공간재구조화 기초·심화교육의 정례화, ▲공무원과 기초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교육, ▲사례 중심 워크숍 확대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다수의 참석자는 ‘정기적 교육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촌정책 추진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 교육시스템 구축을 요청했다.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충남 15개 시군의 농촌공간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기초지원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충남형 기초지원기관 모델을 정착시키고, 현장과 행정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일본 나라현에서 관광마케팅 나서[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관광협회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23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나라현과 오사카 일대에서 충남관광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도와 재단은 23일 오후 일본 나라현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서 나라현·오사카 총영사관·재일본한국민단 나라현지방본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우호교류회에 참가, 충남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를 비롯해 양국 시도 관계자, 경제인회, 문화예술관광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도와 재단은 이날 올 하반기부터 운영하는 청주공항~오송역~공주~부여를 연결하는 초광역권 관광교통연계사업에 대해 집중홍보했다. 도와 재단은 올해부터 청주공항과 공주·부여를 연결하는 순환버스와 수요자 요구에 따라 응대하는 (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버스를 운행한다. 이럴 경우 일본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공주·부여까지 3시간 안팎 소요되는 이동 시간은 1시간 안팎으로 줄어들고 백제문화권 내에서 이동도 훨씬 편리해 진다. 충남도와 재단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일한친선협회, 상공회의소연합회, 경제산업협회 등 200여 명에게 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와 보령머드팩, 충남여행안내책자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24일 오후에는 나라시 백년회관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충남-나라현 문화교류행사에서도 충남 관광 홍보을 벌였다. 또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 홍보 활동도 벌인다. 이날 일본을 방문한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일본 방한 관광객을 공주와 부여 등 백제문화권은 물론 충남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교통 접근성 강화 내용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며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와 나라현은 2011년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했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교류 횟수는 25회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토크쇼 ‘알쓸신문’ 연다[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이름으로 11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아산 은행나무길 곡교천 특설무대에서 신박한 문화예술교육 토크쇼를 열 예정이다. 좀 더 가까이, 좀 더 많은 도민들을 만나기 위해 기존의 포럼 형식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발걸음이 많은 곳을 찾아, 예술적 경험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다.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독일 다니엘로 친숙한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과 최선영 문화기획자 등 3인은 "이쪽에서 본 예술, 저쪽에서 본 예술, 무엇이 사람과 연결될까?”를 주제로 각각 연사와 토론자로 함께 한다. ‘지구별에 사는 지적생명체인 인간에게 예술은 어떤 의미인지’, ‘독일 오빠 다니엘이 피아노를 치는 이유’, ‘결국 사람이 중심인 문화예술교육’등 3인 3색 스피치와 예술적 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짧고 굵은 질문과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단선적인 문화향유를 넘어 예술적 경험의 의미를 함께 짚으며 개인의 삶과 사회적 관계를 살리는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충남문화가족한마당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cacf.or.kr) 또는 예술교육팀(041-630-2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아산시,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경진대회 ‘동상’[시사캐치] 아산시가 23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법인 이순환거버넌스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25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동상, 2024년 은상에 이어 3년 연속 거둔 성과로, 아산시는 올해 초 충청권 최초로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형 폐가전 수거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자원순환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는 단지 내 폐가전 수거 기반시설(인프라)을 설치하여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없이 중소형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또한,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돼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의무가 전 품목이 확대되어 보조배터리도 함께 수거될 예정이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방법과 신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온천축제, 2025 장영실의 날 과학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