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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태안군과 해양 관광 활성화 맞손[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3월 18일(화) 오후 2시 태안군(군수 가세로)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해양치유 산업 및 해양레저 관광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태안군 가세로 군수, 이주용 부군수, 김은미 행정안전실장, 백석대 강인한 교목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본부장, 스포츠과학부 오명진 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치유 및 해양레저 관광 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 및 특화 콘텐츠 개발 △지역 역사, 문화, 자연,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가의도 등 섬 특성화 사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협력에서 협력하기로했다. 백석대는 미래산업에 대응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산학협력과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치유 및 해양레저 관광 관련 학문과 산업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태안군의 풍부한 해양 자원과 백석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하여 해양치유 및 해양레저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안군이 보유한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해양치유 및 해양레저 관광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백석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태안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강인한 교목부총장은 "태안군과 함께 해양치유 산업 및 해양레저 관광 분야의 신기술을 연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백석대의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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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백제 목곽시설 도 문화유산 지정 다자간 협약[시사캐치] 천안시는 ‘백제 목곽시설의 충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금산군, 서천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과 금산, 서천에서 각각 발굴된 백제 목곽시설의 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목곽시설은 목제 구조물을 활용해 제작돼 백제시대 건축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서 역사적 ․ 학술적 가치가 높다. 천안 위례성과 금산 백령성, 서천 봉선리유적에서 발견된 백제시대 목곽시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적에서 분리해 보존 처리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천안시, 금산군, 서천군은 협약에 따라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행정 및 연구 지원을 추진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문화유산 지정 추진을 위한 연구와 학술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백제 목곽시설의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공동 학술연구, 행정절차 협력, 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하겠다”며 "백제시대 건축기술을 조명하고, 연구와 보존 사업을 추진해 백제 목곽시설이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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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C-STRA 기업 ‘인세라솔루션’ 누리호타고 우주로 간다![시사캐치] 천안 미래유니콘 C-STAR 기업인 ‘㈜인세라솔루션’이 우주 환경에서 부품 성능을 점검하게 된다. 천안시는 ㈜인세라솔루션이 최근 우주항공청의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 지원 사업’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주검증 사업은 2027년까지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국산 전기·전자 소자급 부품과 반도체를 검증위성에 탑재해 성능 검증을 지원한다. 탑재체로 선정된 ㈜인세라솔루션의 고속·정밀 조정 거울(Fast Steering Mirror)은 SK하이닉스의 DRAM과 UFS,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자세결정 및 시스템 모듈 등과 함께 2026년 예정인 누리호 5차 발사 시 우주검증위성 2호에 탑재돼 우주에서 부품 작동 여부 등의 성능을 검증받게 된다. ㈜인세라솔루션이 개발한 고속·정밀 조정 거울(Fast Steering Mirror)은 빛(레이저)의 방향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어하고 기계적 진동이나 충격에도 미세한 각도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장치이다. 고속·정밀 조정 거울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레이저 통신이나 항공·우주 분야에서 꼭 필요한 부품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빛(레이저) 제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 본사를 둔 ㈜인세라솔루션은 설립 1년 6개월여 만에 33억 원의 투자 유치를 끌어내고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술 상용화를 시작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딥테크(Deep Tech)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인세라솔루션의 우주검증 사업 선정이 국내 대표 기업·기관인 SK하이닉스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시가 추진해 온 천안 스타트업 육성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됐다고 평가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투자유치 지원부터 판로 개척, 실증 지원 등 공급 기반 중심의 지원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 기반의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인세라솔루션의 이번 국가 우주검증 사업 선정은 천안의 스타트업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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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 신청·접수[시사캐치] 아산시가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지역은 ▲염치읍 ▲배방읍 ▲영인면 ▲인주면 ▲도고면 ▲신창면 ▲온양1동 ▲온양2동 ▲온양3동 ▲온양4동 ▲온양6동 이다. 사업은 씨앗단계부터 수확단계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유형에 따라 팀당 100만 원(씨앗단계)에서 800만 원(수확단계)까지 총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문제 해결 등 도심지역 공동체에 관한 내용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주민단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가능하다. 김창환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이번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업 관련사항은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041-536-8699, 041-536-86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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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시장 권한대행, 美 정부 관세…“선제적이고 기민한 대응 당부”[시사캐치] 아산시가 美 정부 관세 정책에 따른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경제 위기 극복에 나섰다. 17일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회의는 시 국‧소장들이 참석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머리를 맞댔다. 시는 美 관세 정책 발표 즉시 지역 대표기업들과 면담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관내 주요 산업인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가 직‧간접적인 영향을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황을 예의 주시 중이다.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기업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美 관세 정책에 선제적으로 기민하게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지원사업 확대와 관련 조례 정비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기업과 손잡고 미래산업을 발굴하고, 수출 지원 예산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美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 관세 25% 부과하고, 오는 4월 상호 관세 발표를 예고하는 등 전방위적 관세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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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예술인 지원사업 추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남 예술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하우 아카데미 예술인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하우 아카데미는 예술인 강사가 자신의 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지식·정보·경험을 공유하는 업스킬링(Upskilling) 방식의 교육사업으로, 이를 통해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에 이어 2년 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효과적인 강의 운영을 위하여 선발된 예술인 강사를 대상으로 의사소통과 강의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지난해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강의의 질을 높이고 수강생에게 더 효과적으로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모집 대상은 강의 경험이 없어도 예술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음악, 무용,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다. 선정된 강사는 자신의 창작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노하우 아카데미가 충남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인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방법은 3월 19일(수)부터 3월 31일(월)까지 전자우편(0908ljm@cnctf.or.kr)으로 지원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4월 7일(월)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인복지팀(041-630-2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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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환경정책 본격 추진[시사캐치] 아산시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환경녹지국 시정브리핑'을 개최하고 미래지향적 환경정책 6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김선옥 환경녹지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자연과 사람이, 환경과 도시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아산시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아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표준을 개발하고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특히 생태향유공간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은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함께 키즈가든 및 하늘길 조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난다. 신정호 키즈가든에는 '꿈꾸는 트램폴린', '오감놀이장', '피크닉가든' 등 특색 있는 시설이 들어서며, 하늘길은 오버브릿지와 스카이워크를 포함해 신정호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산시의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아산시는 2024년 6년 만의 '무산불' 달성에 이어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 제로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며 건강한 산림 생태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생활자원처리장과 아산생태곤충원, 전망대 등을 갖춘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불빛정원 콘텐츠 개발 등 야간 명소화 사업을 통해 환경 기초시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건전한 야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2020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곡교천은 도시 확장과 새로운 여가문화 트렌드에 맞춰 생태문화 및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아산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시는 2025년을 '탄소중립 실천 원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전략적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악취 민원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에도 주력한다. 김선옥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더 나은 환경·녹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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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숙 IWPG 대표 “한반도 평화통일 위한 민간 차원 자유 왕래 필요”[시사캐치]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14일 대한민국 청주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공표 제9주년 기념식’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민간 차원의 자유 왕래와 국제사회의 지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평화와 안보는 중요한 화두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각종 전쟁과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남과 북으로 양단된 채 서로를 향한 총부리를 내리지 못하고 대치 상태를 유지한 지 70년이 넘었다”며 "현재의 국제법과 안보 시스템만으로는 평화를 달성할 수 없음을 목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표는 HWPL이 2016년 3월 14일 공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을 언급하며 "DPCW 제3조에서는 국가들이 세계평화를 강화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과 침략 행위를 결코 인정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평화 세계 건설을 위한 방안으로 종교의 자유와 평화문화 발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7년부터 IWPG는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촉구 천만서명 캠페인을 진행했고 6개월이란 짧은 기간 동안 전 세계 사람들 약 300만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IWPG는 캠페인을 이어 나가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지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행사 다음날인 15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UN 여성지위위원회(CSW) 연례회의에 참석해 각국의 장차관과 정부 관계자들, 유엔 대사와 NGO들에 평화통일과 DPCW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고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HWPL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NGO로서 세대, 미래, 문화, 민족을 키워드로 한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동행: 대한민국을 잇다’ 범국민 캠페인을 이끌고 있으며 이 캠페인은 17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북 간 사회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며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 발족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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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평가·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연수[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금), 13일(목)~14일(금) 3일 동안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마주온(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해 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사 9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 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연수를 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학생 평가·학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주요 개정사항 ▲학기단위 성취수준 이해 ▲스마트채점 시스템 활용 ▲고등학교 최소 성취 수준 보장지도 ▲ 2025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등으로 구성했다. 업무 담당자들은 앞으로 연수를 토대로 학생 평가·학교생활기록부와 관련된 각급 학교의 평가계획과 학생 평가·학생부 자체 점검 계획을 세우고 전달 연수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충남교육청은 성취평가 실태조사, 학생 평가ㆍ학교생활기록부 정보나눔자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 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현장을 촘촘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으로 과정중심 평가와 미래형 평가 안착, 학교생활기록부 공정성과 신뢰성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연계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속 지원하고, 공정한 학생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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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생활 밀착형 시설 현장 점검[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7일 유성구 구즉동 주민공동이용시설, 금고동 제2매립장 및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환경 및 주민 편의 시설 조성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포함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첫 현장 방문지는 폐기물 처리시설이 집중된 구즉동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조성 중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원휘 의장은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주변 환경시설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을 배려하기 위한 보상적 성격의 시설인 만큼, 신속한 건립도 중요하지만 향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고동 제2매립장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원휘 의장은 "제2매립장 건립으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매립장 운영으로 주거환경 악화와 지역 이미지 저하에 대한 주민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며, "매립장 주변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등 대전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2매립장은 현재 사용 중인 제1매립장의 2026년 사용 종료 예정을 대비해 향후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기존 매립장 인근인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 3,829억 원을 투자, 향후 2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조원휘 의장은 금고동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조성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기존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으로 통합 이전해 현대화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7,176억 원이며 시설 용량은 하루 65만㎥ 처리 규모다. 또한, 첨단 공법을 적용하여 하수처리 시설을 지하에 건설하고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녹색 쉼터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대전시는 밝혔다. 조원휘 의장은"이러한 대전시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은 하수처리장 준공 후 악취 문제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다”며, "대전시가 공사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원휘 의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현장 방문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대전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하여 주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원휘 의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의정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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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water와 협력…지자체 최초 국가실증 플랫폼 참여[시사캐치] 대전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중소·벤처기업의 실증 및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지자체 최초로 국가 실증 플랫폼(K-테스트베드)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대전 실증 플랫폼과 국가 K-테스트베드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실증자원을 공유해 기업의 기술 검증과 판로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 실증 플랫폼(www.djtb.kr)에서 실증을 거친 지역 기업이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 시 K-테스트베드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한층 더 시장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달청 혁신 시제품 등록지원으로 지역 기업 시장진출 기회 확대 ▲양 기관 실증 플랫폼 포털 연계를 통한 실증 지원 사업 홍보 확대 및 기업 참여 활성화 ▲ 실증 테스트베드 자원의 개방·공유를 통한 실증 기회 확대 및 혁신 기술 성과 공유 확산 등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9월부터 지역 내 분산된 실증사업과 자원을 통합해 관리하는 ‘대전형 실증 플랫폼(www.djtb.kr)’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실증에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 실증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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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너 뭐해? 난 이색 소개팅한다”[시사캐치] 대전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이 열린다. 대전시는 미혼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교류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기 위한 청년 만남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26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스포츠·취미 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만남의 장을 이어간다. 대전은 청년층 인구 비율이 서울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젊음이 성장하는 도시’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단순한 ‘만남 주선’이 아닌,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새로운 교류 모델을 만들고, 청년들이 더욱 쉽게 교류하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소개팅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운영되며,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미술관, 야구장, 식장산 등 다채로운 공간에서 해당 장소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그림을 보며 취향을 나누고,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함께 즐기고, 산을 오르며 자연 속에서 대화하는 등 일상의 순간이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질 기회가 마련된다. 청년들이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개별 신청 방식을 도입했다. 개인 신상 노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특정 직업군에 한정하지 않고, 공무원, 대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취업 준비생 등 모든 청년에게 개방한다. 또한, 단순한 일회성 커플 매칭이 아닌, 청년들의 공통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자연스러운 소통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시행 이후에도 매칭 알고리즘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 등을 통해 청년 교류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구성 또한 보다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첫 행사는 3월 26일(수), 신세계 아쿠아리움에서 개최된다. 봄의 설렘 속에서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전에 생활기반을 둔 직장인, 개인사업자 등 25~39세의 미혼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포털(www.daejeonyouthportal.kr) 및 대전청년내일재단(☏042-719-8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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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로 위 안전지킴이 교통안전표지판 2,100개 정비[시사캐치] 대전시는 변화하는 도로 교통 환경에 맞춰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노후된 교통안전표지를 정비하기 위해 ‘2025년 교통안전표지 신설 및 보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이용자 편의 증진을 목표로, 퇴색되거나 손상된 표지판을 교체하고, 교통 흐름과 안전을 고려한 신규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교통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약 2,100개의 교통안전표지를 신설하고 재정비할 예정이다. 정확한 교통안전표지는 운전자가 도로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교차로와 도로 상태, 제한속도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교차로와 도로의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안전시설 정비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으로, 도로 여건에 맞춰 신속히 교체 작업을 완료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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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 배치[시사캐치] 천안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시 전체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 1명씩 총 31명을 배치했다. 안전요원 배치는 최근 증가한 악성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요원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근무하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즉각 대응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민원실 내 CCTV, 비상벨 시스템, 경찰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 앞으로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응급 대응 교육과 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천안시는 안전요원 배치 확대가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의 업무 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6개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을 시범 배치·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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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복지부 장관, 천안시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방문…애로사항 청취[시사캐치] 천안시는 17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등대의집과 체험홈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등대의집은 거주시설과 함께 거주시설 퇴소 후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3개소의 체험홈을 운영하고 있으며 37명의 발달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규홍 장관과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천안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체험홈 거주자와의 면담 등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조규홍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장애인복지 향상과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필 부시장은 "등대의집 종사자분들의 헌신 덕분에 천안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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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직무성과 계약’ 체결[시사캐치] 아산시가 17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90명과 ‘2025년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아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달 6일부터 12일까지 4일에 걸쳐 부시장 주재하에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직무성과 과제 성과 면담을 진행해 시정 발전을 위한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한 바 있다.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중심으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241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미래 산업 혁신 및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 조성 ▲관광 경쟁력 강화 및 지역 돌봄 체계 구축 ▲재해‧재난 피해 최소화 ▲신정호 지방정원 운영 ▲장기 교통 대책 수립 및 지구 외 취락마을 환경개선 추진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청년 농업인 정착 기반 마련 ▲환경기초시설 확충 ▲평생학습 및 청소년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된다. 아산시는 과제 난이도·이행도·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하고, 최종 결과를 5급 이상 관리자 성과 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안정적 시정 운영을 위해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정책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력을 갖춰야 한다"며, "올해 선정된 과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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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라오스 계절근로자 월 단위 역대 최다 유치[시사캐치] 충남도는 17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 계절근로자 521명을 유치해 도내 농가의 영농 활동을 적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계절근로자 유치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농번기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계절근로자 유치 규모는 지난 2022년 12월 농업 분야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도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월 단위 역대 최다 인원이다. 도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2023년 처음 118명 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742명을 유치했고 올해는 더 확대해 연말까지 누적 인원 1,500명 이상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전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9,000명 이상 유치해 도내 농촌지역에 영농 인력을 원활히 공급할 방침이다. 올해 도는 법무부가 선정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유일 도내 14개 시군(계절근로자 도입 시군)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고용주당 2명씩 추가 고용, 농업 종사 입증 서류 면제 등의 혜택(인센티브)을 부여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힘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성화하고 계절근로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14개소 운영 △14개 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환경 개선 △3개 시군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도 단위 중간조직 1개소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빠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자 입국 당일 공항 인솔부터 기초생활법률, 생활 예절, 범죄 예방, 근로 계약 관련 등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 언어 소통 도움 지원, 한국문화 체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계절근로자 임금 체불 방지와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는 도내 15개 시군,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올해부터 계절근로자의 신속한 임금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무료 결핵 검사도 지원하고 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극 유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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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신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실태 점검[시사캐치] 충남도는 신학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주변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관계부처 합동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 점검’에 따른 것으로 오는 2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모두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실, 홍성군,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중앙부처, 유관기관과 함께 내포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박 부지사는 통학로를 돌아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장 안전관리 △학교급식 위생관리 △어린이놀시시설 관리 상태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가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박 부지사는 "개학을 맞아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로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도민분들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아이먼저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충남 모든 시군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가정에서부터 ‘아이먼저’ 안전한 어린이 환경 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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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CTX 사업 신속 추진 건의[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 만나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요청했다. 세종시의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따라 대전·청주 등 인접 도시 간 교통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등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가속화되면서 전국 단위 이동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교통 상황을 고려하면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건설이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사업계획 수립 시 노선과 정거장 위치 등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은 DL E&C가 민간투자 방식을 제안한 데 따라 지난해 6월부터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내로 민자적격성 조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 세종, 충북 등 충청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초광역생활권이 형성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행정수도로서 국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량수송이 가능하고 정시성이 높은 철도 교통체계의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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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공급[시사캐치]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된다. 세종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7일 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해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공급시설 한난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시행되는 온수공급시설설치 사업은 성남시와 수원시에 이어 세종시에서 세 번째로 시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보람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기계실과 세족장에 온수공급 배관을 설치하고 시는 온수공급시설 설치 공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시는 오는 5월로 예정된 공사 완료 시 온수사용요금을 납부하고, 시설물을 유지 관리해 황톳길 이용객에게 온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돼 겨울철에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어 이용객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