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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아산시의원, “시민 체감 없는 행정은 무의미”[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3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체육진흥과, 회계과, 민원과, 정보통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원처리, 수의계약 쏠림, 기록관리 부실 등 행정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며 전방위적인 질타를 쏟아냈다. 이 의원은 먼저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활체육 민원 처리율의 과장, 반복되는 시설 민원, 체육 사업 지연 등을 지적하며 "실제 민원 처리 여부에 따라 민원 처리율을 정확히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아산FC프로축구단 운영과 관련해 과도한 예산 투입, 영입 선수 논란, 반복되는 운영 문제에 대한 비판뿐만 아니라 "수백억을 들여 조성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시민이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시민 혜택이 없음을 비판했다. 아울러 전국노인체육대회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정산 과정에서 피복비·식비·수당 관련 서명누락 및 원천징수 미이행 등 각종 증빙 서류의 미비와 장애인체육회에서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 공시 누락 문제를 언급하며,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내부 점검과 보조사업 매뉴얼 준수를 당부했다. 두 번째 회계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수의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정 업체에 반복적으로 계약이 몰리고 있으며, 수의계약 범위를 넘는 사례도 있다”며 특히 산림조합 등 특정 기관에 반복적으로 수억 원 규모의 수의계약이 이뤄진 점을 언급하며 "긴급 상황이 아니라면 지역 내 다양한 업체에도 공정하게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용역사업이 지나치게 많고, 일부 업체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며, "과도한 용역 의존은 공무원의 전문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우리 공무원이 직접 수행 가능한 업무는 발로 뛰며 역량을 높여야 한다”며, "계약과 발주 현황을 시민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행정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세 번째 민원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 부과·징수 실태를 지적하며, 초기 대응 시스템의 미비를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단년도 과태료 징수 체계의 보완과 징수 전담 인력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초기 대응이 중요함에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전자고지 확대와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체계적인 매뉴얼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민원실 인력은 점심도 제대로 못 먹는 실정인데, 1인당 3만 원 수준의 예산으로는 실질적 힐링이 어렵다”며 현실적인 예산 인상을 요청했다. 특히 "점심시간 민원창구 휴무제도에 대한 시민 홍보를 병행한다면, 직원들의 근무 환경도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정책적 관심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보통신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아산시 기록물 관리 체계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철저한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출입자 명부에 출입 시간만 기록되고 퇴실 시각은 누락되며, 출입 사유도 단순히 ‘열람’으로만 기재되는 등 기록물 열람 절차가 형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명확한 기록과 안내자의 책임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록물 열람이 시민에게는 제한되고, 민간 용역업체에는 허용되는 구조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정보공개 청구 절차의 간소화와 시민 접근성 확대를 요구했다. 이어 전자기록물 DB 구축과 백업 실태도 점검하며, "전자문서는 언제든 소실 위험이 있는 만큼, 주기적 백업과 안전한 보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업 진행 상황과 기록물 관리 실태는 매년 점검하도록 규정돼 있음에도, 관련 장부의 정기 점검 여부 등 기본적인 관리 실태조차 확인이 필요하다”며, 관련 규정 준수를 강하게 주문했다. 이 의원은 "기록관은 아산시의 행정 역사가 담기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향후 현장 방문을 통해 개선 여부를 직접 확인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이날 4개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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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교육협력 간담회[시사캐치] 대전시의회 복지환경환위원회와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 공무국외출장 대표단은 27일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직업교육·정보화·특수교육 분야의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황경아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장, 이한영·이재경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김민숙 의원(교육위원회), 대덕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일진 단장과 인용준 부단장,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정윤호 회장이 함께했다. 양측은 대전의 산학연 기반 교육모델과 장애인 정보화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라오스 현지 교육환경에 적합한 실무형 프로그램 도입과 청년 인재 교류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향후 정례 교류와 정책 기반 MOU 체결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다. 이재경 의원은 "현장 중심의 정책 교류가 제도적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실질적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한영 의원은 "정보 격차 해소와 실무형 인재 양성은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로, 이번 교류가 지속적 교육 연대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숙 의원은 "대전은 직업·특수·평생교육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보유한 도시”라며, "향후 공동 사업과 실무 협의, MOU 체결 등 구체적 협력체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루앙프라방 주정부 및 현지 교육기관과의 후속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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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7회 문화상 후보자 공모[시사캐치] 대전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봉사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37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문화상’은 1989년 제정돼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로를 기리는 대표적인 상으로, 올해로 37회를 맞는다. 대전시는 학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언론·지역사회봉사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분야에서 지역 문화 창달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공적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동일 공적으로 1년 이내 상급기관 표창을 받은 경우, 공사생활이 문란한 경우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은 문화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대전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며,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오는 7월 31일(목)까지 제출해야 한다. 제출은 이메일(psk84@korea.kr), 공문, 등기우편,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서류 양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말경 열릴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을 격려하고 대전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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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가유공자·보훈가족 격려…위문품 전달[시사캐치] 대전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문했다. 이날 유 부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대전시민과 함께 늘 기억하겠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유 부시장은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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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부시장, 용화체육공원 조성 현장 안전 점검[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26일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절개지와 비탈면 등 토사 유실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인근 주택가 피해 예방 조치와 비상 대응 체계 정비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조 부시장과 정원조성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안전 확보에 필요한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특례사업이라 하더라도 공공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지연됐으나 시의 지속적인 행정조치와 시행사 독려로 현재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향후 시행사, 입주자대표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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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 페스타 성료[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민관이 함께 준비한 복지축제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시는 26일 염치읍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2025 아산시 행복키움 페스타’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복지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채종병)와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회장 우재원)가 공동 주관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함께해서 따뜻한 복지도시 아산’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현장에는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유관기관,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 활동 영상 상영 △행복키움 유공자 표창 △퍼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내에서는 홍보 부스,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등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읍면동 추진단과 종합사회복지관, 아산교육지원청, 주택관리공단 등이 함께 운영한 홍보 부스는 타 지자체 벤치마킹 방문객들에게 아산 복지의 실천 사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행복키움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이웃과 함께 웃고 나누며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아산의 대표 복지 브랜드”라며 "민관이 함께 만든 오늘의 행사가 촘촘한 복지 공동체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 기반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 복지체계를 정착시켜,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포용 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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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궝말소하천 정비사업 준공[시사캐치] 천안시는 궝말소하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4억 원을 들여 총연장 0.38km 구간에 제방 보강, 호안 설치, 교량 2개소 재가설 등 하천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하천범람 방지 및 주거지역 침수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궝말천은 병천면 매성1리 마을 중심을 가로지르는 소하천으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앞서 2020~2021년 재해복구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소하천 범람 위험이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기명 하천과장은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신 덕분에 사업이 무사히 완료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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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의 동행…천안시, 행복키움 어울림의 날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27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2회 행복키움 어울림의 날’을 개최했다. ‘행복한 오늘, 365일의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키움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과 1사1행복키움 결연기관, 복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31명과 직원 1명, 1사·1행복키움지원 결연 업체인 한솔제지, 이마트천안터미널점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 가수 션이 강연자로 나서 나눔과 동행을 주제로 한 행복공감 강연을 진행됐으며, 트위스트 숏폼 영상 상영과 31개 읍면동 단장들의 트위스트 공연, 읍면동 7개 팀이 참가한 트로트 한마당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영우 협의회장은 "행복키움지원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힐링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고 함께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천안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 여러분을 모시고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시에서도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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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막 오른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10∼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려대학교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며 국정원, 과기정통부,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21개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 신뢰가능한 사이버보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반 기술과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차세대 사이버보안 핵심 미래 인재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정보보호·정보통신기술(ICT) 기업(기술)전시회 ▲한국정보보호학회 우주·양자보안연구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첫째 날인 내달 10일에는 지난 4월 세계 32개국 180개 대학 1,606명이 참가한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이 열린다. 예선전(온라인)을 통과한 40개 팀(초급부문 20팀, 고급부문 20팀)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모여 총상금 3,800만 원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는 스페인 카탈루냐 사이버보안연구센터 크리스티나 페레스 솔라(Cristina Pérez-Solà)의 ‘AI보안을 위한 블록체인’ 강연이 열린다. 또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 쩐 꽝 득(Tran Quang Duc)의 ‘사이버보안에서 인공지능의 미래 탐구’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국가정보원이 ‘국가망 보안 체계(N2SF)’,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체계(SBoM)’ 등 국가 주요 사이버보안 정책을 소개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국내 우수 정보보호·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와 기술발표, 기업 간 기술협업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매칭행사, 현장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기업 스탬프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기업전시회, 경진대회 참관은 ‘핵테온 세종’ 누리집(https://hacktheon.org)에서 오는 7월 8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핵테온 세종은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환경속에서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핵심 가치를 설계하고 미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산·학·연·관이 함께 행정수도 세종에서 개최하는 사이버보안 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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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자체 ‘감염병 대응 첫 합동훈련’[시사캐치] 충청권 4개 시도가 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의 국내 유행 확산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첫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지자체 역학조사반원 80여 명이 참여한 ‘2025 충청권역(충남·대전·세종·충북)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 역학조사반과 중앙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역학조사반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훈련은 해외유입 홍역으로 인한 국내 유행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역할 이해 △의심환자 적정 검사 △효과적인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및 관리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까지 전과정을 진행했다. 홍역은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침방울) 등으로 쉽게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며, 홍역 환자 1명이 평균 12-18명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가 홍역 퇴치인증을 받았으나,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해외유입을 통한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국내 홍역 환자 수는 5월 31일 기준 61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47명 대비 1.3배 증가했다. 감염경로는 해외유입이 44명(베트남 41, 우즈벡 1, 태국 1, 이탈리아 1명)으로 72.1%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도 해외유입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 중 19세 이상 성인은 47명(77%)이었고, 35명은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역학조사는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규모 파악, 감염원 추적 등을 위한 활동으로써 실제 대응역량 강화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의훈련 참여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더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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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기관’[시사캐치] 충남도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5년 청년정책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정책 우수기관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교육·주거·복지·문화 등 7개 분야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청년 참여 기반, 정책의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대표 사업의 성과와 청년 참여 확대, 청년 데이터베이스(DB) 가입률 제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전국 청년 페스티벌 △충청남도 청년센터 운영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0여 개의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 소관 위원회의 청년참여위원회 지정률을 88.3%까지 끌어올려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 참여 기반을 구축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촉진한 바 있다. 또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28개 신규 창업, 25개 기존 사업 확장, 64명의 신규 채용, 16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등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도 강화해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에 육아 및 신혼부부 특례를 신설했으며, 소득 기준을 완화해 실질적으로 주거 안정성을 제고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 스마트팜’ 정책을 통해 250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 농업인 3000명 양성을 목표로 청년들의 농촌 진입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공급을 추진하면서 특별공급 비율 확대를 중앙정부에 건의해 관련 규칙 개정을 끌어냈으며, 전국 최초로 ‘100% 특별공급’을 적용 사례를 만들어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의 시작점으로 삼아 청년 삶의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만족을 끌어낼 수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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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충남경제진흥원 청년인턴 사업 “충전” 성료[시사캐치]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6월 26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참여 대학의 졸업 예정 청년들과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간 인턴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에게는 현장 면접을 통한 실전 면접 경험과 채용 현장 분위기 체험, 기업 및 기관 인사담당자와의 직접 소통 기회를 제공했으며, 기업 및 기관에는 우수 청년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행사 참여를 위해 도내 소재 16개 대학 졸업 예정자 205명은 사전 입사지원 컨설팅 지도를 받았으며, 서류 합격자 131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면접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독립기념관·한국중부발전(주)·한국서부발전(주)·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21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하였고, 2‧3부는 ㈜다산제약·(사)충남산학융합원·지엔에스티(주)·(주)제이티 등 30개의 민간 우수기업이 참여하였다. 면접 합격자들은 우수 학생 순위와 기업 채용 희망 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이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배정된 기업 및 기관에서 인턴근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을 통해 도내 청년들과 지역 기업 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마련된 만큼, 향후에도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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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농촌현장 전문가 양성 맞춤형 교육 성료[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농촌활성화센터는 5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 ‘2025년 현장전문가 육성 맞춤형 상반기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내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회차당 100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구성되었다. 1차 교육에서는 ‘농촌공간계획과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농촌공간 재구조화 계획 수립의 이해’ 등 농촌공간 계획 수립 및 역할에 대한 기초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2차 교육에서는 설문지 작성법과 SWOT 분석을 통해 자신이 소속된 중간지원조직의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요인을 분석하며 실천적인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근자는 "농촌공간계획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분석 기법까지 익힐 수 있어,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하반기에 진행될 심화교육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는"이번 교육을 통해 상근자들이 농촌 활성화의 실무형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교육과 연계해 직접 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심층적인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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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제3회 문화관광포럼, 항공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논의 지속[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6월 25일(수) 한서대학교 서산캠퍼스에서 ‘2025년 제3회 충남 문화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 항공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추진전략’을 주제로, 서해안과 연계한 충남의 항공관광 기반 조성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김웅이 한서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와 ▲임명재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연명 한서대학교 항공산업공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윤문길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와 ▲홍민정 세한대학교 해양스포츠관광학과 교수의 토론과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웅이 교수는 서산공항 개항과 태안비행장 활용을 중심으로, 충남 서해안권 항공관광의 거점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격렬비열도를 활용한 ‘땅끝 마케팅’과 함께 경관비행, 무착륙 체험상품, 도서지역 연계 상품 등을 통해 항공관광의 차별화와 시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명재 교수는 충남의 해양·내륙 관광자원을 연계한 복합형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하며, 항공관광이 충남 관광의 기동성과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태안해안국립공원, 가로림만, 해미읍성 등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 콘텐츠 개발과 외국인 대상 전용상품 운영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문길 교수는 항공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산공항의 노선 전략 및 이용자 유형 분석이 선행돼야 하며, 단순 교통기능을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민정 교수는 항공관광이 지역관광의 유입 및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광 동기 유발 상품’으로 기능해야 한다며, 격렬비열도와 서해안 경관비행을 중심으로 한 복합체험형 관광모델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충남 관광정책과 항공 인프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관광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와 함께 문화관광정책포럼을 정례화하여 정책 기반 마련과 실효성 있는 사업 기획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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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6월 넷째 주에도 지역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지원[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도내 지역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당진과 서산에서 각각 열리는 두 개의 지역 특화 축제 현장에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이 한시적으로 등록되어, 이용자들이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당진 합덕제 및 합덕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제8회 당진합덕연꽃축제’는 여름철 수려한 연꽃 경관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축제다. 이번 축제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일부 판매 및 체험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임시 가맹점이 운영된다. 같은 기간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는‘제16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개최된다. 서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6쪽마늘을 주제로 열리는 본 축제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체험, 공연 등이 어우러진 지역 밀착형 행사로, 이 역시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 운영을 통해 카드 이용자들의 참여 폭을 넓힌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축제 현장에 문화누리카드 사용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별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부스는 현장에 부착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충남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cacfmnuri)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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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레슬링팀,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서 금2‧은1‧동1 획득[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레슬링팀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양정모 올림픽제패기념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 2, 은 1,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자유형 부문에서 ▲ 74kg급 이세현(4학년)이 금메달, ▲ 86kg급 김휘찬(2학년)이 은메달, ▲ 61kg급 조수혁(2학년)이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그레코로만형 부문에서는 ▲ 82kg급 윤석민(3학년)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오명진 학부장은 "전통 있는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든 선수가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해 준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더 높은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스포츠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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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HUSS사업단, 해외에서 글로벌 시장조사 실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은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학과 재학생들을 중국에 파견해 청년 소비 트렌드 분석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조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업을 통해 조사방법론과 시장조사 기획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중국 현지에서 실전 중심의 조사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기반으로 △중국 콘텐츠에 대한 시장 반응 분석 △한·중 MZ세대 소비 트렌드 비교 △양국의 MBTI 차이를 반영한 소비자 성향 조사 △SNS 바이럴 전략 기획 △중국 카페 브랜드의 한국 내 현지화 전략 분석 등을 주제로 팀별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중국과 한국의 경영 전략을 비교 분석하며, 중국 최대 도소매 시장인 ‘이우(义乌)’를 방문해 현지 유통 구조와 글로벌 소상공인 대상 도매 시스템, 트렌드 변화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우 현지조사에서는 이우무역성 5개 구역을 중심으로 가상의 바이어 역할을 수행하며 각 매장 대표들과 제품 단가, 거래 조건 등을 협상하는 실전 과제를 수행했다. 수업 시간에 배운 무역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며 글로벌 유통 실무에 대한 감각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국 마케팅 전략 보고서를 제출하고, 발표회를 통해 조사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동성 HUSS사업단장은 "이번 중국 현지 파견은 단순 견학이 아닌, 수업과 연계된 조사기획 역량을 실전에 적용해보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과 실무 역량을 고루 갖춘 인문사회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선문대, 세종대, 순천대, 한밭대와 함께 ‘위험사회’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연결사회에 대응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복수전공 개설, HUSS 융합캠프, 글로벌 사회문제해결 글로벌캠프, 기업탐방, 콘텐츠 경진대회, 표준현장실습, 정책연구 포럼 등 문제해결 중심의 인문사회 융합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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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료[시사캐치] 대전시는 ‘2025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7일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를 비롯한 3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총 23개 직종에 2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직종은 가구제작, 귀금속공예,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대회는 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OO명의 입상자가 선정됐으며, 금상 OO명, 은상 OO명, 동상 OO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5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도 경기 운영을 도우며 원활한 대회 진행에 힘을 보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뛰어난 기능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직업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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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소통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첫 번째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간담회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격월 정례 운영되며, 각 산업단지가 겪고 있는 문제점을 살펴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전의면 소재 미래산업단지에서 열려 미래산단 입주기업을 대표해 한국단미사료협회,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산업단지 생활용수 공급량 확대 ▲제설차량 지원 ▲기업 통근버스 공동 활용 등에 대해 논의하고, 추후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북부권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전담조직(TF)’의 주요 성과인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관 ‘세종 한글 컬처로드’ 문화행사도 열렸다. 세종 한글 컬처로드는 산단 내 달성공원에서 열려 산업단지 근로자, 양곡리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재즈와 국악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 밖에도 시는 북부권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전담조직이 도출한 대중교통 개선 사례인 미래산단 경유 마을버스와 두루타 운행 현장도 함께 점검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찾아가는 산업단지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기업 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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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음악 창작지도 노하우 공유[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2025년 6월 25일(수), 배방고등학교에서 2025년 음악 창작지도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천안·아산 지역의 중등 음악교사 30명 내외가 참석하여 음악 경연대회 창작 부문 지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실제적인 창작지도 방법 모색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음악 수업에서 주도적으로 창작 활동에 참여하고, 나아가 음악 창작지도의 전문가로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는 '나도 작곡가'를 위한 창작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예산중학교 음악교사 류재봉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음악 교과목의 특수성을 반영한 강의, 실습, 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연수 방법을 활용하여 참여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창작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도 막상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음악 창작지도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통해 음악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음악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배움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어 음악 교육의 지평을 넓혀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