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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지천댐 신속 추진’ 요청[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을 조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22일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 김완섭 장관을 만나 △지천 기후대응댐 조성 신속 추진 △충남 공공 산업폐기물매립장 내 초목류 순환센터 설치 △충남 중부권 광역상수도 복선화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및 국비 반영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 조기 시행 등을 당부했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대청댐(14억 9000만㎥)의 4%, 보령댐(1억 1700만㎥)의 50% 수준으로,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주요 수원인 대청댐과 보령댐은 이미 한계에 달했고, 청양·부여군은 용수 대부분을 대청댐·보령댐에 의존하고 있어 신규 수원 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천 하류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홍수가 발생, 하천 범람에 따른 광범위한 농경지 침수로 재산 피해를 불러왔다며, 물 위기 극복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천댐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초목류 순환센터는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충남 공공산폐장 내에 국비와 도비 60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초목류를 수거·운반해 우드팰릿 등으로 가공한 뒤 인근 화력발전소 연료로 판매함으로써, 금강하구 쓰레기 처리 및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김 지사는 서천 금강하구는 매년 호우 때마다 상류에서 떠내려 온 해양쓰레기가 해안가를 덮치는 재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유역별 처리 주체가 다르고 예산이 부족해 일부만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초목류 순환센터 설치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 중부권 광역상수도 복선화는 공주시와 논산시, 부여군 등 3개 시군에 내년부터 2032년까지 1357억 원을 투입, 관로 복선화 (38.1㎞)와 가압장 확장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김 지사는 단선인 중부권 광역상수도 도·송수관로는 사고 시 단수가 불가피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복선화가 필요하다며, 예타 통과 및 내년 국비 38억 원 반영 등을 건의했다.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은 62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설치한 지 20년 이상 지난 홍성∼서산가압장, 보령정수장∼홍성가압장 관로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보령댐 광역상수도 배관 노후화에 따른 밸브 파손으로 4개 시군 30여만 명의 주민들이 3일 동안의 단수 피해를 입은 사실을 들며, 상수관로 노후화로 인해 단수 사고 발생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수도기본계획에 2032년 이후로 예정된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을 내년부터 조기 시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김 장관 접견 이후 환경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충남도지사가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김 지사는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서의 활동과 도의 탄소중립 정책 등을 소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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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서 충남 제품 ‘세일즈’[시사캐치] 충남도가 도내 10개 기업과 함께 중국 하얼빈박람회에 참가해 중국·러시아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길을 넓혔다. 도는 17∼21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제34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충남관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80여 개국 20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무역 행사로, 7만㎡ 규모의 전시장에 마련된 3000여 개의 홍보관은 중국 전역과 인근 러시아 등에서 참가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중국 동북부 시장을 공략하고자 10개 기업으로 구성한 단독관을 운영해 화장품과 식품, 캠핑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105건 563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2건 170만 달러 수출 협약(MOU) 체결 성과를 내 중국 동북부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장 판매 부스를 운영한 참가 기업들은 실시간 소비자 반응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다수 품목은 조기 완판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는 이번 박람회 이후에도 중국 해외사무소를 거점 삼아 현지 매장 입점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해 도내 기업의 수출 외연을 지속 넓힐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중국 동북부 지방은 중국 중앙정부의 공업기지인 동시에 동북아 전면 개방 프로젝트 추진으로 인근 러시아·중앙아시아까지 진출하는 교두보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기업의 뛰어난 제품이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를 올리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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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스마트팜 특화항만 구축 시동[시사캐치] 충남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농수산물 스마트농업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팜 특화항만’ 구축에 나섰다. 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해양수산국 관계자와 연구진,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농수산물 스마트팜 특화항만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수행기관의 과업 개요 및 세부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도내 항만의 기능별 역할 재정립 및 스마트물류 기반 확보를 위한 실현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농수산물 스마트팜 클러스터와 항만 간 연계성을 강화해 충남 농수산물의 물류·유통 효율성을 제고하고, 이를 국가항만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마련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과업은 △충남 농수산물 생산 및 유통 현황 분석 △스마트팜 물류 수요 예측 및 처리체계 수립 △보령·대산·당진항 등 항만별 역할분담 및 연계 방안 검토 △특화항만 지정 타당성 분석 △국가계획 반영 전략 및 정책 제언 등이다. 도는 오는 7월과 10월 두 차례 중간보고회와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은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보유한 지역으로, 항만 연계를 통한 농수산물 물류체계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도내 항만의 새로운 기능을 정립하고, 지역 농수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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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연구실적 우수교원 시상[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2일(목)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연구우수교원 시상식’을 개최하고,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학문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수 1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 시상은 백석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전년도 연구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교원을 ‘연구우수교원’으로 선정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 수상자는 ▲첨단IT학부 강상규, 진영훈 교수 ▲사범학부 구교만, 김정현, 김주혜, 박찬우, 한동기 교수 ▲관광학부 김판영 교수 ▲보건학부 김지혜, 이주현, 최인애 교수 ▲디자인영상학부 조은환 교수 ▲컴퓨터공학부 한정수 교수 총 13명이다 선정 기준은 연구비 수주 실적, 간접비 징수 기여도, 교원업적평가 내 연구 및 산학협력 영역 성과, 기술이전 실적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공정하게 심사했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학문 발전에 기여해 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이 백석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이번 시상을 통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 동기를 부여하고, 대학의 연구중심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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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APEC국제교육협력원, 미래 AI의료융합 이끄는 글로벌 인재 육성 협력[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5월 22일 대학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이사장 박동선)과 미래 AI의료융합을 이끄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의료융합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하며 의료융합 산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PBL 중심의 의료융합 교육과정 공동 개발 △AI 기반 의료융합 프로젝트, 해외 현장실습 및 인턴십 연계 △의료융합 분야 국제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확대 △AI의료융합 특화 교육모델 및 해외 거점 운영 △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 산학협력 거버넌스 구축 △글로컬대학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 세계 70개 회원국과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APEC국제교육협력원과의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경험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에서 정주하며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청년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송병국 총장, 김기덕 교학부총장,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한상민 기획처장을 비롯해 APEC국제교육협력원 박동선 이사장, 차중찬 원장대행, 이승진 국장 등이 참여했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는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Inclusive Success)’을 비전으로, 의료 기반의 융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협력을 넘어 글로벌 의료·AI 융합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세계와 연결되는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미래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선 APEC국제교육협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교육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로,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의료·AI 융합 분야에서 미래 사회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대학 및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제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3월 충남TP,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의 다양한 혁신기관과 의료융합 관련 협약을 체결하며, 의료·바이오·ICT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의료융합 산업의 성장 및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초석을 다지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의료 융복합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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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다…글로컬 다문화 대동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교내 광장에서 ‘2025 선문대동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함께하는 지구촌, 소통하는 선문인’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문대동제’는 단순한 대학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연계형 다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56개국에서 온 2,7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문화적 다양성과 지역 공동체의 조화를 이루는 ‘글로컬(Global+Local) 문화 융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번 행사는 ‘지구촌을 품은 선문,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캠퍼스’를 비전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상생의 축제로 기획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 캠퍼스에는 국가별 전통 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각국의 대표 음식과 공연도 선보였다. 유학생 체험 부스에는 중국의 꿔바로우, 베트남의 반미, 일본의 타코야끼, 네팔의 파니푸리 등 10여 개국의 이색 먹거리가 큰 인기를 끌었다. 문화공연에서는 네팔, 인도, 우즈베키스탄, 아프리카 등 다수 국가의 전통춤과 노래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지역경제과, 관광진흥과, 푸른들영농조합법인 등 지역 기관들도 참가해 로컬푸드 시식, 농산물 체험부스, 아산페이 홍보 부스 등 지역 콘텐츠도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대학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하나 되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선문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허브 캠퍼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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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과기부 SW중심대학사업 연속 선정...110억원 확보[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산업계와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체계 전반을 혁신하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1단계 사업을 수행한 10개 대학 중 유일하게 2단계 사업에 선정된 호서대는 2030년까지 6년간 총 11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호서대는 지난 1단계 사업에서 'AI융합대학'과 'AI융합교육원' 신설해 AI·SW 융합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1년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에 따라 호서대 KTX 캠퍼스 내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고, 대학 전반의 AI·IT·SW 교육을 총괄 운영할 ‘AIT 스쿨’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AIT 스쿨 내 자유전공 개설 ▲기업 공동 교육과정 개발 ▲학생 역량에 따른 차별화된 전교생 AI·SW 교육 등 미래 혁신 교육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호서대 컴퓨터공학부 박근덕 교수는 "이번 연속 선정은 지난 6년간의 우수한 성과와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를 이끄는 핵심 인재 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외에도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디지털새싹사업 등 정부 주요 IT 분야 국책사업 수행으로 기술 융합 혁신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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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3솔(분쟁해결) 유공’ 중노위 특별표창 수상[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단국대의료원지부(지부장 조혜숙)와 함께 노사 간 신뢰 구축과 조직문화 개선, 자율적이고 평화적인 분쟁 해결 노력을 인정받아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김태기)로부터 특별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자율적 분쟁 해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국대병원은 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실시하며 구성원과의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2022년에는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의료기관 감정노동종사자를 위한 힐링 캠페인’을 진행해 내원객과 교직원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2023년에는 ‘직장인 고충 솔루션 및 공정 노사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자율적인 분쟁 해결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이어왔다. 이 외에도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천안시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인식개선 교육 등 고용 촉진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단국대병원은 중앙노동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공솔(공정 노사 솔루션)·직솔(직장인 고충 솔루션)·복솔(복수노조 솔루션) 한마당’ 행사에서 ‘공정 노사 솔루션’ 분야 우수사례로도 소개되었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공솔·직솔·복솔 업무협약 사업장의 노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적 분쟁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이번 표창은 병원과 노동조합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협력해온 결과”라며,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환자에게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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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고복성 감독,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 지도자 발탁[시사캐치] 충남개발공사 여자소프트테니스선수단 고복성 감독이 대한체육회로부터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선출돼, 22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고 감독은 2017년 충남개발공사 선수단 창단한지 1년만인 2018년에 국가대표선수 배출을 비롯해, 2019년 전국 종별선수권대회 우승, 2023년 국무총리기와 2024년 대통령기 개인‧단체전 경기에서 상위권 입상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발탁된 것으로 평가된다. 공사 선수단장을 겸하고 있는 박영환 관리이사는 "그간 쌓아온 지도력과 리더십이 국가대표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고 감독은 "공사 임직원과 충남 스포츠계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리고, 진천선수촌에 있더라도 공사 선수단 감독직으로서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 감독의 국가대표 지도자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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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사회적경제 도약 협력 강화[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윤여권)과 지난 21일 청양군에 위치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혁신타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협약식에는 충남경제진흥원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공동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혁신타운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대외 협력 강화 ▲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공동 사업의 기획·추진에 대한 상호 협력 ▲ 사회적경제 조직의 협력 성장 기반마련을 위한 네트워크 사업 추진 등이다. 김찬배 진흥원장은"이번 협약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타운이 충남 사회적경제의 거점으로만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혁신타운이 충남 사회적경제의 중심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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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페이’…유학생도 쓸 수 있어요![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1일, 22일 양일 간 선문대학교 ‘글로컬 다문화 축제 한마당’ 행사장에서 아산페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는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주민 등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아산페이의 사용법과 혜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지역상품권 chak’ 앱 설치부터 사용처, 할인 방식까지 실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실시간 상담도 지원한다. 베트남 국적의 한 유학생은 "학교 근처 식당에서 QR 코드를 본 적은 있지만,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고 10% 할인도 된다는 건 처음 알았다”며 "앱 설치 방법까지 알려줘서 꼭 써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화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의 핵심 수단”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아산페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발행 규모를 늘리고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지역화폐인 아산페이는 만 14세 이상 내·외국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시 10%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해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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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선문대, 글로컬 상생 업무협약[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5월 21일(수) 오후 2시 30분,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컬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로컬과 글로벌이 공존하는 ‘글로컬 전략’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로컬푸드 소비 촉진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청소년 및 청년 진로·취업 지원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다문화가족 지원 ▲미래도시 연구개발 등 6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산시와 선문대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동반자 관계를 이뤄왔다”며, "이번 협약은 그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문대가 보유한 우수한 인재와 교육 인프라, 아산시가 가진 행정 역량이 결합된다면, 지역에 산재한 복합적 문제들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선문대학교에서 개최된 ‘글로컬 다문화 축제’에 시장이 직접 참여해 유학생 부스, 로컬푸드 시식 행사, 아산페이 홍보 부스 등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며 협력의 의미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지역, 산업이 연계된 주·산·학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외국인주민 및 청년층 등 정책 대상별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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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선대위, 세종어린이집연합회 지지 선언 “깊이 환영”[시사캐치] 더불어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상임총괄선대위원장 강준현)는 5월 21일, 세종시 보육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식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고 밝히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진행된 ‘세종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및 지지선언식’에는 지역 내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하여,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원화된 보육·교육 체계로 인한 혼란과 교사 처우 차별, 행정·재정의 불일치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며,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교육 복지 로드맵은 이제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현실적인 과제”라며 강조했다. 간담회 직후 이어진 지지 선언에서 세종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이 기관의 형태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모든 교사가 정당한 대우를 받는 통합 시스템이야말로 국가가 책임지는 보육복지의 첫걸음”이라며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이재명 후보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강준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지지 선언은 영유아 교육과 돌봄의 질을 높이고, 보육현장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과 학부모,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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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대전시의원, 청소년의회교실 참여 학생들 격려[시사캐치] 대전시의회는 5월 21일 만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네 번째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대전시의회는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청소년 의회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만년고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2건의 건의안을 직접 처리하고, ‘교육의 본질과 학습 다양성에 부합되는 교육방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등 총 4건의 자유발언을 통해 실제 의회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한영 의원(서구6, 국민의힘)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 구성원인 시민으로서 책임과 참여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만년고 학생들은 "시의원이 직접 발언하는 곳에 와 보니 너무 신기하고 의원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오늘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 조율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미래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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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홍성 내포초 ‘청소년 의회교실’ 열어[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1일 홍성 내포초등학교 학생 20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의회교실에서 홍성 내포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대표인 도의원의 역할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또한 ‘욕설, 놀림 없는 학교를 만들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자’를 주제로 2분 발언을 하면서 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다양한 교우 관계 형성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생의 안전한 SNS 사용에 관한 조례안’ 2건에 대해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조례안을 심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의장 선거나 조례안 처리 등 의회의 역할을 체험하며 학교생활의 규칙과 규범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며 지방자치의 원리를 배우는 유익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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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맑은쌀, 신품종 ‘해맑은벼·달맑은벼’ 본격 이앙[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5월 20일 둔포면 신법리 들녘에서 아산맑은쌀 원료곡 신품종 ‘해맑은벼’ 이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둔포·영인농협 조합장, 계약재배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오 시장은 신품종 ‘해맑은벼’와 ‘달맑은벼’의 개발 경과 및 품종 특성을 보고 받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이앙 연시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아산맑은쌀의 명성은 고품질 생산을 위한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해맑은벼는 적기 이앙과 도열병 관리가 관건인 만큼, 안정재배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농촌진흥청과 아산시,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함께 개발한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프로그램(SPP)’을 통해 탄생한 신품종이다. 아산시는 고온 피해, 수발아, 도복 등 기존 품종의 한계를 개선하고, 추석용 햅쌀 수확 적기를 맞추기 위해 신품종 도입을 추진해왔다. 2020년부터는 삼광벼를 ‘해맑은벼’로, 2024년부터는 청아벼를 ‘달맑은벼’로 대체하는 품종 차별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해맑은벼는 단백질 함량이 5.3%로 낮고 밥맛이 뛰어나며, 도복에 강한 특성으로 농가와 RPC에서 호평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우수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달맑은벼는 청아벼보다 출수기가 7일 내외로 빠르고 키가 작아 도복에도 강하며, 단백질 함량도 5.5%로 양호해 조생종이면서도 품질 경쟁력이 높다. 2024년 현재 해맑은벼 재배면적은 390ha로, 전체 계약재배면적(2,000ha) 대비 품종 대체율은 19.5%에 달한다. 시는 2025년까지 재배면적을 650ha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시 전체 벼 재배면적(8,245ha)의 50%를 신품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달맑은벼도 영인·둔포 지역을 중심으로 100ha 규모의 계약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종자 자급 기반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선장면·둔포면 일원에 12ha 규모의 채종단지를 운영 중이며, 2025년 말까지 ‘아산시 종자은행’을 완공해 보급종 수급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맑은벼는 적기 이앙과 안정 재배기술을 실천할 경우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면서 "아산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 확산과 재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둔포·영인농협 통합RPC)을 통해 아산맑은쌀 브랜드로 가공·유통되며, 서울·수도권 하나로마트와 제주도 등 주요 수요처에 공급되고 있다. 해맑은 품종은 삼광 품종에 비해 수분 흡수율이 다소 빠르고 호화가 잘되기 때문에 밥 지을 때 물을 삼광벼보다 5~10% 적게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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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MZ 공무원들과 브런치 소통[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세대 간 격차 해소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0일 신정호 인근 카페에서 MZ세대 공무원 5인과 함께하는 ‘시장과의 브런치’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통해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고자 기획된 ‘소통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석자는 모두 시가 운영 중인 ‘이달의 슈퍼루키’로 선정된 직원들로, 재직 1년 이상 3년 미만의 신규공무원 가운데 업무능력과 태도, 조직 기여도를 기준으로 매월 선발된다. 이날 브런치는 오세현 시장이 신규 공무원들과 고충, 업무환경, 복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공직자 출신인 오 시장은 시장이 아닌 ‘공직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며, 격의 없는 대화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영서 주무관(행정8급, 위생과)은 "평소 시장님을 가까이 뵐 기회가 없어 많이 긴장했는데, 편안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같은 공직자로서 느끼는 고민을 공유하고, 선배로서 건네주신 조언들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서용주 주무관(시설9급, 투자유치과)은 "시장님께 시정 운영 배경과 방향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저연차 공무원들이 시장님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현 시장은 "세대와 직급을 넘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가 조직의 활력을 키우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 같은 시간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진심 어린 대화와 공감이 아산시 조직문화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브런치를 시작으로, 직급별 인사고충 간담회, 노사 상생 워크숍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특히 브런치·티타임과 같은 비공식적 만남을 통해 행정 내부의 유연한 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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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대선기간 공무원 정치 중립 철저해야”[시사캐치]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21일 대통령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만큼, 공직자는 정치적 중립을 더욱 엄정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훼손되는 사례가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소속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고히 유지하고 공정·투명한 공직사회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인명부 작성, 투·개표 사무업무 등 법정 선거사무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천안시는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유지 의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는 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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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국토교통부에 국비 확보 건의[시사캐치]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21일 도로분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건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국도1호(목천~삼룡) 확장사업이다. 성거~목천간 국도대체우회도로(총연장 12.9㎞, 왕복 4차선)는 천안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 극심한 상습·정체를 겪고 있는 국도1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남부권 개발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착공에 돌입한다. 목천~삼룡 국도1호 확장사업(총연장 4.3㎞, 왕복6차선)은 목천읍 남천안IC~삼룡동 청삼교차까지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1번국도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국토균형발전 및 국도1호선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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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세종 행정수도 완성에 '공감'[시사캐치]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적극적인 공감 의지를 드러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손중근 법무혁신담당관,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21일 공주시청을 찾아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을 기원하는 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공주와 세종은 역사와 생활을 공유해온 이웃이나 마찬가지”라며 "행정수도 완성은 두 도시 모두의 미래를 여는 일로, 공주시의 참여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을 100만 서명운동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역과 충북도청, 충남도청, 강원도청 등 전국 곳곳에서 현장 중심의 서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