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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담 의원, 천안도시공사 임금체불 등 지적[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이종담 의원(불당 1동, 불당 2동)은 제2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도시공사 임금체불건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이종담 의원은 천안도시공사 미화경비직의 명절휴가비 등 임금체불에 대해 천안고용노동지청의 지급결정과 1심에서의 노조측 승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소송을 진행하는 점을 거론하면서 "천안시는 공공기관이 사법부의 판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지급 대신 소송에만 몰두하여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하면서 "의회 차원에서 신속한 해결을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남발하는 것은 노동자 탄압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의원은 천안시 도시공사의 미화경비직 등 기간제직의 정규직과의 복지제도의 차별, 기간제 채용으로 인한 불안정한 지위 등의 노동환경 전반에 대해 지적하였다. 더 나아가 천안도시공사 뿐만 아니라 최근 공공기관의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음을 비판하면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 안전한 근무환경 유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해 강조하였다. 끝으로 천안시 도시공사가 올바른 인사권 행사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구현에 천안시가 모범이 될 것을 부탁하면서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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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의원, 천안시 정책 현안 점검 위한 시정질문[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류제국 의원(천안시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25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관련한 점검 및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류제국 의원은 먼저 축구 역사박물관 운영과 관련된 보충질의를 통해 천안시는 축구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기에 축구의 역사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명확한 콘텐츠 없는 축구 역사박물관은 결과적으로 혈세만 낭비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특히 해외 축구 선진국인 스페인, 영국, 독일 등의 박물관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축구 그 자체와 유명 축구 선수가 어우러졌기에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일본 도교돔 축구 박물관의 운영 주체가 일본 축구협회임을 제시하며 대한축구협회가 축구 역사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제안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는 천안 외곽순환도로 구축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류제국 의원은 "천안 도심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민간 소유지가 많은 만큼 보상 절차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곽순환도로의 시행이 오래 걸리는 만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도 691호와 시도 1호 구간의 공사를 조속히 시행해야 함도 요구했다. 류제국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은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천안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며 대안을 함께 제시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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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천안시의원, 축구종합센터 성공적인 준공 촉구[시사캐치]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국민의 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환지역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축구종합센터에 관해 시정질문을 했다. 김철환 의원은 작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신청에서 최종 탈락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이번 공모에서는 반드시 선정되기를 당부하였다. 특히 김의원은 국토부 자문위원단의 성환지역 혁신지구 미선정사유인 미분양 등에 대한 대안과 공간계획 운영방안 구체화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하면서 성환지역이 필연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모 신청서 작성을 주문하였다. 한편, 김철환 의원은 축구종합센터 주변지역 활성화에 관련하여 조속히 수요조사를 통한 로드맵의 준비를 요구하였다. 또한 축구박물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축하하면서 최초 설계안보다 수배 증가한 예산에 부응하는 대한민국과 천안을 대표하는 박물관 건립을 촉구하였다. 끝으로, 지난 시정질문에서 언급한 축구센터 건립의 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천안시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성공적인 완공을 기대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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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더좋은조례연구회’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시사캐치] 대전시의회 ‘더좋은조례연구회’(회장 김영삼 의원)는 시민 중심의 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으며,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 소속 서정욱 행정사무관이 강연자로 초청됐다. 서 사무관은 ‘정책 환경 변화 속 자치입법의 길, 더 좋은 조례를 위한 입법 전략과 실행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시민 중심의 입법 전략과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의 핵심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김영삼 회장(서구 2, 국민의힘)은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입법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학습과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한 연구회원들은 "자치입법 역량이 곧 지역 정책 수준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중심의 문제 인식과 실질적인 대안을 담은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삼 회장(서구 2, 국민의힘)을 비롯해 이중호 간사(서구 5, 국민의힘), 김선광 의원(중구 2, 국민의힘), 박주화 의원(중구 1, 국민의힘), 이용기 의원(대덕구 3, 국민의힘), 황경아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 등 연구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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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중국 지린성 인민대표대회와 교류협력 논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5일 중국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방문단을 의회로 초청해 양 도·성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4년 체결한 우호교류협정과 2019년 충남도의회의 지린성(吉林省) 방문 이후 지속되고 있는 교류 활동의 연장선으로 양 지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환담에는 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을 비롯해 이철수 운영위원장(당진1·국민의힘) 등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6명과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포함한 5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의사 진행 환경과 구조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문단은 충남의 대표 농특산물 산업 현장인 ‘고려인삼창’을 찾아 인삼 산업의 재배·가공·유통 현황을 견학하며 충남의 농업 기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홍성현 의장은 "충남은 백제문화의 중심지이자, 우수한 농산물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닌 지역”이라며 "특히 지린성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인삼을 비롯해 농특산물과 관광 분야에서 양 지역이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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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언어교육 지원 등 절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유성재)은 이주배경학생 밀집 학교현장을 찾아 이주배경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24일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아산 둔포초·신창초·아산남성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둔포초는 전교생 344명 중 다문화 학생이 292명(84%)으로, 부모의 출신국은 중앙아시아, 베트남, 중국, 스리랑카 등 13개 국가로 다양하다. 신창초등학교는 전교생 411명 중 다문화 학생이 331명(80%), 아산남성초는 전교생 901명 중에 다문화 학생이 313명(34%)이다. 유 의원은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는 교육의 사각지대”라며 "둔포초의 경우 교사 근속경력 평균이 1.5년으로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둔포초등학교 이한규 교장은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는 특별한 표준수업안 개발 및 대학과 연계된 교육실습 운영학교 지정 운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이 절실하다. 그래야 교사들의 잦은 이동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창초등학교 염춘산 교장은 "신창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81%지만 교사 근속연수가 3년 이상”이라며 "접근성이 용이한 순천향대학교의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한국어 위탁교육의 효과가 컸고, 또한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 지원도 수업과 학생 지도에 도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함께 배석한 순천향대학교 최근택 교수는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에 순천향대학교 위탁 한국어 집중교육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좋은 교육환경과 우수한 강사진의 확보가 다문화 교육에 있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학교들은 공통적으로 한국어학급, 어울림교육 등을 충실히 운영하고 있지만, 이주배경학생들의 구성 현황이 높기 때문에 수업밀도 저하,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와의 소통 등에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있다. 이에 현장 방문 참석자들은 예산과 인력 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학교 현장에 와서 생생한 소리를 듣다 보니 다문화 교육의 어려운 점에 관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교육에 필요한 인력 지원과 예산 확충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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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대전도서관 5월 1일 문 연다[시사캐치] 대전시가 조성한 창의 체험 특화형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5월 1일 문을 연다. ‘재미있는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지향하는 동대전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지식과 상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문화 복합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 당일 개관식과 함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맛봄의 날’을 운영한다. 기념식은 이상협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5월의 감성을 담은 수필 낭독도 함께 펼쳐진다. 이날 하루는 도서관 맛봄의 날로 운영되어 연령 제한 없이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15시 30분) ▲어린이공작실 레고, 미니화분 식재 체험 ▲청소년창작실 꿈씨패밀리 모루 인형 만들기, 미니어처 책장 만들기 ▲뮤직&무브 드럼 원데이 클래스 등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시간대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면적 7,354㎡ 규모의 동대전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됐으며, 단순한 열람 기능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공존하는 체류형 도서관으로 설계됐다. 특히 어린이공작실, 청소년창작실, 실감 체험실 등 창의 체험 공간 4곳을 마련해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전도서관(☎042-270-7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대전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의 씨앗을, 청소년에게는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사색과 회복의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 모두가 꿈꾸고 성장하는 지식문화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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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순신축제 현장 안전점검[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앞두고 24일 온양온천역에서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15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대 시설, 전기·소방 시설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인파 관리 대책, 교통 및 주차 관리 대책, 구급차 배치 계획 등도 함께 점검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점검 사항을 신속히 보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나온 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25일 곡교천과 현충사에서도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해 안전 사고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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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직문화 조성 청렴 리더십 강조[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3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반부패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주요 관련 부서장과 반부패 전문기관 ㈜레드휘슬 연구원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실시한 자체청렴도 조사 결과를 분석한 레드휘슬 연구원의 보고에 따르면, 아산시의 경우 타기관에 비해 전반적인 청렴도 점수는 높지만 연고주의 및 갑질 발생 분야 등에서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간부 공무원들이 주도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의 부패 취약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바탕으로 소통과 참여 중심의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청렴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시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위직 청렴 리더십 강화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역량 강화 ▲소통하고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공직비위 사전 차단의 4가지 중점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부서별 청렴 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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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전통 옹기체험[시사캐치]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와 연계한 특별 체험행사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와 전통문화 향유 확대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본 행사는 오는 4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이틀간, 아산 곡교천 일대에서 ‘꾸미GO 만들GO 옹기놀이터’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옹기놀이터’는 전통 옹기를 소재로 한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으로, ▲옹기그릇 만들기 ▲옹기모빌 만들기 ▲옹기 그림판 꾸미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3종의 체험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충남 무형문화재 이지수 옹기장의 예술 옹기 작품 전시와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생활용 옹기 제품 전시·판매도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에게는 체험과 구매, 감상의 기회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경험이 제공된다. (재)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옹기놀이터’ 운영은 지역 문화시설과 지역축제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사례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재방문 유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041-549-98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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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어린이집 ‘새 단장’[시사캐치] 충남도가 도청 내 직장어린이집을 확장해 육아 부담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직장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도는 24일 도청어린이집 실외 놀이터에서 ‘2025 충청남도청어린이집 나무동 증축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어린이집 관계자, 원아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2월부터 1년여 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한 나무동은 보육실 5개, 유희실, 인공지능(AI)학습실 등을 포함해 총 576㎡ 규모다. 기존 새싹동, 잎새동, 열매동에 이어 나무동 증축으로 도청어린이집은 원생 정원이 223명에서 273명으로 50명 늘어나 전국 광역 직장어린이집 가운데 단일 최대 규모로 커졌다.* *정원: 원생 273명, 교직원 74명 이번 증축으로 0세 반을 제외한 전 연령대(1∼5세) 반의 입소 대기가 해소돼 그동안 추첨에 당첨되길 기다려 온 직원들의 육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도청어린이집 증축을 통한 보육 환경 개선과 함께 앞으로도 △전국 최초 공공부문 주 4일 출근제 △가족돌봄시간 확대 △다자녀 공무원 인사 우대 등 ‘아이 키우며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일하는 엄마·아빠에게 최고의 복지는 직장어린이집일 텐데 취임하고 이듬해 보니 일부 직원들이 자녀를 이곳에 보내지 못해 마음 졸이고 애태운다는 사실을 알았다”라면서 "노조에서도 어린이집 확대를 계속 건의해 지난해 도비 21억 원을 들여 착공해 전국 최고, 최대의 어린이집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 중 원생이 제일 많고, 선생님도 제일 많은 데가 바로 여기 충남도청어린이집”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최상의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청어린이집은 도청 별관 1층에 보육실 21개와 조리실, 유희실 등의 실내 시설을 갖췄으며, 실외 놀이터를 포함해 총 4802㎡ 규모다. 운영은 민간 위탁 방식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 3년간 남서울대가 맡는다. 보육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이며, 야간에는 1개반을 오후 7시 30분부터 3시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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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미래 철도산업의 핵심, ‘코레일 한국철도IT센터’ 착공[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이 4월 24일 배방읍 장재리 2074번지 일원에서 열린 ‘코레일 한국철도IT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철도산업을 이끌 핵심 기관 건립을 환영했다.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가 주최한 이날 착공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은 2020년 8월 공공기관인 ‘한국철도IT센터’를 유치한 충청남도-아산시-코레일 간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오 시장은 "아산시는 2004년 KTX 천안아산역 개통과 함께 광역교통망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지난해 인주역 서해선복선전철 개통과 향후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로 서해안 철도교통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50만 자족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아산에 코레일의 미래전략 프로젝트인 한국철도IT센터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센터 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철도IT센터’는 차세대 철도물류 정보시스템 운영을 맡을 계획으로 아산에 신축되는 센터가 메인 역할을 하며 기존의 서울전산센터를 백업 시스템으로 이중화해 재난‧재해에도 영향 없는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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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4월 23일(수)에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특수교육지원인력 11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했다. 연수 대상자인 특수교육지원인력은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희망일자리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과 효율적 활용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인력에게 장애 학생 특성을 반영한 학교생활 지원전략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장애 유형별 행동 특성을 이론적으로 접하고, 그에 따른 적정한 행동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본 연수는 특수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향상하게 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의 지원인력들과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나누며 다양한 해결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실무원은 "평소 학생을 지원하며 겪는 문제 상황에서 학생들의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장애 유형별 행동 특성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강의를 통해 장애학생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특수교육현장과 그 현장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적응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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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교무행정사 배움자리’ 운영[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4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관내 교무행정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교무행정사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천안교육지원청과 서천 치유의 숲에서 총 3회차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미래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환경생태 체험을 통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미래교육 변화에 따른 교무행정사의 역할 모색 △자연을 통한 환경 교육 이해 △교무행정사 간 관계 형성과 소통의 장 마련 등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교육과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현장 업무 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특강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무행정사는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업무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학교에서 일하는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무행정사들이 교육 현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동료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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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수),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충남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부터 본격 확대 운영되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늘봄지원실장의 실천적 지도력과 업무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핵심 운영 방향 ▲특수학급을 포함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 ▲운영 현장의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시행하였으며, 오후에는 ▲‘마음건강 강화 프로그램’과 ▲‘현안 해결 과제 토의’를 분반으로 운영하여 참가자의 역할별 실천력을 높였다. 이어 현장 토의 결과를 공유하며 실제 학교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학교를 넘어 지역과 마을이 함께하는 돌봄과 배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늘봄지원실장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각자의 학교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책 추진 주체 간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통해 늘봄학교가 충남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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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교지원본부, 학교회계 담당자 교육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학교지원본부)는 4월 24일부터 4월 28일 총 3일간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학교회계 팁과 구체적인 사례로 정보를 공유하여 현장중심의 학교회계 분야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급 학교의 교육행정직으로 구성된 K-에듀파인 학교회계 대표 강사가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회계 예산 사례중심 이론 ▲학교회계 성립전 예산, 추경예산 편성하기 ▲지출, 수입, 세입세출외현금 실무 등이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회계 담당자는 "학교 현장의 실무 경험이 많은 대표강사가 학교회계 업무를 체계적으로 설명해, 업무 추진 시 느꼈던 어려움들을 해소해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강사의 교육과 실무에 도움이 되는 연수가 추가로 개최되길 희망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학교업무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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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세종교사노조와 교육현안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4일 세종교사노조와 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교육 현장의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는 유․초등교육과, 교원인사과, 학교안전과, 노사정책과, 학교지원본부의 담당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세종교사노조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학교 환경 개선, △교육활동 보호 지원, △초등학교 중간 놀이시간 안전 인력 확보 등의 교육현안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대하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와 세종시교육청 담당 부서는 세종교사노조 측과 제안된 정책의 실현 및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세종교사노조 김예지 위원장은 "교육 현장의 고충 해소 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세종교사노조의 제안이 현장에서 실현되어 교사의 고충이 해소되고 교육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는 교육 발전을 위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과정이다. 오늘 나눈 공감대를 바탕으로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르침이 올바로 설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교육 현장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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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8차 윤리특별위원회 개회[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제256회 임시회 폐회 중, 24일 오전 11시 의회동 5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8차 윤리특별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 징계 협의의 건’이 상정되었으며, 해당 안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향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하고, 자문의견서를 받은 후 추후 회의 일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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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천안시의원, 육교 안전관리 부실 지적[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이지원 의원(성거읍・부성1동)은 제27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의 육교 안전관리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천안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가 관리하는 보도육교는 총 29개이며, 이 중 24 (83%)는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10년 이상 된 보도육교를 ‘3중시설물’로 지정하고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지만, 천안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9개의 육교를 3중시설물로 지정하지 않았고, 5개 육교는 안전점검 결과조차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지원 의원은 "도로 위를 지나는 유일한 횡단로인 보도육교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시설의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주변의 안전한 보행환경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 안전점검에서 A등급을 받은 구성육교의 경우 육교 난간에서 팔을 뻗으면 닫는 거리에 전선이 즐비해 있었다. 육교 주변의 전반적인 보행환경을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이 의원은 △승강기 및 안전바 설치 확대 △미끄럼 방지턱 보수 △CCTV, 비상벨, 조명 설치 및 안심주소 부여 △PM 주차장 신설 △안전·청결 점검표 공개 및 상시 점검 체계 구축 등 안전 및 환경 개선 대책을 시에 요구했다. 한편, 천안시 보도육교 29개 중 승강기가 설치된 곳은 13개(약 43%)에 불과하며, 경사로의 경사도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법의 권장 기준(5%)을 초과하는 사례가 다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지원 의원은 직접 천안시 육교 실태를 현장 조사하고, 과거 제258회 임시회에서는 관내 지하보도의 안전 실태를 전수조사하는 등 시민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천안시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보행환경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과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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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의원 “청년정책 실효성 강화와 LG생활건강 산업단지 정상화 촉구”[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권오중 의원(국민의힘, 신안동·일봉동·중앙동)은 24일 제279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천안시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성과 점검 ▲안서동 대학로 사업의 반복 용역과 추진 지연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사업의 장기 지연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권 의원은 우선, 청년담당관 조직이 부시장 직속에서 기획조정실 산하 청년정책과로 이관된 배경과 그에 따른 정책 우선순위 변화 우려를 지적하며,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청년 체감도 제고 방안을 질의했다. 또한, 안서이음 청년센터 개소, 안서유니버스 문화행사 등 청년 공간 및 문화정책에 대한 이용률, 실효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짚으며, 반복되는 대학로 관련 용역 발주와 낮은 정책 체감도 문제를 지적했다. 권 의원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네 차례 유사한 용역이 반복됐다”며 사업 통합과 실행력 제고를 주문했고, LG생활건강 산업단지 지연 문제에 대해선 협약 이후 착공조차 이뤄지지 않은 현실과 LG 측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질타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청년들이 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고, LG생활건강 산업단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조속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