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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2025, 태국방콕식품전시회’ 사전설명회[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지난 27일, 진흥원 교육장에서 ‘2025 태국방콕식품전시회[THAIFEX]’참가기업 20개사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국 식품 전시회는 85,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로, 전 세계 식품 산업의 트렌드와 소비자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충남도에서는 지난해 10개사가 참여하여 수출상담 311건, 수출계약 8건, 1,706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사후 수출액 98만 달러(2025년 1월 기준)였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충남의 식품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충남도 투자통상정책관실, 농식품유통과, 어촌산업과가 협력하여 통합 충남관을 운영한다. 진흥원에서는 올해 5월 27일부터 진행되는 태국방콕식품전시회의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들의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충남관을 지원하는 진흥원과 aT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도 함께 참여했으며. THAIFEX 주관사인 글로벌에프엠 유재걸 대표의 전시회 사전준비 설명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전시회 참가 전 준비를 위해 충남FTA통상지원센터에서 ‘태국 및 동남아 시장 진출전략 교육’도 제공했다. 진흥원 관계자는"참가기업의 성공적인 전시회 참가를 위해 충남도, 진흥원, aT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전시회 참가기업들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cepa.or.kr) 또는 충남수출온라인지원시스템(https://cntrade.chu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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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특별시가 지방 소멸 댐 된다[시사캐치]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충남과 대전 두 리더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형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패기 넘치는 아우 이장우 대전시장이 행정 협력에 힘을 합쳐 공동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맞추고 있다. 한때 국회의원이었던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시장이 지금은 자신이 책임진 지역을 위해 '대전충남특별시'라는 행정통합 프로젝트를 끌고 서울 여의도 국회로 왔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시장은 최근 ‘대전충남행정통합'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성일종 국회의원, 문화일보 공동주최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화정책포럼’에 참여해 ‘대전충남특별시’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의원 중심의 포럼이라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김태흠 도지사와 이장우 시장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고 대전과 충남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인구감소, 지방소멸 이라는 국가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한 점이 의미가 있었다. 포럼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대전과 충남이 협력하여 토지와 산업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으며, 특히 대전의 인적자원과 충남의 산업 기반이 결합하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한 부분이 아니라 독립적인 결정권을 가지는 것을 지향해 미국의 연방정부와 주정부처럼, 대전충남특별시도 자체적인 정책과 경제 운영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국가 같은 개념을 목표로 한다는 의견이다. 이제 중요한 부분은 국회에서의 마무리. 과거의 연결고리를 기억하며, 손발 척척 형과 아우의 행보가 대전과 충남을 하나로 묶는 역사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대전충남특별시' 현실화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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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캠프 불법선거감시 자원봉사자 1,000여명 자원[시사캐치] 오세현 캠프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은 선거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불법선거를 감시 및 발견하고 신고하는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허위사실 유포를 적극 감시하는 500여명의 자원봉사자에 더해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4월2일까지 불법 선거 운동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 및 고발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발견된 불법 선거운동 의심사례는 약간의 의심이라도 가차 없이 선관위 또는 경찰서에 신고 및 고발해 불법 선거운동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다.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읍면동별, 마을별로 사람들은 차량에서 내리는데 운전자는 안 내리는 차량, 승용차나 승합차로 사람을 꽉 채워서 오는 차량, 단체로 여러 명이 내리는 차량, 운전자가 안 내리거나 누군가를 기다리는 차량을 중점 감시한다. 오세현 후보는 "이번 아산시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전 시장이 거짓과 허위사실로 선거범죄를 저질러 다시 치르는 선거다. 이번만큼은 준법선거, 공명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으로 무려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분들과 함께 아산시민의 명예를 위해서 불법 선거를 몰아내고 공명선거가 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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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방의회 재정 권한 강화[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7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지방의회의 재정상 권한과 역할의 강화 방향’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제정 세미나’에 이어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과세자주권’ 및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들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의회 오인철 부의장(천안7‧더불어민주당)과 한국지방세연구원 강성조 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지방재정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법제연구원 김동균 연구위원은 ‘지방세 조례주의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독일과 일본의 산업폐기물세 조례 사례를 분석하며 지방세 조례주의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산시의회 류춘호 입법재정담당관이 ‘지방의회 소관 예산의 편성 및 운영 기준에 관한 주요쟁점’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지방세연구원 김수 부연구위원과 김홍환 연구위원, 서울시의회 최헌재 운영위 수석전문위원, 충남도의회 홍준형 입법정책담당관이 지방의회의 재정 권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부의장은 "지방의회가 진정한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재정 권한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 강성조 원장은 "지방의회의 재정상 권한과 역할 강화는 시대적 요구”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세미나에 이어 올해 하반기 전국 공법학자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방의회의 재정 자주권 강화를 위한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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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난임부부 한방 지원 확대 마련 나서[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방 지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27일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에서 ‘충남 난임부부 한방 지원사업의 실효적 확대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충남사회서비스원 김평화 박사와 충남한의사회 서정욱 저출산대책위원장이 주제 발표를 맡아 한방치료의 효과성과 정책적 확대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토론자로 미래사회연구소 김연 소장, 로컬투데이 류재민 정치행정 총괄본부장, 충청남도 인구정책과 이승열 과장이 참여했고, 특히 실제 지원사업을 경험한 도민도 토론자로 함께해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인 의원은 "난임 치료에서 한의학적 접근은 저출산 문제 해결의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단순한 의학적 치료를 넘어 부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보다 다양한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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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 선도, 충남 도・시・군의회 한자리[시사캐치] 충남도의회사무처는 27일 도의회에서 도의회 사무처장과 15개 시군의회 사무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지방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교류 협력 및 과제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로 진행됐다. 도의회와 시군의회들은 의정지원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인사교류 분야 ▲제도개선 분야 ▲의정활동 분야 ▲정책연구 분야별로 협력할 사항을 논의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사무기구 구성권과 예산편성권 등에 대한 요구와 「지방의회법」 제정 등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 지방의회가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 이슈를 선도하고, 의정 역량을 강화하여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상 의회사무처장은 "우리 도내 상당수 지역은 ‘지역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어느 때보다 지방의회간 협력이 필요할 때”라며 "도의회와 시군의회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 구체적 성과 창출과 함께대한민국의 지방자치 발전을 주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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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 열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26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원 연구모임의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 앞서 심의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이 진행되었으며, 위원장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 부위원장에는 허문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 서면 검토를 바탕으로 5건의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심의했다. 심의·승인된 연구과제는 ▲국회의사당시대 세종 인재 참여 준비 연구(안신일 대표의원) ▲공실 상가 활용한 창업·문화공간 활성화 방안 연구(김효숙 대표의원) ▲정주 외국인(다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정책 연구(홍나영 대표의원) ▲세종시 청소년 지원 인프라 현황 및 개선 방안 연구(이순열 대표의원)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최원석 대표의원)이다. 김현옥 위원장은 "짧은 용역 기간을 고려해 연구 대상과 방향을 더욱 구체화해야 한다. 아울러 체계적으로 시간을 안배해 연구용역을 면밀히 검토하여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도록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심의에서 승인된 5개 과제는 4월부터 각 의원 연구모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연구용역 수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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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품격있는 지역 축제문화 창출을 위한 연구모임’1차 간담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품격있는 지역 축제문화 창출을 위한 연구모임(김명숙(대표의원), 류제국, 이종만, 권오중, 김철환, 이지원, 김강진」 은 27일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모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본 연구모임은 천안 지역축제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천안시 축제 방향을 제시하고자 발족했다. 유수희 대표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1차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 운영 방향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축제의 난립 문제와 그로 인한 경쟁력 저하에 대한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1990년대 중반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축제 수가 급증하면서, 일부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축제를 남발해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전시성 행사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천안시 역시 다양한 문화적 자산과 전통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간 차별성 부족, 일정 중복, 운영 방식의 한계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천안만의 특색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유수희 의원은 "천안의 축제들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며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천안만의 특색 있는 축제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천안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간담회에서는 타 지역의 성공적인 축제 사례를 분석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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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첫 삽 뜬다[시사캐치] 천안시는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이 낙찰됐다고 27일 밝혔다.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로 낙찰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은 ㈜유창이앤씨(55%)를 대표로, 동성건설㈜(25%), ㈜명가엔지니어링(20%)이 함께 입찰에 참가했다. 시는 대표사인 ㈜유창이앤씨가 GTX-A 운정중앙역과 차량기지, 신분당선 논현역, 신논현역, 서해선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 다양한 역사 건설 경험이 있는 만큼, 천안역사 증개축 시공도 무리 없이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사로 선정된 ㈜유창이앤씨는 국가철도공단과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며, 계약에는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시는 계약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중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이 본격 착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사업 시공사가 선정된 만큼 시민들의 바람대로 이른 시일 내에 착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천안역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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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산불대응…감시 대응·상황 점검[시사캐치] 천안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전국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지난 26일 대형산불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분야별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 대책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산림 인접지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연락체계 및 대피계획 확립과 사찰·문화재 보호, 주민 대피 등 종합 대책을 수립·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또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마을방송 확대와 산불예방 홍보, 계도활동 등 산불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지역에도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져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산불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을 철저히 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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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시사캐치] 아산시가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27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는 최근 경상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확대되자 중앙정부가 전국 모든 지역의 경보 단계를 높인 데 따른 조치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인력 동원 계획과 이재민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조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산불진화대원의 비상 대기태세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관할 지역별 산불 취약지역 현황과 구체적 대응 방안 ▲상시 상황 관리 체계 유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 구축 ▲산림도로 단절 상황을 대비한 현장 진입로 확보 방안 ▲수방장비 및 산불감시장비 점검 상황 등을 보고받고 현장 상황별 대응책을 논의했다. 조 권한대행은 "엄중한 상황인 만큼 시의 가용 인력과 역량을 총 동원해 산불 발생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현장 점검은 물론, 마을 방송·SNS·전광판 등을 적극 활용해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국가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체계를 가동하며, 203개 주민대피소 지정 등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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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관내 4개 대학과 ‘충남 RISE 사업’ 추진[시사캐치] 아산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4개 대학(선문대·순천향대·유원대·호서대)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충남 RISE 사업’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관내 4개 대학의 ‘충남 RISE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공모 선정 시, 우리 시도 지역현안 공동 해결과 우수인재 지역 정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각 대학들도 공모 선정을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RISE 사업’은 3월 말까지 충남도에 공모사업을 신청하며, 4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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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민생 중심 실행 행정 속도 낸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3개 공동과제를 논의하고, 민생 중심의 실행 행정을 강조하며, 실행력 있는 시-구 협력을 약속했다. 대전시는 27일 오후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시-구가 공동으로 추진할 13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유성구에서 제안한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 예산 지원 건의’로 시작됐다. 유성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6억 1,800만 원을 투입해 복용동, 관평동, 어은동 등에 족구장, 풋살장,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 7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시비 14억 3,400만 원의 조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공공 체육시설 확충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사업 추진 상황과 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동구에서 제안한 ‘대청호 활성화 계획수립 및 시-구 협력체계 구축’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기존 구 중심의 규제 개선은 환경부의 미온적 태도 등으로 한계에 도달했으며, 대청동은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대전시가 주도해 총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청호 발전과 규제 개선을 함께 추진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복규제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크다는 점에 공감한다”라며 "대청호 지역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를 통해 환경부에 대청호 규제 개선을 공동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대덕구에서 제안한 ‘중리동 정화조 폐쇄사업 조사설계용역비 지원’에 대한 안건도 논의됐다. 1987년 조성된 중리1택지개발지구는 하수처리장이 설치되기 전 개발된 지역으로 개별 정화조가 남아 있어 악취 및 관리비 부담 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덕구는 정화조 폐쇄를 위한 설계용역비 4억 2천만 원의 시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중리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하수처리 효율 향상과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원도심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설계용역비를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중구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시비 지원’ 및 ‘일반산업단지 대상지 지정’ ▲서구의 ‘은행나무 암수 교체 식재공사 사업비 증액’과 ‘시립 청소년창의체험관 건립’ ▲구청장협의회의 ‘재난안전상황실 전담인력 기준인건비 증액’, ‘어린이집 아동 필요경비 시비 지원 대상 확대’ 및 ‘2025년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사무 지원’ ▲대덕구의 ‘새일복합문화센터 건립 시비 지원’ ▲시 협조안건인 ‘시 관리도로 청소업무 개선’ 및 ‘대형산불 특별 대책기간 운영 철저’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다. 이장우 시장은 "봄철 산불 예방, 각종 행사와 집회 등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라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고 역할을 충실히 해야한다.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조와 지원하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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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충남 ‘봄 소풍 명소’[시사캐치]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4월에는 ‘바람이 전하는 옛이야기’를 주제로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며 역사와 문화유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봄 소풍 명소를 추천한다. ◇문화유산을 감싸는 봄바람, 역사의 향기를 품은 곳 4월 ‘해미 벚꽃축제(4월 5일/해미천 일원)’가 열리는 서산은 만개한 벚꽃과 조선시대 역사·문화를 간직한 해미읍성이 봄 소풍 명소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청겹벚꽃 명소로 유명한 개심사와 백제의 미소를 간직한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도 둘러보기 좋으며, 서산 한우목장길(웰빙산책로)의 광활한 대지와 어우러진 벚꽃 풍경이 자아내는 이국적인 분위기도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이번에 추천한 5곳은 서산 9경에 속하는 장소로, 서산시가 운영하는 ‘서산관광 스탬프 투어’를 통해 방문 인증을 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당진에서는 다양한 봄 행사가 열린다. 2025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는 면천읍성에서는 문화예술 체험이 가능한 ‘면천의 봄, 또 봄 면천(4월 5∼6일)’ 행사와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하는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4월 10∼13일/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가 열린다. 삽교호에서는 4월부터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4월 19일∼6월 14일, 9월 6일∼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삽교호관광지)’가 상설 운영돼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면천 레트로 거리, 아미미술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버그내순례길. 인생 사진 명소인 삽교호관광지 등도 당진 방문 시 들러 볼만한 관광지다. 부여에서는 벚꽃과 달빛이 어우러진 정림사지에서 역사 속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부여 국가유산 야행(4월 4∼6일/정림사지 일원)’이 열린다. 부여 수륙양용 버스를 이용하면 낙화암, 고란사, 백제문화단지, 궁남지, 부소산성 등 부여의 핵심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으며, 백제문화단지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야간 개장한다. ◇ 호국의 바람*, 영웅의 길을 돌아 볼 수 있는 곳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 4월에는 호국 영웅을 기억하는 두 개의 축제가 열린다. 먼저 아산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성웅 이순신 축제(4월 25∼27일/온양온천역·현충사 일원)’가 개최된다. △이순신 장군 노 젖기 대회 △마라톤대회 △무과급제 행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축제장인 온양온천역 일원, 현충사와 함께 4월에 개장하는 신정호 지방정원, 봄꽃 축제가 열리는 피나클랜드를 방문하면 다채로운 봄꽃을 만날 수 있다. 예산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평화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는 ‘윤봉길 평화축제(4월 26∼27일/예산군 충의사 일원)’가 열린다. △시낭송 △그리기대회 △수통 텀블러 만들기 △버블서커스 △줄타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인근에는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내포보부상촌,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이 있어 함께 방문하면 좋다. 충남의 축제 및 관광명소 정보는 충남 관광 누리집(https://tour.chungnam.go.kr/prog/theme/kor/sub01_03_04/list.do)과 월간 충남 4월호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서해의 낭만, 백제의 미소, 다양한 축제와 함께 충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충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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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서해 지켜낸 영웅들 잊지 않을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박정주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장,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하고,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서해 수호 전사자들을 애도한 김 지사는 방명록에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 그들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도 출신 서해수호 희생자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故 최한권 원사, 故 김경수·민평기·박석원 상사, 故 박보람 중사, 故 이상민 하사, 故 김선호 병장이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3개 사건의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 호국안보 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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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바이오·모빌리티 미래 그리다[시사캐치]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은 2025년 3월 27일 목요일, 광역연합 회의실에서 ‘충청권 초광역 전략산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담당자, 산업 전문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전략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바이오·코스메틱 및 미래모빌리티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초광역 산업 네트워크 구축 △초광역 전략산업 사업계획 수립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예산 확보 방안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첨단바이오·코스메틱 산업 분야에서는 ‘충청권 첨단 바이오 혁신 신약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생태계 조성’, ‘희귀난치질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허브 구축, ‘충청권 코스메틱 밸리 조성’ 등 주요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미래모빌리티부품 산업 분야에서는 ‘충청권 미래 모빌리티 무선통신 부품 성능 테스트 기반 구축’, ‘자율주행특장차 도로관리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 ‘하이퍼 전기 상용차 신뢰성 센터 기반 구축’, ‘충청권 미래모빌리티 자동화 전환기반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충청권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초광역 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 기업 및 연구기관 간 협업 모델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충청광역연합 이수현 사무처장은 "충청권이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시·도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부 및 민간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초광역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초광역 전략산업 실무협의체는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필요 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여 협력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사업 기획 및 정책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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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도시 세종, 외국인 문해력 강화 사업 추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한글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외국인을 위한 문해력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글문화도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는 문해력 강화 사업은 관내 외국인의 한글·한국어 사용 능력을 높여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한글 창제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설치된 세종시문해교육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세종형 문해교재 제작을 추진, 문해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산업단지 등에 근로하는 외국인, 다문화가정에 한국어 강사를 파견해 25회에 걸쳐 한글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의 연계를 원하는 법인이나 기관·단체는 평생교육팀(☎044-865-9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형 문해교재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의 연구 개발 용역을 통해 제작돼 관내 협력·유관기관에 배포한다. 특히 세종의 지역적 특성과 기초 한글을 결합한 문화적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아 세종만의 특별한 문해교재로 편찬할 예정이다. 시는 한글문화도시 사업을 문화·예술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교육이나 관광, 도시경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도시 정체성을 확립할 방침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애민 정신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근간이 되는 가치이자 철학”이라며 "관내 외국인에게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교육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시민사회에 조화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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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환경부에 세종보 재가동 촉구[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기후 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수량 확보를 위해 환경부에 금강 세종보의 조속한 재가동을 촉구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금강 세종보 재가동을 요청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했다. 앞서 정부는 2023년 제1차 국가물관리계획 변경 이후 이듬해 세종보 정상화 사업을 완료했고, 금강 일대 3개 보에 대한 정상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김완섭 장관에게 세종보 재가동을 통한 정책 신뢰성을 확보하고 가속화 중인 기후위기·수량 부족에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세종보 재가동 지연에 따라 금강 친수공간 조성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상실감이 상당한 만큼 시민 편의를 위해서라도 세종보의 조속한 재가동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김완섭 장관은 "최민호 시장님의 말씀에 원칙적으로 공감하며, 세종보 재가동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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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지역 청년 사회진출 돕는다[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이 지역 청년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기관들과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26일 국립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 학생회관에서 ‘2025 기관 합동 청년 사회진출 취업크리닉 시즌2’ 행사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포지역 소재 6개 공공기관, 한국섬진흥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NH농협은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등이 참여했다. 올해 참여 기관은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지난해(3개 기관)보다 두 배 늘었다. 이날 기관들은 목포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취업 레크리에이션, 진로디자인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클리닉 이후에도 각 기관 직원들은 멘토로 나선다. 이들은 1년간 멘티 학생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영환 원장권한대행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관 합동 취업클리닉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취업 역량 강화뿐 아니라 기관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섬의 가치를 알리는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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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더베이크와 세대통합 상생일자리 업무협약[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김찬배 원장)이 도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남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28일 독립기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세영이지(주) 더베이크(윤석민 대표)와 3월 25일 충남경제진흥원 본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대통합 상생일자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총 3개 분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상생 협력 모델 구축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25년 상반기 중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내‘세대통합 상생일자리 카페’를 개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하여‘세대통합 상생일자리 카페’운영을 통해 지역 노인, 청년, 경력단절여성,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독립기념관내 카페가 세대통합 상생일자리로써 카페별무리 1호점에 이어 의미있는 일자리를 창출에 함께 협력하고, 많은 시민들이 계속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김정호 센터장)는 경제진흥원 본원 1층에 개점한 세대통합일자리 모델인 카페‘별무리’에 이어 올해 독립기념관과 함께 추진하는 세대통합 상생일자리 2호점을 통해 일자리 모델 창출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충남개발공사와 협약을 맺고 아산, 당진 지역에도 노인일자리 창출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도 관계부서와 함께 충남형 노인일자리 발굴을 통한 충남 어르신들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