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충남 하늘 지키는 ‘대드론방호체계 구축’[시사캐치] 충남도가 무인기를 활용한 위협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경 등과 힘을 합쳐 대드론 통합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26일 충남보훈관에서 김태흠(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지사 주재로, 지자체 차원의 실효성 있는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5 충남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올해 통합방위 중점 추진 계획 및 통합방위 작전 태세 보고, 대드론 체계 소개 및 대응방안, 충남의 선도적 대드론 체계 구축에 대한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무인기 대응 관련 관·군·경 및 국가중요시설 간의 유기적인 통합방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32사단, 국가정보원 지부, 도경찰청 등 9개 기관과 ‘보령 지역 광역화 대드론방호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각 기관은 △권역화 대드론 체계 발전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사업 △대드론 체계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관 간 적극적인 협의 및 실시간 정보 상호 공유 △대드론 체계 운용 간 제한사항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 및 공동의 문제 해결 △기타 공중 위협에 대한 능력 확보 및 공동 대응 절차 마련 등을 추진,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중요시설 및 생산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해 나아간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불과 15년 전 오늘 대한민국 영해에서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격침돼 우리 장병 46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한반도는 종전이 아닌 정전 상태로, 우리는 철저한 안보의식을 갖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방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봤듯이, 드론은 ‘현대전의 게임체인저’가 됐다”며 "값싼 드론 하나로 탱크나 전차도 속수무책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런 차원에서 대드론방호체계와 우수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한 유기적인 통합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날아다니는 새도 들어갈 수 없게 방비가 빈틈없다는 ‘비조불입’이라는 말이 있다”며 "새로운 안보 위협으로 떠오른 드론 공격에 대비해 충남은 도민의 안전과 시설 보호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태흠 지사, 충남이통장연합회와 소통[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임원진 및 시군 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대표 기구인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와 소통하며 충남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인철 지부장과 시군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통장님은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통장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옛말에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잃지 말라’는 뜻의 ‘물망초심’이라는 말이 있다”며 "새로 구성한 충남 이통장연합회가 한결같은 사명감으로 도민을 사랑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또 "항상 새로 취임하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힘쎈충남을 실현해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생생한 여론을 전달해주시고, 도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15개 시군 5857명의 이통장으로 구성된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는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및 행정기관 전달, 주민 화합 및 이해 조정, 복지 증진, 재난 복구지원, 각종 봉사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
충남도, 태안-안성 민자고속도 추진 ‘가속도’[시사캐치] 지난해 12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태안-안성 고속도로’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충남 지역 프로젝트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에는 적격성조사가 의뢰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 민자적격성조사는 재정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와 유사한 절차로, 이를 통과해야만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적격성조사가 의뢰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30일 이내에 검토를 시작하게 되며, 기간은 9개월(최장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자리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격성조사 통과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안성 고속도로는 태안읍에서 서산, 예산, 당진, 아산, 천안 등 도내 5개 시군을 거쳐 경기도 안성까지 94.6㎞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조 7000억 원에 달한다. 도는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태안 지역에 광역 교통망을 연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개 도, 7개 시군, 서해안과 서산-영덕, 서부내륙, 당진-천안, 경부, 평택-제천 등 6개 고속도로를 연결함으로써 충남 서해안과 내륙, 수도권 간 교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베이밸리 순환고속도로 탄생 △태안기업도시, 서산공항, 내포신도시, 천안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등 도내 주요 거점 연결 △산업 간 시너지 증대 및 지역 균형발전 견인 △서해안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
백석대 배드민턴팀, 2025 전국선수권대회 금빛 성과![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스포츠과학부 배드민턴팀은 3월 18일(화)부터 3월 25일(화)까지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남자복식부분에서는 강건희(22ㆍ남), 최지훈 선수(21ㆍ남)가 팀을 이뤄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김민상(21ㆍ남) 선수는 인천대 오연주 선수와 혼합복식팀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강건희(22ㆍ남)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독일에서 열리는 2025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는 선수 개인에게 큰 영광이자 백석대 스포츠과학부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다. 스포츠과학부 오명진 학부장은 "학생들이 동계훈련을 마친 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더욱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백석문화대 다빈치아카데미, ‘웰니스와 세상의 변화’ 주제 한이경 대표 특강[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3월 26일(수) 오전 10시,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2025학년도 백석다빈치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 첫 강의에는 ‘웰니스와 그것이 가리키는 세상의 변화’라는 주제로 폴라리스어드바이저 한이경 대표가 초대됐다. 한 대표는 "웰니스 산업은 단순히 건강을 넘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방위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웰니스라는 세상의 변화, 거대한 흐름에 맞추어 적극적인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김병찬 아나운서가 ‘말을 통한 나의 경쟁력 높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4월 2일 오전 10시, 임성관 작가의 ‘불안한 청춘들에게 보내는 책의 위로’, 오후 2시 연세대 이인석 교수의 ‘외부환경 변화에 생명체는 어떻게 반응할까’, 4월 9일 오전 10시, 한국방송통신대 이성민 교수의 ‘문화다양성으로 준비하는 K-콘텐츠의 미래’, 오후 2시 정인규 작곡가의 ‘부수적 캐릭터(부캐)로 나를 깨우기’로 재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난다.
-
순천향대, 아시아 최고의 의료 융복합 대학 도약 선언"[시사캐치] 순천향대학교가 충남지역의 의료융합 신산업을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3월 26일(수) 11시 30분, 대학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의료융합 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의료융합 신기술의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 및 정주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의료융합 산업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 일자리 창출, 청년층 대상의 취업 및 창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의료융합 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의료융합 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글로컬대학 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 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본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의료융합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 지원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성장 지원 ▲지역·산업맞춤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의료융합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송병국 총장을 비롯해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대표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와 기술의 만남, 의학과 공학의 만남이라는 대학 특성화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융복합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순천향대학교는 바이오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오랜 기간 긴밀한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소중한 파트너”라며,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이 더욱 힘을 모아,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순천향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바이오, ICT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의료융합 산업의 성장을 선도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
아산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직 신규 공무원 실무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3월 24일(월) ~ 25일(화) 아산도서관 2층 연수실에서 올해 신규 발령받은 교육행정직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교육현장 실무 적응에 필요한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교육행정 업무의 기본을 습득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청렴도 향상 교육 ▲기록물 관리 ▲학교회계 시스템 운영 ▲교육공무직원 급여 및 수당 ▲4대보험 및 세무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행정실에서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선배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해 강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제작하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실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특히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맹수호 아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학교 행정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조직 내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천안교육지원청, ‘생활교육상임위원회’ 합동 교외 생활교육[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3월 24일(월) 17시부터 20시까지 불당동 일대에서 천안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들과 천안 관내 학교 생활지도 부장들 19명이 모여 합동 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천안교육지원청 생활교육 상임위원회는 천안 지역 내 학교 생활지도부장과 학교경찰관(SPO)이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발적 교외 생활교육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번 합동 교외 생활교육은 불당동 소재 학교들과 상가 주변을 순찰하면서 방과 후 시간대에 학생 생활지도와 더불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병도 교육장은"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생활교육 상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최근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만큼, 앞으로 민관학의 협력이 중요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충남도교육청, 'AI 작문 분석 시스템’ 구축 시동[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년 하반기부터 AI 기반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은행 서비스를 도입해 교육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학생의 학습 성취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별 맞춤형 문항을 제공하여 학생마다 최적화된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온평가'는 컴퓨터 기반 지필형 문제 은행 플랫폼으로, 학생의 학습 수준에 맞춘 문항을 제시한다. 특히 하반기부터 도입될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결합하여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사는 이를 통해 ▲자동 채점 및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학생 개별 성취 수준 진단 ▲보충 지도 및 심화 학습의 체계적 설계 ▲데이터 기반 정교한 수업 설계 및 조정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정답률과 문제 해결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난이도 조정이 가능하다. 학생의 경우 AI 분석을 통해 ▲자신의 취약한 개념과 학습 방향을 명확히 파악 ▲학습 성장 과정 추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자기 주도적 학습 계획 수립이 가능해진다. AI 기반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은행, 무엇이 다를까?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은행 서비스는 AI가 학생 답안을 분석하여 문법, 문장 구조, 핵심 키워드 등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논리성과 정확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답변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의 자동 분석 기능을 통해 ▲학생의 학습 성과와 문제 해결 능력의 파악 ▲개별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제공 ▲성취도 데이터 기반 강점과 약점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의 학습 방향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AI 기술을 적용한 문제은행이 가져올 교육적 변화 이 서비스는 교육 전반에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별 수준과 학습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개별화된 학습 경험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를 통해 학생의 사고 과정과 이해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교사는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문제은행 내 지필형 문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 채점 및 피드백 기능을 통해 교사의 채점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과의 상호작용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속하고 정밀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AI 기반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개별 맞춤형 성취도 분석을 통해 교육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번 혁신적인 도입이 충청남도교육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미래 교육 환경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세종시교육청, 신규 공무원 공직생활 적응 노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3월 25일에 세종교육원에서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만 5년 이하 *신규 공무원의 퇴직률이 23%를 기록했으며, **공무원 시험 응시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 인력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공무원연금공단 통계 * * 인사혁신처 (’21년) 35.0:1 → (’22년) 29.2:1 → (’23년) 22.8:1 → (’24년) 21.8:1 → (’25년) 24.3:1 세종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들의 적응 및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공직사회의 신규 공무원 인력 유출의 경각심을 반영하고, 저경력 공무원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에 따라, 신규 공무원들이 빠르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조직’을 1월부터 진행하였으며,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저경력 공무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7~8급 정도의 ‘징검다리 멘토’ 인원을 늘려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였다. 이날 결연식에는 5급~8급 선배 공무원과 임용 1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 약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멘토’ 사전 축하 공연, ‘멘토-멘티’ 결연서약서 낭독, ‘멘토-멘티’ 관계 형성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구성된 14개 조의 ‘멘토-멘티’는 올해 12월까지 직무 관련 연수, 봉사 활동, 현장 견학과 같은 활동 등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함께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공무원이 새로운 환경과 낯선 업무에 대한 두려움을 멘토와 함께 고민하며 이를 극복하고 공직 생활에 익숙해지도록 계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지방공무원 신규 멘토링’ 제도 시행으로 ‘멘토’로부터 경험과 지식을 전달받은 ‘멘티’가 성장하는 것은 물론 이후 ‘멘토’가 되어 후배들에게 이를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기를 바란다.”라며, "더 나은 세종교육현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5일에 본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월에 있었던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구성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주민 15명, 재정ㆍ예산 전문가 2명, 세종시교육청 국장 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 기간인 2년간(‘25.3.1.~’27.2.28.)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장 수여 이후에는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세종시교육청의 주요업무계획과 예산편성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는´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투명하고 열린 주민참여예산제´운영을 위해 4가지 중점 과제인 운영 내실화 및 역량 강화, 주민 의견 수렴 확대,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와 소통 활성화, 평가와 환류 시스템 강화를적극 실천하여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실효성 확보를 이룰 계획이다. 향후 위원회는 설문조사,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하고 심의하여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과정에 있어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라면서, "올해에도 세종교육정책의 발전을 위해 정책 제안과 같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내 대형 그늘막 설치’와 같이 세종 시민과 학교에서 제안한 3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본예산에 8천 9백만원을 편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임채성 세종시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도 제2차 임시회 참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5일 경상남도의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 등 8개 안건을 청취하고,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의 공정성 확보 건의안’ 등 25개 안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이날 의장협의회에서 의결한 주요 안건으로는 ▲비수도권의 미분양 주택 해소 정책 촉구 건의안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소나무재선충병의 국가 재난 지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이다. 임채성 의장은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의 공정성 확보 건의안’이 통과돼 지방의회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는 물론, 청렴한 의회의 실현과 건전한 의정활동의 중요한 토대가 마련됐다.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신뢰도를 향상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장협의회는 2일 차 일정으로 경남 산청군 시천면 야산에서 대형산불을 진화하던 중 순직한 공무원과 진화대원 등 4명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경남 창녕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들의 넋을 기렸다.
-
대전시의회 산건위, 정보문화산업·생태공원 조성 현장 점검[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25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전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정보문화 산업 육성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갑천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07년 설립된 기관으로, 대전의 콘텐츠·정보문화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기관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대전이스포츠경기장,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보육센터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대전의 정보문화 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창작 환경 조성과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 확대에 힘쓸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후 방문한 갑천생태호수공원은 대전 서구 도안동 및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43만 1,244㎡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친환경 공원으로, 9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9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공원 조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경·토목·수처리 시설 등의 시공 상태를 살펴봤다. 특히, 출렁다리·보도교·커뮤니티센터·생태센터 등 주요 시설의 조성 계획을 청취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공원 개장 후 유지·관리 계획을 면밀히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친환경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송인석 산업건설위원장은 "대전의 정보문화 산업과 생태환경 조성은 지역의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산업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산시의회, 제80회 식목일 맞아‘나무심기 동참[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25일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 일원에서 열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해 녹지 확대와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에는 맹의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하여 음봉면 삼거리 일대에 편백나무 3,000본을 심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다량 방출해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며,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되는 나무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편백나무는 산업단지와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어서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맹의석 부의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식목일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 푸른 숲이 되고, 깨끗한 공기와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세종시, 한글문화도시 지속가능성 확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전국 최초·유일의 ‘한글문화도시’로서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24∼25일 양일간 제1분기 한글문화도시 사업 점검을 진행했다. 한글문화도시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음·채움·가꿈의 3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국제 한글 비엔날레 개최, 한글놀이터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7년 국비 지원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한글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3년간 성과관리 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기 위해 매월 실무협의회와 분기별 사업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1분기 사업 점검에서는 지난 24일 세종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을, 25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컨설팅 위원이 영상회의로 참석해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정책 방향과 부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1분기에는 ▲한글문화도시센터 출범 ▲비엔날레 운영위원회 출범 ▲한글놀이터 세종관 대상지 선정 ▲세종 한글 컬처로드 예술가 모집 시작 등이 주요 추진내용으로 파악됐다. 시는 점검 결과를 각 기관에 공유하고 오는 4월에 열리는 제3차 문화도시 실무협의회를 통해 보완 및 발전 경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한글문화도시는 3년짜리 사업에 그치지 않고 세종시의 영구적인 문화 정체성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한글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초기부터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를 정교하게 다듬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농작업 보조슈트 보급[시사캐치]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봉헌)가 지난 24일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사업을 통해 농작업 보조슈트를 보급했다. 농촌진흥청의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에 따르면 농업인 업무상 질병 96.5%가 근골격계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자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골격계 보조슈트를 보급·지원하기로 했다. 보조슈트는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주는 기능을 갖춰 사용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 등을 방지한다. 시민참여예산제로 선정된 해당 사업은 농업인의 작업 환경 개선과 건강한 농촌생활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는 보조슈트 사용방법 안내와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효과를 검증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보조슈트 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장우 시장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국가 미래 100년 준비하는 도전…반드시 해내겠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화 정책포럼 2025’에 참석해, "대전과 충남의 행정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통합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날 포럼은 문화일보와 성일종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 지방행정과 균형발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 통합과 대한민국의 길’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장우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대전충남특별시(가칭) 구상과 비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국가적 차원의 공감대 형성을 촉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다른 지역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라며,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길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발표 서두에서 대전과 충남이 걸어온 역사와 도시 성장의 흐름을 짚었다. "대전은 한 세기 전 행정의 중심지로 충남도청이 이전해 오면서 발전의 전기를 맞이했고, 이후 철도와 고속도로, 대덕연구단지를 통해 대한민국 과학 수도로 성장해 왔다”라며 "그러나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현실 앞에서 대전과 충남 모두 더 이상 분절된 체계로는 생존과 도약을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대전과 충남은 경제·과학·행정이 밀접하게 연결된 생활권으로 이미 사실상 하나의 도시처럼 움직이고 있다”라며 "이를 제도적으로 통합하고, 행정·재정·산업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발표에서 예산권, 조직·인사권 등의 과감한 권한 이양과 행정통합을 통해 지방을 준연방정부 수준으로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대전과 충남이 통합될 경우, 인구 357만 명, 지역내총생산 197조 원으로 국내 3위 규모의 메가시티가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부산광역시보다 큰 규모이며, 유럽 49개국 기준으로 인구 32위, GRDP 23위에 해당하는 세계적 위상이다. "이제는 단순히 경쟁하는 도시가 아니라, 함께 도약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가 결합되면,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새롭게 창출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통합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 가능성도 제시했다. 아울러,"ABCD+QR(인공지능·바이오·탄소중립·국방 + 양자·로봇 등) 분야를 중심으로, 통합특별시가 국가 전략산업의 융복합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그리고 특별시 내 균형발전을 위해 트라이앵글식 3대축(대전권, 북부권, 서부권) 발전 전략도 제시하며, 중심도시와 인근 시·군을 광역 생활·경제권으로 구축하여 특별시 내 다극 체제 형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광역 교통망 구축과 권역별 특색에 맞는 산업 전략 추진, 주민 밀착형 생활 기반 시설 설치 등을 통해 권역별 생활·경제권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시장은"대전과 충남의 통합은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국가 전략이며, 지역이 다시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이다”라며, "이제는 실천의 시간이다. 시민과 함께 반드시 이 도전을 현실로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 “트램건설, 시민과 함께”범시민 홍보 캠페인[시사캐치]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사의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 형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과 설명회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25일 오전 8시 대덕구 읍내삼거리에서 ‘범시민 홍보 캠페인’을 개최해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 도시교통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핵심 사업인 트램 건설공사의 시작을 알리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공사 중 교통처리 계획 ▲교통환경 개선 방안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 대전시는 지난 주민설명회에 이어, 이 같은 캠페인을 통해 공사 초기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있으며, 향후 공정 단계별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전도시철도 2호선 1공구(대덕구 연축지구회덕정수장 삼거리 구간(L=300m)에서 1단계 공사를 시작하며, 전 구간에 걸쳐 공사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보도 축소 및 차로 확장(Set-back) ▲트램 외선·내선 시공 ▲정거장 및 교차로 시공 ▲트램 개통 순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전면 도로 통제 없이 구간별 부분 통제를 적용해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트램 건설 과정에서 일부 교통 통제, 소음, 보행 불편 등 여러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미래에 더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라며, "공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 더 강력한 지원으로 소상공인 재도약 이끈다[시사캐치]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자영업닥터제’사업을 대폭 강화해 본격 추진한다. ‘자영업닥터제’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폐업이 불가피한 소상공인에게는 점포 원상복구 비용을 지원해 새로운 출발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영개선 지원금이 2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으로 상향되고, 자부담 비율도 20%에서 10%로 대폭 완화됐다. 폐업 정리 지원 역시 지난해 20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으로 확대되어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한층 더 강화됐다. 컨설팅과 경영개선 지원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과 대전시에 주소를 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또한, 폐업정리 지원은 공고일 이후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상시 신청을 받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자영업닥터제는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경영 진단과 처방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과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천안시, 올해 일자리 3만개 창출…고용률 68.7% 목표[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 산업 전환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신규 일자리 3만 개 창출과 고용률(15~64세) 68.7% 달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이행을 위한 ‘2025년도 천안시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부 계획은 ▲민간주도 일자리 ▲혁신 일자리 ▲시민주도 일자리 ▲대상 맞춤형 일자리 ▲상생 일자리 등 5대 전략, 13대 실천 과제, 10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지속가능 성장 미래혁신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17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고 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민간 투자 활성화와 기업 유치 전략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인구 변화에 대응해 인구정책과 일자리 대책 간 협업을 강화하고 청년·여성·노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일자리 거버넌스를 운영해 실효성 높은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근로자 권익 보호와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운영, 비정규직센터 운영,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등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일자리 종합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확대 이전했다. 이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센터 시설을 활용한 상설면접 및 소규모 채용행사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폭넓은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천안지역일자리추진단’을 구성해 주요 추진 과제 실적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및 일자리 전문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책을 체계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