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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계적 극단 ‘사계(四季)’ 공연제작 PD, 순천향대 방문[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일본 최대 공연제작사이자 세계적 극단인 ‘사계(四季)’의 공연 제작 책임자 히라노 마코토(平野真登) PD가 최근 공연영상학과를 방문해, 한·일 공연예술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레미제라블>, <영웅>, <오페라의 유령>, <스위니토드> 등 국내외 대형 뮤지컬에 출연해 온 배우 양준모(공연영상학과 교수) 씨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마코토 PD는 ‘씨어터보이스 마스터 클래스’ 참관을 비롯해 졸업공연<시련> 관람, 배우 아카데미 교육과 제작 시스템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히라노 마코토 PD는 <라이온 킹>, <아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수의 글로벌 뮤지컬 제작을 총괄해온 일본 공연계의 핵심 인물로, 한국 배우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책임자다. 이번 순천향대 방문은 단순한 견학 차원을 넘어, 양국의 배우 훈련 시스템과 제작 인프라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과 협력 가능성 타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일본 내 제작 예정작에 한국 배우 참여 확대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순천향대를 거점으로 한 한·일 공동 배우 아카데미 프로그램 설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코토 PD는 "순천향대 학생들의 연기력과 집중력, 공연 완성도 등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 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양국 공연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한다면 세계 수준의 공연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준모 교수는 "세계 공연계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극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산업을 잇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는 연기, 뮤지컬, 연출, 무대제작 등 공연 전반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공연예술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연 창작 역량과 국제 경쟁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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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김유미 교수,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 유전성 대사 질환 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7월 2일(수) 밝혔다. 대한 유전성 대사 질환 학회는 희귀 난치성 유전성 대사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위해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25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발표와 더불어 다양한 임상 사례 및 치료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김유미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Early Recognition and Neurotransmitter Precursor Therapy in a Neonate with BH4 deficiency’(BH4 결핍증 신생아에서의 조기 인지 및 신경전달물질 전구체 치료)를 주제로 포스터 연구를 발표했으며 학문적 가치와 임상적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돼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유미 교수의 연구는 BH4 결핍증 신생아의 조기 진단과 신경전달물질 전구체 치료의 중요성을 제시하며 학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연구에는 김은희 교수(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임한혁 교수(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숙자 원장(김숙자 소아청소년병원), 남주희 간호사(세종충남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 등이 공동 참여했다. 김유미 교수는 "유전성 대사 질환은 각 개별질환으로는 드문 질환이지만 조기 진단 치료로 국가 신생아 선별검사의 첫 시작이 되었던 질환들이다”며 "질환 관리에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한 유전성 대사 질환 학회 및 의료진 발표, 교류는 유전 대사 질환 환자 진료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연구는 BH4 결핍증과 같은 희귀 유전성 대사 질환 환자들에게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이러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임상 연구와 학술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 유전성 대사 질환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치료법과 새로운 질환 분류, 다양한 사례 교육 세션 등을 진행하며 학문적 발전과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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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행복 선율’ 안뜨락 음악회 성료[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수)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안뜨락에 부는 시원한 선율’을 주제로 안뜨락 행복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뜨락에 부는 시원한 선율’이라는 주제처럼, 이번 음악회는 2025년 상반기를 달려온 동료들을 서로 격려하고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청량감 가득한 시간을 선물했다.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행복한 직장 문화가 행복한 학교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공연은 다채로운 빛깔의 무대로 채워졌다. 홍성고 김의영 교사의 애절한 판소리 ‘사랑가’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고, 국악실내악단 ‘WHY 연주단’은 해금, 가야금, 타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로 ‘걱정말아요 그대’를 들려주며 따뜻한 공감을 자아냈다. 박설희·김아진 교사와 이주희 장학사가 함께한 트리오 연주는 플루트와 바이올린, 피아노의 선율 위로 ‘사랑의 기쁨’과 ‘나는 나비’의 희망을 노래했다. 대미를 장식한 정재형, 안상묵 장학사의 테너 듀엣은 ‘바람의 빛깔’,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음악회는 바쁜 일상에 지친 교직원과 방문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음악회는 동료들의 재능과 열정이 만들어낸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예술이 주는 위로와 감동을 바탕으로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충남의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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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정보통신윤리교육’ 특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월 2일(화) 14시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가정 내에서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자녀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관련 전문성과 강의 경험을 갖춘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를 초청하여 자녀의 디지털 환경 이해를 돕는 맞춤형 특강을 진행했다. 김수환 교수는 전직 초등교사의 경험과 디지털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아, 청소년기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과 그에 따른 심리적 특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학부모가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과 함께 가정 내 건강한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를 깊이있게 이해하고, 자기 조절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부모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녀와의 소통방식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라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 속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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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 4기 3주년 행사 열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월 2일(수)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7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종교육 4기 3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 여는 공연 ▲ 7.1.자 승진 및 전입직원 등 소개 ▲ 세종교육 4기 3주년 기념 영상 ▲ 교육감 당부말씀 ▲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는 공연은 세종시 유일의 국악관현악단 ‘세종이도국악관현악단’이 맡아 풍성하게 꾸몄다. ‘세종이도국악관현악단’은 2023년 국악을 사랑하는 세종 교원들로 구성된 ‘세종교원국악단’으로 출발해, 2024년부터는 세종시민들까지 참여하는 단체로 확대되어 새롭게 창단된 국악관현악단이다. 이날 공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소금 등 전통악기로 구성된 대규모 국악관현악 무대로, 풍성한 음색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직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상영된 ‘세종교육 4기 3주년 기념 영상’에서는 그간의 세종교육이 걸어온 성장과 발전의 여정을 돌아보며,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교육을 만들어온 교직원들이 직접 진행한 축하공연은 세종교육 4기 3주년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2018년 창단된 세종시교육청 교직원 동아리 ‘팬울림’의 팬플룻 연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청 소속의 두 직원의 수준 높은 기타 연주와 노래는 참석자들의 큰 박수 속에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이 문을 연지 13년이 되었고 제가 교육감으로 취임한 지 11년이 되었다.”라며,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늦게 출발했음에도 세종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그간 함께 해주신 모든 직원분들게 감사드리며, 2025년 하반기에도 마음을 다해 아이들과 학교를 살피는데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두가 특별한 세종교육은 모든 아이가 각자의 색깔을 지니고 자기만의 향기를 내뿜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라며,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출범한 학교지원본부는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왔다. 함께 협력해준 모든 부서와 직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교권 침해와 입시 경쟁 등으로 선생님이나 학생들이나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현실은 교육공동체 회복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라며, 우리가 추진하는 정책과 업무 속에서 신뢰 회복의 실마리를 찾아야 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가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교육청은 세심하게 대응해야 하며, 정부 정책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교육청의 핵심 역량이다. 지역의 현안을 국가적 과제로 연결할 수 있는 실천력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질적인 학력주의와 공고한 학벌사회가 만들어 낸 병폐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실천이 중요한 시기로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교육 주체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모든 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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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영 충청광역연함의원, 관광 사업 ‘무장애시설’ 도입해야[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 안치영 의원(충북, 더불어민주당)은 7월 2일 제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광역연합 관광사업에 무장애시설을 적극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충청권 주요 관광지 중 무장애 인증을 받은 곳은 전체의 15%에 불과해,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지역 관광자원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관광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보장되어야 할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UN 세계관광기구에서도 ‘모두를 위한 관광(Tourism for All)’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있는 만큼, 충청광역연합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5개년 계획 수립 및 전담조직 설치, 무장애시설 설치 의무화 및 관련 조례 제정, 충청권 무장애 관광 브랜드 개발 및 접근성 정보 플랫폼 구축 등 3대 정책 제안을 제시하며, "무장애 관광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충청권이 대한민국 무장애 관광의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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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충청광역연합의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강력 반대[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김응규 의원(충남 아산시, 국민의힘)은 제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국민적 합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조치”라며 "정권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 운영의 지속성과 국민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04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 이후, 정치권과 국민의 합의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조성되었으며, 현재까지 47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하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도 건립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20개 중앙행정기관과 160여 개 공공기관이 수도권에 남아 있어 ‘미완성 행정수도’라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해양수산부 이전 결정이 이러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김의원은 "해양수산부가 단순 현장 부처가 아닌 국가 해양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기재부, 산업부, 환경부 등 주요 중앙부처와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필수적인 기관”이라며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인해 세종시에 집적화되어 있는 타 중앙부처와 물리적 거리가 증가하게 되어 국정 이원화와 행정 비효율, 정책 혼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청사 신축, 인력 재배치, 시스템 이전 등에 따른 막대한 재정 부담이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결정이 향후 다른 부처의 이전 요구로 확산될 경우,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이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세종시는 단순한 도시가 아닌, 충청권 시·도민이 수년간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국가적 자산”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행정수도 세종의 근간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일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행정수도 세종의 조속한 완성을 위해 국가적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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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자 충청광역연합의원, “농산물 직거래 매장 활성화 지원 촉구”[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 안경자 의원(대전, 국민의힘)은 7월 2일 열린 제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충청권 시·도민의 가계부담 완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매장 활성화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발표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비용률이 49.2%에 달해, 소비자가 1,000원을 지불하면 농가에는 500원만 전달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해 농가는 제값을 받지 못하고 소비자는 비싼 가격을 지불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우 유통비용률이 16.7%에 불과해 농가가 판매가격의 83.3%를 가져갈 수 있어 일반 유통경로 대비 32.5% 낮은 유통비용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 의원은 ▲충청권 통합 직거래 플랫폼 구축 ▲충청권 공동 농산물 브랜드 개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3가지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농산물 직거래 매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닌 먹거리 정의와 지역 경제 순환의 출발점”이라며, "농산물 직거래 매장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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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노인복지시설협회와의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7월 1일 세종시노인복지시설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현장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노인복지 증진 관련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충식, 이순열, 홍나영 위원이 참석했다. 노인복지시설협회 소속 시설장, 시 노인장애인과 관계 공무원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노인복지시설협회 한미희 회장은 요양시설 응급환자 수송 체계 개선,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처우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제안하며, 시의회와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충식 위원은 "과거 요양보호사로서 활동한 경험을 되새기며, 현장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장기요양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열 위원은 요양시설의 인력 공백이 곧 어르신 돌봄 공백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체인력 지원센터 운영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적극적으로 참고하여 세종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홍나영 위원은 "주말과 명절에도 쉼 없이 일하는 요양시설 종사자들에게 시간외 근무 수당과 처우개선비 등이 지급되지 않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며, "우리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향후 예산 반영 등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의정 갈등 상황 속에서의 응급환자 수송 체계 미비, 요양시설 종사자 처우 격차 문제 등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촉탁의사 확보, 응급의료 협약, 장기요양 지원센터 등 관련 조례 정비 및 예산확보 방안을 노인복지시설협회, 그리고 집행부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노인복지시설협회는 세종시 내 10개 노인의료복지시설이 소속된 민간협의체로, 노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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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5회 임시회 돌입[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2일 제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에 대한 심의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충청광역연합으로부터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연합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안치영 의원 등 3명의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연합이 제출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공공행정분야에서 기정예산 3,373백만원 대비 0.36%에 해당하는 12백만원을,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분야에서 기정예산 975백만원 대비 8.2%에 해당하는 80백만원을 각 증액 편성하고, 예비비에서 기정예산 235백만원 대비 29%에 해당하는 67백만원을 삭감 편성하는 예산안으로, 심도 있는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또한 신영호 의원의 대표 발의 결의안과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와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 각 위원회 제안 건의안 2건도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노금식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의 적정성과 시급성을 따져보는 중요한 자리”라며 "연합의회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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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3회 의원회의’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7월 2일 오전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회의의 집행부 안건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계획(지역경제과) △「아산시 콜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시민소통담당관) △아산시가족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여성복지과) △영인산휴양림 용수공급시설(상수도) 설치공사(산림과) 등 9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었다. 의원들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계획’ 보고 내용 중 충남 4개 대학 가운데, AI의료융합산업 관련해 순천향대학교가 세 차례에 걸쳐 글로컬대학 공모사업에서 도전했지만, 미지정된 사유에 대해 물으며 "기존 지정 대학 가운데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중점으로 분석해서 아산시에 적용시킬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학과 공학을 결합한 AI의료융합산업 분야가 실제 지역 내 관련 산업과 기업의 연계가 부족해 우려스럽다”면서 "AI 의료 융합 분야가 실질적으로 아산시 산업계와 협력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 신설과 16개의 교양 및 전공에 대한 학사 개편은 기존 학사 시스템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고 비판했고, 학사 운영 및 교육 품질이 글로컬 대학에 미지정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25만 평 규모의 인프라 구축은 충분한 만큼, 학생들이 의지를 갖고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학사 운영 시스템과 내부 역량 강화에 몰두해달라”라고 전하며 "실행계획서 제출을 두 달 앞둔 시점에서 지자체와 대학은 총력을 다해 선정될 수 있게 철저한 재점검과 협력”을 요청했다. 끝으로, ‘아산시 콜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서는 "현재 아산시 콜센터 상담인력 15명 중 상담사가 12명”이라면서 "콜센터 개소 일부터 현재까지 상담 인력에 변함이 없는데, 아산시 인구가 40만임을 감안했을 때, 원활한 민원 대응과 각 부서로 빠르게 민원처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인력 증원도 함께 검토해 볼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6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는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12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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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천안천 현장 점검[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7월 1일(화), 도심하천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하)주관으로 천안천 주요구간 현장 시찰과 부서 간담회를 실시하며, 도심하천의 체계적인 정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신방공원 한라비발디아파트 구간과 서부역사교 ~ 만남의교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여건을 직접 점검하고,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서 하천과·건축과·정원녹지과 등 관계 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병하 위원장이 주도한 이날 현장 방문에는 권오중, 복아영, 김영한, 김명숙, 김강진 의원과 시의회 직원 및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이병하 위원장은 "천안천은 도심의 중앙을 관통하며 다양한 시민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단순한 수로 기능을 넘어 복합적인 도시 인프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실행 가능한 마스터플랜 수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표지판 디자인 통일(복아영 의원), ▲야간 경관 조명 정비(권오중 의원), ▲공공화장실 등 기반시설 확충(김영한 의원), ▲경관 가로수 식재 및 자연친화형 산책로 조성(김명숙 의원)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후속 회의에서 각 부서별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중장기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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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초 학생들,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2일, 관저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의 첫 문을 열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은 이재경 의원(서구3, 국민의힘)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실제 의정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소개했다. 관저초 학생들은 시의원 역할을 맡아 건의안을 제안하고 찬반 토론을 하면서 모의 본회의를 진행했다. 실제 시의원들이 활동하는 본회의장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안건을 처리하는 체험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직접 토론하고 안건을 처리하면서 정말 시의원이 된 것 같았다”며, "우리가 사는 사회를 위한 정책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한 이재경 의원(서구3, 국민의힘)은 "여러분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오늘 이 경험이 소중한 추억이자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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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존중과 안전의 일터 위한 ‘직장 내 폭력 예방 교육’실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7월 1일(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든 교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고명진(EG평생교육원 원장)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비롯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그리고 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성폭력 예방의 필요성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세균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 모두가 직장 내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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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라이즈, 비전 선포…대학-출연연-기업, 함께 뛰자![시사캐치] 대전시가 7월 2일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 RISE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출연연 협력 비전선포식’을 열고, 지역산업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핵심 혁신 자원인 지역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혁신·인재 양성·기술사업화의 선순환 구조 실현을 통해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RISE 공동위원장)과 방승찬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장 등 관내 19개 지역대학 총장,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장 50여 명이 참석해 대학–출연연 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 지방정부, 지역 연구소, 그리고 산업·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에는 많은 대학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른 도시와 달리 26개의 정부 출연연구소가 있는 세계적인 과학기술 도시다."라며 대전이 가진 강점을 부각시켰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학 총장들이 지역의 전략적인 성과를 높이는 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대학과 연구소 간 교류로 이어져 관련 박사들이 와서 강의도 하고, 교수님으로 초빙도 되면서 실질적인 교류가 됐으면 좋겠다”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대전시도 이러한 협력에 앞으로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흥순 대전RISE센터장이 ‘대전RISE 사업의 추진 방향과 출연연과의 협력과제’를 발표하며 시작되었고, 이어 임남형 충남대학교 RISE사업단장이 ‘출연연과 대학의 유기적 협력모델을 통한 지역산업 동반성장’을 주제로 우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대전RISE 대표 과제인‘대학–출연연 연구협력’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대전RISE 비전선언문’ 낭독과 공동 서명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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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통방송 7월 8일 개국[시사캐치]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인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이 개국 허가 1년 11개월 만에 첫 전파를 송출한다. 도는 충남교통방송이 오는 8일 오전 10시 39분 주파수 103.9㎒(천안·아산 103.1㎒)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교통방송은 2023년 8월 개국 허가를 받고, 3개월 뒤인 2023년 11일 첫 삽을 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개국 허가를 2년 가까이 내주지 않아 한때 국비 반납 위기까지 처했으나, 민선8기 힘쎈충남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내포신도시 한울마을사거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용지 내에 자리잡은 충남교통방송 신청사는 7512㎡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94㎡ 규모다. 총 투입 사업비는 295억 6000만 원으로, 전액 국비다. 신청사 내에는 공개홀과 대회의실, 충남 전역 교통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 상황실, 주·부조정실과 스튜디오 등을 설치했다. 외부에는 광장과 공연장을 마련, 다기능 프로그램과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송·중계소는 서산 원효봉과 천안 흑성산, 보령 옥마산, 계룡산, 금산 등 5곳에 설치, 개국과 함께 도내 전역에 방송을 내보낸다. 충남교통방송은 매일 24시간 동안 도내 교통·재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지역 및 전국 프로그램을 송출한다. 지역 프로그램으로는 △오전 7시∼9시 ‘출발! 충남대행진’ △오후 4시 4시∼6시 ‘tbn충남매거진’ △오후 6시∼8시 ‘달리는 라디오’ 등이 있다. ‘출발! 충남대행진’은 출근길 교통 안전과 도내 주요 뉴스 등을, ‘충남매거진’을 통해서는 화제의 인물, 문화 관광, 경제 등 지역 밀착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교통과 기상 상황, 다양한 생활정보 등 퇴근길 맞춤형 정보를 전달한다. 이종필 도 대변인은 "도내 유일 지상파 라디오 방송으로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유치한 첫 공공기관인 충남교통방송은 220만 도민과 함께 신속·정확하고, 알찬 방송을 만들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첫 방송이 송출되는 순간부터 라디오 주파수를 103.9㎒로 고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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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개 인터넷신문사 직권등록취소[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일 시청 집현실에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언론 매체의 법령 위반 여부 및 처분을 심의하기 위해 등록취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위원회는 시 관계자와 변호사, 대학교수, 공공기관 언론담당 관계자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신문법을 미준수한 언론 매체 실태점검 결과를 받아 2개월 동안 자체 점검을 거쳐 45개 인터넷신문의 자진폐업·변경 등 계도 및 행정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기사를 발행하지 않는 등 관련법 제23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는 5개 인터넷 신문사를 대상으로 직권등록 취소 처분사전통지 및 청문 실시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청문 내용을 바탕으로 신문법 위반 여부·사유를 심의한 결과 5개 인터넷신문사에 대한 직권등록취소를 결정했다. 직권등록취소된 인터넷신문사 발행인 등은 관련법 제13조에 의해 취소된 날부터 2년 동안 동일 매체명으로 신규 매체를 발행 및 등록할 수 없고, 다른 매체의 발행인 또는 편집인, 기사배열 책임자가 될 수 없다. 한편, 관련법 제24조에 따라 시·도지사는 등록취소처분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위해 등록취소심의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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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실행 기반 조성 배움자리 운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6월 27일(금),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핵심 취지와 실행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학생의 위기 조기 발굴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통합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사로는 서울방화초등학교 前 교장이자 학생맞춤통합지원 분야의 실천가인 신연옥 교장이 참여해 실제 경험을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기존의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교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신세균 교육장은 "교감 선생님들의 이해와 실천이야말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지원과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 및 실무자 대상 연수와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실행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아산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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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농어민명예교사 대상 소통 배움자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일(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예산)에서 도내 농어민명예교사 97명과 학교텃밭담당교사 273명을 대상으로 소통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충남교육청은 생태적 소양과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농어민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학교텃밭정원사업 운영학교 273교를 선정하고, 97명의 농어민명예교사를 위촉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흙을 만지고 작물을 기르는 노작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 함양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 1부: 농어민명예교사와 업무담당자들의 소통 협의회 ▲ 2부: 학교텃밭정원 운영을 통한 마음 치유와 인문학적 성찰(천안가람중 공정희 교장 특강) ▲ 3부: 학교텃밭정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부여 규암초 김윤정 교사 특강)으로 진행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텃밭 가꾸기를 통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환경교육과 인성교육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기후환경교육, 인성교육, 직업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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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세종시의원, 소방근무환경개선 노력 인정 받아 감사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한솔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 근무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솔남여의용소방대(대장 문인배·봉화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1일 김효숙 의원에 따르면, 김현옥(새롬동)·박란희(다정동)·안신일(한솔동·장군면)의원과 함께 지난 2022년 8월 2생활권을 관할하는 한솔119안전센터를 찾아 현안을 청취했다. 특히 보람 및 아름 등 타 119 안전센터에 비해 턱없이 비좁은 공간과 휴식 공간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열악한 상황을 살펴보며 근무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효숙 의원은 "당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현안을 짚었고,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예산을 확보해 노후되고 비좁은 청사의 증개축을 이뤄냈다”라며 "이를 통해 심신안정실 및 의용소방대 교육장이 마련되는 등 소방관계자 여러분께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드려 뿌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장은 김효숙 의원 외 현장방문 및 예산확보에 함께 노력한 김현옥(새롬동), 박란희(다정동), 안신일(한솔동·장군면)의원도 수상했다. (끝)